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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조도만두나무 육성을 위한 육묘사업 업무협약 체결[청해진농수산신문] 진도군은 지난 13일 조도만두나무의 체계적인 육성과 안정적 공급을 위해 진도군산림조합과 육묘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조도만두나무는 진도군에서만 자생하는 희귀종으로 1993년 전남대학교 연구팀에 의해 처음 신종으로 보고 됐다. 조도면에서 처음 발견된 한국특산식물로 열매가 만두를 닮아 조도만두나무로 명명됐다. 군은 오는 2024년까지 조경수 1,000주를 육묘해 가로수와 공원수로 식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조도만두나무 관람을 위해 조도면 돈대산, 심금산 등 자생지를 정비했으며 향후 진도군농업기술센터와 임회면에도 관상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진도군 환경산림과 관계자는 “우리 군만의 특수한 유전자원을 보호·육성하고 관광 상품화를 통해 관광객에게 지속적인 볼거리를 제공하겠다”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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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따뜻한 겨울 잦은 비에 보리생육 관리 철저[청해진농수산신문] 진도군 농업기술센터는 겨울철 이상기온으로 인한 보리 습해 예방을 위해 현장지도에 나섰다. 14일 진도군에 따르면 고온과 잦은 강우 등 이상기온으로 인한 습해와 웃자람 증상으로 농민들의 피해가 우려된다고 밝혔다. 겨울철 기상분석 결과 평균기온이 5.1℃로 전년대비 1.8℃, 평년대비 2.2℃ 높은 것으로 관측됐다. 군은 고온으로 인해 보리가 생육정지기 없이 빠르게 자며 거름량 조절에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홍보하고 있다. 특히 웃거름은 요소를 사용해 평년 사용량 대비 절반인 1,000㎡당 4~6kg을 2월 중순 안에 살포가 필요하다. 진도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상기온으로 농작물이 약해진 상태에서 갑작스러운 한파가 몰아치면 서릿발, 동해 등의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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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주요 관광지와 다중이용 시설물 특별방역 추진[청해진농수산신문] 진도군은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을 위해 주요 관광지와 다중이용 시설에 대한 특별방역을 실시했다. 향토문화회관, 실내수영장, 실내체육관, 남도전통미술관, 소치기념관, 진도역사관, 해양생태관, 소전미술관 등 8개소로 군민과 관광객 등의 이용 빈도가 높은 시설물 위주로 진행했다. 또 보건소와 연계해 다중이용 시설 입구에 손소독제와 마스크 등 방역물품 비치하고 열화상 카메라를 운영하는 등 군민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안내 직원들의 마스크 착용 필수화, 고객 접촉부위 주기적 소독, 예방수칙 및 대응 매뉴얼 숙지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방지를 위한 대응도 철저히 추진하고 있다. 진도군 시설관리사업소 관계자는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시설물의 철저한 관리를 통해 단 한 명의 피해자도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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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올 6천억 규모 사업 발주[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도와 시군에서 발주한 올해 3조 1천억원 규모의 공사·용역·물품구매 계약에 대한 발주계획을 발표하고 도 누리집과 조달청 나라장터 시스템에 공개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올해 도 자체 발주한 1천만원 이상 사업은 공사 321건, 4천 930억원, 용역 316건, 415억원, 물품 419건, 506억원으로 모두 1천 56건에 5천 851억원으로 지난해 보다 74건, 1천 342억원 증가했다. 주요 사업은 강진 까치내재터널 개설공사 578억원, 곡성 유정천 하천재해 예방사업 294억원, 진도 청룡천 하천재해 예방사업 189억원, 순천 회룡천 하천재해 예방사업 124억원, 나주 노안천 하천재해 예방사업 104억원, 무안 청천천 98억원 등이다. 전라남도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도가 발주한 사업의 85%인 998건, 4천 978억원을 상반기에 신속 발주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용일 전라남도 회계과장은 “지역 업체의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지역의무 공동 도급률을 49% 이상으로 운영하고 공사 현장에서 소요될 자재는 도내 생산 자재를 우선 구매토록 촉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각종 계약 체결이나 계약심사 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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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LPG배관망 지원사업 본격 추진[청해진농수산신문] 진도군이 도시·농촌간의 에너지 불균형을 해소하고 주민들의 에너지 복지향상을 위한 LPG배관망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본 사업은 총 사업비 277억원을 투입해 진도읍 시가지 14개 마을 3,196세대를 대상으로 30톤 규모 LPG 저장탱크 3기와 47km의 배관망 등의 공급 설비와 세대별 배관, 가스보일러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기존 LPG용기 보다는 40%, 등유 보다는 20%의 연료비 절감 효과를 통해 도시지역과의 에너지 비용격차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주민설명회 개최 후 사업 신청 접수를 받아 올 2월 시공사를 선정 하는 등 2020년 공급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진도군 경제마케팅과 관계자는 “당일굴착 당일복구를 원칙으로 공사 시행에 따른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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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남도전통미술관, 실감콘텐츠 제작 및 활용 공모사업 선정[청해진농수산신문] 진도군 남도전통미술관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2020년 실감콘텐츠 제작 및 활용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 사업은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콘텐츠 개발을 통해 관람객에게 색다른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공립 박물관과 미술관의 활성화를 목적으로 한다. 대한민국 유일 민속문화예술특구인 진도군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비 5억원을 지원받아 한국화를 활용한 실감콘텐츠화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남도전통미술관, 진도역사박물관, 소치기념관을 연계해 다양한 한국화 작가들의 작품에 가상현실, 인공지능 등 다양한 실감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콘텐츠 개발을 추진한다. 진도군 문화예술체육과 관계자는 “2020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등 다양한 행사에 신기술을 활용한 콘텐츠 전시를 통해 한국화의 매력을 알리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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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민선7기 공약사항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진도군은 지난 10일 군청 회의실에서 이동진 진도군수와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찬 군민 번영하는 진도 실현을 위한 민선 7기 공약사항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군정 핵심과제인 일자리·청년·인구늘리기 정책 농수산 분야의 예산 40% 편성 관광 해안도로 조성 도시재생 뉴딜사업 섬 지역 정주환경 개선 로컬푸드 직매장 건립 어업용 기자재 공동보관 및 작업 공간 지원 사업 등 5대 분야 12개 중점 과제와 87개 실천 과제의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특히 추진상황 점검결과 총84건이 정상추진 중이며 종결이 3건 등으로 확인 됐다. 또 각종 사업 완료시기 단축 방안과 2021년 국·도비 예산확보를 위한 세부전략과 추진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현재 진도군은 안전하고 행복한 진도 잘사는 진도 지속가능한 진도 품격 있고 활력 있는 진도 아름답고 살기 좋은 진도 등 5개 분야로 공약사항을 구분 점검·실천 하고 있다. 이동진 진도군수는 “앞으로 각종 사업의 내실있는 추진과 선도적인 군정운영으로 군민들과 약속한 공약을 철저히 실천해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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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무형문화재 영상기록으로 보존하다[청해진농수산신문] 전남문화관광재단은 “전라남도 무형문화재 영상기록화 사업”을 통해 전남도 무형문화재 제20호 해남 우수영 부녀농요, 제55호 곡성 초고장에 대한 기록을 영상에 담아 제작했다고 밝혔다. 해남 우수영 부녀농요는 해남 우수영의 부녀자들이 농사일을 하면서 부르던 노동요로 1987년 무형문화재 제20호로 지정됐다. 곡성 초고장은 벼, 보리, 밀 등의 줄기와 잎을 이용해 각종 생활용품, 농사도구, 장식품등을 만드는 기술로 2013년 무형문화재 제55호로 지정됐다. 전라남도 무형문화재는 50개 종목으로 기능보유자 가운데 상당수가 고령이며 기능전수를 희망하는 전수자들의 부족으로 현재 전남의 고유한 무형자산의 맥이 멸실될 위기에 있다. 이에 전남도는 영상기록 보존의 필요성을 제기해 2011년도부터 도서지방에서 전승되거나 소멸 우려가 큰 종목부터 우선적으로 기록물 제작을 시작했다. 제작은 선정된 무형문화재를 대상으로 공연 및 현장 취재, 연혁 및 유래, 전설, 설화, 시연 및 전수활동 등을 영상으로 제작했다. 지금까지 재단 문화재연구소에서 영상기록화 작업이 완료된 종목으로는 제25호 해남 진양주, 제35호 곡성 죽동농악, 제7호 현천 소동패놀이, 제37호 보성 옹기장, 제19호 진도 만가, 제36호 강진 청자장, 제30호 고흥 한적들노래, 제48호 담양 선자장, 2019년 제20호 해남 우수영 부녀농요, 제55호 곡성 초고장이 있다. 재단 문화재연구소는 무형문화재 영상기록화 사업의 일환으로 기존에 제작되었던 무형문화재 제19호 진도만가 등 4건의 영상물에 대해서는 CJ헬로 호남방송을 통해 방영했다. 관련 영상물 자료들은 도교육청, 공공도서관, 대학, 문화원 등에 배포해 교육과 전승자료 등으로 활용할 예정이며 관심 있는 전남 도민들도 손쉽게 영상을 볼 수 있도록 전남문화관광재단 누리집 문화재연구소 학술자료실에도 공개할 예정이다. 주순선 전남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무형문화유산 기록물은 전남의 전통문화를 널리 알리고 그 원형을 보존하고 계승·전승하는데 소중한 자료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영상기록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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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일자리 참여자 모집[청해진농수산신문] 진도군이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일자리 참여자를 모집한다. 10일 진도군에 따르면 민선7기 시작과 함께 ‘일자리·청년·인구늘리기’를 군정의 핵심목표로 선정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에 꼭 맞는 일자리 발굴사업 추진을 위해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일자리 참여자를 모집한다.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일자리는 베이비붐세대의 대거 은퇴 시점에 따라 퇴직 인력의 전문성과 경력을 활용한 지역사회 내 사회서비스 제고 및 사회공헌 기회를 제공하는 일자리 사업이다. 쏠비치 진도의 개장과 송가인 효과로 관광객이 급증하면서 지역의 우수한 문화자원과 관광자원을 연계한 특색 있는 일자리로 참여자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관내 미술관의 작품 해설과 주요 관광지에 대한 안내 역할을 맡게 된다. 참여규모는 20명으로 신청은 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해 확인 할 수 있다. 진도군 일자리 투자과 관계자는 “대한민국 유일의 민속문화예술특구의 위상에 걸 맞는 관광수용태세 확립과 함께 청년과 노년 사이의 신중년에게 맞춤형 일자리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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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벼 종자 발아력 검사 무료 실시[청해진농수산신문] 진도군이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농업인이 수확한 쌀의 품질 분석과 종자 발아력 검사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군은 진도군 농업기술센터에 위치한 쌀 품질 관리실에서 완전립, 미숙립, 싸라기 비율과 함께 밥맛에 영향을 주는 단백질, 수분, 아밀로스 등의 함량 측정이 가능하다. 또 종자 발아력 검사를 통해 종자 사용 가능 여부도 검사할 수 있다. 쌀 품질분석·발아력 검사는 진도군 농업인이라면 무료이며 시료량 벼 500g을 봉투에 담아 연락처, 품종 등을 기재 후 분석 의뢰하면 7일 이내 결과를 받아볼 수 있다. 군은 지난해 태풍으로 인해 도복된 벼가 많아 수발아 피해가 우려되는 종자는 발아율이 85% 미만인 경우 별도 우량종자를 확보해야 하기 때문에 종자 상태가 의심되면 검사가 필요하다. 진도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쌀 품질분석과 종자 발아력 검사 서비스로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품질관리를 통해 고품질 쌀 생산을 유도하고 있다”며 “본격적인 영농철 시작 전 우량종자 확보를 위한 발아율 검사 홍보와 현장지도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