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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수산업 위기 대응 해외시장개척 토론회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국내경기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경기에 민감한 농수산물의 소비 둔화로 이어져 생산자는 물론 가공, 유통업계까지 비상이 걸린 상태다. 특히 수산물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태풍 피해가 크지 않아 생산량이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면서 수급 불균형이 더욱 심화되고 있다. 이에 지난 1일, 전복과 해조류 등 수산물 최대 생산지인 완도군은 국내 소비 시장의 한계점을 느끼고 위기극복 대응전략 수립 및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에는 신우철 완도군수, 완도군의회 김재홍, 이범성 의원과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완도전복주식회사, 완도광어양식협회 및 한국미역가공협회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토론회는 수산물 수출 동향, 업종별 동향을 분석하고 해외시장개척 사례 및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리나라 수산물 해외수출 동향’에 대해 발표한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이상건 연구원은 “김과 미역, 톳은 수출량이 증가한 반면 광어, 전복은 감소하고 있어 이에 따른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완도군의 해외시장개척단으로 참여하고 있는 다시마전복영어법인 양희문 대표는 “지난 9월과 10월에 시장 개척을 위해 미국 LA와 중국 광동성을 다녀왔는데, 완도산 수산물에 대한 반응이 뜨거웠다”며 “전복을 이용한 한식을 개발해 중국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말했다. 완도전복주식회사 이유성 대표는 “해외시장개척은 수출업체의 자세와 시장개척단의 조직화가 중요하며 수출 전략 국가에 대해서는 정부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피력했다. 완도신문 박주성 편집국장은 “중국과 홍콩 등 동남아를 비롯한 미국 등 선진국의 해조류 소비시장이 커지고 있다”며 “소비자들의 구매력을 높일 수 있는 홍보 전략과 함께 전담부서 신설이 필요하다”고 했다. 이외에도 수출용 활 컨테이너 시스템 도입, 선어가공공장 건립, 미역 생산량 조절 시스템 구축, 수산물 홍보 방안 모색 등에 대한 의견이 제시됐다. 완도군 김일광 수산경영과장은 “오늘 토론회를 시작으로 정례적인 모임을 개최해 전복, 광어, 김, 미역, 톳, 다시마 등 생산, 가공, 유통 대표자들의 목소리를 수렴하고 완도군 해외시장개척단을 비롯한 ASC 국제인증기관과 완도전복주식회사, 장보고글로벌재단 등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해 해외시장을 개척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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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2020년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 원탁토론회’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광양시는 지난 10월 31일 중마동 락희호텔에서 ‘2020년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 원탁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원탁토론회는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 중간지원조직, 매실산업 관계자, 행정협의회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에 대한 창의적인 세부사업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0년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은 국비 49억원, 시비 21억원 총사업비 70억원으로 농촌개발사업 등으로 농촌에 구축된 지역 자산과 다양한 민간 자생조직을 활용해 특화산업 육성,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해 자립적이고 지속 가능한 농촌 발전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8월부터 공모사업 예비계획서 작성 용역에 착수해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 및 추진위원회 구성·운영, 중간지원조직 운영, 행정협의회 구성 등 다양한 기관과 소통 협의하며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특히 이번 원탁토론회에는 광양시 청년 퍼실리테이터들이 참여해 회의를 원활하게 이끌었으며 매실 체험상품 개발, 매화축제 활성화, 매실공동 가공센터 건립, 매화로드, 연구소 설립 등 매실 산업에 대해 발전적인 방향을 제시했다. 시는 원탁토론회를 통해 제시된 다양한 의견들에 대해 심도 있는 검토와 전문가 자문을 받아 타당성과 실현가능성 등이 큰 사업을 ‘2020년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 공모신청 계획서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정은태 건설과장은 “지역 특산물인 매실 관련 사업과 농촌개발사업 등으로 구축된 유·무형 자원을 활용해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도록 농식품부 ‘2020년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 공모 선정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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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 희망충전소’에서 꿈·희망 키우세요[청해진농수산신문]전라남도는 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청춘 희망충전소’를 도 누리집에 1일부터 매월 첫 주 금요일에 게재한다고 밝혔다. ‘청춘 희망충전소’는 사회 각 분야에서 성공한 전남지역 출신 인물의 삶을 이야기를 구성해 청소년이 미래를 향해 꿈을 키우도록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책이다. 스토리 발굴을 위한 인물은 청소년 분야 전문가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귀감이 될 만한 경제·예술 등 9개 분야 16명을 선정했다. 1일 소개한 인물은 담양 출신의 고영하 한국엔젤투자협회 회장이다. 고 회장은 한때 의사를 꿈꾸던 의대생이었다. 하지만 1973년 유신헌법 토론회를 주도하다 긴급조치 1호 위반으로 구속돼 퇴학됐다. 이후 기계부품 수입 회사를 설립하지만 사업에 실패한다. 정치에도 도전하지만 낙선하는 등 수많은 실패를 겪었다. 실패의 경험을 통해 또 다른 미래를 향해 도전, 세계 최초로 VOD 서비스를 제공하는 셀런TV를 창업하고 SK브로드밴드미디어 회장까지 역임했다. 현재는 젊은 창업자를 지원하는 일을 하며 한국 스타트업의 멘토로 불리고 있다. 고 회장은 하나의 길만을 정답으로 알고 있는 청춘에게 “실패를 두려워해 남이 닦아온 길만을 고집하지 말고 자신의 길을 개척해 나아가면 성공에 이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전라남도는 앞으로 지역 청소년이 각자 적성에 맞는 꿈을 키워가도록 다양한 분야의 인물 성공 스토리를 발굴해 추후 청소년 특강, 지역 공헌활동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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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끝 해남에서 기후변화 대응을 선도한다[청해진농수산신문] 기후변화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고 아열대 작목을 미래 신성장 소득작목으로 육성하기 위한 토론회‘열대·아열대 라이브 콘서트’가 개최돼 관심을 모았다. 해남군은 지난 30일 군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지역 과수농가와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후변화 대응 열대·아열대 라이브 콘서트를 개최했다. 전라남도 농업기술원과 해남군이 공동 주최로 전남지역 최초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기후변화에 따른 농업환경 변화와 국가 정책 방향, 농업 대응 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전남도의 아열대작목 육성 방향과 현황, 해남군의 아열대과수 단지조성 사업을 소개하고 과종별 전문 연구원의 연구동향 발표와 함께 농가 컨설팅 등이 진행됐다. 해남군은 지구온난화에 따라 이미 아열대 기후에 속해 있는 지역으로 바나나, 애플망고 만감류 등 아열대 작물 재배면적이 전남도내 최대인 125ha로 아열대 기후변화 관문 역할을 하는 곳이기도 하다. 행사에 참석한 농업인들은 다양한 아열대 과수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접하며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부상하고 있는 아열대 과수에 대해 많은 관심을 드러냈다. 명현관 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미래 우리농업의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좋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 변화에 맞춰 아열대 작물 등 다양한 품목을 집중 육성해 농업인의 소득을 높이고 농촌에 희망을 불어 넣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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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전국주민자치박람회 공모전 2개 분야 선정 ‘쾌거’[청해진농수산신문] 담양군이 지난 29일 전국주민자치박람회 우수사례 공모에서 제도정책 및 주민자치 2개 분야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열린사회시민연합이 주관하는 이번 공모는 지난 8월부터 제도정책, 주민자치, 지역활성화, 학습공동체, 주민조직네트워크 등 5개 분야로 진행했으며 전국 지자체 등에서 총 402건의 사례 접수, 심사를 거쳐 82건의 우수사례가 선정됐다. 담양군은 이날 제도정책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창평면 주민자치회는 주민자치분야 장려상을 수상했다. 특히 제도정책분야에서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 중 담양군이 최우수지자체로 선정돼 재정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군은 농촌지역의 특성을 살려 민선 6기부터 담양식 농촌형 마을자치 실현을 목표로 군정을 추진해온 점, ‘담양군 주민자치활성화 조례’ 제정을 통해 실질적인 풀뿌리 지방자치와 진정한 주민자치 실현을 위한 기반을 조성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주민자치분야에서 장려상을 수상하게 된 창평면 주민자치회 역시 창평고을 전통음식축제와, 창평면 주민총회, 지역발전토론회 등을 내실 있게 운영하고 주민이 지역문제를 고민하고 함께 풀어가는 기반을 마련한 점을 인정받았다. 최형식 담양군수는 “상향식 주민자치 시스템 구축과 마을자치회 활성화를 통해 풀뿌리 민주주의 체험학습장, 지속가능한 자립형 마을공동체를 조성토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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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민주적 생활규정 마련 토론회 성료[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교육청이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단위학교의 생활규정을 민주적인 내용으로 바꾸는 일에 본격 나섰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 18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과 25일 세한대학교에서 학생, 교직원, 학부모 및 시민들을 대상으로 ‘민주적 생활규정 교육공동체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도교육청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학교구성원들이 지켜나갈 민주적 생활규정 마련을 위한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수렴하고 교육주체 간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토론회는 ‘학생인권 홍보영상’과 전남 학생들이 현재 입고 있는 ‘편한 교복 시연회’를 시작으로 민주적 생활규정에 대한 학생, 학부모, 교사 대표의 주제발표, 방청객들과의 직접 토론 방식으로 진행됐다. 토론회에서 학생들은 ‘학생다움’이라는 틀을 탈피한 자유로운 개성 표현, 벌점위주 상벌점제의 문제점, 전자기기 사용 허용 또는 제한 등에 대해 활발하게 의견을 제시했다. 학부모들은 화장, 염색, 파마 등의 용모관련 주제, 전자기기 사용, 학생 인권과 교권의 조화 등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교직원들은 권리와 함께 책임을 다하는 인성교육이 필요하며 “학교구성원 토론을 통해 규정을 개정하고 지켜나가려는 노력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김성애 학생생활안전과장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민주적 생활규정에 대한 교육가족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며 “이를 바탕으로 학생, 학부모, 교직원 모두가 함께 실천할 수 있는 생활규정이 만들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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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제12회 청소년축제 ‘즐겨樂’ 성황[청해진농수산신문] 지난 26일 장흥군청소년수련관에서 ‘2019년 청소년축제 즐겨樂’ 행사가 성황리에 열렸다. 올해 12회를 맞은 청소년축제는 장흥군이 주최하고 장흥군청소년수련관이 주관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흥군청소년수련관 소속 19개 동아리팀 및 유관기관 10개소,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가했다. 1부에는 청소년동아리 체험 및 지역연계 부스 운영, 2부에는 발레 및 청소년동아리 공연이 진행됐다. 이번 청소년축제는 청소년정책토론회를 통해 제안을 받아 청소년 TAP정책을 적용한 것이다. 청소년 동아리연합회가 주축으로 3월부터 직접 부스운영, 공연준비 등을 마치고 청소년과 주민들과의 소통의 장을 만들었다. 동아리 연합회장을 맡고 있는 임현서 학생은 “이번 축제에는 청소년 TAP 정책을 통해 직접 기획하고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이어서 우리들의 의견이 존중되는 거 같았다. 의욕도 생기고 더 즐거웠던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활동하고 싶다”고 말했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장흥지역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자리가 만들어져 기쁘다”며, “장흥군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앞으로도 마음껏 꿈과 재능을 키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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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섬진강 보전과 활용가치 제고를 위한 정책토론회 가져[청해진농수산신문] 구례군은 김순호 군수 주재로 25일 백두대간생태교육장에서 구례군 정책자문위원,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섬진강 보전과 활용가치 제고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제4기 구례군 정책자문위원회 출범식과 함께 진행된 이번 토론회는 섬진강의 우수한 생태자원을 보전하면서 아울러 체계적인 개발을 통해 섬진강의 새로운 가치를 찾기 위한 자리였다. 섬진강 자연현황 및 사업계획 보고에 이어 진행된 자유토론에서 많은 정책이 제안됐다. 많은 위원들이 섬진강은 청정하천으로 높은 환경적 가치를 가지고 있으므로 보전과 개발계획을 동시에 검토해야 함을 강조했다. 또한 섬진강은 지리산과 어우러져 역사적·문화적으로 연계할 자원이 풍부하므로 자원간 연결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섬진강 시군간 협력을 통한 접근방안의 필요성도 제시됐다. 이와 함께 구례군은 친환경농업 선도도시로 섬진강유역 친환경농업을 농촌관광과 연계하는 방안도 주목을 받았다. 한편 섬진강은 국가가 관리하는 하천으로 개발에 제약요인이 많다며 정확한 토지이용 현황과 도시계획을 기초로 경관향상과 방재정책까지 검토하고, 환경적·문화적 제약요인을 풀어나가기 위한 노력의 필요성도 강조됐다. 토론회를 주재한 김순호 군수는 “섬진강은 개발 잠재력이 큰 자원이며, 이번 정책토론에서 각 분야별 훌륭한 의견이 다수 제시됐다”며 “이번에 제안된 정책을 면밀히 검토해 향후 섬진강 자원 가치를 높이기 위한 사업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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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도시재생 뉴딜대상 ‘주민주도 도시재생’ 대상 수상[청해진농수산신문] 순천시가 25일 국토교통부·전라남도·순천시가 공동 주관한 2019 도시재생 한마당의 ‘제2회 도시재생 뉴딜대상’에서 순천형 주민주도 도시재생 사업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는 전국의 2014~2019년 도시재생 지방자치단체, 청년단체, 사회적 협동조합을 대상으로 지난 9월과 10월에 걸쳐 진행됐으며, 순천시는 2014년부터 향동·중앙동 일원에서 추진한 도시재생 선도사업과 3개 권역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내용으로 참여했다. 순천시는 본격적으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2013년도부터 주민 집중 검토회의, 시민 토론회, 도시재생 자문단 회의 등을 통해 주민과 함께 도시재생 전략계획을 최종 확정하고 2014년 5월 국토부 도시재생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도시재생의 효율성과 문화·환경·사회·경제를 아우르는 복합적 도시재생을 위해 지속적인 부서 협업으로 순천부읍성 역사문화 관광자원화 사업, 원도심 상권활성화 사업, 한전 지중화 사업 등을 동시에 추진했다. 또한 추진 과정에서 민원 최소화를 위해 골목에 상황판을 설치하고 상가 의견 수렴 및 매주 목요일 도시락을 먹으면서 주민과 의견을 교환하는 등 계획에서 실행까지 주민주도로 사업을 진행했다. 도시재생 선도사업 5년간 주민들과 함께 사업을 추진한 결과 활성화구역의 빈집은 187동에서 7동으로 감소했고, 40개의 사회적경제기업이 생겨났으며, 주민만족도 91%를 달성하는 도시재생 성공모델로 정착하고 있다. 이번 순천시의 대상 수상과 함께 순천 도시재생을 통해 성장한 청년단체 및 사회적기업이 함께 수상하는 영광을 얻었다. 문화관광상품 개발 분야에서 ‘사회적기업 엘리스’가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순천 관광콘텐츠 분야에서 ‘색다른 녀석들 협동조합’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뉴딜대상을 통해 우리시가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도시재생 선도모델로 자리 잡게 되면서 시민들은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게 됐다”며 “현재 추진하고 있는 저전동, 장천동, 순천역세권 도시재생 뉴딜사업도 주민과 함께 소통하고 주민역량강화를 통해 주민 주도 도시재생 사업의 성공적 사례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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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肝의 날 기념’ 복지부장관상 수상[청해진농수산신문] 구례군이 지난 16일 대한간학회에서 주최한 ‘제20회 간의 날 기념식 및 토론회’에서 보건복지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C형간염은 혈액 또는 체액을 통해 전파되는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특별한 증상이 없으며 예방접종도 불가능하다. 감염 시 치료를 하지 않으면 장기간에 걸쳐 만성간염으로 진행되며 간경변증, 간암 등으로 사망에 이르는 질병이다. 구례군은 지난 해 10월 대한간학회와 업무협약을 맺고‘C형간염 무상 검진 및 치료 지원 사업’을 실시하여 군민 4,200여명을 대상으로 C형간염 항체검사를 하였으며, 그 중 17명의 확진자에게 전국 최초로 치료제를 무료 지원하여 16명을 완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C형간염 퇴치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은 값진 쾌거이며, 앞으로도 군민의 건강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더불어 C형간염이 국가검진에 포함되어 모든 국민이 C형간염을 조기에 발견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