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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추억의 사진 공모 수상작 발표▲ 대상 김경영씨 외 14명 선정 [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은 지난 9월 3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된 ‘추억의 사진첩’ 공모전 결과를 발표했다. 대상은 ‘청산도의 비경’으로 출품한 김경영씨, 최우수상은 ‘정도리 구계등 겨울 풍경’으로 출품한 임윤철씨, ‘청산도는 쉼이다’로 출품한 정옥남씨 2명 등 각 분야별 1명, 장려상 8명, 참여상을 선정했다. 완도 추억의 사진 공모전은 인물, 축제, 경관, 광광명소 등 총 4개 분야로 공모하였으며, 인물 50점, 축제 19점, 경관 98점, 관광명소 74점 총 237점의 사진이 접수됐다. 심사는 광주대학교 사진학과 오상조 교수를 비롯한 심사위원이 공정한 심사를 거쳐 총 15점의 사진을 선정했다. 심사를 맡은 오상조 교수는 “심사를 통해 둘러본 완도의 풍경은 정말 아름다웠다”며 “일반인의 작품이라고 믿기 어려운 좋은 작품들이 많이 있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군 관계자는 “이번 심사를 통해 선정된 작품은 완도관광을 알리는데 다양하게 활용할 예정이다”며 “출품하여 주신 모든 작품에 상을 드리고 싶지만 그러지 못한 점이 아쉽고,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자세한 선정 결과는 완도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완도군은 다양한 관광자원 확보를 위해 신지 명사십리 재정비 및 완도타워-신지 상산간 케이블카, 다도해 일출공원 테마파크 조성 등을 추진 중에 있으며, 해양치유산업과 연계한 치유관광 산업 육성에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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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우철 완도군수, 국회 슬로시티 포럼 간담회 참석▲ 슬로시티와 해양치유산업 연계, 미래 성장 동력 기대 [청해진농수산신문] 국회 슬로시티 포럼 간담회가 지난 12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가운데 신우철 완도군수가 참석해 슬로시티 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포럼은 슬로시티의 기본 이념 실현과 발전 방안에 대해 국회와 지자체의 공동 협력 사항을 논의하고, 슬로시티가 법과 제도의 지원을 받아 범국가적인 브랜드 가치가 있는 존재가 될 수 있도록 뜻을 모으고자 개최됐다. 포럼에는 한국슬로시티본부가 주최가 되어 민홍철, 노웅래, 전현희, 김태흠, 윤영일, 김정호, 염동열 국회의원을 비롯해 신우철 완도군수, 최명서 영월군수, 허성곤 김해시장, 이상천 제천시장, 노박래 서천군수 등 국제슬로시티 인증 15개 시장·군수 및 담당 공무원이 참석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환영 인사를 통해 “2007년 아시아 최초로 청산도가 슬로시티로 지정되어 세계 슬로길 1호 지정, 청산도 구들장논 세계 농업 유산 지정 등 괄목할만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며 “2018년 4월 2차 재인증을 통해 완도군 전역으로 확대 지정된 만큼 완도군에서 주도적으로 추진 중인 해양치유산업을 슬로시티와 연계해 지역 발전의 동력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또한 “지자체 소멸 위기 시대에 슬로시티가 신동력 산업으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에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협력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아울러 슬로시티 시장군수협의회가 협력 사업 발굴을 통해 중앙부처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슬로시티 인식 부족을 해소하기 위한 한국 슬로시티 본부의 대국민 홍보를 강조했다. 국회 슬로시티 포럼은 국회 정식 포럼으로 등록하기 위해 2016년 발족하여 현재 21명의 국회의원이 등록하여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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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청산도 전복자재 야적장 화재 진화▲ 청산도 지리 전복자재 야적장 화재현장 181106 09:00경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남 완도군 청산도 지리 전복자재 야적장에서 11월6일 오전 9시경 화재가 발생하여 약 1천여만원의 피해가 발생하였다. 신고를 받은 119화재센터는 청산면 의용소방대 대원들 및 청산면(면장 차재철)직원들이 신속하게 출동하여 화재진압을 마쳤다. 이날 바람이 많이불어 초기 화재진압 어려움에 전복시설 자재는 전소되고, 진화되었으며, 화재원인 조사는 완도경찰서에서 전문팀이 조사하겠다고 청산파출소 관계자는 말했다.<기동취재반> 새감각 바른언론 - 청해진농수산신문 www.chj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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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다도해 일출공원’ 전라남도 친환경디자인 최우수상 수상▲ 완도 다도해 일출공원 활용성과 심미성 돋보여 [청해진농수산신문] 지난 25일 개최한 전라남도 디자인데이 행사에서 완도군의 다도해 일출공원이 ‘제3회 2018 전라남도 친환경 디자인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친환경 디자인상은 ‘전남을 Re Design하다!’를 주제로 친환경성, 활용성, 창의성, 심미성 등을 평가했다. 올해로 조성된 지 10년을 맞이하는 완도군의 랜드 마크인 다도해 일출공원은 공원의 활용성과 심미성이 돋보이고 주변 환경과 어울리는 건축물과 모노레일의 조화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다도해 일출공원은 남도 최고의 비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완도타워의 전망대와 천연림 및 꽃 조형물 등 다양한 볼거리와 화려한 야간 경관이 특징이다. 또한 공원의 명물로 발돋움하고 있는 모노레일을 타고 푸른 바다와 어우러진 수려한 자연 경관을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레포츠 시설인 짚라인 체험 등을 할 수 있어 명품 공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완도항 부근에 위치한 다도해 일출공원은 청산도와 제주도를 찾는 관광객들의 필수 방문 코스가 되고 있으며, 올해 166,000여 명의 관광객이 다녀감으로써 이용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특히 2017년에는 완도 국제해조류박람회를 찾은 관광객들이 다도해 일출공원도 찾아 방문객이 무려 245,213명에 달했다. 완도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완도의 명소인 다도해 일출공원이 군민들과 관광객들에게 머물고 싶은 휴양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공원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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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愛 빠져 ‘2018 청정완도 가을빛 여행’ 성료▲ ‘2018 청정완도 가을빛 여행’ 성료 [청해진농수산신문] 가을 산과 가을 바다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2018 청정완도 가을빛 여행’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로 4번째인 ‘2018 청정완도 가을빛 여행’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완도해변공원, 완도타워, 완도수목원, 청산도 일원에서 열렸으며 46,470명이 행사장을 찾았다. 지난해보다 차별화됐던 것은 완도군 12개 읍·면 주민들이 지역의 특색 있는 먹거리를 제공하였는데, 특히 군외면의 바지락 회 무침과 신지면의 전어 구이, 고금면의 유자 막걸리, 약산면의 흑염소 수육 등이 관광객의 입맛을 사로잡는데 한몫을 했다. 그리고 JTBC의 냉장고를 부탁해, MBC 오지의 마법사 등에 출연한 오세득 셰프가 ‘Cooking Show’를 통해 완도에서 생산된 전복과 해산물로 즉석에서 직접 요리한 음식과 레시피를 선보이기도 했다. 둘째 날에 준비된 ‘완도 밤바다 Big Show’에서는 초대 가수 적우, 박강성, 서홍, 개그맨 이상민과 이상호 등이 출연해 공연을 펼쳤으며, 환상적인 불꽃놀이가 더해져 잊지 못할 가을밤을 선물했다. 특히 지역 주민과 국내 관광객은 물론 외국인 관광객까지 한데 어울릴 수 있는 축제의 한 마당이 됐다는 점이 인상적이었다. 뿐만 아니라 전복유통협회에서 전복죽과 전복을 저렴하게 판매하고, 전남서부어류양식수협에서 광어 무료 시식코너를 마련해 관광객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 셋째 날은 ‘어린이 트로트 킹 콘테스트’가 열려 12개 읍·면 어린이들이 넘치는 끼를 마음껏 발산하였으며, 폐막식에는 초대 가수의 공연과 이벤트가 마련돼 축제가 끝나는 순간까지도 즐거움을 줬다. 가을 축제인 만큼 완도타워에서는 15종 18,000점의 국화를 화려하게 전시해 모두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남기느라 여념이 없었다. 한편 완도타워의 국화 전시는 11월 4일까지 이어진다. 가을 숲 음악회와 다채로운 체험 행사가 마련된 국내 최대 난대림 숲인 완도수목원을 찾은 관광객들은 단순히 먹고 즐기는 것만이 아니라 힐링할 수 있어 좋았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인천에서 온 관광객은 “먼 길을 달려왔지만 그 시간이 아깝지 않았던 건, 싱싱한 전복과 광어의 맛 그리고 바다가 한 눈에 내려다보이는 완도타워의 국화 길은 그야말로 장관이어서 오래 기억될 것 같다.”는 소감을 전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올해 부족했던 부분은 보완해나가고 준비를 더 꼼꼼히 해서 가을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고, 국내 관광객은 물론 외국인 관광객까지 우리 완도를 많이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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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시티 10년, 이젠 어떻게 해야 하나[청해진농수산신문] 슬로푸드 발상지 이탈리아 오르비에토, 백포도주로 유명한 이곳은 인구 2만여 명에 여행객이 200여만 명에 이르는 곳이다. 유기농 채소와 과일이 가게마다 가득하다. 패스트푸드점이나 대형마트는 없다. 이곳에서 슬로푸드는 물론 슬로시티도 발전하게 된다. 우리나라는 최근 김해와 서천이 슬로시티로 지정되면서 이제 15개의 슬로시티를 갖게 되었다. 2007년 완도 신안 장흥 담양 네 곳에서 출발했으니 불과 10년 만에 비약적인 성과를 이뤘다. 완도 청산도는 슬로시티 효과를 가장 크게 본 곳이다. 지자체의 적극적인 지원도 있었지만 무엇보다 보리밭, 구들장논, 초분, 돌담, 골목길, 해녀 등 청산도가 갖고 있는 매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슬로시티 맞는 슬로푸드 고민 필요 슬로시티 지정 초기에 청산도의 관문인 도청항 주변에 슬로장터가 마련됐다. 미역부터 마늘까지 주민들이 직접 기르거나 채취한 농수산물을 가져와 여행객들에게 판매하는 직거래장터다. 당시 도청항에서 밥 먹을 데가 없다는 이야기도 곧잘 들렸지만 지금은 많이 개선되었다. 그래도 청산에 어울리는, 슬로시티에 걸맞은 슬로푸드인지 고민이 필요해 보인다. 모처럼 여유롭게 선착장 주변을 돌아보았다. 도청항에서 특산물을 파는 곳은 크게 세 곳이다. 슬로시티 이전부터 청산도를 찾는 여행객을 대상으로 건어물을 파는 곳으로 여객선터미널 뒤쪽 골목이 가장 먼저 자리를 잡았다. 청산도가 흥청댔던 파시 때 카바이드 불빛과 함께 노랫가락이 새어나오던 골목이다. 이곳에서는 주로 미역, 가사리, 우무, 멸치, 다시마 등 다양한 건어물을 판매하고 있다. 농협 옆 후미진 골목에 마련된 ‘슬로장터’도 있다. 슬로시티 초기에 주민장터가 필요하다는 요구에 노점판매를 하다가 자의반타의반 골목으로 들어가 마련된 곳이다. 이곳에서도 역시 미역이 주류이고 다시마, 멸치 등을 판매하고 있다. 농협 하나로마트 안에 슬로마트도 있다. 최근 향토산업 지원자금을 받아 마련한 곳이다. ‘완도 청산도 슬로푸드 명품화 사업’이다. 역시 청산도가 가지고 있는 독특한 문화자원과 슬로시티가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하나로마트를 확장시켜 안쪽에 슬로마트 문을 열었다. 그곳에도 역시 미역, 다시마, 김 등 지역생산물과 외지에서 가져온 가공 수산물 그리고 가공식품과 공산품도 판매되고 있다. 슬로푸드와 관광이 접목된 새로운 형태의 6차 산업으로 나가겠다는데, 그 취지가 잘 보이지 않는다. ▶사람과 자연, 삶과 문화 공존으로 슬로시티의 궁극적인 목적은 지역의 지속성이다. 사람과 자연, 삶과 문화가 공존하며 지속되는 지역을 가꾸는 일이다. 근본은 섬주민들의 자존감과 자긍심에서 비롯된다. 맥도널드가 로마의 중심으로 진출할 때 그들이 발끈했던 것도 이 때문이다. 우리나라 슬로시티도 10년에 접어들고 있다. 한 나라에 10여 개의 슬로시티를 갖고 있는 나라는 손으로 꼽힌다. 이에 맞는 슬로시티 정책이 마련돼야 한다. 우리 현실에 맞는 슬로시티도 고민되어야 한다. 현실은 정반대로 가는 느낌이다. 슬로시티가 상품판매를 위한 브랜드로 전락하고 있다. 관광지 상표로, 특산물을 파는 상표로, 길을 알리는 상표로 심지어 선거와 정치를 위한 구호로 팔리고 있다. 다양성을 중시하고, 소규모 농업과 가내수공업을 존중하는 것이 슬로시티다. 청산도 구들장논은 묵혀지고, 양식은 대규모로 기업화되고 있다. 슬로푸드는 슬로가 아닌 패스트로, 슬로여행은 대량관광으로, 청산도 마을과 주거공간은 도회지나 다름없는 펜션과 숙박시설로 바뀌고 있다. 골목과 장터에서 만난 상인들이 ‘농협마트보다 싸게 판다’며 미역가닥을 보여준다. 지자체는 물론이고 슬로시티협회 어디에서도 이런 논의는 되지 않고 있다. 관심도 없다. 그저 여행객이 얼마나 왔는지, 슬로시티행사 모양내기에만 급급하다. 슬로시티 약발이 다 된 지자체는 재인증에서 떨어지지 않기만 바랄 뿐이다. 어떻게 해야 할까. 답답할 뿐이다.<김준 / 광주전남연구원 연구위원> 새감각 바른언론 청해진농수산신문 www.chj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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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도 도농교류 활성화 유공 정부포상[ ▲ 지복남-청산농협 조합장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남 완도군 청산농협 지복남 조합장이 산업포장을 수상하여 완도군과 청산도의 위상을 드높였다. 농림축산식품부(농촌정책과)는 2018년도 도농교류 활성화 유공 정부포상 추천 대상자를 공개하여, 명단 및 공적개요를 심사하여 지난7.6.(금), 2018년도 도농교류의날 기념식에서 정부포상자 10명을 선정하여(훈장1, 산업포장1, 대통령표창3, 국무총리 표창 5)시상식을 가졌다. 2018년도 도농교류 활성화 유공자로 선정되어 대한민국정부 산업포장을 수상한 청산농업협동조합 지복남 조합장의 공적은 다음과 같다. ○ 2006년말 기준 총 306tom 정원 380명 선박 1척을 현재(2017년 말) 총 1,927ton, 정원 1,780명을 수용할 수 있는 3척의 선박으로 해상교통 고속화·현대화를 추진으로 연간 9만명(매출1,607백만원)이던 방문객을 연간 35만명(매출6,291백만원) 유치에 기여하여 도시민 유치 적극 추진하고 매년 유채, 청보리밭 5헥타, 메밀밭 30헥타를 조성하는 등 경관 작물 재배와 2017년 청산도 가을빛 축제 공동 주최로 도농교류 및 농촌 관광 활성화에 기여. ○ 2007년 국제슬로시티연맹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 인증과 문화체육관광부 가고싶은 섬 시법사업 대상지역 선정 시 추진위원으로 활동하였고, 2014년 청산도 구들장 논이 대한민국 최초 세계농업문화유산으로 등재되는데 기여. ○ 2004년부터 1사1촌을 지속적으로 알선 하였고, 또 하나의 마을만들기를 통해 23개 중소기업 대표와 청산도 23개 마을 명예이장 동시 위촉 행사(‘17.10.27)추진하고, 23명 명예이장에게 무료승선권을 지급하여 도농교류 활성화에 기여. ○ 로컬푸드 매장인 슬로푸드 판매장 개설 및 농협유통, 도시농협과 농수산물 유통망을 구축하고 양천구 목동 7단지아파트, 엘지전자 등 자매결연 마을과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추진하여 농가소득증대에 기여. 한편, 청산농협 지복남조합장(사단법인 슬로시티청산도 당연직이사)은, 전체 조합원과 임직원 및 청산면민들의 협력으로 정부포상을 수상하였다며, 완도군민과 청산도를 사랑하는 전국의 관광객여러분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수상소감을 말했다.<石泉김용환 대표기자, 광주 조영인본부장, 농수산 윤성호기자> 새감각 바른언론 청해진농수산신문 www.chj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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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여행은 매력 넘치는 청정 완도로∼▲ 완도군 [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의 ‘2018 청정완도 가을빛 여행’이 ‘빛나는 가을, 싱싱한 바다의 맛’이라는 주제로 오는 19일 막을 올린다. 오는 21일까지 3일간 열리는 청정완도 가을빛 여행은 완도 해변공원과 다도해 일출공원, 완도수목원, 청산도 등과 연계하여 진행되며 13개 테마, 총 56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개막 첫날에는 프랑스 자연 요리의 대가인 오세득 셰프가 ‘쿠킹쇼’를 통해 완도 수산물을 이용한 맛있는 요리와 레시피를 선보이고, 밤에는 ‘가을빛 커플 가요제’로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더 높이게 될 것이다. 행사 둘째 날인 20일은 난타와 포크 콘서트, 낭만 DJ가 함께 하는 뮤직 공작소, 초대 가수와 화려한 불꽃놀이가 펼쳐질 ‘완도 밤바다 Big Show’가 관광객에게 눈과 귀가 즐거운 가을밤의 추억을 선사한다. 마지막 날에는 움직이는 행운 노래방, 어린이 트로트 킹 콘테스트, 미디어 퀴즈 쇼 등이 준비돼 있으며 완도 전복과 해조류 특산품 세트 등 50만원 상당의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마련됐다. 또한 12개 읍·면에서 생산된 농·수산물을 재료로 지역 주민들이 음식을 만들어 판매하는 ‘싱싱 포차’가 있고, 완도에서만 맛 볼 수 있는 해조류 비빔밥 뷔페, 완도자연그대로 농산물과 완도 전복, 김, 미역, 다시마, 멸치 등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그리고 국내 최대의 난대림 자생지인 완도수목원에서는 가을 숲 음악회가 열리며, 다도해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완도타워에서는 완도의 캐릭터인 해초와 미초, 장미 터널, 전복, 소라 등의 모형과 국화 분재 15종의 18,000여분을 전시하여 가을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게 했다. 슬로시티 청산도에서는 아름다운 슬로길을 거닐며 일상의 쉼표를 찍으며 아기자기한 공연과 서편제 마당극을 구경하고 범바위 기 체험도 해 볼 수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관광객 편의를 위하여 해설 버스를 운행한다. 광주 유스퀘어에서 출발하여 송정역을 거쳐 완도해변공원까지 운행하고, 관내에서는 해변공원 행사장과 완도수목원 구간을 1시간 간격으로 해설 버스를 운행한다. 김동교 축제추진위원장은 “2018년도 청정완도 가을빛여행은 올해로 4회째인데 지난해보다 더 알찬 콘텐츠로 구성하였으며, 앞으로도 완도에서만 느낄 수 있는 매력 넘치는 행사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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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떠나본 2018 청정완도 가을빛 여행▲ 미리 떠나본 2018 청정완도 가을빛 여행 [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은 가을 여행 성수기를 맞이해 지역 특화자원을 활용한 관광 상품 개발과 관광객 유치를 위해 지난 14일부터 이틀간 국내 유명 여행작가와 파워블로거를 초청해 완도 관광 상품 체험을 포함한 감성 팸투어를 실시했다. 완도 수목원 생태투어와 선상 전복체험, 완도타워에 설치된 짚라인과 모노레일 체험, 슬로시티 청산도 투어 등을 통해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2018 청정완도 가을빛 여행’을 포함한 체류형 관광 상품 개발과 변화하는 관광 수요에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팸투어에 참여한 양소희 여행전문 작가는 “여름철 대표 관광지 이미지가 강렬했던 완도였는데, 가을의 정취를 물씬 느끼며 색다른 매력으로 다가왔고 주변에도 완도로 가을 여행을 떠나볼 것을 적극 추천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군 관계자는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완도 해변공원과 수목원, 완도타워, 청산도에서 다채롭게 펼쳐지는 ‘2018 청정완도 가을빛 여행’에 많은 관광객이 찾아와 힐링하고 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완도군은 앞으로 여행작가, 파워블로거, 방송 PD등을 대상으로 팸투어를 실시하여 가고 싶은 섬, 약산 치유의 숲, 고금 이충무공 유적지, 신지 명사십리, 완도타워, 장보고 기념관, 장도 유적지, 완도수목원을 잇는 역사 문화 관광 상품을 개발하고 홍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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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기후치유 프로그램을 웰니스관광으로 육성한다▲ 해양기후치유 프로그램을 웰니스관광으로 육성한다 [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이 역점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해양치유산업의 일환인 해양기후치유 프로그램을 웰니스관광 상품화하기 위한 전략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지난 12일과 13일 이틀간 신지명사십리 해변에서 35명의 참가자가 참여한 가운데 해양기후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군은 밝혔다. 지난 8월에 이어 두 번째이며 해변 요가, 필라테스, 워킹 댄스, 해수 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국내 최고 수준의 강사진의 지도로 진행됐다. 해양기후치유란 청정 해안의 해풍, 해양에어로졸, 태양광 등 해양 기후 자원을 이용해 심신을 치유하기 위한 건강 증진 활동을 말한다. 해풍을 맞으며 운동을 하게 되면 젖산 농도의 수치가 낮게 나타나며 해풍 속에 포함된 에어로졸을 흡입해 기관지 건강에도 매우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요가와 워킹댄스, 필라테스는 몸의 균형을 바로 잡아주며 유연성 향상, 기혈 순환을 도와주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데 도움을 준다. 해수 찜은 혈액순환 촉진, 근육통 완화를 돕고 메리골드 꽃차를 마시면 루테인 성분이 함유되어 눈의 피로를 푸는데 효과가 있다. 완도군은 해양기후치유 프로그램을 웰니스 관광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여행사와 연계하여 관광 상품 개발을 서두르고 있다. 웰니스 관광이란 웰빙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신체적, 육체적 건강을 돌보면서 휴식을 취하는 의료·보건 관광을 일컫는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내년부터 여행사와 숙박업소를 연계시켜 도시권 참가자를 모집하여 완도군에서 해양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청산도, 보길도 등 주변 관광지를 탐방하는 웰니스 관광으로 발전시켜 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국민들로부터 해양기후치유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이 날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해양치유자원이 풍부한 완도군의 새로운 관광 트렌드 형성 및 관광 소득 창출이 기대된다. 한편 오는 26일과 27일 세 번째 가을바다 해양기후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참가자는 선착순 30명, 참가비는 무료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완도군 해양치유산업과 해양의료지원팀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