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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2020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 열람[청해진농수산신문] 광양시가 오는 19일부터 4월 8일까지 2020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을 열람하고 의견을 받는다. 주택가격 열람은 오는 4월 29일 결정·공시에 앞서 표준주택가격을 기준으로 조사·산정한 개별주택가격에 대해 주택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반영해 적정하고 공정한 가격결정을 하기 위해 실시한다. 광양시 징수과와 읍·면·동사무소 민원실에서 열람 가능하며 의견이 있을 경우 해당 열람기관에 비치된 개별주택가격의견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의견은 비교표준주택 선정과 가격산정의 적정여부 등을 재조사하고 한국감정원의 검증과 광양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의견 제출인에게 그 결과를 개별 통지한다. 정구영 징수과장은 “개별주택가격은 향후 보유세 등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되므로 많은 시민께서 관심을 갖고 열람 및 의견제출 절차에 참여해주실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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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로컬푸드직매장 출하 농산물 매월 1회 이상 안전성 검사 실시[청해진농수산신문] 광양시는 로컬푸드직매장에 출하 중인 농산물의 잔류농약 등 안전성 검사를 매월 1회 이상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로컬푸드직매장에서 판매 중인 농산물의 시료 수거 후 ‘농수산물품질관리법’에 의해 지정된 민간분석기관에 검사 의뢰를 하고 있다. 검사 결과 부적합으로 판정될 경우 해당 농가에서 출하한 농산물을 전량 수거 및 폐기 처분하고 과태료 처분과 함께 1개월 동안 출하를 금지해 지역 생산 농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소비자들이 믿고 먹을 수 있도록 조치하고 있다. 로컬푸드직매장은 광양원예농협 본점·LF스퀘어지점, 광양농협 본점·용강점 4개소를 운영 중에 있으며 올해는 15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광양동부농협 로컬푸드직매장을 광영·의암지구에 9월 개장 목표로 추진 중에 있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소농, 영세농, 고령농의 어려움을 최소화하기 위해 광양에서 생산한 농산물은 광양에서 최대한 소비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로컬푸드직매장은 농산물 판로 확보의 가장 확실하고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고 말했다. 이어 “시에서는 소비자 신뢰 확보를 위한 안전성 검사를 강화하는 등 신뢰받는 로컬푸드 생산·판매체계를 갖추겠다”며 “코로나19 확산으로 지역 농특산물 판매에 어려움이 있어 많이 이용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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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신청사 건립에 주민 의견 담아 랜드마크 꿈꾼다[청해진농수산신문] 곡성군이 신청사 건립과 관련해 군민 아이디어를 공개모집한다. 지난해 11월 현 청사 뒤편에 신청사를 건립하기로 발표한 이후 곡성군은 공유재산 관리계획 승인, 지방재정투자 심사 등 행정절차를 진행하며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2월에는 청사 건립을 위한 행정 절차로 곡성군의회로부터 공유재산관리계획을 의결을 마쳤다. 현재는 전라남도에 투자 심사를 의뢰한 상태로 3월 중 승인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앞두고 곡성군은 3월부터 60일간 ‘군 청사 건립 군민 톡톡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민들의 제안과 아이디어를 청사 설계 등에 반영해 이용자 중심의 신청사를 건립하고자 함이다. 청사 건립에 관심 있는 곡성 군민이라면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다. 참여방법은 곡성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서식을 다운받아 이메일 우편, 방문으로 기간 내 제출하는 방식이다. 구체적인 공모내용은 신청사의 공간 조성 및 활용계획, 군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는 디자인 방향이지만 청사 건립에 관한 사항이라면 어떠한 의견이라도 제안할 수 있다. 제출된 아이디어는 실무부서와 심사위원회의 최종 심사를 거쳐 채택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채택 제안자에게는 심사 결과에 따라 최우수 1명 1백만원, 우수 1명 50만원, 장려 2명 30만원을 곡성심청상품권 또는 모바일 상품권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과 함께하는 신청사 건립을 위해 군민들의 애정과 관심이 듬뿍 담긴 소중한 의견을 받는다”고 말했다. 또한 “군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곡성군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군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1977년에 준공된 곡성군 현 청사는 건립된 지 44년이 경과하며 여러 문제점이 발생시키고 있다. 노후화로 인한 안전문제는 물론 사무공간 협소에 따른 별관 운영으로 인한 민원인들이 별관을 찾아 헤매는 일도 잦다. 또한 주민 편의시설 부족 등으로 민원 상담 등에 불편을 겪기도 한다. 그동안 땜질식 처방으로 대처해왔지만 근본적인 해결책이 되지 못할 뿐아니라 그로 인한 비용도 점점 커지고 있다. 군민들 역시 청사 신축이 필요하다는 의견이다. 1,419명이 참여한 주민 설문조사 결과 청사 신축에 찬성하는 의견이 90.6%로 군민 대다수가 신청사 건립에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 군민들의 주요 관심사였던 신 청사 건립 위치 역시 청사 뒤 신축 후 기존 청사 철거 안이 53.3%로 가장 많았다. 전문가들 역시 5개 평가기준에 따라 분석한 결과 현 위치를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이었다. 특히 현 위치 뒤편에 건립하는 방법이 기존 청사 철거 후 신청사를 건립할 경우 드는 임시청사 임대료, 통신 이설비, 이사비 등 약 47억원의 매몰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청사 신축에는 많은 사업비가 소요된다. 전라남도에서 최근 신청사를 건립한 고흥군은 472억원을 사용했고 현재 사업 추진 중인 해남군 신청사 건립에는 687억원의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곡성군은 신청사는 군청, 의회동, 주차장 등 연면적 12,383㎡에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조성된다. 총 353억원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2021년 착공 2023년까지 건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곡성군은 단기에 사업비를 편성하는 부담을 줄이고자 2018년에 "군 청사 건립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를 제정했다. 이후 연 50억원 이상씩 꾸준히 기금을 적립해 2020년 3월 기준 200억원을 마련했다. 앞으로 2022년까지 150억원을 추가로 적립해 청사 신축 사업에 들어가는 토지매입비, 설계비, 공사비 등으로 사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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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사이버농업인 e-비즈니스 리더양성과정 교육생 모집[청해진농수산신문] 고흥군은 농업기술센터 주관으로 인터넷, 모바일 SNS 활용으로 전자상거래 경영기술을 습득하기 위해 ‘2020년도 사이버농업인 e-비즈니스 리더양성과정’을 운영한다. 정원은 30명으로 31일까지 읍면사무소나 농업기술센터에서 신청을 받고 있으며 교육은 4월부터 시작해 10월까지 주 1회 4시간, 15주 65시간 과정으로 운영된다. 신청대상은 고흥군 거주 만 18세 이상인 자로 컴퓨터, 모바일을 활용해 인터넷 판매 활동을 하고자 하거나 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한 정보화교육을 1회 이상 수료한 자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수업은 주로 목요일 오후에 이루어지며 주요 내용으로는 온라인상에서 내 농장을 홍보하고 판매할 수 있는 마케팅 전략을 습득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사이버농업인 e-비즈니스 리더양성 과정은 고흥의 풍부한 농산물을 외부에 알릴 수 있는 기법들을 배울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므로 도시에 직거래 소비자들과 네트워크가 잘 형성된 귀농인에게는 꼭 필요한 교육이다. 또, 각종 농업 지원 정책이 교육 이수 실적을 평가요소로 두고 있는 만큼 이번 교육과정 이수를 통해 다른 사업을 신청해 우선 선정될 수 있는 유리한 장점이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 또는 귀농인은 읍면사무소를 방문하거나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수강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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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시민 누구나 보장받는 ‘시민안전보험’[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 나주시는 불의의 사고 피해를 입은 시민이 안정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민안전보험’ 재가입을 완료, 보험제도 숙지를 위한 대시민 홍보에 주력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민안전보험은 안전제일도시 건설을 표방한 나주시의 안전 분야 핵심 시책으로 각종 사회재난, 자연재해로부터 피해를 입은 시민이 조속한 사고수습과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하는 사회보장제도다. 주민등록상 관내 거주하는 모든 시민이 자동 가입되며 개인이 가입한 보험과 중복 보장이 가능하다. 시는 현대해상화재보험과 2020년 3월 3일부터 2021년 2월 28일까지 보장기간 1년의 나주형 시민안전보험 운영 계약을 체결했다. 주요 보장내용은 폭발·화재·붕괴·산사태로 인한 상해·사망 또는 후유장해 시 최대 1000만원 한도, 교통사고 상해·사망 시 200만원 한도, 강도 상해·사망 시 1000만원 한도 내 보험금이 각각 지급된다. 또한 농기계 사고에 따른 사망·후유장해 발생 시 최대 1000만원 한도 , 유독성 물질에 의한 중독 및 노출사고 사망 시 1000만원 한도 보상 등 농촌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사고에 대한 보장도 지원한다. 이밖에도 상해 사망 또는 후유장해 시 200만원 익사 사망 시 1000만원 자연재해 사망 시 1000만원 스쿨존 내 교통사고로 인한 부상 시 1000만원 등 각 보장 금액 한도 내 보험료를 지급한다. 단 상법 제732조 조항에 따라 만15세 미만은 ‘사고로 인한 사망’의 경우 보상이 이뤄지지 않는다. 보험금 청구 방법은 사유 발생 시 현대해상화재보험 보험금 청구서와 주민등록초본을 비롯해, 기타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단, 보험금 청구사유 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에 접수하지 않으면 청구권이 소멸된다. 시는 사고 발생 접수 시 피해자들에게 시민안전보험 정보를 직접 제공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중단된 매달 4일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추이에 따라 개최하고 시청 누리집, 반상회보, 팸플릿 등 가용매체를 활용한 홍보도 지속할 예정이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시민안전보험이 예상치 못한 재난, 재해 피해를 입은 시민들에게 원활한 수습과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보험 보장 내용과 혜택을 숙지할 수 있도록 홍보 활동을 강화해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안전제일도시, 온 가족이 행복하고 나주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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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매실 출하 빨라진다… ‘면역력 증진에 최고’[청해진농수산신문]광양시는 따뜻한 기온이 지속됨에 따라 매화 개화 시기가 빨라져 오는 5월 말부터 매실 수확과 출하가 본격적으로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동의보감에 따르면 매실은 ‘성질이 따뜻하고 맛이 시며 독이 없고 담을 삭히며 구토와 갈증·이질 등을 멎게 하며 열을 내리고 술독을 풀어 주며 갈증과 설사를 멈추게 한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구연산이 풍부한 매실은 피로회복과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주고 피크린산과 카테킨산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식중독 예방에 좋은 식품으로 잘 알려져 있다. 시는 그동안 국민건강 증진과 매실의 소비촉진을 위해 다양한 기능성 연구를 추진해 왔고 2012년 한국식품연구원을 통해 항당뇨, 항비만, 간기능 개선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을 밝혀내 국제학술지에 등재했다. 또한, 일본 추부대학 야스오 스즈키 교수는 매실의 인플루엔자와 헬리코박터 억제효과와 항당뇨 효과에 관한 연구를 통해 매실즙 농축액의 무메후랄 성분이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억제 효과가 있음을 발표하기도 했다. 이 외에도 2016년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과 매실청 기능성 연구를 통해 혈당강화 효과를 입증하고 2017년에는 한국화학연구원 항인플렌자 효능시험 연구를 통해 항인플렌자 바이러스 감염을 억제한다는 연구결과를 밝혀내기도 했다. 한편 광양시는 2015년부터 학생들의 면역력 증진과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지역 내 모든 보육시설과 초·중·고 학생들에게 매실청을 무상 공급하고 축산농가에 구제역과 조류독감 예방을 위해 사료용 매실청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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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2020년 아름다운 건축상’ 작품 공모[청해진농수산신문] 순천시는 도시경관이 아름다운 도시를 만드는 기본요소인 건축문화의 발전을 위해 품격있고 우수한 건축물을 발굴해 시상하는 ‘2020년 순천시 아름다운 건축상’작품을 공모한다. ‘순천시 아름다운 건축상’은 올해 6회째로 ‘순천시 건축조례’에 의거 2003년부터 2년마다 공모하고 있다. 응모 대상 건축물은 2016년 이후부터 작품 접수일까지 사용승인 된 순천시 소재 건축물이다접수는 10월 14일부터 10일간 접수하며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주거와 비주거 부문에 각각 우수작 1개소와 가작 2개소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응모를 희망하는 설계자와 건축주는 순천시청 건축과에 응모신청서와 작품설명서 심사용 패널 등 응모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순천시는 2003년 부터‘아름다운 건축상’을 선정해 지금까지 23점을 시상했으며 경관법이 본격적으로 시행되기 전인 2007년부터 순천시 건축정책기본계획을 수립하고 공공건축물 설계 공모제도를 정부 지침보다 폭넓게 운영하는 등 건축문화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설계자와 건축주가 심혈을 기울여 창작한 아름다운 건축물이 사회적으로 인정받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선정된 건축물은 순천시의 소중한 건축문화 자산으로서 홍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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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주민이 만드는 행복마을 공동체사업 본격 추진[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은 주민이 필요한 사업을 직접 기획하고 실행하는 ’희망 미래완도 행복마을 공동체 주민 공모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1차로 지난 2월, 행복사업 심의위원회와 완도군 보조금 심의위원회의 최종 심사를 거쳐 4개소를 선정했으며 단체별로 1천 5백만원 이하의 사업비를 지원하게 된다. 4개 단체는 소가용리 새마을회"마을주민 하나 되기", 노화서리 새마을회"서리마을 해양치유사업", 고금 청년회"사랑의 보금자리 개선 사업", 청산 달팽이 작은 마을학교"실버 하트 나눔 프로그램"이다. 군은 지난 2016년부터 2019년까지 21개 사업에 3억 2천만원을 지원해 마을 숙원사업 해결, 마을 전통문화 및 관광 활성화 사업, 마을 공동체 역량 강화 등을 통해 주민 만족도 제고 및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했다. 한편 2차 행복마을 공동체 공모사업 신청은 오는 3월 25일까지이며 신청 자격은 5인 이상의 주민 모임 및 마을로 완도군청 경제교통과 또는 읍면사무소에 사업 계획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보다 더 살기 좋은 마을을 조성하고 공동체 의식을 회복해 주민 삶의 질이 향상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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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담양소방서 소방시설 자체점검 법령 개정 안내[청해진농수산신문] 담양소방서가 오는 8월 14일부터 시행 예정인 자체점검 법령 일부 개정사항을 안내했다. 기존 특정소방대상물의 자체점검은 점검이 완료된 시점부터 30일 이내에 결과를 소방서에 제출해야 했다. 하지만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 · 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제19조가 개정됨에 따라 오는 8월 14일부터는 7일 이내에 결과를 제출해야 한다. 기한 내에 제출하지 않을 경우에는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한 기존 종합정밀점검 대상이 스프링클러 및 물분무 등 소화설비가 설치된 5,000㎡ 이상 대상이었으나, 앞으로는 면적에 관계없이 스프링클러설비가 설치된 대상이라면 모두 종합정밀점검을 해야 한다. 자체점검 담당자 권대성 소방교는 “법령 개정사항에 대해 주민 여러분이 인지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미숙지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현경 담양소방서장은 "이번 법령 개정을 통해 관계자 중심의 자율안전관리의 강화와 소방시설의 정상작동이 최단 기간 내 확보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변경 내용을 미리 숙지하셔서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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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평 텃밭의 행복’… 나주시, 빛가람 공원텃밭 분양[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 나주시는 도심 속 농심 체험장으로 각광받고 있는 ‘빛가람 공원텃밭’ 분양 신청을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실시한다. 빛가람 공원텃밭은 시민의 건전한 여가 생활 향유와 가족·이웃 간 소통 증진을 위한 도시농업 활성화 사업이다. 시는 지난 2015년부터 빛가람 혁신도시 내 공원 및 유휴부지에 텃밭 4개소에 구획을 조성, 운영하고 있다. 3평 남짓한 아기자기한 텃밭에서 다양한 작물을 기르고 수확해 가족 식탁에 올릴 수 있다는 것이 공원텃밭의 매력이다. 가족 구성원, 이웃 간의 소통 증진은 물론 농업 체험기회가 적은 공공기관 임직원 등 도시민 자녀들의 교육적 측면에서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공원텃밭은 제1텃밭 180구획, 제2텃밭 60구획 제4텃밭 60구획 등 총 300구획을 분양한다. 제3텃밭은 분양을 미처 받지 못한 시민과 아이들이 다양한 농작물을 함께 가꾸는 공영체험텃밭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분양 면적은 1구획 당 10㎡내외로 1가구당 1구획을 분양가 5만원에 신청할 수 있다. 분양은 나주시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 텃밭 운영관리 단체인 네잎클로버영농조합법인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방식은 분양자 정원 초과 시 공개추첨으로 진행된다. 단 3대가족이 참여하는 가족 신청자는 18구획에 대한 분양 우선권을 부여한다. 아울러 한전KDN과 협업으로 추진하는 제1텃밭 스마트팜시험연구 도시농업형 10구획은 희망자에 한해 신청 받는다. 시는 4월 18일 개최 예정인 개장식에서 텃밭 전체 참여자에게 모종과 호미 등 개인용 소농기구를 지급한다. 원활한 텃밭 가꿈을 위한 농기구 비치, 퇴비 살포와 함께 친환경농법 교육과 공동체 문화 행사 등도 연중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텃밭 분양 선정 발표는 시청 홈페이지 공지 및 개별 문자로 안내된다. 관련 문의는 나주시 기술지원과 도시농업팀으로 하면 된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수확의 보람, 소통의 즐거움이 공존하는 공원텃밭 분양에 도시민 가족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텃밭 활동에 불편함이 없도록 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자녀들을 위한 건전한 농심 놀이터로 운영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