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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드림스타트, 아동 필수 교육과 체험활동 실시[청해진농수산신문] 광양시는 지난 9일 광양시 새마을금고 3층 강의실에서 사례관리 아동 40명을 대상으로 아동 필수 교육과 체험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아동권리와 학대 및 폭력 예방교육은 굿네이버스 전남동부지부와, 인터넷 중독 예방교육은 한국정보화진흥원 전남스마트쉼센터와 연계해 실시했다. 생존권, 보호권, 발달권, 참여권 등 고유 권리에 대한 바른 이해와 자신의 소중함을 깨달아 아동 스스로 느낌을 솔직히 표현하고 권리를 지킬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고 일상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학대 및 폭력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인형극을 통해 알기 쉽게 교육했다. 또한 인터넷과 스마트폰 사용의 급격한 증가로 인한 각종 부작용을 영상자료를 통해 살펴보고 질문과 답변으로 미디어에 과의존하는 자신의 현재 생활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는 등 균형적인 사용 습관 형성과 자기조절능력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을 배웠다. 이 밖에도 영어와 함께하는 건강한 빵 만들기와 자연놀이 숲 체험으로 오랜만에 자연 속에서 또래들과 오감을 자극하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교육과 체험활동에 참여한 한 아동은 “인형극과 OX퀴즈로 교육도 지루하지 않았고 빵 만들기 할 때는 학교에서 배웠던 영어가 귀에 쏙쏙 들어와서 신기하고 재미있었다”며 소감을 말했다. 남명우 드림스타트팀장은 “아이들은 외모가 다르듯이 다양한 개성과 재능을 가지고 있다”며 “아동이 유엔 아동권리협약의 4대 권리를 바르게 누리며 차별받지 않고 밝게 성장할 수 있게 더욱 고심하고 다양한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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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성대회서 여성 지위·권익 신장 다짐[청해진농수산신문]전라남도여성단체협의회는 11일 전남도청 김대중강당에서 ‘함께한 여성운동 52년, 함께할 여성운동 100년-2020 총선 남녀 동수를 향해’를 주제로 제22회 전라남도 여성대회를 개최했다. 전라남도여성단체협의회는 1967년 창립했다. 전남 여성들의 지위 향상과 권익 신장을 위해 활동하는 협의체다. 현재 16개 회원단체, 22개 시군 여성단체협의회 33만 7천여명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전남지역 대표 여성단체협의회다. 이번 전라남도 여성대회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조영애 회장, 이용재 전라남도의회 의장과, 시군 여성의원 등 1천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김화중 전 보건복지부장관의 ‘나라와 전남을 일으키고 세우자, 여성의 힘으로’ 강연을 시작으로 결의문 채택, 시상식, 퍼포먼스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또한 전라남도여성단체협의회는 결의문을 통해 ‘2020년 총선에서 여성 후보 공천 50% 쟁취, 남녀임금격차 해소·유리천장 극복, 이주여성과 한부모여성 등 취약여성의 주체적 삶의 권리 인식, 여성폭력 근절을 위한 사회안정망 구축’ 등 6가지 내용으로 이뤄진 결의문을 낭독했다. 시상식에서는 여성 권익 증진과 양성 평등 실현에 공이 큰 25명에게 전라남도지사상을,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지역 발전에 기여한 2명에게 전라남도의회 의장상을, 여성의 사회참여 활동과 권익 증진에 기여한 황순요 전 전라남도 새마을부녀회장에게 동백대상을 수여했다. 이어 대회 참석자들은 대회 주제가 새겨진 카드를 들고 ‘2020 여성대표, 남녀 동수 실천으로’, ‘대한민국 여성경제, 세계의 중심으로’, ‘폭력없는 정의사회, 모두의 협력으로’라는 구호를 외치는 퍼포먼스를 펼쳤다. 김영록 도지사는 격려사에서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를 실현해 여성을 위한 좋은 일자리를 늘리고 여성이 자신의 능력을 마음껏 펼치도록 공정하고 정의로운 사회 만들기에 힘쓰며 아이 키우기 좋은 전남, 여성이 행복한 전남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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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5대 폭력 예방 위한 캠페인 전개[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과 완도군여성단체협의회 등 4개 단체는 지난 6일 완도읍 일원에서 민·관 합동으로 5대 폭력예방을 위한 가두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완도군여성단체협의회,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완도경찰서 등 총 5개 단체 회원 17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현재 주요 사회적 이슈인 5대 폭력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다문화 가정 폭력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피켓과 현수막 등을 통해 지역민이 공감할 수 있도록 진행했으며 완도군 인구 늘리기를 위한 가두 캠페인도 동시 진행했다. 완도군여성단체협의회 정혜덕 회장은 “여성, 어린이, 청소년, 다문화 등 다양한 문제가 많이 발생하지만, 완도에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알리기 위해 준비했다”며 한걸음 먼저 나서서 솔선수범하겠다고 했다. 완도군 관계자는 “어린이와 청소년이 올바르게 자라야 희망찬 미래완도를 만들 수 있다”며 “5대 폭력 뿐만 아니라 독거노인 문제 및 다문화 가족 문제 등에도 귀를 기울이며 살기 좋은 완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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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용강도서관, 인권 감수성 향상을 위한 독서 서비스 운영[청해진농수산신문] 광양용강도서관에서는 오는 12월 10일 세계인권선언일을 맞아 국가인권위원회 인권도서관과 함께 11월 한달 간 ‘인권’을 주제로 한 전시회, 영화제, 인권 특강 등 다양한 독서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용광도서관 1층 전시홀에는 ‘2019 인권공모전’ 일반부, 청소년부 수상작인 폭력은 스포츠가 아니다 미움의 이유가 될 수 없는 ‘다름’ 인권은 아이스크림 등을 전시해 도서관을 찾은 이용자들이 인권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또한 1층 어린이자료실과 로비에는 인권 관련 ‘북 큐레이션’이 전시되며 2층 종합자료실에는 인권에 대해 심도있게 알아볼 수 있는 ‘럭키 Book 박스’가 운영된다. 이와 함께 각 자료실마다 선정된 인권 관련 도서를 읽은 후 퀴즈를 풀어보는 ‘알쏭달쏭 독서퀴즈’가 운영된다. 이어 오는 11월 18일~11월 20일 오후 1시 30분 지역 내 초등학생 5·6학년 300명을 대상으로 ‘2019 인권영화상영회’ 별별 이야기가 상영될 예정이다. ‘별별 이야기’는 국가인권위원회가 기획, 제작한 총 여섯 편의 옴니버스 장편 애니메이션으로 장애인의 현실을 다룬 ‘낮잠’, 이주노동자를 다룬 ‘자전거 여행’, 입시 위주의 교육문제를 꼬집은 ‘사람이 되어라’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오는 20일 오전 10시 ‘나, 너, 우리들의 인권’이란 주제로 한 어린이 인권 특강이 펼쳐질 예정이며 특강은 지역 내 초등학생 5·6학년 100명을 대상으로 국가인권위원회 위촉 강사인 정회란 강사가 진행한다. 양상자 용강도서관팀장은 “세계인권선언을 기념해 인권과 관련된 다양한 독서 서비스를 준비했다”며 “많은 시민이 도서관에 오셔서 인권 감수성을 향상할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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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드림스타트, ‘가족문화 체험’ 프로그램 운영[청해진농수산신문] 순천시에서는 지난 2일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 35명이 함께 광주 패밀리랜드로 가족문화 체험을 다녀왔다고 전했다. 이 프로그램은 가족이 함께 야외로 나가 문화체험을 함으로써 친밀감을 높이고 다양한 체험활동과 교육을 통한 가족관계 증진과 행복한 가정을 만들기 위해 운영하고 있다. 오전에 놀이공원에서 여러 가지 놀이기구 체험을 즐긴 아이들은 임실치즈 체험학교에서 직접 피자 만들기 체험을 하고 공연 관람 후에 맛있게 익은 피자와 점심을 함께 먹었다. 이후에 드림아동과 부모는 함께 가을향기가 풍성한 산책로를 걸으면서 정답게 이야기도 하고 자연이 살아 숨 쉬는 생태 동물원을 관람하며 부모와 아이들이 사진을 찍고 함께하는 시간을 보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부모는“아이와 함께 한 체험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가는 것 같다, 딸아이의 손을 잡고 즐기고 사진을 찍으며 아이가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한 마음과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 앞으로는 아무리 바빠도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자주 만들어야겠다”며 밝은 표정을 지었다. 이밖에도 순천시 드림스타트에서는 지역사회 내 여러 자원과 연계해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어린이 소방안전 교육 및 아동학대·폭력 예방프로그램, 건강검진, 특기적성 학원 연계, 전통예절 교육, 찾아가는 심리정서발달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취약계층 아동과 그 가족에게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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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학교주변 빈집 점검 나서[청해진농수산신문]전라남도교육청이 수능 이후 학교폭력 예방 및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유관기관과 함게 학교주변 빈집 점검에 나섰다. 유관기관 합동 빈집 점검은 10월 30일부터 일주일 동안 진행되며 22개 교육지원청을 중심으로 교육환경보호구역에 대한 점검과 학교 안팎의 안전사고 예방에 필요한 사항을 집중 점검한다. 11월 4일에는 목포와 영암 지역에서 전남도청, 전남도의회, 전남지방경찰청, 목포시청, 영암군청, 목포경찰서 영암경찰서 전라남도목포교육지원청, 전라남도영암교육지원청 등 유관기관 담당자가 함께 참여한 가운데 점검활동을 벌였다. 특히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우승희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이 함께 참여해 안전한 학교주변 환경 구축과 빈집 점검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이뤘다. 도교육청은 이번 점검을 통해 학교주변 빈집 실태를 파악하고 출입문이 개방된 빈집을 폐쇄했으며 대문과 담에 정서를 순화시키는 시 구절을 적은 현수막을 부착하는 등 학교주변 환경 개선에 힘썼다. 인구 감소와 이농으로 인해 농촌 지역 빈집은 해마다 증가하고 있고 특히 학교 주변 빈집은 학생들이 폐가를 보고 등·하교 하는 등 정서상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고 범죄 유혹에 빠질 수 있어 지속적인 점검과 대책이 필요한 실정이다. 도교육청은 이에 장기간 방치된 학교 주변 빈집으로 인한 청소년 범죄를 사전에 차단하고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유관기관과 합동 점검에 나선 것이다. 도교육청은 두 차례의 유관기관 협의회를 통해 문제를 인식하고 공동의 사고를 통해 해결방안을 모색했고 앞으로도 계속해서 정례 협의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성애 학생생활안전과장은 “전남의 아이들이 안전한 학교환경에서 공부하기 위해서는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가 필요하다”며 “학교 주변 빈집 등 유해환경을 제거해 아이들에게 쾌적한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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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전남아동보호전문기관과 업무협약 체결[청해진농수산신문] 순천시는 가정폭력, 학대와 방임 등의 피해 아동·청소년과 가족의 심리지원을 위해 지난 29일 전남아동보호전문기관과 업무협약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아동학대 발생 시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심리검사 및 정신건강 상담을 지원하고, 정신질환 관련 자문을 제공하게 된다. 또한, 아동학대가 의심되는 상황을 발견하면 전남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학대신고의무자로서 아동학대 예방과 피해 아동 치유를 위한 신고의무를 이행하게 된다.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학대받은 아동의 발견, 보호, 치료에 대한 신속한 처리와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전남아동보호전문기관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해 아이들이 안전하게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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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해바라기센터 영광기독병원에 개소[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오는 11월 1일 영광기독병원에 설치한 ‘전남해바라기센터’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전남해바라기센터는 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 피해자를 위한 상담, 의료, 심리, 수사, 법률 등의 서비스를 365일 24시간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통합형’ 센터다. 지난 6월 말 ‘전남서부해바라기센터’가 운영 종료됨에 따라 설치됐다. 이번 전남해바라기센터 개소로 전남 서부권을 포함한 중부권 거주 여성폭력 피해와 관련한 종합적 서비스를 보다 신속하게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중서부지역 여성 권익 향상에 기여할 전망이다. 신규 개소한 전남해바라기센터는 피해자 상담 및 의료, 수사 지원 외에도 폭력 피해자 특성상 장기적 관리가 필요한 심신 안정 등의 치료를 위해 영광신하병원 에 별도 공간을 마련해 집중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전남에는 전남동부해바라기센터 및 1366상담센터, 성폭력·가정폭력 피해자 지원시설 등 33개소의 여성폭력 피해자 지원시설이 운영되고 있다. 유미자 전라남도 여성정책지원관은 “전남경찰청 및 상담소 등 지역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폭력피해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등 여성과 아동의 인권 보호와 권익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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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안전망 위기청소년 지원협의회 실시[청해진농수산신문] 장흥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5일과 28일에 장흥군청주민복지과, 장흥경찰서여성청소년계, 정남진산업고 담당교사 및 유관기관 담당자 9명이 모인 가운데 ‘청소년안전망 위기청소년 지원협의회’를 진행했다. 이번 협의회는 학교와 지역사회 내 유관기관 간 체계적인 연계와 소통을 이루어서 위기청소년의 학업복귀와 일상생활 유지를 돕기 위해 1차회의에서는 사례분석 및 대책회의를 진행했다. 2차회의에서는 장흥군청에서 50만원을 지원해주고,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학업중단숙려제를 통해 학업복귀를 돕고, 경찰서에서는 청소년들의 안전에 힘쓰기로 하는 등 구체적인 대책을 제시해 청소년이 선택하고 자발적인 책임을 질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위기청소년 지원협의회를 통해 각 기관의 사업에 관해 이야기하고 위기 학생의 사례를 공유해 우리 관내 학생 중 상담이나 복지지원이 필요한 아이에게 우선적인 지원을 위해 적극적인 연계 활동을 약속했다. 또한, 협의회를 계기로 지역 내 청소년의 행복한 학교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연계 가능한 사업에 대해 정보를 교류함과 동시에 앞으로 진행될 협력체계 구축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흥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진로·학업·부모자녀·친구관계 상담,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교육, 면접실습, 진로탐색, 찾아가는 거리상담, 심리검사, 학습코칭, 의사소통향상프로그램, 학급응집력, 분노조절 프로그램, 가족관계향상 프로그램, 학업중단숙려제, 대안교육위탁교육, 가정법원 위탁교육, 학교폭력 특별교육, 경찰서 사랑의 교실 등 장흥군 지역청소년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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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자존감 향상을 위한 청소년 리더십 캠프 실시[청해진농수산신문] 구례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1박2일 동안 각 학교 또래상담자 및 청소년 29명을 대상으로 구례산수유 산림휴양관에서 “자존감 향상을 위한 청소년 리더십 캠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관내 중·고등학교 청소년이 참여해 “학교폭력, 배려, 비행, 요즘친구, 청소년 인권”5개의 키워드를 주고, 각 모둠이 자유롭게 선택해 모둠별 토론을 통해 각자의 경험을 공유하고 5분 분량의 자료를 만들고, 발표하는 이그나이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청소년들은 리더십 캠프를 통해 서로 배려하고 협동함으로써 상호 존중하는 태도와 협동심을 길러 리더로서의 자질을 함양하고 높은 자신감 형성을 통한 자존감 향상을 목적으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진행했다. 캠프에 참여한 학생은 “평소에 주말이면 아르바이트를 했었는데 이번 캠프에 참여해 청소년의 인권에 대해 조사하고 발표하면서 청소년 인권의 중요성을 알게 됐고, 또래상담자로서의 역할에 대해 한번 더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2회째 실시된 자존감 향상 리더십 캠프가 청소년들의 큰 호응을 받았으며 앞으로도 더 발전된 프로그램을 계획해 관내 청소년들에게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안정적으로 가정과 학교,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