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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전남도 암 관리사업 평가 최우수상 수상[청해진농수산신문] 함평군보건소가 최근 열린 ‘2019 전라남도 암 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지역특화사업 분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전라남도 주최로 열린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암 관리사업의 추진성과를 평가하고 우수사례를 상호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함평군은 올해 간암 발병률의 약 80% 가량을 차지하는 만성간염을 조기발견·치료하기 위해 간암 관련 지역특화사업을 추진, 간암 위험군 740명을 대상으로 B형·C형간염 항원 항체검사를 실시했다. 그중 B형 항체가 미형성된 57명에 대해서는 긴급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이미 감염된 B형·C형 간염환자 18명에 대해서는 지역병원을 통한 연계치료를 실시했다. 또한 간암 및 간염의 위험성과 전파방법, 치료법 등을 연중 교육하는 한편 조기검진을 적극 독려한 결과 지난 2017년 48%를 기록했던 간암 조기검진률이 올해 약 70%까지 대폭 상승하는 등 예방·관리 부문에서 호평을 받았다. 정명희 함평군 보건소장은 “암은 식생활 및 행태개선 사업 등을 통해 발생을 억제할 수 있는 예방 가능한 질병”이라며, “특히 지역 사망원인 1순위가 간암인 만큼 이전 단계라 할 수 있는 간염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는 데 앞으로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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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미래농업의 길, 현장에서 찾는다”[청해진농수산신문] 장성미래농업대학 먹거리유통학과 교육생들이 지역특화품목 개발과 안전한 먹거리 생산 구축을 위해 선진 농업현장을 찾았다. 교육생들은 지난달 27일 친환경 유기농 식품을 생산·판매하고 믿을 수 있는 먹거리를 만드는 ‘구례 자연드림파크’, 6차 산업 우수사례 ‘지리산피아골식품’과 ‘삼촌 쑥부쟁이’ 등 선진지 3곳을 방문했다. 지리산피아골식품은 전남 구례군 지리산 국립공원 내 위치해 있으며, 지역 농산물을 활용하여 전통장류 식품을 제조·판매하는 곳이다. 먹거리유통학과 교육생들은 이날 냄새 없는 청국장, 고추장 만들기 체험과 김미선 대표의 성공사례 강연을 들었다. 김미선 대표는 “전남의 발효식품산업이 이미 포화상태여서 성공할 수 없다는 우려가 많았지만 차별화된 전략으로 불가능에 도전한 결과 지금의 피아골식품이 될 수 있었다”면서 “업체를 운영하면서 안전하고 바른 지역 먹거리를 사용하면 지역경제까지 살릴 수 있다”고 상생과 공존을 강조했다. 또 교육생들은 구례군 지역특화작물인 쑥부쟁이 나물을 이용하여 체험과 식음을 즐길 수 있는 ‘삼촌 쑥부쟁이’를 방문해, 지역특화품목 발굴과 6차 산업 현장을 직접 견학하고 장성의 지역특화 먹거리를 이용한 6차 산업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장성군은 푸드플랜 구축사업과 로컬푸드에 대한 관심 증대를 반영하여 올해 처음으로 장성미래농업대학 ‘먹거리유통학과’를 개설해 운영 중에 있다. 먹거리유통학과에서는 지역먹거리 로컬순환시스템의 이해 도모하고 마케팅 전문 농업경영인 양성을 위해 매주 4시간씩 총 23회에 걸쳐 전문가의 이론 교육과 현장중심의 실습교육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불확실한 농업환경에서 농업인들이 스스로 답을 찾아 갈수 있도록 교육의 양과 질을 넓혀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농업인들이 현장에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교육을 위해 커리큘럼을 현장실습 위주로 확대·개편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장성미래농업대학은 지난 3월 먹거리유통학과와 약용작물학과를 개설해 95명의 교육생이 입학했으며, 오는 11월까지 분야별 전문가 이론과 현장 사례 중심 실습이 접목된 전문 과정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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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50억 규모‘전남형 지역성장 전략사업’ 공모 최종 선정[청해진농수산신문] 곡성군이‘전남형 지역성장 전략산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내년부터 3년간 총 50억 원의 도비를 지원받게 됐다고 17일 밝혔다. 전남형 지역성장 전략산업은 전라남도에서 추진하는 대규모 지역발전 프로젝트의 하나다. 총 4건의 사업을 선정하는 이번 공모에는 24건의 사업 신청서가 제출되며 시군 간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됐다. 전남도는 서면과 발표심사 등 객관적인 심사를 거쳐 사업을 선정했다. 곡성군은 폐교된 오곡초등학교를 지역 자원 연계의 새로운 거점이자 체류형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하는‘곡성스테이션 1928’을 핵심 내용으로 하여 공모에 선정됐다. 스테이션 1928은 과거-현재-미래를 잇는 문화플랫폼으로서의 ‘스테이션’과 오곡초등학교가 개교한 해인 ‘1928’을 조합한 것이다. 핵심 콘셉트는 주민과 관광객이 놀면서 배우고, 배우면서 성장하는 교육 문화 복합공간으로 조성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먼저 학교 건물을 숙박시설과 커뮤니티 공간, 지역특화자원 체험 공간으로 탈바꿈시킬 예정이다. 이곳에서는 곡성군의 핵심 시책인 교육 사업을 확장할 수 있는 인생학교, 농촌학교, 미디어학교 등을 운영하고, 청년협동조합 등 시설운영 조직을 육성하게 된다. 군은 사업을 통해 지난 77년간 지역민과 함께 해 온 오곡초등학교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기차마을 등 인접 관광지는 물론 산림, 장미, 로즈카카오 등 특화자원을 연계해 지역 전체의 발전을 이끌 수 있는 지역재생의 거점공간으로 만들어 가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유근기 군수는 “스테이션 1928 사업은 주민 주도의 자립적 성장기반을 토대로 지역의 혁신 성장을 이끌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사업을 통해 곡성군이 교육중심 도시로 도약하고, 관련 인구와 관광객 유입으로 지역문화와 경제가 획기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새로운 모델을 창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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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 토란의 변신은 진행 중[청해진농수산신문] 곡성군이 지난 10일부터 농업인 7명을 대상으로 토란을 이용한 발효식초 제조 현장 컨설팅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교육은 10월 29일까지 매주 화요일 8차례에 걸쳐 영암군에 위치한 김명성 발효연구소에서 진행된다. 교육생들은 토란 부산물인 토란대와 토란잎 등을 이용해 천연식초 및 기타 발효식품을 만드는 실습을 받고 있다. 곡성군은 교육을 통해 지역특화품목인 토란의 부가가치를 향상시켜 농업인들의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10일 교육에서는 토란의 가치와 활용 방안과 발효식품으로서 토란의 무한한 가능성을 세부적으로 안내하며 참석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교육을 통해 토란의 무궁무진한 활용법이 우리 군 농업인들에게 널리 알려졌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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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한국가상증강현실산업협회 간 MOU 체결[청해진농수산신문] 순천시는 5일 한국가상증강현실산업협회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순천시와 협회는 순천형 VR·AR 플랫폼 구축 및 콘텐츠 발굴을 위한 추진 계획 수립, 순천시 VR·AR 인력 양성 및 제작 지원을 위한 VR·AR 제작거점센터 건립 및 운영, 순천형 콘텐츠 발굴을 위한 콘텐츠 마켓 운영 등을 위해 상호 협력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허석 순천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순천시가 4차 산업 혁명을 대표하는 VR·AR을 바탕으로 순천시만의 지역특화산업을 육성하겠다.”며 “순천이 미래산업의 선도도시로서 새로운 혁신 성장 거점으로 도약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현모 한국가상증강현실산업협회 회장은 “순천만습지, 순천만국가정원 등 다양한 관광 기반을 갖춘 순천시만의 특화산업과 역량을 VR·AR과 연계해 4차 산업혁명과 5G 시대에 대응하는 새로운 기회를 함께 만들 수 있을 것”이라며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VR·AR과 순천시의 혁신적인 도약을 위해 최선의 협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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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사과대추 재배·관리 기술 교육 실시[청해진농수산신문] 영광군은 지난 4일 영광군 대마면 지역특화품목 종합유통시설에서 관내 사과대추 작목반 회원 및 관심 있는 농가를 대상으로 사과대추 재배·관리 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사과대추 작목 농가들이 ‘2016년부터 묘목을 심어 재배하면서 전문적인 교육을 받아 본 적이 없다’라는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검토하여 외부 전문 강사를 초청해 실시했다. 이날 강사로 초청한 한반도농원 최덕현 대표는 대추나무 거름주기 요령, 병해충 방제 방법, 전정 등 재배·관리 기술 전수와 함께 자신의 마케팅 전략을 전해 줬으며, 현장에서 직접 재배·관리 기술을 전해 주는 등 농가들에 유익한 교육을 해줬다. 교육에 참석한 사과 대추 작목반 회원들은 “그동안 사과 대추를 재배하면서 묘목판매업자에게 재배·관리 기술을 교육받고 전문적인 지식 없이 재배를 해왔었는데, 전문가에게 현장에서 직접 교육을 받고 하니 먹먹했던 가슴이 뻥 뚫린 것처럼 시원한 교육이었다.”라면서 앞으로 사과대추 재배에 대해 확신을 하고 사과대추 재배에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영광군 사과대추는 28농가 78,896㎡에 재배를 하고 있으며, 군 관계자는 “앞으로 임업인들에 가려운 등을 시원하게 긁어 줄 교육을 발굴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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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귀농귀촌 영농정착기술교육 실시[청해진농수산신문] 고흥군은 지난 4일 농업기술센터 대교육장에서 귀농인과 귀농 예정자 60여 명을 대상으로 ‘2019년 귀농귀촌 영농정착기술교육’을 실시했다. 본 교육은 귀농·귀촌인의 성공적인 영농정착을 돕기 위해 지난 4일부터 오는 10월 24일까지 매주 3회, 총 15회 과정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귀농귀촌 영농정착기술교육’은 지난 4월과 5월에 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한 상반기 교육의 내용을 가다듬고 실제 농업경영체에 적용하기 위해 추진하는 하반기 교육이다. 농업·농촌환경, 법률·세무지식, 농업경영관리, 농작업 안전관리, 지역특화작목 등 5개 분야로 일목요연하고 체계적으로 내용을 구성했다. 귀농인들이 쉽게 농업과 농촌에 대해 이해할 수 있도록 작물 생리의 이해, 귀농의 성공과 실패 사례, 농업·농촌 갈등관리 등을 교육하고 농산물우수관리, 농기계 활용 및 안전사용 관리, 지역특화작목 경제성 분석 및 애로기술 등은 귀농·귀촌인들의 수요를 반영했다. 특히, 금융정책의 이해, 법률·세무 지식과 직거래 실무 등은 건전한 경영구조를 조성하여 농업인이 안정적으로 소득을 창출할 수 있는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귀농인의 안정적인 영농정착을 위해서는 귀농 초기부터 꼼꼼하고 철저하게 준비해야 하며, 귀농귀촌 영농정착기술교육이 성공 농업을 위한 자양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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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추진[청해진농수산신문] 광양시가 지역특화사업을 통한 취업취약계층 일자리 제공을 위해 2019년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을 오는 11월까지 추진한다. 시는 최근 정부추경에서 확보한 예산 1억 3천만 원을 포함한 1억 9천여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자원재생사업분야 4명, 마을가꾸기 및 지역유휴공간시설 활용사업 분야 26명 등 총 3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먼저 지난 7월 22일~8월 2일 참여자 모집 공고를 통하여 1차로 15명을 선발했으며, 오는 9월 말까지 2차로 15명을 최종 선발한다. 선발대상은 광양시에 거주 중인 만 18세 이상, 기준중위소득 65% 이하, 재산 2억 원 이하인 자로, 대상자로 선정되면 ‘보고 또 보고 싶은 구봉산’, ‘맑고 푸른 수어천’, ‘읍내 꽃동네 가꾸기’ 등의 사업에 참여해 본인이 사는 지역을 가꾸면서 일자리도 갖게 된다. 장형곤 투자일자리담당관은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지역자원을 활용한 주민 소득 증대와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지역맞춤 주도형 사업으로 지역도 가꾸고 일자리도 만드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내는 것이 목적으로 앞으로는 각 지역특징에 맞는 사업 발굴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백운제 테마공원 조성’, ‘가야산 둘레길 관리’ 등 상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6개 분야를 통해 총 30명의 저소득 취업취약계층의 생계안정을 도모하고, 지역환경개선에 기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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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농업기술센터 가을철 꿀벌 양봉 기술교육 실시[청해진농수산신문] 함평군 농업기술센터는 최근 센터 교육관에서 양봉연구회원 80여 명을 대상으로 가을철 꿀벌 사양관리 양봉 기술교육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지역특화품목 신기술실용화 현장 컨설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교육에는 로열젤리 등 다양한 봉산물 상품화로 지역 양봉소득증대를 일군 한성재 씨가 강사로 참여해 가을철 꿀벌 사양관리법 등을 교육했다. 특히 한 강사와 함평군 양봉연구회원 정대범 씨는 자신이 5년간 직접 키운 양봉 밀원수 500주와 벌통 스티로폼 60개를 지역 양봉농가에 각각 무상 기부하면서 큰 호응을 받기도 했다. 함평군 양봉연구회 정해신 회장은 “양봉현장에서 실제 발생할 수 있는 사례 및 대처방안 위주로 교육이 이뤄져 지역양봉농가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만족감을 표했다. 센터 관계자는 “함평 나비벌꿀을 지역 대표 특산품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해 지속적인 품질향상 기술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며, “오는 10월 예정인 양봉농업인 한마음 대회 및 전국 양봉인의 날 행사도 차질 없이 추진해 지역 양봉산업 경쟁력을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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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진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동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복지회관 방문[청해진농수산신문] 진주시 진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담당공무원 20명은 21일, 동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동해면 복지회관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에서 진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동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및 운영 전반에 관한 정보를 공유하고 동해면 복지회관 프로그램 운영 활성화 등 우수 사업을 벤치마킹했다. 동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위원 15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역특화사업으로 농어촌 공동목욕탕 운영, 알뜰살뜰 이웃사랑 나눔행사, 우리동네 위기가정 지원 등 다양한 지역사회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동해면 복지회관에서는 서예, 난타, 밸런스워킹 PT 등 주민 취미건강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면민들이 건전한 여가생활을 돕고 있다. 조석래 동해면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우수 시책과 각종 정보를 공유하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