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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하는 과일 소비”해남군, 신소득 과수 육성▲ “변화하는 과일 소비”해남군, 신소득 과수 육성 [청해진농수산신문] 해남군은 기후 변화에 대응하고 최근 소비트렌드를 반영한 신소득 과수 육성에 나서고 있다. 군은 1인 가족 증가 등으로 소과를 선호하는 소비자들의 기호를 반영해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떠오르고 있는 사과대추, 플럼코트, 체리, 샤인머스켓 등 신소득 과수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사과대추는 대추 특유의 향과 사과의 아삭한 식감을 가진 과일로 옥천면에 0.2ha 면적의 과원을 조성했으며, 하반기에는 계곡면에 0.4ha 면적의 플럼코트 시범사업이 추진된다. 올해 신소득 과수 시범사업은 전체 1ha 면적에 실시되며, 총 8,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우량묘목과 방풍시설, 관배수 시설 등을 지원한 계획이다. 군은 시범사업을 확대해 소비자가 선호하는 고품질 소형과일의 생산기반을 조성하고, 지역특화 작목으로 보급해 새로운 농가소득원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깍아서 먹는 번거로움이 없는 과일을 선호하는 등 최근 농산물 소비패턴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기후변화에도 대응해 지역 특성에 맞는 신소득 작목을 적극 육성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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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100억원 규모 지역개발 정부공모사업 선정▲ 완도군, 100억원 규모 지역개발 정부공모사업 선정 [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이 해양수산부 주관 공모사업인 오는 2020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에 금일 충동권역이 최종 선정되어 오는 2020년부터 4년간 총사업비 100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해양수산부의 역점시책인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기초생활 인프라 확충을 통한 어촌정주 여건개선과 지역특화 개발을 통한 어촌 소득증대, 지속발전 가능한 어촌경제를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이번에 선정된 금일 충동권역 거점개발사업은 지난해부터 주민과 함께 협력해 비교우위 지역자원을 발굴 치밀한 사업계획으로 준비하였으며, 그 결과 평가위원들의 높은 점수를 받아 2020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군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금일 충동권역을 어촌경제 리뉴얼, 청년사회공동체 형성, 함께 만드는 경관자원 등 3가지 매력을 가꾸어 누구나 살고 싶은 자립어촌마을로 만들어 나간다는 방침이다.이를 위해 우선 어촌경제 리뉴얼을 위한 해조류산업 자립화를 위해 해조은행 공동작업장을 조성하고 해조마을 연구회, 청년사회경제 아카데미를 운영할 계획이다.또한, 주민교류 증진과 새로운 공동체 문화조성을 위해 아이키움 마을카페와 다문화·청년교류센터 조성, 마을이음길 복원사업을 추진하고 아이키움 네트워크와 차세대 리더 양성에도 심혈을 기울여 나갈 예정이다.이와 함께 주민 스스로 해양쓰레기를 감소시키고 깨끗한 경관조성을 위해 폐어구 리사이클시스템을 구축 운영하고 충동거점항 클린사업, 권역 클린딥뷰시스템, 몽돌해변 관광인프라 구축사업도 병행 추진할 계획이다.한편, 신우철 완도군수는“열악한 우리지역의 어촌 인프라 구축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정부공모사업을 통해 100억이라는 큰 사업비를 확보한 것은 매우 의미있는 일”이라며, ”내실있는 사업 추진을 통해 지역 수산자원과 인적자원을 활용 지속발전 경제기반을 마련함으로써 미래가 있는 어촌마을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서부 정완봉본부장, 농수산 윤성호기자> 새감각 바른언론- 청해진농수산신문 www.chj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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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소형 수박 재배 농업인 선진지 벤치마킹▲ 강진군 소형 수박 재배 농업인 선진지 벤치마킹 [청해진농수산신문] 강진군은 최근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소형 수박 재배 농가를 육성하고자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소형 수박은 최근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소형 과일 선호로 매년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높은 당도는 물론 껍질이 얇아 사과처럼 깎아 먹을 수 있어 새로운 소비트렌드를 이끌며 각광받고 있다. 이날의 선진지 견학은 소형 수박 시범사업 농가 6명이 참여해 함안군 ‘찬들애고당도’영농법인 농가현장 및 선별장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관리 기술에 대해 질의응답 형식으로 진행됐다.. 함안 ‘찬들애고당도’영농조합법인은 농촌진흥청에서 개최된 2018년 최고품질 농산물 생산단지 대상을 수상, 그 우수성을 인정받은 곳이다. 군은 이번 선진지 견학을 통해 고품질 소형 수박 재배 방법뿐만 아니라 수확, 선별 및 유통관리 기술 등 선진화된 재배기술을 벤치마킹해 성공적인 시범사업 추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선진지 견학에 참여한 강인선씨는“소형 수박 재배가 일반 수박 재배와 달라 어려움이 있었는데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많은 궁금증이 해결됐다.”고 말했다. 김남균 강진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소형수박이 강진군의 신규 틈새 소득작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농가 소득이 높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은 올해 소형 수박 재배 시범사업을 통해 1ha, 6농가에 모종대와 포장재 등을 지원해 지역특화작목 개발을 위해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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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농업기술센터 제18대 김남균 소장 취임▲ 학습단체 대표 및 농업기술센터 직원 등 80여명 참석 [청해진농수산신문] 강진군농업기술센터에서 지난 3월 29일 윤호현 소장이 이임하고 지난 1일 자 인사발령에 의해 김남균 소장이 취임했다.강진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난 1일 오후 2시에 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 학습단체 회장단과 임원, 전남농업기술원과 강진군농업기술센터 직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8대 김남균 신임소장 취임식을 가졌다.이날 취임식에 참석한 이승옥 군수는 “전남농업기술원과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등에서 근무하면서 다양한 농촌지도 행정능력을 두루 갖춘 훌륭한 분과 함께 일하게 되어 기쁘다”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알고있는 전문지식을 현장에 접목해 지역 농업인의 농가소득이 획기적으로 향상될 수 있도록 열정을 바쳐 일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남균 신임소장은 “군수님의 농정시책 추진방향에 발맞춰 농림축산물 고부가가치산업 육성을 위한 스마트 농업기술 보급, 4·6차 산업과 연계한 소득증대, 전국 제일의 친환경농업에 맞는 농업환경보전과 농산물 안전성 확보, 강진에 맞는 아열대 작물 및 유실수 단지 조성 등 지역특화농업을 선정해 집중육성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남균 신임소장은 전남 나주 출신으로 배우자 유영자 씨와의 슬하에 2남 1녀를 두고 있으며 1987년 완도군 농촌지도소 근무를 시작으로 나주시 농촌지도소, 전남농업기술원 국제농업박람회 조직위원회, 전남농업기술원 원예·작물팀장 등과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을 거쳐 전남농업기술원 농촌자원팀장으로 근무하다가 금번 인사교류에 의해 강진군농업기술센터 소장으로 발탁됐다..강진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김남균 신임소장의 중점추진과제를 면밀히 검토해 우리 군에 맞는 맞춤형 농촌지도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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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스마트팜 혁신밸리 유치▲ 전라남도청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고흥만 간척지 일원이 농림축산식품부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돼 세계적인 첨단농업 융복합단지를 조성하게 됐다고 28일 밝혔다.이에 따라 고흥만 간척지 일원에 1천56억 원을 들여 2022년까지 청년창업 보육센터 4.5ha, 임대형 스마트팜단지 6ha, 주민 참여형 단지 6ha, 기술혁신단지 4.5ha 등 29.5ha 규모의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조성하게 된다.전라남도는 이번 공모에서 해양성 기후의 영향을 받은 따뜻한 기온과 전국 최대 일조량으로 기후환경이 스마트팜에 적합하고, 넓은 간척지가 있어 저렴한 토지가격으로 청년들이 정착하기에 안성맞춤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혁신밸리 인근에 창농·창업 지원이 가능한 창농 예비단지 조성, 다수의 청년농업인들에게 스마트팜 창농을 유도하겠다는 전략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또 사업 대상지는 신속한 사업 추진과 효율적인 운영이 가능하다. 한국농어촌공사가 관리하는 간척지에 대해 사전에 협의를 완료한 후 부지 매입 예산을 고흥군 예산에 이미 반영했고, 신속한 행정 처리로 조기 착공이 가능하도록 인허가 관련 기관 등과 협의를 완료한 상태다.고흥군 농민회 등 23개 농업단체와 협약을 체결하고, 고흥군 24개 기관·사회단체의 서면 동의를 받았으며, 전라남도의회와 고흥군의회가 적극 지원하고 협력키로 하는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스마트팜 밸리 조성계획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스마트팜 혁신밸리 유치에 따라 사업별로 창업 보육의 경우 순천대, 전남대, 목포대 등 농업관련 지역 3개 대학이 참여해 창농뿐만 아니라 창업, 창직까지 가능한 특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현장 소통형 교육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현장 우수 농업인 등을 강사로 초빙하고 국내외 교수 등 우수한 전문 강사진을 확보했다. 지역농업인 10명을 추가로 자체 교육하고 주민참여형 단지 6ha를 조성, 동반성장을 해나가는 한편, 학생 모집·창업보육·영농정착·정주여건 등 청년들의 성공정착을 위한 패키지 정책을 지원할 예정이다.선도 농업인의 생산·유통 노하우를 지역공동체로 확산하기 위해 주민참여형 단지, 스마트 육묘장 조성 등 지역 협업형 선순환 구조를 설계했다. 생산 품목은 기후변화 대비 아열대 품목과 지역특화품목, 수출품목 등을 선정했다. 선도 농업법인의 유통·수출 인프라를 활용해 공세적 수출농업을 육성할 예정이다.실용·첨단·미래형 기술 개발과 보급 확산을 위해 지역 혁신기관과 기업을 연계해 4대 전략과제를 우선적으로 실증할 계획이다. 기후 온난화에 대비하고 스마트팜 기술을 국산화하기 위해 ‘남방형 스마트팜’ 모델을 육성한다. 아열대 작물 등 수입 대체 품목도 육성한다. 폭염에도 생산이 가능한 반밀폐형 시설자재를 국산화 하고 수출할 계획이다. 수입에 의존하는 양액의 국산화, 농업용 드론과 AI 로봇을 활용한 노동력 절감을 연구할 계획이다. 내실있는 실증을 위해 남해화학, 도내 3개 대학,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전남테크노파크 등이 참여하는 행정과 산·학·연 간 긴밀한 파트너십을 구축, 전·후방 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지역 농업인, 산·학·연과 함께 농업 분야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발판을 마련했다는 것에 큰 의미를 부여하고 싶다”며 “스마트팜 혁신밸리의 성공적 추진으로 지역 농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하고, 전남형 스마트팜 혁신밸리가 세계적 청년 창업 모델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전라남도는 고흥군과 연내에 기본 및 실시계획 수립·승인, 기반공사를 실시하고, 핵심시설은 2020년 상반기에 착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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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지역의 소프트웨어교육 자생력 키운다[청해진농수산신문]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7일, 소프트웨어교육 여건이 부족한 지역의 학생에게 다양한 소프트웨어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올해부터 추진하는 ‘2019년 소프트웨어 미래채움’ 사업의 지원대상 광역지자체를 발표했다. 소프트웨어교육 환경 조성을 희망하는 광역지자체 대상으로 공모·심사를 거쳐 인천광역시, 강원도, 충청북도, 전라남도, 경상남도 총 5개 광역지자체를 최종 선정했다. ‘소프트웨어 미래채움’은 소프트웨어교육센터 구축, 교육프로그램 운영, 전문강사 양성 등 지역 소프트웨어교육 환경 조성을 지원해 소프트웨어교육 격차를 줄이고 창의적 지역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초·중·고 학생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교육 시설과 가상현실, 로봇 등 체험공간 등이 소프트웨어교육센터에 마련되어 학생들에게 소프트웨어교육과 미래기술 체험을 상시적으로 제공하게 된다. 소프트웨어교육프로그램은 기초에서 고급단계까지 단계별 맞춤형으로 150시간 이상 운영될 예정이며, 도서벽지 등 센터를 이용하기 어려운 지역의 학생들을 위해 50시간 이상의 ‘찾아가는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소프트웨어교육 강사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의 미취업 청년 등을 전문강사로 양성해지역의 부족한 교육인력을 보완하고 센터의 강사로도 활용할 예정이다. 이번에 선정된 5개 광역지자체는 각 지역의 초중등 소프트웨어교육 현황과 특성을 반영해 차별화된 사업계획을 제시했다. 인천광역시는 강화도에 지역특화 SW체험관을 구축하고 실감콘텐츠체험관 등 지역 내 다양한 인프라를 연계 활용해 SW체험과 교육을 지원할 계획이다. 강원도는 산간벽지 비율이 높은 지역의 특성을 반영해 3개 도시에 거점센터를 마련하고 시·군·구를 3개 권역으로 나누어 방문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다. 충청북도는 게임 등 지역 발전계획과 연계해 청주시에 소프트웨어교육센터를 구축하고 지역 대학과 협력해 전문강사를 양성할 계획이다. 전라남도는폐교를 활용해 소프트웨어교육센터를 구축하고, 섬지역 등 도서벽지 학생 대상 방문교육을 위해 에듀버스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경상남도는 자율주행차 등 지역 산업과 연관된 소프트웨어교육을 위해 5개 지역에 거점센터를 구축하고 농어촌지역 학생 등을 중점 지원할 예정이다. 선정된 5개 광역지자체는 앞으로 3년간 총 35억원의 국비 지원과 자체 예산을 투입해 계획에 따라 센터 구축 등 지역 내 소프트웨어교육 환경을 조성하게 된다. 과기정통부 민원기 제2차관은“소프트웨어 미래채움사업을 통해 지역 소프트웨어교육 자생기반이 조성되고 지역 학생들에게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소프트웨어교육이 제공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4차 산업혁명시대, 급변하는 미래 환경을 주도할 수 있는 창의·융합 인재 양성을 위해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소프트웨어교육를 배울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도록 정책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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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삼호 희망 배달꾼,“행복나눔, 착한가게”확산▲ “행복나눔, 착한가게”확산 [청해진농수산신문] 영암군 삼호읍에서는 지난 21일소외이웃에 매주 밑반찬 후원하는‘착한가게 16호점’이 탄생해 후원 업체와 협약을 맺고 배달을 맡은 봉사단체와 함께 현판식을 가졌다. ‘행복나눔, 착한가게’는 ,밑반찬 제공 14개소와 치킨제공 2개업소 ,민·관사회단체가 1:1 결연해 추진하는 100% 기부에 의한 민·관협력 지역특화사업이다. 밑반찬 후원하는‘착한가게’의 공식적 기부는 2015년 1호점을 시작으로 현재 16호점까지 참여 업체가 늘었으며, 7개 지역사회단체에서 주도적으로 조를 편성해 매일 반찬 배달과 결연 대상자의 건강과 안부를 살피는 등 이웃사랑 실천의 훈훈함으로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김광호 삼호읍장은 “자원봉사라는 것이 꼭 넉넉해야 가능한 것이 아니라 이웃에 대한 관심과 작은 나눔에서 시작되는 것 같다”며“함께 행복한 삼호 만들기에 동참해 주신 분들께 항상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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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특화 품목’ 경쟁력 강화 교육▲ 강진군 [청해진농수산신문] 강진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8일 고추 교육 희망 농업인 30여명을 대상으로 지역특화품목 신기술 실용화 현장 컨설팅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고추 품목 전문강사로 나온 전북대 전용균 농학박사는 고추 품종 선택 요령, 경영적 특징, 재배 작형 등에 대해 열띤 교육을 진행했다. 컨설팅은 앞으로 시비 및 토양관리, 병해충 관리, 생리장애, 고추재배 현장 컨설팅 교육으로 5회 더 추진할 계획이다.지역특화품목 신기술 실용화 현장 컨설팅 교육은 품목 전문가의 집합 교육 및 현장 컨설팅 교육을 통해 영농현장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농업경쟁력을 강화해 농가소득을 증대하기 위해 추진하며, 10월까지 8개월에 걸쳐 딸기, 화훼, 고추, 단감, 벼 등 5개 특화품목의 작목반, 연구회 및 교육 희망농업인을 대상으로 고품질 안전·비용절감 등 기술 교육, 품목 현장 자문 및 컨설팅, 생육단계에 적합한 실용화교육으로 진행된다.윤호현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지역특화품목 현장 컨설팅 교육을 통해 다변화하는 국내·외 농산물 소비시장의 요구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소비자들이 원하는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해 어려운 농업환경을 극복하는 미래 농업의 희망이 되는 전문농업경영인으로 도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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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서 ‘숲속의 전남’ 나무심기 행사 열려▲ 나무심기행사 [청해진농수산신문] 15일 장흥군에서 ‘숲속의 전남 만들기’ 성공적 추진을 위한 제74회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가 열렸다.장흥군 안양면 한승원산책길 인근에서 열린 나무심기 행사에는 박병호 전남도 행정부지사, 정종순 장흥군수를 비롯한 관계자와 지역민 300여명이 참여했다.이날 참여자들은 해송 507그루와 해당화, 수선화 등 초화류 2,800본을 식재했다.군은 이번 나무심기를 통해 득량만 해변과 한승원 문학산책로 주변에 차별화된 경관숲을 조성하고 관광 활성화에 기여토록 한다는 방침이다.행사를 마친 후에는 ‘미세먼지 ZERO 화분만들기’ 체험이 진행됐다.체험행사는 2년생 황칠나무 묘목 350그루를 준비된 화분에 식재해 가져갈 수 있도록 무료로 진행됐다.이 밖에도 ‘숲속의 전남 만들기’ 소득숲 조성지에서 생산된 표고버섯을 이용한 음식 시식 체험도 열렸다.장흥군은 표고버섯을 이용한 탕수육 시식행사를 열어 지역 임산물 우수성 홍보하는 데 노력했다.장흥군은 올해 지역특화림 조성, 에코 향기숲 조성, 명품가로숲길 조성 등 산림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 노력할 방침이다.10월 중에는 대한민국산림문화박람회를 개최해 목재산업과 휴양산업의 기반구축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정종순 군수는 “산림자원을 가꾸는 것은 장흥군의 먼 미래를 설계해 가는 과정이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숲자원을 가꾸고 활용해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장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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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에서 미래 가치를 창출한다”▲ “숲에서 미래 가치를 창출한다” [청해진농수산신문] 해남군은 경제적·공익적 가치를 증진하고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의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2019년 조림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올해 조림사업은 국·도비 등 17억4,1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경제수 32ha, 지역특화조림 34.8ha, 미세먼지 저감조림 60ha, 큰나무조림 29ha 등 총 155.8ha 면적의 조림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경제수 조림은 목재펠릿, 펄프재 등 바이오매스 원료를 공급하는 바이오순환조림 10ha, 양질의 목재를 지속적으로 생산 공급하기 위한 산림을 조성하는 목재생산 조림 9ha 등으로 백합나무, 상수리 등 속성수를 식재해 조성하게 된다. 특히 단기 소득 창출이 가능한 특용자원 조림으로 현산면 구시지구 등 5개 지구에 34.8ha 규모의 황칠 특화림 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해남군은 오랜 전통을 가진 해남 황칠나무의 산업화 기반구축을 위해 공모사업을 포함해 군내 약 300여ha를 식재하는 등 황칠나무 재배를 규모화 해 연중 공급 체계를 갖추어 나가고 있다. 이외에도 도시 인근에는 미세먼지 저감효과를 위한 큰나무를 식재해 생활권 녹화를 확충하고, 산불피해지와 마을인접지, 농경지 주변에는 각종 재해를 예방할 수 있는 큰 묘목을 식재해 산림재해 방지 조림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올해 조림사업 규모는 총 31만 1,740본을 식재하게 되며, 4월 중순까지 사업을 완료하게 된다.군 관계자는 “연중 조림대상지를 수시로 신청 받아 현장 확인을 통해 최종 사업 대상지를 결정하고 있다”며“나무를 심고 가꾸는 실천이 미래 세대에 경제적, 환경적 자원이 되는 만큼 산림 소유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