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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 홍농초, 전국 119소방동요 경연서 금상▲ 광양 엔젤유치원 은상 수상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소방본부는 지난 13일까지 이틀간 충북 충주학생회관에서 열린 ‘제19회 전국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서 광양 엔젤유치원과 영광 홍농초등학교가 전남 대표로 출전해 각각 은상과 금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소방청이 주최하고 한국소방안전원이 주관하는 ‘119소방동요 경연대회’는 동요를 통해 꿈과 희망을 노래하고, 안전을 즐기면서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개최된다.전국 19개 시·도 소방본부에서 자체 예선을 거쳐 1위를 수상한 팀이 출전하는 이번 대회에서 광양 엔젤유치원은 ‘119송’, 영광 홍농초등학교는 ‘불꽃’이라는 곡을 선보였다. 우수한 가창력뿐만 아니라 곡에 걸맞은 참신한 안무, 표정 등으로 높은 평가를 받아 수상 영예를 안았다.김호경 전라남도소방본부 대응예방과장은 “어린이들이 119소방동요 경연대회를 통해 안전의식을 높이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며 “그동안 대회를 위해 아낌없는 노력을 해온 지도교사와 어린이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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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제19호 태풍 북상에 따른 비상 대응체제 돌입▲ 군민 안전과 재산 피해 예방에 만전 [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은 제19회 태풍 ‘솔릭’의 북상에 따라 21일 오전 재난 안전 대책 회의를 갖고 안전 취약 시설 현장 점검에 나섰다. 긴급 대책 회의에서는 태풍 대비 국민행동요령을 널리 알려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산사태 붕괴 위험지역 특별 점검, 입간판과 창문틀 등 낙하 위험 시설물의 사전 조치 또는 제거, 수산 양식장과 농작물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지시했다. 이어 공공 주택 건설 현장을 찾아 안전 관리를 강화해줄 것을 당부하였으며, 당인항의 어항 어선 대피 현황을 확인한 뒤 약산면 전복 가두리 양식장과 신지면 광어 양식장을 방문하여 현장 점검을 하는 등 태풍 피해가 없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제19호 태풍 솔릭은 중형급 태풍으로 강풍과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돼 완도군은 전 직원이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무엇보다 군민의 안전이 우선이기에 인명 피해가 없어야 할 것이며 수산업뿐만이 아니라 농·축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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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장흥군문화예술인대회’ 화합의 날 열려 '남도의 눈부신 별 ‘장흥문화’의 힘찬 비상'▲ ‘제19회 장흥군문화예술인대회’ [청해진농수산신문]장흥문화원은 지난 28일과 29일 장흥군민회관에서 장흥군 출향예술인 30여명과 지역예술인 등 2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8 제19회 장흥군문화예술인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대회에는 29개 장흥문화예술단체가 참가해 공연과 그림전시 시낭송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였다.이어서는 지역 문화의 비전을 나누는 등 다양한 장르와의 소통과 화합의 자리를 만들었다.식전 행사로 조연희 외 10개읍면 다양한 회원으로 구성된 ‘여울타’의 풍물공연과 65세 이상 실버민요합창단 ‘오늘같이 좋은날’에서 화합 문화의 장을 열었다.1부 문예인들의 ‘화합의 장’으로 공로상 표창, 주제발표, 공연을 가졌다.공로패 수상자로 지역대표 출향 대표 김희태, 지역 대표 마동욱작가가 선정돼 지역 예술인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장흥출신으로 서울중구청장을 지낸 박형상 변호사는 ‘장흥문화의 힘찬 비상-탐진강 물줄기를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우리지역의 ‘문림의향’이 어디에서부터 출발하는지와 장흥의 포괄적인 문화유산에 대해 알려주는 발표를 이어갔다.정종순 정흥군수는 “지역 예술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다양한 의견들을 나누고, 출향문화예술인들의 전문성이 지역문화 예술인들과의 교류를 통해서 지역 문화예술 수준을 향상시키고 군민들에게 한 차원 높은 문화예술 향유 기회 제공한다”고 말했다.2부 공연은 정남진보리수관악단, 장흥합창단, 보림국악진흥회, 장흥전통우리춤, 장흥한춤보존회, 색소폰연주, 예술단 ‘결’, 국악가요 화합의 공연이 펼쳐졌다. 또한 1층과 3층 로비에서는 29개 문화예술단체 배너전시와 구메구메, 시담, 팝콘스케치, 이봉준 서예가의 고희 작품 전시가 함께 펼쳐졌다.29일 행사에는 ‘문화예술탐방’의 시간으로 강진 ‘청자박물관’과 ‘민화박물관’ 강진청자축제장을 방문하여 인근 역사의 숨결과 조우하고 문화교류 시간을 가졌다. 장흥문화원 이금호 원장은 “오늘은 그야말로 장흥을 사랑하고 문화를 생산하는 ‘장흥문화인의 날’이라면서 시원한 물줄기 정남진 장흥물축제장에서 고향의 정취를 만끽하시고 오늘 하루 뜻 깊은 ‘문화예술인의 날’로 기억되기를 기원한다”며 출향 및 장흥문예인들에 감사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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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남진산업고 ‘김승범’ 고교 보디빌딩 1위 입상▲ 정남진산업고 ‘김승범’ 고교 보디빌딩 1위 입상 [청해진농수산신문]전남 장흥군 정남진산업고등학교 기계자동차학과 3년 김승범 학생이 지난 8일 논산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19회 고교보디빌딩 고등학생 60kg부문에서 1위에 입상했다.평소 운동에 좋아한 김 군은 보디빌딩에 입문해 남다른 소질을 보였다.새벽 5시부터 시작된 운동으로 몸을 단련하고, 철저한 식이요법을 병행해 이번 대회에서 값진 성과를 이뤘다.김 군은 지난해 ‘제59회 보디빌딩 전남선발대회’, ‘제98회 전국체전상비군 선발전 대회’ 학생부문에서 2위에 입상했다. 또한, ‘2017 전국생활체육대축전’와 ‘2017 제10회 전남협회장배 생활체육남여보디빌딩 겸 뷰티바디오픈챔피온쉽 대회’에서 3위에 오르는 등 꾸준한 성적을 내고 있다. 김승범 학생은 “앞으로의 목표는 국가대표 보디빌딩 선수가 되는 것”이라며, “세계적인 보디빌딩 선수가 되기 위해 더욱 열심히 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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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립대 9일 2017학년 학위수여식▲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전남도립대학교는 9일 오전 강당에서 제19회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학위수여식에는 우기종 전라남도 정무부지사, 임명규 도의회의장, 이개호 국회의원, 이장석 도의회 부의장, 전정철·박철홍 도의원, 구충곤 화순군수, 김남규 담양군 교육장, 조용익 담양군 부군수, 박병준 총동창회장, 학부모 등 600여 명이 참석해 졸업생들을 축하했다.경찰경호과 유지훈 등 469명이 전문 학사학위와 전공 심화과정을 수료했고, 14명이 4년제 학사학위를 받아 모두 483명이 학위를 수여받았다. 유아교육과 40명은 유치원 정교사 2급 자격증을 수여받았다.전체 수석에게 주어지는 전라남도지사상은 자동차과 이재종 씨가 차지했으며 총장상을 비롯해 전문대교육협의회장상 등 38명이 수상 영예를 안았다.김대중 총장은 식사를 통해 “졸업은 끝남이 아니라 사회로 나가는 첫 출발점으로, 모교인 전남도립대학교와 평생을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며 “대학도 졸업생과 늘 동행하면서 창의력과 적응력을 높이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우기종 부지사는 축사를 통해 “언제 어느때라도 내집처럼 학교를 방문해 총장님과 지도교수님, 교직원과 함께 전공 및 전문 분야 문제 해결을 자문하고 살아가는 이야기를 나누는 등 평생 모교로서 깊은 애정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전남도립대학교는 지난해 대학 평가 우수대학 7관왕을 차지한 호남 유일의 공립대학이다. ‘취업교육 명문대학’을 위한 글로벌 인재 만들기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 입학금을 폐지해 신입생의 등록금 부담을 완화하고, 한 학기 등록금을 인문계 86만 원, 이공계 99만 원으로 반값 등록금을 실현했으며, 국가장학금 신청자 전액 장학혜택을 주는 등 학생 복지가 최고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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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정남진산업고 홍영준 ‘2017 대한민국인재상 수상’▲ 홍영준 군 [청해진농수산신문]장흥군 정남진산업고등학교 기계자동차과 홍영준 군이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2017 대한민국인재상’을 수상했다.30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전국에서 선발된 고등학생 50명 중 1인으로 선정돼,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상장과 상금을 받았다. 대한민국 인재상은 대한민국을 대표할 창의·융합 인재를 발굴해 미래 국가의 주축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할 목적으로 시상하고 있으며, 창의와 열정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타인을 배려하며, 공동체 발전에 기여하는 인재를 선발하고 있다. 선발 인원은 고등학생 50명, 대학생 40명, 청년일반인 10명 등 총 100명이다.홍영준 군은 3년 동안 방과후 활동에 적극 참여해 용접, 자동차정비, 자동차차체수리, 농기계정비, 건설기계정비 등 자동차·건설기계와 컴퓨터 분야에서 40개의 다자격증을 취득 할 정도로 자기개발에 부단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자격증을 취득한 다음에도 친구들과 후배들에게 많은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이론과 실기 실습에 도움을 줬다. 지역사회 개발, 소외계층도움, 학습도우미 등의 봉사 활동을 실시하고 있는 정남진재능나눔동아리 회장인 기계자동차과 3학년 홍 군은 모든 동아리 구성원들이 봉사 활동에 열심히 참여 할 수 있도록 모범을 보이고 이끌어 주는 리더 역할을 했으며, 1학년 때부터 지역아동센터에서 학습도우미, 컴퓨터지도, 체험활동 등 340회, 995시간의 재능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홍 군은 2017년 전남기능경기대회 동메달을 취득, 인당봉사상 우수상(2등), 제19회 전국중고생자원봉사대회 동상, 제18회 전남청소년자원봉사대회 전라남도교육감상, 2017 대한민국모범리더상 동상 등을 수상했다.정남진산업고는 자격증 52개로 전국 고등학생 최다 자격증 취득 및 1,117시간 봉사활동을 한 지난 2016년 대한민국인재상 수상자 김은재 뒤를 이어 2년 연속 대한민국인재상을 배출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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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배섬 진도군에서 2017 진도문화예술제 10월 19일 개막▲ 진도문화예술제 10월 19일 개막 [청해진농수산신문]대한민국 민속문화예술특구인 보배섬 진도군에서 ‘2017 진도문화예술제’가 오는 10월 19일부터 10월 22일까지 열린다.진도군이 민속·문화 등을 브랜드화해 특성화한 진도문화예술제는 진도만이 갖고 있는 문화·예술자원의 진면목을 보여준다는 계획으로 진도읍 향토문화회관 일원에서 수준 높은 볼거리 등을 준비했다.진도군이 주최하고 한국예총 진도지회가 주관하는 ‘2017 진도문화예술제’는 남도민요경창대회, 소치미술대전, 전국 고수대회 등 전국 단위 문화예술 경연대회와 공연, 교류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준비돼 있다.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강강술래를 보존하고 예향 진도의 문화예술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제1회 강강술래 초청 공연도 열린다. 미래를 짊어지고 갈 학생 그림, 글짓기 백일장 대회와 제19회 학생종합예술제, 제5회 대한민국 청소년 국악제도 흥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또 전국 한시 진도 백일장, 시와 음악의 만남 및 시화전, 진도 북놀이와 진도 만가, 소포걸군농악, 조도닻배놀이 등 전남도지정 공개발표회 등도 함께 열린다.축제 기간 동안 ‘분단의 역사, 예술의 상봉’이라는 주제로 박행보, 이건의 작가의 전시회와 국가지정 무형문화재 제72호 진도 씻김굿 공개 발표회가 각각 개최될 예정이다.관련행사로 10월 21일과 22일 양일동안 임회면 서망항에서 제8회 진도꽃게 축제와 함께 제25회 대한민국 우수 진도개 선발대회가 진도개 테마파크 일원에서 각각 개최된다.이동진 진도군수는 “남도예향의 본 고장이자 대한민국 최초의 민속 문화예술 특구인 진도군의 풍부한 문화예술 자원의 가치를 높이고 이를 체계적으로 전승·보전시키기 위해 지난 2012년부터 진도문화예술제를 개최해 오고 있다”며 “국내·외 문화예술인들에게는 소통과 교류의 장이 되고 관광객들에게 볼거리 풍부한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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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고등학교, 공부도 봉사도 ‘명문’▲ 장흥 고모자동행봉사단 [청해진농수산신문]장흥고등학교 모자동행봉사단 60여명이 관내 소외된 어르신들이 거주하는 노인전문요양시설을 방문해 위문과 정서지원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이달 초 장흥노인전문요양원 등 3곳의 노인요양시설을 방문한 모자동행봉사단은 생활용품과 과일 등을 들고 어르신들을 찾았다.학생들과 학부모들은 휠체어 타고 마실길 돌기, 시설내부 청소, 안마, 말벗, 주방보조 등 다양한 분야로 나눠 봉사활동에 나섰다.장흥고등학교는 학생들의 인성향상을 위한 봉사활동을 적극 장려하고 있다.지난달에는 장흥고 훈민정음 동아리가 서울에서 열린 제19회 전국중고생자원봉사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봉사활동에 함께 참여한 한 학부모는 “작은 선물이지만 한 분 한 분께 나눠드리면서 기뻐하시는 모습에 아이들과 같이 큰 보람을 느꼈다”며, “한 번 두 번 봉사활동을 갈 때마다 아이들이 더 크는 것 같아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광수 교장은 “장흥고의 인성교육 대표 프로그램의 하나로 자리 잡은 모자동행봉사단 활동은 휴무 토요일을 이용해 부모와 함께 시설의 외로운 어르신들 정서지원을 통해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며 효를 다짐하게 하는 프로그램으로 행복 바이러스가 돼 사회에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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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군서면, 면민화합 큰 잔치▲ 제19회 면민의 날 22일 팡파르 [청해진농수산신문] 영암군 군서면에서는 오는 22일 제19회 면민의 날을 개최한다. 이 날 행사는 군서면문예체육행사추진위원회(위원장 서명진)주관으로 마을별 노래자랑과 체육행사 등 다채롭게 진행된다. 식전행사로는 모정마을 풍물패 공연과 군서농협 사물놀이 난타공연에 이어 기념식에서는 면민헌장 낭독, 면민의 상, 효부상, 장학금 전달과 주요인사 축사가 진행된다. 이어서 식후행사로 초등학교 2학년 아이돌 댄스와 각설이 공연으로 흥을 돋운 후 점심식사 후 윷놀이, 다리묶고 달리기, 고무신 멀리 달리기 등 체육행사와 마을별 노래자랑이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서는 신삼철 면 노인회장이 면민의 상을, 모정마을 오점숙씨가 효부상을 대학생2명과 고등학생 2명에게 장학금 각각 백만원과 오십만원씩이 전달될 예정이다. 구창진 면장은 “수확기를 맞아 바쁘겠지만, 이 날만큼은 일상에서 벗어나 면민 화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면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성공적인 면민의 날 개최를 위해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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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고 훈민정음 동아리, 전국중고생자원봉사대회 은상 수상▲ 자원봉사대회 은상수상 [청해진농수산신문]장흥고등학교 훈민정음 동아리가 지난 12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제19회 전국중고생자원봉사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했다.푸르덴셜 사회공헌재단과 한국중등교장협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봉사대회는 소외된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인재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올해는 전국 중고생 830여건, 3천여명이 응모한 봉사 사례 가운데 중앙예비심사, 지역심사, 중앙면접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했다.은상을 수상한 장흥고 훈민정음 동아리는 장흥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연계해 매월 2∼3회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학습지도를 실시해 오고 있다.수상 대표로 참석한 선효정(여, 18세) 학생은 “어린 동생들과 즐거운 마음으로 공부해 왔는데 좋은 상까지 받게 돼 기쁘다”며, “이웃을 위해 나의 시간과 노력을 나눌 수 있는 사람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