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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공중위생업소 코로나19 예방 활동 강화[청해진농수산신문] 영광군은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5일부터 관내 모든 공중위생업소에 소독제를 긴급 배부하고 각 읍면에서 취약지역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다중이 이용하는 대중목욕탕은 외국인 이용자도 많아 코로나19에 취약해 각 읍면에서 영업장 소독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군은 위생감시원과 공동으로 공중위생업소에 직접 방문해 코로나 예방수칙 홍보 포스터를 업소 내에 배부 및 부착하고 보건소나 읍면사무소에서 무료로 소독약을 직접 배부받아 업소에서 개별 소독하고 방문객이 스스로 예방수칙을 지킬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하는 등 공중위생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역사회 안정화를 위해 보다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자세로 대처해 코로나19 차단을 위해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감염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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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코로나19 확산 방지 ‘전 시민 일제방역’ 실시[청해진농수산신문] 여수시는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도심 전 지역에 대한 전 시민 일제 방역소독을 11일부터 이틀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방제 차량 5대를 투입해 도심 및 도로변을 소독하고 사람들의 왕래가 빈번한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대대적인 합동 방역을 실시한다. 여수시 교통과 등 18개 부서에서는 공공시설, 다중이용시설, 각종 사업장 등 2200여 개소에 대해 자체 방역소독을 병행해 실시하고 읍·면·동에서는 자생단체와 함께 취약시설인 마을회관, 경로당, 승강장 등을 중심으로 실시한다. 이날 행사를 위해 여수시는 운수회사, 각종 복지시설, 관광시설, 전통시장 등 다중이용시설에 1920통의 살균소독제 배부를 마쳤다. 그동안 시에서는 코로나19 사전 차단을 위해 ‘경계’ 단계였던 2월 초부터 관내 운수시설 및 사업장 등에 방역약품을 배부하고 매일 소독을 실시하고 다중이용시설에 128차례 방역 소독을 실시하는 등 행정력을 집중해 왔다. 특히 낭만포차 18개소는 자체방역단을 구성해 매일 방역을 실시해 클린존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공영자전거 44개소 458대에 대해서도 손잡이 등을 매일 2회 소독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유입 차단과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히면서 “시민 여러분께서는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생활화해 국가 재난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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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1:1 간부공무원 전담제’ 시군 공동 대응[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가 감염병에 취약한 도내 집단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도내 시군과 ‘코로나19’ 대응체제 구축을 위해 ‘1:1 간부공무원 전담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1:1 간부공무원 전담제’는 최근 코로나19의 전국적인 확산이 집단감염의 주요인으로 분석돼, 도내 집단생활시설의 감염을 막고 지역 내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시군 팀장급 이상 공무원을 지정, 해당 시설에 대해 담당공무원이 확인·점검토록 했다. 대상시설은 양로·요양 등 노인복지시설 326개소 장애인거주시설 등 장애인복지시설 67개소 양육시설 등 아동복지시설 62개소 요양병원 88개소 노숙인·청소년·여성 등 시설 35개소 등 집단감염 위험이 있는 도내 578개소 집단생활시설이다. 전담공무원은 담당시설을 공휴일에도 매일 점검한 뒤 결과를 각 시설별 전남도 담당부서에 보고해야 하며 주요사항은 전남도 사회복지시설 총괄담당부서인 사회복지과에 보고토록 했다. 특히 시군 전담간부공무원은 매일 1회 이상 전담 시설을 확인·점검한다. 점검은 주로 ‘코로나19’ 예방수칙 준수 여부 손세정제·마스크·체온계 비치 방명록 작성 1일 2회 체온체크 발열환자 발생 감염증 이상 유무 격리 장소 확보 특이사항 발생 여부 등이다. 매일 시설별 확인을 통해 ‘코로나19’ 집단감염 예방과 비상사태에 대한 신속 대응이 가능하다. 임성수 전라남도 사회복지과장은 “집단생활시설은 한명이라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면 전체 입소자가 감염될 우려가 커 무엇보다 사전예방이 중요하다”며 “‘1:1 간부공무원 전담제’ 운영을 통해 코로나19 예방에 적극 대응하고 지역 내 감염 차단과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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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민 재능기부로‘사랑의 면 마스크’제작[청해진농수산신문] 지난 10일 코로나19에 대응해 취약계층에게 마스크를 공급하기 위해 강진군 자원봉사단체협의회, 여성단체협의회, 생활개선회 회원 60여명이 강진 커뮤니티센터에 모여 면 마스크 제작을 시작했다. 오는 14일 토요일에는 다문화 가정에서 20명이 마스크 제작에 참여한다. 강진군은 코로나19로 마스크 구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소외계층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격려하기 위해 재해재난관리기금을 운용하기로 했다. 이에 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자와 봉사를 희망하는 군민 80여명의 재능기부로 10일부터 29일까지 면 마스크 1만개를 직접 제작해 취약계층에게 배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작한 마스크는 세탁할 수 있는 면 소재 원단으로 만들어 인체에 안전하고 위생적이며 여기에 바이러스 차단 효과가 있는 정전기 필터를 넣고 교체가 가능한 디자인으로 제작해 재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자원봉사 현장에 방문한 이승옥 강진 군수는 “강진군 자원봉사단체의 아름다운 마음과 나눔 실천에 항상 감사하다”며 “청정 강진, 안심 강진을 만드는 데 자원봉사자들이 귀중한 자원이며 원천이다”고 격려했다. 강진군 자원봉사단체 및 봉사자들은“한 땀 한 땀 정성스레 만든 면 마스크가 코로나19로 마스크를 구입하지 못해 불안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 이웃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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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코로나19 여파로 봄 축제 취소[청해진농수산신문] 코로나19 확산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화순군의 대표적인 봄 축제인 ‘화순 운주문화축제’, ‘백아산 철쭉제’, ‘화학산 철쭉제’가 전면 취소됐다. 10일 화순군에 따르면, 운주문화제와 철쭉제를 주최·주관하는 축제추진위원회와 청년회는 최근 회의를 열어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축제르 전면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화순 운주문화축제추진위원회는 부처님 오신 날에 맞춰 오는 4월 29~30일에 열 예정이던 운주문화축제를 취소했다. 백아면 청년회는 5월 1일과 2일 6·25 희생자 위령제와 함께 열던 백아산 철쭉제를, 청풍면 청년회는 5월 2일 개최할 예정이던 화학산 철쭉제를 취소했다. 화학산 일대 2ha에 달하는 유채꽃 단지를 2018년 8월부터 조성해 철쭉과 유채꽃의 향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화학산 철쭉제가 취소돼 아쉬움이 더한다. 고인돌문화축제는 가을로 연기됐고 동구리 봄 축제는 코로나19 사태 상황에 따라 개최 여부가 결정된다. 화순 고인돌문화축제추진위원회는 4월 18~19일에 개최할 예정이던 ‘화순 고인돌문화축제’를 가을로 연기하기로 했다. 화순읍 청년연합회는 코로나19 사태가 4월 초까지 진정되지 않으면, 5월 1~2일 개최 예정인 ‘화순 동구리 호수공원 봄 축제’를 취소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역 축제가 지역 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매우 크기 때문에 신중하게 축제 취소와 연기 결정을 하고 있다”며 “코로나19의 지역 유입과 확산을 차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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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코로나19’ 입원·격리자 생활지원비 지원사업 추진[청해진농수산신문] 광양시는 코로나19로 입원 또는 격리된 주민의 생계안정을 위해 생활지원비 지원제도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코로나19로 입원 또는 격리되어 생활수칙을 충실하게 이행해 치료 후 보건소에서 격리해제 통보서를 받은 사람이다. 생활지원비는 입원 또는 격리 기간이 1개월의 경우 1인 45만원, 2인 77만원, 3인 102만원, 4인 123만원을 지급하며 격리기간이 14일 미만의 경우 일할 계산해 해당 일수만큼 지원한다. 지원신청은 입원자는 퇴원 후, 격리자는 격리해제 후 신분증과 통장 등을 지참해 주소지 보건소에서 신청하면 된다. 근로자의 경우 사업주는 근로자에게 유급휴가를 제공하고 국민연금공단으로부터 유급휴가비를 지원받으면 된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서는 외부와의 접촉을 피하고 예방수칙을 잘 지켜주는 것이 중요하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이어 “코로나19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생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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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코로나19 대응·경제 살리기’ 추경 702억 증액 편성[청해진농수산신문] 화순군이 지난 9일 코로나19 대응 강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편성한 2020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화순군의회에 제출했다. 예산 규모는 일반회계가 623억원이 증가한 5632억원, 공기업 및 기타특별회계는 79억원이 증가한 797억원이다. 총예산은 6429억원으로 본예산과 비교해 702억원이 증가했다. 군은 코로나19의 지역 사회 유입 차단과 확산 방지을 위한 방역 물품과 이동형 X-RAY 구매비 등에 3억원을 반영해 감염병 방역체계를 강화하고 군민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챙겼다.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예산도 증액했다.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3억원, 전남 청년 마을로 프로젝트 6억원 등을 편성했다. 이외에 재난 방재·공공질서와 안전 분야는 스마트 재난구호 시스템 구축 10억, 스마트 하천관리시스템 설치 13억 등 72억을 증액했다. 관광 활성화를 위한 문화관광 분야는 고인돌 오토캠핑장 1억 문화재 보수 정비사업 10억 등 35억원을 증액 편성했다. 농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농림수산 분야 27억원, 주민 교통편의를 위한 교통과 물류 분야 13억원, 환경 분야 38억원, 보건 분야 4억원 등을 편성했다. 구충곤 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주민의 건강이 위협받고 지역 경제가 더욱더 침체해 주민들이 불안해하고 있는 만큼 방역 체계 강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염두에 두고 추경을 편성했다”며 “추경에 반영한 예산 집행과 계획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코로나19 대응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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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코로나19 감염 확산 예방 마스크 배부[청해진농수산신문] 장흥군은 지난 9일 코로나19의 확산 차단을 위해 감염병에 취약한 독거노인과 민원인과 대면서비스를 제공하는 생활시설 및 긴급돌봄 제공시설 종사자에게 보건용마스크 6,100매의 마스크를 긴급 지원했다고 밝혔다. 우선 배부대상은 홀로사시는 어르신 2,200명, 생활시설 종사자, 긴급돌봄을 제공하는 어린이집 및 지역아동센터, 맞춤돌봄·장애인활동보조·가사간병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참여자에 한했다. 군에서 마스크를 지원했다는 소식에 서울에 사는 한 자녀는 홀로 계시는 어머니가 거동이 불편해 구매가 여의치 못해 걱정이 많았는데 한시름 놓았다고 안도했다. 정부가 공급하는 공적마스크의 경우 지난달 28일부터 지역 내 약국, 우체국,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1일 평균 5,660여장이 판매되고 있다. 장흥군 관계자는 “군에서도 마스크를 구입·배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약국 등 공적유통망 80% 공급에 따라 구입에 어려움이 많은 상황이어서 노령인구가 전체인구의 33%를 넘는 지역 특성상 마스크 구입이 어려운 독거노인과 생활시설에 우선 배부가 필요해 긴급으로 배부하고 있으니 주민들의 이해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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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청사 및 다중이용시설 열화상카메라 확대 운영[청해진농수산신문] 순천시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차단을 위해 관내 공공시설, 주요관광지등 다중이용시설에 열화상 카메라를 확대 설치해 코로나19의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현재 순천시에서는 시청사 및 주요관광지, 순천역, 종합버스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 총 15개소에 열화상카메라 16대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2월 14일부터 순천시 31개 부서 240여명의 근무자를 배치해 상시 모니터링 활동과 함께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예방행동수칙 홍보등 예방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출입자 중 37.5도 이상의 체온이 확인될 경우 현장에서 감염지역 방문 여부를 확인해 보건소 선별진료소로 안내하는 조치를 취하고 있으며 방문자에게 손 소독제 사용과 마스크 착용을 안내하는 등 감염증 예방에 대한 홍보도 강화하고 있다. 허석 순천시장은 “유증상자의 빠른 선별과 이를 통한 우리지역 유입 차단을 위해 가능한 모든 조치를 취하겠다”며 “다소 불편한 점에 대해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조치인 만큼 시민 여러분의 많은 양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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꼼짝마 코로나19 강진전통시장 대대적 방역실시[청해진농수산신문] 강진군과 시장상인회는 군민들의 안전한 전통시장 이용을 위해 코로나19의 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자 방역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군은 월 1회 실시하는 시장 방역 소독을 코로나 위기경보 심각단계로 접어든 2월을 기점으로 전문소독업체 방역과 상인회가 주축이 돼 시장이 열리는 전날에도 소독을 실시하는 등 월 9회로 대폭 확대했다. 현재 강진읍시장은 6회, 마량시장은 5회, 병영시장 6회에 걸쳐 방역을 마쳤으며 군민들이 전통시장에서 안심하고 장을 볼 수 있도록 꼼꼼한 방역대책을 추진해 ‘청정시장’을 만드는데 힘을 모으고 있다. 또한 상인 및 시장 방문객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손소독제 10개를 제공하고 200여 장의 마스크를 강진시장, 마량시장, 병영시장 상인들에게 공급했으며 코로나19와 연관이 의심되는 발열, 기침 폐렴증상 등이 있을 때는 1339나 보건소로 안내 받을 것을 적극 당부하고 있다. 코로나19는 손 씻기, 마스크 착용, 기침예절 개인위생수칙 준수가 철저히 요구되므로 불특정 다수인이 많이 모이는 전통시장은 더욱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이에 군은 이용객이 드나드는 출입문 손잡이, 화장실 등에 특히 더 철저한 방역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이승옥 군수는 “코로나19로 소비심리가 크게 위축돼 시장 상인들의 걱정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시장이 다시 활기를 되찾을 수 있게 지속적인 방역 소독과 이용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