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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끝해남, 아기울음소리 전국 최고 비결은?▲ 유모차 행진 [청해진농수산신문]인구 감소와 저출산의 심각성이 국가 재난의 문제로까지 인식되고 있는 가운데 합계 출산율 5년 연속 전국 1위를 기록한 해남군의 성공적인 출산장려정책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8월 30일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해남군의 2016년 합계 출산율은 2.42명으로 전국 시군구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해남은 합계 출산율이 대체 출산율(2.1명)을 넘는 유일한 지자체로 전국에서 출산율만으로 인구 유지가 가능한 지역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해남군의 출생아 수는 791명으로 저출산과 고령화 문제를 극복하고 있는 해남군의 선진적인 출산정책이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한 인구 감소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해남군은 지난 2008년 전국 최초로 출산정책 전담팀을 구성하고, 다양한 출산 장려 정책을 펼쳐오고 있다. 우선 신생아 출생시 첫째 300만원, 둘째 350만원, 셋째 600만원, 넷째이상 720만원을 양육비를 분할 지원해 양육부담을 줄이는 실질적인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늘고 있는 난임 부부의 시술비 본인 부담금 지원, 셋째아 이상 건강보험료 지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본인부담금 지원, 임산부 초음파 검진비 지원, 임산부 건강교실 등 출산 가정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다양한 경제적 지원이 이뤄지고 있다. 특히 산모·아기사랑 택배사업, 아빠와 함께하는 1박 2일 캠프, 지역신문과 연계한 출생 축하 글 게재, 재능기부를 통한 신생아 무료 이름지어주기 등 신선한 아이디어들로 만들어진 시책들은 단순 지원을 넘어 출산을 함께 축하해주고 출산가정에 감동을 전해 주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더불어 전남 1호 공공산후조리원을 유치해 지난 2015년부터 운영을 시작, 농어촌 산모들의 도시 원정 산후조리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있다. 전남에서 최초로 문을 연 해남공공산후조리원은 최상의 시설과 저렴한 가격으로 산후조리를 위해서 대도시를 찾아야만 했던 도내 농어촌 산모들을 중심으로 큰 인기를 끌면서 매월 대기자가 10여명이 넘을 정도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해남군은 공모사업을 통해 분만산부인과를 유치한 상태로 올해 말 운영을 시작할 계획이다. 도내 군단위 지자체 중 네번째로 들어서는 분만 산부인과가 운영을 시작하면 임신에서 출산, 산후조리에 이르는 전 과정이 원스톱 서비스로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같은 해남군의 출산정책은 제5회 인구의 날 기념 대통령 기관표창, 전국 105개 지자체 벤치마킹, 국내 및 해외언론 52개사를 통한 대국민 홍보, 중앙정부를 비롯한 국회의원, 보건복지부 방문 등이 이어지며 대한민국의 저출산 극복을 위한 롤 모델이 되고 있다.유영걸 해남군수 권한대행은 “전국적으로 인구가 감소하고 있는 상황에서 5년연속 합계출산율 1위를 기록하고 있는 해남군의 사례는 중앙정부는 물론 해외에서까지 관심을 가질 정도로 성공적인 사례가 되고 있다”며 “10여년 전부터 출산대책팀을 꾸리고 다양한 시책을 도입, 아이낳고 기르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노력이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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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피해 노부부, 새 보금자리가 생겼어요▲ 화재피해 노부부, 새 보금자리가 생겼어요 [청해진농수산신문]“어렵게 마련한 집을 잃고는 눈앞이 깜깜했는데 주변에 많은 분들이 도움 주셔서 이렇게 좋은 보금자리를 마련하게 됐다. 너무나 감사합니다”지난 17일 해남읍 오래된 시가지의 주택가에서 노부부의 새로운 보금자리 준공을 축하하는 뜻깊은 행사가 열렸다. 이날 준공식이 열린 장소는 올해 초 화재로 인해 주택이 전소된 김모(79세) 할아버지 부부의 집으로, 2개월간의 공사를 거쳐 17평 규모로 지어졌다. 평생 폐지수집과 일일노동으로 모아둔 돈으로 2년전 처음으로 집을 마련한 김 할아버지 부부는 설을 며칠 앞둔 올해 1월 가스폭발로 인한 화재로 유일한 재산인 집을 잃게 됐다. 군은 긴급 물품과 화재피해 지원금 300만원을 지원하는 한편 지난 3월 전라남도공동모금회 주택신축플랜트사업을 신청, 해남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신축사업을 추진해왔다. 특히 지역신문 등을 통해 사연을 전해들은 지역민들이 십시일반 힘을 보태 공동모금회 50%와 지역후원금 50%를 매칭해 총 3000만원의 기금을 마련, 해남군 제1호 주택신축플랜트사업이 결실을 맺게됐다. 전라남도 공동모금회 주택신축플랜트사업은 각종 재난과 노후로 인해 주택 신·개축이 필요한 저소득 가구에게 가구당 2000∼3000만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역민 중 김영민(해남자동차학원), 김정일(미래광고), 이범용(제일장례식장), 최영남(커피타임), 윤재현(한국병원근무), 김영곤·박승우(해남군청), 강성구(선소주방), 김봉상(땅끝그린영농조합), 박흥진(초가족발), 윤미화(소라미용실), 민찬혁(민건축사), 황칠나라, 민병식, 송대산, 조기축구회, 김성용, 김제호, 김흥동, 최문탁, 김정오, 이광철씨가 작게는 10만원에서부터 100만원까지 후원에 동참했다. 또한 박문수씨(박정화 대법관 부친)와 군청 모범공무원연수단 등이 후원 물품을 전달하고, 각계 주민들이 재능기부를 통해 집짓기에 동참하는 등 따뜻한 나눔으로 집이 완공되면서 더욱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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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춘단 군의원, 전국지역신문협회 선정 ‘의정대상’ 수상▲ 문춘단 의원 의정대상 [청해진농수산신문] 강진군의회 문춘단 의원이 전국지역신문협회가 선정한 기초의원 부분‘의정대상’이라는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은 지난 30일 서울프레스센터에서 (사)전국지역신문협회가 주최한‘제14회 지역신문의 날 기념식’을 맞아 진행됐다고 밝혔다. 시상 분야는 국회의원을 비롯해 광역 및 기초의원에 대한 의정대상·행정대상·문화예술대상·자랑스런공무원상·지역신문대상·자랑스런기자상 등 10개 부문이다. 문춘단 의원은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복리 증진에 기여한 공로 및 제7대 강진군의회 후반기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의정활동을 충실히 수행한 점을 인정받았다. 전국지역신문협회는 전국 시도, 시·군·구에서 발행하는 300여개 지역 언론사가 회원사로 가입해 있으며, 광역·기초의회 지방의원을 대상으로 의정활동을 평가했다. 문춘단 의원은 "이번 의정대상은 더 열심히 하라는 군민의 격려로 생각한다."며 "앞으로 남은 의정활동도 더욱 겸손하고 낮은 자세로 군민의 복리 증진을 위해 열심히 발로 뛰며 성실히 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문춘단 의원은 지난 5월에도‘2017년 자랑스런 대한민국 시민대상’조직위원회가 수여한 지방자치발전 공로를 인정받아 강진군의회 개헌 이래 최초로 시민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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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거버넌스 성공 도시’로 우뚝 서다▲ 장성군, ‘거버넌스 성공 도시’로 우뚝 서다 [청해진농수산신문]장성군이 ‘거버넌스 도시’로 우뚝 섰다. 성공적인 거버넌스를 통해 ‘옐로우시티’라는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초유의 컬러마케팅에 성공하는가 하면 거버넌스 개념을 복지행정 등에 확대 도입해 선진 행정 구현에 앞장서고 있다. 장성군은 2014년 11월부터 옐로우시티 프로젝트를 벌이고 있다. 옐로우시티는 장성군을 ‘사계절 내내 노란 꽃과 나무가 가득하고 물과 사람이 공존하는 자연친화적 도시’로 만들기 위한 컬러 마케팅이다. 봄의 튤립부터 겨울의 팬지까지 장성군을 사계절 내내 노란색 향기에 취할 수 있는 도시로 만들자는 뜻에서 추진됐다. 단순히 도시를 꽃으로 꾸미는 걸 넘어서 자연과 환경, 문화 등 장성군의 모든 분야를 옐로우시티의 의미를 담아 브랜드로 만듦으로써 주민 소득을 늘리고 삶의 질을 높이는 도농복합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거대 사업이다.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의 컬러 마케팅인 옐로우시티는 프로젝트를 시작한 2015년에만 스타브랜드 상을 비롯해 아홉 개의 상을 수상했다. 국내 최고권위의 ‘대한민국 경영대상’을 2015년과 2016년 2년 연속으로 수상하는 진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또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옐로우시티 장성, 대한민국 지구촌을 유혹하다’라는 주제 발표로 공약이행 분야 우수상을 받았다. 옐로우시티 조성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직원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국무총리상도 받기도 했다.장성군은 옐로우시티 프로젝트가 이처럼 단기간에 히트한 가장 큰 이유로 성공적인 거버넌스를 꼽는다. 사회단체, 유관기관, 기업체, 주민이 자발적으로 옐로우시티 프로젝트에 참여하지 않았다면 성공하기 어려웠다는 것이다.거버넌스는 ‘공공영역과 민간영역 행위자 사이의 네트워크 방식의 수평적인 협력 구조’를 의미한다. 민간영역이 수평적인 구조 아래서 공공영역에 협력하는 체계라는 뜻인데, 장성군의 옐로우프로젝트 진행 과정을 보면 이 거버넌스가 얼마나 잘 구현됐는지 이해할 수 있다.옐로우시티와 관련한 민간영역의 거버넌스 조직은 ‘옐로우 감성디자인단’ ‘옐로우 식물은행’ 참여단, ‘꽃동산 조성 거버넌스’ 참여단, ‘옐로우시티 네이밍 선정단’ 등을 들 수 있다.‘옐로우 감성디자인단’은 도시 디자인 계획 및 가이드라인 수립 등에 참여하는 전문가와 지역주민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컬러마케팅 디자인의 방향을 제시하고 디자인을 통합하는 업무를 담당한다. 디자인회사 대표에서 도시계획부동산학과 교수, 미술교육과 교수, 실내건축회사 대표, 지역신문사 취재본부장에 이르기까지 각 분야 전문가들이 자문위원으로 위촉돼 옐로우시티 프로젝트 전반에 대해 자문하고 있다.‘옐로우 식물은행’ 참여단의 구성은 방대하다. 지역 사회단체에서 의용소방대, 병원, 시장상인회, 산림조합, 노인회에 이르기까지 180여개에 가까운 단체가 망라됐다. 이들 단체 회원들은 ‘내 나무 갖기 캠페인’ 등을 통해 직접 꽃과 나무를 식재하며 장성군 곳곳을 노란색으로 물들이는 데 일조하고 있다.‘꽃동산 조성 거버넌스’ 참여단은 국토정보공사 장성지사, 모범운전자회 장성지회, 한우협회 장성군지부 등 12단체 700여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장성역 광장을 비롯한 도시 곳곳에 꽃동산을 조성하는 데 힘을 보태고 있다. 장성군이 주최하는 축제가 성공한 것도 거버넌스 덕이 크다. 지난해 70만명이 넘는 관람객을 동원하며 대박을 낸 ‘장성가을 노란꽃잔치’엔 장성군새마을회에서 장성군체육회, 장성미술협회 등 30개에 가까운 문화ㆍ체육ㆍ사회 단체가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장성군은 ‘옐로우시티 네이밍 선정단’도 민간영역 위주로 구성했다. 최근 새로 지어진 공공시설물의 명칭을 짓는 선정단은 박노원 부군수를 단장으로 공무원 4명과 장성지역에서 활동하는 문화, 예술, 언론 분야 전문가 11명으로 구성됐다. 2년의 임기 동안 공공시설물에 대한 네이밍 선정과 자문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장성군은 옐로우시티 프로젝트 추진 실적을 평가하는 데도 민간영역이 참여하도록 했다. 평가위원 9명 중 3명이 주민 대표다. 군을 대표하는 사업의 전반을 주민의 도움으로 추진하고 있는 셈이다.장성군은 지난 4월 한국거버넌스학회 등이 주관한 ‘지방자치 최고경영대상'에서 복지보건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거버넌스학회는 장성군이 활발한 거버넌스를 통해 옐로우시티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추진해 지역민과의 화합 및 소통을 이끌어냈다고 평가했다. 장성군의 거버넌스 우선 정책은 옐로우시티 프로젝트에서 그치지 않는다. 각 읍면 주민을 주축으로 한 자원봉사자들과의 협력 체계를 구축해 올해 초 대설특보 땐 주요 도로 450km와 크고 작은 13개 고갯길에 대해 신속한 제설작업을 벌일 수 있었다. 장성군은 복지행정에도 거버넌스 개념을 도입했다. 공공 및 민간 사회복지 분야의 파트너십을 구축하기 위해 민간 사회복지 관계자들을 대거 초청하는 대규모 워크숍을 개최해 민간 복지 부문의 우수 활동사례를 청취하고 그들이 제안한 시책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또 사회복지시설과 유관단체 등을 초청해 ‘실버복지 거버넌스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해 장성군이 역점을 두고 추진 중인 실버복지에도 거버넌스를 도입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장성군이 모든 읍면에 자치센터 설치를 추진한 것도 거버넌스 문화 확대의 일환이다. 장성군은 주민들이 먼저 화합하고 소통해야, 즉 주민 자치역량이 강화돼야 거버넌스가 꽃을 피울 수 있다는 방침에 따라 자치센터 설치를 모든 읍ㆍ면으로 확대했다. 전라남도가 주관하는 '2017년 주민자치센터 특성화프로그램 공모사업'에서 북이면 자치센터 프로그램이,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에서 서삼면 세포마을이 지원 대상으로 각각 선정되는 등 주민 자치역량 강화에 방점을 둔 거버넌스 정책은 큰 결실을 맺고 있다.장성군은 거버넌스를 축제로까지 승화했다. 오는 11월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거버넌스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읍ㆍ면별로, 또 사회단체별로 거버넌스 활동 운영 실적을 점검하고 우수 사례를 발표하는 대규모 축제 행사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옐로우시티의 프로젝트의 핵심은 든든한 거버넌스를 바탕으로 군민이 주인이 돼 스스로 도시를 아름답게 꾸미는 것”이라면서 “거버넌스는 옐로우시티 장성군의 대표 브랜드이자 장성군을 이끌어가는 가장 중요한 정책 방향”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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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6월은 상반기 자동차세 납부의 달’ 홍보에 나서▲ 광양시 [청해진농수산신문]광양시가 상반기 정기분 자동차세 55억 원을 부과하고 납기 내 자진 납부를 유도하기 위해 대대적인 홍보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에 부과한 자동차세는 지난 1일 현재 자동차등록원부 상 광양시에 주소를 둔 자동차로 오는 16일부터 30일까지 납부하면 된다. 시는 시 홈페이지에 자동차세 납부안내 창을 띄우고, 시내 중심가에 설치된 전광판과 이ㆍ통장회의, 마을 방송, 현수막과 입간판 등 이용 가능한 매체를 동원해 범시민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인근 자치단체와 합동으로 시청률이 높은 시간대에 지역방송을 통해 자동차세 납부 캠페인을 전개하고 AM과 FM 라디오 진행자의 안내방송, 지역신문 광고 등 언론사를 활용해 납세의무자의 관심을 끌어낼 계획이다. 또 광양시는 납세자 편의를 위해 지방세 ARS(☎ 080-797-8300)를 통해 신용카드나 본인 휴대폰 결제로 자동차세를 납부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가장 편한 지방세 납부방법은 자동이체를 신청해 본인의 계좌에서 해당 납기일에 이체시키는 것이다. 자동이체만 신청하면 건당 150원, 고지서를 e-mail로 받는 전자고지와 자동이체를 함께 신청하면 건당 300원을 감면받을 수 있다. 지방세 자동이체와 전자송달 신청은 정기분 지방세가 부과되는 달의 직전 달 말일까지 신분증을 가지고 금융기관이나 광양시청 세정과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거나 인터넷 위택스(http://www.wetax.go.kr)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다만, 연납·수시분 자동차세는 자동이체 계좌에서 출금이 불가해 반드시 개별 납부해야 한다. 홍찬의 세정과장은 “성실납세자 우대 시책으로 자동차세를 연납했거나 이번 납기 안에 납부한 납세자 중 성실 납세자를 전산 추첨해 7월에 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다”며 지방세를 납기 내 납부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자동차세는 국내 모든 은행의 현금 입·출금기를 이용해 신용카드로 납부가능하나 이용기기와 해당카드가 다른 경우 기기 이용수수료가 발생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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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영면 한복섭씨 효행자로 대통령표창 수여▲ 강진군 병영면 한복섭씨 [청해진농수산신문] 강진군은 제45회 어버이날을 맞아 전남 강진군 병영면 한복섭(79세)씨가 고령의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105세 어머니를 위한 극진한 봉양으로 대통령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병영면 한복섭씨는 병영면 분회경로당 노인회장으로 활동하면서 투철한 봉사정신을 가지고 노인회를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해 나갔다. 특히 효를 삶의 근본으로 여기며 치매와 청각장애가 있는 105세의 어머니를 극진히 봉양하는 등 효와 봉사를 실천해 주변에 칭송이 자자했다.한복섭씨는 경로당 회장으로 아침에 경로당에 나왔다가도 점심때면 어김없이 슈퍼에 들러 어머니가 좋아하시는 라면과 빵을 사 간식을 챙겨드린다. 뿐만 아니라 22세에 시집 와 반백년이 넘는 53년간 어머니를 부양한 아내도 무릎 협심증 수술로 거동이 불편하다. 본인의 성치 않은 몸보다도 어머니를 제대로 모시지 못해 죄송해했다. 이들 부부 모두 경로효친을 몸소 실천해 지역신문에 보도되는 등 효 실천으로 이미 지역을 대표하고 있다.효행상을 받은 한복섭씨는 “당연히 어머니를 모시는 것이 자식으로서의 도리인데 이렇게 훌륭한 상을 받게 되어 쑥스럽다”며 “앞으로도 지금처럼 어머니가 건강하게만 지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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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방문의 해’ 봄바람 민관이 함께 일으킨다▲ 민.관 추진위원회 회의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남 강진군이 1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17 남도답사 1번지 강진 방문의 해 민·관 추진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민관 추진위원회 회의에서는 그 동안 분과별 활동사항을 공유하고, 강진 방문의 해 성공을 위해 민관 추진위원회의 구체적인 역할과 참여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4월에 열리는 강진 전라병영성 축제와 영랑문학제 및 세계모란페스티벌을 개인 SNS에 홍보하고 지인들에게 알려 입소문을 통해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았다. 또한 강진군민의 날 기념 군민 화합 한마당 행사 프로그램 중 2017 강진 방문의 해 골든벨을 담당해 행사진행에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 오후에는 매주 대청소의 날과 병행해 군민들에게 올바른 쓰레기 버리기 안내로 깨끗한 강진 만들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강진 방문의 해를 맞아 많은 관광객 방문과 함께 지역경제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강진만의 감성문화 마케팅으로 우리 지역의 우수한 농수축산물을 판매하고 군민 소득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마삼섭 공동위원장은“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많은 관광객이 강진으로 몰려오고 있다. 강진 방문의 해를 통해 문화 관광도시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민관 추진위원회가 중추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11월 22일 공식 출범한 민·관 추진위원회는 기획홍보, 기반조성, 프로그램운영, 민관협력, 소득경영 총 5개 분과 50명으로 구성됐다. 각 분과별로 회의를 통해 지역신문 강진 방문의 해 집중홍보 기간 운영, 우체국 택배 발송때 홍보 스티커 부착 등 다양한 의견을 내놓는 등 역량을 총 결집하며 강진 방문의 해를 대외적으로 알리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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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대한민국 대표 농특산물 직거래 박람회’서 특산물 홍보▲ 광양시 [청해진농수산신문]광양시가 지역 우수 농산물을 홍보하고 판로 확대를 위해 ‘제3회 대한민국 대표 특산물 직거래 박람회’에 참여한다고 밝혔다.전국 9개 지역신문사가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와 부산광역시가 후원하는 이번 박람회는 3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린다.시는 홍보관과 특산물관을 운영하고, 바이어 상담회와 워크숍 등에 참여해 지역 농특산물을 적극 알릴 계획이다.특히, 시를 대표하는 업체로 운학농원이 참가해 당도가 높고 식감이 부드러운 곶감과 감 말랭이를 선보인다. 허명구 마케팅전략팀장은 “앞으로도 지역 농특산물을 알릴 수 있는 다양한 채널을 적극 활용해 농업인의 마케팅 역량을 높여 나가겠다”며, “이번 박람회 홍보·판촉활동이 광양곶감과 감말랭이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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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평 영암군수,“지방자치경영대상”수상 쾌거▲ 전동평 영암군수,“지방자치경영대상”수상 쾌거 [청해진농수산신문]전동평 영암군수는 광남일보 주관으로 지난 14일 개최된 제8회 광주·전남 지방자치 경영대상에서 3개 부문을 석권했다고 밝혔다. 최근 무등일보와 한국지역신문협회에서 지방자치 부문 대상을 수상한데 이어 광남일보에서도 수상하게 되어 3개 언론사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군에 따르면,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는 지방자치 경영대상에서 문화·관광, 경제활성화, 안전·환경 부문을 수상했으며, 각 부문별 공적을 보면, 문화·관광부문에서는 민선 6기 출범과 함께 SWOT 분석을 통해 문화·관광의 강점과 약점을 철저히 분석하여 트렌드를 주도하는 체류형 문화관광지를 조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토록 전 행정력을 결집시킨 것이 높은 점수로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명품·안전·경제 축제를 테마로 영암군만의 차별화된 축제 전략을 내세워 왕인문화축제가 3년 연속 국가유망 축제로 지정되었고 각국 대사와 영사 초청 등 외국인 참여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하여 글로벌 축제로 발돋움한 것으로 평가되었다. 아울러 여름철 대표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는 기찬랜드 부지내 군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400억 규모의 세계바둑박물관과 100억 규모의 한국 트로트 가요센터 건립까지 확정하면서 문화관광 컨텐츠를 대폭 확대하여 큰 호평을 받았다. 경제활성화 부문에서는 민선6기 후반기 4대 핵심발전 전략산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드론·항공·자동차 튜닝산업이 좋은 평을 받았다. 호남권 최초 드론 전문교육원 설립이 초읽기에 들어갔으며 경비행 활주로와 강의동·기숙사 신축 등 항공산업에 대한 투자도 잇따르고 있다. 무엇보다 8조원 규모의 자동차 튜닝시장을 선도할 모헤닉게라지스사의‘드림팩토리’설립으로 지역산업 구조를 다각화하여 불황에 빠진 조선업을 대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분석됐다. 안전·환경부문에서는 균형있는 지역개발과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한 공로가 인정되었다. 우선 군 관리계획을 본격적으로 정비하고 80억 규모의 영암읍 중심지 활성화 사업이 확정되어 읍 소재지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전망되었다. 특히 올 해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주택기금 480억원을 투입하여 삼호읍에 250세대의 행복주택과 영암읍에 150세대의 공공주택을 건립하기로 확정되면서 정주여건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평가됐다. 또한, 324대의 CCTV를 모니터링하는 통합관제센터와 보건소 당직의료기관을 24시간 가동하며 군민의 안전과 건강을 책임지고 있어 지역주민들의 만족도가 그 어느 지자체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동평 영암군수는 “연이은 언론상 수상은 6만 군민과 16만 향우, 1천여 공직자와 함께 이뤄낸 위대한 업적이며 더욱 잘 하라는 뜻으로 생각하고 민선6기 후반기 군민행복시대를 완성하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이라며 하루하루가 새로운 역사가 될 2017년 영암군의 행보를 눈여겨 봐달라”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영암군은 최근 무등일보와 한국거버넌스 학회가 공동 주관한 “지방자치 최고 경영대상”과 한국지역신문협회에서 선정한 “2017 지구촌 희망펜상” 등 연이은 언론사 수상으로 전군수의 탁월한 리더십과 영암군의 선진행정 역량을 대내외 크게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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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김용환 사회복지위원장 행복기금 200만원 기탁민주평통 김용환 사회복지위원장 행복기금 200만원 기탁 ▲ 石泉 김용환 [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완도군협의회(회장 최번부)위원인 石泉김용환 사회복지위원장(본지발행인)은 행복기금 200만원을 재단법인 완도군행복재단(이사장 오성웅)에 기탁했다. 또한 石泉김용환 위원(청산도게스트하우스 나드리)은 그동안 장보고장학금도 꾸준히 200만원을 기탁하고, 최근 행복기금 200만원을 최근 전달했다는 것. 김 위원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완도군협의회 사회복지위원장과 사단법인 전국지역신문협회 부회장 및 사단법인 한국사진작가협회 정회원 사진작가로 활동하며, “슬로시티 청산도를 가다”저자이다. 한편, 완도군행복재단 오성웅 이사장은 “민주평통 완도군협의회가 지역사회를 위해 노력하는 모습에 감명 받았다”면서 “기탁된 행복기금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겠다”고 말했다. <서부 정완봉 본부장, 동부 서해식 본부장, 노화보길 노경자기자, 고금신지 김기욱기자, 청산 김광섭기자>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www.chjnews.kr 입력170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