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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식어가 배정 특별영어자금 개선해야농림수산식품부에서 양식어업인에게 지난 8월1일자로 특별영어자금 70여억원이 배정되었으나 농신보, 담보, 신용에 의거 지원하는 관계로 지원 가능한 어업인이 극소수로 그림의 떡이라는 것. 또한 수산업 지원금리 1% 시대라며 배합사료 구입을 위한 1,000가구에 1억씩 3년 상환으로 1,000억원 지원한다는 농림수산부의 특별융자 방안이 실현 될 경우 수산업 지원사상 가장 유리한 조건의 지원이 이루어진다. 배합사료 원료가격이 32%정도 상승 요인이 발생했다는 분석에 따라 배합사료 구매대금 1,000억원을 해면과 내수면 양식어가에 지원할 계획이다. 대상 어가는 1,000여개 가구로 1인당 1억원씩이다. 농림수산식품부는 기획재정부와 양식업계 배합사료 구매자금 특별지원을 위한 협의를 벌여 예산확보에 긍정적인 답변을 얻었다고 밝혔으나 현재 해면양식은 양식어가의 20%정도가 내수면 어가는 99%가 배합사료를 사용하고 있는 실정이다. 한편, 전남 완도지역의 경우 배합사료를 쓰는 약20%이내 어업인만이 수혜가능으로 맞지 않고 전기료, 생사료, 인건비 등 운영경비로 지원하여야 실질적 어려움에 처해있는 완도지역 해면양식어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용환 대표기자> 새감각 바른언론-완도청해진 www.wandonews.kr입력:20080826-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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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중소기업육성자금 2600억 지원올해 중소기업육성자금 2600억 지원 전남도, 벤처․기술유망중소기업자금 등 4개 자금... 신속한 자금지원 위해 제도 대폭 개선 전남도는 올해 2600억원의 중소기업육성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은 중소기업의 창업 및 경영안정에 필요한 자금을 적기에 지원해 기업하기 좋은 여건을 조성하고, 중소기업 시설확장 및 신제품 개발을 통한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다. 전남도 중소기업육성자금은 창업 및 경쟁력 강화자금 700억원, 벤처․기술유망중소기업자금 100억원, 중소유통업구조개선자금 100억원, 경영안정자금 1700억원 등 모두 4개 자금으로 구성돼 있다. 업체당 연간지원 한도액은 창업 및 경쟁력강화자금 13억원, 벤처․기술유망중소기업자금 10억원, 경영안정자금은 4억원이며 특별지원지역인 대불산업단지 입주업체에게는 35억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도는 지난 1993년부터 매년 중소기업육성자금을 조성해 중소기업체에 지원해 오고 있는데, 특히 올해에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신속한 자금지원을 위해 지원제도를 대폭 개선했다. 올해 중소기업육성자금의 주요 개선사항을 살펴보면, 우선 벤처․기술유망 중소기업자금의 확대 지원이다. 벤처기업 및 기술유망중소기업을 중점 육성, 미래의 중견기업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업체당 자금지원 한도를 지난해 5억원에서 10억원으로 확대했으며 연간 100억원을 연 3%의 저리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 같은 자금은 기업자금에서는 최저금리로 자금난에 처해 있는 벤처기업 활성화 및 신규 창업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둘째는 역점 시책사업 우선 지원 및 신속한 대출실행이다. 자금지원 대상은 도내 소재 중소제조업체로 종전과 같으며 특히, 올해에는 도의 중점추진 과제에 포함된 신재생에너지, 천연자원, 친환경생명산업 분야와 신지식인 및 여성운영기업 등에게 중소기업육성자금을 추가 우대지원하고 신기술을 보유한 경쟁력 있는 중소기업을 중점 육성하기로 했다. 또, 중소기업육성자금 신청서를 연중 수시 접수해 신속하게 지원함으로써 기업이 자금을 필요로 하는 시기에 즉시 대출해 줄 계획이다. 셋째로 접수서류 대폭 간소화이다. 기업체가 자금신청시 제출하는 서류 중에서 인터넷을 통해 확인 가능한 사업자등록증, 공장등록증 등 각종 첨부서류를 단계적으로 줄여감으로써 기업대출에 불편사항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중소기업육성자금 신청서는 전남도신용보증재단 순천본점과 목포, 화순지점에서 접수하며, 우편접수도 가능하다. 중소기업육성자금 공고는 전남도 홈페이지(www.jeonnam.go.kr의 기업정보포털)에 상시 게재돼 있다. 또,자세한 사항을 알려면 전남도 기업통상과(286-3825) 또는 전남신용보증재단(729-0632)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국지역신문협회 전남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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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소형기선저인망 고대구리 감축추진전남도 소형기선저인망 고대구리 감축추진어업질서 확립 생계지원 자금지원 전남도가 지난 50년동안 근절되지 않고 수산업발전 저해요인은 물론 고질적인 병폐로 지목돼온 소형기선저인망어선 정리를 위한 특단의 대비책을 마련하고 나섰다. 전남도에 따르면 소형기선저인망어선정리에 관한 특별법이 지난해 12월 국회를 통과해 오는4월부터 2009년 3월까지 5년간 한시적으로 시행되며 시행후 1년이내인 내년 3월말까지 신청한 어선에 한해 지원금을 지급키로 했다. 도는 동법이 시행되기 전 소형기선저인망어선을 전수 조사한 결과 도내 총어선 3만6천여척의 5%인 1천815척으로 이중 허가가 있는 어선이 1천678척, 무허가어선이 137척으로 조사됐다. 또 정리희망의사를 조사한 결과 특별법 적용 희망어선이 1천493척이며 전업자금지원 희망이 164척, 어업인 자체전업희망이 158척인 것으로 집계됐다. 도는 우선 동법의 하위법령 제정시까지 불법어업의 집중 단속으로 인해 조업을 중단한 어업인들의 생계지원차원에서 특별지원사업인 해안쓰레기수거. 처리사업을 실시키로 했다. 올 3월말까지 실시될 해양쓰레기 수거사업비는 전국 12억으로 이중 전남도가 6억6천100만원으로 전국 55%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대상지역은 목포와 여수, 고흥, 보성, 장흥, 해남 등 10개 시군이다. 도는 또 어업인의 소득창출을 위해 해양관광사업과 연계해 관광낚시 어선업으로 전환을 희망하는 어업인에게는 어업허가가 있는 어선으로 보험에 가입하고 구명장비 등을 갖춘 어선에 대해 동 업종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적극 권장키로 했다. 도는 소형기선저인망어선정리를 보다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올해 연안어업 감척을 추진하고 있는 연안자망과 통발어선 124척의 예산 134억1천500만원을 확보했으나 추가로 326척을 포함해 감척할 수 있도록 해양수산부에 건의했다. 한편 전남도는 "이같은 소형기선저인망어선의 정리를 통해 수산자원의 고갈과 어장황폐화를 초래하는 불법어업을 근원적으로 해결해 수산자원보호와 어업질서 확립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용환 편집국장>입력05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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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등 전국 70곳 신활력지역 선정행정자치부는 23일 참여정부 핵심 국정과제인 국가균형발전 정책의 일환으로 전남 완도군, 강원도 태백시, 고성군, 무안군 등 70개시.군을 신(新)활력지역으로 선정, 내년부터 3년간 매년 2천억원을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신활력지역 선정은 근대화, 산업화, 도시화 과정에서 소외된 낙후지역에특별지원을 함으로써 생동감 넘치는 활력지역으로 변모시켜 전국이 개성있게 골고루 잘살게 하기 위한 것이다. 행자부는 다양한 시뮬레이션 과정을 거쳐 ▲인구변화율('70~'00년) ▲인구밀도(2003년말 기준) ▲소득세할 주민세('00~'02년 평균) ▲재정력지수('00~'02년 평균)등 자치단체 공히 확보가능하고 신뢰할 수 있는 3개분야 4개지표를 적용해 하위 30%를 낙후지역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선정된 지자체는 3년간 최대 3번까지 정부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지원금은 낙후도에 따라 달라진다. 또 '낙후지역 졸업제도'를 도입, 조기 졸업지역에 인센티브를 부여할 것을 검토중이며 3년마다 평가해 대상지역을 단계적으로 축소한다. 행자부는 먼저 선정된 지자체에 지역혁신체계(RIS)를 구축, 대학.기업.연구소.NGO.언론 등의 적극적인 참여와 노력 속에서 낙후상태를 벗어날 수 있는 혁신적인 사업계획을 수립해 발전이 이루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권오룡 행자부 차관은 "연말까지 지자체별로 사업계획을 받아 신활력지역에 걸맞은 고부가가치 사업을 발굴하도록 할 것"이라면서 "단체장의 선심성 사업이나 나눠먹기식 분산투자사업은 지양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선정된 지역은 군이 64개, 시가 6개로 이 지역이 차지하는 면적은 4만8천605.4㎢로 국토 전체면적의 48.8%, 인구는 356만6천299명으로 전국의 7.4%에 이른다. 선정지역은 대부분 백두대간을 따라 분포하고 있으며 태백 및 소백산맥과 이에인접한 지역, 서남해안 지역에 집중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