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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 행락지서 무신고 영업 등 불법행위 적발[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 민생사법경찰팀은 여름 휴가철 기간 동안 행락지 주변 식품위생과 원산지 거짓표시 집중 단속을 벌여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17건을 적발해 벌금 등 조치를 하고, 48건을 현장에서 시정토록 했다고 2일 밝혔다. 식품위생과 원산지 거짓표시 집중 단속은 여름 피서철 기간인 7월 29일부터 8월 23일까지 행락지 주변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관광객 이용이 많은 주요 행락지의 식품사고 예방과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도-시군 합동으로 유원지, 해수욕장 주변의 일반음식점과 즉석판매제조업소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특히 무신고 식품접객영업, 원산지 거짓표시 및 미표시, 식품보관기준 미 준수, 유통기한 경과제품 판매, 유해물질 첨가 여부 등 먹거리 안전을 집중 단속했다. 식품위생법 위반행위가 적발된 17개 업소에 대해서는 9월 중 수사를 마무리하고 관할 검찰지청으로 송치할 계획이다. 단속에 적발된 A업소의 경우 행락지 주변 개인주택에서 수년간 커피와 다과류를 제조·판매하는 등 무신고 휴게음식점 영업으로 부당이득을 취해왔다. 이에 따라 식품위생법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예정이다. 또한 가벼운 위반사항 48건에 대해선 현장에서 즉시 시정토록 조치했다. 박종필 전라남도 안전정책과장은 “휴가철 행락지를 찾은 도민과 관광객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도록, 앞으로도 사각지대 없는 지속적인 단속을 통해 위해식품을 근절하고, 건전한 유통질서를 확립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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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효자’ 김 양식산업 안정화 나선다[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최근 김이 수출 효자 품목으로 급부상한 가운데 어업질서 확립과 김 양식산업 안정화를 위해 9월 말까지 불법 김 양식시설 단속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최근 연간 김 수출액이 5억 달러를 돌파하고 산지 물김 가격이 높게 형성돼 일부 해역에서 무면허, 어장 이탈 등 불법시설이 크게 늘고 있다. 이에 따라 본격적인 김 양식 시설 시기를 맞아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의 전년도 항공영상 판독 결과를 토대로 불법 시설 해역 및 면허지 내 초과시설을 집중 조사 후 단속할 계획이다. 전라남도는 불법시설 사전 조사가 끝나는 대로 김 양식시설 전에 자진 철거토록 할 방침이다. 철거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도와 시군 어업지도선 11척, 어장정화선 3척 등을 동원, 강제 철거 및 사법 처분을 함께 실시해 불법 양식시설을 철저하게 뿌리 뽑고 어업질서를 확립키로 했다. 양근석 전라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전남의 김 생산량이 전국의 81%를 차지하는 만큼 지속가능한 김 양식어업을 저해하는 무면허 불법양식을 철저하게 차단하고 어업질서를 확립해나가겠다”며 어업인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전라남도는 올 들어 부실어업권 정비를 위해 도, 시군 관계관 회의를 2회 개최하고 57건의 김 양식 불법시설을 정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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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 기린면 간판 정비사업으로 시가지‘활기’[청해진농수산신문] 인제군이 이르면 이달 말부터 노후화된 기린면 시가지 간판들의 대대적인 정비에 나선다. 군은 올해 국비 2.2억원 등 총 사업비 5억원을 투입해 기린면 현리 국도변 일원 양방향 구간에 130여개 업소의 노후 불량 간판을 철거하고 새롭게 설치해 깨끗한 도시미관은 물론 지역 특성을 반영한 이미지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군은 지난해 기린면 간판가꾸기 사업을 위한 국비 2억 5백만원의 국비를 확보, 총 4억1,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기린면 현리 시가지 일원 190여개소의 간판을 정비했다. 그동안 기린면 시가지 일대에 노후 간판 및 지저분하고 내용파악도 쉽지 않았던 창문 이용간판 등을 정비해 관광객뿐 아니라 지역 주민들이 걷고 싶고 찾고 싶은 거리로 탈바꿈하며 지역 업소와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특히 전기 타이머 등을 간판에 추가로 설치해 야간 경관을 개선하는 등 기린면 시가지의 저녁을 밝히며 지역경제에 긍정적인 효과를 불러오고 있다. 올해 군은 서울양양 간 고속도로 개통에 따른 31호선 국도변을 통해 인제로 유입되는 관광객들에게 지역의 청정 이미지에 적합한 노후 불량 간판을 새롭게 설치하고 무질서한 불법 간판은 정비해 깨끗하고 쾌적한 경관 조성으로 기린면 곳곳을 아름다운 거리로 새 단장 시킬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여름 휴가철 기린면 시가지 일대가 관광객들과 지역주민들에게 주변 환경과 지역 특성을 살린 쾌적한 도심거리를 제공하며 활기를 띄고 있다.”며 “이번 국도변 일원의 아름다운 간판가꾸기 사업을 통해 기린면 일대가 깨끗하게 정돈된 간판들 속에서 지역 이미지가 개선되는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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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추석명절 대비 계량기 특별점검 실시[청해진농수산신문] 인천 동구는 추석명절을 맞아 제수용품 등 일반 생활용품의 활발한 거래가 예상됨에 따라, 상품거래에 많이 사용되는 저울류 특별점검에 나선다. 이번 특별점검은 농산물, 정육점 등 제수용품의 거래가 활발한 전통시장 및 대형마트에서 사용하는 판수동 저울, 접시지시 및 판지시 저울, 전기시 저울등 비자동저울에 대해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 중점 점검사항으로는 계량기의 명판의 표기사항 및 봉인상태 검사, 눈금판의 교체 및 스프링 조작여부, 정기검사 여부, 계량기별 사용공차 검사 등 오차검사를 실시하며, 곡물 거래 등에 있어서 비법정계량단위 사용여부 및 구조불량 확인 및 영점조정 및 수평유지상태 등을 확인한다. 검사결과 부정계량기는 ‘사용중지 표시증’을 부착하여 사용중지 조치하고, 위·변조 저울사용 등 고의⋅중대 사항이 발견 시 고발조치 할 예정이다. 다만, 영세 상인들의 경제적인 어려움을 감안하여 정기검사 유효기간 초과 등 단순 위반사항은 개선 후 사용토록 조치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시장과 마트에서 사용하는 저울을 철저히 점검해 소비자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공정한 거래질서를 확립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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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사업 추진 촉구 대규모 원정 집회[청해진농수산신문]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설치사업 환경영향평가 본안 협의에 대한 환경부의 최종 결정을 앞둔 가운데 사업 추진을 촉구하는 양양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가 거세지고 있다. 지난 8월 20일 친환경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추진위원회는 양양군청 소회의실에서 회의를 열고 27일로 계획하고 있는 대규모 상경 집회에 대한 주민 참여 방안 등을 논의했다. 대규모 상경 집회는 오는 27일 한국지체장애인협회와 대한노인회, 재경양양군민회, 양양지역 주민 등 3,000여명이 원정 시위에 나서 청와대 앞에서 케이블카 사업의 정상적인 추진을 촉구하는 동시에 케이블카 조기 착공에 대한 주민의 열망과 의지를 표출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양양군민은 아침 8시부터 마을회관 등 집합 장소에 모여 마을과 사회단체별로 할당된 50대의 버스에 나누어 탑승한 후, 양양 남대천 둔치에서 피켓과 간식 등을 수령한 후 각각 청와대로 출발한다. 친환경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추진위원회는 오전 10시 무렵, 청와대 앞에 첫 번째 버스가 도착하면 미리 준비된 집회 장소에서 앞자리부터 질서정연하게 자리를 잡아 순차적으로 집회를 시작하기로 했다. 버스 행렬이 모두 도착하면 정준화 친환경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추진위원장을 비롯해 김진하 양양군수 등의 구호 제창으로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100여명의 주민이 오색 케이블카 정상 추진의 결연한 의지를 담아 삭발식을 거행한다. 또, 호소문 낭독, 퍼포먼스를 통해 군민의 염원을 전달한다. 집회에 참여한 군민들은 사업 촉구 등 구호가 적힌 피켓과 머리띠를 두르고 오후 4시까지 집회를 계속할 예정이다. 특히, 오후 2~3시 김진하 양양군수, 고제철 양양군의회 의장, 정준화 위원장, 김광환 한국지체장애인협회장 등이 청와대에서 청와대 비서실장과의 면담을 통해 사법부의 법적인 정당성을 확보한 사업임을 강조하고, 사업 추진에 대한 지역민의 간절하고 강력한 의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이날 집회에는 집회 일정 동안 혹시 모를 사고에 대비해 170여명의 공무원과 의료진 파견 및 방범차 2대, 구급차 등도 배치하기로 했다. 이에 앞서 지난 19일에는 친환경 오색케이블카추진위원회와 한국지체장애인협회가 서울 여의도 사무실에서 친환경 케이블카 조속 추진을 촉구하는 대국민성명서를 발표했으며, 김진하 양양군수와 정준화 오색케이블카추진위원장이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의원들을 차례로 만나 사업에 대한 법적인 정당성을 재강조했다. 또한, 양양군 주민이 청와대 국민청원 사이트에 “정부 시범사업인 친환경 오색 케이블카를 설치해주세요”라는 국민청원을 올려 청원을 진행하는 등 사업 촉구에 대한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 한편, 양양군과 추진위는 환경부에 최후의 수단으로 양양군 설악산 등산로 폐쇄 제시, 환경단체와의 케이블카 공동운영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환경부는 이달 말이나 다음달 초 오색케이블카 건설에 따른 환경영향평가 동의 여부를 최종적으로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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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신규 국비확보액 전년 대비 증가폭 역대 최대[청해진농수산신문] 양구군이 중앙정부에 제출한 새로운 특수상황지역 개발 사업들이 최근 무더기로 국비를 확보하면서 내년도 국비 확보액이 올해보다 16억4천만 원 증가해 역대 최대의 증가폭을 기록했다. 올해의 신규 사업 국비 확보액은 88억 원이나 내년도 신규 사업 국비 확보액은 올해보다 16억4천만 원이 증가한 104억4천만 원이다. 이번에 양구군이 새로 국비를 확보한 특수상황지역 개발 사업들은 다목적 실내체육관 신축 사업 너분동마을 맑은 물 공급 사업 민통선 북방마을 복원 프로젝트 ‘양구 명동’ 공공디자인 프로젝트 못난이 농산물 리사이클 마을 조성 사업 신바람 나는 다락골 옥시기 마을 조성 사업 할매 보따리마을 조성 사업 등 7개 사업이다. 각각의 사업들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다목적 실내체육관 신축 사업은 4계절 활용 가능한 전천후 생활체육 전용 훈련장을 마련해 스포츠대회 및 전지훈련을 유치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농촌지역 주민들의 생활체육 수요를 충족시키는 것은 물론 읍면 간 불균형 발전으로 인한 주민들의 소외감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2021년 준공을 목표로 내년부터 국비 40억 원과 군비 10억 원 등 총 5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다목적 실내체육관은 배드민턴과 농구, 배구, 탁구, 풋살 등의 경기를 소화할 수 있도록 양구읍 하리에 2500㎡의 규모로 건설된다. 너분동마을 맑은 물 공급 사업은 양구읍에 위치해있으면서 해마다 가구 수가 증가하고 있으나 아직 상수도 기반시설이 없어 주민들이 식수 및 생활용수 이용에 불편을 겪고 있는 정림리를 대상으로 하는 사업이다. 현재 정림리에는 장기간 가뭄이 발생하면 제한적 운반 급수를 제외한 별도의 대체시설이 전무해 주민들이 식음수 안전사고 노출될 위험이 있어 주민들의 기초생활 보장을 위한 상수도 공급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양구군은 내년부터 2021년까지 국비 13억6천만 원과 군비 3억4천만 원 등 총 17억 원을 투입해 상수관로 확관 L=1.9㎞, 관로 매설 L=2.75㎞ 등의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50가구 이상이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된다. 민통선 북방마을 복원 프로젝트는 남북 평화시대를 상징할 사업으로, 남북으로 분단되면서 방치돼있는 수입면 문등리와 국도 31호선을 인문학적으로 복원할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추진되는 사업이다. 분단 이전에 양구군에서 가장 많은 인구가 거주했던 수입면은 6.25전쟁 후 대부분이 북한에 편입됐고, 문등리 마을이 비무장지대 내에 남북으로 길게 존재하고 있다. 따라서 양구군은 남북 평화시대 개막을 앞두고 세대가 바뀜에 따라 자칫 기억에서 사라질 수 있는 문등리 일대를 인문학적으로 복원하고, 내금강으로 가는 최단도로인 - 금강산 1만2천봉의 마지막 봉우리인 남한의 가칠봉을 북쪽의 금강산과 연결시켜주는 국도 31호선 복원과 함께 추진해 전쟁의 상흔이 남아있는 중동부전선 접경지대를 평화지대로 탈바꿈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 이 프로젝트에는 2022년까지 국비 15억 원과 군비 3억7500만 원 등 총 18억7500만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양구 명동’ 공공디자인 프로젝트는 양구 최대의 상권이자 차 없는 거리와 차가 다닐 수 있는 거리가 혼재된 이른바 ‘양구 명동’이 업주와 이용객들에게 많은 불편을 주면서 점차 쇠퇴하고 있는 가운데 군인과 면회객, 20~30대 수요에 맞게 거리를 재구성할 필요가 있고, 공공디자인이라는 새로운 질서가 자리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활력이 넘치는 거리로 탈바꿈시킬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 사업에 양구군은 2021년까지 국비 15억 원과 지방비 3억7500만 원 등 총 18억7500만 원을 투입한다. 못난이 농산물 리사이클 마을 조성 사업은 2022년까지 국비 15억 원과 지방비 3억7500만 원 등 총 18억7500만 원을 투입해 주민역량 강화 교육, 마을주변 경관 조성, 농산물 유통시스템 구축, 못난이마켓 조성 등의 사업을 추진하는 특성화마을 사업이다. 신바람 나는 다락골 옥시기 마을 조성 사업은 마을 내에 군부대들이 위치하고 있고 마을인구 중 60대 이상이 51%로 고령화된 동면 원당리를 대상으로 하는 사업으로, 원당리 마을이 옥수수를 마을 특화 소득자원으로 육성해 마을 발전을 추구하고, 노인 일자리 창출 사업을 통해 소득 창출 및 복지 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마을 자체적으로 마을발전추진위원회를 조직해 내년부터 2023년까지 자체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되며, 총 25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할매 보따리마을 조성 사업은 남면 창2리가 자체적으로 마을발전추진위원회를 만들어 내년부터 2024년까지 추진하는 사업이다. 양구 최대의 곡창지대인 창2리 마을은 기존의 단작형 쌀농사에서 벗어나 최근 수박, 메론, 고추, 파프리카 등 비닐하우스를 이용한 시설농업에 투자해 다양한 소득활동을 추구하고 있다. 그러나 1차 산업 형태에 그치고 있어 가공 및 유통의 혁신을 추구함으로써 부가가치를 극대화하는 새로운 대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고, 1인 가구 시대가 오면서 유통시스템의 발달에 따라 다양한 먹거리를 소량으로 함께 포장해 수요자에게 공급하는 마을 사업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사업이 추진되게 됐다. 정병두 기획조정실장은 “조인묵 군수가 중앙정부와 국회 등을 발로 뛴 결과가 2020년 특수상황지역 개발 사업을 통해 새로 확보한 국비의 증가폭이 양구군 역대 최대를 기록하는 성과로 나타났다.”면서 “앞으로도 신선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하는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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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손님맞이 친절위생서비스 향상 특별 교육[청해진농수산신문] 충주시가 다가오는 2019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및 충주세계무술축제 등 국제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총력을 펼치고 있다. 시는 21일 충주박물관 회의실에서 중앙탑면 지역 위생업소를 대상으로 안전한 외식환경을 제공하고 건전한 영업질서 확립 등 손님맞이 선진위생문화 함양을 위해 관광지역 일원 음식점 및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친절 위생서비스 향상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에 앞서 시는 19일에 수안보농협 회의실에서 수안보 지역 음식점 및 위생종사자를 대상으로 손님맞이 환대서비스 및 식중독 예방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이번 특별 교육은 세계유일의 국제종합 무예경기 대회에 해외선수단, 국내선수단, 관광객 등 많은 이용객들이 설렘과 기대감을 갖고 스포츠 메카의 도시 충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마련됐다. 특히, 대회성공 개최를 위해 이용객의 편안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맟춤형 위생적인 환경개선과 손님 취향에 맞는 상차림, 식음료 안전관리 및 영업자가 지켜야할 사항, 높은 품격과 세련미를 갖춘 서비스 등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위생종사자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호응과 참여를 당부하는 서한문도 발송했다. 이승희 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더 밝고 친절하게 응대하고 선진 위생문화 정착으로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과 충주세계무술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충주시는 좋은 식단 및 음식문화개선은 물론 손님맞이 친절서비스 문화 확립 기반 조성 등 양질의 서비스 제공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께 ‘다시 찾고 싶은 충주’의 이미지를 구축하고자 지난 2월부터 지속적으로 서비스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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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추석 대비 원산지표시 지도·점검 실시[청해진농수산신문] 남양주시는 추석 명절을 대비하여 이달 26일부터 내달 6일까지 원산지표시 지도·점검에 나선다. 이를 위해 남양주시는 관계 공무원과 농수산물 원산지표시 감시원으로 구성된 원산지표시 점검반을 구성하고, 시·도 합동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지도·점검은 제수·선물용 농축수산물 판매장 및 전통시장에서 판매하는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고사리, 도라지, 조기, 명태, 과일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원산지 미표시, 거짓표시 및 표시방법 위반 여부 원산지 기재 영수증이나 거래 증빙자료 보관 여부 등이며,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토록 지도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고발 등을 진행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국내 농축수산업 보호 및 공정거래 질서 확립을 위한 원산지표시 지도·점검을 확대하여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먹거리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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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김천혁신도시 공공기관 사회공헌 담당자 간담회[청해진농수산신문] 김천시는 지난 19일, 지역 내 공공기관의 사회공헌역할과 활동의 발전방향을 함께 모색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김천혁신도시 내 12개 이전공공기관을 대상으로 ‘2019년 김천혁신도시 공공기관 사회공헌 담당자 간담회’를 가졌다. 시승격 70주년을 맞이하여 김천의 새로운 미래 100년을 준비하고 올바른 시민의식 함양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Happy Together 김천운동 홍보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한 간담회에서는 지역의 사회공헌활동에 대해 여러 의견을 교환하며 각 기관의 생각과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국전력기술의 사회공헌 담당자는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는 공공기관들과 함께하는 자리를 갖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종종 이런 자리를 통해 따뜻한 복지도시 김천을 만드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 날 행사에 함께한 김천시 관계자는 “Happy Together 김천운동의 친절, 질서, 청결, 참여, 양심, 예절, 배려의 7대 실천 목표를 생활 속에서 실천함으로써 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살기 좋은 도시 김천을 만들기 위해 전 시민과 함께 공공기관에서도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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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추석명절 대비 농축수산물 원산지 표시제도 지도·점검[청해진농수산신문] 의왕시는 다가오는 추석명절을 맞아 관내 농축수산물 유통 중·대형매장, 판매점 및 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제도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지도·점검은 추석을 앞두고 농축수산물 소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불법유통을 사전에 차단하고 농축수산업 보호와 함께 시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단속반을 편성해 오는 26일부터 9월 6일까지 약 2주간 관내 업소 등을 다니며 원산지 미표시 및 거짓표시 여부, 표시방법 위반 등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단속 결과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행정계도를 실시하고,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및 고발 등의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배영준 시 도시농업과장은“소비자들의 원산지 표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인 만큼 원산지표시 지도·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며“앞으로 꾸준한 지도점검과 홍보를 통해 투명하고 건전한 유통질서를 확립하고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거리가 공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