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가을 품은 강진만(灣)▲ 가을 품은 강진만(灣) [청해진농수산신문]큰 일교차로 맑은 날씨를 보인 14일 전남 강진군 대구면 고바우공원에서 바라본 청정해역 강진만(灣)이 맑다 못해 시린 하늘과 어우러져 가슴까지 후련한 초가을 풍경을 연출하고 있다.
-
완도군↔한국콜마(주)↔(주)해림후코이단 해조류 자원연구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완도군↔한국콜마(주)↔(주)해림후코이단 해조류 자원연구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은 한국콜마(주), (주)해림후코이단과 지난 1일 완도 수산물의 안정적 공급과 해조류 자원의 공동연구개발, 글로벌 해양바이오 사업 육성, 해양헬스케어산업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방안 마련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콜마(주)는 1995년 설립돼 소비자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화장품 제조원이자 글로벌 헬스케어를 움직이는 변화의 중심에 선 기업으로, 해조류를 이용한 건강기능식품과 의약품 분야까지 확대하고 있는 굴지의 기업이다. (주)해림후코이단은 2006년 정부지원으로 설립된 후코이단 가공업체로 미역, 다시마 등 해조류의 후코이단성분을 추출·가공해 일본, 미국 등 각국으로 수출하고 있으며 우리군 해조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고 있다. 협약식에는 신우철 완도군수, 한국콜마(주) 허용철 사장, (주)해림후코이단 이지효 대표 등 회사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완도군과 한국콜마(주), (주)해림후코이단은 완도군 청정해역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해양자원을 이용한 제품개발과 차세대 소재개발, 해양헬스케어 활성화 지원, 완도군 브랜드 가치 제고와 지역특산물 해조류 자원연구에 나선다. 신우철 군수는 “지난 해조류박람회이후 완도군에서 생산되는 해조류에 대한 관심이 높다”며 “오늘 업무협약을 통해 우리군과 양 사가 협력해 상생 발전 할 수 있길 바라며, 최선을 다해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콜마(주) 허용철 사장은 “청정지역에서 자라는 해조류를 이용할 수 있어 큰 의미가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해조류를 이용한 활발한 연구가 이루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주)해림후코이단 이지효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고부가가치 제품을 생산해 한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뜻 깊은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
전남도, 수산물 중국 진출 확대 탄력▲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전라남도가 다롄시에 위치한 장자도어업그룹과 전남 수산물의 중국 진출 확대 방안을 협의했다.중국을 방문 중인 우기종 정무부지사는 지난 29일 랴오닝성 다롄시에서 장자도어업그룹을 찾아가 우호우강(吳厚剛) 회장과 회담했다.우기종 부지사는 이 자리에서 장자도어업그룹이 전남에 투자한 것에 감사를 표하고, “진도해역을 중심으로 청정해역에서 생산된 해삼, 전복 등 전남 수산물이 장자도그룹에 의해 가공돼 중국에 판매하는, 상호 이익을 가져다 줄 시스템을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이에 우호우강 회장은 “전라남도를 통해 더 많은 사업 기회가 생기길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우 부지사는 회담 후 장자도그룹에서 운영 중인 수산물 가공공장과 판매장을 시찰하면서 전남에서 수입한 해삼과 전복 등의 가공 및 중국 내 유통경로 등에 관심을 갖고 판로 확대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이어 다롄시 한인 기업인 등 초청 만찬을 갖고, 최근 한·중 간 외교문제에 따른 기업활동의 애로사항을 듣고, 전라남도가 다롄 및 동북 3성과 교류를 확대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줄 것을 당부했다.
-
소금박람회, 헬스케어산업 확장성 제시한다▲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갯벌 천일염의 우수성을 알리고 미래 헬스케어산업으로의 확장성을 제시하기 위한 2017 소금박람회(Solar Salt Fair 2017)가 오는 23일부터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Healthy Salt ? Solar Salt !’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열리는 소금박람회는 전라남도, 해양수산부, 신안군, 영광군이 공동 주최하고 (사)천일염세계화포럼이 후원한다. ‘한가위 명절 선물상품전’과 함께 열려 전남 갯벌 천일염 홍보 효과가 더욱 클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단순히 먹는 소금에서 벗어나 건강, 미용, 의학 등 미래 헬스케어산업으로의 확장성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이를 위해 소금을 주제로 천일염 홍보관, 역사관, 6차산업관, 체험관, 치유관, 미용관, 생활관, 천일염 닥터스, 총 8개의 특별관을 운영한다. 인류의 역사와 함께해온 소금 이야기, 천일염의 가치와 우수성에 대해 알기 쉽게 알린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수도권 소비자들이 친환경 염전에서 생산한 우수 천일염과 가공소금을 믿고 구입하도록 가공기업, 천일염전, 생산자단체 등과 연결하는 기회도 제공한다. 부대행사로 학술 심포지엄, 천일염 시범급식소 운영 협약식, 천일염 글짓기, 천일염 3행시를 통한 기념품 증정 등 다양한 기획행사도 마련됐다. ‘(사)천일염 세계화포럼’에서 개최하는 심포지엄에서는 ‘대한민국 건강 소금! 갯벌 천일염 역할과 기능’이란 주제로 국내 갯벌 천일염의 우수성과 다양한 산업적 활용 방안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수출시장 확대 전략 등을 논의한다. 양근석 전라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전남 천일염은 미국 FDA가 인증한 서남해안 청정해역과 세계 5대 갯벌로 꼽히는 질 좋은 갯벌, 맑은 공기, 좋은 햇볕이 어우러져 자연이 만든 희소가치를 갖는 명품 소금”이라며 “이번 소금박람회가 전남산 천일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세계화, 명품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개매기 바다 체험’ 오는 20일 진도 접도어촌체험마을에서▲ ‘개매기 바다 체험’ 오는 20일(일) 진도 접도어촌체험마을에서 [청해진농수산신문]진도군 의신면에 위치한 접도어촌체험마을에서 개매기 바다체험 행사가 열린다. 17일 군에 따르면 의신면 접도어촌체험마을 앞 갯벌에서 오는 8월 20일(일) 오후 3시 30분부터 ‘개매기 바다체험’이 진행된다. 개매기는 조석간만의 차가 클 때 갯벌에 그물을 쳐 놓고 밀물 조류를 따라 들어 온 물고기가 썰물 때 갇히도록 하는 전통 고기잡이 방식이다. 물이 빠진 갯벌위 그물에는 주로 숭어, 농어, 돔 등이 갇히게 되면 이때 체험 관광객들이 들어가 맨손으로 직접 잡는다. 잡은 물고기는 회로도 맛볼 수 있다. 개매기 체험전에 참가자들은 어촌마을 발전기금으로 어른 1만원, 어린이 5,000원을 기부하면 된다. 진도군 수산지원과 관계자는 “청정해역 보배섬에서 사랑하는 가족, 연인들과 평생 잊지 못할 독특한 체험인 개매기를 추천한다”고 말했다.
-
해풍 맞고 자란 완도 노지 해변포도 ‘본격 출하’▲ 완도 노지 해변포도 [청해진농수산신문]완도군에서 해풍을 맞고 자란 “완도 자연그대로 노지 해변포도”가 이번 달 말부터 본격 출하된다고 밝혔다. 해변포도는 청정해역의 햇살과 해풍을 맞고 자라 미네랄과 당도가 높고 대부분의 농가가 친환경농법으로 재배하고 있어 완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올해는 풍부한 일조량 뿐 아니라, 비가림 시설, 바이오기능수 정수장치 등의 지원으로 예년보다 당도가 높고 고품질 포도가 생산될 수 있었다. 해변포도를 처음 먹어본 관광객 김모(65세, 남)씨는 “다른 지역 포도에 비해 당도가 높고 끝맛이 텁텁하지 않고 깔끔해 식감이 좋다”고 말했다. 노지포도는 8월 하순부터 본격 수확해 판매하며, 포도의 신선도를 높이기 위해 당도 측정을 하고 당일 수확한 포도만 판매할 계획이다. 완도군은 ‘해풍의 농업적 이용가치 구명 연구용역’ 결과 타 지역에 비해 완도에서 생산된 해변포도가 기능성물질 (안토시안, 칼리 성분)과 당도가 높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완도군농업기술센터 김준열 소장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완도자연그대로 해변포도 품질 고급화를 통해 농가 소득증대와 해변포도의 우수성 홍보 등 경쟁력을 높여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전통 방식 ‘개매기 바다 체험’ 진도군에서 세차례 열려▲ 전통 방식 ‘개매기 바다 체험’ 진도군에서 세차례 열려 [청해진농수산신문]휴가철을 맞아 진도군 어촌체험마을에서 개매기 바다체험 행사가 세차례 열린다. 3일 군에 따르면 진도읍 청용어촌체험마을 앞 갯벌에서 8월 5일(토) 오후 3시 30분과 8월 19일(토) 오후 4시, 의신면 접도어촌체험마을에서 8월 20일(일) 오후 3시 30분에 ‘개매기 바다체험’이 각각 진행된다. 개매기는 조석간만의 차가 클 때 갯벌에 그물을 쳐 놓고 밀물 조류를 따라 들어 온 물고기가 썰물 때 갇히도록 하는 전통 고기잡이 방식이다. 물이 빠진 갯벌위 그물에는 주로 숭어, 농어, 돔 등이 갇히게 되며 이때 체험 관광객들이 들어가 맨손으로 직접 잡는다. 잡은 물고기는 회로도 맛볼 수 있다. 개매기 체험전에 참가자들은 어촌마을 발전기금으로 어른 1만원, 어린이 5,000원을 기부하면 된다. 이날 개매기 체험 외 청정 농수특산물 판매와 먹거리 마당 등이 부대 행사로 마련된다. 진도군 수산지원과 관계자는 “휴가철을 맞아 진도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청정해역 보배섬에서 열리는 독특한 체험인 개매기 바다 체험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
완도군, 세종시에서 '복날엔 전복'전복데이 개최▲ 『복날엔 전복』전복데이 [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은 21일과 22일 양일간 세종시 로컬푸드 직매장 광장에서‘복날엔 전복 전복데이‘직판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개장식에는 신우철 완도군수, 이해찬 국회의원, 이춘희 세종특별자치시장, 박종연 완도군의회 의장, 정송균 재경완도향우회 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개장식 후 전복 물회 나눔 퍼포먼스와 전복 가공품 시식, 나눔행사등이 이어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전복 요리 레시피 소개와 함께 전복, 전복 가공품, 해조류 등 완도특산품을 시중보다 20∼30% 저렴한 가격에 판매했다. 세종시에서 온 주부 김모(45세, 여)씨는 “완도에서 직송한 싱싱한 전복을 저렴하게 구매해 좋다”며 “매년 세종시에서 직판행사가 열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완도군은 삼복을 즈음해 무더위를 이기고 지친 몸의 원기를 회복하기 위해 보양식을 찾는 소비자에게 전복 먹기를 권장하기 위해 ‘복날엔 전복, 전복데이’를 개최하고 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무더위에 지친 분들이 완도 전복을 먹고 원기를 회복해 건강한 여름을 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완도전복은 청정해역에서 다시마와 미역을 먹고 자라며 동의보감에 피부미용, 자양강장, 허약체질 등에 탁월한 효능이 있는 것으로 기록돼 있다. 전복은 주로 회로 썰어 먹거나 구워 먹으며, 전복죽과 전복 삼계탕으로도 많이 먹는다. 무더운 한여름에는 전복해조류 비빔밥과 전복 물회로도 먹으며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한편, 완도군은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서울 도봉산역과 청량리역 광장에서 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하며 완도 특산품과 관광지 홍보에 나설 예정이라고 전했다.
-
“여름철 입맛을 다시 살려드립니다”▲ 강진 마량놀토수산시장 시식회 [청해진농수산신문] 강진군이 마량면 청정 해역에서 생산되는 해산물 등의 소비촉진을 위해 다채로운 볼거리, 맛거리를 준비하고 있다. 특히 오는 22일 마량놀토수산시장 상설무대에서 마량을 찾은 관광객을 대상으로 ‘여름맞이 마량놀토 3대 먹거리 시식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식회에서는 싱싱한 농어, 갯장어 등을 이용해 물회, 샤브샤브 등 다양한 요리를 선보인다. 행사에 참여한 관광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아 강진 여름 먹거리를 널리 전파할 예정이다. 시식회에서 선보일 음식은 더위를 날리고 입맛을 되찾아줄 시원한 ‘물회’, 여름철 담백질 함량이 월등이 높아 여름보양식으로 알려진 ‘농어회’, 청정해역 마량에서 생산되는 갖은 해산물을 이용한 ‘샤브샤브’ 등이다. 모두 마량수산시장에 오기만 하면 맛볼 수 있는 음식들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이번 시식회는 강진군 마량에서 공급한 수산물들로 만들어졌다. 최고의 품질과 신선한 재료로 만든 강진의 맛을 느끼는 기회가 될 것이다”며 “마량놀토수산시장은 청정바다와 미항, 제철 수산물을 통한 관광객 살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해 강진의 수산물 소비촉진에 효자노릇을 하고 있다. 앞으로 마량 수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먹거리 개발을 추진함은 물론, 군민 소득 증대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매주 토요일에 열리는 마량놀토수산시장은 싱싱한 해산물을 최고 품질, 최고 신선, 최고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다. 멋과 맛과 흥이 살아있는 남해안 최고의 관광문화형 수산시장으로 올해 3년째 열리고 있다고 전했다.
-
완도군, '복날엔 전복'전복데이 개최▲ 『복날엔 전복』전복데이 개최 [청해진농수산신문]완도군은 오는 21일과 22일 양일간 세종시 로컬푸드 직매장 광장에서 완도명품특산물인 전복 직판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한국전복유통협회와 함께 운영되며, 시중보다 20∼30%정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전복과 전복 가공품 뿐 아니라 전복요리 레시피도 선보인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생산자와 소비자가 상생하는 직판행사를 통해 완도의 우수한 특산물을 홍보하고 어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 첫째 날에는 완도군수, 국회의원, 농림부장관, 해양수산부장관, 세종시장, 소비자대표 등이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군은 2014년부터 매년 삼복을 즈음해 무더위를 이기고 지친 몸의 원기를 회복하기 위해 보양식을 찾는 소비자에게 전복 먹기를 권장하기 위해 ‘복날엔 전복, 전복데이’를 개최하고 있다. 완도전복은 청정해역에서 다시마와 미역을 먹고 자라며 동의보감에 피부미용, 자양강장, 허약체질 등에 탁월한 효능이 있는 것으로 기록돼 있다. 100여 종의 전복류가 있지만 완도산은 전복 중에서도 맛과 영양이 가장 으뜸인 참전복이다. 전복은 주로 회로 썰어 먹거나 구워 먹으며, 전복죽과 전복 삼계탕으로도 많이 먹는다. 무더운 한여름에는 전복해조류 비빔밥과 전복 물회로도 먹으며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