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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제3회 유소년 풋살대회 성황리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무안군 축구협회는 지난 14일 무안군 현경면 스포츠파크에서 ‘제3회 무안군 유소년 풋살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축구협회는 풋살 경기를 통한 선의의 경쟁으로 학업에 지친 초등학생들에게 활력을 불어 넣어주고 미래사회의 주역으로 자랄 수 있는 꿈을 키워주기 위해 이번 대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회는 무안군지역 및 인근 목포지역의 유소년축구팀까지 34개 팀 300여명이 참석해 열띤 경기를 펼쳤다. 특히 영하의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무안스포츠파크의 보조축구장을 가득 채운 가족과 친지들의 응원이 이어져 열기를 더했다. 경기결과 6학년 우승팀은 SHFC, 준우승팀은 무안스포팅FC 5학년 우승팀은 SHFC, 준우승은 무안리틀드래곤즈FC 4학년 우승팀은 SHFC, 준우승은 무안삼향FC 3학년 우승팀은 SHFC, 준우승은 무안스포팅FC 1~2학년 우승팀은 무안스포팅FC, 준우승은 SHFC팀이 차지했다. 김산 무안군수는 “학업에 지쳐있는 학생들이 축구를 통해 심신을 단련하고 강인한 체력과 건강한 마음을 길러 앞으로 무안군을 전국적으로 널리 알리고 우리나라의 큰 기중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정운 무안군의회 의장 및 김대현 무안군의원도 “앞으로 무안군 유소년 축구의 발전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며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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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만 6천 톤급 ‘코스타 네오로만티카호’ 여수항 입항[청해진농수산신문] 대만에서 출발한 국제크루즈 ‘코스타 네오로만티카호’가 승객과 승무원 1700여명을 태우고 지난 8일 오전 여수항에 입항했다. ‘코스타 네오로만티카호’는 축구장 두 배에 해당하는 길이 220m 규모를 자랑했다. 이번에 여수를 찾은 방문객들은 오전 7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개별자유관광과 단체관광을 즐겼다. 여수시는 방문객에게 지역을 알리고 관광편의 제공,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각종 행정 지원에 나섰다. 먼저 시는 해상케이블카, 오동도, 이순신광장, 레일바이크, 예술랜드 등을 순회하는 무료 셔틀버스 10대를 운영했다. 셔틀버스에 중국어 통역도우미가 승차해 여수관광 안내와 승하차를 도왔다. 또 중국어 입국심사도우미 10명이 신속한 입국을 돕고 여수엑스포역·이순신광장·오동도 관광안내소에는 중국어 문화관광해설서 4명을 배치했다. 크루즈 승무원의 전통시장과 사후면세점 이용을 유도하기 위해 크루즈터미널과 이순신광장을 오가는 셔틀버스도 따로 운행하고 터미널 앞 개별자유관광객의 이동 편의를 위해 임시 택시 승강장도 마련했다. 터미널 앞 특산품 판매대와 플리마켓, 먹거리 부스가 문을 열고 여니·수니 캐릭터와 한복도우미의 사진촬영 이벤트는 큰 인기를 끌었다. 몇몇 특산품은 거듭하는 등 여수의 특산물이 대만관광객이 찾는 주요 구매 품목임을 입증했다. 이와 함께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의료지원반을 운영하고 여수소방서와 비상연락 체계도 유지했다. 시 관계자는 “지난 4월 일본 OCEAN DREAM호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국제크루즈 5대가 여수를 찾았다”며 “적극적인 해외 마케팅활동을 펼쳐 더 많은 국제크루즈가 여수를 찾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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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고흥남열 전국 서핑대회 준비 박차[청해진농수산신문] 고흥군은 오는 5일부터 6일까지 2일간 남열해돋이해수욕장에서 ‘2019 고흥 남열 전국 서핑대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서핑은 남,여 모두가 함께 만끽하면서 즐길 수 있는 해양레저 스포츠의 최고의 매력이라 할 수 있으며 이번 대회는 호남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전국 서핑대회로서 숏보드, 롱보드의 오픈경기로 시작된다. 본 대회가 열리는 남열해돋이해수욕장은 호남에서는 유일하게 서핑이 가능한 곳으로 비교적 잔잔한 남해안에서 보기 드문 큰 파도와 아름다운 해안절경이 한데 어우러져 전국 최고의 서핑지역으로 알려져 갈수록 전국의 많은 서퍼들이 찾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고흥군은 박지성 공설운동장, 팔영체육관, 김태영 축구장 등 잘 갖춰진 스포츠 인프라로 도 단위는 물론 전국단위 스포츠 대회를 성공적으로 유치하고 있으며, 온화한 기후로 인하여 동계전지훈련 최적지로 각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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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고흥남열 전국 서핑대회 준비 박차[청해진농수산신문] 고흥군은 오는 5일부터 6일까지 2일간 남열해돋이해수욕장에서 ‘2019 고흥 남열 전국 서핑대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서핑은 남,여 모두가 함께 만끽하면서 즐길 수 있는 해양레저 스포츠의 최고의 매력이라 할 수 있으며 이번 대회는 호남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전국 서핑대회로서 숏보드, 롱보드의 오픈경기로 시작된다. 본 대회가 열리는 남열해돋이해수욕장은 호남에서는 유일하게 서핑이 가능한 곳으로 비교적 잔잔한 남해안에서 보기 드문 큰 파도와 아름다운 해안절경이 한데 어우러져 전국 최고의 서핑지역으로 알려져 갈수록 전국의 많은 서퍼들이 찾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고흥군은 박지성 공설운동장, 팔영체육관, 김태영 축구장 등 잘 갖춰진 스포츠 인프라로 도 단위는 물론 전국단위 스포츠 대회를 성공적으로 유치하고 있으며, 온화한 기후로 인하여 동계전지훈련 최적지로 각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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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만 7천 톤급 썬프린세스호 여수시 재방문[청해진농수산신문] 대만에서 출발한 국제크루즈 ‘썬프린세스호’가 승객과 승무원 3000여 명을 태우고 지난 오는 21일 오전 여수를 다시 찾는다. ‘썬프린세스호’는 축구장 두 배 반에 해당하는 길이 260m, 폭 32m 규모를 자랑한다. 이번에 여수를 찾은 방문객들은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완전 개별자유관광을 즐긴다. 여수시는 방문객에게 지역을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각종 행정 지원에 나선다. 먼저 시는 해상케이블카, 오동도, 이순신광장, 레일바이크, 예술랜드 등을 순회하는 무료 셔틀버스 10대를 운영한다. 크루즈 승무원의 사후면세점 이용을 유도하기 위해 크루즈터미널과 이순신광장을 오가는 셔틀버스도 따로 운행한다. 터미널 앞은 개별자유관광객의 이동 편의를 위해 임시 택시 승강장도 마련한다. 또 터미널에 중국어 입국심사도우미 10명을 배치하고, 여수엑스포역·이순신광장·오동도 관광안내소에 중국어 문화관광해설사 3명을 투입한다. 박람회장 내에는 특산품 판매대와 플리마켓, 먹거리 부스가 문을 열고, 농협의 협조를 받아 환전소도 가동한다. 이와 함께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의료지원반을 운영하고 여수소방서와 비상연락 체계도 유지한다. 시 관계자는 “크루즈 이용객이 여수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도록 손님맞이에 만전을 다하겠다”며 “올 11월 국제크루즈 1척이 여수를 찾을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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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국동캠퍼스, 시민 체육 공간으로 ‘새단장’[청해진농수산신문] 여수시에 있는 전남대학교 국동캠퍼스가 7개월간의 공사를 마치고 시민 체육 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여수시는 ‘국동 시민복합 체육시설 공사’를 지난 8월 20일 마무리하고, 이달 20일 준공식을 한다고 밝혔다. 여수시와 전남대학교는 지난 2018년 3월 상생발전과 시민 편익 증진을 위해 ‘국동캠퍼스 공동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총 4회의 실무협의회 회의를 통해 업무협약 1단계 사업으로 ‘국동 시민복합 체육시설 공사’를 추진했다. 이번 사업을 위해 전남대학교는 부지를 무상 제공하고, 여수시는 사업비를 부담했다. 시는 지난 1월 7일부터 8월 20일까지 총 사업비 18억 원을 투입해 축구장과 족구장 각 1면, 우레탄 육상트랙 4180㎡, 동네체육시설 6조, 주차장 129면 등을 조성했다. 전남대학교도 사업비 2억 원으로 관람석을 정비하고 막 구조물을 설치하는 등 사업에 힘을 보탰다. 시 관계자는 “지역과 대학이 협력해 상승효과를 내는 좋은 선례를 남기게 됐다”면서 “앞으로 전남대학교와 2단계, 3단계 사업을 추진해 시민 행복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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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경주국제유소년축구대회 열전 돌입[청해진농수산신문] 스포츠 명품도시 천년고도 경주의 축구의 열기는 식을 줄 모른다. 지난 19일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의 성공적 마무리에 이어 ‘2019 경주국제유소년 축구대회'가 오는 23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28일까지 6일간 경주에서 펼쳐진다. 경주시와 한국유소년축구연맹, 경주시축구협회 주최·주관으로 국제축구연맹 승인을 받아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한국, 스페인, 브라질, 미국, 카자흐스탄 등 11개국 20팀 400여명이 참가하며 알천축구장 및 시민운동장에서 총62경기가 진행된다.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한국유소년 축구대표팀은 화랑, 충무, 백호, 청룡 4팀으로, 각 팀은 2019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에서 선발된 선수들로 구성됐다. 23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26일까지 3일간 예선조별리그, 27일 본선 토너먼트로 결승 진출팀을 가려, 28일 준결승전과 결승전을 치를 예정이다. 경주시에서는 이번 대회를 위해 경기장을 사전 점검해 화랑대기 후 미흡한 시설을 재정비하고, 각국의 선수단이 머무르는 동안 불편함이 없도록 각 팀별로 통역원, 안내공무원, 서포터즈 단체를 지정하는 등 최상의 시설에서 차질 없는 대회 운영을 위한 만반을 준비를 마쳤다. 참가선수단은 26일 오후 잠깐의 휴식시간을 가진 뒤 경주박물관 등 주요 유적지를 관람하며 천년 고도 경주에 대해 탐방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축구 꿈나무들이 모다 넓은 무대에서 국제적인 감각을 익히는 한편, 수로의 문화를 배우고 우정을 나누며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하는데 의미 있는 대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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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친환경농산물 잔류농약 일제검사 실시[청해진농수산신문] 강진군이 지난 12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친환경농산물의 건강하고 안전한 생산과 소비자 신뢰확보를 위해 관내에서 생산된 친환경농작물의 잔류농약 일제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친환경농작물 작류농약검사는 2018년 48건에서 올해 83건으로 2배가량 늘려 친환경 신규인증 농가 및 친환경 인증필지 중 농약 사용 의심농가를 무작위로 선정해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해당 농가가 입회한 가운데 강진군친환경농업인연합회, 친환경명예감시원, 읍면 담당직원도 함께 참여하여 시료 채취의 공정성을 더욱 강화했다. 이번 잔류농약검사 결과 농약이 검출된 농가의 인증취소는 물론 각종 친환경농업 사업비 지원에서 제외되고, 향후 1년간 친환경 재인증이 불가하다. 강진군은 관내에서 생산된 친환경농산물에 대한 공신력을 확보하기 위해 강력한 사후조치를 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 8월 기준 강진군 친환경 인증면적은 1,676ha로 지난해 8월 1,186ha보다 41% 증가했다. 이는 지난 3월 농가별·단지별로 ‘2019년 친환경 인증계획서’ 접수결과에 의해 산출된 수치로, 축구장 약 700여 개, 여의도 면적의 약 2배에 달하는 면적이다. 강진군은 새롭게 변경된 시책과 지원사업을 통해 친환경 인증면적을 연말까지 2,343ha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친환경 농업의 대부분을 차지했던 벼 인증에서 벗어나 유기농 중심의 인증품목 다양화를 위해 무농약 벼 인증 필지 중 과거 5년동안 친환경농업 직불금을 받은 필지는 친환경농업 직불금 지원이 중단되고, 친환경농업단지조성사업비도 1ha당 70만원에서 30만원으로 줄어든다. 이에 강진군에서는 유기농 종합보험지원, 유기단지 볏짚 환원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정부에서도 친환경농업직불금 단가를 ㎡당 10~20원씩 인상하는 등 친환경인증 품목다양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송승언 친환경농업과장은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믿고 먹을 수 있는 먹거리를 공급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농산물 안정성 검사 및 친환경 농업 교육이 힘쓰겠다”며 “유기농 인증과 벼 이외에 연근, 대파, 황칠 등의 친환경 인증면적을 확대해 소비자 신뢰 구축과 대외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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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명품도시 천년고도 경주서 축구 꿈나무 산실 화랑대기 열전[청해진농수산신문] 경주에서 12일간 펼쳐진 전국 최대 규모의 유소년축구대회인 ‘2019화랑대기 전국 유소년축구대회’가 지난 19일 경주시민운동장에서 U-12부 결승전을 끝으로 대장정을 마무리 지으며, 스포츠 명품도시 경주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전국에 떨쳤다. 지난 8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시민운동장, 축구공원 등 16개소에서 전국 122개 초등학교, 133개 유소년클럽에서 총 762개팀이 참가해 주·야로 총 1,584경기가 치러졌다. 이번 대회 U-12 우승팀은 A그룹 일산아리같이, B그룹 무원프리미어, C그룹 GS경수, D그룹 청주FCK, E그룹 PEC UTD, F그룹 제주서초, G그룹 서울 신정초, H그룹 서울대동초, I그룹 울산학성초가 각각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U-11부에서는 A그룹 JIJ B, B그룹 GS 경수, C그룹 청주 FCK, D그룹 강원 연세, E그룹 경남 봉래, F그룹 대동 블랙, G그룹 경남 남해, H그룹 경남 양산이 우승을 차지했다. U-10부 우승팀은 A그룹 해운대, B그룹 한남대 유소년, C그룹 FC 캐논, D그룹 태왕주니어A, E그룹 경북 비산, F그룹 전북 조촌B, G그룹 경남 봉래, H그룹 부산 연산Y, I그룹 강원태장B가 우승을 차지하였으며 U-8부 우승팀은 A그룹은 서귀포 FC가 B그룹은 저스트풋볼이 차지했다. 대회가 열린 경주에서는 입실초와 흥무초가 U-12, U-11, U-10에 출전해 흥무초는 U-12 G그룹 화랑컵 8강, 입실초는 U-12 G그룹 본선 8강의 성적으로 대회를 마무리 했다. 이번 화랑대기에서 두각을 나타낸 선수들은 오는 23일부터 28일까지 경주에서 연이어 벌어지는 유소년 국제대회에 참가한다. 한국의 4개팀을 포함 중국, 일본, 스페인, 브라질, 미국, 남수단, 태국, 호주, 뉴질랜드, 카자흐스탄 등 11개국 20개팀 속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테스트 해 볼 예정이다. 경주시는 이번 대회를 앞두고 축구장 인조잔디 보수, 야간조명등 추가설치, 관람석 쿨링포그 설치 및 정비 등 축구 꿈나무들이 마음껏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전국 최고수준으로 재정비했다. 특히 참가팀 감독 및 선수들은 천연잔디구장 상태, 야간조명시설 등은 전국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수준이라며 찬사를 아까지 않았고, 이러한 시설을 준비해 준 경주시에 감사를 표하기도 했다. 대회의 안전과 차질 없는 경기 진행, 선수들이 불편함 없이 경기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의사· 간호사·구급차 등의 의료진, 급수·기록·볼도우미·들 것 등의 자원봉사, 경기장 책임공무원, 환경정비, 교통봉사대 등 연인원 4천여 명이 협력해 대회의 성공을 위해 주·야간을 가리지 않고 한마음으로 최선을 다 했다. 폭염 속 진행되는 선수들의 안전을 위해서는 경기장에 쿨링포크 및 선풍기를 설치했으며, U-10 서천둔치 경기장에는 간이풀장을 만들어 어린 선수들이 무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여름 피서철과 연계해 관광·교통·환경·숙박·위생 등 전 부문에 손님맞이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대회가 열리는 기간에 선수들과 함께 방문하는 학부모들이 경주에서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동궁원 및 버드파크, 동궁과월지, 대릉원 등 주요관광지 10개소에 참가선수단 입장료 할인 비롯한 다양한 편의를 제공했다. 시는 이번 대회기간 연인원 50만여 명의 선수단과 가족들이 경주를 방문하고 500억 원에 가까운 경제적 효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도시 브랜드 홍보 효과를 감안한다면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는 더욱 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축구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었던 것은 훌륭한 축구인프라와 더불어 불편함을 감수하고 이해해주신 경주시민들의 도움이 가장 컸다.”며, “앞으로도 화랑대기와 같은 대형스포츠 행사의 개최를 통해 스포츠 발전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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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만 7천 톤급 ‘썬프린세스호’ 여수크루즈항 ‘입항’[청해진농수산신문] 대만에서 출발한 국제크루즈 ‘썬프린세스호’가 승객과 승무원 2702명을 태우고 지난 16일 오전 여수항에 입항했다. ‘썬프린세스호’는 축구장 두 배 반에 해당하는 길이 260m, 폭 32m 규모를 자랑했다. 이번에 여수를 찾은 방문객들은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완전 개별자유관광을 즐겼다. 여수시는 방문객에게 지역을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각종 행정 지원에 나섰다. 먼저 시는 해상케이블카, 오동도, 이순신광장, 레일바이크, 예술랜드 등을 순회하는 무료 셔틀버스 8대를 운영했다. 크루즈 승무원의 사후면세점 이용을 유도하기 위해 크루즈터미널과 이순신광장을 오가는 셔틀버스 2대도 따로 운행했다. 터미널 앞 스카이타워 주차장에는 개별자유관광객의 이동 편의를 위해 임시 택시 승강장도 마련했다. 또 터미널에 중국어 입국심사도우미 5명을 배치하고, 여수엑스포역·이순신광장·오동도 관광안내소에 중국어 문화관광해설사 3명을 투입했다. 박람회장 내에는 특산품 판매대와 플리마켓, 먹거리 부스가 문을 열었고, 농협의 협조를 받아 환전소도 가동했다. 이와 함께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의료지원반을 운영하고 여수소방서와 비상연락 체계도 유지했다. 시 관계자는 “지난 4월 일본 OCEAN DREAM호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국제크루즈 총 4대가 여수를 찾았고, 올해 말까지 3대가 더 입항할 계획이다”며 “크루즈 이용객의 만족도를 향상해 재방문율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썬프린세스호’는 오는 9월 21일 한 차례 더 여수를 방문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