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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규 나주시장, 2020년 도약과 행복의 ‘나주발전 시즌2’열겠다[청해진농수산신문] 강인규 전라남도 나주시장은 2일 오전 11시 시청 이화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2020년 시정 운영 방향을 발표했다. 강 시장은 “민선 7기 1년 6개월간의 성과를 통해 나주의 새 천년 새 시대의 도약을 위한 준비는 끝났다”며 “국가 혁신성장 8대 선도사업인 차세대 에너지신산업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미래를 주도하는 나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특히 나주의 새로운 시대, 문명의 전환을 이끌어내기 위한 ‘나주발전 시즌2’의 7대 프로젝트를 제시하며 “시민이 시정의 주인이 되고 원도시와 혁신도시의 상생 발전을 통해 누구나 따뜻한 복지를 누리는 행복한 삶의 도시를 구현하겠다”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에너지신산업은 광주·전남의 성장 동력이자, 나주의 핵심 아이콘”이라며 “2020년 한전공대 개교를 위한 지원을 구체화해 2022년 3월 개교를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전공대와 연계한 1조원 규모 4세대 원형 방사광가속기 구축사업 50만평의 에너지스마트 국가 산단 등 에너지 국책사업 유치와 혁신산단 에너지밸리 산학융합원 일자리종합지원센터 혁신도시 한국폴리텍대학 교육시설 등을 통해 에너지신산업 전문 인력 양성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자영업자 소상공인 지원으로 경영안정자금 융자 확대, 나주사랑상품권 불편함 해소 및 사용 독려를 위한 카드상품권 발행 등을 추진, 지역 상권 활성화를 도모한다. 강 시장은 이어 “2천년의 역사, 고유한 문화자산을 적극 활용한 문화 저변 확대는 물론, 2021년까지 법정 문화도시 지정을 받아내겠다”고 말했다. 특히 전라남도를 비롯한 영산강 유역 시·군과의 협력을 통해 영산강 유역 마한문화의 복원·정비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에 힘써가기로 했다. 영산강변 저류지 테마 공원 경현동 인공폭포 공원 백룡제 유휴부지 테마공원 남평 역사권 관광자원화 사업 남산 시민의 숲 조성사업 등 관광객 250만 시대를 위한 관광지 개발도 본격 추진한다. 나주시는 2019년 여성친화도시 지정에 이어 아동·고령 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분야의 복지 정책을 통해 온 가족이 행복한 도시 구현에 나선다. 이를 위해 장애인 연합회관 운영 치매안심 공동생활의 집 설치 국·공립 어린이집 이용률 40%까지 확대 다함께 돌봄 센터 개원 주차 타워 포함 가족센터 신축 맞춤형 공공형 버스 시범 도입 어린이·취약계층 미세먼지 피해방지 마스크 지원 등을 마련한다. 사람중심 산림 비전 ‘그린인프라’ 구축을 위한 시민과 함께하는 백만 그루 나무심기 1가정 1나무 가꾸기 사업 등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녹색도시 구현에도 힘쓸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는 정부의 핵심농정이자, 지역선순환 먹거리체계인 ‘나주 푸드플랜’기반을 확고히 다지는 한편 푸드플랜 지원조례 제정, 로컬푸드 직매장 빛가람점 확장·이전 등을 추진한다. 농업·농촌에 대한 공익적 가치와 복지향상에도 중점을 뒀다. 강 시장은 농어민 공익수당 시행 행복바우처·농가도우미·농작업 보조구 지원사업 등 여성농업인 맞춤형 사업 근·골격계 질환 농업인을 위한 재활프로그램 실시 및 2021년 농업인 재활 전문센터 개소 등을 약속했다. 강 시장은 “지방분권의 시작은 시민과의 소통, 시정 참여를 확대하는 것”이라며 “온라인 시민청원제, 시민토론방 등 시민이 주도하는 소통 행정을 강화해가겠다”고 강조했다. 또, “시장에게 집중된 권한을 국장 단위로 내리고 급변하는 시대 공직자들이 도전적, 창의적 업무 수행은 물론 속도감 있는 시정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강 시장은 2020년을 나주의 새로운 시대, 문명의 전환을 이끌어내는 원년으로 삼고 도약과 행복의 나주를 위한 7대 프로젝트를 제시했다. 7대 프로젝트는 금성산 도립공원 지정 준비 영산강에 대한 종합비전 제시 LG화학 나주공장 이전 논의 경전선 전철화 및 광주도시철도 2호선 사업 나주 순환 방안 수립 마을 맞춤형 문화예술지원센터 운영 ‘자치분권 특별시’ 선포 위한 나주형 자치분권 정책모델 구현 지역 내 갈등, 반목 해소 위한 시민 각계각층 참여 ‘거버넌스 구축’이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나주발전 시즌2를 향한 담대한 걸음은 앞에서 이끌어주고 뒤에서 밀어주는 온 힘이 하나로 모아져야 가능한 일”이라며 “앞으로 있을 난관을 12만 시민과 함께 당당하고 슬기롭게 극복해 나주발전 시즌2를 힘차게 열어갈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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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2019 정책자문위원회 전체 회의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곡성군은 정책자문위원과 관계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곡성군 정책자문위원회 전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전체 회의는 2019 하반기 정례회의로 올 한 해 곡성군의 주요 성과와 2020년 정책방향을 공유하고 대표 혁신과제에 대한 분과별 원탁 자유토론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민관학 구축을 통한 새로운 교육생태계 조성이 주요하게 다뤄졌다. 아이들의 행복한 현재와 미래를 위해 어떤 교육이 구현되어야 할 것인지, 그리고 교육을 어떻게 인구유출문제 해결과 연계할 수 있을 지에 대한 심도있는 의견들이 오갔다. 유근기 곡성군수는 “자문위원님들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적인 견해가 군정 방향 결정에 나침반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이다. 앞으로도 군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언제든 좋은 의견을 말씀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곡성군 정책자문회의는 군정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개발 및 주요 군정 현안 대응을 위해 운영되고 있다. 정책개발, 문화관광, 농림환경, 보건복지, 산업경제의 5개 분과에 경험과 식견을 갖춘 각계 각층의 전문가 총 30명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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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2019년 농촌진흥사업 종합보고회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고흥군은 지난 24일 농업인학습단체 및 품목별 농업인 연구회, 시범사업 농가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 농촌진흥사업 종합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종합보고회는 2019년 농촌진흥사업 연구개발, 기술보급 등 분야별 주요성과와, 2020년 중점 사업추진계획 보고 농업인 시상 종합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올해 고흥군은 지역여건에 맞는 새로운 기술을 적용해 맞춤형 기술보급을 위해 29개 사업 46개소에 총사업비 19억 5,800만원을 지원해 활발한 지도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단동하우스 보급형 스마트팜 단지조성 기후온난화 대응 아열대 소득과수 도입 마늘·양파 전과정기계화 신기술시범 농촌 어르신 복지실천 시범 농업활동 안전사고 등 사업은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경쟁력 있는 사업들로 돋보였다. 군 관계자는 “2019년 도단위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 기관 대상 수상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쾌거를 얻은 만큼 내년에도 농업인의 소득향상에 기여하는 새로운 아이디어 사업들을 지속 발굴해 고흥농업과 농업인이 미래농업의 선두주자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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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지사, ‘전남에서 먼저 살아보기’ 현장 소통[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26일 영암 구림마을에서 김영록 도지사와 ‘전남에서 먼저 살아보기’ 참여자 및 마을 운영자가 참석한 가운데 소통 간담회를 열어 사업 발전 방안을 토론했다. 간담회에서는 ‘전남에서 먼저 살아보기’에 참여 후 전남으로 주소를 이전해 전남도민이 된 20명과 마을 운영자 11명이 참석해 소감을 발표하는 등 2019년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2020년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함평으로 이주한 김득수 씨는 “청년농부사관학교를 통해 함평 해당화마을에서 살아본 것이 인연이 돼 이주하게 됐다”며 “특히 나산면 월송마을 대표와 청년회장이 집과 비닐하우스를 임차할 수 있도록 도와줘 교육동기 5명과 함께 함평으로 귀농을 결심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여수 금오도버들인 마을 운영자 김유희 씨는 “전남에서 먼저 살아보기를 통해 마을에 젊은 사람이 들어오면서 활기가 넘쳤다”며 “이 사업이 지속적으로 추진돼 농촌마을이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록 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전남에서 먼저 살아보기를 통해 전남의 가능성과 매력을 보고 이주를 결정해준 이주민과 도시민 유치 및 정착에 적극 앞장서준 마을 운영자들께 깊은 격려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전남에서는 귀농어·귀촌에 관심 있는 도시민이 시행착오를 줄이고 안정적으로 정착하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전남에 오길 참 잘 했구나’ 하는 생각이 들도록 더욱 세심히 관련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전남에서 먼저 살아보기는 농어촌 공동화 극복을 위해 마을 주민이 직접 운영하고 도시민이 참가해 도·농 간 문화적 차이를 이해하고 이주하는 과정에서 시행착오를 최소화해 안정적으로 정착하도록 돕는 사업이다. 올해 전남에서 먼저 살아보기 사업에 총 810명이 참가했다. 지역별로 서울 등 수도권 참가자가 369명이며 연령별로는 40대 이하 청년층이 454명으로 가장 많았다. 참가자 81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귀농어·귀촌을 준비하는데 유익했다’는 응답이 99%나 됐다. 프로그램 만족도는 97%가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익했던 프로그램은 ‘농촌체험’ 35%, ‘현장견학’ 29%, ‘주민화합’ 18% 등 순으로 조사됐다. 전라남도는 ‘전남에서 먼저 살아보기’ 프로그램이 참여자의 호응 속에 성과를 낸 만큼 2020년에는 설문 내용과 우수사례, 운영자 의견 등을 반영해 내실을 다지고 1천 명까지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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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ASC 인증 위한 전문가 초청 교육 실시[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은 지난 19일 친환경 수산물 국제 인증인 ASC 획득을 희망하는 어가와 가공·유통 업체를 대상으로 ASC에 대한 인식 증진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ASC, ASC-MSC 인증은 신뢰받는 국제 인증인 만큼 심사를 준비하고 추진하는 과정에서 각종 서류 준비 및 어장 개선작업 등 많은 시간과 예산이 소요된다. 이에 군에서는 효율적인 진행을 위해 각 분야별 전문가를 초청해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어촌계 조합원과 가공·유통 업체가 참석한 가운데 ASC 인증 국내·외 현황 설명, 인증 절차에 관한 교육 등이 이루어졌으며 인증 심사 기준에 대한 질의와 토론 등이 이루어졌다. 교육은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백은영 팀장의 ‘전복산업 향후 전망’, 부경대학교 김도훈 교수의 ‘ASC 인증 과정 및 향후 전망’, ㈜아쿠아프로 윤지현 소장의 ‘ASC 인증 취득을 위한 컨설팅’, 세계자연기금 박두현 차장의 ‘지속가능한 수산물 프로그램 소개’, ㈜컨트롤 유니온 조용호 매니저의 ‘ASC, ASC-CoC 심사 과정‘ 등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가공·유통 업체 인증과 생산 어가와 가공·유통 어가들의 연계성 등에 대해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군은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가 개최되는 2021년까지 완도에서 생산되는 수산물의 10% 이상을 ASC, ASC-MSC 인증 획득을 목표로 인증교육 추진 및 심사를 국립수산과학원 남해수산연구소와 협력해 진행 할 예정이다. 또한 ASC 인증 시스템 구축으로 완도 수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해외시장을 개척하고 가공·유통업체 인증 추진을 통해 완도 수산물의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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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지속가능발전목표 2030’ 지표 선포[청해진농수산신문] 순천시와 순천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24일 순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순천시 지속가능발전목표 2030 지표 선포식’을 열고 지속가능한 지역발전 기반 마련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순천 시민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 환경과 경제, 사회 분야에서 실질적으로 삶의 향상이나 개선을 체감할 수 있고 도시의 지속가능성을 견인할 중요한 지표들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도시 순천을 만들기 위한 토대를 다지기 위해 준비됐다. 이날 선포식에서는 순천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의 도시·환경, 교육, 복지, 자치, 경제·산업, 문화·관광, 농업 등 7개 분과에서 설정한 ‘순천시 지속가능발전목표 SDGs 2030’을 허석 시장에게 전달하는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순천시 지속협은 ‘생태로 더 행복한 도시, 지속가능한 순천’이라는 비전과 함께 어느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게 분야별로 14개의 정책목표와 41개의 세부목표, 78개의 지표를 설정했다. 분과별로 세계 수준의 공원·녹지조성, 공기가 깨끗한 도시, 폐기물 원천예방과 발생 감소 등 도시·환경분과 10개 세부목표, 19개 지표, 시민교육활성화, 직업훈련 기회 증진 등 교육분과 4개 세부목표, 8개 지표, 사회복지 사각지대 최소화, 정신건강 증진, 장애인의 여가활동 등 복지분과 5개 세부목표, 8개 지표, 주민참여보장, 주민자치 실현, 남북교류촉진 등 자치분과 4개 세부목표, 10개 지표, 신재생 에너지 자립률 확대, 사회적 경제와 전통시장 육성, 일자리 창출 등 경제산업 분과 5개 세부목표, 8개 지표, 10년 뒤에도 아름다운 생태관광도시, 문화예술의 향유 등 문화관광 분과 3개 세부목표, 4개 지표, 전문 후계 농업인 육성, 도농상생기반 구축, 로컬푸드를 통한 농산물 소비 활성화 등 농업분과 10개 세부목표, 21개 지표이다. 이 지표들은 지난해인 2018년부터 2년간 분과위원회 전체회의, 지표평가, 분과위원회별 연구모임, 시민참여 설문조사, 시민 퍼실리테이터 양성, 이슈포럼, 집중워크숍, 시민토론회, 행정 및 이해관계자 의견수렴, 공청회 등 일련의 연구·개발과정과 시민의 참여, 민관의 협의과정을 거쳤으며 시는 이 지표들을 행정과 접목해 시민들과 함께 지속가능한 도시의 비전과 생태도시 추진의 주요 정책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송경환 상임의장은 “순천시 지속가능발전목표 설정과 이행체계가 구축되면 도시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가 높아지고 관련 정책 수립과 원활한 추진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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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아동친화도시 조성 관련 원탁토론회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1년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전략 및 방안 도출을 위한 ‘시민참여 원탁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는 유엔 아동권리협약의 기본 정신에 따라 18세 미만의 모든 아동이 불평등 없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의미한다. 이번 원탁토론회는 나주시 아동친화 정책 및 현안에 대한 각계 시민의 목소리를 수렴하고자 마련됐으며 지역 초·중·고 학생과 학부모, 아동시설 관계자,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 시는 토론회를 통해 놀이와 여가, 참여와 시민권, 안전과 보호, 보건과 사회서비스, 교육 환경, 생활환경 6개 영역에서 추진 중인 아동 사업들에 대해 아동들이 원하는 우선순위를 정했다. 또한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필요한 사업 발굴의 일환으로 참석자별 정책 제안 및 공개 투표를 통한 상위 10개 의제를 선정하고 실행방안을 논의하는 등 활발한 현장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주요 의제로는 청소년 방과 후 프로그램 개설, 시민 모두가 참여하는 축제 발굴, 아동·청소년 인식개선을 위한 교류 프로그램 제공, 시험제도 보완, 도박, 일탈 문화 근절 위한 여가·문화시설 설치,, 주택 화재 예방 위한 가정 소화기 배분 등이 제안됐다. 원탁토론회에 참여한 한 중학생은 “아동친화도시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어 좋았고 사회구성원으로서 내 목소리를 전달해보는 뜻깊은 경험이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관심을 갖고 지역민들의 소통의 자리에 자주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제안된 다양한 의견은 우선순위와 추진가능성을 종합적으로 꼼꼼히 분석해 아동친화도시 조성 정책에 적극 반영해가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아동들의 권익증진과 이들이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지역 여건 조성에 최선을 다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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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2019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우수기관 선정[청해진농수산신문] 목포시가 2019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행정안전부 주관 2019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전국 242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10월 28일부터 11월 1일 까지 실시됐다. 목포시는 갈수록 복잡하고 대형화 되고 있는 재난사고 발생에 대한 체계적이고 신속한 대응체계 마련과 실제적인 대응력 강화를 위한 토론 및 현장 훈련을 기관 및 단체·주민 등 연인원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했다. 안전한국훈련 민간전문가 평가위원이 훈련 기획·설계·실시·평가 단계별로 24개 평가항목을 평가한 결과, 목포시는 전 분야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아 전국 우수기관 및 전라남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행정안전부장관 기관 표창과 포상금을 받게 됐다. 특히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조를 통해 재난 발생 예방, 전파, 수습 등의 대응 체계를 공고히 구축하는 등 재난에 대한 상시 대응력을 갖추고 있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시장이 직접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훈련현장을 지휘한 점도 좋은 점수를 얻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훈련의 성과는 재난 예방 및 대응을 위한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공조체계를 유지한 결과이다. 앞으로 시민의 안전과 재산보호를 위한 재난대비 훈련을 반복적으로 실시해 시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한 목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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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관광 전문가와 동부권 활성화 머리 맞대[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23일 김영록 도지사 주재로 순천만국가정원 국제습지센터에서 제3차 ‘전남관광전략회의’를 열어 동부권 관광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회의엔 여수, 순천, 광양, 구례, 고흥 등 동부권 5개 시군 부단체장, 관광 전문가, 관광두레 PD, 문화관광해설사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2019년 순천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객 1천만 돌파를 눈앞에 둔 순천시의 관광마케팅 사례를 비롯한 시군의 주요 관광 시책과 동부권 관광 활성화 방안 보고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전라남도는 지난 4일 동부권 발전을 위한 관광·농업 등 주력산업 발전 전략, 핵심산업 육성 전략 등을 포함한 ‘동부권 신 발전전략’을 발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그 중 관광산업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동부권은 전남~경남~부산을 잇는 남해안 관광벨트에서 지리적으로 광역단위를 연결하는 중요한 위치에 있다. 광주~순천 경전선 전철화 예타 재조사 통과, 남해안 철도 전철화 사업비 4천억원 확보 등으로 광역교통 인프라 확충사업이 가시화되면서 광역경제권의 중심지 역할이 기대된다. 전라남도는 동부권을 섬·해양, 지리산·섬진강, 역사·문화 등 풍부한 관광자원을 활용해 남해안 관광벨트의 주요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2022년 유엔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최, 섬진강 주변의 자연·역사·문화·예술자원을 연계한 섬진강 문화예술벨트 조성, 마이스·크루즈 산업 육성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관광산업 발전을 견인할 방침이다. 이날 회의에서 전문가들은 개별여행, 힐링여행, 음식관광 등 현재 관광트렌드에 따른 휴양형 관광자원 개발, 음식거리와 관광지 접근성 개선, 연안 크루즈 루트 개발, 관광자원 홍보 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김영록 도지사는 “동부권 관광시장의 지속적 성장과 상승세를 타고 있는 서남권 관광을 잘 엮어 내륙관광까지 넓혀간다면 전남관광 6천만 시대를 조만간 달성할 것”이라며 “동부권을 남해안 관광벨트의 주요 거점으로 육성하는 등 전남을 세계적 관광지로 만드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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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반곡 정경달 재조명 학술대회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23일 장흥출신 의병장 반곡 정경달 선생을 조명하는 학술대회가장흥군민회관에서 열렸다. 정경달 선생은 조선 임진왜란 때 선사부사로서 금오산 전투에서 크게 왜적을 물리치고 이후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종사관으로 큰 공훈을 세웠다. 이번 학술대회는 장흥군이 주최하고 서울대학교 사회발전연구소와 반곡 정경달 기념사업회가 공동으로 주관했다. 반곡 정경달에 관한 전국 최고의 권위의 석학들은 장흥군에 모여, 반곡 정결달 선생의 충의애국정신과 시 문학 정신을 재조명했다. 이날 학술대회는 정근식 교수가 좌장을 맡았다. 주제 발제는 발제1 : 임진왜란과 반곡 정경달/김경숙 발제2 : 반곡 정경달의 난중일기/신해진 발제3 : 반곡 정경달의 문학세계/박종우 발제4 : 문림 의향과 반곡 정경달/김준옥 등의 순서로 이뤄졌다. 이어 임준성-문학 김덕진-구국활동 양기수-문림의향이 나서 토론을 진행했다. 외부 인사로 박석무 다산연구소이사장과 김민환 교수가 축사를 맡았다. 이번 반곡 정경달 학술대회는 장흥군에서 처음으로 반곡 선생을 조명하는 학술 모임이다. 장흥군 관계자는 “장흥 의병사의 중심이었던 반곡 선생을 재조명함으로써, 장흥이 의향이요, 의병의 고을이었음을 밝히는 한 단초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