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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자원 싹쓸이 등 불법어업 뿌리뽑는다[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가을철 성육기 수산자원 보호와 어업질서 확립을 위해 오는 23일부터 27일 시군과 합동으로 대대적 불법어업 특별 지도단속을 한다고 밝혔다. 전라남도 주관으로 실시하는 합동단속에는 16개 시군이 함께 참여해 보유 어업지도선 18척과 어업 감독 공무원 등 60여 명의 인력을 투입한다. 단속 대상은 무면허·무허가, 조업금지구역, 불법어구사용, 어린고기 불법포획·유통 등 어업기초질서 위반 행위 등이다. 특히 다른 업종의 어구를 훼손해 민원이 많은 무허가 형망, 항로를 침범하고 과잉생산을 조장하는 무면허 양식 시설 등을 집중 단속한다. 전라남도는 준법조업 분위기 조성을 위해 ‘선 지도·홍보, 후 단속’ 원칙을 가지고 지속적인 홍보를 하고 있다. 사전 홍보에도 불구하고 적발 시 범칙 어획물뿐만 아니라 불법어구를 몰수하고, 행위자는 사법조치 하는 등 법과 원칙에 따라 처리할 방침이다. 양근석 전라남도 해양수산국장은 “가을철은 봄에 산란한 어패류가 성육하는 계절로 강력한 자원관리가 필요하다”며 “수산자원을 보호하고 어업인 자율적인 준법 조업질서가 정착되도록 홍보 및 계도활동을 실시하고, 수산자원 남획을 조장하는 싹쓸이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단속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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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추석 기간 보건·교통 등 종합대책 상황실 운영[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은 군민과 귀성객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 간 분야별 7개 반으로 구성된 추석 연휴 종합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종합대책 상황실은 총괄반, 행정민원처리반, 쓰레기 대책반, 수돗물·하수도 대책반, 보건·진료 대책반, 교통 대책반, 재난·재해 대책반 7개 반에 48명의 근무 조를 편성했다. 특히 귀성객 특별수송과 주정차 질서 확립 대책 등을 관련기관과 함께 합동대책을 추진하여 귀성객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고향을 다녀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15일까지 교통소통 및 안전대책, 추석 물가안정 및 서민생활보호, 재난재해 예방 대책 강화와 비상진료 및 보건대책, 검소하고 훈훈한 명절 분위기 조성 등 10대 분야별 과제를 중점 추진한다. 완도군보건의료원에서는 비상상황실을 운영하고 24시간 감염병 비상연락 체계를 유지하는 한편, 공공 보건기관과 병·의원에 대해 연휴 기간 중 상시 응급환자 진료가 가능토록 당직 의료기관과 당번 약국을 지정하여 비상 진료 체계를 유지한다. 당직 의료기관 및 당번 약국 운영 계획·현황은 군, 보건의료원 홈페이지에 게시돼 있다. 완도군 관계자는 “종합대책 상황실 근무를 철저히 하고,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군민들이 불편함 없이 행복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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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녹동항 민 · 관 합동 대규모 환경정화 활동 전개[청해진농수산신문] 고흥군은 지난 9일 군 대표항인 녹동항에 대하여 민·관이 합동으로 대규모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정화활동은 고흥군과 고흥군 수협, 녹동라이온스클럽 등 지역 사회 기관단체가 함께 전개한 것으로, 그동안 항구 전반에 무질서하게 방치되어 있던 폐어구 등 각종 어업폐기물들을 일제히 청소함으로써, 명절을 맞은 지역 주민들은 물론 녹동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더 깨끗하고 정리된 녹동항의 쾌적한 환경을 제공해 줬다. 송귀근 군수는 고양된 주민의식을 높이 평가하고 참여한 민간단체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녹동항은 고흥의 대표적인 항구이자 남도의 미항으로, 앞으로도 미항의 명성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주민 주도형 봉사의 실천이야말로 지역사랑으로 군민이 하나가 되는 가장 확실한 길이라고도 말했다. 군 관계자는 “명절 이후에도 지속적인 정화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며, 근절되지 않은 일부 질서 위반행위에 대하여는 관련법규에 근거한 행정처분도 검토하는 등 깨끗하고 쾌적한 이미지 제고에 최선을 다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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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등굣길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안전캠페인 실시[청해진농수산신문] 장흥군은 9일 장흥초등학교 앞에서 등굣길 어린이 보호구역내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쳤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준순 장흥군수를 비롯해 장흥경찰서, 장흥교육지원청,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캠페인은 어린이들의 교통질서 의식을 높이고,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등굣길 마련을 위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어린이 횡단보도 안전하게 건너기, 안전보행 지도, 어린이보호구역 내 운전자 교통법규 준수홍보, 교통안전 관련 홍보용품 배부 등 합동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장흥군은 오는 2022년까지 교통사고 사망자 절반 줄이기 목표로 교통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어린이 교통안전을 최우선 목표로 교통안전시설물 개선 및 정비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어린이 교통안전캠페인과 교통안전시설개선을 통해 어린이가 먼저인 교통문화를 정착시킬 것”이라며, “어린이들의 안전한 보행권이 확보될 수 있도록 선진교통문화 정착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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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새마을회, 2019 광양시새마을지도자 전진대회 성료[청해진농수산신문] 광양시새마을회는 지난 5일 광양실내체육관에서 새마을지도자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광양시새마을지도자 전진대회’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명원 광양부시장과 김성희 시의회의장, 이귀남 전라남도새마을회 회장, 김태균, 김길용 도의원을 비롯한 시의원, 각급 기관·사회 단체장 및 전직 새마을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오카리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우수 지도자 시상, 대회사, 축사 등의 기념식이 이어졌다. 이어 2부 행사인 화합한마당을 통해 그동안 지역사회를 위해 묵묵히 봉사활동을 펼쳐온 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정용태 광양시새마을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이번 행사가 그동안 광양시새마을회가 추진해 온 성과를 되돌아보고, 보다 성숙한 새마을회가 되기 위한 다짐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오늘 전진대회를 통해 회원 간 더욱 화합하고 결속을 다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명원 광양부시장은 “새마을 가족 여러분의 헌신적인 봉사활동은 지역발전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며, “오늘 이 자리가 마을공동체 문화를 선도하고 지역 사랑의 마음을 키워나가는 원동력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광양시새마을회는 교통질서 지키기 캠페인, 음식 나눔 봉사, 청소년 환경교육 사업 등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12개 읍면동에 약 5,0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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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3대 시민운동’ 기관장 릴레이 각계각층 확산[청해진농수산신문] 순천시가 3대 시민운동 기관장 릴레이로 보다 많은 시민들에게 시민운동의 중요성을 알리고 확산시키는데 힘쓰고 있다. 3대 시민운동은 순천방문의 해 붐-up, 미·인, 일회용품 쓰레기 zero 운동으로 순천방문의 해를 맞아 다시 오고 싶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지역 사랑운동이다. 기관장 릴레이는 3대 시민운동 피켓을 들고 찍은 인증샷을 개인 SNS에 해시태그와 함께 홍보문을 게시하고 다음 릴레이 주자를 지목하여 확산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허석 순천시장을 시작으로 정봉수 순천교도소장, 최배근 순천청소년꿈키움센터 소장 등 16명의 기관장들이 릴레이 운동을 전개하고, 지난 3일에는 순천대학교 고영진 총장이 17번째 주자로 함께했다. 고영진 순천대학교 총장은 “기초질서 회복을 통해 생태도시 순천에 걸맞은 품격 높은 시민 의식이 형성되길 바란다”며 “의미 있는 캠페인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시민운동은 행정 주도가 아니라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자연스럽게 확산 되는 게 중요하다”며 “기관장뿐만 아니라 소속 직원들까지 함께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15년부터 ‘양심운전자 찾기’, ‘교차로 교통질서 지키기’, ‘순천사랑 주소 갖기’ 등 꾸준한 시민운동을 통해 좋은 시민, 좋은 도시를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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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통합방위협의회 추석맞이 군, 경, 소방관 등 위문[청해진농수산신문] 영암군 통합방위협의회 의장과 협의회 위원들이 민족의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지난 4일 영암경찰서와 군부대, 영암소방서와 영암산림항공관리소, 전남소방항공대 등을 방문하여 관계자들을 위문하고 격려했다. 이날 위문행사에는 나임 영암교육지원청 교육장과 문창희 한국전력공사 영암지사장, 김종환 영암군재향군인회장 등 통합방위협의회 위원들이 함께 지역방위태세 확립과 치안질서를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는 군·경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위문금과 위문품을 전달했다. 전동평 영암군수는 “영암군의 위상이 걸린 크고 작은 행사나 축제의 성공개최와 튼튼한 지역 방위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헌신해 준 여러분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하며 “앞으로 군민이 행복한 영암을 위해 여러분께서 더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더욱 힘써 달라.”고 특별히 당부했다. 한편, 영암군통합방위협의회는 지역방위태세 확립과 더불어, 매년 설과 추석, 연말연시에 군민의 안전과 재산 보호를 위해 노력하는 관내 군장병과 경찰, 소방관들을 위해 위문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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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해상케이블카 개통대비‘교통종합대책’마련[청해진농수산신문] 목포시가 해상케이블카 개통을 앞두고 주차장 확보·지능형교통시스템구축·차선도색·교통표지판 정비 등 종합교통대책을 마련했다. 시는 국내 최장 목포해상케이블카가 오는 9월 6일 개통식을 갖고 7일 부터 정식 운행에 들어감에 따라 가장 중요한 준비사항 중 하나인 원활한 교통 흐름 확보와 교통편의 제공을 위한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주요 대책을 보면 주차장 확보 및 정비 교통 편의시설 설치 셔틀버스 운행 불법주정차 단속 교통종합상황실 운영 주요지점 교통안내 인력운영 지능형교통시스템 구축 시내버스 노선정비 및 시설개선 등이다. 먼저, 케이블카 북항승강장과 고하도승강장에 주차장 848면이 조성됐으며, 노을공원 주차장 등 10개소에는 1,623면의 임시주차장을 마련하고 쇄석포설, 주차라인 정비 등 시설 정비를 마쳤으며 안내플래카드, 입간판 등 교통편의시설도 추가 설치했다. 이들 주요 임시주차장에는 케이블카승강장을 왕복하는 셔틀버스 5대가 배치돼 20~30분 간격으로 수시 운행된다. 원활한 교통소통과 불법주정차 근절을 위해서 고하대로와 북항로, 해양대학로에 불법주정차 단속 CCTV 4대를 설치하고 9월 2일부터 평일에는 20분, 주말과 공휴일에는 5분만 주정차를 유예하는 탄력단속제를 실시한다. 아울러, 도로여건 상 교통체증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측되는 만큼 경찰, 모범운전자회원, 시 직원 등으로 구성된 교통대책반을 운영한다. 1일 116명의 인원이 참여하여 주말과 공휴일에 북항과 고하도 등 26개소의 주요지점에서 차량통제와 주차장 안내 등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를 위해 북항광장 공영주차장내에 교통종합상황실을 설치하고 관계기관 인원이 주말에 상주하면서 교통대책반 운영을 지원하고 각종 교통상황에 즉각적으로 대처 할 계획이다. 시민과 관광객 교통편의를 위해 교통시설 개선에도 힘을 쏟고 있다. 지능형교통시스템 구축을 완료하여 고하대로 혼잡시에는 관제CCTV 등을 통해 실시간 현장 상황을 파악해 신호를 원격 제어해서 교통흐름을 개선하고 도로전광표지를 통해 우회정보와 임시주차장을 안내할 계획이다. 고하대로의 직진차량 통행을 방해하는 좌회전 차량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서 신안비치2차아파트 앞에서 행남사사거리 구간 총 연장 1.55km의 화단형 중앙분리대를 철거하고 좌회전차량 전용차선을 확보했다. 또, 북항과 고하도 지역 4개소에 교통안전 위한 신호등 추가 설치, 케이블카 인근 진입도로 안내 주행유도선 설치, 노후차선 도색 등도 완료했다. 이와 함께 대중교통 이용자를 위해 케이블카 주변 시내버스노선인 15번 노선은 1일 10회 증편하고 고하도스테이션을 운행하는 61A번 노선은 고하마을에서 케이블카주차장까지 연장 운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케이블카 개통으로 많은 차량이 일시에 몰려 교통 혼잡이 예상되지만 불편 최소화를 위해 만반의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목포관광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기회인 만큼 시민들께서도 불법주정차 안하기, 질서 지키기, 양보하기 등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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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제17회 이·통장 한마음 체육대회’ 성료[청해진농수산신문] 광양시는 전국 이·통장연합회 광양시지회가 지난 4일 광양실내체육관에서 이·통장과 초청인사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7회 광양시 이·통장 한마음체육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육대회는 최일선에서 행정과 지역주민 간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이·통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전자바이올린 공연을 시작으로 모범 이·통장에 대한 표창과 ‘행복도시 만들기’ 다짐에 이어 배구와 윷놀이, 노래자랑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특히 이날 개회식은 이·통장들의 선서로 친절한 시민, 깨끗한 도시, 질서를 지키는 지역사회 등 행복도시 만들기에 솔선수범할 것을 다짐했다. 정춘휘 광양시지회장은 “마을과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적인 노력과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계시는 이·통장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이 자리를 통해 소통과 화합을 다지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행복을 위해 지역의 리더로서 책임과 역할을 다하자”라고 말했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시정의 동반자이며, 지역을 이끌어 가시는 이·통장님들이 행복도시 만들기에 앞장서 주셔서 무척 든든하고 기쁘다”며, “앞으로도 함께 힘을 모아 미래에 희망이 있는 도시, 고루 잘 사는 도시, 품격 높은 명품 도시를 함께 만들어 가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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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추석연휴기간‘24시간 종합상황실’가동[청해진농수산신문] 보성군은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공무원 112명을 투입하여 추석연휴‘24시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본청은 6개 반 60명, 12개 읍면은 56명으로 총 112명이 편성됐다. 투입된 인원은 교통, 물가, 연료수급, 환경, 보건, 재해·재난·안전, 산불 등 10개 분야를 관리하며, 상황실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한다. 군은 이번 달 초부터 군민이 모두가 풍요롭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소외계층 위문과 각종 시설방문 사전점검에 나섰다. 모두가 행복한 훈훈한 명절을 위해 2일부터 10일간 저소득 가정 및 불우·소외계층에게 3천6백만 원 상당의 위문 금품을 전달하고 있다. 오는 9일에는 군립 공설묘지에서 무연고묘를 찾아 합동 차례를 지내 2천 3백여 무주고혼의 넋을 위로할 예정이다. 또한, 안전한 명절을 보내기 위해 지난 2일부터 11일까지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물가대책 단속반을 가동하여 불공정 상거래 행위 단속 등 유통질서 확립에도 온 힘을 다하고 있으며,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등을 통해 내수진작에도 힘쓰고 있다. 연휴기간 중 귀성객의 원활한 수송을 위해 대합실, 매표소 주변 시설물 정비 및 관리, 농어촌버스 정류장 및 승강장 청결 유지에 힘쓰고 있으며, 연휴기간 중 택시 정상 운행을 관내 터미널, 역 및 운송업체와 협의하여 교통서비스 향상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보건소·종합병원 등 당번 의료기관과 약국을 지정하고, 상시 응급실 운영 및 구급차 대기 체계를 갖추는 등 특별진료대책을 마련하여 원활한 보건진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연휴기간 방문하는 관광객과 귀성객을 위해 율포해수녹차센터, 제암산자연휴양림 등 5개소는 연휴 전 기간 운영한다. 8개 관광시설은 추석 당일만 휴관한다. 군 관계자는 “명절 연휴로 많은 귀성객과 관광객 방문이 예상되어 군민과 방문객 모두가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빈틈없는 종합상황실 운영과 시설운영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