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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금호동, ‘클린 데이’로 환경지킴이 역할 톡톡▲ 클린데이 활동 [청해진농수산신문]광양시 금호동은 지난 13일 이순신대교 진입로부터 무지개다리 해안가 주변으로 클린데이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정화활동은 지난 4월 금호동과 중마동을 연결하는 무지개다리 완공으로 우리 지역을 찾는 많은 관광객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코자 금호동주민센터와 주민자치위원회의 의견에 따라 마련됐다. 이날 활동에는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바르게살기협의회, 한국여성소비자연합광양지부, 자율방범대 등 7개 사회단체 100여 명의 회원이 참여했다. 회원들은 한여름 무더운 날씨에 해안가에 버려진 스티로폼과 플라스틱 병, 담배꽁초 수거와 잡풀제거 등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클린데이 활동에 참여한 한 회원은 “이번 청결활동을 통해 깨끗하고 살기 좋은 금호동 만들기에 함께 참여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금호동 발전을 위한 봉사활동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양준석 금호동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클린활동에 참석해 주신 사회단체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금호동 사회단체와 함께 주민 모두가 더욱 행복하고 만족하는 삶을 누릴 수 있는 금호동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호동에서는 ‘살기좋은 금호동 만들기’를 위해, Good-Day 운영, 365 안전한 금호동 지키기, 클린데이, 길거리공연 등 다채로운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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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군남면 포천∼도장간 도로 개통”▲ 영광군 군남면 포천~도장간 도로(군도12호선) 확·포장공사 완료 [청해진농수산신문] 그동안 지역 주민들의 염원이었던 영광군 군남면 포천∼도장간 도로(군도12호선) 확·포장공사가 완료돼 지난 11일 개통했다고 밝혔다. 본 공사는 군남면 포천리에서 도장리 도철교 간을 연결하는 2.73km 구간을 2차선으로 확·포장하는 사업으로 2015년 1월에 착공해 총사업비 39억원을 투입, 2년 6개월만에 완료돼 우리 군 동서를 연결하는 간선도로망이 확충됐다. 도로가 개통됨에 따라 그동안 군남, 염산지역에서 불갑사 및 광주방향 이동 시 영광읍으로 우회하는 불편함이 해소되고 차량 운행시간이 단축돼 원활한 교통소통은 물론 서해안 접근성 향상으로 지역 관광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본다. 아울러 영광군에서는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망 확충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해 군도 및 농어촌도로 8개 노선 확·포장공사를 추진 중에 있으며, 서해안고속도로 영광휴게소 하이패스IC 진입로 개설 등 6개 노선을 계획하고 실시설계용역을 추진 중에 있다. 영광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현재 미포장된 군도와 농어촌도로를 체계적이고 신속하게 개설 또는 확·포장해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고 지역 간 균형발전의 토대를 마련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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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로 피서가자∼!▲ 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 [청해진농수산신문]전국 최고 휴양지로 각광받고 있는 완도신지명사십리 해수욕장이 지난 7일 개장하고 피서객 맞이에 본격 나섰다고 밝혔다. 신지명사십리해수욕장은 다도해해상국립공원의 중심에 위치한 남해안 최고의 해수욕장으로 주변으로 울창한 소나무 숲과 캠핑장, 은빛고운 모래가 드넓게 펼쳐져 있다. 10리(3.8km)가 뻗어 있는 백사장 은빛모래가 파도에 씻기며 나는 소리가 멀리 십리까지 들린다 해 명사십리라 불린다. 폭150m 길이 3,800m에 달하는 한폭의 그림 같은 백사장은 연중 가족, 연인은 물론, 대기업 하계휴양소로도 인기를 끌며, 연중 평균 100만 명이 다녀가는 명소다. 특히, 뜨겁고 부드러운 모래로 하는 모래찜질은 노인들의 퇴행성 관절염과 신경통에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고 주변의 갯바위는 돔과 농어, 광어 등 어족자원이 풍부해 낚시터로도 인기가 높다. 뿐만 아니라 공기중의 비타민이라 불리는 산소음이온 발생량이 도시 보다 50배 많아 숨 쉬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된다. 지난해 6월에는 국내 최초로 친환경해변에만 부여하는 파일럿블루플래그 인증을 받아 세계적인 해변으로 인증받기도 했다. 올해는 30여억 원을 투입해 유수지, 중앙 진입로, 공공시설물 등을 정비해 피서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신지명사십리 해수욕장은 해양레저스포츠 동호회와 동하계 전지훈련 장소로도 각광을 받고 있다. 해수욕장 주변에 오토캠핑장과 미니축구장, 어린이 놀이시설이 잘 갖춰져 있고, 최신시설의 펜션단지과 실속형 사랑의 텐트 등 숙박업소도 잘 갖춰져 있다. 해수욕장 인근에는 해양수산부가 해안누리길로 지정한 신지 명사갯길이 신지대교부터 동고리까지 28km에 걸쳐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고 있다. 또한, 고산 윤선도 유적지로 유명한 보길도와 슬로시티 힐링의 섬 청산도, 국내 유일의 난대림으로 조성된 완도수목원 등이 있어 다양한 볼거리를 즐길 수 있다. 안전한 깨끗한 모래사장, 시원한 송림, 편리한 주변시설을 두루 갖춘 완도 신지명사십리해수욕장에서는 완도의 자랑인 전복, 명품광어 등 최고의 맛 여행도 즐길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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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현경면, 홀통해변 아름다운 꽃밭 가꾸기▲ 무안군 현경면, 홀통해변 아름다운 꽃밭 가꾸기 [청해진농수산신문] 무안군 현경면은 오는 8일 홀통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꽃밭조성과 함께 해변 진입로 600여 미터에 바람개비를 설치해 방문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본격적인 피서철을 대비해 지난 5월 조성한 해변 주변 꽃밭에는 현재 메리골드를 비롯해 해바라기, 코스모스 등이 개화해 아름다운 해안선과 색색의 바람개비들과 조화를 이뤄 아름다운 경관을 자아내고 있다. 현경면 관계자는 “해수욕장 개장 전까지 지속적인 환경정비를 통해 관광객들에게 쾌적하고 청결한 이미지를 제고해 꼭 다시 찾고 싶은 관광지로 인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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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현경면, 1읍면 1특색사업 실시▲ '행복한 마을 건강한 가정 만들기’사업 [청해진농수산신문] 무안군 현경면은 지난 29일 1읍면 1특색사업 추진의 일환으로 현화리 외현화 마을에서 이장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청년회, 여성의용소방대, 현경파출소 등 기관사회단체들과 외현화 마을 주민 30여명이 참여해 ‘행복한 마을 건강한 가정 만들기’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특색사업에서는 건강한 가정 만들기 대상자인 김금순(75세)씨 가정을 방문해 집안 대청소, 전기점검 및 교체 등 주거환경 개선을 실시하는 한편, 행복한 마을 만들기의 일환으로 마을 진입로 담벼락을 벽화그리기 장소로 선정해 다음주 중 벽화그리기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현경면은 지난 4월과 5월에도 어려운 가정을 찾아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실시했고, 마을 진입로 꽃 식재, 마을정자 보수 및 정비 등의 특색사업을 실시한 바 있다. 전안수 현경면장은 “앞으로도 마을주민, 참여단체들과 함께 나눔을 통해 행복한 마을 건강한 가정을 만들어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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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해수욕장으로 놀러오세요…다음달 7일 개장▲ 신지 명사십리해수욕장 [청해진농수산신문]완도 신지명사십리 해수욕장이 전남 최초로 다음달 7일 개장한다고 밝혔다. 완도군은 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을 시작으로 금일 등 대부분의 해수욕장을 7월중 개장하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군은 관내 해수욕장 화장실, 샤워장, 배수로 등 각종 편의시설 정비를 완료 했으며, 신지명사십리 해수욕장은 30여억 원의 리모델링 사업비를 확보해 유수지, 중앙 진입로, 공공시설물 등을 정비하고 있다. 특히, 해수욕장의 안전관리를 위해 안전요원과 안전장비를 비치하고, 7억여 원의 사업비를 들여 해양인명 구조선도 신축해 본격적인 운항 준비에 들어갔다. 지난해 모래가 유실됐던 약산 가사와 생일 금곡 해수욕장은 자연적으로 복원돼 피서객 맞이 준비에 한창이다. 완도군은 신지명사십리해수욕장을 환경교육재단(Foundation for Environmental Education) 국제 본부가 친환경 해변에 부여하는 블루플래그(BLUE FLAG) 인증을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 지난 5월 FEE 국제본부 레슬리 존스(Lesley Jones) 회장이 완도를 방문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협약을 맺고, 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을 전 세계에서 인증하는 친환경 해수욕장으로 가꾸어 나간다는 전략이다. 완도군 관계자는 “6월말까지 해수욕장 안전사항을 최종 점검하고 7월 7일 본격적인 개장에 들어간다”며 “피서객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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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참여 감독제, 읍면장 경유제, 하자담보 만료 기간 사전안내 등 실시▲ 군민이 행복한 보성건설 [청해진농수산신문]보성군은 예산 4천억원 시대를 맞아 공정하고 투명한 계약행정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주민참여 감독제’,‘주민생활 밀접공사 읍면장 경유제’,‘시설공사 하자담보 책임기간 만료 사전안내’,‘수의계약 홈페이지 100% 공개’등을 시행해 신뢰행정을 구현하고 군민이 행복한 보성건설에 앞장서고 있다. ‘주민참여 감독제’는 도급액 3천만원 이상 공사 중 마을진입로 확포장, 배수로·보도블럭 설치, 도시계획도로 개설, 상하수도 설치, 마을회관 등 주민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공사에 마을을 대표하는 이장 등을 주민참여 감독자로 위촉해, 2014년 9월 시행 이래 총 32건의 주민 건의사항을 수렴했다. 시공과정 중 불법 부당행위에 대한 시정건의 또는 설계내용과 적정한 시공여부에 대한 감독 등을 수행해 주민과 공감대 형성 및 공사품질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주민생활 밀접공사 읍면장 경유제’는 2015년 10월부터 금액에 관계없이 주민생활과 밀접한 공사 준공검사시 해당 읍면장을 경유하는 제도로 지금까지 총 420건의 실적으로 지역주민 간 정보공유 및 의견반영으로 군민과 함께하는 신뢰행정을 구현하고 있다. ‘시설공사 하자담보 책임기간 만료 사전안내’는 각종 시설공사에 대한 하자담보 책임기간 만료 3개월 전에 검사대상 공사를 사전에 안내하고 하자검사를 적기에 실시해, 시설물의 효율적인 유지 관리와 하자발생 시 신속한 보수로 이용객 불편 최소화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군은 수의계약 내역을 모든 군민들이 열람할 수 있도록 군 홈페이지에 5년 간 공개하는 시스템을 구축·운영해 계약정보 전자 공개로 투명성 제고에 힘쓰고 있으며, 업체가 계약부서를 직접 방문하지 않고 조달청 시스템 전자계약을 할 수 있도록 해 계약업무 효율성 증대에도 노력하고 있다. 이용부 군수는 “변화하는 시대의 흐름에 동참하고 보다 선진화된 행정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며 “공정하고 투명한 계약업무 추진으로 신뢰성 제고와 견실한 공사시행으로 군민이 행복한 보성건설을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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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길호, 군민과의 희망토론회 마무리▲ 하의면 희망토론회 [청해진농수산신문]신안군이 2017년 군민과의 희망토론회를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2017년 군민과의 희망토론회는 지난 2월 8일 지도읍을 시작으로 3월경에 마무리할 계획이었으나 제19대 대통령선거로 인해 6월 2일 신의면을 마지막으로 진행됐다.. 이번 희망토론회는 마을리장, 지도자, 사회단체장 등 지역주민 약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정 주요현안을 설명하고, 주민과의 소통에 중점을 두고 열띤 토론의 장으로 진행해 주민들로부터 마을진입로 포장, 용배수로 정비, 부잔교 설치 등 소규모 숙원사업의 다양한 건의사항을 수렴했다. 또한, 현장에서 지역주민들의 민원사항을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해 관련 실과소장들이 참석해 직접 설명하고 대안까지 명쾌하게 제시함으로써 주민들에게 좋은 호응을 받는 계기가 됐다. 특히, 희망토론회가 끝나면 주민이 건의한 사업장을 찾아 현장의 소리를 듣고 문제점을 확인하고 관련법규 및 예산을 검토해 대책방안을 강구해 신속하게 군정계획에 반영함으로써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한편, 고길호 군수는 희망토론회와 연계해 기후변화로 인한 가뭄피해 우려지역을 직접 찾아가 근본적 물부족 해결을 위한 대규모 포강, 저수지 시설과 준설 등 확장사업을 군 계획에 반영하는 등 가뭄피해 극복에도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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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친환경 음식물 부산물 퇴비 농가 반응 좋아▲ 음식물 부산물 퇴비 자동포장 공정 [청해진농수산신문]광양시에서는 음식물쓰레기 자원화시설에서 생산되는 양질의 친환경 퇴비를 무상 또는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하고 있어 농가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음식물 부산물 퇴비 판매량은 2015년 53,000포(20kg), 2016년에는 63,000포(20kg), 2017년 5월 현재까지 30,000포(20kg)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포장된 퇴비는 기존 가격인 1포(20kg)당 1,000원에 판매하고 있지만, 포장되지 않은 상태인 벌크는 기존 kg당 35원에서 5원으로 가격을 낮춰 공급하고 공공기관에 대해서는 무상으로 지원하고 있다.또 7월 14일까지 매립장 주변 9개 마을 379가구 농가에 농가당 50포씩 총 18,950포를 무상으로 공급하고 있다.음식물 부산물 퇴비는 비료관리법에서 정한 2등급 비료로 1일 약 48톤의 음식물 쓰레기와 1등급 톱밥(15%)을 주원료로 철저한 선별과 발효, 후부숙, 자연부숙을 통해 최종 생산된다.서경철 생활폐기물과장은 “공정 관리 개선과 발효 촉진제 미강을 투입해 친환경 고품질 퇴비를 생산해 가겠다”며, “발효 과정에서 발생되는 일부 악취는 탈취시설로 포집 처리해 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광양시는 지난 4월 생활폐기물 매립장 진입로를 따라 황금사철나무 등을 식재해 혐오시설이라는 인식 전환을 전환시키고 매립장 주변 마을과 방문객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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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대명해양리조트 관광단지 조성, ‘순항’▲ 진도군 [청해진농수산신문]진도군 의신면 초사리 일원에 추진 중인 진도 대명해양리조트 관광단지 조성 사업을 놓고 진도군 지역의 이장단, 번영회 등 7개 단체가 환영의 뜻을 밝혔다.진도군 번영회, 진도군기업유치위원회, 진도군 이장단, 진도군 행정동우회, 그린진도21, 진도관광진흥협의회, 진도예술인총연합회 등 7개 단체는 지난 19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진도의 관광과 문화산업의 틀을 바꾸는 대명리조트 추진에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이들 단체는 성명서를 통해 “지역 경제 활로를 개척하기 위해 진도군이 적극적으로 나서서 노력한 결과 대명리조트를 유치했다”며 “일부 언론에 기획 보도된 토지 수용 관련 악의적 보도에 흔들림 없이 대명리조트가 조속히 건설돼야 한다”고 주장했다.대한민국 관광리조트 업계 1위인 대명레저산업은 보배섬 진도군에 민자 3.508억원을 투입해 총 1,007실로 규모로 오는 2022년 최종 완공을 목표로 사계절 체류형 관광리조트를 건설할 예정이다.진도군은 대명리조트가 완공되면 연간 355명의 일자리를 갖게 되고, 연간 100만명 이상의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진도군이 동북아·해양관광 중심지로 도약하는데 교두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전남의 지자체에서는 이러한 경제 활성화와 관광객 유치를 위해 투자유치에 경쟁적으로 나서고 있는 실정이다.진도군은 천혜의 해양관광자원과 다양한 문화예술자원을 보유하고도 관광객이 체류할 수 있는 휴양시설이 턱없이 부족해 대규모 리조트를 유치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지만 매번 투자유치에 실패했었다.특히 2010년도 8월경 전라남도, 한국관광공사와 손잡고 섬·해양 관광 대규모 리조트 유치하기 위해 진도군 의신지구를 관광개발 대상지로 선정하고 수차례 투자설명회를 개최하기도 했다.또 국내 여러 리조트를 업계를 수차례 방문하고 차별화된 인센티브를 홍보하는 등 전남도와 입체적인 유치활동을 펼친 결과 국내 리조트 업계 1위인 대명리조트 유치해 창군 이래 가장 큰 투자유치를 실현시켰다.대명그룹의 성공적 투자실현을 위해 진도군과 전남도는 연합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해 행정·재정지원은 물론 조기 착공을 위해 법적인 한도내에서 부지 매입 등을 협조했다.진도 대명리조트는 지난 2013년 4월 업무협약(MOU)를 체결한 후 주민사업 설명회, 환경영향평가, 관광단지 지정 및 조성계획 승인 등을 거쳐 지난해 12월 27일 진입로 터널공사 이후 지난 4월 27일 기공식을 개최한 바 있다.사업부지의 부지 정리 등 사업이 한창 진행되고 있는 지난 5월초 특정 공중파 방송 프로그램에서 ▲싼값에 토지 매입 특혜 ▲개별공시지가 조작 ▲리조트 사업체 금전적 이득 제공 ▲토지 수용 잡음 등 4가지 의혹을 제기됐다.하지만 4가지 의혹은 ‘전혀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우선 진도대명해양리조트 관광단지 조성 사업은 관광진흥법에 따라 지난 2016년 12월 전라남도가 관광단지 지정 및 조성계획을 승인한 공익사업으로 토지 수용이 가능하다.‘리조트 사업의 토지 매입 특혜 의혹’은 지난 2011년 7월 대명리조트 사업 추진 전인 지난 2010년 10월 전라남도 섬·해양 관광 추진계획에 따라 최초로 추진되고 있었으며, 일부 언론 보도처럼 법을 초월한 무리한 특혜 제공은 없었다.또 개별공시지가 조작 논란의 경우 임야 근처에 위치한 일부 농경지가 수년동안 방치돼 경작 가능성이 낮아 본래 토지 목적의 역할을 하지 못해 감정평가사의 평가 결과에 따라 공시 지가가 하락했다.마지막으로 ‘리조트 사업이 결정된 직후 땅값이 10배 이상 상승했다’는 의혹은 매입된 토지는 관광단지로 조성돼 콘도, 호텔, 워터파크, 체험관 등 관광편익시설로 활용되기 때문에 금전적인 이득은 현재까지 전혀 발생하지 않았다.성명서를 발표한 단체들은 “일부 언론의 기획 보도처럼 특정 기업을 위해 진도군이 혜택을 제공해야 할 이유는 없다”며 “법과 원칙에 따라 추진 중인 진도대명해양리조트가 조속히 건설돼 낙후된 진도군의 관광산업을 활성화 시킬 수 있는 발판이 돼 주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