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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2020년도 축제 홍보 포스터 대국민 공모전 심사[청해진농수산신문] 강진군이 2020년도 축제를 홍보하기 위해 3월 중 축제 포스터 대국민 공모전 심사를 실시한다. 이번 공모는 올해 개최 예정인 ‘제48회 강진청자축제’와 ‘제5회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홍보 효과를 높이기 위해 추진된다. 지난 1월 20일부터 2월 20일까지 약 한 달 간 공모한 결과 청자축제 25점, 갈대축제 23점으로 총 48점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1~3차 심사를 거쳐 축제별 최종 각 1점 씩 선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1차 심사는 축제·디자인 관련 업무 및 미술 전공자들로 내부 심사위원단을 구성해 축제별 5점을 선정하며 2차 내부 공무원 선호도 조사를 실시해 득표비율로 가점을 부여한다. 3차 심사는 디자인·미술 관련 외부 전문가들로 심사위원단을 구성해 개별심사 후 2차 심사 가점과 합산해 최고 점수를 획득한 1작품 씩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한다. 3차 심사에서 아쉽게 탈락한 작품들은 입선작으로 선정해 함께 시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은 3차 심사시 심사위원들이 제시한 수정의견을 반영해 3월 말 최종 포스터를 확정하고 4월 중 당선작 공개이벤트를 진행해 홍보 효과도 제고한다. 또한 축제 포스터가 확정되면 군 홈페이지, SNS, 전국 지자체, 여행업체는 물론 한국관광공사를 통해 해외에 배부해 국내·외 홍보에도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강진군청 축제팀 관계자는 “올해 처음 시도된 포스터 대국민 공모전의 시행착오를 바탕으로 개선사항들을 보완해 포스터 공모전이 또 하나의 홍보 이벤트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확대·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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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노인 기초연금 인상 확대[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지난 1월 기초연금법 개정으로 노인연금 혜택이 확대돼 지난해 보다 13.7% 늘어난 모두 1조 1천 26억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전라남도는 건강하고 안정된 노후 생활을 위해 노인 기초연금을 인상하고 대상도 크게 확대했다. 기초연금은 단독가구 기준 하위소득 40% 미만 시 월 최대 30만원, 40~70% 시 최대 25만원을 지급한다. 선정기준액은 소득하위 70%의 단독가구 기준이 11만원, 부부가구 기준이 17만 6천원으로 상향돼 기초연금 수급대상자가 지난해 보다 크게 확대될 전망이다. 신청은 본인 또는 대리인이 거주지 해당 읍면동사무소, 국민연금공단지사에 방문하면 된다. 방문이 어려운 경우, 온라인 복지로 누리집에서도 신청할 수 있다. 대상자는 만 65세 생일이 속한 달의 1개월 전부터 신청 할 수 있고 기준을 초과해 제외·탈락된 경우도 소득·재산 변동 시 재신청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전라남도 관계자는 “이번 기초연금 지급대상자 확대가 노년기 소득 단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의 생활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후생활을 누리도록 다양한 노인복지시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남도 어르신들의 기초연금 수혜 비율은 지난해 말 기준 81.2%로 전국 평균 66.3%를 훨씬 뛰어넘는 수준이다. 이는 도가 수혜대상자를 꾸준히 발굴해 지원한 결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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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김 생산 안정화’ 산·학·연 협력[청해진농수산신문] 전남해양수산과학원은 지난 4일 김 생산량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인의 고충 해소를 위해 산·학·연 전문가와 대책 마련에 나섰다. 이날 협의회에는 고흥, 진도, 해남, 신안 등 8개 지역 김 양식 어업인과 국립수산과학원, 전문가, 관계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 전남 지역 김 생산량은 같은 기간 생산량 16만4천t과 비교해 3만6천t이 감소한 12만8천t에 그쳤다. 생산량 감소의 가장 큰 원인은 김 양식 초기인 지난 가을, 태풍으로 해상 채묘 시설이 유실됨에 따라 양식시설 설치가 늦어지고 겨울철 바다수온이 평년보다 0.3~2.1℃ 높게 유지되면서 김 엽체가 탈락했기 때문이다. 이번 협의회를 통해 태풍, 수온, 갯병 등 급변하는 어장환경에 대응키 위한 R&D사업의 필요성과 김 신품종 개발, 김 육상채묘와 냉동망 시설 확대 등 김 양식 산업에 대한 다각적인 성장 방안들이 논의됐다. 박준택 전남해양수산과학원장은 “겨울철 이상수온에 따른 피해 예방을 위해 어장관측시스템을 이용한 예보체계를 강화하고 김 양식 어장관리를 위해 세밀하고 적극적인 기술 지도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해양수산과학원은 김 양식 산업의 안정화와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해모돌1호’, ‘해풍2호’ 등 김 신품종을 개발하고 우량 종자도 계속 보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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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치매 초기부터 중증까지 치매안심통합관리체계 구축[청해진농수산신문] 광양시 65세 이상 노인인구 9명 중 1명이 치매환자로 전국대비 약간 높은 치매유병률을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광양시는 어르신들이 치매 걱정없이 안심하고 지낼 수 있도록 치매안심종합관리대책을 수립해 치매안심센터 설치, 치매쉼터 설치, 치매안심마을 지정, 공립노인요양병원 병동확충사업을 순차적으로 펼쳐나가고 있다. 2018년 리모델링을 마치고 광양읍에 정식개소한 치매안심센터는 지역사회 치매허브기관으로서 중추적 기능을 맡고 있다. 또한, 전남에서는 유일하게 폐교를 활용한 치매쉼터 설치사업이 선정되어 올 하반기 개소를 목표로 리모델링 공사 중인 치매쉼터는 기존 치매안심센터 분소 기능뿐만 아니라 인근에 거주하는 치매어르신이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는 쉼터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광양시보건소는 치매쉼터까지 차량을 운행해 치매 어르신들의 교통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광양시 공립노인전문요양병원은 2019년 기능보강사업비로 65억원의 국도비를 지원받아 2021년까지 기존 96개 병상에서 198병상으로 증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전문적 치료를 위한 시설 및 장비가 보강되면 치매 집중치료병동 시설을 갖춰 치매 안심요양병원으로써 기능을 수행할 수 있게 된다. 광양시 치매안심센터에서 추진하고 있는 ‘건강 100세 치매없는 장수마을 만들기’, ‘즐겁게 함께 걷는 실버 여정길’ 등의 치매관리 시책들이 2017년 전남 우수기관상 및 우수프로그램상을 수상했으며 지난해는 치매쉼터 설치, 치매약제비 지원, 건강장수 치매예방프로그램으로 보건복지부 우수프로그램상을 수상했다. 또한, 보건복지부의 승인을 받아 추진 중인 치매환자 의료비 지원사업은 전남지역에서 최초로 시행된 우수시책으로 평가받고 있다. 작년 한 해 정부의 일정 소득기준 이하의 치매어르신 697명은 정부 지원금 혜택을 받았으며 소득기준에서 탈락된 216명은 광양시에서 의료비를 지원받아 치매환자 전원이 혜택을 받았다. 치매치료에 따른 사회·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초기치매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중증질환 진행 방지 및 지연의 효과를 거둘 수 있게 됐다. 광양시는 1년 동안 교육과정을 수료하고 자격을 취득한 민간인 43명의 치매예방지도자들과 함께 2016년부터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 치매예방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에는 참여 어르신들의 높은 호응도를 반영해 114개소 마을로 대상지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치매예방지도자들은 마을 활동뿐만 아니라 평생학습동아리에 가입해 각종 트위터, 블로그, 페이스북 등 다양한 SNS 활동을 펼치며 우리 시만의 독특한 프로그램을 널리 알리고 있다. 이들은 광양시 축제 등 행사에도 참여해 적극적인 치매예방 홍보활동을 펼치며 어느 자치단체보다 치매 걱정 없는 광양시를 만들어나가는 데 앞장서고 있다. 치매환자가 살던 마을에서 지역주민과 함께 편안한 일상생활을 하며 지낼 수 있는 치매 친화적인 마을 공동체 환경조성을 목적으로 추진되는 치매안심마을로 광양읍 익신마을이 제1호로 선정됐다. 치매안심마을에는 치매안심관리사를 파견해 치매어르신에게 주 2회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시행하고 있으며 마을 경로당에서는 치매쉼터 프로그램을 주 3회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보험공단과 협약해 치매안심마을 내 40가구에 가스 자동잠금장치를 지원했고 치매어르신 거주 상황과 여건에 따라 미끄럼방지 안심매트 설치, 안심손잡이 설치 등을 통해 치매어르신이 안심하고 지낼 수 있는 환경 조성과 시설을 보조해 나가고 있다. 광양시는 제1호 치매안심마을에 이어 올해에는 제2호 마을을 지정할 계획이며 점차적으로 확대 운영해 나가면 치매어르신들이 안심하고 지낼 수 있는 거대한 치매안심공동체로 거듭날 것으로 본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사업으로 추진 중인 경증치매환자를 대상으로 획기적인 신기술을 도입한 인공지능 치매돌봄 로봇사업은 작년 전국에서 유일하게 광양시가 선정됐다. 치매어르신 50가구에 보급되는 치매돌봄로봇은 인지재활 콘텐츠, 응급상황 알림, 맞춤형 일정관리, 약물복용 알림기능 등이 탑재되어 치매어르신을 가족처럼 돌보는 역할을 수행하게 되며 현재 경증치매 어르신을 대상으로 희망자를 모집 중이다. 광양읍권의 치매안심센터는 치매등록부터 상담, 치매조기검진, 약제비 지원, 실종노인 예방 등 통합적인 치매예방 관리체계의 중추적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올 하반기 진상면 진상초 황죽분교장에 설치될 치매쉼터는 경증 치매환자를 관리하면서 치매안심센터 분소 기능을 수행하고 2021년 기능보강사업이 완료되면공립노인전문요양병원에서 중증치매환자 집중치료를 담당하게 된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각종 치매관리 국도비 공모사업에 광양시가 다수 선정됨에 따라 시예산이 크게 절감되었을 뿐만 아니라 차별화된 단계별 치매거점 관리체계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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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청 볼링팀 최복음, 2020 국가대표 선발[청해진농수산신문] 광양시청 볼링팀 최복음 선수가 지난 16일부터 21일 6일간 용인 레드힐 볼링경기장에서 펼쳐진 ‘2020 볼링 국가대표 선발 결승전’에서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아쉽게도 함께 출전한 신승현 선수는 국가대표 상비군에 만족해야 했다. 최복음 코치 겸 선수는 2019년 전국체육대회와 천안실업볼링대회에서 4관왕을 차지하며 작년 한 해 6개의 금메달을 획득한 자타공인 볼링 국내 1인자다. 이춘수 볼링팀 감독은 “열심히 훈련한 선수들이 모두 국가대표로 선발됐으면 하는 기대를 했는데 최복음 선수만이 국가대표에 선발되어 아쉽게 생각한다”며 “올해에도 열심히 훈련해 광양시를 널리 알리는 계기를 만들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우리 시 볼링팀이 국내 최고의 팀인 만큼 국가를 대표한다는 각오로 모든 경기에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라며 이번 국가 대표선발전에서 아쉽게 탈락한 선수들에게 위로의 말을 전한다”며 “올 한 해 더욱 열심히 기량을 닦아 내년에는 우리 시 모든 선수가 광양시와 대한민국을 빛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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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올해 첫 시행하는 ‘농어민 공익수당’ 신청 접수[청해진농수산신문] 광양시가 오는 2월 21일까지 각 읍면동사무소에서 ‘농어민 공익수당’을 신청받는다. ‘농어민 공익수당’은 인구 감소, 고령화 등의 농어촌문제를 해결하고 지속가능한 농어촌 발전을 위해 전남도와 시·군이 농어업, 농어촌이 보유한 다원적 기능과 공익적 가치를 인정해 올해부터 최초로 시행하는 제도다. 신청대상은 농어업 경영정보를 등록한 경영체의 경영주인 농어민으로서 2018년 12월 31일 이전부터 계속해 광양시에 거주하면서 농어업에 종사한 농어민이다. 임업인은 경영체 등록이 2019년부터 시행됨에 따라 2019년 임업경영체를 등록한 경영주로서 2018년 12월 31일 이전부터 계속해 임업에 종사한 시민이면 받을 수 있다. 다만, 농어업 외 소득이 3,700만원 이상, 직불금 등 보조금 부정수급, 공무원·공공기관 임직원이거나 공무원·공공기관 임직원과 같은 세대 구성, 농어민 공익수당 지급 대상 경영주와 실제 거주를 같이 하면서 세대를 분리한 경우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급 시기는 상반기는 5월, 하반기는 10월이며 30만원씩 광양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 이삼식 농업지원과장은 “농어민 공익수당은 농어업의 공익적·다원적 기능의 가치를 평가받아 새로운 농업정책으로 정립된 것으로 우리 지역의 농어민의 기본소득망으로 자리잡고 소상공인·영세중소기업 등에 자본이 선순환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기초생활수급자 및 기초노령연금 등의 복지혜택을 받는 사람은 농어민 공익수당을 수령하면 복지급여 지원금액이 감액되거나 탈락될 수 있으니 유념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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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새해 더 많은 복지혜택을 지원한다”[청해진농수산신문] 장흥군은 새해 1월부터 기본생활을 보장하는 기초생활보장제도 수급자 선정기준 및 부양의무자 기준이 대폭 완화된다고 전했다. 생계급여 수급자 선정기준 중위소득은 전년 대비 2.94% 인상되며 생계급여 수급자 가구에 장애정도가 심한 장애인이 있는 경우 부양의무자 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아들·미혼의 딸, 결혼한 딸에게 다르게 부과하였던 ‘부양비’의 부과율도 동일하게 10%로 인하한다. 장흥군은 기존 탈락자 중 이번 제도 완화에 따라 수급가능성이 있는 대상자가 있을 것으로 보고 우선 10개 읍면 행정복지센터 복지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제도의 취지와 세부 개편내용을 설명하고 나섰다. 보다 많은 수급자를 누락없이 발굴할 수 있도록 홍보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2020년 기초생활보장제도의 완화된 내용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많은 수급자를 누락 없이 발굴함으로써 기초생활보장제도가 촘촘한 사회 안정망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번 기초생활보장제도 대폭 완화에 따라 과거 부양의무자 선정기준 초과 등의 사유로 기초수급자로 선정되지 못한 저소득층을 발굴함으로써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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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기초생활보장제도 선정기준 완화[청해진농수산신문] 1월부터는 시민의 기본생활을 보장하는 기초생활보장제도 수급자 선정기준이 대폭 완화된다. 목포시에 따르면 생계급여 수급자 선정기준 중위소득은 전년 대비 2.94% 인상됐으며 생계급여 수급자 중 일하는 수급자의 근로·사업소득은 70%만 소득으로 반영하는 것으로 변경됐다. 또한, 생계급여 수급자 선정 시 수급자의 재산가액에서 공제되는 기본재산액은 중소도시 기준 3,400만원에서 4,200만원으로 확대되고 주거용 재산인정 한도액도 6,800만원에서 9,000만원으로 대폭 확대된다. 생계급여 수급자 가구에 장애정도가 심한 장애인이 있는 경우 부양의무자 기준을 적용하지 않으며 아들·미혼의 딸, 결혼한 딸에게 다르게 부과하였던 ‘부양비’의 부과율을 동일하게 10%로 인하한다. 이번 기초생활보장제도 완화에 따라 과거 부양의무자 선정기준 초과 등의 사유로 기초수급자로 선정되지 못한 저소득층을 발굴함으로써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목포시는 기존 탈락자 중 이번 제도 완화에 따라 수급가능성이 있는 대상자들에게 안내문 발송 및 홍보 등을 통해 신규 수급자 발굴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제도의 완화된 내용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많은 수급자를 누락 없이 발굴함으로써 기초생활보장제도가 촘촘한 사회 안정망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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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긴급복지지원제도 ‘든든한 안전망’[청해진농수산신문] 장성군이 추진하고 있는 ‘긴급복지지원제도’가 갑작스러운 위기사유 발생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가구의 든든한 안전망 역할을 하고 있다. ‘긴급복지지원제도’란 주 소득자의 사망, 질병, 사고 또는 구성원의 방임, 학대, 폭력 등 갑작스러운 사유로 생계유지가 곤란한 가구에 신속한 도움을 주는 제도이다. 지원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75% 이하, 재산 10,100만원 이하, 금융재산 500만원 이하다. 지원내용은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 사회복지시설 이용비, 교육비 등이다. 장성군은 기초수급 탈락 또는 중지 가구, 전기·수도 공급 중단 가구, 건강보험료 체납 가구 등 취약가구를 집중 발굴하기 위해 읍·면 복지이장, 방문형서비스 사업기관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한 현장 실태조사를 추진했다. 그 결과 2019년 현재까지 총 216가구를 발굴해 1억8천6백만원을 지원했다. 세부적으로는 긴급생계비 127가구 8천1백만원 긴급의료비 58가구 1억1백만원 기타 31가구 3백9십만원이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한파 등으로 복지수요가 증가하는 겨울철, 긴급복지지원제도가 안전한 울타리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며 “도움이 필요한 소외된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군민의 적극적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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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2019년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사업 최종 검사[청해진농수산신문] 담양군은 언제 어디서든 모바일을 통해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원하는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사업’ 참여자 70명을 대상으로 지난 25일까지 최종 검사를 실시했다. 지난 5월부터 건강위험요인을 가지고 있는 지역주민 70명을 선정해 6개월 간 모바일을 통한 맞춤형 건강서비스를 제공해왔으며, 최종 검사는 혈액검사, 신체계측, 24시간 섭취량, 설문조사 등을 실시해 의사, 영양사, 운동전문가, 코디네이터 등 전문 인력이 초기·중간검사 결과와 현재 상태를 비교해 각 영역별 건강 상담을 제공했다. 이번 검사 결과 참여자 70명 전원 6개월 동안 탈락자 없이 최종 완료했고 건강위험요인 감소율이 55.7% → 67.1%로 전년대비 11.4% 증가, 건강행태 개선율이 66% → 68.5%로 전년대비 2.5% 증가, 참여자들의 자가 건강관리능력이 향상된 결과를 얻었다. 군 관계자는 “시·공간 제약이 적으며, 모바일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어 주민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며 “내년에도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통한 주민들의 자가 건강관리능력을 높이고 만성질환 발병 위험을 감소시키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