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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코로나바이러스-19 대응 대책 총력 경주[청해진농수산신문] 광양시재난대책본부가 지난 23일자로 코로나19 위기경보가 심각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지난 24일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유관기관과 함께 코로나19 대응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그동안의 코로나19 대응 추진상황 설명에 이어 선별진료소 운영, 격리시설 확보, 의료 및 행정인력 지원, 다중이용시설 방역소독, 기타 현안사항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대책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재난대책본부에서는 다중이용시설과 경로당 등 취약시설에 대해 주기적으로 방역을 실시하고 어린이집과 지역아동센터, 종교시설, 관광시설 등에 살균소독제를 배부했다. 또한, 정부방침에 따라 초·중·고 및 어린이집 개학을 연기하고 체육시설, 노인복지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운영을 한시적으로 중단하고 매화축제를 비롯한 다중집합행사는 전면 취소했다. 문병한 총괄조정관은 “코로나19가 지역사회 확산과 위기경보가 심각단계로 격상되어 평상시와 다른 비상상황임을 인식해 달라”며 “집단 감염 원천봉쇄를 위해 종교단체 집회와 각종 모임을 자제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다중집합 행사를 취소하고 선별진료소, 자가격리, 행사파견 등 의료인력 추가 확보대책을 마련하고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업체제를 구축해 단 한 건의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 대응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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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제21회 구례산수유꽃축제 전면 취소[청해진농수산신문] 전남 구례군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위기경보 단계가 ‘심각’단계로 상향됨에 따라 24일 축제추진위원회를 긴급 소집해 ‘제21회 구례산수유꽃축제’를 전면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17일 정부방침에 따라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축제를 예정대로 개최키로 했으나, 코로나19 감염증이 급속하게 확산되고 정부의 감염병 위기경보가 최고단계인 ‘심각’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지역내 유입을 억제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했다고 밝혔다. 조남훈 축제추진위원장은 “축제는 비록 취소됐지만, 산수유꽃과 벚꽃 개화 시기에 관광객들이 안전하게 지역을 찾을 수 있도록 방역대책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이어 “다수의 관광객이 밀집할 수 있는 야시장과 노점상은 철저히 단속하겠다”고 말했다. 구례군은 코로나19에 대응한 1월 24일부터 마스크 12만 7천개를 확보해 9만2천개를 공공기관과 주민들에게 배부했다. 손소독제 5천9백개와 살균제 236통을 확보해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배포하고 있다. 적외선 열화상카메라는 3대를 구입해 공영버스터미널 등에서 운영 중이다. 구례군은 지난 7일 공공기관과 주민들에게 각종 행사를 자제할 것을 요청했으며 지난 21일에는 관내 종교단체 116곳에 종교행사와 집회를 자제할 것을 요청했다. 24일에는 경로당과 마을회관을 폐쇄조치하고 주민들이 참석하는 회의·행사·교육도 무기한 연기했다. 방역용 수동분사기 171개를 마을에 배부해 자체적인 소독도 독려한다. 25일부터는 수영장·실내체육관을 비롯한 모든 체육시설도 휴관한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코로나19로부터 모든 군민이 안전할 수 있도록 할 수 있는 모든 방역 대책을 추진하겠다”며 “군민과 관광객들께서는 손 씻기, 기침예절 등 개인위생수칙을 꼭 지켜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지역경제 위축이 불가피해짐에 따라 추경예산을 편성하고 관련 예산을 신속하게 집행하겠다. 아울러 구례5일시장 등 지역 내 소비 진작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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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아프리카 어린이를 위한 ‘희망티셔츠’ 전달식[청해진농수산신문] 담양군은 21일 봉사와 나눔으로 남수단 어린이를 위해 참사랑을 실천한 고이태석 신부의 나눔 정신을 확산하고자 21일 1004장의 희망티셔츠 전달식을 열었다. 전달식에는 최형식 담양군수와 수단어린이장학회 살레시오회 선교국 최진원 수사, 살레시오회 장동현 신부 그리고 봉사단체 회원들이 참석했으며 이날 전달한 티셔츠는 고 이태석 신부의 나눔정신을 널리 알리고자 아프리카 어린이들에게 보내진다. 전달한 티셔츠는 담양산타축제기간동안 담양군자원봉사단체 주관으로 축제장을 찾은 1004명의 어린이들이 아프리카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하고자 고사리 손으로 정성스럽게 직접 색칠한 것으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전달식에 참여한 자원봉사자 김 모 씨는 “이번 티셔츠가 아프리카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좋은 선물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청소년 나눔봉사 아카데미 운영, 행복한 책나눔 사업, 이태석 신부 추억사진전 등을 추진해 지역주민들이 이태석 신부의 참사랑을 배우고 실천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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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과 만드는’대한민국 마한문화제, 포스터 공모전[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 나주시는 제6회 대한민국 마한문화제 포스터 디자인 전국단위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제6회 대한민국 마한문화제는 오는 10월 9일부터 3일간 국립나주박물관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번 포스터 공모전은 마한문화제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사전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축제 개최 이래 처음 마련됐다. 공모전은 마한문화제가 갖는 역사·문화적 특색을 반영한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가진 국민 개인, 광고·디자인 업체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응모는 이달 24일부터 3월 25일까지 한 달 간 진행되며 시청 누리집 공고란에 게시된 서식을 작성, 시청 역사관광과를 방문 또는 우편,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입상 결과는 4월 중 시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한다. 시는 최우수작에 150만원, 우수작 50만원, 장려상은 20만원의 시상금과 상장을 수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제6회 대한민국 마한문화제는 축제 프로그램 공모에 이은 이번 포스터 디자인 공모를 통해 국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참여와 화합의 축제로 기획하고 있다”며 “마한문화제의 매력을 선보일 수 있는 참신하고 기발한 아이디어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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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제59회 전라남도체육대회 D-60[청해진농수산신문] 영광군은 지난 20일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4월부터 펼쳐지는 제59회 전라남도 체육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부군수 주재로 각 실과소별 실행계획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1월에 개최됐던 각 실과소별 실행계획 시달회의 때 각 부서별로 분담된 업무에 대한 추진상황을 보고하고 실행계획 추진 중 발생한 문제점들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 대처방안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영광군은 주차 및 교통대책 경기장 운영 및 개·보수 숙박·음식 등 손님맞이 점검 대회 홍보 의료 및 안전관리 대책 군민 참여 분위기 조성 자원봉사자 운영 등 각 부서별 추진 경과 및 준비상황 등을 점검했고 공개행사 연출 추진계획은 대행사인 ㈜광주방송에서 보고했다. 군 관계자는 “11년 만에 영광에서 개최되는 전남체전에 참가하는 선수단과 관람객들이 대회기간 중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군이 가진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고 있다”며 “이번 체전이 역대 최고의 스포츠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부서별로 유기적 협력체계를 갖추고 모든 지혜와 역량을 발휘해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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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도로정비 및 도로 노점상 등 불법행위 단속 강화[청해진농수산신문] 광양시가 매화마을을 찾는 상춘객들의 관광 편의를 위해 도로정비, 불법 노점상 등 불법 도로점용행위에 대한 지도단속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는 광양매화축제는 취소됐지만 오는 2월 29일부터 3월 15일 축제 종료일까지 집중적인 불법 도로점용행위 지도단속을 실시하고 단속인원 조기투입과 지속적인 순찰을 통해 사전에 불법 원인행위를 근절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도로변 불법 노점상들의 난립을 막기 위한 근본적 해결책으로 인도를 구분하는 도막형 포장공사 70m 구간을 설치 완료하고 도로변 측구 및 안전난간 등을 정비해 관광객들의 보행 안전을 개선해 나감과 동시에 깨끗한 거리 질서를 확립할 예정이다. 백계만 도로과장은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공식 매화축제는 취소됐지만, 매화를 즐기러 오는 많은 상춘객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다녀가실 수 있도록 빈틈없는 행정지원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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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꽃창포, 금영화… 장성 황룡강의 봄이 기다려진다[청해진농수산신문]장성군은 오는 5월 15일부터 20일까지 개최 예정인 ‘장성 황룡강 홍길동무 꽃길축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개최기간이 기존의 3일에서 6일로 늘어난 만큼, 군은 보다 많은 관광객이 축제를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성군은 지난 19일 열린 장성군축제위원회 회의를 통해 봄꽃 식재와 프로그램 등 축제의 기본방향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특히 코로나19의 전국적인 확산 추이를 예의주시하면서 축제를 준비해나갈 방침이다. 지난해 19년 전통의 홍길동축제와 황룡강의 봄꽃을 접목시켜 24만명의 관광객을 유치한 바 있는 장성 홍길동무 꽃길축제는 올해 더욱 다채로운 봄꽃을 마련해 황룡강의 아름다움을 극대화한다. 이미 황룡강변 13만㎡ 부지에 꽃양귀비와 수레국화, 안개초, 끈끈이대나물 등 초화류의 파종이 마무리됐다. 군은 여기에 노란꽃창포와 금영화 등 옐로우시티 장성을 연상시키는 노란꽃을 더해 화사한 연출을 계획하고 있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황룡강 꽃길의 아름다움을 알릴 수 있는 경관 연출과 차별화된 콘텐츠 개발로 온 가족이 함께하는 즐거운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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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미남축제‘대한민국콘텐츠 대상’수상[청해진농수산신문] 해남미남축제가 한국축제콘텐츠협회가 주최하는 대한민국축제콘텐츠 대상 시상에서 축제프로그램 연출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제8회째를 맞는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은 전국의 모든 축제를 대상으로 , 지역경제 및 축제콘텐츠 발전에 기여한 축제를 선정, 시상함으로써, 축제의 자긍심을 고취하며 축제콘텐츠산업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열리고 있다. 관련 교수, 업계 대표, 축제 감독, 언론인 등 이해관계로부터 철저히 배제된 15명의 심사위원단을 구성, 객관적이고 엄격한 평가를 거쳐 수상 축제를 결정해 수상의 공정성을 더했다. 해남미남축제는 먹거리를 통한 지역 대표 농수산물을 알리는 특색있는 기획과 프로그램의 운영으로 주민들의 실질적인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축제 기간동안 1촌1식 푸드관을 통해 읍면의 특색있는 음식을 선보이는 한편 해남특산물을 활용한 마스터셰프 경연대회, 해남음식 특별전 등 해남 특산물을 활용한 특색있는 먹거리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또한 매일 열리는 야간공연과 해남농수산물을 활용한 가족단위 체험행사도 다채롭게 마련해 관광객들의 발길을 모았다. 특히 지난해 처음으로 개최된 신생축제임에도 13만 6,000여명이 축제장을 찾아, 52억여원이라는 직·간접 경제효과를 올린 것으로 나타나 큰 호응을 얻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해남미남축제가 처음 개최됐음에도 전국 어느 축제와 견줘도 뒤지지 않은 명품축제로 평가받게 되어 큰 의미가 있다”며“올해는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과 먹거리 축제로서 정체성을 확고히 해 전국 최고의 축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해남군은 지난해 10월 31일부터 11월 3일까지 해남 대흥사 일원에서 제1회 해남미남축제를 개최, 전국 최대 농어업군인 해남의 농수산물을 활용한 건강한 먹거리를 다채롭게 선보였다. 나흘간 열린 축제는 13만여명의 방문객이 찾아 해남의 맛있는 먹거리를 전국에 알리며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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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국립아시아문화전당 업무협약 체결[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교육청이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함께 창의적 예술교육 활성화와 지역 문화·예술 인재양성에 나섰다. 전라남도교육청은 20일 오전 도교육청에서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다양한 문화·예술체험활동을 통해 학교예술교육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장석웅 교육감을 비롯한 도교육청 간부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이진식 전당장과 관계자 등 12명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협약을 통해 초·중·고등학생 문화·예술 체험활동 활성화 상호 협력 전남지역 학교 예술교육 역량강화 지원 체제 구축 어린이·청소년 문화·예술 인재양성 지원 한국창의예술고 등 지역 예술 인재 양성기관 지원 등에 긴밀히 협력키로 합의했다. 두 기관은 전남의 학교 예술교육 내실화를 위해 역량 있는 기관과 네트워크를 구축해 초·중·고등학생의 문화·예술체험 활동을 활성화하고 교육 프로그램을 통한 교원 예술교육 역량강화, 지역사회 문화 예술 증진해 협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전남교육청은 ‘모두가 소중한 혁신 전남교육’을 위해 앞으로도 학생의 예술기회 확대, 교원과 학교의 예술교육 역량 강화, 학생중심 예술수업 혁신 등 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해 관련 단체와 기관 등 지역사회와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게획이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5·18 민주화운동의 인권과 평화 의미를 예술적으로 승화한다는 목적으로 2015년 11월 설립된 문화체육관광부 소속기관이다. 아시아 문화에 대한 교류 및 교육 · 연구 등을 통해 문화적 역량을 강화하고 공연, 전시, 축제, 창작 · 체험의 교육프로그램 운영 등 문화·예술콘텐츠의 새로운 모델 제시와 예술의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장석웅 교육감은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의 다양한 예술활동 수요를 공교육에 반영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 기반의 지역사회 연계 지원이 필요하다”며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협력해 다양한 문화·예술체험과 참여기회를 제공하고 아이들이 창의성과 심미적 감성을 갖춘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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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고인돌문화축제, 4월 18~19일 열린다[청해진농수산신문] 화순군은 올해 화순고인돌문화축제가 오는 4월 18일과 19일 이틀 동안 도곡면 효산리 고인돌 유적지 일대에서 ‘청보리 물결따라~ 고인돌 여행’이라는 주제로 열린다고 밝혔다. 화순고인돌문화축제추진위원회는 지난 10일과 17일 두 차례 실무위원회를 개최하며 본격적인 축제 준비에 들어갔다. 문형윤 축제추진위원장은 “고인돌과 청보리를 연계한 프로그램 개발로 많은 지역민이 참여해 화합을 다질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하겠다”며 “관광객들에게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해 참여형 축제로 발전시키고자 한다”고 말했다. 윤영복 도곡면장은 “축제추진위원회 뿐 아니라 도곡면민 모두가 축제의 성공을 위해 한마음으로 준비하고 있다”며 “이번 축제가 지역 주민들이 더욱더 화합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