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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제13호 태풍 ‘링링’ 지나간 후 농작물 관리 당부[청해진농수산신문] 영광군은 제13호 태풍 ‘링링’이 지나가고 난 후 농작물 사후 관리에 신경을 써 주길 당부했다. 초속 23.2m/s의 강한 바람을 동반한 제13호 태풍 ‘링링’은 빠른 속도로 이동하며 관내 벼 도복, 과수 낙과·낙엽 등 농작물에 피해를 입혔다. 이에 따른 농작물 관리 요령은 다음과 같다. 황숙기 이전에 도복된 벼는 4~6포기씩 묶어세우기 및 제쳐주기를 실시하고, 빠른 시간 내 물빼기를 실시하여 수발아 억제 등 피해를 방지해야 한다. 노지채소 등 밭작물은 토양 과습 시 뿌리 흡수능력이 떨어지므로 배수로를 정비하여 배수를 실시하고 생육이 부진할 경우 요소 0.2%액을 뿌려주어 생육 회복을 촉진시켜 주고 낙엽이 심한 과수는 과실을 솎아 내는 등 수세회복을 중점적으로 관리 해줘야 한다. 또한 강풍에 의한 상처로 병이 발생할 우려가 크므로 이삭도열병, 역병, 탄저병 등 병해충 방제로 2차 피해를 방지해야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태풍은 강우량은 많지 않아 침수 피해는 적었으나 23.2m/s의 강풍이 불어 벼 흑수현상 등 작물에 2차 피해가 나타날 수 있으므로 지속적으로 농작물을 관리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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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팔청춘 함양산삼축제 “굿모닝 지리산 함양, 산삼꽃을 피우다”[청해진농수산신문] 함양군은 21일 오전 10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산삼축제위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함양산삼축제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서춘수 함양군수, 김성기 축제위원장 등과 100여명의 산삼축제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임시총회에서 제16회 함양산삼축제 세부실행계획 및 예산 등을 심의의결하고 본격적인 축제장 준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올해로 16회째를 맞는 이팔청춘 함양산삼축제는 ‘굿모닝 지리산 함양, 산삼 꽃을 피우다’를 주제로 9월 6일부터 15일까지 천년의 숲 상림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함양군은 명품 함양산양삼의 역사성과 우수성 등 차별적인 경쟁력을 전국에 알리기 위해 지난 2004년부터 함양산삼축제를 개최하고 있으며, 다양한 콘텐츠 개발로 2012년과 2016년 문화체육관광부 유망축제, 2018년, 2019년 연이어 육성축제 등에 선정됐다. 특히, 올해 축제는 추석 연휴를 끼고 열려 가족단위 방문객들을 위해 전 연령층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1년 앞으로 다가온 ‘2020함양산삼엑스포’의 전초전으로서 축제의 품격 향상과 관람객 만족도를 높이는데 중점을 두었다. 이를 위해 축제장 전역을 차 없는 도로로 지정했고 관람객 편의를 위해 수송 전동카트 운영, 그늘막 및 쉼터, 화장실, 흡연실 등 편의시설을 대거 확충하고 추석을 맞는 관광객들의 선물용품 구입을 위해 산양삼 및 농특산물 판매 부스도 확대한다. 대한민국 최고·최대의 불로장생 함양산삼축제의 메인무대는 인기가수들이 대거 참여해 소통의 축제로 만든다. 개막식이 열리는 6일 산삼축제 주제 실경공연과 윤도현밴드, 코요태 등 대형 가수들의 공연을 시작으로 7일에는 산삼축제 주제 실경공연과 인기가수 김혜연이 찾는다. 또 10일에는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D-365 행사로 가수 장윤정이, 추석인 13일에는 관람객들이 산삼막걸리와 흑돼지를 즐기면서 7080 EDM, 트롯트의 여왕 김연자 등의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산막페스티벌이, 그리고 폐막식인 15일에는 조항조, 설운도, 김용임 등 인기가수가 대거 출연하는 전국 탑10 가요 쇼 녹화 등이 진행되어 관람객들에게 잊지 못할 산삼축제의 추억을 전망이다. 다채로운 공연 외에도 관람객들의 마음을 풍요롭게 해 줄 인문학 강좌가 축제기간 내 개설되는 데 7일, 8일, 14일, 15일은 이외수 작가가 강의 한다. 올해 함양 산삼축제에 오면 셔틀버스를 타고 700m 깊은 산속 산삼농가에서 심마니가 되어 직접 산양삼을 캐보는 체험을 할 수 있다. 시간이 없다면 축제장 내 산삼숲에서도 산삼 캐기 체험을 할 수 있다. 엑스포를 앞둔 올해 함양산삼축제에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으며 메인 프로그램인 ‘황금산삼을 찾아라’는 산삼밭을 재현한 산삼숲에서 평일 3회 주말 5회 운영되며 찾는 모형 산삼에 따라서 5년근 이상된 산삼을 경품으로 받는 행운을 누릴 수 있다. 또한, 옛 심마니마을을 그대로 재현 한 심마니 저잣거리에서는 조선마술사, 줄타기, 마당극 등의 공연이 매일 운영되며 산삼관련 먹거리와 옛날 주막, 대장간, 전통공예, 심봤다 소리지르기 대회 등 다양한 체험거리가 마련된다. 특히, 올해는 야간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하여 가을밤의 추억을 선물한다. 우선, 공예전문가가 디자인하고 일자리사업 참여자 5명이 직접 바느질한 산삼꽃 소망등 2,020개를 차없는 거리에 설치하여 형형색색 아름다운 산삼꽃을 피운다. 축제장 전역과 주요 시가지에 설치되는 야간 경관조명, 상림숲속 산책로의 은하수 별빛 조명, 세계적 미디어아티스트인 이이남 작가의 미디어파사드 공연 등 아름다운 함양의 가을밤을 화려하게 수놓는다. 심마니와 떠나는 밤소풍, 산신령 야간숲길체험, 매일 밤 추억의 음악과 돈맥을 즐길 수 있는 달빛음악회 등 다양한 야간 볼거리와 즐길거리들이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의 축제가 되도록 만들어 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2020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를 미리 만나볼 수 있는 엑스포 주제관을 비롯해 산양삼 판매장, 약용식물관, 항노화체험관 등 체험시설은 물론 산양삼 학술 심포지엄 및 교역전 등 산삼의 고장 함양과 명품 함양산삼을 직접 보고 맛보고,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김성기 위원장은 “올해 함양산삼축제는 글로벌 축제로 도약하는 축제로 계획하여 방문 하는 모든 관광객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으니 확 달라진 이번 산삼축제에 믿고 오셔서 즐기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또한, 축제 명예위원장인 서춘수 군수는 “금년 축제는 2020함양산삼엑스포를 1년 앞두고 엑스포의 전초전으로 치러지는 만큼 그동안 알차게 준비해온 축제의 전반적인 사항을 재점검 하여 방문객들에게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가 되도록 애써 달라”며 전 국민들에게 내년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에 대한 확신을 줄 수 있도록 축제위원회와 행정 그리고 군민 모두가 결집되어 한마음으로 참여해주실 것을 당부했다. 한편, 함양군은 진시황이 불로초 산삼을 구하기 위해 서복을 보낸 ‘산삼의 고장’으로 군 전체 면적의 78%가 산지이며 타 지역에 비해 3~6배 높은 게르마늄 토양으로 이루어져 있는 등 산삼생육환경의 최적의 환경을 갖고 있으며 실제 산양삼 재배면적이 716ha로 전국 1위를 차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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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촌지도자성주군연합회 역량강화 교육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성주군은 한국농촌지도자성주군연합회가 지난 20일 21일 양일간 강릉시, 울진군에서 66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참여·혁신을 통한 활력 있는 지도자회를 만들기 위한 역량강화 교육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촌지도자 역량강화를 통한 지역농업의 리더로서 정체성 확립을 위한 것으로 군연합회 및 읍면회장, 회원이 참여하여 변화와 개혁을 주도 할 수 있도록 혁신 마인드 및 리더십 향상, 기술정보의 신속한 보급의 기회가 됐다. 역량강화 과정은 레포츠를 통한 회원단합과 농업기술센터 전문강사의“하절기 참외관리 토양교육”, 미래창조 인재교육원이미정 강사의“행복한 삶과 힐링”, 울진군농업기술센터의 해방풍 6차산업 견학 등의 알찬 교육프로그램으로 채워져 회원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농촌지도자회가 오늘 교육을 통해 지역의 리더 및 선도 농업인 단체로서 위상을 정립함과 동시에 농업인과 군민의 복리증진에도 기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국농촌지도자성주군연합회는 1947년 우애, 봉사, 창조의 정신을 토대로 농촌문화 창달의 선도적 역할을 하며, 농민권익보호와 농촌선진화에 기여하고자 설립되었으며, 현재 538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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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침하예방과 호우대비 노후하수관 정비[청해진농수산신문] 동해시는 도로침하 예방과 호우대비를 위해 노후 하수관에 대한 정비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총 2.2Km 구간 중 올해에는 북평동과 부곡동 일원의 50개소 1.5km를 우선 정비하고 잔여 구간은 내년 하반기에 정비를 완료할 계획이다. 앞서, 동해시는 2015년도에 노후하수관로 정밀 조사용역을 실시한 바 있으며 용역결과에 따라 2018년 노후 하수관로 정비사업 설계를 완료하고 올 8월부터 사업을 시행하여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방침이다. 김형일 상하수도사업소장은 “노후하수관 정비사업을 통해 2019년도 공공하수도 적정관리와 기존 하수관거의 부분적인 파손으로 인한 토양오염을 방지하고, 도로침하에 따른 2차 사고를 예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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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차광재배로 ‘생강’ 상품성 향상[청해진농수산신문] 태안군이 혹서기로 인한 생강 상품성 저하 및 생산량 감소를 막기 위해 재배방법 개선에 나섰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고온기 차광재배로 온도를 4℃ 낮춰 생강 생산성을 향상하고, 세줄 재배를 통해 토양병해충을 줄여 상품성을 향상하는 등 생강 재배방법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군은 생강연구회와 함께 생강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고온기 현장기술지원을 실시해 생강 상품성 향상 및 생산량 증가에 도움을 주고 있으며, 농가의 현안사항 등을 수렴해 생강의 창의적 재배법을 꾸준히 연구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장마이후 발생하는 토양병인 생강뿌리썩음병 확산이 예상되므로 체계적 예방 방제가 이루어져야 한다”며 “생강 재배농가들의 적극적인 병해충 방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에서는 전국 생강 재배면적의 10%인 210ha에서 770여 가구가 생강을 재배하고 있으며, 군 농업기술센터는 충남농업기술원과 함께 ‘양념채소 경쟁력 강화’의 일환으로 생강작목을 선정·육성하고 있다. 태안 생강은 비옥한 황토에서 갯바람을 맞고 자라 맛과 향이 진하고 속이 꽉 차있어 소비자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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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김장채소 직접 심어보자 … 도 농기원, 24일 토종채소 무료 나눔[청해진농수산신문]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오는 24일 수원탑동시민농장에서 전국씨앗도서관협의회, 수원시농업기술센터와 공동으로 김장채소 모종나누기 행사를 한다고 21일 밝혔다. 도 농기원은 이날 직접 선발한 구억배추, 무릉배추, 반청무, 게걸무, 뿌리갓 등 다양한 김장채소 모종과 씨앗을 도시민들에게 무료로 제공한다. 토종채소는 오랜 기간 우리 토양과 입맛에 적응한 먹거리로, 다양한 유전자원으로서의 가치뿐만 아니라 기능성, 맛 등의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종류별로 살펴보면 토종배추는 특유의 갓 향이 있고 조직이 단단해 김치를 오래 두고 먹어도 아삭한 식감을 유지한다. 게걸무는 이천과 여주 지역을 중심으로 많이 재배되고 있고, 최근에는 잎을 이용한 시레기, 씨앗을 이용한 기름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되고 있다. 뿌리갓은 화성 지역에 많이 재배되고 있고 뿌리가 순무처럼 크게 자라 김치나 김장 재료로 활용된다. 도 농기원은 토종채소 자원을 수집 발굴해 자원으로서 가치가 높은 채소를 중심으로 채종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또 다양한 먹거리 생산을 위한 시군 마을별 토종지도를 작성하고 데이터베이스를 구축 예정이다. 조창휘 원예연구과장은 “전통적으로 이어온 토종자원의 보존도 중요하지만 새로운 지역특산물로 개발해 농가 소득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토종자원의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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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아픈 나무여 오라 ‘나무의사’ 활용 수목 병해충 컨설팅[청해진농수산신문] 포항시는 기후변화에 따른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자 ‘나무의사’ 전문자격 소유자를 통해 ‘수목진료 민간컨설팅’을 지난 1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이에 시는 소나무재선충병 의심목, 돌발적으로 발생하는 산림병해충, 생활권 내 조경수목 피해 등에 대한 신속한 진단과 처방시스템으로 변화하는 환경에 빠르게 대처하고 있으며, 현재 시민 요청 민원 50여 건에 대한 컨설팅을 실시하여 수목진단과 처방전을 발급 수목진료의 중요성과 수목보호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컨설팅 대상수목은 시에서 관리하지 않는 아파트·학교·사회복지시설, 주택 등 시민생활권 내 위치한 수목으로 병해충 감염피해 여부, 생육부진 원인규명, 무분별한 농약사용의 문제점을 조사하여 전문적인 수목진료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수목진료 전문가인 나무의사가 수목진단과 처방전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나무의사란 나무가 아프거나 병이 들었을 때 이를 진단하여 적절한 방제법과 사후관리 방법 등에 대한 처방전을 발급해 주는 사람으로, 2018년 산림보호법 개정으로 도입된 제도로, 수목진료 관련분야 자격기준을 충족하고 지정된 양성기관에서 교육을 이수한 뒤 자격시험에 합격해야 한다. 시는 수목컨설팅과 함께 우리 지역의 대표적인 도심 숲인 송도 송림의 보호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예산 80백만원으로 수목생육환경개선을 위한 토양개량, 수목외과수술, 병해충 방제, 수목지지대 정비, 이용객 편의와 수목보호를 위한 차량진입 방지시설, 로프휀스 설치 등 우량 해송림 보호를 적극 실천하고 있다. 컨설팅 신청은 포항시 산림과 소나무재선충방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포항시 금창석 산림과장은 “숲사랑과 수목에 대한 관심으로 최근 생활권 주변 수목에 대한 병해충과 관리에 관련한 문의가 증가하는 추세”라며, “현재 나무치료 전문가가 직접 현장에서 무료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여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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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농어업회의소, 마늘 재배기술 교육 실시[청해진농수산신문] 남해군농어업회의소가 오는 23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새남해농협 2층 회의실에서 서면·고현면·설천면분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마늘 재배기술 교육을 실시한다. 농어업회의소의 분회활동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이번 교육은 마늘 생육에 필요한 농약의 안전사용법과 유효 미생물 및 토양관리 방법 등을 다룰 예정이다. 또한 교육이 끝난 후, 질의응답과 심층토론을 통해 지역 농민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마늘 농가의 고충을 해결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교육 신청 및 기타 문의사항은 남해군농어업회의소에 연락하면 된다. 남해군농어업회의소 관계자는 “남해군의 주소득 작물인 보물섬 남해마늘의 고품질 생산을 위해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이번 교육이 남해군의 농업과 농가 발전을 위해 좋은 방안을 찾을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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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해양치유 블루존 조성사업 연구기관 회의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은 지난 16일 신지 해조류스파랜드에서 2019년 균형발전위원회 공모사업에 선정된 지역발전투자협약 사업 ‘완도 해양치유 블루존 조성사업’ 연구 기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신우철 완도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회의는 6개 분야 학계 교수와 전문가가 참석하여 주제 발표와 향후 세부 추진방안에 대한 상호 토론으로 진행됐다. 이번 회의는 해양치유 블루존 조성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에 앞서 본 사업과 관련된 연구 분야에 대한 전문기관 의견을 듣고 세부 추진방안 수립을 위해 마련됐다. 분야별 주요 연구과제는 정밀의료 개념적용 연구, 건강기후지수 개발, 완도지역 자원조사 분석, 지역 역량 강화, 해양치유 프로그램 개발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정밀의료 개념적용 연구’ 주제 발표자로 나선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이은일 교수는 정밀의료 시대에 맞춰 새로운 개념의 개인 맞춤형 해양기후치유 프로그램 개발로 주민 건강증진과 치유프로그램을 통한 관광객 증가로 지역경제에 활력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순천대학교 김정빈 교수는 완도 지역의 갯벌과 맥반석, 토양자원과 해산물의 영양학적 상관관계 연구를 통해 완도 지역 해산물의 영양학적 가치 및 맛의 우수성에 대한 과학적 근거를 마련하여 타 지역 해산물과의 차별성 입증 방안을 제시했다. 지식공방 하우의 이형신 연구실장은 대표적 마을기업 우수사례로 국내외 마을호텔 운영 사례를 설명하며 주민 주도의 비즈니스를 통해 안정적 소득 및 일자리 창출하는 마을기업 설립을 제안했다. 군에서는 이번 회의를 통해 제안된 사항에 대하여 세부 실행계획을 수립하여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며,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연구기관과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신우철 군수는 “해양치유 블루존 조성사업 추진을 통해 완도가 해조류를 활용한 해양바이오헬스산업의 거점으로 육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며 4차 산업혁명 기술 접목과 함께 지역 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다각적인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당부했다. 완도군에서는 총 사업비 182억 원의 ‘해양치유 블루존 조성사업’으로 확보한 예산 110억 원을 투입해 해조류를 활용한 해양바이오 연구 단지를 조성하여 공동협력 연구소, 해양바이오 스타트업 30개 유치 등 해양바이오헬스산업을 본격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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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쌀의 날 기념 및 소비촉진행사 실시[청해진농수산신문] 구미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난 18일 쌀의 날을 맞이하여 우리쌀 소비촉진과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하여 구미쌀연구회원과 쌀전업, 유관기관 단체장 30여명이 구미역광장에서 시민들에게 우리쌀로 만든 떡을 나누며 쌀 소비촉진 행사를 실시했다. 2015년 제정된 쌀의 날은 한자 쌀 미를 八十八로 풀이하여 한톨의 쌀 생산에 농부의 손길이 88번 필요하다는 것에 착안해 쌀 산업의 가치 확산을 위해 매년 8월 18일을‘쌀의날’로 지정했다. 쌀연구회장과 쌀전업농연합회장은 콩, 밀, 옥수수가 5% 수준이 안되는 자급률을 가지고 있는 상황에서 쌀 소비 감소가 쌀 생산 기반마저 위협 할 수 있다며, 농업인이 고품질의 안전한 쌀 생산에 최선을 다할테니 우리 소비자들은 우리쌀을 많이 소비해 달라고 시민들에게 적극적인 홍보로 쌀 소비촉진 결의를 했다. 주대현 소장은 쌀은 우리에게 먹거리를 제공하는 것만이 아니라 춘천댐 24개에 달하는 물을 논에 가두는 홍수조절기능, 수돗물 사용량의 2.7배, 토양 유실방지 2,600만톤, 5,800만명분의 산소를 공급하는 역할을 하는 중요한 자원임을 강조하며 우리쌀 소비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