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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곡성 섬진강여름문학학교 개교▲ 제19회 곡성 섬진강여름문학학교 개교 [청해진농수산신문] 곡성군이 주최하고 광주·전남작가회의가 주관하는 제19회 섬진강여름문학학교가 ‘새보얀 꽃그늘 강물에 띄운 시, 산문 한마당’ 로 오는 21일 오후 2시부터 22일 오후 1시 30분까지 1박 2일 동안 ‘조태일 시문학 기념관’과 ‘곡성 청소년야영장’등 곡성군 일원에서 초·중·고등학교 청소년과 작가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다고 곡성군이 밝혔다.올해로 19회째를 맞은 ‘섬진강여름문학학교’는 문학을 사랑하는 청소년들이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문학과 친해지고 곡성 섬진강변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감수성과 창의력을 높이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된다.특히 청소년들과 작가들이 밀착해 문학과 친밀해질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줄 ‘문학과 친해지기’와 학생들이 직접 시나 소설을 써 볼 수 있는 ‘좋은 글쓰기 방법’이라는 프로그램이 있다. 그 외에도 백일장과 시낭송, 장기자랑, 조태일 시문학관 견학, 새로 조성된 태안사숲길(450m)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섬진강변을 누빌 자전거타기등도 마련된다. 군 관계자는 “섬진강여름문학학교는 청소년들이 맑고 깨끗한 섬진강의 자연속에서 생각하고 뛰어놀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며, “많은 학생들이 참여해 곡성에서 소중한 추억를 만들고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입교식은 21일 오후 5시이며, 참가비는 광주·전남학생은 3만원, 곡성관내 학생은 무료이다. 자세한 내용은 군홈페이지(http://www.gokseong.go.kr/)를 참조하거나 관광문화과 061-360-8253로 연락하시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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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비전 광주전남지역본부 함평군에 희망장학금 기탁▲ 월드비전 광주전남지역본부 함평군에 희망장학금 기탁 [청해진농수산신문] 월드비전 광주전남지역본부는 11일 함평군을 방문해 저소득가정 아동에게 전달해 달라며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월드비전 희망장학금은 올해 개최한 제19회 함평나비대축제에서 ‘사랑의 동전밭’을 통해 모금된 금액이다. 정병원 본부장은 “학생들이 학업에 열중하고 나아가 사회에 봉사하고 함께하는 일원이 되길 바란다”며 “지속적으로 장학금을 전달한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월드비전은 전세계 100여 개국에서 활동하는 민간구호단체로 해외 빈곤 아동뿐만 아니라 국내의 결식아동, 장애인, 독거어르신 등 저소득층 가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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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정부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다”▲ 지난 26일 강진아트홀에서 ‘다산 정약용, 강진에서 새로운 나라를 설계하다’를 주제로 학술대회가 열렸다. [청해진농수산신문]강진다산실학연구원과 다산연구소가 지난 26일 경세유표 저술 200주년 기념 ‘茶山 정약용, 강진에서 새로운 나라를 설계하다’라는 주제로 제19회 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올해는 다산 정약용이 강진에서 경세유표를 저술한지 꼭 200년이 되는 해. 다산은 자신이 염원하는 새로운 나라를 경세유표에 담고자 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신아구방(新我舊邦)! 낡고 오래된 나라를 새롭게 만들고자 했던 다산의 바람을 200년이 지난 2017년 현재의 시각에 맞춰 재해석하고, 새 정부가 나아갈 개혁의 방향을 제시했다. 기조강연에 나선 다산연구소 박석무 이사장은 경세유표가 담고 있는 개혁의 내용을 15개 과제로 정리하고 이를 현재적 의미로 재해석했다. “적패청산, 리셋 코리아라는 사회적 진단 및 과제는 200년 전 다산의 진단과 크게 다르지 않으며,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고 사람 중심의 4차 산업혁명은 다산이 제시한 개혁이나 애민정책과 동일하다”는 것이다. 따라서 촛불로 대변되는 국민의 힘으로 다산이 실현하고자 했던 새로운 나라를 실천할 적기임을 강조했다.다산이 경세유표에 이어 목민심서를 저술한 이유를 설명하면서 개혁과제를 완수하는 과정에서 공직자의 역할을 강조했다. 즉 기득권층의 저항을 차단하고 국민적 지지를 위해서는 국가와 국민의 가교 역할을 하는 공직자를 개혁에 동참하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 우리나라의 모든 공직자들에게 다산학의 산실인 강진을 찾아 공렴사상을 접할 수 있도록 국가차원에서 교육원 설립을 제안했다. 첫 주제발표자로 나선 정호훈 교수(서울대 규장각)는 ‘조선후기 국가개혁론의 전통과 경세유표’라는 주제로 반계 유형원와 성호 이익의 국가개혁론을 ‘公과 私의 관계’ 측면에서 다산 정약용은 어떻게 계승하고자 했는지를 규명했다.“반계 유형원은 ‘私’의 완전한 소멸을 통한 ‘公’의 성립을 주장했다면 성호 이익은 ‘公과 私의 공존’을 통한 국가개혁을 주장했다. 성호 이익을 거치면서 한차례 조정된 국가개혁론은 다산 정약용의 경세유표에 반영돼 보다 유연하고 실현 가능성이 높은 방향으로 숙성하며 변화했으며, 그 결과물 핵심이 바로 정전법”이라는 것이다. 두 번째 발표로 김용흠 교수(연세대 국학연구원)는 ‘경세유표를 통해서 본 복지국가의 전통’라는 주제를 통해 경세유표를 오늘날 복지국가라는 관점에서 재해석하고자 했다. 그는 우리나라는 전통적으로 국가가 국민을 보호하지 않으면 존립할 수 없다는 대원칙 아래 국가를 경영해 왔다는 점에 주목했다. 국가경영의 역사적 전통을 집약해 놓은 것이 경세유표이며, 다산이 제시하고자 한 새로운 국가의 모습은 오늘날 복지국가에 가깝다는 것이다. 그는 “이것이 바로 오늘날 우리 사회가 직면한 다양한 문제들에 대한 해법을 경세유표에서 찾아야 하는 이유”라고 강조했다. 세 번째 발표는 김태희 소장(다산연구소)은 ‘다산 정약용의 군주론과 그 현재적 의미’라는 주제로 다산이 경세유표를 통해 만들고자 했던 국가에서 군주의 역할과 위상에 대해서 언급했다. 그는 현재 우리 사회에서 대두되고 있는 대통령제에 대한 고민과도 같은 맥락에서 다산 또한 군주의 위상을 고민했다는 것이다. 즉 “다산은 군주를 공적 존재로 전제하고 국가시스템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군주 중심의 일원적 관료 시스템’을 지향했다는 것”이 그의 주장이다. 마지막 발표로 김선희 교수(이화여대 인문과학원)는 ‘이후의 경세유표 - 누가 경세유표를 읽었는가’라는 주제로 다산과 경세유표가 ‘근대성’이라는 시각에 덧씌워져 유통돼지게 된 경로를 밝히고 있다. 그는 20세기 근대국가의 형성과정에서 이루어진 출판 및 유통, 그리고 재해석 과정을 추적해 그 시대적 유효성을 인정하면서도 근대성이라는 단일한 인식을 극복할 것을 제안했다. “다산 실학과 경세유표를 현재적 시각에서 어떻게 독해할 수 있는가에 근본적인 성찰을 제기했다는 점”을 주목했다.이와 함께 양광식 소장(문사고전연구소), 이봉규(인하대) 교수 등이 전체 발표문에 대한 논평과 함께 종합 토론을 이어갔다. 먼저 양광식 소장은 경세유표가 강진에서 그 제자들의 도움 아래에서 저술됐음을 강조하면서 학계에서 그 역사적 의미를 더욱 조망해 줄 것을 제안했다. 이봉규 교수는 각 발표문에 대한 논평과 함께 다산에 대한 현재적 의미와 함께 오랜 기간 조선이라는 공동체를 운영하는 과정에서 사회의 공공적 수준을 진전시키고 성숙시켜갔던 유교적 전통에 대한 재성찰 과정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강진다산실학연구원과 다산연구소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학술대회는 경세유표가 저술된 강진에서 2017년 현재적 시각에서 재해석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특히 최순실 국정농단과 대통령 탄핵이라는 국가적 대혼란을 촛불의 힘으로 극복하고 새롭게 탄생한 정부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200년 전 다산의 ‘경세유표’를 통해 그 구체적인 방향을 제시하고자 했다.강진군 안병옥 부군수는 학술대회의 주제를 “‘다산 정약용, 강진에서 새로운 나라를 설계하다’로 정한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고 의미가 깊다”면서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다산 정약용 선생이 200년 전 강진에서 꿈꾸었던 새로운 조선건설이 새로운 정부 출범 시기와 맞춰 새롭게 조명받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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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친환경쌀, 11년째 여성이 뽑은 최고 명품▲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여성이 뽑은 최고의 명품대상 ‘친환경 쌀’ 부문에 ‘전남 쌀’이 11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여성이 뽑은 최고의 명품대상’은 ㈜여성신문사가 주관하고 여성가족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한다. 소비자들의 합리적 선택을 돕고 기업과 기관의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지난 1999년 제정돼 올해로 19회째다.명품 대상은 전국 만20세 이상 성인 여성 1만 명을 대상으로 여성 삶의 질을 높이는 가치 기준을 토대로 여성 소비자들의 1차 평가와 학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선정위원회 평가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전남쌀이 친환경쌀 부문에서 최고의 명품 대상으로 11년 연속 선정된 것은 2005년부터 친환경농업을 도정 역점시책으로 추진함으로써 친환경 쌀 생산량이 전국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고, 청정지역에서 생산된 친환경 쌀을 최신 시설에서 가공·유통해 소비자의 신뢰를 확보한 것이 가장 큰 요인으로 꼽힌다.전라남도는 전국 친환경 쌀 재배 면적의 60%를 차지하고 있으며 2015년부터 전남지역 어린이집, 초·중·고교 학교급식에 전국 최초로 유기농쌀을 공급하고, 서울시 학교급식 친환경 쌀 소요량의 50% 이상을 납품하고 있다.전남쌀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실시한 2016년 대한민국 명품 쌀 선정에서 최고인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이춘봉 전라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행정기관과 농업인들의 노력으로 전남 친환경쌀이 소비자들에게 명품 브랜드로 확고하게 자리잡았다”며 “앞으로도 전남쌀이 소비자에게 더욱 사랑받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제19회 여성이 뽑은 최고의 명품 대상 시상식은 오는 25일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선정위원, 수상업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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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궁도협회, 축제 프로그램 수익금 ‘전액’ 담양군복지재단에 기탁▲ 담양군궁도협회, 축제 프로그램 수익금 ‘전액’ 담양군복지재단에 기탁 [청해진농수산신문] 제19회 담양대나무축제가 약 50만명의 관광객을 동원해 성황리에 막을 내린 가운데 담양군궁도협회에서는 대나무축제 기간 활쏘기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얻은 수익금 1,468,000원 전액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담양군복지재단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궁도협회 관계자는 “축제 기간 색다른 즐길거리를 관광객들에게 제공해 방문객들에게는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고, 이로 인해 발생한 수익금을 통해서는 이웃을 도울 수 있어 더욱 그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늘 힘이 될 수 있도록 의미 있는 행사를 통해 꾸준히 수익금 기부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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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의 새로운 ‘심쿵’ 캐릭터, ‘판담’을 소개합니다!▲ 담양군의 새로운 ‘심쿵’ 캐릭터, ‘판담’을 소개합니다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남 담양군을 대표하게 될 새로운 상징캐릭터 ‘판담’의 모습이 군민과 관광객들의 선택을 통해 최종 확정했다. 11일 담양군에 따르면, 지난 2일부터 7일까지 제19회 담양대나무축제 기간 중 실시한 캐릭터 선호도조사에서 가장 많은 표를 얻은 ‘볼링 판담’을 대표 캐릭터로 확정지었다. 총 11,885명이 참여한 이번 선호도조사에서 ‘볼링 판담’은 블링블링하고 귀여운 매력으로 특히 청소년층의 표심잡기에 성공, 5,716표(48.1%)를 얻어 1위로 등극하며 담양을 상징하는 대표캐릭터로 선택됐다. 아울러, 군은 4,475표(37.7%)를 얻은 ‘까치머리판담’과 1,694표(14.2%)를 얻은 ‘강아지판담’을 보조캐릭터로 활용해 앞으로 관광 상품과 캐릭터 상품을 개발해 나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선호도조사를 통해 세 가지 캐릭터 모두 대중적 호감도가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며 “담양의 명물로서 군민의 정서적 통합과 부가가치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담양군의 상징캐릭터 이름, ‘판담’은 대나무를 주식으로 삼는 ‘판다’와 ‘담양’의 각 앞 글자를 따 명명된 이름으로, 담양군은 지난 3월부터 상징캐릭터 디자인개발 용역을 추진해 대나무와 연관성이 많은 판다를 기초로 여러 가지 시안을 제작, 3가지 안을 최종 후보군으로 확정해 축제 기간 중 선호도조사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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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도로명주소 및 지적재조사 홍보▲ 도로명주소 홍보 [청해진농수산신문] 함평군이 제19회 함평나비대축제에서 도로명주소와 지적재조사 합동 홍보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나비축제를 방문한 관광객과 군민에게 도로명주소 홍보물품과 전단지를 배부했다. 우리집 주소 써보기 체험을 통해 올바른 표기방법을 알려주며 적극 사용을 권장했다. 또 지적재조사사업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이해를 높이기 위해 설명하는 시간도 가졌다. 현재 함평군은 2017년도 석창1·삼정지구에서 일필지조사와 재조사측량 중이다. 군 관계자는 “도로명주소가 조기에 정착하고 지적재조사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홍보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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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나비축제장 이달 말까지 유료 개방▲ 함평엑스포공원 [청해진농수산신문] 함평군은 제19회 함평나비대축제가 성황리에 끝마친 함평엑스포공원을 이달 말까지 유료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7일 폐막한 제19회 함평나비대축제는 30만여 명이 다녀가며 매년 대박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축제가 끝나 각종 부스는 철거됐지만 나비생태관에는 등 각종 전시관은 이달 말까지 개방한다. 특히 싱싱한 봄꽃이 그대로 남아 있는데다 각종 나비들도 활발한 날갯짓을 펼치고 있다. 나비축제를 보지 못한 가족들에게는 공원을 산책하면서 꽃과 나비를 즐기기에 제격이다. 공원 내에 있는 함평군립미술관에서는 이헌 안백순 선생 기증 기념 ‘추사 김정희’전, 이달의 청년작가 이두헌 작품 전시, 이달의 청년작가 앙코르 ‘내일의 작가’전, 오당 안동숙 전국 미술대회 수상작품전 등을 감상할 수 있다. 입장료는 축제 때보다는 저렴한 성인 5000원, 청소년·군인 3500원, 어린이·만65세이상 2500원, 유치원생 15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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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함평나비대축제 관광객 30만명 돌파 ‘흥행 대박’▲ 제19회 함평나비대축제 [청해진농수산신문] 함평군이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7일까지 개최한 제19회 함평나비대축제가 관람객 30만593명을 기록하며 성공리에 폐막했다고 밝혔다. 입장료수입도 지난해보다 7천여만원이 늘어난 9억8200만원을 거둬 지난 2010년 이후 최고 입장료수입의 기록을 경신했다. 특히 지난해와 올해 9억원을 투입해 각각 9억900만원과 9억8200만원의 입장료수입을 기록해 2년 연속 흑자를 냈다. 2년 연속으로 개최비용보다 입장료수입 많아 ‘돈 먹는 축제’가 아니라 ‘돈 버는 축제’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 군민이 참여한 축제장내 농·특산물 판매도 10억9100만원의 매출을 올려 군민소득 향상에 기여하며, 군민에게 소득이 돌아가는 축제로서의 역할도 톡톡히 했다. ‘나비따라 꽃길따라 함평으로’를 주제로 열린 이번 나비축제는 24종 20만 마리의 나비가 화려한 군무로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꽃들 사이로 날아다니는 나비를 직접 보고 만지면서 자연의 경이로움을 배울 수 있는 나비곤충생태관은 축제 내내 붐비는 관람객들로 발디딜 틈이 없었다. 다양한 체험행사, 기념행사, 문화예술공연도 관광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하루 서너 차례로 대폭 늘어난 야외 나비날리기는 온가족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는 인기만점 체험프로그램이었다. 아이들은 토끼, 새끼 멧돼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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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민 거리행진 펼쳐▲ 군민퍼레이드 [청해진농수산신문] 함평군이 제39회 함평군민의 날을 기념하고 제19회 함평나비대축제의 성공을 기원하는 군민 거리행진을 펼쳤다고 밝혔다. 군민 1천여 명은 함평군청 광장에서부터 광주은행사거리, 함평여고사거리를 거쳐 축제장인 엑스포공원까지 행진했다. 각 읍면별로 고적대와 풍물놀이패를 앞세우고 풍악을 울리고 어깨춤을 추면서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특히 읍면마다 특색 있는 복장을 하고 행진을 펼쳐 주민들과 관광객들의 큰 환호를 받았다. 거리행진이 끝난 후엔 제19회 함평나비대축제가 한창인 함평엑스포공원 주무대에서 제39회 함평군민의 날 기념식을 거행했다. 한편, 제19회 함평나비대축제는 오는 7일까지 함평엑스포공원 일원에서 다채롭고 풍성한 체험, 전시, 문화예술 행사와 함께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