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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워너원, 강진 K-POP콘서트 출격▲ 아이돌 워너원, 강진 K-POP콘서트 출격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남 강진군이 2017년 혜성처럼 등장해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신인그룹 워너원을 포함, 강진 K-POP콘서트 출연가수를 최근 확정, 공개했다. 워너원은 엠넷 서바이벌 프로그램 ‘PRODUCE 101 시즌 2’에서 최종 1위부터 11위까지 기록한 출연자로 구성된 11인조 보이그룹이다. 지난 7일 데뷔앨범 발표 이후 각종 음원 차트를 모조리 싹쓸이하고 지상파를 포함한 7개 음악방송에서도 1위를 기록하는 센세이션을 일으키고 있다. 현재 워너원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돌풍을 일으키고 있어 9월 싱가포르, 10월 필리핀 해외 팬미팅을 개최할 예정이다. 출연이 확정된 B1A4는 5인조 보이그룹으로, 2013년 네 번째 EP 앨범 ‘이게 무슨 일이야’로 지상파 1위에 오른 이후 2014년 월드투어를 성황리에서 마쳤다. 드라마·뮤지컬, MC 등으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가 두터운 팬층을 보유하고 있는 그룹이다. B.A.P는 2012년에 데뷔한 6인조 보이그룹으로, 다가오는 9월 5일 일곱 번째 싱글앨범 ‘BLUE'로 컴백을 앞두고 있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밖에 라붐, 소나무, 줄리안, 딘딘의 출연이 확정돼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현재 총 1만석의 좌석 중 1천900석을 사전예매를 통해 접수받았고 9월 중순 인터넷 예매, 추가로 현장예매를 할 예정이다.한류열풍의 중심 강진 K-POP콘서트는 10월 21일 오후 7시에서 9시까지 남도음식문화큰잔치, 제2회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가 개최되는 1131종의 다양한 생물이 서식하는 자연의 보고 강진만 생태공원 남포축구장에서 열린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강진 K-POP콘서트 성공을 위해 공무원, 추진위원 등 관계자 모두가 최선을 다해 콘서트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 출연진 확정을 통해 더 많은 관심을 가져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콘서트가 강진을 넘어서 대한민국의 떠오르는 콘텐츠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모든 열정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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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의 농·어촌, 사람은 돌아오고 판로는 증가▲ △주철현 여수시장이 지난달 15일 국동항 수변공원에서 수산 종묘를 방류하고 있다. [청해진농수산신문]민선6기 들어 여수시의 농·어촌에는 사람이 돌아올 수 있는 분위기가 만들어지고 있다. 또 생산된 농·수산물의 판로도 다변화되고 있다. 시는 FTA에 대응해 농업경쟁력을 높여 농가의 소득을 증대시키고 농촌생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고 밝혔다. 어촌에서는 친환경 양식어업을 육성하는 등 지속가능한 어업생산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지난 3년 동안 많은 변화를 겪고 있는 여수의 농·어촌을 들여다본다. 민선6기 여수시의 농업과 수산업 정책 중 중요한 하나는 사람이 돌아오는 농·어촌을 만드는 것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2014년 1월 제정된 ‘귀농어업인 지원조례’를 근거로 귀농귀촌팀을 신설하고, 귀농인 정착금과 주택수리비 등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실제 28세대가 6600여만원의 지원금을 받았다. 그 결과 2014년부터 2016년까지 귀농·귀촌 인구는 총 269세대 669명으로 집계됐다. 이전 3년(2011∼2013년)보다 28%나 증가했다. 어촌도 이런 분위기는 마찬가지다. 시는 민선6기 3년 동안 총 22명에게 귀어·귀촌 창업 및 주택구입 융자금 47억6200만원을 지원했다. 이전 3년간은 6명에 9억2600만원이 지원됐다. 3.5배가 늘어난 실적이다. 시의 이러한 적극적인 지원으로 귀농·귀촌 인구는 전반적으로 증가 추세다. 하지만 농·어촌의 폐쇄적 분위기 개선, 지역 내 도시민을 유입하기 위한 지원책 발굴 등도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여수시는 농·어촌에 인구 유입을 통한 활력 불어넣기와 함께 현재 농·어업인들에 대한 지원도 다양화 했다. 먼저 농촌의 고령화에 따른 일손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농기계임대사업을 확대했다. 그 결과 2014년 712건, 2015년 842건, 2016년 953건으로 이용실적이 증가해왔다. 또한 농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농업인대학을 운영하고 있다. 2014년부터 2016년까지 수료생은 218명이나 된다. 교육만족도도 매우 높다. 올해부터는 졸업 농업인들의 사후 관리를 위해 학습동아리도 운영하고 있다. 여성농업인들의 창업도 육성하고 있다. 민선6기 들어 3년 동안 3곳이 창업했다. 일자리는 28개나 늘었고, 매출액은 7억1400만원으로 파악됐다. 이와 함께 시는 어업인들의 안정적인 정주여건 조성을 위해 어선과 선원 재해보험료 지원을 늘렸다. 268명의 어업인들에게는 안전보험료도 새롭게 지원했다. 어업활동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어선 기관과 장비 현대화에도 관심을 아끼지 않았다. 시는 18억8200만원을 지원해 노후장비 440대를 교체했고, 전국에서는 처음으로 노후 선외기 21대를 대체하는데 6억3800만원을 지원했다. 여수시는 민선6기 들어 농협 로컬푸드 판매장과 학교급식을 통해 농산물의 새로운 판로를 확보했다. 일부 농업인들은 학교급식 품목에 맞춰 작목을 변경해 농산물을 생산해 내고 있다. 로컬푸드 판매장은 도시민들이 지역 내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믿고 구매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이 때문에 시는 민선6기 들어 판매장을 4곳까지 늘리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판매 참여 농가는 130농가에서 550농가로 증가했다. 이와 함께 시는 2015년부터 지역 농·수·축협이 참여하는 학교급식지원단에 학교급식을 위탁하고 있다. 위탁 규모는 매년 110여억원 상당이다. 학교급식 규모가 확대되자 시는 급식재료로 공급되는 친환경농산물을 108개 품목으로 확대시키고 있다. 그리고 2018년부터 시작되는 유기농 쌀 공급에 대비해 생산면적을 200㏊까지 늘려나갈 계획이다. 이런 가운데 여수를 대표하는 특산품 돌산갓·돌산갓김치 매출이 110억원을 돌파했다. 특히 지난해 LA한인축제와 인터넷 홈쇼핑을 통해 여수 농산물과 특산품은 19억원의 판매실적을 올렸다. 여수시는 옛 수산도시의 명성을 되찾기 위해 자원조성 및 어장환경 개선에 많은 신경을 쓰고 있다. 먼저 기르는 어업활성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해상가두리시설 현대화사업을 시작했다. 시는 지난해 기존 목재 재질 해상가두리 시설의 단점을 보완한 풍랑에 강하고 이동이 용이한 내파성(PE) 가두리 교체사업에 9억원을 투입해 304대를 교체했다. 올해는 19억원을 들여 500대를 추가 교체할 계획이다. 이어 어류의 산란장과 치어의 육성장 기능을 하는 잘피 이식을 통해 바다숲도 조성하고 있다. 2015년부터 2년 동안 6곳을 조성했다. 앞으로도 예산을 확보해 바다숲을 늘려 나간다는 것이 시의 정책 방향이다. 올해부터는 3곳에 해삼용 인공어초를 투석하고, 35만6000미의 해삼 씨뿌림사업도 진행 할 예정이다. 중국의 경제성장으로 해삼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했기 때문이다. 시는 연안 어장환경 보호에도 적극적이다. 2015년부터 연안어장의 환경오염 방지를 위해 스티로폼 부표를 친환경 부표로 교체하고 있다. 2015년에 2500만원을 지원해 180개를 공급했고 지난해에는 9억1500만원을 지원해 2만6600여개를 공급했다. 시는 이러한 다양한 정책을 통해 수산생물의 서식처 조성은 물론 어족자원을 증대시켜 어업인 소득증대를 노리고 있다. 주철현 여수시장은 “청정한 바다와 비옥한 농토를 갖고 있는 도농복합도시인 여수의 중요한 근간은 바로 농업과 어업”이라며 “귀농·귀어인 유입으로 농·어촌의 활력을 되찾고, 다양한 지원 정책으로 농·어업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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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을 달린다. 사이클링 신안 2017 대회 개최▲ 사이클링 신안 2017 대회 개최 [청해진농수산신문] 섬을 무대로 한 자전거 대회가 동호인들의 폭발적인 관심 속에 접수 10분 만에 매진되는 기염을 토했다. 신안군은 올 9월 8일 부터 9월 10일 까지 다이아몬드 제도 일원에서 ‘사이클링 신안 2017‘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다이아몬드 제도는 자은·암태·안좌·팔금·비금·도초·하의·신의·장산이 포함된 섬으로 다이아몬드 형태를 띠고 있음을 말한다. 신안군이 주최하고, 자전거생활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 “섬을 달린다.”는 주제로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두 개 이상의 섬에서 동시에 열리는 이벤트이다. 비경쟁 대회로 치러지며 해안임도, 방조제길, 노두길 등 다도해의 풍광을 감상할 수 있는 매력적인 코스를 설계해 참가자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대회 1일차에는 비금·도초 일원 70km, 2일차에는 팔금∼암태 추포∼자은도 75km, 3일차에는 안좌도 53km를 달릴 예정이다. 숙박과 식사, 여객선 정원, 자전거 운송을 고려해 150명 한도로 치러지며 참가비는 75,000원 이다. 참가자들의 안전을 위해 자원봉사, 스텝 인력 등을 배치하고 스포츠안전재단에 공제도 가입할 예정이다. 인증지점에는 쉼터 겸 물자 보급 장소로 활용해 모든 참가자들이 사고 없이 안전하게 완주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천도천색 천리길 코스를 개발한 후 자전거 관광객이 대거 유입됐다. 며 ”자전거 인구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만큼 내년도에는 대회 규모를 대폭 키울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신안군은 섬 자전거 여행의 메카를 목표로 12개 섬, 7개 코스, 455km의 자전거 코스를 지난 2016년에 개발해 자전거 마니아를 유혹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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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반도체 제조기술 핵심특허 확보가 관건!▲ 반도체 제조기술 특허출원 현황(‘07년~’16년) [청해진농수산신문]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등으로 대표되는 4차 산업혁명의 도래를 앞두고 그 기반산업인 반도체산업이 최근 호황기에 접어들었지만, 우리나라는 반도체 제조기술 분야 특허출원이 오히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반도체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 반도체 제조기술 분야 특허출원 강화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특허청에 따르면, 최근 10년간(2007년∼2016년) 반도체 제조기술 관련 특허출원동향을 분석한 결과, 그 특허출원건수가 2007년 7,583건에서 2016년 4,241건으로 지속적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이 중 외국인의 특허출원건수는 동기간 매년 2,000건 내외로 유지돼 온 반면, 내국인의 특허출원건수는 2007년 4,928건 대비 2016년 1,936건인 절반이하로 급감해왔다. 특히, 우리기업의 특허출원건수가 2007년 4,474건에서 2016년 1,585건으로 감소한 가운데, 그중 대기업의 경우 2007년 2,518건 대비 2016년 568건인 23% 이하로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더구나, 2014년 기준 우리기업의 이 분야 국내출원 대비 해외출원 비율도 대기업과 중소·중견기업의 경우 각각 22%, 8%로 낮게 나타났다. 2016년의 반도체 제조기술 종류별 특허출원비중을 살펴보면, 리소그래피기술(31%)이 가장 높은 점유율을 보였고, 그 뒤로 증착기술(24%), 이송·지지기술(18%), 연마·절단기술(9%), 검사기술(5%), 식각기술(5%), 패키징기술(4%), 이온주입기술(3%), 세정기술(2%) 순인 것으로 조사됐다. 우리나라는 동년 기준 주요국과 비교해 볼 때 고부가가치 반도체 제조 기술인 리소그래피기술, 증착기술 및 식각기술 등에 비해 세정기술 및 이송·지지기술 등에서 특허출원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최근 5년간의 다출원인 현황을 살펴보면, 동경일렉트론(일본, 1,164건), 세매스(한국, 883), 삼성전자(한국, 832건), 어플라이드머티리얼즈(미국, 679건), 동우화인켐(한국, 648건) 순으로 조사됐다. 특허청 제승호 반도체심사과장은 “그간 반도체 제조기술 분야 특허출원이 둔화돼왔다고 하더라도 향후 4차 산업혁명을 통해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반도체 수요와 그로 인해 창출될 막대한 경제적 이익을 감안하면, 우리나라가 반도체 제조기술 핵심특허 확보활동을 강화해 현 상황을 개선해 나감으로써 반도체산업의 절대 우위를 다시 한번 다질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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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농기계 관리요원 능력향상 교육 추진▲ 13개 읍면 농기계임대센터의 운영 활성화와 관리요원 능력향상을 위한 교육 실시 [청해진농수산신문] 신안군은 지난 6월 29일에 농촌일손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군정 시책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13개 읍면 농기계임대센터의 운영 활성화와 관리요원 능력향상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13개 읍면 관리요원을 대상으로 임대농기계 취급조작 요령 및 도로주행시 안전사고 예방 교육과 계절별 농기계 보관 방법 등 농기계임대센터 운영과 전산프로그램 교육 등을 실시하고 읍면간 정보 교환과 피드백을 주고받는 시간을 가졌다. 현재 전국 시군 중에서 가장 많은 농기계임대센터를 설치·운영하고 있는 신안은 그동안 농기계임대센터와 멀리 떨어져 있어 불편을 겪고 있는 섬지역 농업인들의 농기계 임대 사용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2008년부터 국도비와 군비를 꾸준히 확보해 노력한 결과 13개 각 읍면에 농기계임대센터를 설치하고 농업인들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2008년부터 10년간 농작업기 84종 865대를 구입해 임대해 왔으며 올해는 국도군비 예산 13억원을 확보해 지역에 추가로 필요한 농업기계 41종 94대를 구입하고 읍면별 배치 중에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초기 임대실적이 290농가에 불과하던 것이 작년 말 기준 4,297명으로 1,480% 증가와 폭발적인 호응이 이어지고 있으며 농기계 관리요원 능력향상 교육으로 농업인이 필요할 때 언제든지 임대할 수 있도록 정비를 잘 해 최대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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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민이 바라는 ‘희망의 일자리 창출’▲ △지난 29일 여수시청 회의실에서 일자리를 주제로 열린 일곱 번째 무지개 토크콘서트 모습 [청해진농수산신문] 여수시가 ‘일자리’를 주제로 일곱 번째 무지개 토크콘서트를 열었다고 밝혔다. 7가지 주제로 한 달간 진행돼온 토크콘서트는 이날로 마무리됐다. 시는 지난 29일 시청 회의실에서 청년활동가, 중소기업인, 사회적경제 기업가 등 150여명과 ‘여수시민의 행복일자리 어떻게 만들까?’를 주제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청년실업 문제가 심각하고 문재인 정부의 국정 최우선 과제가 일자리 창출인 만큼 방청객들의 참여와 호응은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웠다. 한 시민은 단순 사무직·보조가 아닌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일자리 기획팀을 만들어 운영해 줄 것을 제안했다. 장년층과 어르신들의 연륜을 활용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늘려 노인일자리 문제를 해결하자는 의견도 나왔다. 또 생계를 위해 일자리가 필요한 사람을 위해 가진 자의 양보가 필요하다는 주장도 있었다. 방청석에서 시민들의 의견을 경청한 주철현 여수시장은 “여수에는 여수국가산업단지가 있고, 최근 관광산업의 폭발적인 성장으로 다양한 일자리가 만들어지고 있다”며 “산단 주요기업 인력 채용 시 여수시민 가점제 적용, 율촌 제2산단 조기 조성 등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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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철현 여수시장 “행복여수, 시민들과 함께 만들겠다”▲ 여수시 [청해진농수산신문]민선6기 주철현 여수시정부가 출범 3년 동안 최대 성과로 관광객 1300만명 시대를 활짝 연 것과 시민시장시대를 표방한 소통시정을 꼽았다.주철현 여수시장은 28일 민선6기 3년 기자회견을 열고 “대한민국 최고의 행복도시 여수, 시민과 함께 준비하겠다”고 밝혔다.민선6기 3년은 주철현 시장에게 30만 시민들과 함께 미래의 여수로 항해할 ‘여수호’를 새롭게 준비하는 시간이었다. 소통행정과 정주여건 개선은 시정의 중요한 과제였다.주철현 시장은 취임하면서 “해양관광 도시로 가자”고 시민들과 약속했다. 3년이 지난 여수 관광은 한 마디로 ‘2년 연속 관광객 1300만명 시대’로 대변된다.‘여수밤바다’라는 대표 브랜드와 함께 낭만버스킹, 낭만포차, 낭만버스 그리고 해상케이블카와 해양레일바이크 등 여수만의 관광상품은 관광객들로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관광 활성화는 불 꺼진 원도심을 재생하는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원도심은 청년창업 등으로 활기를 되찾고 있다.글로벌 투자금융 그룹 미래에셋의 경도해양관광단지 1조원대 투자 약속은 여수 도시비전의 성공 가능성을 검증해줬다.여수는 이런 노력과 변화로 2년 연속 ‘해양관광부문’ 국가브랜드 대상을 수상하는 기쁨도 누렸다.주철현 시장은 3년 전 ‘시민여러분이 시장입니다’는 선거 캠페인 구호를 내걸고 당선됐다. 이후 주 시장은 소통을 시정의 핵심 과제로 분류하고, 다양한 소통시스템을 구축하고 안착시켰다. 민선6기 대표 소통행정 브랜드는 바로 ‘100인 시민위원회’다. 첫 출발 때는 새로운 제도여서 오해도 있었다.현재 3기까지 운영되면서 88회에 걸쳐 141건의 시민 의견이 시정에 반영될 정도로 시민 의견수렴 창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주 시장은 임기 반환점인 지난해부터 시민과의 대화·공감투어를 진행해왔고, 최근에는 7개 분야의 시정 성과를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시민들과 나누고 있다.주철현 시장의 소통방식은 단순히 개인 소통행보를 늘리는 것이 아니다. 정책 입안-집행-평가까지 시민들의 손과 지혜를 빌리는 것이 특징이다.이렇게 소통행정이 시스템화 되자 시정에 시민이 참여할 공간은 자연히 확대됐고, 행정의 투명성과 경쟁력은 더욱 강화됐다.민선6기 주철현 시장은 여수가 대한민국 최고의 행복도시가 되기 위해서는 교육과 의료복지 분야의 정주여건 개선이 중요하다고 판단했다.시민들은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환경 조성에 지자체의 역할이 더 커져야 한다고 목소리를 냈다.이에 따라 주 시장은 취임과 함께 ‘명문고 육성’을 지역사회에 화두로 던졌고, 반대 의견을 가진 지역 시민단체와 1년 넘게 논의를 이어오고 있다.이 과정에서 지역 중등교육발전을 위한 용역을 마무리 했다. 지난 3월에는 교육경비를 100억원으로 확대하며 전남의 첫 ‘행복교육지원센터’를 개원했다.현재는 명문고 육성방안에 대한 지역 내 의견수렴과 함께 다가올 지방분권 시대의 교육자치에 대비해 새로운 교육 거버넌스 구축을 준비하고 있다.주 시장은 “명문고 육성은 아직 진행 중이다. 임기 내 마무리 하겠다는 욕심은 버리고, 민선7기에서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도록 잘 마무리하고 준비하겠다”고 기자회견을 통해 밝혔다. 여수시민들은 교육환경 개선과 함께 지역 의료서비스의 수준 향상도 간절히 바라고 있다.주 시장은 시민들 앞에 ‘대학병원 유치’를 약속했으나, 이후 대학병원 유치는 현실 여건상 당장 추진이 어렵다고 판단했다. 그 대안으로 대학병원이 운영하는 권역재활병원을 유치해 기능을 확대하는 방향을 선택했다. 그리고 이달 초 전남대학교병원에서 위탁·운영하는 남중권 권역재활병원을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주 시장은 “재활병원에 응급의료센터, 화상센터, 호스피스 병동, 치매센터 등 의료서비스를 추가해 작은 대학병원으로 만들어 갈 것이다”고 설명했다.주철현 시장은 민선6기 3년 기자회견에서 “남은 임기 1년은 시민들과 함께 여수의 미래계획을 만들며 재선 시장에 도전하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특히 주 시장은 지난 2월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로 여수를 찾은 문재인 대통령의 ‘지속가능한 발전전략을 가진 대한민국 최고의 해양중심 도시가 여수다’라는 평가를 토대로 미래비전을 준비한다는 방향도 설정해놓고 있다.이를 위해 아름다운 섬과 연안을 해양생태관광으로 육성하고, 문재인 정부의 일자리 창출이라는 국정기조에 맞춰 공공부문부터 일자리를 늘려갈 계획이다.이어 ‘항꾸네 어르신 보금자리’를 현재 20곳에서 30곳 이상으로 늘리는 등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더욱 확대하고,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전남 제1의 도시의 위상을 지켜내겠다는 목표도 갖고 있다.주철현 시장은 “‘시민의 행복’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모든 정책을 추진해 나갈 것이다”며 “지금처럼 시민들만 바라보고, 시민이 있는 곳이라면, 언제든 어디든 찾아가 함께 눈을 맞추고, 머리와 어깨를 맞대고 토론하고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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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보다 맛있다” 생으로 먹는 옥수수 아시나요?▲ 북일면 금당리 김성일씨 농가의 초당 옥수수 [청해진농수산신문]웰빙 간식으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생으로 먹는 옥수수, 초당 옥수수가 본격 수확되고 있다고 밝혔다. 초당 옥수수는 1990년대 후반 일본에서 개발된 간식용 풋옥수수로 일반 옥수수에 비해 당도가 매우 높아 초당(超糖, super sweet corn)이라는 명칭으로 불리우고 있다. 특히 과일 못지 않은 높은 당도와 아삭한 식감을 살려 생식으로 섭취가 가능하기 때문에 웰빙 간식을 찾는 소비자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수분 함량이 높아 대부분 생으로 먹고, 별도의 감미없이 샐러드나 구이 등에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해남군은 올해 13ha 면적에서 초당옥수수를 재배, 120톤(30만개)을 생산할 계획으로, 전량 계약재배를 통해 유통 업체로 수매되고 있다. 해남산 초당옥수수는 엄격한 재배관리와 선별로 무게 400g, 20브릭스 이상 당도의 최상품만을 출하하고 있어 최고의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또한 평당 조수익이 4,500∼5,000원에 이르고, 논 재배도 가능해 벼 대체작목으로도 유망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올해 처음으로 초당 옥수수를 재배하기 시작한 김성일(북일면, 54세)씨는 “재배하기 까다롭지 않고, 수익성도 높아 농민들의 관심도 매우 높은 작목이다”며 “해남산 초당 옥수수는 없어서 못 팔정도로 인기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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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 만연산 치유 숲에서 활력 충전하세요”▲ 만연산 치유의 숲 센터 [청해진농수산신문]“화순 만연산 치유의 숲에서 숲속 비타민 드시고 활력 충전하세요” 화순군이 최근 만연산 치유의 숲 조성사업을 마무리하면서 치유의 숲을 찾는 탐방객들이 갈수록 느는 등 화순군이 명품 치유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밝혔다. 15일 무등산국립공원 탐방객 계측자료에 따르면 만연산 치유의 숲은 조성 초기인 2013년 11만명, 2014년 24만명, 2016년에는 27만명이 찾았다. 6월 현재 16만 명으로 일일 평균 700여명이 치유의 숲을 찾고 있으며 특히 오감연결길은 인근 광주시민 등 외지인이 자주 찾는 산책코스로 인기다. 최근 준공된 만연산 치유의 숲 센터가 7월 초 개장되면 산림치유 서비스 프로그램이 본격 운영되면서 치유의 숲을 찾는 탐방객은 폭발적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이처럼 만연산 치유의 숲이 각광받는 데는 공기의 비타민으로 불리는 음이온이 풍부하고 피톤치드의 주성분인 알파피넨이 국내 타 지역보다 높아 이 치유의 숲에서 걷기, 삼림욕 등 치유활동을 하기에 안성맞춤이기 때문이다. 또한 인근에 세계적으로 명성이 높은 화순전남대병원을 비롯해 한국의 알프스로 불리는 수만리 산림공원과 안양산 양떼목장, 무등산 편백 자연휴양림 등 산림복지 인프라가 구축된 것도 한 몫을 하고 있다. 만연산 치유의 숲은 전라남도에 조성중인 8개의 치유의 숲 중에서 두 번째 개장하는 곳으로 소나무, 참나무 등을 주 수종으로 하는 천연림에 조성된 치유의 숲으로는 전남도내에서 첫 번째 치유의 숲이다. 화순군은 소나무, 참나무 등 우수한 산림자원과 빼어난 자연환경을 활용해 100세 시대를 맞아 웰니스(Wellness, 웰빙(well-being)과 건강(fitness)의 합성어로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건강이 조화를 이루는 이상적인 상태)를 중요시하는 트렌드에 발맞춰 만연산 치유의 숲 조성사업을 최근 마무리했다. 만연산 치유의 숲은 화순읍 동구리 산1-1번지 일원 120ha에 118억원을 들여 2011년부터 2017년 6월까지 6년여간 조성했다. 사업 초기인 2011년부터 2013년까지 66억원을 들여 누구나 안전하게 걸을 수 있도록 경사도 9% 이하의 무계단 숲길인 오감연결길 3.1㎞와 숲에서 생태계의 다양성을 느낄 수 있는 치유숲길 3.3km, 건강명상숲, 동구리 호수공원 등을 조성했다. 이어 15억원을 들여 2014년부터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개발, 숲속체험장 및 숲속 쉼터를 조성하는 등 치유의 숲 운영 기반을 다졌다. 군은 2015년부터 치유의 숲 조성에 박차를 가해 치유의 숲 센터 건립사업을 추진하는 등 37억원을 들여 최근 치유의 숲 센터 건립 등 4개 사업을 마무리했다. 특히, 치유의 숲 센터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화순 고인돌을 모티브로 이미지를 형상화하고 숲속 경관과 조화로운 목구조 건축물로 만연산 치유의 숲의 랜드마크가 되고 있다. 치유의 숲 센터는 치유의 숲을 홍보하고 산림치유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연면적 416.62㎡(126평, 2개동)로 체성분분석기, 스트레스 및 혈관건강측정기, 혈압측정기 등이 구비된 자가검진실, 아토피질환 개선을 위한 치유체험실, 세미나실, 안내센터 등으로 구성됐다. 화순군은 전국 제일의 치유의 숲을 목표로 생애주기별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도입하는 등 오는 7월 초 만연산 치유의 숲 센터를 개장할 계획이다. 군은 개장에 앞서 산림치유지도사를 배치해 7월부터 8월까지 2개월간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임산부, 청소년, 일반인, 노년층, 아토피가족 등 5팀(팀당 10∼15명) 내외 신청접수 후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1일 1회(14:00∼17:00) 3시간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또한 3억원을 들여 준비 중인 ‘loT(사물인터넷) 건강관리시스템 및 VR(가상현실체험) 시스템 구축사업’은 치유숲 탐방객에게 통합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치유숲에서 신체의 변화를 직접 실감케하고, 화순군의 다양한 문화관광, 산림문화요소에 VR기술을 도입한 콘텐츠를 제공해 지역 홍보매개체로 활용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산림치유 서비스 제공을 위해 2018년부터 2019년까지 8억원을 확보해 오감연결길과 치유숲길 등 치유의 숲 일원에 지역 풍토에 맞는 우리꽃 야생화를 식재해 계절별 볼거리를 제공키로 했다. 이와 함께 내년까지 8억원을 들여 3천평의 부지에 주차장을 조성해 늘어나는 탐방객의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만연산 치유의 숲에서 빛, 공기, 음이온, 경관 등 다양한 산림환경을 체험해 인체의 면역력을 높이고, 건강을 증진시키는 등 치유도시 화순군의 위상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웰니스 관광객 유치는 물론 인구 유입효과를 거둬 지역경제 발전에도 이바지하도록 치유의 숲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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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쿱생협, 2017 구례 자연드림 락페스티벌 개최▲ 아이쿱생협, 2017 구례 자연드림 락페스티벌 개최 [청해진농수산신문]국내 최정상급 뮤지션과 함께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2017 구례 자연드림 락페스티벌이 오는 8월 19일, 전남 구례자연드림파크에서 개최한다고 구례군이 밝혔다.아이쿱생협 주최로 올해 3회째를 맞는 구례 자연드림 락페스티벌은 막강한 라인업을 공개했다. 무대 위에서 폭발적인 카리스마를 발산하는 YB(윤도현밴드)부터 부활, 김경호, 크라잉넛, 스컬&하하, 로맨틱펀치, 소울엔진, 마르멜로 등 국내 대표 뮤지션이 총 출동한다.화려한 라인업으로 퀄리티 높은 공연을 즐길 수 있는 구례 자연드림 락페스티벌은 놀랍도록 착한 가격으로 관객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얼리버드 티켓은 7월 10일까지 자연드림파크 홈페이지와 예스24, 인터파크, 네이버에서 예매 가능하다. 얼리버드가 27,000원, 정상가 30,000원.구례 자연드림 락페스티벌의 친환경 먹거리는 축제의 이색적인 묘미 중 하나이다. Non-GMO 유채씨로 만든 압착유채유로 무항생제 치킨을 튀기고, 우리밀 핫도그와 건강한 소시지 등 관객의 이목을 주목시키는 먹거리가 즐비하다. 특히 파크 내에 있는 맥주공방에서 만든 신선한 수제맥주는 인기가 높다. 락 음악과 함께 페일에일, 바이젠, 필스너 등 다양한 종류의 유럽식 하우스 맥주를 즐길 수 있다.구례 자연드림 락 페스티벌은 인근 숙박과 연계해 관람객의 편의를 도왔다. 더 케이 지리산 가족호텔과 지리산 온천랜드는 사전 예약 후 현장에서 페스티벌 티켓 또는 입장팔찌 제시 시 프로모션가로 이용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