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설 연휴 인천공항 면세품 인도장 특별지원대책 시행▲ 관세청 [청해진농수산신문]관세청은 이번 설 연휴기간 동안 인천공항 인도장 혼잡 해소를 위해 대량구매 여행객 전용 특별 임시 인도장을 오는 8일부터 18일까지 운영할 계획이다.일반 여행객들은 종전과 같이 현재 운영되고 있는 인도장에서 면세품을 수령하면 되고 면세품을 대량으로 구매하는 여행객을 대상으로 별도의 임시인도장을 운영한다.올해 설 연휴의 경우 연휴기간이 4일이다보니 일반 여행객은 물론 중국 춘절을 대비한 대량 구매 여행객 출국이 설 연휴 초기에 집중될 것으로 보여 인도장 혼잡이 예상된다.특히, 오전 7시부터 9시 등 출국 혼잡시간에 출국자가 크게 인도장에 몰려 대기시간 증가, 물품 미인도 등 여행객 불편이 예상된다. 이에 따라, 오는 8일 목요일부터 인천공항 제1터미널을 이용하는 대량구매 여행객을 대상으로 전용 임시 인도장을 운영함으로써 일반 여행객과 대량 구매 여행객 모두 보다 수월하게 면세품을 인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관세청은 작년 말부터 인도장 혼잡해소를 위한 민관합동 TF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특별지원대책도 설 연휴 대비 민관합동 TF회의에서 나온 의견을 즉시 반영한 결과이다.관세청은 앞으로도 여행객, 업계 등 민간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제시된 의견은 적극적으로 반영하는 등 소통을 더욱더 강화할 예정이다.
-
설명절 관세행정 특별지원 대책 시행▲ 관세청 [청해진농수산신문]관세청은 설명절을 맞이해 29일부터 가격 불안 우려가 있는 성수품의 원활한 수급 및 물가안정을 위해 상시지원팀을 편성해 24시간 수출입 통관을 지원하고 주요 관심품목의 수입가격을 공개하는 등 설명절 관세행정 특별지원 대책을 시행한다. 전국 34개 세관에서는 설명절 성수품의 수출입 통관을 차질없이 지원하기 위해 공휴일·야간을 포함해 29일부터 오는 2월 19일까지 24시간 특별통관지원팀을 운영한다. 특히, 설 연휴기간 중 우리기업의 수출에 지장이 없도록 24시간 통관지원체제를 갖추고 수출화물 미선적으로 인해 과태료가 부과되는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 연휴기간 중에도 선적기간 연장 요청시 즉시 처리토록 하는 등 수출기업을 최대한 지원한다.또한, 선물용 등 소량의 자가사용물품(화장품, 건강기능식품 등) 반입량 증가에 대비해 특송화물 통관부서에도 비상대기조를 편성·운영한다. 관세청은 설명절 상여금 지급 등에 따른 중소 수출업체의 일시적인 자금부담 완화를 위해 29일부터 오는 2월 14일까지 ‘관세환급 특별지원’도 실시한다.환급신청시 당일 지급을 원칙으로 하고, 오후 늦은시간 신청건은 근무시간을 연장(18시→20시)해 심사하므로써 익일 오전중으로 신속히 환급금을 지급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며, 성실 중소기업의 일시적 자금경색 해소를 위해 2017년도 납세액의 50% 내에서 최대 6개월까지 담보없이 관세 납기연장 또는 분할납부를 적극 지원한다.아울러, 설명절 물가안정을 위해 농·축·수산물 수입가격 공개를 확대한다.공개대상은 기존 60개 품목에 배, 대추, 고춧가루, 간장, 된장, 참깨 등 6개의 설명절 성수품을 추가한 66개 품목으로 확대하고, 공개주기도 월 1회에서 주 1회로 설명절 전 3주간 관세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대 공개하기로 했다.
-
영암군 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 힘찬 기지개!!▲ 방과 후 아카데미 [청해진농수산신문]평소 다양한 지역사회 참여활동으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영암군 청소년수련관 기(氣)찬 방과후 아카데미 학생들이 19일 환경문제에 대한 체험교육에 이어 환경정화 활동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활동은 ‘지역 환경을 사랑하고 함께 성장하기‘란 주제로 청소년들이 전 세계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환경문제에 대해 생활속에서 스스로 실천해 나갈 수 있도록 연간 계획으로 마련됐으며 이를 위해 아카데미 학생들은 우리지역의 주요하천, 주요자연환경 명소 등을 매월 정기적으로 탐방해 환경정화와 캠페인 활동을 펼쳐 영암의 아름다운 지역환경을 홍보하고 지켜나가는데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 현재 영암군에서는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를 군 청소년수련관과 삼호읍 문화의 집 2개소에 4개반을 운영중이며, 청소년수련시설을 기반으로 학생들이 방과후에 필요한 보충학습과 전문체험 활동 등을 운영 중에 있다.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영어·수학 등 학습지원 활동, 미술·음악·스포츠 분야 등의 특기·적성개발을 위한 전문체험 활동, 캠프·부모교육·상담지원 등 특별지원 프로그램, 매월 1회 토요체험활동 과정을 통해 가정과 학교에서 체험하지 못했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으며, 급식지원과 안전한 귀가 지도를 위한 차량운행 등 세심한 방과후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한편, 군에서는 초등학교 4학년부터 6학년, 중학교 1학년부터 3학년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참여 청소년을 연중 모집하고 있다. 사회적 배려 청소년을 우선 접수받으며 참여 청소년들은 학습지원, 다양한 체험활동, 방과후 생활관리 전액을 무료(교재비 별도)로 이용할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기(氣)찬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로 문의하면 된다.
-
기업유치, 소통이 열쇠다!▲ 기업인과 만남의 행사 [청해진농수산신문]강진군이 지난 7일 기업인과 만남의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 강진산단에 투자를 앞두고 있는 7개 기업 대표이사 등 기업인 9명과 전남도청 투자유치담당관 등 관계공무원이 참석해 기업애로사항 청취 등 기업과 지자체간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안병옥 강진 부군수는 기업인과 만남의 자리에서 강진군에 관심을 가져준 기업 대표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강진-광주 간 고속도로, 목포-보성 간 철도 등 각종 SOC사업에 따라 강진군이 변하고 있다. 강진의 밝은 미래에 아낌없이 투자해 주시길 바란다”며 “기업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전 공직자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군과 기업이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산단 입주의향업체의 투자에 믿음을 심어줬다. 전남환경산업진흥원에서 기업인 간담회를 시작으로, 산단 입주기업 공장견학 및 2019 올해의 관광도시를 기념하는 강진 문화탐방순으로 진행됐다. PC 등 가전제품의 폐 회로기판에서 동괴 추출사업을 추진중인 (주)승헌실업과 마른김 제조업체로 전세계 수출중인 (주)신안천사김 등 2개 기업은 내년 생산공장 착공 계획을 밝혔다. 이어 강진군과 전남도는 기업 활동에 불편함이 없도록 적극 협조·지원 해줄 것을 약속했다. 올해말 사업준공을 앞둔 강진산단은 3.3㎡당 30만9963원의 분양가로 전국에서 가장 저렴한 산업용지를 공급하고 있다. 입주기업은 취·등록세 및 재산세의 일부 감면과 동시에 지방중소기업특별지원지역 선정에 따라 법인세도 4년간 50%를 감면받는다. 또 산단 생산제품은 제한 경쟁입찰과 수의계약이 가능하며 정책 자금 융자, 신용보증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
영암군 2018년 영산강수계 특별지원사업 2억2천만원 확보▲ 영암군 [청해진농수산신문]영암군은 영산강수계 2018년도 특별주민지원사업에 선정, 특별지원사업비 2억2000만원을 확보했다.특별주민지원사업은 영산강수계 주민지원사업의 효율성과 만족도 제고를 위한 사업으로, 영암과 순천, 보성, 화순, 장흥 등 낙동강수계 5개 지방자치단체가 10개 사업에 공모했으며, 영암군은 영암읍 반송정마을 공동창고 시설개선 사업에 응모해 2018년 특별주민지원사업 대상으로 최종 선정됐다.이번사업은 반송정마을 인근에 최신 설비의 도정공장이 없어 원거리까지 이동해야하는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각 농가에서 재배된 벼 1차 가공에서 벗어나 다양한 가공품을 생산·상품화해 수변구역 주민들의 소득을 창출하고 생산과 식품, 제조, 가공, 유통, 판매, 체험, 축제 등과 다양하게 연계해 농업 6차 산업화의 기틀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에 따라 군은 총 사업비 2억2천만원 중 특별지원사업비 1억 7천6백만원과 군비 3천3만원 자부담 1천1백만원을 확보해 마을 입구에 위치한 노후된 마을 공동 창고를 리모델링하고, 미곡 정미시설 및 저온 저장고 설치 등 최신 시설을 갖추어 주민 소득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계획이다.한편, 군은 2006년 영암읍과 금정면의 수변구역 지정 이후, 매년 3억5천여만원의 직간접 사업비를 지원 받아 주민들의 복지증진은 물론 소득증대를 위한 기반구축사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2018년 특별지원사업에 응모, 수변구역 주민들의 애로 및 현안사업 해소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수변구역의 주민 행복 생활권 롤모델이 되기 위해 노력해나가고 있다.
-
보성군 ‘율어면 종합복지관’준공식 열려▲ 보성군 [청해진농수산신문] 보성군은 지난 12일 이용부 군수를 비롯한 임명규 도의회 의장, 군의회 의원, 북부농협조합장,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율어면 종합복지관’준공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존의 율어면 종합복지관은 23년전에 지어져 건물이 시설노후와 면적이 협소해 많은 면민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2016년 영산강유역환경청 특별지원사업’공모에 선정돼 그해 9월에 착공, 총사업비 19억 2천만원을 들여 4,149㎡ 부지에 연면적 877.16㎡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됐다. 1층은 식당, 관리사무실, 로비, 2층은 대회의실, 다목적실, 사회단체 사무실 등으로 율어면민의 복지의 전당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용부 군수는 “수변구역으로 묶여 각종 행위제한으로 피해를 받고 있는 율어면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복지 욕구를 충족시켜 줄 공간이 생겨 기쁘다”며 “앞으로 주민 간 소통과 화합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잘 애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
강인규 나주시장, “전통과 혁신, 상생 통해 새로운 미래 열겠다”▲ 강인규 나주시장 [청해진농수산신문] “시민과 함께 숨 가쁘게 달려온 3년, 그동안 고난도 아픔도 있었지만 시정을 이만큼 성장시키고, 성숙시킨 동력은 바로 시민여러분이었습니다” “이제는 나주를 농업도시로 기억하지 않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부러워하는 도시가 됐다. 나주는 전남의 최고의 도시가 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자신감을 가집시다” 민선 6기 강인규 나주시장은 취임 3주년을 맞은 소회를 이같이 밝혔다. 강 시장은 30일, 시청 2층 이화실에서 취임 3주년 기자간담회를 갖고, “‘시민이 시장이다’는 약속과 함께, 기분 좋은 설렘과 떨림으로 시작했던 지난 3년간의 대장정을 마쳐야 할 시기”라며, 지난 3년간의 성과를 돌아봤다. 또한 남은 임기 동안 전통과 혁신의 협력모델인 ‘스마트 생태문화도시 나주’ 조성 프로젝트에 대한 비전을 발표, 이목을 끌었다. 지난 해 4월, 나주시는 12년 만에 인구 10만을 회복했다. 금년 말에는 11만 명에 도달할 것으로 보여, 나주시는 지역 미래 발전에 있어 가장 중요한 성장 동력을 확보하게 됐다. 인구 증가와 더불어, 올해 예산 규모도 제 1회 추경 기준 7,408억 원으로 지난 2014년 5,932억 원 대비 25%가 증가했으며, 국비확보에 전 방위적 노력을 기울인 결과, 민선 6기에만 2,579억 원의 공모사업비를 확보했다. 새 정부의 핵심 공약인 일자리 창출에도 큰 성과를 남겼다. 시는 혁신산단을 비롯한 지역 주요 산단에 210개 기업과 9,845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하며, 민선 6기 목표치인 300개 기업유치의 70%를 달성했다. 아울러, 이 중 141개 기업이 투자를 실현했고, 4,208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오는 2020년까지 지방중소기업 특별지원지역으로 지정된 나주 혁신산단은 지난 해 5월 준공된 이래, 분양률 40.9%를 기록했다. 또한 직업훈련 등 취업 프로그램을 통해 2,960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며, 전남 일자리 평가 최우수상과 투자유치 최우수상을 2년 연속 수상하는 등 전남도를 대표하는 일자리도시로 자리매김했다. 나주시는 2천년의 마한역사 재조명과 정체성 확립을 위해 마한문화축제를 2회에 걸쳐 개최했으며, 시립 합창단, 국악단, 소년소녀합창단을 합친 나주시립예술단을 창단·운영, 각종 공연예술을 통해 시민의 문화행복지수를 높여가고 있다. 또한 황포돛배, 천년의 락(樂) 나주 풍류열전 상설공연 등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관광 콘텐츠 개발을 통해 시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늘리고, 지난 해 관광객 120만 명 시대를 열었다. (구)잠사공장을 리모델링한 나빌레라 문화센터도 오는 10월 개관을 앞두고 있어, 시민의 문화 거점 공간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나주시는 ‘농업인 월급제’ 대상 농가를 906농가로 대폭 확대했고, 기금 50억 원을 재원으로 ‘농산물 최저가격 보장제’를 올해부터 본격 시행할 계획이다. 생산자와 소비자의 상생을 위해 ‘나주형 로컬 푸드 체계를 구축’했고, 전남의 친환경 농산물 유통의 중심지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호남권 친환경 물류센터가 오는 7월 준공을 목표로 막바지 작업을 진행 중에 있다. 또한 시는 쌀 값 폭락과 수발아 피해로 고난을 겪었던 농가를 위해 ‘벼 경영안정대책비’ 30억 원을 지난 해 12월에 미리 지급하며, 농민과 아픔을 함께 나눴다. 교통 취약지역의 노약자를 위한 ‘100원 택시’는 올해 147개 마을로 확대했으며, 어르신의 건강을 위한 목욕비 및 이·미용비 지원, 사랑의 발 맛사지 사업 등이 체감 시책으로 큰 각광을 받고 있다. 시는 건강한 학업을 위해 어린이집, 사립유치원, 동지역 고등학교까지 친환경무상급식을 실시해왔으며, 대중교통을 활용해 심야 시간 하교하는 학생의 무사 귀가를 돕고 있다. 또한 장학금 및 영어원어민 교사 등을 지원하는 인재육성기금 조성 액이 100억 원을 돌파함을 비롯해, 지난 해 12월에는 에너지 교육특구로 지정돼 3개 분야 595억 원의 사업비로 에너지 친화형 인프라를 구축해가고 있다. 나주시는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나주목 관아, 읍성 4대문 복원사업을 비롯해, 읍성권 도시재생, 개발촉진지구, 숲 체원 조성사업에 국비 674억 원을, 국토부 공모사업인 나주이창 행복주택 건설 사업에 국비 284억 원을 각각 확보했다. 또한 도시미관 개선을 위해 나주, 영산포, 남평 원도심의 노후화된 간판 309개를 교체했다. 나주시는 불리한 여건 속에서도 한전 에너지 신기술 실증센터와 산학융합캠퍼스를 혁신산단에 유치해냈다. 또한, 4차 산업의 요람이 될 'MW급 태양광발전 실증단지 구축사업‘, ’에너지 신산업 SW융합 클러스터 구축 사업‘ 등 한전을 중심으로 한 에너지밸리 조성사업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민선 6기는 ‘시민과 소통하는 행복한 나주’ 실현과 토론문화확산을 위해 시민소통위원회를 중심으로 원탁회의(4회), 공감 100℃ 소통강연(3회), 이그나이트 나주(3회)등 참여형 소통행정을 추진해왔다. 또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코자 찾아가는 현장소통실(2회), 이동시장실을 정기 운영하고 있다. 나주시는 지난 3년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남은 임기 1년 동안 시정 7대 기조 추진과 문재인 정부 대선공약 실현에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새 정부의 나주 공약과 관련해, 11만 시민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 전문가와의 협력 등 인적 네트워크를 총 동원하고, 공약실현과 관련, 중앙정부의 설득을 위해 필요 시 시 예산을 조기 투입해서라도 선제적으로 대응해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한전공대 입지와 관련해, 강 시장은 “혁신산단에 입주할 에너지 신기술 실증센터와 나주 혁신도시의 동반성장을 위해서라도 반드시, ‘나주’에 유치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강 시장은 이날 기자회견 자리를 통해, 민선 6기 남은 1년 나주의 새로운 목표를 선언했다. 강 시장은 “오늘을 기점으로 나주의 전통과 혁신의 협력모델인 ‘스마트 생태문화도시 나주’를 추진해 가겠다”고 밝혔다. 스마트 생태문화도시 나주는 문재인 정부의 혁신도시 시즌 2의 나주 발전 적기에 따른 이전 공공기관과 협력을 기반으로 한 혁신적인 사업 발굴·시행을 통해 원도심-혁신도시 간의 상생 발전 핵심동력을 확보한다는 것이 주 골자다. 구체적으로 16개 공공기관에서 5년 동안 연차적으로 출연한 기금으로 1,000억 원을 조성하고, 나주시는 부지 등 현물을 출자하는 방식으로 스마트산업문화연구소, 문화경제클러스터,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해 운영할 방침이다. 강 시장은 “한국전력공사,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등 16개 이전 공공기관 모두가 이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직접 방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나주의 풍부한 역사문화자원과 혁신도시 공공기관의 첨단 ICT 기술을 융·복합해 지속가능한 미래, 나주 문화·경제 성공전략을 마련하고, 이전기관과의 협업 네트워크로 지역 경제 활성화의 구심점이 확보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와 더불어, 강 시장은 “한전공대 등 문재인 정부 공약에 대한 밑그림을 선명하게 그려야 할 사명이 제게 주어졌다”면서, “이러한 사업들을 이른 바 ‘강인규 표’ 사업으로 확실히 준비해, 나주시 재정의 꿈의 규모인 1조 예산시대를 열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박홍률 시장, 관광도시·일자리 있는 도시 향해 박차▲ 목포시 [청해진농수산신문]박홍률 목포시장이 체류형 관광도시, 양질의 일자리가 있는 도시로 만들어가는 민선 6기의 앞으로 1년을 다짐했다.29일 민선6기 출범 3주년 기자회견 감담회를 가진 박 시장은 “넓게 교류하고, 깊게 소통하고, 멀리 내다보며 난관을 지나왔다”면서 “땀을 믿으면 흔들리지 않는다는 마음으로 쏟았던 지난 3년의 노력이 헛되지 않는 1년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박 시장은 체류형 관광도시로 변모하기 위해 해상케이블카 설치사업, 도시재생사업을 통한 탐방 3개코스(목마르뜨 거리, 구름다리 거리, 김우진 거리)와 이야기가 있는 골목길 탐방(만인계터 거리, 자드락 골목길, 남진생가), 평화광장 ‘스토리가 있는 연인의 거리’ 등 관광자원의 매력을 키워온 것을 성과의 첫손에 꼽았다.산단 분양과 기업유치에도 성과를 거뒀다. 시는 지난 3년 동안 대양산단은 39만㎡(36.6%), 세라믹산단은 1만8천㎡(22.5%)를 각각 분양해 45개 기업과 입주계약을 체결했다. 양 산단에는 현재 18개 기업이 가동 및 착공 중이며 370여명의 일자리가 창출됐다. 특히 대양산단은 분양가 인하(3.3㎡당 평균 88만원→85만 5천원), 지방중소기업 특별지원지역 지정, 대출만기일 일괄 연장한 금융약정서 변경, 금리인하(5.2%→3.4%)를 통한 이자부담 117억원 경감 등 분양 여건을 개선하고 재정부담을 완화했다.재정건전성 확보에도 매진해 민선6기 출범 당시 3,010억원이었던 총부채가6월말 현재 2,172억원으로 838억원 감소했다. 열악한 재정을 극복하기 위해 정부, 전라남도의 정책적 지원을 이끌어내는 데에도 매진했다. 도서종합개발사업평가 우수기관 등 평가에서 총 76회 선정돼 상사업비로 56억3천여만원을 확보했다. 공모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어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등에 선정됐고 중소형선박 해상테스트 지원센터 유치, 삽진항 국가어항 예비대상항 지정, 해양수산 융복합벨트조성사업 등 정책적 결정도 이끌어냈다. 또 국도비를 합해 총 8,729억원의 재정적 지원을 확보했다.예향(藝鄕)의 명성을 알리는데도 노력해 목원동 골목길에 무용가 이매방, 극작가 차범석의 벽화를 설치했고, 작년에는 이난영 여사 탄생 100주년 기념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는 이충무공 탄신제를 수군문화제로 확대·개최해 역사와 예술을 결합한 인문학적 행사의 성공 가능성을 확인했다.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사업도 지속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임성지구 개발사업(2,335억원) 기본협약 체결, 호남권 최초 영어도서관 개관, 작은도서관 5개 추가 개관, 목포추모공원 개장, 부주산 재래식 화장장 철거, 생활폐기물전처리시설 가동, 도축장 이전, CCTV 통합관제센터 개소, 유달산 둘레길과 입압산 생태숲 조성 등을 통해 삶의 질을 향상시켜나갔다.협력 체계 구축에도 노력해 목포지방해양수산청과 해양수산행정협의회를 구성해 ‘목포항 재해방지 연안정비 공사’ 등을 추진 중이며 서남해안권 행정협의회를 9년만에 부활시켜 새정부의 전남 서남권 관련 7개 공약 23개 세부사업이 국정과제에 반영되도록 공동 건의서를 채택했다. 중국, 일본, 몽골, 체코, 영국 등 동북아, 유럽과도 관광·문화·경제 분야의 교류·협력을 모색했다.목포만의 매력과 강점을 브랜드 네이밍하는 작업에도 성과를 거뒀다. 관광을 효과적으로 마케팅하기 위해 9미(味)와 9경(景)을 새롭게 선정했다. 수산식품지원센터의 브랜드 상품 개발을 지원해 굴비 제조공법을 특허로 등록하고 공동브랜드를 ‘목포어보’로, 굴비 개별 브랜드를 ‘구을비’로 각각 상표 출원해 수산물 브랜드화에 노력해왔다. 또 맛과 멋, 문화예술의 도시라는 브랜드를 선점하고 배타적·독점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대한민국 음식수도 목포 ▲대한민국 맛의 수도 목포 ▲대한민국 문화예술수도 목포 등 3건을 특허청에 상표로 등록했다.지난 3년을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위해 밭을 갈고, 씨를 뿌린 시간’으로 평가한 박 시장은 “앞으로의 1년은 싹을 틔우고, 줄기를 뻗고, 열매를 맺는 하루하루로 채워가면서 시민과 함께 하는 희망찬 새목포 건설에 혼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박 시장은 앞으로의 계획으로 체류형 관광도시로 변모하는데 박차를 가할 것을 가장 먼저 거론했다. 대표적 관광사업인 해상케이블카 설치사업은 8월 중 착공해 내년 상반기에 준공할 예정이며, 유달산과 고하도 일원에 뉴관광프로젝트를 병행 추진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고하도에 해안데크(3km)와 전망대 등을 설치하는 힐링랜드 조성사업과 ‘솜으로 덮힌 섬’ 사업을 함께 추진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확충할 계획이다. 또 고하도부터 목포대교∼대반동 해안도로∼삼학도 일원으로 이어지는 9.9km 구간에 경관조명을 올해 안으로 설치해 밤바다의 낭만지수를 끌어올린다.산단은 분양계약에 안주하지 않고 양질의 일자리가 조기에 창출될 수 있도록 행정적, 재정적 지원에도 중점을 둔다. 특히 대양산단은 수산식품수출단지가 조성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고 전국 유통망을 갖춘 대기업과 유망기업, 한전 에너지 밸리 관련 기업 유치에 앞으로도 힘을 쏟을 계획이다. 이와 함께 새정부의 대선공약, 특히 청년 일자리 관련 정책에도 적극 참여한다.재정건전화를 위한 노력도 앞으로 계속 이어가고 예향과 항구도시의 매력을 관광자원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노력도 이어나간다. 이순신 수군문화제는 목포의 역사를 재조명하는 행사로 정례화하고, 항구축제는 개최시기를 올해부터 가을인 10월로 변경한다. 이난영 여사의 생가터는 정비·확충하고, 가칭 소리물결대중음악원 신설을 추진한다. 국민가수 남진씨의 생가는 남진기념관으로 활용한다.삶의 질을 개선하는 사업도 진행해나간다. 임성지구 개발사업은 행정절차를 차질없이 진행해 2019년 착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옥암대학부지는 주민이 원하는 시설용지로 변경하기 위해 앞으로 국토교통부 등의 행정 절차를 거쳐 내년 중 실시설계 용역을 완료한다. 목포야구장은 국제축구센터 인근에 조성하고, 노후된 유달경기장은 2022년 전국체전에 대비해 종합경기장으로써 기능을 갖출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한다.입암대하수도는 하수도 정비 중점관리사업을 통해 악취 발생과 도시 침수를 예방하고, 간이상수도에 의존해왔던 달리도 등 3개 도서는 상수도 해저관로를 매설해 만성적인 물부족 문제를 해결한다. 원도심은 도시재생사업, 만호지구 주거지 재생사업, 동명동 송도마을 취약지 정비사업 등을 추진해 주거환경을 개선한다. 또 목원동 선도지역에서 추진한 도시재생사업의 역량을 원도심 전역으로 확산해 주거여건을 개선하고 특히 선창권은 수협 이전에 따른 내항 공동화방지대책을 마련한다. 노인회관과 보훈회관, 입암산과 용라산의 산맥을 연결하는 생태통로 등 현재 진행 중인 사업들도 차질없이 추진해나간다.아울러 해양레저스포츠도시로 발전하기 위해 평화광장 앞 수면 위에 해양레저스포츠센터를, 제일중학교 앞 남항에는 요트시티 조성을 추진한다.
-
함평군 지역사회청소년통합지원체계 운영위원회 개최▲ 함평군 지역사회청소년통합지원체계 운영위원회 개최 [청해진농수산신문] 함평군은 최근 군청 소회의실에서 올해 상반기 지역사회청소년통합지원체계(CYS-NET)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지역사회청소년통합지원체계 운영위원회는 지역사회 내 청소년 관련 자원을 연계해 학업중단, 가출, 인터넷 중독 등 위기청소년에게 상담, 보호, 교육, 자립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가정과 사회로 복귀하는 것을 돕는다. 이날 위원장인 오금열 주민복지실장과 관계 공무원, 교육지원청, 경찰서, 청소년 관련 기관, 1388청소년지원단 단장, 학부모 대표 등이 참석했다. 함평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주요 사업 안내와 CYS-Net 사업 운영보고에 이어 소년특별지원 설명, 위기 청소년을 위한 연계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오금열 주민복지실장은 “지역사회 모두의 관심과 노력이 위기 청소년들에게 큰 힘이 된다”며 “모두의 역량을 모아 위기 청소년 발굴과 사회·경제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전남도, 추경예산 3천510억 원 증액 편성▲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 이번 추경안은 지역경제 활력 강화를 위한 일자리 사업 등 주요 현안과 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복지비 등 계속 늘어나는 재정수요에 적극 대응하는데 집중했다.세부적으로 청년 일자리 창출과 미래산업 육성을 위한 기반 구축, 저소득층 자녀의 기초학력 보강과 위생용품 지원을 통한 서민 배려, 벼 재배농가의 안정적 생산 지원을 위한 벼 경영안정대책비와 가축재해보험 가입 지원을 통한 농업인의 소득 향상을 뒷받침하는데 집중했다. 또한 노인 시니어클럽 운영과 노인결핵 검진사업 지원으로 건강한 노후를 돌보고, 국제수묵화 비엔날레 개최 준비와 한국학호남진흥원 출연 등으로 남도문예르네상스사업의 안정적 추진을 지원하면서, 어촌종합개발사업과 양식수산물 재해보험료 지원을 통해 수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등 전남의 미래를 위한 주요 시책에 전략적으로 재원을 배분했다.추경안에 반영된 일반회계 분야별 예산은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분야의 경우 호남권 직업체험센터 89억 원, 중소기업·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이자지원 83억 원, 전남 투자기업 지원 53억 원, 전남 청년펀드 출자금 30억 원 등 총 2천216억 원으로 461억 원이 증액됐다. 친환경농업 육성 및 농림·해양수산 분야는 벼 경영안정대책비 228억 원, 가축 살처분 보상금 지원 72억 원, 구제역 및 AI 등 가축방역사업 30억 원 등 총 1조 935억 원으로 370억 원이 늘었다.관광·문화사업 육성 및 스포츠산업 활성화 분야는 국가지정 문화재 보수 68억 원,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핵심관광지 육성 22억 원 등 총 3천379억 원으로, 286억 원이 증액됐다. 서민생활 안정 및 복지·건강 증진 분야는 경로당 운영 특별지원 86억 원,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49억 원 등 총 1조 8천128억 원으로 282억 원이 늘었다.교육여건 개선 분야는 교육비특별회계 전출금 308억 원, 학교용지매입 부담금 61억 원, 초·중학교 무상급식 지원 51억 원, 도립대학교 복합학생생활관 건립 30억 원 등 2천393억 원으로, 463억 원이 증액됐다. SOC 확충 등 지역 개발 분야는 임대주택 지원사업 90억 원,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 31억 원 등 총 6천194억 원으로, 29억 원이 늘었다.재난·방재·소방 등 주민 안전 분야는 가뭄 긴급 대책비 25억 원 등 3천 733억 원으로, 132억 원이,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 조성 분야는 일반 농산어촌개발 307억 원, 보건환경연구원 동부지원 시험장비 구입 40억 원 등 총 4천861억 원으로, 443억 원이 각각 증액됐다. 일반 공공행정 및 기타 분야는 819억 원이 증액된 8천558억 원, 서민배려 사업에는 22억 원이 반영됐다.문금주 전라남도 기획조정실장은 “소중한 재원이 낭비되지 않고 꼭 필요한 곳에 투자되도록 경상비 지출을 억제하고,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시급한 사업에 집중했다”며 “모든 사업을 원점에서 재검토, 타당성과 실효성이 낮은 사업은 과감히 삭감하고, 보조금 예산 한도제를 엄격히 적용해 선심성 민간경상보조사업을 철저히 차단, 지방재정의 책임성과 건전성을 도모했다”고 밝혔다.이번 추경안은 제315회 전라남도의회 정례회에서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7월 19일 본회의에서 의결·확정될 예정이다.한편 전라남도는 정부추경이 원안대로 국회에서 의결될 경우 즉시 일자리사업 예산을 편성해 도의회에 수정예산안을 제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