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전남교육청, 전 직원 참여 취약계층 긴급 구호 성금 기탁[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교육청이 5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 473만3,000원을 대한적십자사에 기탁했다. 이 성금은 코로나19로 인해 두려움에 떨고 있을 지역사회 감염병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전 직원들이 지난 3월 3일 ~ 4일 이틀 동안 자발적 모금활동을 벌여 마련했다. 특히 이 성금에는 지난해 10월 열린 도교육청 체육대회 먹거리마당 운영 수익금도 포함됐다. 대한적십자사에 기탁된 성금은 전남 지역 감염병 취약계층과 자가 격리자에게 마스크를 비롯한 위생용품과 비상식량세트 등의 긴급구호품을 전달하는 데 사용된다. 도교육청은 이와 함께 대구·경북 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치료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의료진을 위해 무안의 특산물인 양파즙 20박스를 대구시의사회에 지원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애쓰시는 모든 분들에게 감사와 응원을 보낸다”며 “전남교육 가족의 뜻이 위기를 극복하는 데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
제59회 전라남도체육대회 잠정 연기[청해진농수산신문] 오는 4월 영광군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던 제59회 전라남도체육대회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여파로 잠정 연기됐다. 지난 3일 전라남도체육회관에서 개최된 전남체전 관계기관 업무협의회에서 감염병 위기경보 단계가 ‘경계’에서 ‘심각’으로 격상됨에 따라 전국적 확산 가능성에 대비한 선제적 조치를 취하기 위해 대회를 잠정 연기하고 추후 개최 일정은 4월 초 재논의하기로 결정됐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여파로 지역경제가 위축되고 국가적 재난사태에 빠져 있는 지금 코로나 대응 지침을 준수해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59회 전라남도체육대회는 4월 21일부터 24일까지 영광 스포티움 등 종목별 경기장에서 22개 시·군 선수·임원 및 관람객 등 20,000여명의 참가규모로 개최될 예정이었다.
-
순천시, ‘코로나19’ 대응 통합방위협의회 긴급회의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순천시는 지난 3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코로나-19’ 확산예방과 및 적극 대응을 위한 순천시 통합방위협의회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긴급회의는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허석 순천시장의 주재로 관내 민·관·군·경 단체장과 의사회, 약사회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순천시 코로나19 대응 상황’을 공유하고 유관기관 사이의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과 상호지원 방안, 지역 민생경제 회생 대책 등 각 기관별 협조와 대응사항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지난 2월 3일부터 ‘코로나-19’ 대응 순천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있는 순천시는 지역 내 공공체육시설과 복지시설 등을 휴관하고 순천역, 버스터미널, 시청 내에 열화상 카메라 설치, 전 시민 일제 방역의 날 운영 등 감염차단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울러 ‘코로나-19’ 여파로 전통시장과 중소상인들의 경제적 지원이 절실한 상황에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소상공인의 지원과 경기활성화 등 경제침체 대응에 나섰다. 허석 순천시장은 ‘코로나19’ 확산방지에 유관기관과 시민들께서 적극 동참해 줄 것을 호소하면서 “범국가적인 위기 상황이지만 시민의 안전과 건강 확보를 최우선으로 지켜낼 수 있도록 여러 기관·단체장들이 협조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람이 많은 곳 방문을 자제하고 발열,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있을 때는 병원을 가기 전 순천시보건소나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1339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코로나19 확산.영암왕인문화축제 전면 취소[청해진농수산신문] 영암군은 코로나19가 전국으로 계속 확산되면서 문화체육관광부 대한민국 대표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된‘2020 영암왕인문화축제’를 취소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매년 4월초 개최되는 영암왕인문화축제는 백제시대 일본으로 도일해 아스카문화의 시조로 추앙받고 있는 왕인박사의 소통과 상생의 정신을 기르며 백리 벚꽃길과 함께 왕인박사 일본가오 테마 퍼레이드를 비롯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지고 있다. 특히 지난해 1백만명의 관광객이 찾아와 152억원의 경제효과를 나타냈으며 올해도 4월 2일부터 5일까지 왕인박사유적지 일원에서 체류 관광객 유치를 위한 야간 프로그램 확대와 지역문화 예술인 공연, 영암전통 3대 민속놀이, 왕인키즈월드 등 6개부문 65종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관광객을 맞이할 준비가 착착 진행되고 있었다. 이러한 가운데, 코로나19가 전국으로 감염증이 급속하게 퍼지고 위기경보가 최고인‘심각’단계로 격상함에 따라, 지난 4일 영암군향토축제추진위원회는 긴급 추진위원회 회의를 소집해 2020 영암왕인문화축제를 전면 취소하기로 결정하고 영암군에 건의했다. 군에서는 6만군민 모두가 행복한 풍요로운 복지영암 건설을 위한 군정기조에 맞게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기 위해 왕인문화축제를 취소한다는 중대한 결정을 했다. 영암군 관계자는“코로나19 사태는 국가적인 위기 상황으로 24시간 비상체계 가동으로 군민의 안전 보호를 위해 최대한 역량을 집중해야 할 시기”며“지역경제에 큰 보탬을 주고 있는 축제를 부득이 취소했지만, 내년에는 군민과 전국의 관광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더욱 알차고 풍성한 최고의 축제가 되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
해남 달마고도, 남도 대표 걷기여행길로‘우뚝’[청해진농수산신문] 해남군 달마고도 걷기프로그램‘365일 달마고도 워킹데이’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실시한 2020년 걷기여행길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공모사업은 걷기여행 수요확산과 코리아둘레길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전남 해남을 비롯한 경기 시흥, 경상북도, 부산 동구, 충남 서산 등 5개 지자체가 국비 4,000만원을 지원받는다. 달마고도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한 코리아둘레길이자 남파랑길의 시작점으로 2019년에도 코리아둘레길 활성화 프로그램에 선정된 바 있다“한국의 산티아고 나의 인생순례길”이라는 주제로 명사와 함께하는 달마고도 걷기행사 등을 통해 연간 10만여명이 방문하는 대표적인 걷기길로 부각되고 있다. 올해는 달마고도의 인문, 생태, 종교 등 주요 테마별 걷기여행 루트를 발굴·운영하고 땅끝해남 특산물 장터 운영과 가이드북 제공을 통해 탐방객들에게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해남군은 앞으로 해당 코스에 안내체계를 구축해 도보여행객의 편의를 제공하는 한편 달마고도가 전국 최고의 명품길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나주시, 청사 출입문 폐쇄 등 코로나19 고강도 대응[청해진농수산신문] 나주시는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시청 출입문을 일원화하고 열화상카메라를 설치하는 등 철저한 청사방호에 나섰다. 시청 본관 출입구 1개소와 별관 출입구 1개소를 제외한 청사의 모든 출입구를 통제하고 모든 출입자에 대해 발열 여부 확인 및 방문자 기록 후 청사를 출입토록 했다. 특히 민원인 출입이 잦은 시민봉사과 건물에 대해서는 출입구 일원화와 더불어 열화상카메라를 설치해 청사 방호를 철저히 해 코로나19로 부터 주민 안전과 건강을 지키기 위한 감염증 예방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일원화된 청사 출입구에 발열확인 구역을 설치 후 37.5도 이상 발열자 확인 시 보건소 선별진료소로 안내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발열여부 확인과 함께 청사 출입 모든 인원에게 손 소독제 사용유도, 마스크 착용을 안내해 감염증 예방에 대한 대응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청사미화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관련 안전교육을 시행하고 손길이 많이 닿는 출입문 손잡이와 승강기 버튼 등을 수시로 소독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빠른 시일 내에 열화상카메라를 본청 및 별관 건물, 체육진흥과, 농업기술센터, 시의회, 빛가람동 행정복지센터까지 확대 운영해 코로나19 조기 발견과 철저한 예방을 통해 빈틈없는 대응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나주시는 지난 2월 6일부터 코로나19 관련 재난안전대책본부와 선별진료소를 24시간 지속 운영하고 있으며 터미널·나주역·버스승강장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을 철저히 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코로나19의 기세가 무서울 정도로 급속히 확산하는 추세이고 우리 지역도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인 만큼 더욱 더 꼼꼼한 방역관리를 해야 한다”며 “나주시는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해 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
여수시, 다문화가족·북한이탈주민에 희망바우처 지원[청해진농수산신문] 여수시가 3월부터 전국 최초로 다문화가족과 북한이탈주민에게 희망바우처 카드를 지원한다. 여수시는 지난해 다문화가족·북한이탈주민 지원 조례를 전국 최초로 제정하고 올해 1억7천여만원을 투입한다. 희망바우처카드는 연간 8만원의 포인트를 충전한 카드 형태로 발급되며 여수시에 등록된 공연, 전시, 도서 음반,체육용품등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여수시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이되어있는 다문화가족 및 북한이탈주민과 만 5세 이상 만18세 미만의 자녀에게 지원된다. 관내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카드 수령 후 운영시스템 홈페이지에 접속해서 사용자 등록 후 사용할 수 있다. 사용처는 운영시스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용기한은 12월 15일까지이며 사용하지 않은 금액은 소멸된다. 시 관계자는 “다문화 가족과 북한이탈주민이 문화향유기회를 누릴 수 있는 희망바우처 사업을 통해 낯선 환경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해남군 “코로나 막아라” 강력한 선제대응[청해진농수산신문] 코로나 확진자 발생이 전국으로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해남군이 강력한 선제 대응으로 감염병 유입차단에 나서고 있다. 지난 27일 현재 해남군에는 코로나19와 관련한 확진자나 격리자는 없으며 보건소와 관내 종합병원에 마련된 선별진료소를 통해 총 47명의 주민들이 검사를 받았다. 검사결과는 24명이 음성판정을 받았으며 23명에 대해서는 검체 의뢰한 상태이다. 이와함께 27일에는 관내 신천지 신도 116명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한 결과 유증상자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매일 2차례에 걸쳐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기로 했다. 더불어 유럽 성지순례를 다녀와 25일 귀국한 주민 9명도 1일 2회 증상 유무를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전원 이상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자가격리 대상이 아니지만 선제적 예방 차원에서 3월 10일까지 자가격리에 준하는 수준으로 생활수칙이 유지되고 있다. 해남군이 코로나19 유입에 선제적 예방을 위해 주요 관광지의 시설물과 군 문화예술회관, 우슬체육센터 등 다중 이용시설을 25일부터 잠정 휴관 및 운영 중단하고 있다. 특히 군청을 비롯해 보건소, 터미널 등에 열화상 카메라 8대를 설치해 출입인원을 철저히 점검하고 있다. 군청사는 관외 출입자들이 가장 많은 곳이라는 점에서 본관 입구를 제외하고 모든 출입문을 차단하고 소독과 마스크 착용후 출입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읍면을 통해 주민 상황을 수시로 파악해 다중 모임이나 발생지역으로의 이동하지 않도록 세심히 관리할 것도 지시했다. 군민들을 대상으로 마스크 6만여매와 손세정제·소독제 5,000병, 살균제 등을 배부했으며 보건소를 통해 소규모 업소나 개인 가정의 자율방역용 희석약품도 배부하고 있다. 이와관련 군은 매주 금요일을 일제 방역의 날로 정하고 군 전체 실과소와 읍면을 비롯해 경찰, 소방, 의용소방대 등과 합동으로 관내 다중 이용시설에 대한 대대적인 방역을 실시한다. 방역대상은 아동센터를 비롯한 어린이집 등 아동시설과 사회복지시설, 터미널과 택시, 버스승강장 등 교통시설, 휴게실과 공중화장실 등 편의시설, 읍면 경로당 및 마을회관, 목욕장, 전통시장 등이다. 군청과 읍면사무소, 주요 관광지에 대한 일제 방역도 병행된다. 명현관 군수는“아직 해남군에 신종 코로나19 의심자나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선제적으로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지역내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만큼 유언비어에 휩쓸리는 등 너무 큰 공포심을 가질 필요는 없다”며 “각종 시설이용 중단과 청사 출입 통제 등으로 다소 불편하시더라도 코로나 19가 유입되는 것을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인만큼 많은 양해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
화순군, 체육시설 코로나19 일제 방역[청해진농수산신문]화순군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체육시설 등 다중 이용시설의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군은 지난 27일 휴관 중인 하나움문화스포츠센터, 이용대체육관, 화순군민종합문화센터 내부·외부를 일제히 방역했다. 지난 12일에도 체육시설 방역을 시행한 바 있다. 특히 주말이면 많은 어린이와 군민이 찾는 하니움 회랑, 잔디광장 등 야외공원까지 꼼꼼히 방역해 군민들이 안심하고 야외 활동을 할 수 있게 감염 확산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중이 이용하는 체육시설에 대한 방역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지만, 가장 큰 예방 활동은 사람이 많은 곳의 방문을 자제하고 외출할 때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실천하는 것”이라고 당부했다. 군은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고려해 체육시설 휴관 기간 연장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
세계 경제를 주도할 21세기 장보고 대사를 찾습니다[청해진농수산신문] 사단법인 장보고글로벌재단은 오는 3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5개월 동안 세계 경제를 주도할 21세기 장보고를 찾는 프로젝트인 ‘제5회 장보고한상 어워드’ 헌정자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장한상은 해외에 이주, 기업을 창업한 재외동포 경제인 가운데 장보고 대사의 도전 및 개척정신을 계승하고 대한민국의 경제 및 문화영토 확장과 한인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한민족 정체성 함양에 앞장 선 한상들을 대상으로 선정, 21세기 장보고 대사로 인증하는 상이다. 공모 분야는 헌정자, 국회의장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산업자원부장관상, 해양수상부장관상 등 6개 부문이다. 재단은 완도군, 장한상수상자협의회와 공동으로 ‘장보고한상 어워드 헌정위원회’를 구성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로 수상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장보고글로벌재단 김덕룡 이사장은 “장보고의 후예인 한상들이 대한민국의 경제 및 문화영토를 확장하는 민간 외교관의 역할을 하고 있다”며 “수상자의 성공 스토리를 명예의 전당에 전시하고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글로벌 경제 체험교육을 제공함으로써 미래의 장보고를 양성할 계획”을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에서 ‘장보고한상 어워드 규정’을 참조하되, 신청서 접수는 ‘장보고한상 어워드 후보자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서 작성,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수상자에 대한 예우는 수상자의 성공 스토리를 ‘장보고한상 명예의 전당’에 전시하고 완도군 홍보 대사로 위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