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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진도해상 여객선 세월호 침몰 289명 생사불명, 대형참사진도해상 여객선 세월호 침몰 289명 생사불명, 대형참사 구조인원 368명 발표 착오, 179명으로 중대본 뒤늦게 재확인 사진설명>침몰되는 세월호-전남 진도군 조도면 병풍도 북쪽 20km 해상에서 침몰했다. [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 16일 오전 전남 진도 해상에서 발생한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는 17일 오전 9시 현재 구조자 179명, 사망자 7명이며, 289명이 실종 또는 생사가 확인되지 못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져 대형 해상 참사 우려가 나오고 있다. 정부는 4월16일 오후 2시 기준으로 368명이 구조됐다고 밝혔으나 집계 과정에 오류를 확인하고 구조인원을 재확인 하고 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6일사고로 4월17일 오전9시 현재 선사 여직원 박지영(27) 씨와 안산 단원고 2학년 정차웅 군 등 7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16일 오후 2시 현재 중대본은 368명이 구조됐다고 밝혔지만 179명이 구조되었으며, 구조인원 집계에 착오가 있었던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다. 4월17일 오전 9시 현재 소재와 생사가 파악되지 않은 인원은 289명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생사가 확인되지 못한 탑승객들은 ▶민간 어선 등에 의해 구조돼 이동중이어서 구조자 통계에 잡히지 않고 있는 경우 ▶ 선체 침몰뒤 바다 위에서 계속 구조를 기다리는 경우 ▶ 침몰한 선체 내에 그대로 남아 있는 경우 등을 가정해 볼 수 있다. 안행부는 이와 관련 "생사가 확인되지 못한 사람들이 현재 어떤 상황에 있는지 구체적으로 파악이 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생사 여부가 확인되지 못한 인원 대부분이 선체 안에 남아 있을 가능성도 있으나 구조 작업에 동참한 민간 선박 등을 타고 육상으로 이동한 생존자도 있을 것으로 중대본은 보고 있다. 4월16일 오전 9시께 전남 진도군 관매도 인근 해상에서 인천에서 출발해 제주 수학여행에 나선 안산 단원고등학교 2학년 학생 324명과 교사 10명 등 승객 451명과 승무원 24명을 포함 총475명을 태우고 제주도로 향하던 여객선 '세월호'가 좌초돼 해경과 민·관·군의 선박과 헬기 등이 출동해 17일 현재 구조대원들이 승객들을 구조하고 있다. "배가 갑자기 기울더니 물이 차올랐다. 아래층에는 빠져나오지 못하고 물에 잠긴 사람들이 많을 것 같다" 전남 진도 해상에서 침몰한 여객선에 승선한 A모씨는 급박한 사고 당시의 상황을 이같이 전했다. 16일 오전 8시58분께 전남 진도군 조도면 병풍동 북방 1.8마일 해상에서 인천에서 출발해 제주로 향하던 6,647t급 카훼리 여객선 세월호가 침수 중이라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 이 여객선에는 수학여행에 나선 안산 단원고 학생 324명과 교사 14명, 승무원 30명, 일반 승객 등 탑승자475명이 탑승했다. 안산 단원고 학생들은 지난 15일 오후 8시30분께 인천항에서 3박4일 일정으로 제주도 수학여행을 떠나 이날 낮 12시께 제주도 여객터미널에 도착할 예정이었다. 여객선이 출항할 당시 인천항과 앞바다에는 안개가 심한 상태였으며 이 때문에 여객선 출항 시간이 연기되기도 했다. 이에 4월16일 사고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30여 분 만에 헬기를 사고 현장에 급파해 승객 6명을 구조했으며 이후 해경과 해군, 민간어선 등이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구조된 탑승객 중 부상자는 진도와 목포 한국병원, 해남종합병원에 이송됐으나 경상자는 진도 실내체육관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다. 여객선은 완전히 침몰한 상황이라고 해경은 전했다. 현재 각 기관과 민간 선박 등이 동원, 동시다발적으로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어 정확한 인원이 집계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신고가 접수되자 목포·완도·여수·제주해경은 출동가능한 모든 경비함정과 링스헬기, 방제정 등을 사고지점으로 급파했다. 해군의 청해진함과 육군 등도 특수부대를 포함한 수송헬기와 고무보트 등을 현장으로 보내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여객선 침몰사고 지점과 인접한 조도면사무소도 급수선을 현장에 긴급 투입해 학생 등 47명을 구조했다. 침몰한 여객선 세월호는 국내 최대 크루즈 선박이다. ㈜청해진해운에 따르면 여객선 세월호는 길이 146m, 폭 22m의 6647t 급으로 국내 최대 크루즈 선박 중 하나다. 최대 승선인원은 921명이며 차량 220대를 실을 수 있다. 21노트의 속도로 인천과 제주간 265마일을 운항한다. 13시간30분이 소요된다. 세월호는 인천~제주간 항로로 지난해 3월15일 취항했다.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6시30분 인천항을 출발하며, 수요일과 금요일에는 제주에서 출항한다. 기존 오하마나호와 더불어 수도권에서 배를 이용해 제주도로 가는 유이한 배편이다. 세월호는 20ft 컨테이너 152개를 동시 적재할 수 있어 관광객 수송 이 외에도 제주산 농산물도 운송도 담당했다. 세월호는 지난 2월10일부터 19일까지 10일간 선박 정기검사를 실시한 것으로 확인됐다. 대형 선박 정기검사는 5년에 한 번씩 정기검사를 받고 이와 별개로 매년 중간검사를 받고 있으며 세월호도 외부 전문기관에 의해 정밀 점검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검사 결과 별다른 특이점이나 위험요인은 발견되지 않았고 세월호는 이후 운항을 재개한 것으로 전해졌다.<기동취재반: 石泉김용환 대표기자, 동부 서해식기가, 서부 정완봉기자, 남부 신재희, 김광섭기자>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www.chjnews.kr 입력20140416 수정041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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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시티 청산도가 부른다슬로시티 청산도가 부른다2014 청산도 걷기축제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축제기간 : 2014,04,01~04,30 장 소 : 청산도 일원 교 통 : 전남 완도항 - 청산도청항 카훼리여객선 운항(소요시간50분) 청산농협 대형카훼리 수시운항(차량50대, 승객700~800명) ▲ 청산도가 부른다 [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 2014 청산도 걷기축제 2014,04,01-04,30. ▶ 청산농협 선사에서 알리는 말 해상교통 : 전남 완도항 - 청산도청항 카훼리여객선 운항(소요시간50분) 청산농협 대형카훼리 수시운항(차량50대, 승객700~800명) ※ 예약은 20인 단체 유선예약(061-552-9385)이 가능하며, 20인 미만은 인터넷 "가보고 싶은 섬"(http://island.haewoon.co.kr/) 에서 예약이 가능합니다. ※ 차량을 도선 시킬 때 기사분 요금이 포함 되어 있습니다. 인터넷 예매를 이용하 실 때는 차량 기사분을 제외한 승객만 예매 하시기 바랍니다. ※ 차량의 경우는 예약이 없으며 당일 먼저 오신 순서대로 선착순 탑승 가능합니다. ※ 네비게이션을 이용하시는 고객께서는 주소 "전남 완도군 완도읍 장보고대로 335번지" 전화번호 061-552-9385 번을 검색하시면 보다 쉽게 완도여객선 터미널을 찾으실 수 있습니다. ▶ 완도 청산농협(조합장 지복남) 선사 주소(전화):전라남도 완도군 청산면 청산로 29 Tel : 061-552-9388~9 Fax : 061-554-0305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www.chjnews.kr 입력2014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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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청산도로 구경 오세요-2014 청산도 걷기축제2014 청산도 걷기축제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축제기간 : 2014,04,01~04,30 장 소 : 청산도 일원 교 통 : 전남 완도항 - 청산도청항 카훼리여객선 운항(소요시간50분) 청산농협 대형카훼리 수시운항(차량50대, 승객700~800명) <동영상제공:완도군> ▲ 청산도 노래 [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 2014 청산도 걷기축제 2014,04,01-04,30. ▶ 청산농협 선사에서 알리는 말 해상교통 : 전남 완도항 - 청산도청항 카훼리여객선 운항(소요시간50분) 청산농협 대형카훼리 수시운항(차량50대, 승객700~800명) ※ 예약은 20인 단체 유선예약(061-552-9385)이 가능하며, 20인 미만은 인터넷 "가보고 싶은 섬"(http://island.haewoon.co.kr/) 에서 예약이 가능합니다. ※ 차량을 도선 시킬 때 기사분 요금이 포함 되어 있습니다. 인터넷 예매를 이용하 실 때는 차량 기사분을 제외한 승객만 예매 하시기 바랍니다. ※ 차량의 경우는 예약이 없으며 당일 먼저 오신 순서대로 선착순 탑승 가능합니다. ※ 네비게이션을 이용하시는 고객께서는 주소 "전남 완도군 완도읍 장보고대로 335번지" 전화번호 061-552-9385 번을 검색하시면 보다 쉽게 완도여객선 터미널을 찾으실 수 있습니다. ▶ 완도 청산농협 선사 전라남도 완도군 청산면 청산로 29 Tel : 061-552-9388~9 Fax : 061-554-0305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www.chjnews.kr입력2014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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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는 청산도슬로우걷기 축제 인파 넘쳐완도는 청산도슬로우걷기 축제 인파 넘쳐 ▲ 완도여객선터미널 청산도관광객인파 [청해진신문]청산도 슬로우걷기축제(4.30까지)가 막바지에 들어섬에 따라 관광객과 대형버스를 실은 청산농협의 슬로시티청산호 카훼리가 완도항에 도착하자 많은 인파가 내리고 있다. 완도를 찾은 전국의 많은 관광객들로 인해 완도 특산물 판매장과 식당가 에는 사람들이 북적북적 하다.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신문 www.wandonews.kr/ www.wandonews.co.kr/ 입력2012042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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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고싶은 섬 청산도-느린 미소·더딘 걸음만 있다.가고싶은 섬 청산도느린 미소·더딘 걸음만 있다. 슬로시티 청산도 청소비 조례 촉구 ▲사진설명: 당락리 언덕에서, 바다를 끼고 있는 도락마을을 내려다본 풍경. 오후 5시쯤 이 언덕에 서면 은비늘처럼 반짝이는 바다와 방풍림으로 심은 소나무들의 실루엣을 만날 수 있다. 이곳에서 바라보는 낙조 또한 황홀하다.<촬영:石泉> [청해진신문]드라마속 청산도를 찾아주세요! 세련된 색감 그림같은 풍경보다는 자연이 선물한 보물의 풍성함이 당신의 마음속에 있습니다. 촌스러운 농부의 지게와 소를 끌고 밭을 가는 청정 해풍에 농작물이 크는 아주 누추함 속에 가까운 구수한 삶이 살아있지요. 1960~80년대의 삼치와 고등어 파시가 선 청산도는 접어두세요. 간편한 장례식도 최첨단 농법도 없습니다. 상여소리를 매기고 구들장 논에 씨뿌리고 외양간에 메주 매달고 불편함에 가까운 소박한 삶속에 최근 명품 슬로길이 바닷가에 펼쳐지지요. ▶ 사람들이 가보고 싶은 섬, 청산도까지 가는 이유. 서울 강남 고속버스터미널에서 금호고속을 타고 완도까지 5시간. 여기서 다시 슬로시티 청산 페리호를 타고 뱃길을 따라 50분을 더 들어가야 하는 청산도. 청산도는 그야말로 ‘멀고 먼 섬이라지만 가보고 싶은 욕망이 넘치는 곳이다. 이렇게 먼 길의 끝에는 무엇이 기다리고 있을까. 청산도에는 홍도나 울릉도처럼 감탄사가 터질 만한 기암괴석은 없다. 그러나 자연 그대로 어우러진 청정 바다를 보면 뭉클한 가슴이 열려지는 섬이다. 풍성한 역사는 임진왜란 때 수군통제사 가 있었다는 청산진을 최근 형태만이라도 당락리에 복원했다. 꽤 규모가 큰 섬이면서도, 그럴듯한 호텔은 없으나 새로 지운 펜션형 민박과 농촌집을 개보수한 민박집이 최근 문을 여는 추세이다. 그렇다면 사람들은 왜 청산도를 찾아가는 것일까. 섬에서 촬영됐다는 영화 ‘서편제’와 드라마 ‘봄의 왈츠’의 낭만적인 장면을 이유로 꼽을 수 있겠지만, 이미 영화는 낡았고, 드라마는 주인공조차 잊어졌다. 그나마 드라마 ‘봄의 왈츠’에서 그려낸 풍경은 청산도의 만개한 유채꽃과 바다의 아름다움이다. 노파심 같지만, 자연의 그 허름함이 주는 익숙함이야말로 청산도의 가장 큰 매력으로 꼽을 만하다. 이 매력은, 청산도에서 가장 아름답다는 이른 봄의 청보리밭과 돌담길 풍경에 비견된다. 허름함은 ‘변하지 않았음’을 의미하되, 그건 바로 섬안에서의 삶의 ‘느린 속도’를 말하는 것과 다름없다. 시간이 더디게 흘러가는 섬. 그 섬이 바로 청산도다. ▶ 청산도 슬로시티 걷기축제가 열리는 매년 4월이면 전국에서 관광객이 몰려든다. 청산도 슬로시티 걷기축제가 열리는 매년 4월이면 완도 여객선터미널은 복잡하다. 청산도를 왕복하는 ‘슬로시티 청산 훼리호’는 제법 위용이 당당하다. 지복남 청산농협장에 따르면 최근에 새로 최신형 카훼리호를 진수하여 취항식을 가졌다는 것. 승용차 50대에 특송시에 600여명의 여객을 수용한다고 한다. 주말 및 관광성수기에는 수시로 증회하여 운항하므로 완도-청산도 항 구간의 해상교통난을 해결했다고 말했다. 터미널에서 배에 실을 차를 정리하던 한 직원은 “청산도에서 무슨 일이 났는지는 여기서 보면 다 안다”고 했다. 대부분의 일용품을 육지에서 조달하기 때문에, 배에 실리는 물건과 배송지를 보면, 섬안에서 누가 새 TV를 샀는지, 또 누구네 집에서 잔치를 벌이는지 모두 알게 된다는 것이다. 청산항에는 다방이 없어지고, 식당과 모텔이란 이름을 붙인 시멘트 건물도 우뚝 서있다. 그러나 긴 고동소리와 함께 배가 항구에 닿자 리어카와 경운기들이 분주하다. 그러나 이런 분주함도 잠시. 배가 서둘러 차와 사람을 싣고 완도로 출발하면 섬은 조용하다. 청산 도청항에는 항구입구에 자연산 전복과 소라, 돔 및 광어 등 싱싱한 회를 저렴하게 먹을 수 있는 어판장이 있다. 정박해 있는 고깃배들은 전복양식장 관리선과 김 채취 작업선이며 어선은 손으로 꼽을 정도로 줄어 들었다. 마을의 앉음새도 그렇다. 대개 섬마을은 바다쪽으로 마을들이 형성되기 마련인데, 청산도는 달랐다. 구들장 논을 두고 바다에서 한껏 물러앉아있는 마을이 드물지 않았다. 청산도 주민들은 “바다가 기름지지 않아서…”라고 입을 모았다. 난바다에 떠있는 섬이어서 갯것들을 키워내는 개펄도 변변히 없고, 어장도 형성되지 않는다고 했다. 1960~80년대에는 삼치 등을 잡는 어업의 전진기지로 인구가 13,500여명이 상주했지만 지금은 인근 모도, 여서도 등을 포함해 2,300여명으로 줄었다. 그래서 청산도 사람들은 일찌감치 바다에 기댄 ‘어촌의 삶’보다는, 좁은 땅을 거친 노동과 바꿔 농사를 부치고 사는 ‘농촌의 삶’을 택했던 것이다. 바다에 고립된 농촌의 땅. 청산도가 육지세상의 속도에 미처 따라붙지 못했던 것도 이것 때문이 아닐까. 그리하여 먹고 살기위해 서울로 부산으로 젊은이 들은 다 떠나게 되었다. 당리마을 입구 마을표지석을 세워준 CEO는 학교 다녀와서 소먹일 풀을 베어오지 않으면 밥을 굶겼다는 아버님의 “일을 해야 먹지”라는 가훈하에 지금의 국민통신, 국민건설,전기, 국민레저를 경영하는 윤풍식 회장으로 최근 100억원의 민자를 투자해 신지명사십리 관광특구에 완도해조류스파랜드를 완도군 민자유치사업으로 운영하고 있다. 좋지않은 투자조건으로 2~30년 후에 완도군에 건물을 기부한다는 기부체납조건으로 투자한 것은 청산도의 우직함으로 고향 청해진완도 사랑의 결과라고 본다. ▶구들장 논과 돌담, 그 고된 노동의 아름다움이 있는 청산도. 청산도에서는 어디에 서건 구들장논과 돌담이 시야 가득 펼쳐진다. 버선 목에서 코로 이어지는 선처럼 유연하게 펼쳐진 돌담은 조형미가 넘친다. 청산도의 돌담은 바람을 막기 위한 방편이기도 하지만, 땅을 개간하면서 나온 돌들을 어찌할 수 없어 쌓아둔 것이기도 하다. 청산도는 산도 푸르고 물도, 하늘도 푸르다고 해서 청산(靑山)이라는데, 사실 청산도에는 푸른 것보다는 돌이 더 많았다. 돌투성이 땅을 파서 나온 돌은 마을의 담과 길에 쌓아졌고, 논두렁에 쌓아졌고, 그리고도 남는 것은 중담이라는 돌무더기로 쌓아졌다. 청산도에서 가장 인상적인 풍경이라면 단연 부흥리와 양지리 일대의 구들장 논을 들 수 있다. 구들장 논이란, 논 바닥에 돌을 구들처럼 깔고 그 위에 흙을 부어 만든 논이다. 육지에서라면 흔하디 흔한 게 흙이지만, 청산도에서는 그마저도 귀해 한줌이라도 아껴야 했고, 그렇게 만든 논에서 한 됫박의 쌀이라도 더 거둬들여야 했던 것이다. 지금이야 청산도에서 구들장 논은 조형미 넘치는 풍경이지만, 한때 그 논은 척박한 땅을 증거하는 가난의 유산이었던 것이다. 지금이야 쌀 몇 줌을 위해, 구들장 논을 만드는 식의 고된 노동을 감수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청산도 사람들에게 아직도 농사는 고되다. 구불구불 이어진 논두렁에 경운기를 넣을 수 없어, 아직도 소를 이용해 농사를 짓고, 손수 낫으로 벼를 베고 있다. 조형적으로, 아름답게 보이는 청산도의 돌담과 구들장 논들에도 손수 팔을 걷어붙이고 하나하나 돌을 캐내 만든 애환이 깃들어 있다. 그래서 지난 1996년 영화 ‘서편제’에 등장하는 황톳길이 모조리 시멘트 포장이 됐을 때, 외지 사람들은 ‘섬사람의 무지가 좋은 풍광을 다 망쳐놓았다’며 혀를 찼지만, ‘그대로 두면 더 돈이 된다’는 것을 몰랐던 마을 주민들의 ‘흐린 셈’을 탓할지언정, 그렇게 몰아붙일 일은 아니었지 싶다. 비가오면 70~80세 드신 농민들이 황토길에 경운기가 빠지면 어쩔 도리가 없다. 젊은이가 없으니 누가 도와 주리요. 멀리 떠나있는 형제간은 가까운 이웃사촌보다 못하다는 말이 이런데서 비유 된게 아닌가 싶다. 보기만 좋으라고 흙먼지 날리는 황토길이 비만오면 나이드신 농어민들에게는 황토 수렁길이 되어 농촌도로를 마비 시키는 어려움을 알아주는 도회지에 나간 향우들, 자식들이 몇 명이나 될까 의심스럽다. 한때 전,면장시절에 황토색을 입힌 시멘트길로 포장했다하여 청산도 카페 등에 입에 담지 못할 악담을 퍼부은 도회자에 나간 향우들 네티즌에게 필자는 “그러면 니들이 비올 때 고향와서 황토길 농로에 빠진 나이드신 70~80농어민의 경운기를 빼주고 귀농하여 살면서 좀 큰소릴 치라고” 답변을 올린 이후로 좀 조용해졌다는 이야길 들었다. 청산도에는 아직도 일부에서는 시신을 땅에 바로 묻지 않고 관을 땅 위에 올려 놓은 뒤 이엉 등으로 덮어 두었다가 2~3년 후 뼈를 골라 땅에 묻는 초분을 만든다고 했다. 도회지 사람들은 ‘효율’을 따져가며 낡은 것들을 다 버리고 사는데, 왜 청산도 사람들은 누추하고, 초라한 것들을 못 버리는 것일까. 그들은 왜 아직 상여소리를 매기고, 구들장 논에 씨앗을 뿌려 청보리를 길러내고 사는 것일까. 청산도 사람들에게 정말 시간은 느리게 가는 것일까. ▲ 청산도 슬로우걷기 ▶ 청산도 사람, 그리고 청산도를 볼려면 순수한 느림을 보라 청산도 당리로 들어서자마자 외양간에 메주를 매달고 있는 동네 할머니를 만났다. 버선발로 꼭꼭 밟아서 빚었다는 메주를 짚으로 엮어 외양간 처마아래 꼼꼼하게 매달았다. ‘하필 외양간이냐’는 물음에 “여서(여기서) 말려야 젤(제일) 잘 마른단 말씨(마른단 말이야)”라고 답했다. 그리곤 곧 이쪽으로 질문이 넘어온다. 어디서 왔느냐, 뭐 하러 왔느냐, 어디를 가봤냐…. 그러더니 ‘밥은 자셔겠소(먹었소)’는 질문을 던지고는 대답도 듣지 않고 새참으로 담아왔을 시루떡을 쑥 내민다. 청산도가 ‘슬로시티’라면, ‘슬로’란 생태와 환경을, 또 전통과 문화를 말하는 것이겠지만, 그보다 더 소중한 것은 사람과의 관계가 아닐까. 낯 모르는 상대를 쉽게 지나치지 않고, 찬찬히 마음을 열고 자신의 것을 툭 던지는 인심은 지금 세상에서는 쉽지 않다. 하지만 이런 곳이 어디 청산도뿐일까. 전남 담양 마을이나 신안 증도의 섬마을도 마찬가지다. 청산도가 슬로시티의 인증을 받았다면, 그건 바로 ‘느린 시간을 가진 곳’들을 ‘기려서 마땅하다’는 깨달음을 얻게 해준 것이 더 값진 것이 아닐까. 청산도가 ‘슬로시티’란 이탈리아 외국에서 온 타이틀을 달았다고 해서 하루 아침에 특별해지는 것은 아니다. ‘슬로시티’란 이름은, 느리게 사는 것이 속도로부터 소외된 것이 아님을 깨치도록 하는 데 그 역할이 있는 것은 아닐까. 오히려 그 타이틀을 얻었다며 ‘슬로시티’를 이마에 딱 붙인 농산물부터 팔 궁리를 하거나, 관광객부터 꾈 생각부터 하고 있다면 그 타이틀은 안 붙이니만 못하리라. 한 장의 사진과 같은 풍경을 보고는 ‘그곳을 다 보았다’고 하지 말 일이다, 특히 그곳이 청산도라면. 풍광만 감상하고 돌아갈 것이 아니라, 도회지에서 맹렬하게 달려온 속도를 되돌아보고, 자신을 청산도의 느린 시간과 맞춰보고 슬로 길을 걷는 일, 일손이 딸린 청산도 식당에서 밥 빨리 안준다고 큰소리 치는 것 보다는 기다리는 일, 또 구들장 논의 돌을 매만져 보거나, 상여소리를 따라가 보는 일이 더 값진 여행의 수확이 될 듯싶다. 느린 곳을 찾을 때는 보는 것도 느끼는 것도 느려야 하는 것이거늘…. ▶ 청산도 자연보존을 위해 청소비를 1인당 2,000원씩 신안 증도 슬로시티와 같이 받아야 인근 슬로시티 신안증도와 같이 군조례로 관광객에게 청소비를 1인당 2,000원씩 받고 쓰레기봉투를 주고 쓰레기를 담아오면 1,000원을 환불하는 조례에 전국에서 칭송이 자자하다. 완도군 집행부와 완도군의회 의원들은 본지 기사보도를 보고도 무엇을 하는지요. 자연을 보호하고 깨끗한 환경조성을 하도록 하고 청소비 이익금은 청산도노인회에 전액 사용토록 지원하여 노인일자리 창출로 움직일 수 있는 노인어르신에게 일용급료로 지급하여 청산도 지역을 깨끗이 청소하므로 자연을 보호하고 노인들에게는 운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일자릴 주는 1석3조의 효과라고 사회복지사인 필자는 생각한다. 차기 군의원 선거와 군수선거에서 주민들에게 다가가는 현실 생활정치인 행정과 의정활동을 제대로 하지않는 군의원들에게는 주민들이 표로 심판하여 퇴출해야 할 것을 판단해야 합니다. 전라남도에서 최고 노령화 마을 인 청산도는 현재 인근 모도,여서도를 포함하여 2,300여명의 인구중에 젊은이들은 주민등록만 남겨두고 도회지에 돈벌이 나간 후 상주자는 섬전체가 1,900여명 정도에서 그중에 노인들이 60%정도로 거주하고 있다는 것. 과거 청산중학교와 청산동중학교에 학생수가 각각 500여명이었는데 최근 두 학교가 통합한 학생수는 지난해 34명정도에서 지금은 1,2,3학년 총학생수가 40명에 턱걸이를 한다니 농어촌의 인구감소가 현실로 나타나고 있는 충격적인 사실입니다. ▲ 청산면 동부쪽 마을 전경<촬영:石泉> ◑ 청산도 주민들은 대다수 노인어르신들로 슬로시티 청산도가 발전하는데 찬성하고 있다. 그러나 노인일자리를 원하고 있는 대다수 주민들의 작은 소리도 경청하여 노인들이 운동삼아 일하며 용돈이라도 벌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 불만으로 큰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는 사실을 완도군집행부와 군의회 의원들은 깊이 각성해야 할 것이다. 노인사회복지는 퍼주는 것보다는 생산적인 활동과 청산도 환경보존을 위한 대안으로 슬로시티 신안증도와 같이 슬로시티 청산도 조례를 제정하여 청소비를 관광객에게 1인당 2,000원씩받아 쓰레기봉투를 주고 쓰레기 수거해온 관광객은 1,000원씩 반환하여 제도적으로 쓰레기 배출을 금지시켜야한다. 그 이익금 1,000원은 청산도노인회에 전액 지원하여 노인 일자리 창출기금으로 사용해야 한다는 대다수 주민들의 의견으로 완도군집행부와 군의회 의원들의 행정과 의정활동에 그 귀추가 주목된다. <石泉 김용환 대표기자> ▶필자 石泉 김용환 대표기자는 청산도출신으로 전, 전라남도관광협회 이사, 현재 나드리고속관광주식회사 대표이사, 서울 시민일보(전국부 호남취재)부국장, 청해진신문 대표기자,발행인, 완도군바르게살기운동 감사, 국제관광전문학사, 초당대학교 행정학사, 전남대학교 경영대학원 수료, 법무부범죄예방 전문위원 수료, 호텔종사원자격증, 문체부 국내 및 국외여행 안내원 자격증, 사회복지사2급, 주산3단, 은행부기2급, 보육교사자격증, 성폭력상담사,가정폭력상담사, 사단법인 전국지역신문협회 교육담당부회장, 극동방송 완도운영협의회 부회장 등에 봉사하고 있다.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신문 www.wandonews.kr/ www.wandonews.co.kr/입력20120131-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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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청산도 슬로우 걷기축제 관광객 북적완도 청산도 슬로우 걷기축제 관광객 북적 8일 문열어, 걷기 동호인 등 전국의 수 많은 관광인파 몰려 ▲ 슬로시티 청산도 청해진신문] 유채꽃 향기가 진동하는 슬로시티 청산도에서 박병수 청산면장과 이승열 청산면번영회장 을 비롯 관내 사회단체장이 함께 관광객 초청에 앞장서고 있는 가운데 봄의 가장 긴 걷기축제로 알려진 완도군의 '청산도 슬로우 걷기축제'가 4월8일 문을 열었다. 주말을 맞은 슬로시티 청산도는 걷기 동호인 등 전국의 관광객들로 북새통을 이루었으며, 섬 전체는 노랗게 피어오르는 유채꽃과 다도해로 둘러쌓인 천혜의 자연경관으로 아름다움의 극치를 보여주기도 했다. 완도군 이문교 과장에 따르면 주말을 맞아 전국의 수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했다고 했으며, 이달 중순경 최대의 인파가 몰려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에서 가족과 함께 방문한 B모씨는 "청산도는 가족단위로 쉬어가는데 안성맞춤이며, 걷는동안 다양한 테마가 있어 재미를 더한다"고 말했다. 또, 인천에서 찾아온 C모씨는 "청산도는 유채꽃 등 자연경관이 너무나 아름다운 곳"이라면서 "전통 체험 프로그램을 즐기면서 자녀들과 함께 많은 추억을 가지고 간다"고 말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고 있는 완도군의 '청산도 슬로우 걷기축제'는 4월말까지 열린다. '느림은 행복이다'라는 슬로건으로 '세계 슬로길 1호'를 따라 걷기와 옛날방식 그대로 잘 보존된 전통자원 체험행사도 풍부하다. 특히, 4월16일에는 '세계 슬로길 1호 공식인증 선포식'과 함께 축제가 절정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김종식 완도군수는 "청산도는 대규모의 시설보다는 자연 그대로를 보존하면서 가꾸어 나가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했으며, "섬 전체가 아름다운 자연경관으로 둘러쌓인 테마 걷기코스로 이루어져 있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청산도를 찾으면 싱싱하고 맛있는 청정해역 완도산 특산품도 맛볼수 있으며, 축제 기념품도 자유롭게 구입할 수 있다. 청산농협(조합장 지복남)선사에서는 아시아슬로시티1호와 함께 카훼리여객선을 용선해 수시로 운항하며 청산도를 찾는 관광객 수송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한편, 밀려드는 슬로시티 청산도 관광객 수송난 해소를 위해 정부당국에서 15분대의 쾌속여객선으로 운항 할 수 있도록 100억원대의 예산을 조속히 투입해야 한다는 관광객들과 주민여론이다. <石泉 김용환 대표기자>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신문 www.wandonews,kr/ www.wandonews.co.kr/ 입력 201104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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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容煥이 만난사람-완도군여성단체협의회 천양숙 회장金容煥이 만난사람- 완도군여성단체협의회 천양숙 회장 완도지역 주민을 위해 봉사하는 여성은 아름답다 주민들로부터 새로운 여성의 도약이 돋보이는 해 ▲ 천양숙-여성단체회장 완도군 여성단체협의회의 현안을 검토하고 여성의 권익과 지위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군 여성단체협의회 천양숙 회장은 지역주민들로 부터 칭송이 자자하다. 2010년 7월은 민선5기가 시작되었으며 자랑스럽게도 2009년3월5일자로 설군 이래 여성면장 1호 박은경 전, 청산면장과 지난 8월4일자로 여성면장 2호 오정임 생일면장이 탄생되었다. 또한 여성최초로 군의회도 진출해 제6대 완도군의회 전반기 운영위원장을 맡은 김 주(전,여성단체회장)군의원이 탄생되어 완도군 여성의 입지를 높이는 해가 되었다. 다소 늦은 감은 있지만 주민들로부터 새로운 여성의 도약이 돋보이는 해로 평가받아 완도에 시대적 변화를 가져왔다고 천양숙 회장은 소감을 밝혔다. 청정해역의 웰빙식품이 완도지역 경제에 큰 도움이 되었고 유채꽃 노란 섬으로 자태를 자랑한 가고싶은 섬 슬로시티 청산도가 전국의 관광객유치에 큰 효자 노릇을 한 기특한 섬이 된 2010년 한해의 자랑거리가 되었다. 또한, 완도군여성단체 회원들은 팔을 걷고 관광객 안내와 자원봉사자로 슬로시티 청산도의 홍보를 위해 최선을 다했다. 아쉬웠던 점은 완도-제주 간 여객선이 만년 완도만이 제주 로 가는 출항지라 여겼는데 이웃 장흥노력도항에서 빠른 쾌속선이 등장하여 제주도를 찾는 관광객이 장흥으로 몰려 군민들의 염려를 끼쳤다. 해양항만청에 따르면 완도항에서 하루 세 번 출항하는 한일고속선사의 독점항로에 기존3대의 카훼리여객선은 물동량이 많아 그동안 흑자경영이었다는 것. 장흥과 해남우수영을 비롯 해남 땅끝 갈두항까지 제주행 쾌속카훼리가 운항되면 완도에서 제주를 찾는 관광객과 화물은 눈에 보이듯 감소될 것이라며, 완도단체들이 신규허가 반대만 할 것이 아니라 한일고속선사에서 1시간대의 쾌속 카훼리 여객선을 투입해 제주도를 갈 수 있어야 경쟁에 이길 것이라며 선사의 대책을 천 회장은 촉구했다. 농어촌지역의 저 출산으로 인한 사회문제가 대두되어 시대의 관심이 되고 아동과 여성의 성폭력문제가 경악을 금치 못할 만큼 우리지역도 예외는 아닌 현실에서 과거 3여년간 지원없이 3명의 성폭력상담사(복지사)가 무급 자원봉사했던 완도성폭력상담소가 휴업에 들어가는 등 우리 여성의 가슴을 아프게 했다. 다문화가정의 세대수가 증가함으로 여성협의회에서는 한국의 며느리가 된 이들과 함께 우리문화 탐방길에 나서 느낀 점은 진정 따뜻한 마음으로 그들을 안으며 진정한 한국의 며느리로 정착할 수 있는 제도적 즉 가족과 친지들의 사고의 개선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여성단체 회원들과 년말엔 밑반찬을 만들어 소년소녀 가장들의 집에 직접 배달을 하면서 가슴 아픈 어느 할머니의 하소연과, 5남매의 손녀 손자가 늙은 노모의 짐이 되어버린 현실에 같이 아파했다는 천양숙 회장의 눈가엔 이슬이 맺힌다. 또한 인위적인 생태의 변화로 인하여 지구는 변해 가고 있는데 자연과 공존하기위해 저탄소, 녹색환경을 위하여 여성의 역할이 무엇인지 다시 한 번 되새겨보는 환경의 중요성을 인지해보는 시간도 가졌다는 것. ▲ 좋아하는 일을 할 수 있게 되면 행복해진다는 천양숙 회장 이렇게 우리여성단체도 지역에서 작은 힘이나마 사회와 주민에게 다가서는 일들을 하면서 여성단체협의회 회장직을 맡으면서 많은 여성들이 직업전선에 참여함으로 생활고에 날로 자원봉사자의 수가 줄어들고 있다. 이에 천양숙 회장은 스스로 택한 자원봉사지만 인센티브를 적용하여 봉사의 기쁨이 배가 될 수 있도록 복지예산으로 여성들의 일자리창출 배려도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지역발전은 민.관 의 협력과 노력 하에 이루어진다고 본다는 천 회장은 애향심을 발휘하여 주민 누구나가 자원봉사자로 관광가이드로 동참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한다. 또한 소 단체회원으로 활동하신 회원들께서는 좀 더 적극적으로 책임과 의무를 다하는 여성단체협의회원이 되시길 당부 드린다는 그는 사람이 잘할 수 있는 일은 직업으로 삼아야하고 좋아하는 일을 할 수 있게 되면 행복해진다고 말했다. 아무런 조건 없이 “자원봉사”라는 의미하나로 여성협의회 회원으로 활동하며 지역의 크고 작은 행사와 그늘진 이웃을 따뜻한 손길로 어루만지는 여성봉사자여러분들의 행복지수는 분명 높으리라 믿는다. 누구나 지켜보지 않아도 누구도 칭찬하지 않아도 언제나 그 자리에서 변함없이 묵묵히 자리를 지키며 여성의 몫 을, 여성의 위상을 지켜온 여성회원 여러분들이 있기에 이 지역 완도가 사랑과 희망이 넘치는 진정 “ 건강한 섬” 완도로 자리매김하지 않을까요? 하며 여성이지만 천양숙 회장은 남자다운 강력한 리더쉽으로 봉사에 나서고 있다. 이러한 여성단체들을 총괄하는 여성단체협의회의 경우 이러한 여타 여성단체의 통합적인 봉사활동이나 군 주관 행사 등의 협력을 통하여 완도군민들과 만나고 있었다.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은 모든 행사에 있어서 가정 내에서 주부마냥 소소한 것부터 중요한 일까지 많은 부분에서 발로 뛰고 있었으며 만나지 않은 곳이 없을 정도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천양숙 회장은 여성과 여성단체의 평가를 높이기 위해서는 회장 스스로를 비롯한 단체 회장단 전체의식의 전환과 변화를 추구하는 리더로서 거듭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그는 시도해보지 않고 포기하기보다는 다양한 시도와 노력을 통하여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여성 단체들의 활동을 기대하고 있다. 부딪히는 만큼 성장이 가능하고 뛰고 부딪혀야 무엇이던지 간에 이루어진다는 것이다. 거기에 각 단체장들의 솔선수범과 현장경험이 겸비되어야 더욱 성장할수 있다는 것을 말하고자 한다. 기존의 틀을 벗어나지 못하면 그 이상은 성장할 수 없다는 말이다. 다양한 기회를 접할 수 있게 노력해야 하며 회원을 비롯한 군민의 관심이 증대되어 다 같이 동참할 기회를 가질 수 있다는 것이다. 현재 완도군 여성단체협의회는 자발성을 가지고 할 수 있는 일의 한계에 맞닥뜨리고 있다. 따라서 협의회 업무를 처리하고 여성회관에 상주해 관리하고 있는 상근간사(사무국장)의 필요성이 절실히 제고되고 있다.여성단체협의회와 연계된 공무원이나 임원진의 재임기간이 짧아 진행하는 업무의 연계성이 자주 흐트러지는 것도 문제로 꼽고 있다. 또한 체계적인 업무방향과 분담이 이루어지지 않아 여성단체 관계공무원의 어려움도 많다는 것이 천회장의 말이다. 이를 위해 천양숙 회장은 행정절차상의 문제점 개선과 업무를 담당할 수 있는 여성단체협의회 상근간사(사무국장)의 필요성을 주장하며 예산지원에 군과 의회의 동참을 촉구했다. 천회장과의 인터뷰를 마감하면서 완도군 여성단체협의회의 발전 가능성을 보았다.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변화하고 작은 단체, 작은 부분하나까지 관심과 사랑으로 건강의 섬 완도를 성장시켜나갈 힘을 완도군 여성단체들과 여성단체협의회의 여성들로 부터 느낄 수 있었다.<石泉 김용환 대표기자>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신문 www.wandonewsw.kr / www.wandonews.co.kr 입력 201102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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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해진 완도서 동화작가와 만남 호평청해진 완도서 동화작가와 만남 호평 새마을문고 완도군지부, 선상도서기증과 독서생활화 ▲ 청해진완도서 동화작가와의 만남 완도뉴스-청해진신문]새마을문고 완도군지부(회장 김일선)는 11월 4일 완도중앙초등학교 강당에서 학부모 및 학생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선희 동화작가와의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흐린 후 차차 갬”을 집필한 김선희 동화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왜 책을 읽어야 하나? , 책은 꿈에 한 발자국 더 다가설 수 있게 해줌‘ 내가 쓴 책에 대한 이야기들 등 아동문학에 대한 이해와 폭을 넓히고 독서를 통해 자신의 꿈과 열정을 키우고 사랑할 줄 아는 시간을 가졌다는 것. 새마을문고 완도군지부는 그동안 완도군의 지원을 받아 독서에 대한 관심과 참여로 독서인구 저변확대에 기여하며 지난 해 12월에는 완도읍에서 청산면을 운항하는 청산고속카훼리호 및 최근에는 소안카페리호에 이동도서관을 마련하여 1,000여권의 양서를 기증하여 건전한 여행문화 정착과 완도를 찾는 관광객에게 여행을 하면서 선상에서 책도 읽는 일석이조의 기회를 제공해 호평을 받았다. 완도중앙초등학교 A모(33세, 완도읍 군내리)씨는 김선희 작가와 아주 특별한 만남을 통해 학생들에게는 꿈과 희망을 키우는 좋은 계기가 되어 감사드리며 독서생활화를 통해 어린꿈나무들에게 창작의 꿈을 심어주는 계기를 자주 마련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신문 www.wando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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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우수영-제주간 카페리 개설 허가해남 우수영 제주간 카페리 개설 허가 한일고속도 1시간대 쾌속카페리 도입해야 이순신장군의 명량대첩지인 전남 해남 우수영에서 제주간 카페리 여객선 항로 개설허가가 났다. 목포지방 해양항만청은 목포~제주 간 1만7천t급 호화크루즈 여객선 운항 선사인 씨월드고속훼리(대표 이혁영.64)의 우수영-제주항 항로 사업계획 변경 신청을 승인했다고 21일 밝혔다. 울돌목 유람선이 정박하는 우수영항 수심이 12m 이상인데다가 이 항로가 1인 사업자이고 해남군도 제주항로 개설에 적극적인 태도를 보여 1년내에 취항토록 조건부 승인했다고 목포항만청은 설명했다. 이 선사는 선체 길이 80m, 정원 800명, 차량 160대를 실을 수 있는 카페리 선박을 투입할 예정으로 취항 준비 작업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항로가 개설되면 우수영에서 매일 오전 8시 출항할 예정이며 소요 시간은 2시간 10분으로 완도항에서 제주까지 운항하는 한일고속카훼리 3시간 보다 50분정도 시간이 단축된다는 것. 이어 장흥 노력도항에서 제주성산포 항까지 최근 1시간50분대의 쾌속 카페리여객선 오렌지호를 취항시킨 장흥해운의 그룹인 대아고속도 해남 땅끝 갈두항에서 제주간 신규노선에 2시간대의 카페리 여객선 항로 개설 허가를 신청해 쾌속여객선을 투입 할 예정이다. 한편, 완도군 완도읍 군내리 A모씨(62세, 상업)는 인근 장흥과 해남우수영을 비롯 해남땅끝 갈두항까지 제주행 쾌속 카페리가 운항되면 완도에서 제주를 찾는 관광객과 화물은 눈에 보이듯 감소될 것이라며, 완도단체들이 신규허가 반대만 할 것이 아니라 한일고속선사에서 1시간대의 쾌속 카페리 여객선을 투입해 제주도를 갈 수 있어야 경쟁 할 것이라며 독점항로에 기존3대의 카페리여객선으로 흑자를 보고 있지만 정신 차려야 할 때라고 대책을 촉구했다.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신문 www.wando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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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어민들 장흥 -제주 성산포간 쾌속선운항 반대완도 어민들 장흥 -제주 성산포간 쾌속선운항 반대 장흥군민, 전남 및 제주관광과 해양엑스포 관광객 위한 괘속선운항 환영 전남 완도의 금일,신지,약산 어민들이 여수지방해양항만청에서 조건부 허가한 장흥 노력도-제주 성산포간 2,300톤급 쾌속선 운항 허가를 취소하라며 반대운동과 장흥군민들은 쾌속선운항은 전남 및 제주관광발전과 여수 해양엑스포를 찾는 전세계 관광객의 제주관광을 위한 것이라며 운항을 환영한다는 입장으로 대립이 불가피하다. 그러나 장흥군민들과 선사인 장흥해운은 전남 및 제주 관광발전과 전세계 외국인이 찾는 여수해양엑스포와 제주도 관광객수송이란 대승적 차원에서 1시간대의 장흥 노력도-제주 성산포간 2,300톤급 쾌속선은 운항되어야 한다며 강력한 입장을 표명하고 나섰다. 완도지역 일부어민들은 7일 약산면사무소에서 어민대표와 완도군번영회 등 기관단체를 중심으로 쾌속선 운항반대 공동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여수지방해양항만청에서 조건부 허가한 운항 허가를 취소해 줄 것을 국민권익위원회와 국토해양부에 건의키로 했다. 또한, 9월10일 허가청인 여수지방해양항만청을 항의 방문하고 어촌계별로 반대운동을 전개할 것을 결의했다. 이날 참석한 어민들에 따르면 쾌속선이 운항하고자하는 금당,금일,약산,생일,신지 해역에는 미역, 전복, 다시마 등 양식시설물 밀집되어 있고, 어선어업 및 낚시어업의 주조업구역으로 쾌속선이 고속으로 지날 경우 너울성 파도로 양식장 파손 및 소형 채취선 침몰 등 피해가 우려되는데도 여수 해양항만청에서는 정밀 타당성조사는 물론 완도군과 어촌계 등의 의견수렴 과정 없이 일방적으로 운항허가를 내줬다고 주장했다. (주)장흥해운의 2,300톤급 쾌속선은 장흥 노력도-제주 성산포간 항로를 지난 3월16일 조건부 면허를 받아 장흥 노력도와 제주 성산포 항로에 정기 쾌속선을 투입해 오는 7월2일부터 1일 1-2회 운항할 계획이다. 쾌속선은 총톤수 2,357톤, 길이71m, 폭19m로 여객590명과 승용차80대, 트럭10대 등을 싣고 최고속도 35노트(시속 64.8㎞)로 1시간대로 운항할 수 있는 대형 선박으로 인근 완도-제주간 3시간대의 카훼리보다 2시간 빠른 1시간대로 주파하여 승객과 농수산물 등 제주 물동량을 상당 소화 할 예정으로 완도항을 운항하는 한일고속 등과 함께 경쟁을 하게 되는 양상이다. 한편, 완도군 완도읍 군내리 A모씨(62세)는 그동안 3척의 카훼리로 완도-제주간을 3시간대 독점 운항으로 편한 돈벌이의 한일고속에 비상이 걸리지 않으면 정상이 아니지 않느냐며 1시간대의 빠른 쾌속선 카훼리가 인근 장흥에서 출항하여 어민피해는 항로를 점검해 피해 없도록하고 한일고속도 이젠 1시간대의 쾌속선 카훼리를 완도-제주항로에 투입 할 시기라며 장흥군은 여수해양엑스포를 겨냥해 제주 및 외국인 관광객 수송에 앞장서고 있다며 지적했다. <기동취재팀> 새감각 바른언론-완도청해진 www.wandonews.kr입력 20100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