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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김 생산 안정화’ 산·학·연 협력[청해진농수산신문] 전남해양수산과학원은 지난 4일 김 생산량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인의 고충 해소를 위해 산·학·연 전문가와 대책 마련에 나섰다. 이날 협의회에는 고흥, 진도, 해남, 신안 등 8개 지역 김 양식 어업인과 국립수산과학원, 전문가, 관계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 전남 지역 김 생산량은 같은 기간 생산량 16만4천t과 비교해 3만6천t이 감소한 12만8천t에 그쳤다. 생산량 감소의 가장 큰 원인은 김 양식 초기인 지난 가을, 태풍으로 해상 채묘 시설이 유실됨에 따라 양식시설 설치가 늦어지고 겨울철 바다수온이 평년보다 0.3~2.1℃ 높게 유지되면서 김 엽체가 탈락했기 때문이다. 이번 협의회를 통해 태풍, 수온, 갯병 등 급변하는 어장환경에 대응키 위한 R&D사업의 필요성과 김 신품종 개발, 김 육상채묘와 냉동망 시설 확대 등 김 양식 산업에 대한 다각적인 성장 방안들이 논의됐다. 박준택 전남해양수산과학원장은 “겨울철 이상수온에 따른 피해 예방을 위해 어장관측시스템을 이용한 예보체계를 강화하고 김 양식 어장관리를 위해 세밀하고 적극적인 기술 지도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해양수산과학원은 김 양식 산업의 안정화와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해모돌1호’, ‘해풍2호’ 등 김 신품종을 개발하고 우량 종자도 계속 보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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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지방분권의 주인은 군민’ 홍보 리플릿 배부[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는 지난 1월 30일 군민에게 자치분권의 필요성을 알리고 공감대 확산을 위해 ‘내 고향을 바꾸는 지방자치’ 리플릿 1만 부를 제작해 각 읍면에 배부했다. ‘고향을 바꾸는 지방자치’ 리플릿은 총 6면으로 마을자치의 역할, 고향사랑 기부제도, 스마트 조례 개폐청구제도 도입, 주민참여 예산제도, 주민자치회 제도 안내 등의 지방분권에 대한 다양한 내용을 담고 있다. 도서로 형성된 완도군은 12개의 읍면 중 완도읍과 고금면, 약산면을 제외한 9개 읍면에 현재 자치분권의 기본인 주민자치센터가 설립되지 않았다. 이를 감안해 자치분권 제도의 기본 내용을 리플릿에 담았으며 자치분권이 단순한 정치적 논리나 공허한 구호가 아니라 실질적으로 주민의 삶을 개선하고 지역의 행복을 증진하는 역할을 한다는 점을 알리기 위해 제작·배부했다. 군 관계자는 “매우 고도화되고 복잡해진 사회에서 중앙정부는 지역 주민의 요구에 민감하게 반응하기 어려위지고 결국 현실에 맞지 않는 탁상공론과 경직된 규정에 따라서만 움직이는 부작용이 발생한다”며 “주민의 행복을 위해서는 주민의 필요에 가장 민감하게 대응하는 지방정부와 주민들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자치회 구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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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강상구 전라남도 예산담당관 초청[청해진농수산신문] 영광군은 지난 4일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강상구 전라남도 예산담당관을 초청해 군 산하 전 직원 대상 국비확보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지방재정 조정제도의 이해라는 주제로 약 200여명의 공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실시된 이날 교육에서 강상구 전라남도 예산담당관은 국가세부사업 발굴사례, 세부사업 설명서·서면질의서 작성 방법, 국고사업계정의 지자체 맞춤형 특색사업 발굴사례 등 국고 현안사업 확보담당자들이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사례 위주로 강의했다. 특히 국고현안 사업의 올바른 주소 찾기 특급 노하우를 공유하면서 ‘양방향 소통’의 중요성과 ‘사전절차 이행’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하는 등 국고예산 확보 관련 실무에서 쌓은 많은 노하우를 아낌없이 나누며 ‘승리하는 국고예산 확보 10대 전략’을 열정적으로 전달했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세계적인 감염병 사태 등으로 인한 전반적인 경기침체 현상으로 국비확보에 어려움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나 오늘 강의가 앞으로 우리 군의 국고사업 확보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전 공직자가 오늘 강상구 전남예산담당관 초청 강의 내용을 업무에 바로 적용해 열악한 군 재정확보에 최선을 다 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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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교육과 홍보로 주민자치 시대 포문[청해진농수산신문] 곡성군이 주민자치 역량 강화를 위해 교육 및 홍보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연초 곡성군에서는 주민들이 얼마만큼 모이는 행사장에는 어김없이 주민자치 담당 직원들이 따라붙었다. 이들은 주민자치의 필요성과 함께 올 상반기부터 추진할 곡성자치배움터를 홍보하며 주민자치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고 있다. 1998년도 읍면동 기능전환 방침에 따라 곡성군은 3개 권역의 읍면 사무소를 주민자치센터로 전환했다. 2003년 5월 22일 곡성읍을 시작으로 2005년 5월 석곡면, 2005년 7월 옥과면에 주민자치센터가 문을 열었다. 그리고 주민자치센터 운영에 관한 사항을 심의결정하는 기구로 주민자치위원회가 만들어졌다. 위원회는 요가, 기타, 난타, 서예, 힐링댄스 등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발굴 및 운영하며 읍면 사무소의 기능을 한층 강화했다. 이에 머무르지 않고 직접 민주주의에 대한 요구는 더욱 높아지고 있다. 대의 민주주의의 한계, 높아진 주민들의 의식 수준에 따라 지역의 문제를 주민 스스로 해결해야 한다는 생각이 널리 퍼지고 있기 때문이다. 행정안전부에서도 이와 같은 상황을 인식하고 2013년부터 주민자치위원회의 기능을 강화한 주민자치회를 시범운영하고 있다. 곡성군도 2019년 "곡성군 주민자치회 시범실시 및 설치·운영 조례"를 제정해 주민들의 군정참여와 실질적인 생활 자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같은 해 4월에는 죽곡면이 행안부 시범지역으로 확정되어 죽곡면 주민자치회가 자치, 문화, 복지 3개 분과로 구성되어 시범 운영 중이다. 특히 주민 자치 도입기를 맞아 지난해 곡성군은 교육 및 홍보에 집중하고 있다. 곡성읍, 석곡면, 옥과면에 주민자치센터 공동체 형성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석곡면에서는 전라남도 주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주민자치센터 특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또한 주민자치에 대한 이해와 기본 소양을 높이기 위해 범도민 분권교육, 주민자치위원 리더십 향상 교육, 찾아가는 자치분권 공감교육 등을 추진했다. 아울러 읍면 주민자치 역량강화 지원, 행정안전부 주관 주민자치 활성화 컨설팅 등 주민자치 활성화 기반을 다지기 위해 전력 질주했다. 이처럼 곡성군이 교육에 힘을 쏟는 이유는 간단하다. 자치에 대한 정확한 인식과 자발적 의지가 주민이 주인이 되는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의 올바른 첫 단추이기 때문이다. 2020년에도 곡성군은 자치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먼저 대민 최전선에서 주민들과 맞닿아 있는 읍면장을 대상으로 자치능력 향상을 위한 실무교육을 열 생각이다. 곡성읍, 석곡, 옥과 권역에서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곡성자치배움터를 준비하고 있다. 또한 읍면장 추천을 통해 마을을 선정해 동네 자치 활성화 교육 및 컨설팅을 실시한다. 읍면 주민자치 담당자들에게도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주민자치위원을 대상으로는 지방자치박람회 참가, 선진지 벤치마킹, 리더십 향상교육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주민이 직접 지역의 주요 의사 결정과 지역사회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역량강화 교육과 주민 홍보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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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교육과 홍보로 주민자치 시대 포문[청해진농수산신문] 곡성군이 주민자치 역량 강화를 위해 교육 및 홍보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연초 곡성군에서는 주민들이 얼마만큼 모이는 행사장에는 어김없이 주민자치 담당 직원들이 따라붙었다. 이들은 주민자치의 필요성과 함께 올 상반기부터 추진할 곡성자치배움터를 홍보하며 주민자치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고 있다. 1998년도 읍면동 기능전환 방침에 따라 곡성군은 3개 권역의 읍면 사무소를 주민자치센터로 전환했다. 2003년 5월 22일 곡성읍을 시작으로 2005년 5월 석곡면, 2005년 7월 옥과면에 주민자치센터가 문을 열었다. 그리고 주민자치센터 운영에 관한 사항을 심의결정하는 기구로 주민자치위원회가 만들어졌다. 위원회는 요가, 기타, 난타, 서예, 힐링댄스 등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발굴 및 운영하며 읍면 사무소의 기능을 한층 강화했다. 이에 머무르지 않고 직접 민주주의에 대한 요구는 더욱 높아지고 있다. 대의 민주주의의 한계, 높아진 주민들의 의식 수준에 따라 지역의 문제를 주민 스스로 해결해야 한다는 생각이 널리 퍼지고 있기 때문이다. 행정안전부에서도 이와 같은 상황을 인식하고 2013년부터 주민자치위원회의 기능을 강화한 주민자치회를 시범운영하고 있다. 곡성군도 2019년 "곡성군 주민자치회 시범실시 및 설치·운영 조례"를 제정해 주민들의 군정참여와 실질적인 생활 자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같은 해 4월에는 죽곡면이 행안부 시범지역으로 확정되어 죽곡면 주민자치회가 자치, 문화, 복지 3개 분과로 구성되어 시범 운영 중이다. 특히 주민 자치 도입기를 맞아 지난해 곡성군은 교육 및 홍보에 집중하고 있다. 곡성읍, 석곡면, 옥과면에 주민자치센터 공동체 형성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석곡면에서는 전라남도 주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주민자치센터 특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또한 주민자치에 대한 이해와 기본 소양을 높이기 위해 범도민 분권교육, 주민자치위원 리더십 향상 교육, 찾아가는 자치분권 공감교육 등을 추진했다. 아울러 읍면 주민자치 역량강화 지원, 행정안전부 주관 주민자치 활성화 컨설팅 등 주민자치 활성화 기반을 다지기 위해 전력 질주했다. 이처럼 곡성군이 교육에 힘을 쏟는 이유는 간단하다. 자치에 대한 정확한 인식과 자발적 의지가 주민이 주인이 되는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의 올바른 첫 단추이기 때문이다. 2020년에도 곡성군은 자치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먼저 대민 최전선에서 주민들과 맞닿아 있는 읍면장을 대상으로 자치능력 향상을 위한 실무교육을 열 생각이다. 곡성읍, 석곡, 옥과 권역에서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곡성자치배움터를 준비하고 있다. 또한 읍면장 추천을 통해 마을을 선정해 동네 자치 활성화 교육 및 컨설팅을 실시한다. 읍면 주민자치 담당자들에게도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주민자치위원을 대상으로는 지방자치박람회 참가, 선진지 벤치마킹, 리더십 향상교육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주민이 직접 지역의 주요 의사 결정과 지역사회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역량강화 교육과 주민 홍보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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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2020년도 농업분야 주요 현안 읍면 순회교육 큰 호응[청해진농수산신문] 영광군은 2020년도 농업분야 신규 현안사항에 대해서 읍면 순회교육을 지난 1월 29일부터 2월 3일까지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읍면 순회교육은 농어민 공익수당, 공익형 직불제, 양파·마늘 의무자조금 등 올해부터 신규로 도입되는 농업분야 주요 현안에 대해 농업행정 일선에서 농업인들과 몸으로 부대끼는 읍면사무소 마을담당 공무원과 이장님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에서는 농·어업 농·어촌의 공익적·다원적 기능을 수행하는 농어업인에게 사회적 보상의 취지로 올해부터 도입되는 농어민 공익수당의 도입 취지, 수급권자 책무 관련 내용과 더불어 지급대상 요건, 신청방법 등에 대해 교육이 이루어졌다. 또한, 현행 쌀 편중·대농 중심의 직불제를 전면 개편되는 공익형 직불제는 쌀·밭 직불제를 통합해 재배작물에 관계없이 동일한 단가를 지급하되, 면적에 따라 면적이 작을수록 높은 단가를 적용하며 소규모 농가에는 일정액을 보상한다는 것이 교육의 주요 골자였다. 마지막으로 양파·마늘 생산자 중심으로 사전에 수급을 조절하면서 가격안정 체계를 효율적으로 갖추기 위한 양파·마늘 의무자조금 제도에 대해 필요성과 추진방향, 향후 계획 등을 알렸다. 교육에 참여한 읍면 마을이장들은 “군청 농정과 담당부서에서 현장에 찾아와 직접 교육을 실시하니 신규 사업에 대한 이해도가 매우 높아 마을 주민들께 쉽게 안내할 수 있을 것 같다”며 “농업행정 일선에서 고생한다는 마음보다 내가 뛰어야 우리 주민들께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다는 마음으로 주인정신과 책임감을 가지고 홍보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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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가자~ ‘MNU 지역발전 상생포럼’”[청해진농수산신문] 영암군은 지난 30일 목포대학교 남악캠퍼스에서 개최된 ‘MNU 지역발전 상생포럼’에 참여했다. 이번 상생포럼은 전남 서남권 지역발전을 위한 목포대학교와 지방자치단체장들의 자유로운 담론을 교환하고 지역상생 종합계획의 내실 있는 추진을 위한 자리로 영암군을 포함한 목포시, 무안군, 신안군 단체장 및 관계자 30여명이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4개 지자체장들은 지역상생 협약식을 통해 상호협력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경쟁자가 아닌 협력자로서 상생발전을 모색하는 한편 동반자의 길을 걷기로 의견을 모았으며 향후 공동발전 정책을 이끄는 중요한 기조로 삼기로 했다. 주요협력 분야로는 지역특화인재 양성을 위해 우수인재 능력향상 프로그램 운영, 지역인재 장학금 확대, 창의융합형 학습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 CREAT 창의융합 과정 운영, 지역현안 문제해결을 위해 지역공동체협력프로그램 개발, 목포대 지역발전 상생 포럼 네트워크 구축, 지역특화자원 개발 및 공유 등에 대한 로드맵을 제시했다. 전동평 영암군수는 “이번 협약은 영암군민에게 또 다른 미래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하며 “관학협력을 통해 대학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들이 개발되어 지역산업과 군민 모두가 행복한 영암군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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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사립유치원 공공성 강화 박차[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교육청이 ‘유치원 3법’ 개정안 통과를 계기로 사립유치원 공공성 강화를 위한 발걸음을 재촉하고 나섰다. 전라남도교육청은 21일 오전청사 2층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갖고 ‘유치원 3법 개정에 따른 사립유치원 공공성 강화방안’을 발표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2018년 국정감사에서 비리유치원 명단 폭로 이후 유치원 비리 근절을 위한 제도적 보완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관련 법 개정 작업이 진행돼왔으며 지난 1월 13일 유치원 3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했다. 이날 통과된 유치원 3법은 유아교육법, 사립학교법, 학교급식법 등이며 사립유치원 공공성 강화와 관련한 내용의 개정이 이뤄졌다. 도교육청은 이를 바탕으로 사립유치원 공공성 강화방안을 마련했다. 이 방안에는 학부모 부담 경감 교육력 제고 회계 투명성 확보 교원 처우개선 제도개선 정비 등 5개 분야 별 내용이 담겼다. 우선, 학부모 부담 경감을 위해 올해부터 만 3~5세 유아 학비로 월 5만원을 추가 지원하고 저소득층 대상 월 최대 10만원 추가 지원, 만 5세 유아 급식비 1식 2,200원 지원 등을 추진키로 했다, 특히 앞으로 유아 급식비 지원을 만 5세 뿐 아니라 3~4세 유아까지 연차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또, 사립유치원 교육력 제고 방안으로 ‘2019 개정 누리과정’의 현장 안착을 위한 유아·놀이중심 유치원 운영, 방과후놀이유치원, 행복안심유치원, 전문적학습공동체 지원, 교원 연수 운영 등의 방안을 내놨다. 사립유치원 회계 투명성 확보를 위해서는 도내 전 사립유치원에 K-에듀파인 이용환경 인프라를 구축해 오는 3월 새학기 시작과 함께 전면 도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재무회계 컨설팅, 에듀파인 1대1 멘토, 자체사용자교육 등 교육지원청 상시지원체계를 구축하고 감사를 강화키로 했다. 이밖에, 사립유치원 교원 처우 개선을 위해 급식비 지원을 신설해 올해부터 월 최대 7만원 씩 지급하고 이를 연차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출산 및 병가 시 고용안정을 위한 단기 대체강사 인건비 지원, 출장·휴가에 따른 보결수업 기간제 교사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도교육청은 사립학교법 개정에 따른 후속조치로 학교법인 이사장의 유치원 원장 겸직을 금지하고 유치원 감사처분 양정 기준을 개정하는 등 제도정비도 서두르기로 했다. 장석웅 교육감은 “이번 유치원 3법 통과로 사립유치원의 학부모 신뢰도가 회복되고 유아교육의 공공성이 크게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제도 개선 못지않게 사립유치원 자체의 자정 의지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혜자 혁신교육과장은 “유치원 3법이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그동안 사립유치원 공공성 강화를 위해 노력했던 부분이 제도적인 틀로 마련됐다“면서 ”이를 계기로 제도 정착을 위한 지원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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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설 명절 맞아 전통시장에서 도로명주소 홍보 캠페인 전개[청해진농수산신문] 영암군은 지난 20일 민족고유의 명절 설을 맞아 영암읍 전통시장을 방문해 설 성수품 준비하는 군민과 귀향객을 대상으로 도로명주소 사용 생활화와 지적재조사사업의 필요성을 홍보하는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도로명주소 실생활화 사용을 위해 전동평 군수와 직원들이 우리집 주소 표기와 위치 찾는 방법 등을 안내하고 홍보물품과 전단지를 배부했다. 군 관계자는 “우편·택배 물량이 폭주하는 시대에, 도로명주소 착오로 인한 배송 불편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도로명주소를 정확하게 알고 쓰기 등 군민들의 적극적인 사용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군은 도로명주소 사용에 따른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 관리와 지속적인 유지보수로 도로명 중심의 위치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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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박홍재 전남농업기술원장, 강진군 현장방문[청해진농수산신문] 제18대 전남농업기술원장으로 취임한 박홍재 신임 원장이 지난 17일 취임 두 번째 시·군 행선지로 강진군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현장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현장방문은 농업기술센터 주요 지도사업과 당면 현안사항을 공유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농업인 학습단체 대표 및 직원들과의 간담회를 갖고 현장 애로사항 청취와 건의사항을 듣는 격의 없는 대화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기술센터를 찾은 이승옥 군수와 면담도 이루어졌다. 작천면 소재 축산연구소에서 추진 중인 동물농장, 라벤더공원 조성사업 등 현안을 논의하며 군과 도 기술원간 상호 협력을 나가기로 했다. 농촌지도자회 등 5개 학습단체 대표와의 간담회에서는 강진의 벼 소식재배 현장 사례를 소개하며 관행 타파를 위한 농가 교육과 소식 이앙기 공급 필요성을 등 다양한 논의를 진행했다. 직원들과의 간담회 자리에서는 박 원장이 직접 대화를 이끌어 가며 신규 직원들의 의견도 듣고 소식재배, 군 대표품종 새청무 벼 육성을 위한 종자보급 확대 등 주요 사업에 대한 대화의 시간도 가졌다. 박 원장은 강진은 쌀귀리 주산지로 최근 온난화로 인한 맥류 생육 정지기가 없어져 기술원 차원의 연구개발 필요성과 농업인상담소 신축지원에 대해서 긍정적으로 반영하겠다며 젊은 직원들의 참신한 생각들과 의견 제시에 감사를 표했다. 이날 박 원장은 “취임 이후 함평에 이어 두 번째 시·군 방문으로 강진군을 방문하게 됐다. 진흥청 재직 시 탑라이스사업 추진 등 여러 가지로 인연이 많은 곳이다”며 “지난해 여러 선도적 성과를 낸 것처럼 김남균 소장님을 중심으로 직원 모두 화합해 전남 농업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