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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남부 농업기계임대사업소 설치 추진[청해진농수산신문] 장흥군은 농촌의 일손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관산읍 외동리에 남부권 농업기계임대사업소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국비를 포함한 총 24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남부 농업기계임대사업소는 5,031㎡의 규모로 조성된다. 7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되며 격납고 정비실 등의 시설을 갖추게 된다. 이를 위해 지난해 12월 건축 실시설계를 마친 장흥군은 2월 시공업체를 선정해 공사를 진행, 7월 준공할 예정이다. 남부농업기계 임대사업소가 준공되면, 남부에 위치한 농업인들의 농작업 기계화율 및 일손부족 해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받고 있다. 장흥군은 현재 행원리에 농업기계임대사업소를 운영하고 있다. 총 195대의 농업기계를 보유하고 지난해 1,204건의 임대실적을 기록했다. 또한 30회에 걸쳐 농기계 순회수리 교육을 실시해 78대를 수리했고 150명의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농업기계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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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2020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3개소 선정[청해진농수산신문] 광양시가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실시한 ‘2020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사업에 광양읍 마산마을, 진상면 창원마을, 진월면 장재마을 3곳이 최종 선정됐다.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기초생활 수급자 등 취약계층의 비율이 높으며 30년 이상 노후주택 또는 슬레이트 지붕 설치 비율 등 주거환경이 열악한 지역을 선정해 안전·위생 등 생활 인프라를 확충해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공모사업은 준비단계에서부터 추진위원회와 지역주민 의견수렴, 전문가 자문 등 내실 있는 준비과정을 거쳐 전라남도의 1차 평가와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2차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올해부터 3년간 국비 45억원 등 총 64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광양읍 마산마을에 20억원, 진상면 창원마을 22억원, 진월면 장재마을에 22억원을 지원한다. 주요 사업은 슬레이트 지붕 개량, 노후주택 정비 등 주택정비, 담장·축대 정비, 소방도로 확충 등 안전시설 정비, 재래식 화장실 개선, 상·하수도 정비 등 생활 인프라 확충, 노인 돌봄, 건강관리 프로그램 등 주민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휴먼케어 및 역량강화사업 등이다. 광양시는 2016년부터 2019년까지 16억원을 투자해 광양읍 무선마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을 준공한 바 있으며 지난해 선정된 봉강면 하조마을과 옥룡면 죽림마을은 35억원을 투자해 3월 중에 본격 착수한다. 2021년도 공모대상지 3개소는 선정 중에 있다. 정양순 농촌활력팀장은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추진을 통해 취약한 마을의 생활환경과 주민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주민이 행복한 농촌 마을을 만들어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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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태인동 도시재생사업 본격 추진[청해진농수산신문] 광양시가 올해 태인동 도시재생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시는 2018년 8월 태인동 용지마을 일원이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추진절차 간소화를 위해 같은 해 12월 국무총리실 산하 도시재생특별위원회에서 선도지역으로 지정받고 지난해 7월 국토교통부에서 활성화 계획을 승인받은 후 실시설계용역을 발주·완료했다. 태인동 도시재생사업은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용지마을’ 일원에서 안전·안심마을 조성사업과 생활환경조성사업, 함께하는 공동체사업, 문화플랫폼조성사업, 골목상권편의시설 조성사업 6개 단위사업과 11개 세부사업에 총 135억원이 투입된다. 올해 시행되는 사업은 역사와 문화가 어우러지는 ‘문화마당 조성사업’으로 용지마을 전통축제인 큰 줄다리기 행사를 열어 지역주민과 상인, 문화예술인, 청년이 함께 소통하는 공간을 마련한다. 주차공간 부족에 따른 주차 대란과 가로변 무단 주정차 방지를 위해 유휴지를 활용해 총 16면의 ‘용지 열린 주차장’을 조성한다. 또한 같은 부지에 ‘가온 카페’를 조성한다. ‘가온 카페’는 실버 바리스타 교육으로 양성된 인력으로 운영할 계획으로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열린 주차장과 가온 카페는 2월에 공사를 시작해 6월에 준공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태인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성공적인 정착과 마을공동체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지하 1층, 지상 4층의 ‘용지 어울림센터’가 조성된다. 지상 1층은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해의전시관, 2층은 태인 지역아동센터, 3층은 작은 도서관, 어린이 놀이시설, 4층은 건강지원센터와 소규모 회의실로 활용할 예정이다. ‘어울림센터’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얻기 위해 설계 공모 방식으로 추진되며 6월에 실시 설계용역 완료 후 공사에 착수해 올해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용지마을을 관통하는 총 길이 230m, 폭 3m의 ‘생활 안전가로’를 개설해 주민들의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고 주민들의 이동 편리성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사업은 3월에 전라남도 설계심사를 마치고 착공해 1년내에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권회상 도시재생과장은 “태인동 도시재생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주민의 적극적인 지지가 필요하다”며 “미발주 사업은 내년에 발주해 2022년 이전에 전체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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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코로나 19발 위기 상생협력으로 돌파[청해진농수산신문] 강진군은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건설업체의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각종 공사를 조속히 발주하고 공사 대금의 적기 집행을 위해 서류작성 지원, 기성 및 준공 검사를 신속하게 시행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군청 건설과 팀장들을 각 대형 공사장의 담당자로 지정하는 한편 지난 4일 동부건설 등 5개 사업장에 대한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강진 관내에는 현재 광주-강진간 고속도로 목포 임성-보성 3. 4구간 철도, 강진-마량간 도로 옥천 – 도암간 도로시설개량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군은 대형공사 사업장 관계자와의 만남을 통해 강진군 내 업체 및 장비와 기자재를 구입해 사용하기, 사업장 근로자는 강진군민으로 우선 채용하기, 식사와 간식은 군내 식당과 상점 이용하기, 임금을 제외한 직원 격려 시 군내 생산 농특산물과 강진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기, 전통시장 이용하기, 임직원 주소는 강진군으로 전입하기 등을 협의하며 상생 협력으로 코로나19를 극복해 나갈 것을 결의했다. 군 관계자는 “현장에서 발생하는 민원 해결을 위해 군에서도 적극 협조하겠다 지역에서 진행되고 있는 대형공사 사업장과 지역 업체 그리고 군민이 함께 코로나19를 의연하게 대처하는 좋은 선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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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광양시립영세공원 현대화된 장사시설 확충 운영[청해진농수산신문]광양시는 광양시립영세공원에 화장장과 제2봉안당, 외부봉안담을 신축해 친환경적이고 현대화된 장사시설을 갖췄다고 밝혔다. 지난 2000년 1월 개장한 광양시립영세공원은 제1묘역과 제2묘역, 제1봉안당, 화장장, 자연장을 갖췄으나 좁은 주차장과 시설의 노후화, 안치 수용한계로 이용객들의 많은 불편이 있었다. 시는 2016년 장사시설 설치사업 국비 131억원을 확보했으며 2017년 11월 시작해 2019년 7월 준공하고 11월부터 정상운영 중이다. 확충된 화장장과 제2봉안당, 외부봉안담과 유족 대기공간, 카페테리아, 민원접수를 위한 사무실 등 편의시설도 갖췄다. 또한, 주차장이 대폭 확충되어 화장장 이용객과 성묘객들의 주차난 불편도 개선했다. 최숙좌 사회복지과장은 “장사문화 변화에 따른 화장률이 계속 증가함에 따라 기존 봉안당의 안치능력이 수용한계에 다다랐으나 제2봉안당과 자연친환경적인 외부봉안담 신축으로 변화하는 장사문화에 빠르게 대응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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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관내 농공단지 분양률 100% 달성[청해진농수산신문] 보성군은 오는 28일 관내 농공단지 입주 기업 3곳과 투자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유치로 보성군은 관내 농공단지 분양률 100%를 달성했다. 친환경 생분해 필름을 생산하는 ㈜진성바이오를 비롯해 플라스틱 성형용기, 크릴 오일 등 3개 제조 기업이 조성농공단지에 둥지를 튼다. 투자 규모는 약 126억원 규모이며 40여 개의 지역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전망된다. 보성군은 민선7기 들어 8년 넘게 미분양으로 있었던 조성 농공단지에 350억원 가까운 투자를 이끌어 냈다. 작년 케이밥과 ㈜인우당이 조성농공단지에 150억원 규모의 투자를 하면서 지역 산업이 활력을 되찾았으며 이번 투자협약으로 완성된 모습을 갖췄다. 오는 5월에도 50억원 규모의 협약이 예정돼 있다. 이는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겠다는 목표로 취임 초부터 지속된 단체장의 관심과 군수 인력풀을 활용한 투자유치와 홍보 등의 결과가 나타난 것으로 분석된다. 보성군은 코로나19로 인한 지역 경제 침체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연내 생산시설을 준공해, 빠른 시일 내에 완제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적 지원을 펼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내 중소기업 활성화를 위한 각종 행정적 노력 및 재원 확보에 힘쓰며 관내 농공단지 분양 완료에 따른 신규 농공단지 조성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관내 농공단지 업체에 코로나19 예방대책 및 행동 요령 등을 지속적으로 홍보 안내하고 있으며 중소기업피해접수센터를 운영하며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피해 최소화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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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청운지하차도 개설사업 조기착수 ‘청신호’[청해진농수산신문]장성군이 장성읍 내 호남선철도 하부를 통과하는 ‘청운지하차도 개설’사업을 조기에 착수할 것으로 보인다. 27일 장성군에 따르면 지역의 균형발전과 지역주민의 교통편의 제공을 위한 ‘청운지하차도 개설사업’이 철도 하부 통과구간 확장사업 대상으로 결정됐다. 이는 국토교통부와 철도시설공단의 협의 결과에 따른 것이다. 군은 3월 중 철도시설공단과 업무협약을 추진하고 철도통과구간 국비지원율과 사업추진 일정 등을 결정할 예정이다. 앞서 장성군은 중심부를 가로지르는 호남선철도가 지역발전의 걸림돌로 작용하자 이를 해결하기 위해 2006년 ‘장성역 지하차도’를 개설했다. 이는 장성읍 영천리 일대에 780세대 규모의 LH 1, 2차 공공임대주택과 300세대의 민간아파트가 건립되는 성과로 이어졌다. 그러나 장성 서부권역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동 · 서부 지역을 잇는 추가적인 교통시설이 요구된다. 더욱이 매년 늘어나고 있는 장성지역의 교통량 소화와 정밀안전진단 결과 D 등급을 받은 구 청운지하차도의 보강도 시급해, 청운지하차도 개설의 필요성이 더욱 대두되고 있다. 청운지하차도가 개설되면 장성읍 서부지구는 복합주거단지 개발의 여건을 갖추게 된다. 또 장성문화예술회관과 장성군립중앙도서관, 홍길동체육관, 수영장을 비롯해 연말 준공 예정인 장성공설운동장이 밀집되어 있는 기산리 일대와 읍 시가지가 원활하게 연결되며 주민들의 삶의 질도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그간 호남선철도는 장성의 도시확장에 많은 지장을 초래해왔다”며 “청운지하차도는 향후 지속가능한 도시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시설”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유 군수는 “주민의 편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적극 추진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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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자 위령탑 건립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영광군은 지난 24일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김준성 군수 주재로 관련 유족회 대표 및 회원, 실과소장, 용역사 등 3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자 위령탑 건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1월 말에 개최됐던 중간보고회 및 유족회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반영해 위령탑에 대한 기본적 규모, 주변 정비 사항 등 체계화된 용역 결과를 도출했다. 주요 내용으로 위령탑은 작품명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자 위령탑’을 토대로 높이 9m, 바닥길이 10m 규모를 이루고 그 주변에는 추모비, 정자 등 부대시설, 일부 조경수가 들어서는 것으로 하고 있다. 위령탑 조성부지는 접근성이 용이하고 지역 주민들의 삶과 함께하는 공동체적 공간이라는 인식을 고려해 우산공원 일원으로 선정했다. 한편 영광군은 이번 3월에 용역이 완료되면 소요사업비를 추경예산에 반영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할 예정이다. 김준성 군수는 “최종보고회를 준비하기까지 유족회 등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보고회 결과를 토대로 훌륭한 위령탑을 조성해 희생자들의 넋을 추모하고 군민의 화합을 도모하는 결실의 장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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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스마트 치유마을 조성사업’ 본격 추진[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은 지난 2월 28일 ‘스마트 치유마을 조성사업’ 실시설계 중간 보고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스마트 치유마을 조성사업’이란 첨단 기술을 활용해 농어촌 지역 주민의 삶을 개선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형 공동체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군은 지난해 전국 군 단위 최초로 ‘2019년 지능형 ICT타운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총 사업비 20억원을 확보, 완도군 군외면 불목리 일원에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스마트케어 기반 구축, 스마트센터와 힐링하우스를 건립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에 지난해 12월 ‘스마트 치유마을 조성사업’기본계획 수립을 완료했으며 올해 2월부터 건축분야 실시설계 용역을 실시하고 5월 건축물과 스마트케어 기반구축 공사 착공, 12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스마트 치유마을 조성사업’을 통해 ‘스마트 센터’ 1동과 ‘힐링하우스’ 3동이 들어서게 된다. ‘스마트 센터’는 불목리, 영풍리, 황진리 자연 부락 12개 마을 주민의 중심 시설로 복지, 생활편의, 지역 사업을 목표로 조성할 예정이다. 아울러 ‘스마트 힐링하우스’는 ICT기술과 완도군의 해양치유자원을 활용해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숙박 환경을 제공하는 시설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득 창출을 목표로 조성된다. 이날 보고회에서 신우철 완도군수는 “주민 주도의 맞춤형 사업으로 내실 있게 추진할 것”이라며 “스마트센터를 중심으로 체류형 관광 코스 개발 등을 통해 관광 활성화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완도군 관계자는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나온 의견 등을 반영해 올 12월까지 스마트 치유마을 조성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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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폐산업시설 문화재생사업으로 도시문화 활력[청해진농수산신문] 광양시가 전남도립미술관 건립부지 앞에 위치한 폐산업시설을 문화공간으로 조성하는 광양예술창고 건립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16년에 문화체육관광부의 폐산업시설 문화재생사업에 선정돼 지난해 12월 전시물 제작설치와 건축리모델링 공사를 착공했고 오는 6월 준공예정이며 현재 2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건물의 내부는 천장 마감없이 목재 트러스가 드러나도록 탁 트인 구조로 개방감을 느끼도록 했으며 안전을 위해 H빔을 사용해 트러스 구조를 보강했다. 미술관 시야 확보를 위해 건물 일부가 철거되어 면적이 축소됐지만, A동은 이경모 사진작가를 비롯한 우리지역 작가 전시공간으로 B동은 복합문화공간, 카페, 사무실, 어린이 다락방, 체험.교육실로 중간연결구간은 웰컴광장으로 외부문화 예술활동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역주민들의 휴식과 문화공간 역할 수행을 위해 지난해 두 차례 주민설명회를 통해 수렴한 시민의 의견을 반영해 구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광양예술창고의 명칭과 로고는 공모를 통해 4월까지 선정할 예정이다. 김복덕 문화예술과장은 “오는 6월까지 준공해서 10월 전남도립미술관 개관에 맞춰 광양예술창고가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문화예술의 장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