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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코로나19’ 확산 방지 위해 무안황토갯벌랜드 임시 휴장[청해진농수산신문]무안군은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고 위기경보 단계가 ‘심각’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지역사회 확산을 예방하고 이용자의 안전을 위해 무안황토갯벌랜드를 27일부터 오는 3월 8일까지 임시 휴장한다. 이에 따라 무안황토갯벌랜드 내 숙박시설, 황토찜질방 및 무안생태갯벌과학관 등 모든 시설물 이용이 중지되며 정부의 대응관계 및 확산 진정 여부에 따라 개장 및 휴장 기간에 변동 사항이 발생 할 수 있다고 밝혔다. 무안군은 임시 휴장 기간에도 시설물 정비나 방역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코로나19의 지역 사회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무안군 관계자는 “타 이용과 관련된 문의는 무안황토갯벌랜드 홈페이지 또는 무안군 생태갯벌사업소 운영팀으로 문의가 가능하다”며“이용객과 군민들의 많은 양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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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보건소, 28일부터 예방접종 등 민원업무 잠정 중단[청해진농수산신문] 오는 28일부터 목포시 보건소의 일반진료 및 예방접종 등 민원업무가 잠정 중단된다. 보건복지부의 건강증진업무 및 일반진료업무 중단 협조 요청에 의해 앞으로 지역 보건소는 코로나19 대응에 총력 집중한다. 이에 따라 목포시 보건소도 코로나19 종료 시까지 일반진료 및 건강진단, 예방접종, 물리치료, 치과, 보건증발급, 운전면허발급 등 민원업무를 전면 중단하고 감염병 대응에 모든 행정력을 기울이게 된다. 단, 보건증과 기숙사용 건강검진은 하당보건지소에서 할 수 있다. 시는 감염병 대응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동행정복지센터 간호사 및 보건소 인력을 비상근무 체제로 재배치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보건소 기능의 중단으로 불편이 크시겠지만, 국가적 위기상황 극복을 위해 결정된 만큼 시민들의 협조와 양해를 부탁드린다. 일반진료 및 예방접종은 가까운 의료기관을 이용해 주시고 코로나19 차단을 위한 예방행동수칙을 반드시 지켜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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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코로나 19 대응 기관·단체장 간담회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광양시는 27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차단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내 주요 기관·단체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코로나19 ‘심각’ 단계 격상에 따른 위기감 공유와 기관별 대응 상황을 점검하는 자리로 정현복 광양시장, 김성희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지역 내 9개 기관·단체장과 시청 협업부서 실·국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 1월 31일부터 코로나19 대응 광양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있는 광양시는 광양매화축제 등 대규모 공공행사를 취소한 데 이어 지역 내 공공체육시설과 각종 복지 시설 등을 휴관하고 광양읍과 중마터미널, 시청 내에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해 감염차단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울러 코로나19 여파로 전통시장과 중소상공인들의 경제적 지원이 절실한 상황에서 경제단체 간담회를 열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소상공인 방역위생용품 지원과 시설개선사업 지원 등 경기침체 대응에 나섰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확진 환자가 전국적으로 늘어나면서 철저한 방역과 선제적 대응으로 코로나 청정지역을 유지하고 있는 우리 지역도 지역사회 감염이 위협받고 있다”며 “기관별 유기적인 대응체계 확립과 광양제철소를 비롯한 기업들의 지역경기 회복을 위한 상생 협력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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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산촌생태마을 숙박·체험시설 잠정 운영 중지[청해진농수산신문]화순군은 코리나19 지역 유입을 예방하기 위해 청풍면 백운리와 백아면 노치리 산촌생태마을 2곳의 숙박·체험시설 운영을 잠정 중지하기로 했다. 군은 코리나19 확산 추이를 따라 운영 재개 일정을 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은 코로나19의 지역 유입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산촌생태마을에서는 운영하는 체험 프로그램을 취소하고 숙박·체험시설을 수시로 소독하고 있다. 산촌생태마을 숙박 시설과 체험 프로그램을 예약한 방문객에게는 개별적으로 일시 중지 사실을 사전에 알려 방문객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유명기 산림산업과장은 “산촌생태마을의 숙박·체험시설 운영 중단은 코로나19 방지와 군민의 안전을 위한 불가피한 조치인 만큼 군민과 방문객의 양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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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소방, 봄철 화재 30%…예방책 마련[청해진농수산신문] 전남소방본부는 다가오는 봄철을 맞아 오는 3월부터 3개월간 화재 예방과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봄철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 최근 5년 동안 전남지역 화재 분석 결과에 따르면 총 화재 건수의 30.1%인 3천 968건의 화재가 봄철에 발생했으며 이는 겨울철 34.4%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수치다. 지난해 봄철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사망 8명, 부상 26명으로 2018년 대비 사망은 1명 감소, 부상은 2명 증가했다. 재산피해도 27억원 증가한 67억원을 기록했다. 발생 원인으로 부주의가 전체 화재의 63%로 가장 높았으며 쓰레기소각, 담배꽁초가 뒤를 이었다. 이에 따라 전남소방은 올해 5월 7일부터 시행될 전남도 화재 예방 조례에 맞춰, 논·밭 소각 행위로 인한 화재와 인명 피해 최소화 대책 등 봄철 맞춤형 특수 시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현장대원의 코로나19 감염 차단을 위해 도민 대면 접촉을 최소화 하고 관계자 중심의 자율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대책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이와 함께 마스크 등 방역물품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화재 위험요소 제거와 화재 안전컨설팅도 실시할 예정이다. 이밖에 화재 취약계층 화재안전 대책, 비상구 폐쇄 등 불시단속, 석가탄신일 등 행사장 화재안전관리, 산불예방대책 등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마재윤 전남소방본부장은 “봄철에는 강한 바람과 낮은 습도 등 화재 발생의 최적 조건이 형성돼 작은 불씨가 큰 화재로 확대될 수 있다”며 “화재예방 정책을 통해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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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전통시장상인회, ‘임대료, 관리비 감면 나서’[청해진농수산신문] 여수시 일부 전통시장 상인회에서 코로나19 사태로 소비 심리가 꽁꽁 얼어붙은 시장 상인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2개월분 임대료와 관리비를 감면해 주기로 했다. ㈜여수수산물특화시장은 94개 점포 상인들에게 3월과 4월분 관리비의 20%인 950여만원을 감면한다고 밝혀 어려움에 처해 있는 상인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중앙시장상인회에서도 상가 내에 있는 45개 점포상인들에게 3월과 4월분 임대료의 10%인 260여만원의 임대료를 감면하기로 했다. 여수시는 “임대료와 관리비 감면에 앞장서 주신 ㈜여수수산물특화시장, ㈜중앙시장상인회와 그리고 임차건물 소유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의 어려움과 고통을 함께 이겨낼 수 있도록 여수 전 지역 전통시장과 상점가에서도 착한 임대인 운동이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에서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지원을 확대하고 지역 내 전통시장과 상점가 소비촉진을 위해 지방재정 신속집행, 여수사랑상품권 특별할인 판매, 농어민수당 조기 지급을 추진하고 있다. 공무원 전통시장·골목시장 방문의 날 운영, 여수시청 구내식당 휴무 매주 2회 실시 등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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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코로나19 차단 신천지 신도 전수조사 실시[청해진농수산신문] 권오봉 여수시장은 지난 26일 오후 여수시청 상황실에서 재난안전대책본부 긴급 대책회의를 열어 코로나19 심각단계 격상에 따른 대응상황을 점검하고 가용한 자원을 모두 동원해 감염병 유입 차단에 총력을 다해줄 것을 지시했다. 특히 여수시는 코로나19 예방과 차단을 위해 관내 신천지 교회와 함께 신천지 신도에 대해 1차 조사를 26일 완료했다. 정부에서 신천지 신도 명단을 제공하기 전에 신천지 여수교회의 상호 협조로 관내 신천지 신도에 대한 명단 파악과 전수 조사가 선제적으로 이루어졌다. 조사는 전담 공무원과 신천지 관리자급이 함께 신도들에게 유선상으로 문답을 하는 방식으로 대구 방문 유무, 확진자 접촉 및 발열 여부를 확인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조사 대상은 신천지 여수교회에서 제공한 총 3천181명이었으며 1차 조사 결과 10명이 가벼운 감기 증상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으며 유증상자는 1차로 보건소 선별 진료소에서 진료 후 결과에 따라 검체 채취 검사를 진행중이다. 여수시는 정부에서 제공받은 2천909명의 대상과 교차 검증을 통해 한 명의 누락자도 없이 관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여수시는 14일간 신천지 신도에 대해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특히 유증상자가 발생할 경우 즉시 자가격리와 선별진료소 검사를 실시해 지역사회 감염 차단에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지난 25일 여수시보건소는 일반진료·건강증진 업무 등을 잠정 중단하고 코로나19 대응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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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보건의료원 코로나19 예방, 환자 사전분류소 설치[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은 지난 26일부터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전파 및 확산 방지를 위해 보건의료원 진료 방문객 출입 절차를 강화하고자 환자 사전분류소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 군은 코로나19 감염증 확진자가 보건의료원을 방문했을 시 코로나19 지침에 따라 의료원을 폐쇄하는 등의 조치로 주민 진료에 차질이 우려되어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고자 의료원 내 사전 분류소를 설치했다. 완도군 보건의료원에서는 진료를 받으러 오신 진료 방문객에 대해 사전 문답 및 체온 측정 후 일반 환자는 진료 팀으로 의심 환자는 선별 진료소에서 진료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등 코로나19 감염증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완도군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2월 26일 현재까지 우리 군에서는 코로나19 의심환자나 확진 환자가 없으며 모 종교단체 대구 집회에 다녀온 군민 명단을 질병관리본부로부터 통보받은 바 없다”고 밝히며 “일부 상가와 업소에 피해가 없도록 가짜뉴스에 현혹되지 말고 허위사실 유포를 자제해 주실 것과 타 지역 출타를 자제하시고 마스크 착용과 함께 개인 위생관리를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코로나19 바이러스 외부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버스터미널과 화흥포항, 완도항여객선터미널 등에 열 감지 카메라를 설치해 감시 체계를 강화하고 있으며 다중이용시설은 매일 방역을 실시해 감염증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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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도비 확보 공모사업으로 군정활력 찾는다”[청해진농수산신문]해남군이 민선7기 군정에 활력을 더하는 공모사업 추진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지역발전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공모사업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추세에서 군은 올 상반기 공모사업T/F팀을 신설하고 각종 공모사업에 대한 총괄관리와 사업발굴을 위한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전남도내 유일한 공모사업 전담부서 신설에 따라 군은 매월 2회 공모사업 대응현황 보고를 실시하는 한편 2020년도 공모사업 대응 세부계획을 수립하는 등 체계적이고 발 빠른 대책 마련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특히 부군수가 공모사업 문서 접수부터 응모여부 결정까지 직접 챙기도록 업무 처리절차를 개선해 공모사업 발굴에 공직자들이 관심을 갖고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고 있다. 공모사업T/F팀을 통해 여러 부서가 관련 있는 생활SOC복합화사업, 전남형 지역성장 전략사업 등은 부서간 업무를 조정하고 방향을 제시하는 컨트롤타워 역할도 적극 실시하고 있다. 이와 관련 군은 지난 21일 국무조정실 생활SOC추진단을 방문하고 가이드라인 확정단계의 주요 변경 사항 등을 협의했으며 사업 발굴을 위한 실과소 사전 회의를 개최했다. 군은 실과소 공모사업 모니터링을 통해 대규모 공모사업의 응모 시 필요한 컨설팅 및 자문과 함께 사전 준비 등이 필요한 공모사업의 경우 다음 연도 응모를 미리 준비하도록 해 공모사업 응모율과 선정률을 제고해 나가고 있다. 또한 올 상반기 직원의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모사업들이 다수 선정될 수 있도록 역량을 극대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해남군은 지난해 총사업비 140억원 규모의 땅끝가족어울림센터 건립을 비롯해 역대 최대인 67건, 754억원 규모의 공모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명현관 군수는“민선7기 군정 방향과 연계해 지역발전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공모사업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며 “군정 현안사업을 해결하기 위한 핵심 열쇠를 공모사업이 갖고 있다는 판단아래 중앙부처 동향 파악 및 정보 공유와 공조체계 구축으로 국도비 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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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2020년 지속가능한 축산업 추진 박차[청해진농수산신문] 영암군은 지난 24일 지속가능한 축산업을 추진해 나가기 위해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 축산분과 심의회를 개최해 2020년도 축산지원사업 대상자를 선정했다. 심의회에는 위원장 이맹종 영암축협장을 비롯한 축산분과 심의위원6명이 참석해 올해 추진할 축산지원사업 보조금 30억에 대한 사업대상자 선정안을 공정하고 투명하게 심의 의결했다. 이번 심의회에서 의결된 금년도 축산지원사업은 총 4개분야 32개 사업으로 축산경쟁력 강화를 위한 축산정책분야 6개사업, 가축사육기반 확충을 위한 축산육성분야 10개사업, 가축질병 예방을 위한 동물방역분야 6개사업, 축산환경개선을 위한 축산위생분야 10개사업이며 농가소득 증대와 친환경적 축산환경 조성을 위해 사업추진에 총력을 가할 방침이다. 영암군 관계자는 “2020년도 축산지원사업 추진을 위해 1월 31일까지 사업신청을 받아 이번 축산분과 심의회를 통해 사업대상자를 선정했고 이 후 사업을 신속히 추진해 정부의 재정 신속집행 확대 방침에 따라 코로나 19로 인한 지역경제 침체 회복에 주력하면서 지역민과 상생하는 지속가능한 친환경축산업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