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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진월면 신구지구 지적재조사 사업 조정금 산정[청해진농수산신문] 광양시는 2018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로 지정되어 추진해 온 진월면 신구지구에 대한 지적재조사 사업 조정금을 지적재조사위원회를 개최해 결정했다고 밝혔다. 신구지구는 진월면 신구리 신기마을과 구동마을 일원으로 664필지, 308,677.4㎡의 지적재조사 사업이 완료됐으며 그 중 면적증감이 있는 178필지의 감정평가에 따라 산정된 조정금을 토지소유자에게 개별통지하고 통지·고지받은 날부터 60일 이내 이의신청을 받는다. 이의신청 받은 토지는 재감정평가 후 지적재조사위원회를 거쳐 조정금을 최종 결정하고 통지·고지한 날부터 6개월 이내에 면적이 감된 토지는 조정금을 지급하고 면적이 증된 토지는 조정금을 징수하게 된다. 올해에는 광양읍 익신지구, 봉강면 봉당2지구, 옥룡면 산남1지구 3개소로 사업지구가 확대된다. 허병 민원지적과장은 “지적재조사 사업은 2030년까지 추진하는 중장기 국가사업인 만큼 원활히 추진되기 위해서는 토지 소유자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시민의 재산권 보호와 소유권 행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적재조사 사업은 일제강점기에 작성된 종이지적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지적공부와 현황이 일치하지 않은 지역을 현행화해 디지털화된 새로운 지적공부를 작성하기 위한 국가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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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봉 여수시장이 간다, 사랑방 좌담회 ‘돋보여’[청해진농수산신문] 권오봉 여수시장의 공약사항인 사랑방 좌담회가 효과를 내며 눈길을 끌고 있다. 사랑방 좌담회는 권 시장과 시민이 형식과 절차에 구애받지 않고 격의 없이 만나 지역 발전을 논의하는 공감과 소통의 장이다. 권 시장은 2018년 7월 민선7기 여수시장에 취임 후 곧바로 사랑방 좌담회에 돌입했다. 여수시에 따르면 지금까지 총 24차에 걸쳐 시민 327명과 만나 현안문제의 해결방안 등을 모색한 결과 건의 사항 반영률은 78%에 달한 것으로 파악됐다. 첫 방문지는 관광객 증가로 몸살을 앓고 있던 고소천사벽화마을로 권 시장이 경선과정에서 강조한 지속가능 관광, 시민 중심 관광에 대한 의지를 엿볼 수 있었다. 이날 권 시장은 마을 주민 10여명과 만나 관광객 증가에 따른 주정차문제와 해결방안을 이야기했다. 주민들은 일방통행, 거주자 우선주차제 시행, 노상 주차장 조성 등을 제안했고 여수시는 T/F팀을 꾸려 주민 의견을 모두 반영했다. 같은 달 열린 만덕동 사랑방 좌담회에서는 만흥 주민들로부터 검은모래해변 배후부지 개발 사업을 조속히 추진해 달라는 요청을 받았다. 이 또한 지난해 12월 국토교통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의 여수만흥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 지정으로 사업 추진이 가시화됐다. 지난해 마지막 사랑방 좌담회는 종포 해양공원에서 거북선대교 아래로 자리를 옮겨 영업을 시작한 낭만포차 운영자와 가졌다. 권 시장은 운영자들이 건의한 영업시간 변경, 조명 및 스피커 설치 요구를 수용했고 낭만포차 운영자는 1일 수익금 릴레이 기부 운동을 벌여 훈훈함을 더했다. 이밖에도 율촌면 도성마을을 찾아 건의사항과 애로사항을 경청했고 만흥매립장 쓰레기 반입 저지 민원을 해결하기도 했다. 또 북한이탈주민과 창업지원, 일자리 확충 등을 강구하는 시간도 가졌고 다자녀가구 세대원을 만나 양육부담 경감과 출산율 제고 방안을 함께 고민했다. 공원 공중화장실 기저귀 교환대 설치, 보건소 임산부·영유아 프로그램 확대, 어린이 등하교 시간 교통단속 강화, 버스노선 변경 등 작지만 시민의 피부에 와 닿을 수 있는 사업도 추진했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올해는 COP28 유치, 여순사건특별법 제정, 2026섬박람회 기반 조성 등 굵직한 현안뿐만 아니라 민선7기 반환점을 도는 중요한 시기”며 “앞으로도 사랑방좌담회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누구든지 만나 머리를 맞대고 마음을 나누며 시민의 작은 소리도 귀 기울여 듣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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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올 기업유치 목표 300개 달성 ‘첫 시동’[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11일 광양에 투자할 6개 기업과 178명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 총 3천471억원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광양시청에서 가진 협약식에는 김기열 ㈜에이치에스에너지 대표, 김병숙 한국서부발전㈜ 사장, 최석우 경남스틸㈜ 대표, 김기석 ㈜파워엔지니어링 대표, 김병철 엔지원㈜ 대표, 강순우 ㈜우리포장 사장,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이용재 전라남도의회 의장, 정현복 광양시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청정에너지 도시 기반 구축을 위한 큰 성과로 평가받고 있으며 협약기업은 광양지역 주요 산업 근간을 이루고 있는 포스코 광양제철 등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협약에 따라 ㈜에이치에스에너지, 한국서부발전㈜은 합작해서 광양읍 초남리 일원 5천916㎡ 부지에 3천300억원을 투자해 50MW 규모의 LNG 수소연료전지 발전소를 건립하고 70명을 고용한다. 경남스틸㈜은 지난 2011년부터 광양 국가산단 장내지구에서 포스코 광양제철소에서 생산된 철판을 100% 이용한 냉연·열연강판 가공공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생산제품은 GM KOREA, 르노삼성자동차, 현대모비스 등에 납품하고 있다. 최근 강판 수요증가로 광양 제2공장 부지에 61억원을 추가 투자해 3천534㎡ 규모의 공장을 증설한다. ㈜파워엔지니어링은 전남형 강소기업으로 신재생에너지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기업으로 최근 사업 확장을 위해 광양 익신산단 5천347㎡ 부지에 50억원을 투자해 태양광 구조물 제작 공장을 설립하며 50명을 고용한다. 엔지원㈜은 대용량 발전소·대형플랜트의 발전기·전동기 정비 업체로 우수한 시공능력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발전기 부품, 대용량·특수 전동기를 직접 생산키 위해 광양 신금산단 3천621㎡ 부지에 36억원을 투자해 공장을 건립하며 30명을 고용한다. 생산된 제품은 한전KPS, 포스코, 화력발전소 등에 납품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우리포장은 골판지 상자 제조업체로 늘어나는 주문량 확보와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광양 익신산단 5천545㎡ 부지에 24억원을 투자해 공장을 신축하며 20명을 고용한다. 생산된 제품은 LG화학, 오리온, 금호피앤비, 농협 등에 판매하게 된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포스코 광양제철소와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광양항 등 세계적 물류 배후단지인 광양에 투자를 결정한 기업들이 중국, 일본 등 세계시장에서도 큰 경쟁력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며 “이번 투자협약을 계기로 전남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크게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도와 광양시가 최선을 다해 지원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라남도는 민선 7기 2022년까지 기업 1천개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434개 기업, 13조 5천132억원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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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연초 대규모 투자협약 체결[청해진농수산신문] 광양시는 전남도와 함께 11일 시청 상황실에서 ㈜에이치에스에너지, 한국서부발전㈜ 등 6개 기업과 총 3,471억원을 투자해 178명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기열 ㈜에이치에스에너지 대표, 김병숙 한국서부발전㈜ 사장, 최석우 경남스틸㈜ 대표, 김기석 ㈜파워엔지니어링 대표, 김병철 엔지원㈜ 대표, 강순우 ㈜우리포장 사장과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정현복 광양시장, 이용재 전남도의회 의장, 김성희 광양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 체결은 청정에너지 도시 기반 구축을 위한 큰 성과이자 광양지역 주요 산업의 근간을 이루고 있는 포스코 광양제철소 등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에이치에스에너지, 한국서부발전㈜는 광양읍 초남리 일원 5,916㎡ 부지에 3,300억원을 투자해 50MW 규모의 LNG 수소연료전지 발전소를 건립하고 70명을 고용한다. 경남스틸㈜는 지난 2011년부터 광양 국가산단 장내지구에 새 둥지를 틀고 포스코 광양제철소에서 생산한 철판을 100% 이용해 냉연·열연강판 가공공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생산제품은 GM KOREA, 르노삼성자동차, 현대모비스 등에 납품하고 있다. 최근 강판 수요증가로 광양 제2공장 부지에 61억원을 추가 투자해 3,534㎡ 규모의 공장을 증설한다. ㈜파워엔지니어링은 전남형 강소기업으로 신재생에너지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기업으로 최근 사업 확장을 위해 광양 익신산단 5,347㎡ 부지에 50억원을 투자해 태양광 구조물 제작 공장을 설립하고 50명을 고용한다. 엔지원㈜는 대용량 발전소·대형플랜트의 발전기·전동기 정비 업체로 우수한 시공능력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발전기 부품, 대용량·특수 전동기를 직접 생산하기 위해 광양 신금산단 3,621㎡ 부지에 36억원을 투자해 공장을 건립하고 30명을 고용한다. 생산된 제품은 한전KPS, 포스코, 화력발전소 등에 납품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우리포장은 골판지 상자 제조업체로 늘어나는 주문량 확보,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광양 익신산단 5,545㎡ 부지에 24억원을 투자해 공장을 신축하고 20명을 고용한다. 생산된 제품은 LG화학, 오리온, 금호피앤비, 농협 등에 판매하게 된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어려운 국내외 경제 여건 속에서도 광양시에 투자해준 기업에 감사를 드린다”며 “오늘 투자협약을 계기로 우리 지역을 대표하고 더 나아가 세계경제에서 큰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민선 7기 이후 지금까지 34개 기업과 8,030억원을 투자해 1,207명의 고용창출 성과를 거두었으며 앞으로도 4차 산업혁명 신소재 사업을 중심으로 적극 투자유치 활동을 펼치고 차별화된 기업지원 제도를 확대해 전남 제1의 경제도시로 성장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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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생활여건 개조사업 추진 원활[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은 2017년에 선정된 노화 구목지구와 2019년 선정된 소당·도청지구의 새뜰마을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노화읍 구목지구 새뜰마을 사업은 지난 2017년 대통령 직속 균형발전위원회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사업으로 선정됐다. 이에 주거환경 개선, 경관 조성, 생활 기반시설 확충, 위생·안전 확보, 휴먼 케어, 주민역량 강화사업 등을 추진하며 국비를 포함해 총 17억원이 투입된다. 최근에는 23가구의 슬레이트 지붕 개량 및 집수리를 추진했으며 마을 안길 정비 및 돌담 쌓기 등 마을의 경관도 새롭게 바꾸고 있다. 노화읍 소당·도청지구 새뜰마을 사업은 2019년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주민 의견을 수렴해 사업을 계획했고 국비 포함 총 23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현재 기본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실시설계 단계에 있으며 21년도까지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노화읍 소당·도청지구 새뜰마을 사업은 주민역량 강화, 휴먼 케어 등 사업을 통한 주민 삶의 질 향상과 활력이 넘치는 마을을 조성하고자 주차장 조성 및 마을회관 리모델링, 돌담 재정비 및 안길 확장 등을 추진한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기반 시설을 정비해 주민들의 삶의 질이 조금 더 나아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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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현관 해남군수, 지역 도의원 간담회[청해진농수산신문] 명현관 해남군수는 지난 6일 김성일 조광영 전남도의원과 간담회를 갖고 지역 현안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명군수와 함께 해남군 주요부서 실과소장이 배석해 2020년 해남방문의 해 추진 등 군정운영 방향을 설명하고 도비 지원 등 전남도의 협조가 필요한 각종 현안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가 진행됐다. 이에 따라 각종 도비 지원 사업에 대한 추진 현황을 검토한 결과 국책사업인 기후변화대응 국립농업연구단지 조성의 해남 유치와 함께 현산지구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사업, 친환경 농업단지 조성사업, 농산물 수출물류비 지원, 미황사 문화재 시설정비 등에 도비지원을 추가반영해 줄 것을 건의하기로 했다. 또한 국도 77호선 화원-압해 간 연결도로가 예타 면제되어 사업 추진 속도가 빨라짐에 따라 화원 장수~후산 간 지방도 803호선 개설비용 20억원 추가반영, 오시아노 관광단지 조기활성화를 위한 관광기금 277억원 확보 등 도로 개통으로 예상되는 관광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 주변 관광지와 인프라 조성에 선제 대응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함께 했다. 이번 간담회는 전남도의회 의장 출신인 명현관 군수가 군정발전과 지역현안사업의 해결을 위해 지역 도의원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 군정발전과 관련해 유기적 협력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자리를 함께 한 김성일의원과 조광영의원은 지역 발전과 군민 복지증진을 위해 전남도의회와 해남군의 긴밀한 공조와 협력의 필요하다는 점에 공감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의 자리를 갖기로 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해남발전의 중요한 계기가 될 2020년 주요 지역 현안문제에 대해 도의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도의원은 물론 국회의원 등 관련 기관과 머리를 맞대 현안문제 해결에 속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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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인구정책 100대 시책 ‘한눈에 쏙’[청해진농수산신문] 고흥군이 각종 인구정책 지원사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통합안내서 ‘사람이 돌아오는 행복고흥’을 발간·배포해 눈길을 끌었다. 책자는 올해 추진하는 전입·주거, 일자리, 결혼·임신, 출산·양육, 교육, 귀향·귀촌 지원 등 인구정책 6개 분야 100대 지원 사업으로 보다 많은 군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군 산하기관·기관사회단체·가족센터 등에 비치했다. 전입·주거 분야는 전입세대 지원금, 전입유공 장려금, 청년부부 내 집 마련 대출이자 지원, 청년 디딤돌 주거안정 지원 등 5개 사업을 수록했고일자리 분야는 신규사업인 청년 CEO 마케팅 활성화, 고흥출신 대학생 행정 인턴제 운영, 청년 내일로 사업과 가업승계 청년지원, 청년희망 디딤돌 통장사업, 청년 마을로·내일로사업, 청년 도전 프로젝트 등 18개 사업을 담았다. 결혼·임신 분야에는 청년부부 웨딩촬영비 지원, 신혼부부 결혼장려금, 임산부 등록관리, 난임부부 지원, 청소년 산모 임신·출산 의료비 지원 등 8개 사업, 출산·양육 분야는 타시군 전입 출산장려금, 셋째아 이상 돌맞이 축하금, 쌍태아 출산가정 행복축하금, 백일사진 촬영비 지원, 지역 기관사회단체 출산축하 축복꾸러미 지원, 영양플러스 보충식품 지원, 관내 산부인과이용 분만의료비 지원, 아동돌봄서비스 지원, 양육· 아동수당 지원, 출산가정 농가도우미 지원 등 36개 사업을 실었다. 교육 분야에는 에듀택시 운영, 관내 고등학교 입학 축하금, 귀촌인 자녀 어울림 장학금, 관내 중·고교 신입생 교복 지원, 중고생 아카데미 등 8개 사업을 담았다. 귀향·귀촌 분야에는 귀향청년 U-turn 정착 장려금, 청년부부 U-turn 정착 플러스 장려금, 귀향청년 주택 수리비 지원, 귀향 청년 주택화재보험 가입지원, 지역민 공동체 형성 집들이 비용지원, 청년유턴 고향사랑 사관학교 운영, 귀농·귀어 정책자금 이자 지원, 도시민 농촌 팸투어, 청년 어촌정착 지원, 청년 농업인 정착 지원, 농기계 임대사업 등 25개 사업과 귀농·귀촌인에게 도움이 될 만한 농지구입 절차 등 행정절차를 수록했다. 군 담당자는 “안내 책자에 인구정책 지원 사업이 종합적으로 담겨 있어 자신에게 맞는 정책을 쉽게 찾아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이를 적극 활용해 사람이 돌아오는 행복고흥 만들기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2022년까지 인구감소율 제로화를 위해 고흥愛 청년유턴, 아이행복, 귀향귀촌 등 3대 핵심 전략을 중심으로 50여개 시책을 속도보다는 방향성을 갖고 추진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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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오룡지구 내 ‘국공립 어린이집 설치 업무 협약’ 체결[청해진농수산신문] 무안군은 지난 6일 ㈜대우건설, ㈜호반산업과 오룡지구 단지 내 ‘국공립 어린이집 설치 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 산 군수를 비롯해 오룡피에프브이, ㈜대우건설, ㈜호반산업 관계자 등 14명이 참석했고 보육의 공공성 강화와 보육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무상임대로 20년간 운영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올 하반기에 오룡지구 호반 베르디움 단지내에 1개소, 대우 푸르지오 단지내에 2개소 등 총 3개의 국공립 어린이집이 설치될 예정이며 올해 12월까지 어린이집 리모델링 공사를 마친 후 내년 3월에 개원할 예정이다. 김 산 무안군수는 “공동주택내 어린이집 설치로 영유아에게 안전하고 수준 높은 보육서비스를 제공해 아이 키우기 좋은 무안군이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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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인재육성장학회 송경식 후원회장, 위촉식서 5천만원 기탁[청해진농수산신문] 순천시인재육성장학회는 후원회 신임 회장으로 송경식 공인회계사를 위촉했다. 국제로타리 3610지구 2016~17년 총재를 지내고 현재 순천시인재육성장학회의 감사를 역임하고 있는 송경식 후원회장은 지난 3일 순천시청 2월 정례조회에서 진행된 위촉식에서 순천시 인재육성장학기금 5천만원을 기탁했다. 송경식 후원회장은 “모금 활동의 특성상 여러 어려움이 있겠지만 역대 회장님들의 업적을 이어 받아 순천시인재육성장학회가 성장과 발전을 거듭해 우리 지역의 후학 양성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일조하는데 노력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순천시인재육성장학회는 2001년 설립한 이후 현재 152억원의 기금을 적립했으며 이중 35억은 후원회 모금을 통해 전입됐다. 또한 전임 후원회장을 역임했던 방성룡 후원회장은 2년이 되지 않는 기간 동안 총 10억원의 후원금을 장학회로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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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전라남도 마을행복공동체 공모사업 최다 선정[청해진농수산신문] 광양시는 전라남도가 주관하는 ‘2020년 전라남도 마을행복공동체 활동지원사업’ 공모에서 46개 공동체가 선정돼 전남도내 최다 선정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마을행복공동체 공모사업은 긴밀한 관계형성을 통한 주민공동체 의식 회복을 지향하고 주민 참여를 기반으로 주민들 스스로 지역의 문제를 발굴·해소해 나가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에서 선정된 총 351개 공동체 중 광양시는 46개로 영광군과 여수시에 비해 거의 두 배에 가까운 공동체가 선정됐다. 아파트, 지구촌문화, 청년, 시니어, 자연마을 등 다양한 분야의 공동체가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들을 발굴·공모해 씨앗단계 38개 공동체 새싹단계 7개 공동체 열매단계 ‘해봄’ 창덕마을공동체가 선정되어 총 2억 5천 4백 5십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장형곤 투자일자리담당관은 “지난해 18개 공동체가 선정된 데 이어 올해는 작년보다 거의 3배에 가까운 46개 공동체가 선정되어 광양시민의 역량을 드러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공동체가 사업에 참여해 지역의 다양성을 살리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마을공동체 사업 가이드북을 제작해 읍면동사무소에 비치했으며 이장회의를 통해 사업 참여를 홍보하고 지난해 동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중마동 주민자치센터에서 공동체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이와 함께 광양시 마을공동체 지원센터에서는 공모기간 동안 마을공동체사업 신청서 작성방법, 사업계획서 검토 등의 컨설팅 지원으로 공모사업 참여를 독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