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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물사업소 하절기 환경정비[청해진농수산신문] 의정부시 맑은물사업소는 지난 20일 직원들이 ‘모두가 다 함께’라는 슬로건 아래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사업소 및 도로변에 무성해진 잡초 제거 와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환경정비로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환경정비는 직원들이 사업소 및 도로변에 잡초 제거와 방치된 무단 투기 쓰레기를 수거함으로써 주변 시민들에게는 ‘내 집 앞 쓰레기는 내가 치운다’라는 책임의식을 불어 넣고, 직원들에게는 단합되고 활기찬 조직 문화 확산과 더불어 일할 맛 나는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열심히 일하고 싶은 직장 분위기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상진 맑은물사업소장은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아침부터 구슬땀을 흘리며 환경정비에 애써주신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더 푸른 의정부, 더 아름다운 의정부 만들기에 최선을 다해 의정부의 가치를 높이고 시민이 행복한 도시가 구현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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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색 도시를 푸르게 바꿀 게릴라 가드너를 찾습니다[청해진농수산신문] 청주시가 장마와 폭염으로 식물의 생육에 지장이 있어 잠시 중단했던‘게릴라 가드닝’활동을 재개한다. 청주시와 숲환경교육센터가 함께 추진하는‘게릴라 가드닝’은 도심 곳곳 버려진 자투리 땅이나 돌봄이 없는 거리 빈터에 시민들 스스로 꽃과 나무를 심어 내 집 앞, 우리 동네를 스스로 가꾸는 시민참여 도시녹화운동으로, 지난 2015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하반기 게릴라 가드닝 신청은 10월 말까지이며, 청주시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고 대상지는 골목길 유휴 부지 및 자투리땅, 불법 쓰레기 투기지역 등 식재가 가능한 빈 공간이라면 어디든지 가능하다. 가드너가 직접 장소와 일정, 수종 등을 선택하면 게릴라 가드닝 위탁단체가 이에 필요한 물품 지원 및 교육 등을 지원하는 형식으로 추진한다. 희망자는 전자우편이나 직접 방문 등을 통해 신청 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 및 위탁단체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게릴라 가드닝은 지역 주민들이 주도하는 활동으로, 이웃을 즐겁게 하고 식물을 통한 타인과의 소통 등 지역공동체 활성화와 도심 속 환경이 깨끗한 이미지로 자연스럽게 바뀌는 시너지 효과를 가져오는 매우 중요한 사업”이라며“하반기에도 많은 시민이 게릴라 가드너로 활동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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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적극 행정으로 개발부담금 22억원 추가 세수 확보[청해진농수산신문] 광주시가 부적정한 개발비용을 끝까지 검증, 추적해 개발부담금 22억원의 추가 세수를 확보했다. 시는 개발부담금 부과 과정에서 부적정한 개발비용 확인용역 결과를 끝까지 추적하는 적극행정으로 누락될 뻔 했던 개발부담금 22억원을 포함해 총 40억원을 부과·징수했다고 21일 밝혔다. 개발부담금은 토지에서 발생하는 개발 이익을 환수하고 적정 배분함으로써 토지에 대한 투기를 방지하고 토지의 효율적인 이용을 촉진해 국민경제의 건전한 발전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특히, 시는 최근 3년 동안 연평균 200억원이 넘는 개발부담금 부과 및 징수 실적을 거두며 부과 규모로도 전국 상위권에 손꼽히고 있어 적극행정으로 인한 공정과세의 표본이 되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지난 2017년 1월 1일부터 2019년 12월 31일까지 인가받은 사업에 대해 도시지역은 990㎡에서 1천500㎡ 이상, 도시지역 외는 1650㎡에서 2천500㎡ 이상으로 부과대상 기준 면적이 한시적으로 완화됐음을 안내하고 토지소유자의 개발부담금 부담을 덜어 경기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합리적이고 공정한 과세로 귀중한 세수를 추가 확보했다”며 “앞으로도 개발부담금의 합리적인 부과 및 징수방안을 마련해 공정과세 및 자주 재원 확보에 앞장서는 적극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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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힘으로 큰 힘을 이긴다 ‘주짓수’[청해진농수산신문] 실전 최강 무예이라고 세간에 알려진 주짓수는 유도의 전신인 유술의 일본식 발음으로, 일본의 전통 무예인 유술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유도와 비교하면 실전 격투의 성향이 강하며, 상대를 완전히 제압해야 승부가 결정되는 게 특징이다. 일본에는 많은 유파의 유술이 존재했는데 가노 지고로가 강도관유도를 정립했다. 100여년 전 가노 지고로의 제자인 마에다 미츠요가 브라질에 유도를 전하면서 브라질의 전통 격투기와 결합해 만든 것이 브라질리언 주짓수다. 마에다 미츠요는 유도가 스포츠로 변화되기 이전의 실전 무술인 유술의 달인으로 알려져 있다. 마에다의 유술은 브라질의 그레이시 가문의 형제들에게 전수됐다. 이후 그레이시 가문의 카를로스·엘리오 등에 의해 브라질 고유의 ‘발리 투도’격투술과 접목돼 독자적 형태의 무예가 됐다. 그레이시 가문 형제 가운데 키가 작고, 몸이 약했던 엘리오 그레이시는 거구의 상대를 제압하는 주짓수의 기술을 연구했고, 그 결과 그의 연구는 오늘날 주짓수의 기반이 됐다. 엘리오 그레이시의 아들 호이스 그레이시는 아버지에 이어 1993년 1회 UFC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주짓수가 각광받기 시작한 시기는 호이스 그레이시의 형인 힉슨 그레이시가 일본의 프라이드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낸 후 부터다. 주짓수는 유럽을 중심으로 전파된 ‘유러피언 주짓수’와 브라질 전통 격투기인 발리 투두와 결합한 ‘브라질리언 주짓수’ 두가지로 분류된다. 옷은 유도복과 비슷한 경기복을 입으며 승급은 화이트, 블루, 퍼플, 브라운, 블랙 벨트 순으로 한다. 주짓수의 기본 원리는 지렛대의 원리를 이용하여 상대방의 관절을 제압하는 방법으로 강한 상대를 부드럽게 방어하는 것이다. 대표적인 기술로는 ‘암바’ ‘트라이앵글 초크’ ‘기무라 록’ 등이 있다. UFC에서 활동하는 김동현, 정찬성 선수가 경기에서 주짓수로 단련한 기술을 종종 선보이기는 것처럼 주짓수는 종합격투기 선수들의 필수종목으로 알려져 있다. 또 미국 연방수사국이 ‘여성이 남성을 제압할 수 있는 유일한 무술’로 인정해 여성들의 호신술로도 각광을 받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쓰지 않던 근육을 사용하여 운동하기 때문에 운동량이 상당하다. 이번 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에서 주짓수 경기는 유럽으로 보급된 유럽 스타일과 브라질 스타일을 동시에 볼 수 있다. 주짓수 경기는 오는 8월 30일과 9월 2일 4일간 건국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재영 사무총장은 “주짓수는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처음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데 이어 2022년 항저우 아시안게임에도 정식종목으로 채택되는 등 날로 그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무술”이라며 “무예마스터십 경기장을 찾아오셔서 주짓수 경기를 직접 관람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은 오는 8월 30일부터 9월 6일까지 8일간 충주체육관 등 9개 경기장에서 펼쳐지며, 20개 종목에서 100여 개국 4,000여명이 참가하는 세계 유일의 종합무예경기대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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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내촌면 폐기물 무단투기&불법 현수막 게시 근절 캠페인 실시[청해진농수산신문] 내촌면은 지난 19일 내촌면 이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내촌파출소와 함께 내촌 삼거리, 베어스타운 입구, 진목리 교차로, 내촌중학교 삼거리 등에서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폐기물 무단투기, 불법 현수막 게시는 내촌 시내의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내촌 면민의 생활환경의 질을 떨어뜨리고 있다. 이에 내촌면을 이동식 폐기물 불법투기 단속 CCTV를 설치하고 기동 단속반을 운영하는 등 불법행위를 막기 위해 힘쓰고 있다. 김정남 내촌면장은 “앞으로도 매주 수요일마다 기동 단속반을 운영해 깨끗하고 살기 좋은 내촌 만들기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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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불법 쓰레기 투기 단속 나서[청해진농수산신문] 당진시는 쓰레기 종량제 정착과 불법투기 근절을 위해 상습 투기 지역을 중심으로 사전예고 후 합동단속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19일 당진시 송악읍에 위치한 이주단지와 구래마을 일원에서 사전예고 후 합동단속을 벌여 15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해 건당 과태료 20만 원을 부과할 계획이다. 향후 시는 송악이주단지 외에도 당진시장과 합덕시장 등 상습 불법투기 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단속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시에 따르면 생활쓰레기는 종량제봉투에 담고 재활용품은 투명봉투에 담아 오후 8시부터 새벽 1시 사이에 배출해야 한다. 만약 불법투기로 적발될 경우 종량제 봉투 20리터 기준 가격의 400배에 달하는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 관계자는 “쓰레기 불법 투기는 환경을 오염시킬 뿐만 아니라 도시미관도 저해한다”며 “적발 시 과태료가 부과되는 만큼 깨끗한 당진시를 만드는데 시민 여러분께서 많은 협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쓰레기 불법투기 예방과 단속을 위해 이동용 CCTV 18대를 도입해 상습 불법투기 지역을 중심으로 운용 중이다. 해당 CCTV는 영상녹화로 불법투기를 적발하는 것 외에도 사람의 움직임을 감지해 쓰레기 적정배출 요령을 다국어로 안내하는 방송 시스템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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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중구동행정복지센터, 쓰레기 불법 투기 단속 시행[청해진농수산신문] 안동시 중구동행정복지센터는 직원들로 자체 단속반을 편성해 6월부터 쓰레기 불법 투기 단속을 하고 있다. 지역 클린하우스 14개소와 쓰레기 배출장소 70여 개소를 순찰하며 비규격 봉투에 쓰레기를 배출하거나, 음식물쓰레기를 일반 쓰레기와 혼합하여 배출하는 등 불법으로 쓰레기를 배출하는 행위에 대해 계도와 단속을 하고 있다. 불법 배출된 쓰레기는 인적사항을 확인하고 당사자를 직접 찾아가 40여 건을 계도했으며, 클린하우스 내 CCTV로 쓰레기 불법 투기자를 확인해 20여 건을 계도했다. 또한, 6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타는 쓰레기와 타지 않는 쓰레기 배출 방법도 지역 상가를 중심으로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박동창 중구동장은 “6월부터 단속을 추진해온 결과 쓰레기 불법 투기가 줄어 시민의식이 조금씩 개선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배출위반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쓰레기 불법 투기 단속을 지속해서 실시할 계획이다. 올바른 쓰레기 배출로 깨끗한 중구동 만들기에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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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2019년 제2차 규제개혁위원회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김제시는 지난 19일 시청 2층 상황실에서 ‘2019년 제2차 규제개혁위원회’ 및 위촉식을 개최했다. 지난 8월 1일자로 새롭게 꾸려진 김제시 규제개혁위원회는 당연직 4명, 위촉직 10명 등 총 14명으로 이날 회의에서 신규위원 8명에게 위촉장을 전수했다. 제2차 규제개혁위원회는 부시장 허 전이 주재하여 ‘김제시 폐기물관리조례’에 강화되는 규제사항에 대하여 규제 필요성, 규제 기준, 규제 법적근거 등에 따라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안건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김제시 폐기물 관리 조례상 기존 30호 미만 마을을 대상으로 쓰레기종량제 제외지역 지정 관련 조항을 삭제하는 것에 대한 규제 적합성에 대한 것이다. 위원회에서는 쓰레기종량제 제외지역 지정 관련 조항 삭제와 관련한 규제영향분석서 설명과 토론을 통해, 조례가 제정된 지 20여년이 흘러 현재 상황과 맞지 않는 부분이 있고, 불법쓰레기 투기 근절을 통한 지역주민의 쾌적한 주거환경 및 정주 여건을 보전하기 위한 적정한 규제개혁이라는데 뜻을 모았다. 허 전 김제시 부시장은 “환경, 안전 등 꼭 필요한 착한규제는 보호하고 경제활동과 생활불편 규제는 적극개선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현장체감형 지방규제혁신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날 심의 결과를 바탕으로 조례개정 절차를 밟아 올해 안에 자치법규를 정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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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서울시 최초 5백만그루 나무 심어 ‘공기청정숲’ 조성[청해진농수산신문] 마포구가 서울특별시 자치구 최초로 미세먼지도 잡고 도심 폭염피해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하기 위해 '마포 500만그루 나무심기'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이날 서울시청 브리핑룸에서 브리핑을 통해 지난해 8월부터 민선7기 100만 그루 나무 심기 정책 목표를 추진해 오던 중 날로 심각해지는 미세먼지와 기록적인 폭염, 도심열섬화 현상 등으로 구민 건강 악화와 사회적 약자 환경 불평등이 심화되는 등 사회문제 해결방안으로 '나무심기가 해법'이라는 가장 기본적인 생각에서 출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마포구는 앞서 도심 곳곳에 숲과 정원을 만드는 대대적인 사업을 펼쳐 지난 4년간 생활권 자투리땅과 오랜 세월 방치된 경의선 철길을 '선형의 숲'으로 재탄생시키는 등 서울시 자치구 중 두 번째로 많은 57만9000여주의 수목을 식재해 마포구를 더 푸르고 환경 친화적인 도시로 만들었다고 덧붙였다. 수목 500만 그루 나무심기 효과에 대해 마포구는 1년 동안 노후 경유차 1만600여대가 내뿜는 미세먼지를 줄이고 15평형 에어콘 400만 대를 5시간 동안 가동하는 것과 유사한 도심온도를 낮추고 성인 350만명이 1년간 숨 쉴 수 있는 산소를 공급하는 것과 맞먹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500만그루 나무심기로 인한 직, 간접적으로 약 50만 명의 녹색 일자리가 창출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수목 500만그루 나무심기 프로젝트는 4개 핵심전략으로 추진된다. 주요사업으로는 2027년 6월까지 10년간 공동체 나무심기, 가로녹지 확충사업, 생활권 공원녹지 확충, 민간분야 나무심기 4개 분야로 크게 구분하여 추진 할 예정이다. 특히, 미세먼지 민감군 보호를 위한 학교 숲 조성, 아파트 측벽 녹화, 움직이는 숲, 녹색 그늘 숲, 미세먼지 저감 수목 가정보급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접목한 특화사업 시행으로 도심의 녹지율을 향상시킨다는 내용이다. 첫째, 주민 스스로 나무를 심고 가꾸는 ‘공동체 나무심기’는 마을 골목, 자투리땅에 덩굴장미, 라일락 등 향기로운 꽃나무를 식재하여 경관개선과 쓰레기무단투기 등 주민생활 불편사항을 해소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미세먼지 저감효과가 있는 식물을 각 가정에 보급하는 ‘각 가정 나무 나누기’ 행사를 올해부터 추진하고 있다. 둘째, ‘가로녹지 확충사업’은 도로변 한 뼘의 땅이라도 나무를 식재해 가로변 보행공간을 미세먼지 저감·차단에 효과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안이다. 가로수와 띠녹지가 어우러진 녹색 보행환경을 조성, 자동차 매연이 많은 교통섬과 횡단보도에 그늘막 대신 그늘목을 식재해 ‘그늘 숲’을 조성하는 등 삭막한 도로를 녹색도로로 재조성 할 예정이다. 또한, 포장 및 지하구조물 등으로 식재토심 확보가 어려운 광장이나 공간은 다양한 수종의 이동형 플랜터와 벤치 등을 조합 배치해 쉼터로 활용하고 필요한 경우 다른 곳으로 이동하는 ‘움직이는 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셋째, 학교주변, 철도변, 하천변, 장기미집행 공원 보상지 등 대규모 유휴공간을 활용, 다양한 녹지공간을 확충하는 ‘생활권녹지 확충사업’이다. 미세먼지 민감군 어린이를 보호하고자 학교의 운동장, 옥상 등 학교 내부와 학교 통학로 주변에 벽면녹화, 띠녹지 등을 집중 조성하는 ‘통학로 숲 터널’을 올해 하늘초교를 시작으로 3개소에 조성했고, 지난 8월 5일 서부교육지원청과 협약을 체결하여 마포구 관내 47개 학교에 열린 학교 숲을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넷째, 주민, 회사, 단체가 주도적으로 나무를 심는 ‘민간주도 나무심기’를 확대 할 예정이다. 우정사업본부, 한국지방공제회 등 민간자본으로 도심 숲 조성사업을 확대 추진하고, ‘생명의 숲 국민운동’ 등 단체와 협약을 체결, 학교, 동네 유휴지에 도심 숲을 조성하여 민간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으로 예산 절감효과 및 녹지 확충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세계 최초 서울화력발전소 지하화에 따른 발전소 지상부를 공원으로 조성하는 ‘서울화력발전소 공원’을 2020년까지 준공해 맑고 푸름이 넘치는 마포의 도심환경을 재조성 하는데 이바지할 예정이다. 수목식재지역 확보를 위해 마포구는 지난 7월부터 관내 수목식재 가능지를 전수 조사해 628개소를 확보한 바 있다. 장기미집행 공원녹지 보상지 숲 조성, 철도변 유휴지 푸른숲 조성, 각 가정 수목보급 사업과 함께 '나무 심을 숨은 땅 찾기' 구민 공모와 의견을 상시로 받아 개별 현장조사와 식재 가능성 등을 판단해 단계별로 나무심기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사업추진에 필요한 예산 확보를 위해 연차적으로 구비 가용예산을 최대한 활용하고 국·시비와 특별교부세을 적극적으로 확보할 예정이다. 기업, 학생, 구민과 함께 나무를 식재하는 범 시민운동으로 확대하여 수목 식재비 절감에도 노력할 계획이다. 아울러, 마포구는 500만 그루 나무심기 사업의 실질적인 원년의 해를 맞이하여 올해 전국 최초 '파고라형 그늘목'을 식재했다. 그간 교통섬과 횡단보도에 자원 소모적이고 관리에 노동력이 많이 소모되는 그늘막 대신, 친환경 소재인 수목을 이용한 그늘목을 식재해 주민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앞으로 2022년까지 30여개소로 확대해 여름철 폭염 속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는 주민에게 잠시나마 시원한 그늘을 제공할 예정이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나무를 심는 것은 미래를 심는 것이라는 말이 더 절실해 지는 시대"라며 "도시 미관향상, 열섬현상 완화, 미세먼지 저감, 보행환경 개선 등 여러 공익적 기능과 함께 전국적으로 숲 조성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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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2동 청소년 환경정화활동 실시[청해진농수산신문] 의정부2동 청소년지도협의회는 지난 13일과 17일 청소년지도협의회 위원 및 관내 청소년, 공무원 등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백석천 일대의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무더위에도 백석천 인근 인도변에 무성하게 자란 잡초를 중점적으로 제거하고 무단 투기된 쓰레기를 수거하며 쾌적하고 깨끗한 도시환경을 제공을 위해 모두가 구슬땀을 흘리면서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전원일 청소년지도협의회 회장은 “평상시 인도에 잡초가 많고 무단투기 된 쓰레기가 많아 미관상 보기 좋지 않은 구역이였으나, 청소년들이 자발적으로 쓰레기 수거 및 잡초를 제거하는 것을 보면서 조금 더 깨끗한 의정부2동 조성에 보탬이 된 것 같아 매우 뿌듯했다”고 말했다. 지우현 의정부2동장은 “우리 청소년들이 우리 동네 환경에 관심을 갖고 이른 아침부터 적극적으로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해줘서 뜻깊은 시간이 된 것 같고,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계속해서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