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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청정 수산물 생산·판매·홍보 집중 실시▲ 청정 수산물 생산·판매·홍보 집중 실시 [청해진농수산신문] 진도군이 적조가 발생하지 않은 청정해역에서 생산된 우수 수산물 생산·홍보·판매에 집중한다.민선 7기 진도군은 어업인 소득 향상과 기반 조성을 위해 임기내에 농·수산업 예산을 40% 편성할 계획이다.올해는 수산물 산지가공시설 4개소 저온저장시설 5개소 로컬푸드 복합커뮤니센터 건립 1개소 등을 실시한다.특히 새해를 맞아 전복 ASC국제 인증 추진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다.김, 전복, 미역, 꽃게 등 진도군에서 생산되는 주요 수산물이 수도권에서 소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으며, 작년 연말 제주도에 사후면세점인 ‘해태 김 박물관’을 개장해 중국, 베트남 등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진도 청정해역에서 생산된 수산물을 판매하고 있다.군은 간부공무원 등이 ‘대한민국 대표 진도 김, 전복’ 등의 명함을 제작, 사용하고 있다.진도군 수산지원과 수산정책담당 관계자는 “청정 농수산물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를 실시해 진도 수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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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 매생이, 새해 첫 홈쇼핑 방송서 완판▲ 새해 첫 홈쇼핑 방송서 완판 [청해진농수산신문] 겨울철 별미 장흥 매생이가 새해 첫 홈쇼핑 방송에서 완판을 기록했다.정남진장흥매생이는 연초 홈쇼핑을 통해 소개된 ‘동결 건조 매생이’가 매진되며, 판매 목표를 105% 달성했다고 밝혔다.장흥 동결 건조 매생이는 지난 2일 한 홈쇼핑 방송에서 약 50분 동안 방영됐다.방송 결과 주문량이 당초 목표였던 3000건을 초과면서 1억 3천만원이 넘는 매출고를 남겼다.매생이는 남해안 일부 청정해역에서만 자라는 해조류로 최근 뛰어난 맛과 영양으로 소비자들의 인기를 얻고 있다.매생이는 우유와 비교해 철분과 칼슘 함량이 각각 40배와 5배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동결 건조 매생이는 제철에 생산한 매생이를 6차 세척과정을 거쳐 영하 40℃로 동결 건조해 생산한다.국, 찌개, 라면 등 각종 요리에 완성 10초 전 넣어 주기만 하면 될 만큼 조리도 간편하다.정남진장흥매생이는 장흥군 유일의 매생이 가공시설을 갖추고 있는 업체로 지난 2017년 문을 열었다.장흥군 관계자는 “홈쇼핑과 온라인 등 다양한 유통 채널을 확보에 어민소득향상에 노력하겠다”며, “2019년 홈쇼핑 방송을 통해서만 20억원 이상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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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순 장흥군수 신년사 “군민행복, 소득향상으로 연다”▲ 정종순 장흥군수 신년사 “군민행복, 소득향상으로 연다” [청해진농수산신문] 정종순 장흥군수가 오는 2019년 새해 계획을 밝혔다. 지난해 6.13 지방선거를 통해 장흥군 민선7기 사령탑에 오른 정 군수는 군민 행복시대로 가기 위한 첫 걸음으로 군민소득 향상을 지목했다. 무소속 후보로 출마해 군민의 선택을 받은 것은 주민 소득증대와 복지증진을 실현을 바라는 민의가 반영됐다는 것이다.장흥군은 2019년을 실질적인 민선7기가 시작하는 해로 보고 있다. 장흥의 건강한 미래를 설계하는 원년으로 삼고, 지역 성장 동력의 기반을 확충하는 데 온 힘을 기울여 나간다는 방침이다.정종순 군수는 신년사에서 “군민 존중과 소통을 실천하기 위해 정도, 화합, 혁신 행정을 강력히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친절과 청렴을 생활화해 군수부터 실천하겠다는 것이다. “인사, 공사, 예산 집행의 공정함은 물론, 군민소득창출에 필요한 것인가를 꼼꼼히 따져보는 소신과 원칙을 지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친절과 청렴도 향상을 위해서는 전담인력을 배치해 간부청렴도 평가 시스템 도입할 계획이다. 직급별 공감 토론회 개최, 청렴컨설팅 등 실질적인 시책도 추진한다.저소득층과 장애인, 노약자와 어린이, 다문화 가정 등 사회적 약자가 소외받지 않고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서는 각종 시책을 정비하고 편익시설을 개선해 나간다. 노인복지관과 경로당의 어르신 여가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경로당 손해보험 일괄가입 등 노인 삶의 질이 더욱 향상되도록 문화 복지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장애인 작업장 및 단체사무실 복합단지는 조기에 추진해 장애인의 일자리 창출과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활기차고 풍요로운 농어촌, 군민소득을 두배로 높이는 계획도 밝혔다. 새해에는 친환경 농·수·축·임산물 생산을 확대하고, 산지유통센터, 수산물 산지거점 유통센터 등 체계적인 유통 인프라를 구축한다.지역 축산업의 활로를 넓히기 위해서는 장흥 한우 명품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유기농 고급육 생산을 통한 경쟁력 향상에 나선다. 전국 최초 청정해역 갯벌생태산업 특구로 지정된 득량만과, 이곳에서 생산되는 무산김, 낙지, 키조개, 매생이 등 지역 수산물 마케팅에 집중해 어민 소득 증대에도 집중할 계획이다.문화예술·관광·체육 분야 육성을 통해 유동인구 300만 시대를 열어가겠다는 계획도 나왔다. 장흥군은 지역의 보물인 탐진강을 가로질러 예양교 하늘다리와 출렁다리, 천연 암벽폭포를 조성해 사시사철 관광객이 찾아드는 관광명소를 만들어 낼 계획이다.옛 장흥교도소에는 체험 교도소와 이청준 문학관 등 문화예술 복합공간으로 조성해 색다른 체험과 체류가 있는 관광지로 개발한다. 올해는 정남진 장흥 물축제를 더욱 발전시키고, 2019년 산림문화박람회와 통합의학박람회를 함께 추진해 지역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대내외에 알려 나갈 계획이다.정종순 군수는 “시대의 큰 흐름을 읽지 못하고 변화하는 환경에 적응하지 못한다면 결국 낙오자가 되고 만다. 변화의 과정에서 다소 고통이 따르더라도 정도 , 혁신, 화합행정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새해에도 장흥군의 목표는 군민행복”이라며, “땀흘려 일하는 사람이 대접받는 정의로운 세상, 정남진 장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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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취영루 완도전복만두 판매개시-청해진바다(주)광고] 완도의 청정해역에서 생산한 완도전복을 재료로 "완도전복만두" 판매개시취영루 완도전복만두 판매개시-청해진바다(주)광주 전남 특판판매점- 청담(주), 청해진바다(주)전남 완도군과 생물산업진흥원 해양바이오연구센터는 취영루와 함께 국내 최초 전복을 활용한 완도전복만두 2종을 공동 개발해 출시했다. 완도전복만두는 물만두 500g, 군만두 520g 2종으로 쫄깃한 전복의 만두소 식감을 구현하였으며, 전복의 먹이인 다시마를 만두피에 넣은 프리미엄 만두로 전복의 비린 맛을 줄여 누구나 부담 없이 전복을 즐길 수 있도록 개발하여 판매에 들어갔다. 직판, 택배 제품문의 : 청담(주), 청해진바다(주) 대표번호 061)554-0057~58 / 010-3644-8937(유정연 대표) 직판, 택배 제품문의 : 청담(주), 청해진바다(주) 대표번호 061)554-0057~58 / 010-3644-8937(유정연 대표) 직판, 택배 제품문의 : 청담(주), 청해진바다(주) 대표번호 061)554-0057~58 / 010-3644-8937(유정연 대표)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신문 www.chjnews.kr입력 18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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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등재 위한 예비 준비 끝▲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등재 위한 예비 준비 끝 [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를 위해 ‘생명, 순례, 치유의 섬, 완도’라는 핵심 개념을 설정하고 오는 2020년 본 신청서 제출을 목표로 적극 추진 중에 있다. 이에 군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등재를 위한 기초 단계인 예비신청서 작성 용역 최종보고회를 지난 12일 개최했다. 이번 예비신청서 작성 용역 최종보고회는 한국MAB 심숙경 부위원장과 전 MAB위원인 자연환경국민신탁 전재경 대표, 목포대 조경만 교수, 이헌종 교수를 비롯한 용역 연구진과 신우철 완도군수를 포함한 국·단장, 부서장, 유네스코 TF팀 등이 참석했다. 군과 용역 팀은 예비신청서 작성을 위해 지난 2017년 9월부터 1년 여간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그동안 개념 설정을 위한 40여 차례의 전략회의 등 집필 작업이 있었으며 30여 명의 한국 MAB위원들, 생태학, 문화학 등 전문가 그룹의 자문, 다섯 차례에 걸친 주민설명회 등을 통해 다양한 의견들을 접수했다. 또한 국제 네트워크 확대를 위해 지난 11월 15일부터 이틀간 국제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하기도 했다. 완도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은 핵심구역, 완충구역, 협력구역 등 3개 구역으로 구분되어져 있으며 완도군 전역이 대상이다. 핵심구역의 특징으로는 육상, 연안, 해안으로 이어지는 복합 생태계의 특징을 보이고 있으며, 청정해역의 서식 어류인 해마, 다양한 산호류 등 해양 보호종이 산재해 있다. 특히 완도수목원의 경우에는 3,838종의 수목 유전자원을 보유하고 있고, 청산도 구들장논과 보길도 윤선도 원림은 경관과 인간의 생태학적 문화 상호 작용이 이루어지고 있는 대표 장소이다. 용역 팀은 지난 11월 국제학술 심포지엄에 참석했던 생태재단 공동의장인 마이클 니콜의 말을 소개하며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마이클 니콜은 “완도의 경관, 생태, 문화, 예술의 가치가 매우 높다. 이런 가치를 더욱 높이려면 지역 주민들이 함께 노력해야 하며, 그들의 삶의 공간을 체계적으로 정화하여야 한다.”고 말했었다. 신우철 군수는 보고회 마무리 말을 통해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 등재는 지역의 자연환경 및 문화자원을 지키는 일”이라고 강조하며, “군에서 추진 중인 해양치유산업, 친환경 수산물 국제 인증 등과 연계하여 상호 발전 할 수 있도록 모두가 합심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19년 실시되는 본 신청서 작성 사업에서는 추가적인 현장 조사 및 분석, 주민 참여형 상향식 신청서 작성, 주민 아카데미 개최, 주민 참여형 생태관광 모델 발굴 등 최근 유네스코 심사 기준에 맞게 준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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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제주도 ‘사후면세점’에서 농수특산품 판매·문화관광 홍보▲ 진도군 [청해진농수산신문] 진도군이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사후면세점’에 진도아리랑 청정 농수산물 판매와 문화관광 홍보를 적극 추진한다.30일 진도군에 따르면 사후면세점은 중국, 베트남, 태국 등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며, 제주국제공항 인근에 ‘해태 김 박물관’을 최근 개장했다.이를 위해 군은 해외 여행객을 전문으로 하는 여행사 4개소와 업무협약을 지난 11월 30일 체결하고 청정해역에서 생산된 진도 김, 진도 미역, 진도 울금 등 진도 농수산물을 판매하고 있다.특히 사후면세점 내부에 다양한 홍보 부스를 마련,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 진도개 페스티벌 등 진도군 주요 축제와 운림산방, 세방낙조 등 주요 관광지 등도 함께 홍보하고 있다.사후 면세점인 ‘해태 김 박물관’은 1,386㎡ 면적에 진도 농수산물 판매 매장과 함께 수산물의 우수성을 체험하기 위한 체험 공간 등으로 구성되어 있어 외국인 관광객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진도군 경제마케팅과 관계자는 “자치단체에서 사후 면세점에 지역의 농수산물을 집중적으로 판매하고 축제와 주요 관광지 등을 홍보하는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말했다.그리고 “2019년 진도대명해양리조트 개장을 앞두고 다양한 관광 상품을 개발하는 동시에 지역의 농수산물을 홍보하고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한편 외국인 관광객이 사후면세점에서 3만원 이상을 구매한 후 출국시 영수증을 세금환급창구에 제시하면 부가가치세와 개별소비세를 돌려받을 수 있다. 면제 한도는 제한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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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부산 귀농귀촌박람회 참가... 도시민 유치 ‘박차’▲ 부산 귀농귀촌박람회 참가... 도시민 유치 ‘박차’ [청해진농수산신문] 장흥군은 지난 22일부터 25일 부산 BEXCO에서 열린 ‘2018 유기농 친환경 귀농귀촌박람회’에 참가해 지역 알리기에 나섰다.군은 지역 귀농인들이 직접 생산 가공한 표고버섯, 작두콩차, 김부각 등을 전시 판매하며, 맞춤형 귀농정책 상담 및 지역 홍보를 실시했다.장흥군 관계자들은 귀농을 꿈꾸는 방문객들을 맞아 우드랜드 편백숲, 청정해역 득량만, 장흥 토요시장 등 청정 지역 인프라를 소개했다.산과 바다가 어우러진 청정지역으로 친환경 농수산물 생산에 유리한 귀농 여건에 대해서도 적극 부각했다.군은 앞으로 적극적인 도시민 유치활동을 전개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도시민 초청 농촌 체험행사를 개최할 방침이다.장흥군은 2014년부터 귀농·귀촌담당 부서를 신설하고 체계적인 도시민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성공적으로 정착한 선배 귀농인들은 귀농인연합회를 구성하고, 예비 귀농인들의 멘토 역할을 맡아 지역 분위기에 쉽게 적응할 수 있게 도움을 주고 있다.정종순 군수는 “일시적인 효과보다는 지속적인 사후관리와 지원으로 귀농·귀촌인들이 안정적으로 삶의 터전을 마련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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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중국 국제어업박람회’참가로 수산물 수출 확대 총력[청해진농수산신문] 해양수산부는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중국 청도에서 열리는 ‘2018 중국 국제어업박람회’에 한국관을 개설하고, 청정해역에서 생산되어 맛과 품질이 우수한 우리 수산물을 세계에 알릴 예정이다.올해로 23회째를 맞는 중국 국제어업박람회는 보스턴, 브뤼셀 박람회와 함께 세계 3대 수산박람회 중 하나로, 50여 개국 1,500여 개 업체가 참가한다. 우리나라에서는 김, 전복, 건해삼 등 25개 수산물 수출업체가 참가해 수출상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우리나라의 10월 말까지 수산물 누적 수출액은 19.7억 불로 전년 10월 대비 3.3% 증가하였으나,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던 2012년에 비하면 0.5% 부족한 상황이다. 해수부는 단기 수출확대방안을 수립하여 연말까지 역대 최고 수출액을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한편, 한국관 내에 한국수산식품홍보관을 운영하는 수협중앙회 무역사업단은 이번 박람회에 300㎡ 규모의 공간을 확보하고, 역대 최대 규모인 25개 수산물 수출업체의 상담활동을 지원한다. 수협중앙회는 이번 박람회에서 100건 이상의 상담을 주선하여 현장에서 10억 원 이상의 수산물 수출계약을 성사시키는 것을 목표로 각국의 구매담당자와 접촉할 계획이다.특히, 한국수산식품홍보관은 유럽식 카페 분위기를 내는 열린 구조에, 한국적인 이미지를 추가한 것이 특징이다. 최근 해외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어묵탕, 캘리포니아롤, 건해삼 등 우리 수산물을 활용한 요리 시식?시연 등을 진행하여 해외 바이어들의 관심을 유도할 예정이다.최완현 해양수산부 수산정책실장은 “최근 전 세계적인 보호무역주의 확산 등으로 수출환경이 급변하고 불안정하지만, 이번 박람회를 통해 우리 수산물을 널리 홍보하고 수출시장을 다변화하여 역대 최고 수출 실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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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에 바지락, 키조개 거리 들어선다”▲ “장흥군에 바지락, 키조개 거리 들어선다” [청해진농수산신문] 장흥군에 바지락과 키조개를 특화한 남도음식거리가 들어선다.장흥군은 ‘장흥 바지락·키조개 거리’가 전라남도 주관 ‘2018 남도음식거리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남도음식거리 조성사업은 남도의 맛과 경쟁력을 갖춘 음식거리를 만들어 남도음식의 품격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추진된다.관광객에게는 만족할만한 음식을 맛보게 함으로써, 남도를 다시 찾는 계기를 마련하는 것도 사업추진의 중요한 이유다.‘장흥 바지락·키조개 거리’는 청정해역 갯벌생태 산업특구에서 생산되는 바지락과 키조개를 주재료한 음식 특화거리를 말한다.장흥군은 안양면 수문리 일원에 ‘장흥 바지락·키조개 거리’ 조성할 계획이다.이곳에는 바지락 회무침, 키조개구이, 키조개 전, 키조개 탕수육 등 관광객의 입맛을 사로잡을 다양한 먹거리촌으로 개발될 예정이다.군은 바지락·키조개 거리가 토요시장 ‘장흥한우삼합’에 이어 장흥의 대표 먹거리 중심지와 관광명소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정종순 장흥군수는 “장흥 바지락·키조개 거리 조성을 통해 장흥, 강진, 보성으로 이어지는 남도음식 벨트가 이어지고, 이를 통해 지역 관광산업에 새로운 활기가 더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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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강진산 지주식 김, 맛 보세요▲ 강진군 [청해진농수산신문] 청정해역인 전남 강진만에서 생산되는 ‘지주식 김’은 무공해 식품으로 1년에 4번만 채취가 가능하다. 강진산 ‘지주식 김’은 1년에 8번 이상 채취가 가능한 타 지역 일반 김에 비해 양식기간이 훨씬 길고 채취 횟수도 적지만 맛의 원초는 여기에서 결정된다고 한다. 강진만의 지주식은 대나무 말뚝을 박은 뒤 김발을 부착하는 방식으로 현재 강진만 616ha에 4,110책의 지주식김발이 설치되어 있다. 강진군은 정부시책인 친환경 김 양식 일환에 발맞춰 김 어장 밀집양식을 예방하기 위하여 ha당 시설량을 6내지 7책으로 제한하여 고품질의 지주식 김을 생산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지주식 김은 식이섬유가 풍부해 변비, 골다공증 예방에 효과가 있으며 콜레스테롤 감소, 동맥경화, 고혈압을 예방하는 대표적인 알칼리성 식품이다. 예부터 강진만에서 나오는 김은 최상품으로 여겨져 조선시대에는 임금에게 진상 되었으며, 파래나 잡티 등의 불순물을 제거하기 위한 유기산을 전혀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재래 방식을 그대로 고수하고 있다. 재래 방식으로 정성들여 만든 강진만 지주식 김은 일반 김에 비해서 5cm정도 더 길고 두꺼울 뿐만 아니라 구멍이 숭숭 뚫려 있다. 그 모양이 투박하지만 김 본연의 맛과 향을 그대고 유지하고 있어 그 옛날 어머니가 구워주시던 김 맛 그대로를 느낄 수 있다. 지주식 김을 생산하는 마량면의 강남원 씨는 “과거 강진산 김의 명성을 잇기 위해 전통방식을 유지하는게 쉬운 결정은 아니었다며, 강진산 김을 많이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문 및 구입문의는 강남원 또는 강진초록믿음 쇼핑몰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