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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어촌뉴딜300 공모사업 3개소 선정[청해진농수산신문] 해남군이 해양수산부 2020년도 어촌뉴딜300사업에 황산 성산항과 북평 남성항, 송지 갈산항, 3개소가 선정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내년부터 3개년에 걸쳐 총 사업비 261억원이 투입되어 어촌의 필수기반시설을 현대화하고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어촌·어항 통합개발을 추진하게 된다. 황산 성산항은 총사업비 88억원이 투입되어 다목적 방파제와 공동작업장을 신설하는 한편 어업인회관 리모델링, 건강자연마당 조성 등 사업이 추진된다. 북평 영전항은 총사업비 92억원을 투입해 항만시설을 정비하고 귀어업인 편의시설 조성, 주민맞춤 다목적센터를 조성하게 된다. 송지 갈산항은 지역주민과 갈산항 방문객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진입로 개설과 물양장 설치, 어촌주민커뮤니티센터 조성, 주민공동작업장 건립 등 사업이 추진된다. 총사업비는 81억원이다. 지난해 처음으로 시작된 어촌뉴딜300사업은 해앙관광을 활성화하고 어촌의 혁신성장을 돕는 지역밀착형 생활 SOC 사업이다. 해양수산부는 2022년까지 전국 300개소의 어촌·어항에 3조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할 예정으로 전체 사업비 중 70%가 국비로 지원된다. 해남군은 지난해 화산 구성항과 현산 두모항 2개소가 선정된데 이어 올해 3개소가 연달아 선정됨에 따라 낙후된 어촌 환경 개선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남군은 사업대상지 공모를 앞두고 현지 조사를 통해 5개소를 후보지로 선정하고 예비계획서 작성과 주민역량강화 및 공모대응 자문회의를 개최하는 등 면밀한 준비를 실시해 왔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어항시설 현대화를 통한 어항기능 복원, 어촌 환경 조성으로 정주여건 개선, 새로운 소득 창출로 어민소득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내년도에 예정된 2021년 어촌뉴딜 300사업 공모 준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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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무인 방제장비 활용 AI 차단 방역 실시[청해진농수산신문]진도군이 조류인플루엔자 차단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시키고 있다. 군은 특별방역대책 기간 도래에 따라 철새 남하로 인한 AI 유입에 대비해 드론을 활용한 무인항공방제를 통해 담수호, 하천, 저수지 등 차단방역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철새 도래지인 군내호, 둔전호, 진도천, 의신천, 황조천, 내연제, 소포만 등 주요 저수지와 소하천 115ha를 대상으로 드론 항공 방제를 매주 1회씩 실시하고 있다. 또 진도군 보유 방제차량으로 가금중점관리농가 12개소에 대해 매일 축사 주변과 진입로 소독 등 AI 차단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진도군은 체계적인 차단 방역 활동으로 최근 3년동안 조류인플루엔자 발생하지 않은 청정 지역으로 가금농가 전담 공무원제 운영, 1일 1회 전화예찰과 현장점검을 통해 관내 모든 가금농가를 집중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진도군 진도개축산과 관계자는 “AI 차단을 위해 지속적으로 가금농가 관리와 광역 방제를 통해 가축 전염병 없는 청정 진도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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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 국화향연, 관람객 ‘61만 돌파’ 역대 최고 흥행 짜임새 있는 공간구성·프로그램 호평.군 인구 10배가량 방문[청해진농수산신문] ‘2019 화순 국화향연’이 올해도 역대 최다 누적 관람객 수를 기록하며 가을 대표 축제로 성장하고 있다. 지난달 25일 개막해 10일까지 17일 동안 열린 ‘2019 화순 국화향연’을 찾은 누적 관람객 수가 61만명을 돌파했다. 화순군 인구의 10배 가까운 관람객이 국화향연을 방문했다. 역대 최고 흥행 성적 ‘대박 행진’.지난해보다 18.7% 증가 11일 화순군이 관람객 현황을 집계한 결과, 61만853명이 국화향연을 관람했다. 하루 평균 3만5932명이 방문했다. 지난해와 비교해 9만6000여명이 늘었고 18.72% 증가했다. 군은 정확한 관람객 측정을 위해 축제가 열린 남산공원 진입로 7곳에 무인측정기를 설치해 운영했다. 역대 최고의 흥행은 예상됐었다. 이미 지난 9일 오전에 지난해 누적 관람객 수를 돌파하며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했었다. 개막 3일 만에 관람객 15만명을 기록했고 주말이면 10만명 넘는 관람객이 찾아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였다. 개화 절정기를 맞았던 3일에는 역대 1일 최다 관람객 수를 기록했다. 이날 하루 관람객은 6만6000여명이었다. 국화향연이 열리는 야트막한 남산공원에 심은 1억2000만 송이 국화, 국화꽃으로 옷을 갈아입은 대형 조형물, 코스모스, 억새, 핑크뮬리 등이 어울려 장관을 선사하면서 관람객 수가 부쩍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포털사이트 검색어 순위에서도 들썩.지역 상권도 활기 이전과 비교해 아이들과 함께 나들이 온 가족, 연인, 젊은 층이 늘어나면서 관람객 연령대가 낮아지면서 관람객이 증가했다는 평가도 있다. 이를 반영하듯 화순 국화향연은 지난 3일과 4일 우리나라 대표 포털 사이트인 네이버와 다음의 검색어 순위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포털 검색어에서 1위에 오른 것은 처음이다. 네이버에서는 지난 3일 뉴스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올랐고 4일에는 ‘지역 명소 일간 검색어’ 상위권에 진입했다. 다음에서는 4일 ‘일간 지역 축제 검색어’ 1위를 올랐었다. 검색어 순위가 네티즌의 관심도를 반영한 것이란 점에서 화순 국화향연의 인지도가 높아졌다고 볼 수 있다. 국화향연을 찾은 관람객이 부쩍 늘어나면서 행사장 간식·먹거리·농특산물 판매장은 물론 행사장 주변 상권도 활기를 띠었다. 구충곤 화순군수는 “올해도 역대 최고의 흥행 성적을 거둔 것은 공무원은 물론 지역의 기관·사회단체, 자원봉사자 등 지역사회와 군민이 한마음으로 합심했기 때문이다”며 “올해 성과를 발판 삼아 화순 국화향연을 우리나라 대표 가을 축제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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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 대덕면, 사계절 꽃피는 아름다운 꽃길[청해진농수산신문] 담양군 대덕면은 청명한 가을 날씨를 즐기기 위해 지역을 찾는 내방객을 반길 코스모스 꽃길과 마을 내 방치된 유휴지에 꽃동산을 조성, 꽃물결을 이루고 있다. 대덕면에서는 지난 5월부터 도로변 23km 구간에 코스모스와 샤스타데이지를 심어 어느 지역 못지않은 뛰어난 경관을 조성하고 있으며, 지난 10월 군 산림정원과에서 직접 키운 샤스타데이지 10만 본과 개나리 5천 주를 공급받아 마을 주민과 함께 유휴지와 진입로 절개지에 식재했다. 이종표 대덕면장은 “자연이 살아 숨 쉬는 우리 고장을 찾을 내방객과 주민들에게 사계절이 꽃피는 아름다운 가로경관을 지속적으로 관리해 살고 싶고 다시 찾고 싶은 고장으로 거듭 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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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대흥사 입구 진입도로 정비[청해진농수산신문] 해남군은 오는 31일부터 11월 3일까지 개최되는 제1회 해남미남축제를 앞두고 축제장 진입로에 대한 대대적 정비를 실시했다. 축제장인 대흥사로 진입하는 지방도 806호선 평동교차로에서 매정사거리 구간은 도로 포장이 노후되면서 평소에도 관광객들의 불편 민원이 자주 발생해 왔다. 군은 축제를 앞두고 관리청인 전남도 도로관리사업소에 도로 정비를 적극 건의, 도비 1억 8,000만원을 투입해 행사장 주 진입도로에 대한 아스콘 덧씌우기 및 차선 도색 등을 완료했다. 이에 앞서 군은 9월 24일부터 10월 4일까지 도로보수원 등 전문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여름철 태풍에 의한 집중호우 등으로 기능이 저하된 지방도 및 군도의 도로시설물 336Km 구간을 정비했다. 군은 축제 전까지 도로변 잡목 제거와 노후 표지판 정비 등 각종 안전시설물 정비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안전한 도로 환경이 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대흥사로 향하는 길은 해남미남축제의 첫인상이라는 생각으로 지속적인 정비를 통해 관광 이미지 향상 및 성공적인 축제 개최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해남미남축제는 10월 31일부터 11월 3일까지 해남 대흥사 일원에서 열린다. 맛있는 해남을 영상으로 담아낸 미남미디어&퍼포먼스로 화려하게 개막, 나흘 동안 미남푸드관, 해남음식특별전, 2019인분 음식나눔, 막거리 바, 해남3대명차 체험, 어린이 자연놀이터와 함께 가을낭만콘서트, 먹방유튜버 라이브 방송, 특집 축하방송 등 다양한 체험과 공연이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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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대흥사 입구 진입도로 정비[청해진농수산신문] 해남군은 오는 31일부터 11월 3일까지 개최되는 제1회 해남미남축제를 앞두고 축제장 진입로에 대한 대대적 정비를 실시했다. 축제장인 대흥사로 진입하는 지방도 806호선 평동교차로에서 매정사거리 구간은 도로 포장이 노후되면서 평소에도 관광객들의 불편 민원이 자주 발생해 왔다. 군은 축제를 앞두고 관리청인 전남도 도로관리사업소에 도로 정비를 적극 건의, 도비 1억 8,000만원을 투입해 행사장 주 진입도로에 대한 아스콘 덧씌우기 및 차선 도색 등을 완료했다. 이에 앞서 군은 9월 24일부터 10월 4일까지 도로보수원 등 전문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여름철 태풍에 의한 집중호우 등으로 기능이 저하된 지방도 및 군도의 도로시설물 336Km 구간을 정비했다. 군은 축제 전까지 도로변 잡목 제거와 노후 표지판 정비 등 각종 안전시설물 정비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안전한 도로 환경이 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대흥사로 향하는 길은 해남미남축제의 첫인상이라는 생각으로 지속적인 정비를 통해 관광 이미지 향상 및 성공적인 축제 개최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해남미남축제는 10월 31일부터 11월 3일까지 해남 대흥사 일원에서 열린다. 맛있는 해남을 영상으로 담아낸 미남미디어&퍼포먼스로 화려하게 개막, 나흘 동안 미남푸드관, 해남음식특별전, 2019인분 음식나눔, 막거리 바, 해남3대명차 체험, 어린이 자연놀이터와 함께 가을낭만콘서트, 먹방유튜버 라이브 방송, 특집 축하방송 등 다양한 체험과 공연이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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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에 신설 한국창의예술고 첫 신입생 모집[청해진농수산신문] 광양시에 신설되는 한국창의예술고등학교가 내년 3월 1일 개교를 앞두고 전국 단위로 첫 신입생 모집을 시작한다. 전라남도교육청은 한국창의예술고 신입생 선발을 위해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입학원서를 접수한다고 17일 밝혔다. 선발인원은 창의음악과 40명, 창의미술과 20명 등 총 60명이다. 한국창의예술고는 전국에서 일곱 번째 공립 예술계열 특목고이자, 전남 동부권 최초의 예술고로서 광양시 마동에 들어선다. 연면적 1만 1,010㎡ 규모로 건립되고 있으며, 현재 본관동과 급식실, 체육실, 연습실, 기숙사 등 주요 공정을 마무리 짓고 운동장과 야외 조경, 진입로 등 최종 공정을 진행 중이다. 도교육청 혁신교육과는 지난 9월 초, 5명의 개교 준비팀을 구성해 신입생 모집을 위한 입학전형 관련 업무와 학교홍보 및 강사선발 등 개교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심미적 감성을 갖춘 세계적인 창의예술인 육성’을 목표로 설립되는 한국창의예술고는 그동안 국내 최고 수준의 교육여건 조성과 창의융합 프로그램 마련 및 우수한 강사진 확보에 진력해왔다. 또한 광양시,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콘서바토리,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을 비롯한 관계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재정적·행정적 지원을 적극적으로 유치해왔다. 학생 개개인의 예술 역량을 키우기 위한 준비도 착착 이뤄지고 있다. 창의음악과는 러시아 국립음악원 교수 초빙수업을 비롯해 방학 중 학생들의 러시아 현지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창의미술과는 프랑스 국립고등예술학교 교류 및 현지 전문작가 워크숍 등을 통해 선진예술 역량을 학생들에게 심어준다. 이를 위해 광양시는 매년 10억 원씩, 10년간 총 100억 원의 학교교육사업비 지원을 통해 우수한 강사 확보와 최상의 교육 여건 구축, 우수 프로그램 및 강좌 유치 등을 지원한다. 전남 도내 중학교 졸업예정자는 소속 중학교에서 NEIS입학시스템으로, 졸업생 및 타 시도 중학교 졸업예정자는 도교육청 혁신교육과에 방문 또는 우편접수한다. 전공별 학생 선발을 위한 실기고사는 31일 광양 백운중학교에서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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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우천으로 인해 노란꽃잔치 개막식 간소화[청해진농수산신문] 1일 오후 6시, 2019 장성 황룡강 노란꽃잔치의 개막식이 장성공설운동장 주무대에서 열렸다. 제18호 태풍 ‘미탁’의 영향으로 전남지역 일대에 100~250mm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된 가운데, 군은 개막식을 최대한 간소화해 진행했으며 3일로 예정되어 있던 주민자치 콘서트와 필암서원 세계유산 등재 기념행사도 취소 및 잠정 연기했다. 개막식은 대형 스크린에 펼쳐진 노란꽃잔치 영상 시청으로 시작됐다. 이어서 올해로 42회를 맞이한 장성군민의 상 시상식에서는 향토방위 분야 김상복 씨와 농업분야 전춘섭 씨가 수상자로 선정돼 청중들로부터 축하의 박수를 받았다. 개막 선언 이후에는 축하 공연이 열려 개막식을 성대하게 장식했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장성 황룡강 노란꽃잔치는 잡풀만 우거졌던 황룡강 일원에 군민 스스로 10억 송이 꽃을 심어 마련한 국내 대표 가을꽃축제”라며 “웅장한 규모의 테마정원과 더욱 풍성해진 가을꽃, 포토존과 앵무새 특별체험관 등 체험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마련되어 있으니 많은 방문 바란다”고 말했다. 수많은 관람 포인트가 있지만 올해 노란꽃잔치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황미르랜드에 조성된 해바라기 정원이다. 지난 8월부터 장성군민들이 함께 식재하고 가꾼 해바라기 정원은 현재 100만 송이의 해바라기가 만개해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더군다나 군은 내년부터 황미르랜드에 테마공원을 조성할 계획이어서, 올해가 해바라기 정원을 관람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다. 한편 올해 노란꽃잔치는 13일까지로, 군은 축제기간 이후에도 20일까지 가을 나들이객 맞이기간을 가질 계획이다. 더불어 장성군은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차단 및 방역을 위해 축제 행사장 내부에 방역시설과 장비를 운용하고 있으며, 장성 진입로에 방역초소를 세우는 등 대비태세 확립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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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우천으로 인해 노란꽃잔치 개막식 간소화[청해진농수산신문] 1일 오후 6시, 2019 장성 황룡강 노란꽃잔치의 개막식이 장성공설운동장 주무대에서 열렸다. 제18호 태풍 ‘미탁’의 영향으로 전남지역 일대에 100~250mm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된 가운데, 군은 개막식을 최대한 간소화해 진행했으며 3일로 예정되어 있던 주민자치 콘서트와 필암서원 세계유산 등재 기념행사도 취소 및 잠정 연기했다. 개막식은 대형 스크린에 펼쳐진 노란꽃잔치 영상 시청으로 시작됐다. 이어서 올해로 42회를 맞이한 장성군민의 상 시상식에서는 향토방위 분야 김상복 씨와 농업분야 전춘섭 씨가 수상자로 선정돼 청중들로부터 축하의 박수를 받았다. 개막 선언 이후에는 축하 공연이 열려 개막식을 성대하게 장식했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장성 황룡강 노란꽃잔치는 잡풀만 우거졌던 황룡강 일원에 군민 스스로 10억 송이 꽃을 심어 마련한 국내 대표 가을꽃축제”라며 “웅장한 규모의 테마정원과 더욱 풍성해진 가을꽃, 포토존과 앵무새 특별체험관 등 체험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마련되어 있으니 많은 방문 바란다”고 말했다. 수많은 관람 포인트가 있지만 올해 노란꽃잔치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황미르랜드에 조성된 해바라기 정원이다. 지난 8월부터 장성군민들이 함께 식재하고 가꾼 해바라기 정원은 현재 100만 송이의 해바라기가 만개해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더군다나 군은 내년부터 황미르랜드에 테마공원을 조성할 계획이어서, 올해가 해바라기 정원을 관람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다. 한편 올해 노란꽃잔치는 13일까지로, 군은 축제기간 이후에도 20일까지 가을 나들이객 맞이기간을 가질 계획이다. 더불어 장성군은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차단 및 방역을 위해 축제 행사장 내부에 방역시설과 장비를 운용하고 있으며, 장성 진입로에 방역초소를 세우는 등 대비태세 확립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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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2020년 ‘주민이 제안하고 주민이 확보한 예산’ 편성된다[청해진농수산신문] 담양군이 실질적인 주민자치 실현을 위한 발판인 내년도 주민참여예산의 편성을 확정했다. 담양군은 오는 2020년도 예산에 반영될 주민참여예산 정책사업 심의회를 지난달 개최해 제안 발표 등 의견청취를 거친 후 내년도 본예산에 반영될 주민참여예산 정책사업 8건 및 읍면에서 주민들이 우선순위를 함께 선정한 지역참여사업 100건 등 총 108건의 사업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내년 예산편성에 반영될 올해 주민참여예산은 그동안 담양식 주민참여예산을 운영하면서 발견된 문제점을 보완하고 군 정책사업 및 지역참여사업으로 이원적 체계를 구축해 운영했다. 군 정책사업으로는 총 23건, 28억원이 접수됐으며 추진불가사업 5건을 제외한 18건의 사업에 대해 주민참여예산심의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사업 8건 4억 5천만원을 선정했다. 최종사업으로는 월산면 소재지도로변 환경정비, 대전면 한재골 오일장 활력조성사업, 가사문학면의 유해조수퇴치 프로젝트, 봉산면 마을환경 정비사업 ‘살어리랏다봉산애’, 금성면 공급용수 물꼬조절기 확대 보급, 수북면 면민어울림한마당축제, 담양읍의 영산강 하천꽃길조성, 뚝방길 마실가기가 선정됐다. 또한 지역참여사업은 소규모 주민생활편익사업, 마을진입로 정비 등 총 5개 사업에 대해 주민들이 함께 참여한 읍면주민참여예산기구의 우선순위를 준용한 결과 100건 35억 원을 내년도 본예산에 반영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주민참여예산에 대한 군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군만의 특색을 갖춘, 우리 군민이 주도적으로 운영하는 주민참여예산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담양군 주민참여예산제도는 군단위 주민참여예산의 기틀을 마련하고 담양만의 특색 있는 요소를 가미해 호평을 받고 있으며, 앞으로도 자율적 참여를 통한 주민이 함께 만드는 예산편성에 힘을 실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