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무안군, ‘지역성장 전략사업 발굴 T/F’ 본격 운영[청해진농수산신문] 무안군이 잠재된 지역발전 여건의 강점을 극대화 할 수 있는 ‘지역성장 전략 사업’ 발굴을 위해 소속 팀장급 직원들로 구성된 T/F팀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T/F팀은 부군수를 총괄 반장, 기획실장을 실무 단장으로 해 행정·복지분야, 관광·체육분야, 지역개발·경제분야, 농수축산업·환경분야 등 4개 분야 16명으로 구성했으며 직원들이 공모한 지역발전 아이템 835건에 대해 사업 시행가능 여부를 검토하고 군정 반영 우선순위 선정 및 단일 아이템의 유기적 융합을 통한 정책화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지난 19일 개최한 1차 회의에서 총괄 반장인 김회필 부군수는 “개인의 소중한 의견을 조직이 공유해서 군이 발전적으로 나아가는 데 보탬이 되는 씨앗을 찾는 중요한 절차”임을 강조하며 “작은 아이디어가 군을 발전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다는 생각으로 사명감을 갖고 하나하나 소중하게 검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앞서 지난 1월 군은 도청소재지, 국제공항 보유 등 지역 위상에 걸 맞는 전략사업을 발굴해 창조적 개혁을 이루고 향후 정부 정책 반영 기초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1인 1건 이상 지역발전 아이템을 공모했으며 그 결과 총 835건의 아이디어가 제출됐다. 군 관계자는 “제출된 아이템 중에는 행정에 즉시 반영이 가능한 아이디어는 물론 군 정책으로 발전 가능한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템이 다수 발굴됐다”며 “T/F팀 회의를 수시로 개최해 지역성장의 새로운 동력이 될 전략 사업 발굴에 박차를 가하고 정책화 된 사업에 대해서는 상급기관 정책사업에 공모하는 등 국비 예산 확보에 주력하겠다”고 전했다. 김 산 군수는 실과소장 간담회에서 아이템 제출에 직원들이 적극 참여해 준 데 대해 감사함을 표하며 “언제라도 아이디어가 생각나면‘군수에게 바란다’등의 창구를 통해 제안해 원활한 소통이 이루어지기를 바라고 정책으로 선정된 아이템 제안자와 정책화 과정에 기여한 T/F팀에 대해서는 확실한 인센티브를 부여해 사기 진작 및 일하는 분위기가 조성되도록 힘써 달라”고 지시했다.
-
‘블루 이코노미’ 농업 신기술 보급 확대[청해진농수산신문]전라남도농업기술원은 4차 산업혁명과 기후변화, 농촌 고령화 등 급변한 농업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146개 사업 366억원의 신기술 현장보급 확대에 나선다. 전남도농업기술원은 올해 식량작물분야 33개 사업 105억원, 원예특작분야 59개 사업 132억원, 축산기술분야 32개 사업 77억원, 농촌자원분야 22개 사업 52억원 등 신기술 현장보급 확산을 위해 총 366억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식량작물분야는 외래품종 대체 쌀 품질고급화 및 소비촉진 시범 12개소 570㏊, 쌀 생산비 절감을 통한 농가 경쟁력 제고 시범 8개소 195㏊, 식량작물 수출 확대를 위한 수출생산단지 조성 3개소 110㏊ 등 식량작물 품질고급화를 통해 농가소득 향상에도 집중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기후 온난화, 수입농산물 증가로 피해가 우려된 원예특작분야 또한 신소득 아열대작목 단지 육성 4과종 10개소, 1시군 1특화작목 육성 10개 품목을 통해 새로운 소득작목을 육성하고 단동하우스 보급형 스마트팜 시범 50개소, 스마트팜 실용기술 보급 10개소를 통해 스마트팜 현장 보급도 확대할 방침이다. 축산기술분야는 축산냄새, 가축질병 등 축산업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 개선과 생산성 향상을 위해 스마트팜 기술보급 8종 19개소, 축산 환경개선 기술보급 5종 5개소, 사료비 절감 기술보급 5종 5개소, 친환경미생물 활용 기술보급 3종 26개소를 운영해 악취 등 축산 환경개선과 생산비 절감 기술을 보급한다. 농촌자원분야는 농식품 신기술을 활용한 지역특산품 육성과 가공식품 개발을 위해 농식품 가공 기술지원 29개소, 특산자원 융복합 기술지원 2개소 등 소비트렌드를 반영한 연구개발기술을 현장에 적용해 농외소득 향상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홍재 전라남도농업기술원장은 “전남 농업인들이 급변한 농업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올해도 농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신기술 현장보급에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은 지난해 신기술 보급사업 추진으로 벼 무논점파 및 드문모심기를 확대해 254억원의 생산비 절감 효과를 거뒀고 단동하우스 보급형 스마트팜 기술 확산을 통해 경영비 11% 절감, 소득 20% 증대로 농촌진흥청 주관 농업기술혁신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무인로봇 사료급여 등 축산 스마트팜 기술보급으로 노동력 50% 절감, 가공기술지원을 통한 250개 품목 가공품 개발 등 눈에 띄는 성과를 거뒀다.
-
전남도, ‘녹색축산육성기금’ 236억 지원[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환경친화형 축산사업 육성과 지속가능한 축산업 발전을 위해 ‘녹색축산육성기금’ 융자사업 대상 56호를 확정, 236억원을 저리 융자 지원한다. 녹색축산육성기금은 친환경 축산 실천 농가, 축산물 가공·유통업체를 대상으로 지원하며 오는 4월 25일 시행될 식용란 선별 포장업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산란계 농가, 소규모 축산농가 등을 우선 선정했다. 이번 사업은 계란 선별 포장시설 설치, 축사 신규설치, 축산물 가공·유통·판매시설 등 시설자금 50호 대상 220억원, 원료육 구입, 사육환경개선을 위한 깔짚·미생물 구입 등 운영자금 6호 대상 16억원을 연리 1% 저리로 융자 지원한다. 지원한도는 시설자금이 농업인·법인 20억원, 축산물 유통·가공업 30억원 이내, 운영자금이 농업인·법인 2억원, 축산물 유통·가공업 3억원 이내다. 상환 조건은 시설자금이 2년 거치 6년 균분상환, 운영자금이 2년 거치 일시 상환이다. 특히 전라남도는 지난해 2년 거치 5년 상환이던 시설자금 융자 상환 기간을 올해 2년 거치 6년 상환으로 1년 연장해 축산농가의 부담을 경감시켰다. 박도환 전라남도 축산정책과장은 “사업대상자는 사업 착수 전 반드시 대출 취급은행에 방문해 융자금액 실행 가능 여부를 상담 후 사업에 착수해야 한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축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친환경 축산물 인증, 깨끗한 축산농장, 녹색축산농장 지정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녹색축산육성기금은 전라남도와 시군이 친환경 축산 실천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조성했으며 지난 2009년부터 현재까지 391호 982억원을 융자 지원했다.
-
여수시, 축산농가 배합사료 구입비 지원[청해진농수산신문]여수시가 오는 21일까지 ‘2020년 축산농가 배합사료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시는 사료비 절감 등 축산농가 경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축산업 등록·허가 농가에 1억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관내 축산업 등록·허가 농가이며 소 2마리, 돼지 30마리, 닭 3000수, 염소 20마리, 사슴 6마리 이상 사육 농가이다. 지원 조건은 자부담 60%이며 농가당 지원한도액은 일반농가 2백800천 원, 친환경축산물 인증농가 3백400천 원이다. 지원 단가는 마리당 소 200천 원, 돼지 60천 원, 산란계 3천 원, 육계 2천 원, 염소 20천 원, 사슴 소형 20천 원, 대형 200천 원이다. 지원 사업을 희망하는 농가는 농가 소재지 읍면동에 신청 후 여수축산농협을 통해 구매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경영비 절감을 통해 축산 농가의 의욕을 고취시키고 지역 축산의 성장 기반을 구축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장흥군 축산사업소, 장흥축협과 함께 안중근 의사 사당 ‘해동사 참배’[청해진농수산신문] 장흥군 축산사업소 및 장흥축협 직원 50여명은 지난 11일 안중근 의사 순국 110주년을 맞아 안중근 의사의 숭고한 희생을 추모하기 위해 해동사를 방문했다. 장흥군에 따르면 해동사는 국내 유일의 안중근 의사 사당으로 지난 1955년 장흥유림 죽산 안씨 안홍천 선생이 안중근 의사의 후손들이 제사를 지내지 못하는 것을 안타깝게 여겨 사재와 모금을 통해 건립됐다. 이날 직원들은 안중근 의사 위패와 영정 앞에서 헌화와 분향에 이어 묵념을 마치고 문화관광해설사의 해설과 함께 사당을 돌아보며 나라를 위해 순국한 안중근 의사의 독립과 평화의 정신을 되새겨 보는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다가오는 2월 14일을 밸런타인데이가 아닌 안중근 의사의 사형 선고일로 기억하며 그분의 숭고한 희생을 추모해야 한다”고 말했다. 축협 관계자는 “이번 참배를 계기로 장흥군 축산사업소와 장흥축협이 사업적인 관계가 아닌 축산업 발전이라는 대의를 위해 함께 나아가는 파트너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
전남도, 올 축사시설현대화 사업 본격 추진[청해진농수산신문]전라남도는 축사시설 환경개선으로 축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 ‘2020년 축사시설현대화 사업비’ 382억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축사 신축·개보수, 축사 이전, 급이·급수·전기·착유·환기 등 축사 내부시설, 방역·분뇨처리, 기자재 등 축사 외부시설, 경관개선시설, 태양광 발전시설 등을 지원한다. 지원 형태는 중·소규모와 대규모 농가로 분류해 이자율을 차등 적용하고 상환 기간은 5년 거치 10년으로 총 사업비의 80%를 국비 융자금을 지원하게 된다. 대상자 선정은 해당 시군에 신청을 마친 농가 중 예산 현황, 적격 여부, 지원내용 등을 검토해 우선순위에 따라 시군에서 최종 결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전라남도는 올해 4월 25일 시행될 ‘산란계 농가 식용란 선별 포장업’을 대비해 선별 포장업 준비 농가를 대상으로 자격요건 충족 시 우선 대상자로 선정 할 방침이다. 박도환 전라남도 축산정책과장은 “축산농가 생산성 향상과 가축사육환경을 개선한 이번 사업을 통해 환경친화형 축산 실천으로 신뢰받는 축산물 생산·공급이 확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선정된 농가에서는 기간 내 사업을 완료하고 융자금이 실행 될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축사시설현대화 사업은 지난 2009년부터 현재까지 정부에서 추진해온 역점 시책사업으로 전라남도는 그동안 1천524호에 3천264억원을 지원했다. 특히 지난해 1억원 이상 고소득 농업인 실태조사 결과, 전남 농업인 5천166호 중 축산 농가가 38.3%인 1천974호로 지난해 보다 184농가가 증가했으며 주요 품목인 식량 작물보다 4% 많은 최다 농가수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라남도는 그동안 추진해온 축사 시설개선 및 자동화 시설 도입 등 축사시설현대화 사업으로 축산환경이 개선되고 축산 농가가 규모화를 이뤄 생산성이 크게 향상된 결과로 분석했다.
-
보성축협, 보성군과 손잡고‘신종 코로나’ 방역활동 앞장[청해진농수산신문] 보성축협은 보성군과 함께 지난 2월 초부터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보성축협은 자체 보유 방역차량 7대 및 방역인원을 총동원해 관내 12개 읍면을 비롯한 관공서 및 역, 버스터미널, 5일시장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일제방역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성축협 방복철 조합장은 “국민의 건강을 위협하는 감염증으로부터 군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군과 협력하는 것은 물론, 축산업 대표기관으로서 신종 코로나 확산 방지와 가축방역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축협은 보성군 보건소와 긴밀히 협력해 자체 방역팀을 운영하고 있으며 고객들에게 마스크를 무료로 나눠주는 등 국가적인 감염증 예방활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
지역주민과 상생의 길을 선택한 ㈜동남레미콘[청해진농수산신문] 비금속광물 분쇄물 생산을 위한 공장 증설 신청으로 시작된 칠량면 주민과 ㈜동남레미콘 간 오랜 갈등이 양자 간 상생협약 체결로 마침내 종지부를 찍었다. ㈜동남레미콘은 2018년 10월 아스콘 생산 시 사용되는 골재 공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장 증설을 신청했으나, 강진군은 그 해 11월 공장 주변 주민의 쾌적한 생활환경 침해와 농·축산업 피해 등을 이유로 공장 증설 불승인 처분을 통보했다. 이에 반발한 ㈜동남레미콘은 2019년 2월 전라남도 행정심판위원회에 행정심판을 제기해 같은 해 5월 승소했으며 재결의 취지에 따라 처분을 요구하는 간접강제를 신청했다. 칠량면 사회단체는 이에 집단 반발해 공장 증설을 반대하는 현수막 및 배너기를 ㈜동남레미콘 인근 도로변에 게첨하고 항의 방문을 했다. 강진군은 이러한 극단적인 대치 상황에서 칠량면 주민과 ㈜동남레미콘 간 여러 차례 대화와 중재를 시도했고 마침내 ㈜동남레미콘은 칠량면 주민이 반대하는 공장 증설을 포기하고 강진군 및 칠량면민과 상생협약 체결을 통해 지역갈등을 치유하고 지역사회와 경제발전을 위한 공동의 노력을 약속했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오늘 상생협약 체결을 통해 칠량면 주민과 ㈜동남레미콘의 관계과 더욱 돈독해 지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갈등과 분쟁에 대해서는 끊임없는 대화와 설득을 통해 원만히 해결함으로써 살기 좋은 강진, 기업하기 좋은 강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남레미콘은 올해 1월 7일 강진군민장학재단에 1,3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며 누계액 1억원을 기탁하고 가뭄으로 인해 어려움을 격고 있는 농가에 레미콘 차량을 이용해 농업용수를 공급했다. 어버이의 날 행사 시 정기적 후원 및 지역사회 요청 시 레미콘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등 기업이익의 사회 환원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
고흥군, 퇴비 부숙도 시행 대비 농가 홍보 총력[청해진농수산신문] 고흥군은 지난 3일 읍·면 회의실에서 축산농가 150여명을 대상으로 퇴비 부숙도 관련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다가오는 3월 25일부터 시행되는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축산농장 퇴비 부숙도 검사 의무화에 대비해 축산농가의 혼란을 최소화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지역 컨설팅반을 활용해 농가별로 퇴비 부숙도 육안 판별방법, 축사바닥 및 퇴비사 관리요령, 성분검사용 시료채취 방법 등을 집중교육 했다. 군 관계자는 “가축분뇨배출시설 허가대상 농가는 6개월에 한번, 신고대상 농가는 1년에 한번 씩 부숙도 검사를 받고 성분검사 결과를 3년간 보관해야 한다”고 밝혔다. 더불어, 고품질 퇴비화로 축산악취를 줄이고 지속가능한 축산업 발전을 위해 부숙도 기준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전남도, 1억 이상 부농 꾸준히 증가[청해진농수산신문] 전남도내 1억원 이상 고소득 농업인이 매년 꾸준한 증가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도내 농가와 법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소득 통계조사 결과, 연소득 1억원 이상인 농업인이 5천166농가로 2018년 대비 2.8%인 139농가가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소득 규모별로는 1억원 이상 2억원 미만이 가장 많은 3천996농가로 나타났으며 2억원 이상 5억원 미만이 973농가, 5억원 이상 농가도 197농가를 차지했다. 특히 10억원 이상 소득을 올린 농가도 지난해 대비 12농가가 증가한 54농가에 이르렀다. 품목별로는 축산이 1천974농가로 가장 많고 식량작물 1천857농가, 채소 713농가, 과수 243농가 등의 순을 차지했다. 특히 축산분야 고소득 농업인이 2018년 대비 184농가가 증가해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다. 연령별로는 60대 비율이 2천237농가로 가장 많고 50대 비율이 1천989농가, 40대 이하 청년농업인들도 940농가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고흥군이 566농가로 가장 많았며 강진군 551농가, 해남군 548농가, 보성군 389농가 순을 보였다. 특히 함평군은 축산농가 집중 육성에 따라 고소득 농업인 189농가가 신규 진입해 총 336농가에 이르러 눈에 띄는 증가세를 보였다. 이 같이 고소득 농업인의 꾸준한 증가는 고품질 농축산물의 안정적인 판로확보 및 축산 규모화의 확대, 소비자의 니즈 충족을 위한 판매방법 다양화 등에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김경호 전라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농업의 조직화·규모화를 통해 생산비를 절감 하고 우수 농산물 생산과 가공·유통·판매 활성화를 통해 소득 창출을 이끌어 전남 농축산업의 경쟁력 키워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