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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 축산 보성군, 아프리카돼지열병·구제역 철통 차단방역[청해진농수산신문] 보성군은 지난달 28일 아프리카돼지열병 및 구제역 예방을 위해 농장 일제청소 및 일제소독을 실시했다. 이번 일제소독에서 돼지농가는 자체보유한 소독시설을 이용하여 농장주변과 축사 내외부를 스스로 소독하고, 영세축산농가는 보성군 보유 소독차량 및 보성축협 가축공동방제단 소독차량을 이용해 아프리카돼지열병 및 구제역을 미연에 방지했다. 이를 통해 축산농가에 여름 휴가기간 해외여행 후 남아있을 수 있는 가축전염병 전염 가능성을 제거하고, 추석명절 기간 귀성객 이동에 대비하는 철통 차단방역이 준비됐다. 한돈협회 보성군지부 정연우회장은 “구제역 청정지역인 우리지역의 명예를 지키고,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철저한 소독과 축산농가의 방역의식”이라며 차단방역소독의 의미를 강조했다. 군 관계자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치료제와 예방백신이 없고 치사율은 100%에 이르는 무서운 질병으로 철저한 소독이 최선의 방법”이라며 “더불어 감염된 돼지나 훈제고기 등 축산물을 통해 전파될 수 있기 때문에 외국 축산물을 국내에 반입하지 않는 축산인의 방역의식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방역을 위해 양돈농가에 40여 톤의 축사 소독약과 야생멧돼지 기피제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가축공동방제단 7개단을 동원하여 주1회 이상 농장 및 축사 소독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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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선물 고민’ 알프스하동 선물세트로 해결하세요[청해진농수산신문]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고향을 찾아 오랫동안 만나지 못했던 친지, 가족들과 만날 수 있는 명절 연휴는 누구에게나 설레기 마련이다. 그러나 소중한 사람들에게 전할 명절 선물을 고르지 못해 고민이 깊어지기도 한다. 추석을 앞두고 그런 고민을 청정 지리산과 섬진강 일원에서 생산된 하동 농·특산물로 선물세트를 꾸린 알프스푸드마켓이 해결해 준다. 21일 하동군에 따르면 하동읍에서 악양면 방향의 2번 국도변에 위치한 알프스푸드마켓은 2019 추석 명절을 맞아 주변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추석 프리미엄 기프트세트와 알프스하동 뷰티세트를 구비하고 현장 및 주문 판매에 들어갔다. 추석 프리미엄 기프트세트는 다양한 명품 농·특산물로 구성됐다. 세계중요농업유산에 등재된 녹차, 당도가 높고 과육이 부드러운 하동배, 깊고 부드러운 전통유과, 자연 그대로 신선함을 유지한 섬진강 쌀에 이르기까지 하동을 대표하는 고품질의 농·특산물이 망라됐다. 프리미엄 기프트세트는 건나물·김부각·한과·쌀·깐밤·감 말랭이·배·녹차·매실액기스 등 9품목으로 구성된 15만 원짜리부터 김부각·한과·쌀·깐밤·감 말랭이·배 등 6품목으로 꾸려진 5만 원짜리까지 5종으로 구성돼 있다. 알프스하동 뷰티세트는 올 추석 새롭게 선보여 설명절과 차별화했다. 알프스하동 뷰티세트는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재료로 하동녹차연구소가 자체 연구·개발한 제품으로 구성됐다. 항산화기능이 뛰어난 하동녹차를 주재료로 한 기능성 화장품, 고급화장비누인 금비누, 원적외선을 다량 흡수한 하동산 동황토 화장품 등 총 5종을 준비해 귀성객의 선물 고민을 덜어준다. 단품으로는 세계로 수출되는 하동영농배조합의 하동배 및 배즙, 자연 햇밤 그대로의 알밤, 숯불로 구운 전통한과, 건강식으로 으뜸인 전통 수제부각, 지리산 청학 건나물세트, 담백하고 쫄깃한 새송이버섯, 국가중요어업유산에 오른 섬진강 재첩국, 깨끗한 물에서 자란 정옥다슬기가 출시됐다. 그리고 청정지역 하동의 섬진강쌀 및 하동꽃쌀, 하동녹차를 이용한 김 선물세트, 국내 매실 주산지 하동에서 생산·가공된 처음매실 원액, 건강에 좋은 하동생강선물세트, 솔잎 생균제를 먹여 키운 솔잎한우, 고단백 고영양 어류세트, 1000년의 향과 맛을 머금은 하동 녹차, 100% 찻잎을 갈아 만든 말차도 선보인다. 그 외에 녹차향과 차꽃향이 어우러진 녹차와인, 하동녹차로 만든 녹차화장품 세트, 곡물 그대로의 녹차크리스피롤, 원적외선을 다량 흡수한 동황토마스크팩&폼세트도 판매된다. 하동군이 야심차게 준비한 추석 명절 선물세트는 알프스푸드마켓 현장주문과 함께 택배주문으로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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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의 건강한 인터넷·스마트폰 사용 돕는다[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북도에서 운영하는 전북스마트쉼센터는 20일 원광대학교 학생상담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대학생의 건강한 인터넷 및 스마트폰 사용문화 조성에 힘쓰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대학생의 인터넷 및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과 치유를 위한 효과적인 대응방법을 모색하고, 과의존 예방교육 및 상담서비스를 지원하는 등 전라북도를 정보화역기능 청정지역으로 조성하는데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전북스마트쉼센터는 인터넷·스마트폰의 과의존 해소와 바른 사용을 위한 예방교육과 무료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캠페인 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예방교육과 심리상담을 원하는 기관 및 개인은 전북스마트쉼센터로 신청하면 무료로 지원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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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평촌동 주민자치위, 19일 소초면 농산물 직거래[청해진농수산신문] 안양시평촌동주민자치위 주관 원주시 소초면 농산물 직거래장터가 지난 19일 평촌동행정복지센터 앞마당에서 열렸다. 금년 4월 24일 소초면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평촌동과 소촌면간 자매결연 이후 첫 열린 행사였다. 이날 장터에는 소초면 특산품이자 치악산 자락 청정지역에서 수확한 치악복숭아와 옥수수 4백 상자가 짧은 시간이 동이 나면서 650여만 원의 판매실적을 올렸다. 대다수가 농민인 소초면의 농가소득 기여하게 될 것이 기대된다. 직거래장터를 찾은 소비자들은 평촌동과 소초면이 자매결연을 체결해 열린 자리인 만큼, 믿고 사간다며 신뢰감을 보였다고 평촌동 관계자는 전했다. 고순웅 주민자치위원장은 “자매결연지인 소초면의 우수한 농산물을 판매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상호교류를 통해 지역간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소초면 농가소득에 도움을 주고 평촌동 주민들 또한 현지 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이와 같은 직거래장터를 지속해서 마련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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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지리산 공기카페 GONGHUE 오픈[청해진농수산신문] 지리산 공기캔을 생산·판매하는 ㈜하동바이탈리티에어는 지리산 청정공기의 다양한 상품개발 일환으로 지난 15일 서울 홍익대 인근 중심상권에 청정공기카페 ‘공휴’를 오픈했다고 20일 밝혔다. 카페 ‘공휴’는 ‘도심 속 현대인의 휴식을 완성하기 위해 공을 들여 최선을 다하다’라는 의미의 프리미엄 힐링 카페다. 카페 ‘공휴’는 하동바이탈리티에어에서 생산 중인 지리산 공기캔 ‘JIRIAIR’과 함께 하동에서 생산된 각종 녹차 제품, 하동녹차연구소가 개발한 마스크팩·폼클렌징·로션 등 화장품 제품을 전시, 홍보·판매한다. 또한 이곳에서는 알프스 하동을 알리고, 카페 내에 지리산 공기체험장치를 설치해 커피·녹차 등 음료와 함께 신선한 공기를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카페는 청정지역 지리산에서 담아 온 자연공기의 감성을 도심 속 카페에서 세련되고도 빈티지한 인테리어 공간을 연출해 휴식을 위한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고 한다. 황병욱 대표는 “미세먼지로 인해 더욱 소중해진 청정공기의 가치를 알리는 것과 동시에 지리산의 청정공기와 하동의 청정이미지를 서울 도심에서 홍보하는 역할을 하는 상업적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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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추석 앞두고 올해 첫 친환경 올벼쌀 수확[청해진농수산신문] 추석명절을 앞두고 19일 청정지역 보성군은 웅치면 안찬균 씨 논에서 첫 올벼쌀 수확이 시작됐다. 보성군은 전국 생산량의 57%를 차지하는 올벼쌀 최대 주산지이며, 특히 웅치면은 141농가가 올벼쌀을 경작하고 있는 올벼쌀 특화단지다. 이로 인해 웅치 올벼쌀은 2010년도 지리적 표시 제71호로 등록되어 전국적으로 브랜드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웅치 올벼쌀은 순수한 찰벼가 완숙되기 전 수확하여 전통방식으로 가마솥에서 수증기로 쪄서 햇볕에 건조하고 현미로 도정한 쌀이다. 고소한 맛과 함께 영양소가 파괴되지 않는 고품질의 웰빙식품으로 항암효과, 다이어트 효과가 뛰어나 간식과 선식 등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보성군은 예부터 추석 명절에는 반드시 햅쌀밥을 차례상에 올렸던 전통을 계승해 찐 찹쌀 가공품을 만들어 판매하면서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군에서는 지역 대표 특산품인 웅치 올벼쌀 친환경 재배단지를 육성하고, 전통을 계승하는 웅치 올벼쌀 축제, 대도시 홍보 판촉행사를 끊임없이 갖고 올벼쌀 소비증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향토산업 육성사업 등을 통해 다양한 올벼쌀 상품 개발 계획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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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고추구기자축제 준비 최선 ‘매운맛 좀 볼텨’[청해진농수산신문] 청양군이 오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3일간 백세건강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제20회 청양고추구기자축제 준비에 여념이 없다. 어느 해보다 매콤하고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방문객들을 만족시키기 위해서다. 이번 축제는 나만의 고추양념 만들기, 고추탑 쌓기, 김치 만들기 체험, 물고기 잡기, 세계고추 전시관, 달집태우기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와 연령별 즐길거리가 가득하다. 또 전국 최고 품질을 자랑하는 청양고추의 맛을 강조한 ‘1000원의 행복 고추를 담아라’, 농산물 깜짝 경매, 읍면 농특산물 판매와 시골장터, 작목별 연구회 전시 체험판매 행사를 꼼꼼하게 보완해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계획이다. 또한 건고추 4200포에 한정해 6kg 1포 구입자에게 1만원권 청양사랑상품권을 제공,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고추를 구매할 수 있는 이벤트를 기획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GAP인증 및 친환경 건고추를 별도로 준비하는 등 안전 농산물을 최대한 선보임으로써 청정지역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계획이다. 고추 가격은 가격결정소위원회가 28일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한편 청양고추는 부식질이 많고 배수가 잘되는 토양과 일교차가 큰 기후조건, 맑고 깨끗한 공기와 물로 생산되는 명품이다. 청양구기자는 5년 연속 국가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저력을 자랑하며 전국 생산량의 70%를 차지한다. 윤일근 축제추진위원장은 “청양구기자 음료를 무료로 시음할 수 있는 부스도 마련되어 있으니 오셔서 축제를 즐기며 건강까지 지키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돈곤 군수는 “올해로 20회째를 맞는 청양고추구기자축제는 그 어느 때보다 손님 맞을 준비가 잘 되어 있다”며 “청양군민이 정성껏 재배한 안전 농특산물과 다양한 이벤트, 문화공연 등 풍성한 볼거리를 맘껏 느껴보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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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 복숭아“ 8월 20일부터 21일 대전시청 판촉행사 추진[청해진농수산신문] 대청호 청정지역에서 생산된 충북 옥천복숭아 판촉행사가 오는 20일, 21일 대전시청 1층 로비에서 열린다. 옥천복숭아의 우수성 홍보와 안정적 판로확보를 위한 이번 판촉행사는 복숭아연합회와 직거래장터 협의회원이 참여, 1일 500상자 정도의 물량을 준비하여 행사를 펼친다. 21일에는 김재종 군수, 김외식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들이 판촉행사장을 찾아 일일 판매원으로 나서며 옥천복숭아의 우수성을 알리고 현장에서 고생하는 농업인들을 격려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최근 복숭아 가격이 폭락하고 있어 농가소득을 높이고 옥천복숭아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엄선한 품질의 복숭아로 판촉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며, 대청호 청정 자연의 지리적 강점을 앞세워 다른 지역의 복숭아보다 맛과 당도에서 월등한 옥천 복숭아를 전략적으로 홍보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옥천군은 농특산물 홍보를 위해 8월 초부터 대전 중구청, 동구청 등을 방문하여 판촉행사를 추진 중이며, 중구청에서는 행사 2시간 만에 1,000상자가 판매되어 1,500만원의 매출을 올리기도 했다. 달콤한 향기와 진한 육즙으로 두터운 마니아층을 유지하고 있는 옥천복숭아는 전체 1,120농가가 465ha의 면적에서 연간 4,769톤을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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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 매력한우 롯데슈퍼 런칭기념 할인행사 성황리 개최▲ 영암 매력한우 롯데슈퍼 런칭기념 할인행사 성황리 개최 [청해진농수산신문] 지난 24일,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영암 매력한우가 각 지역 롯데슈퍼 67개소에서 런칭기념 할인행사를 가졌다. 영암군수를 비롯한 영암군의회 조정기 의장 및 의원, 매력한우법인 등 20여명은 롯데슈퍼 프리미엄 도곡점 행사장을 방문하여 런칭을 기념하는 자리를 함께했다. 영암 매력한우는 각종 품질대회에서 대통령 표창 및 국무총리 표창 등을 다수 수상하여 높은 품질을 인정받고 있는 영암의 대표적인 명품 한우로, 청정지역에서 월출산의 맑은 공기와 150m 암반수를 활용한 깨끗한 물, 양질의 사료로 사육하여 지방이 적고 육질이 연해 부드럽고 고소한 맛이 일품이다. 이번 런칭행사를 시작으로 매력한우 브랜드 경영체인 영암낭주농협은 국내외적으로 핵심 유통망을 구축하고 있는 벤더업체인 CY글로벌과의 공급 계약을 추진할 계획이며, 호남권역 입점을 시작으로 수도권역 및 신규 프리미엄 매장으로 점차 유통망을 넓혀갈 예정이다. 이는 지난 5월 추진된 CY그룹과의 상생협력업무협약에 따라 영암 농·축산물 인지도 제고 및 소비계층 다양화를 통해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기반 구축을 위하여 군의회의 적극적인 협조에 힘입어 원활하게 추진한 결과이다. 전동평 영암군수는 “이번 기회를 통하여 우수한 영암한우를 전국 각 지역의 소비자들에게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유통망을 확보하여 한우뿐 아니라, 영암의 다양한 고품질 농·축산물의 판매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영암 매력한우 롯데슈퍼 런칭기념 할인행사는 24일을 시작으로 30일까지 7일간 진행되며, 롯데슈퍼 프리미엄 도곡점 이외 각 지역의 67개 점포에서 약 30% 할인된 가격으로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영암한우를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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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상수원 청정도 전국 최고 수준▲ 전남 상수원 청정도 전국 최고 수준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수돗물을 공급하는 상수원 대부분이 청정지역 산골짜기의 계곡수를 담수한 호소수여서 전국 최고 수준이라고 24일 밝혔다.전남지역 광역 및 지방 상수도를 공급하는 정수장의 상수원 66개소 가운데 88%인 58개소가 호소수다.이런 가운데 상수원 수질검사 결과 1~2등급 원수가 82%인 54개소로 나타났다.특히 농경지와 주거지역 등을 경유해 흐르는 하천수를 주로 상수원으로 하고 있는 대도시 정수장과 달리 전남지역 상수원 원수는 수인성 질병 등을 유발하는 유기물 함유량이 극히 적고 깨끗하며, 안전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또한 약품 투입량 등에도 상당한 차이가 있어 직접 음용하거나 음식을 조리할 경우 맛깔나는 음식 맛을 내는데 한몫 하고 있다.강진읍에서 요식업에 종사하는 이현숙 씨는 “음식 맛은 음식 재료가 좌우하는데 그 중에서도 물은 맛을 내는데 매우 중요한 재료 중 하나”라며 남도음식 맛의 비결을 설명했다.박봉순 전라남도 환경산림국장은 “관광지 주변 지하수를 대상으로 정밀 수질검사를 통해 칼슘, 마그네슘, 게르마늄, 칼륨 등 미네랄이 풍부한 곳을 발굴해 명품 지하수로 지정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전남을 찾는 관광객에게 청정지역의 명품 물맛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