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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목포 항구 포차’ 운영자 모집[청해진농수산신문] 목포시가 삼학도에 조성하는 ‘목포 항구 포차’ 운영자를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전통 포차요리, 외식요리, 간식류 분야 등 총 15명이다. 현재 목포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시민은 누구나 가능하지만, 신청 접수일 기준으로 국세 또는 지방세를 체납 중인 경우는 제외된다. 모집공고문은 목포시청 홈페이지에 게시되어 있다. 운영에 참여하고자 하는 시민은 공고문에 첨부된 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3월 9일 부터 10일 까지 시 도시재생과로 방문 접수해야 한다. 시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음식품평회 등을 거쳐 3월 말까지 운영자 선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도시재생과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한편 낭만항구 목포의 맛과 정취를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목포 항구 포차’는 삼학도 옛 해경부두 일원에 조성되며 오는 5월부터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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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완도해경, 여서도 서쪽 24톤 화재선박 승선원 6명 전원구조완도해경, 여서도 서쪽 24톤 화재선박 승선원 6명 전원구조, [청해진농수산신문] 어선 화재진압 중(1보) 사진설명>2020년.02월.05일. 현재 <서부 정완봉본부장>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신문 www.chjnews1100@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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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조업선단 유치 총력, 지역경제 발전 견인한다[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이 지난 5년간 연근해 조업선단을 유치해 약 8,000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얻은 것으로 조사됐다. 군은 2015년부터 근해조업선단 유치 정책으로 연근해에서 조업하는 선단을 완도항으로 유치하기 위해 선단주와 간담회를 개최해 애로사항, 건의사항을 적극 수렴해 왔다. 이에 조업선단이 완도항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주말에도 유류를 공급하고 식수와 얼음, 항만 하역료를 지원하고 있다 한편 군에서는 완도항이 조업선단이 입항하면서 선석에 여유가 없어 조업선단을 유치하는데 한계가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제4차 전국항만기본계획에 접안 시설을 확충토록 반영했다. 군은 해경부두 이전함에 따라 구해경부두를 매입해 조업선단 전용 부두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조업선단 유치를 위한 지원시설을 2021년까지 정비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완도 근해에서 조업 중인 외지 선단이 완도항에 입항하는 경우 지역 경제에 미치는 파급 효과가 상당히 크기 때문에 더욱 많은 외지 조업선단이 완도항에 입항할 수 있도록 금년도부터 조업선단 전용부두를 조성하고 지원 시설을 확충하고 있다”며 “더 많은 근해조업선단을 유치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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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식 시장, 3대 전략산업 육성해 신성장동력 확보에 총력[청해진농수산신문] 김종식 목포시장이 관광·수산식품·신재생에너지산업 등 3대 전략산업 육성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김종식 시장은 10일 제353회 목포시의회 임시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2020년 시정 운영 방향을 밝혔다. 김 시장은“지난해는 목포의 매력을 관광상품화하고 강점을 전략산업화하는데 전력 질주한 해였다 목포경제의 대들보가 될 3대 전략산업에서 희망을 만들어냈다”고 밝혔다. 이어 목포맛의 관광상품화 목포가을페스티벌 수산식품수출단지 조성사업 예타 면제 및 국비 확보 국가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지정 공공기관 유치 장좌도 리조트 조성 민간협약 체결 대양산단 70% 분양 등을 지난해 성과로 꼽았다. 김 시장은 “올해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흔들림 없이 나아가겠다 지난해 성과를 낸 정책들은 더욱 힘차게 추진하고 더 큰 성과를 거둘 수 있는 정책은 보완하고 가다듬겠다”며 1천만 관광도시 해상풍력과 수산식품산업의 미래 신성장전략산업화 미래성장동력 인프라 확충 슬로시티 완성 문화예술도시 면모 증진 일자리가 있는 복지도시 등 6대 청사진을 제시했다. 시는 세계인이 찾는 1천만 관광도시를 위해 정부 공모사업인 관광거점도시 지정에 끝까지 노력을 다하는 한편 고하도 만남의 생태공원, 해안데크, 대반동 스카이워크 포토존, 해변맛길 30리, 삼학도 천년의 숲 조성, 대형 숙박시설 추가 유치 등에 역점을 둘 방침이다. 해상풍력으로 대변되는 신재생에너지산업 육성을 위해서는 제4차 항만기본계획에 목포신항 해상풍력 지원부두·배후단지 조성을 포함시키는데 행정력을 집중한다. 수산식품산업의 고부가가치화를 위한 대표사업인 수산식품수출단지 조성사업은 올해 정부 예산이 확보된 만큼 2022년 준공을 목표로 계획대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미래성장동력 인프라 확충을 위해서는 국립섬발전연구진흥원 유치, 목포대학교 의과대학 설립을 위해 노력하는 한편 해양경찰 서부정비창 구축사업, 종합경기장 건립 등을 차질없이 추진해나갈 방침이다. 슬로시티는 도시재생과 섬 개발을 통해 완성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를 위해 근대역사문화공간 종합 마스터플랜 수립, 근대역사2관 리뉴얼, 1897개항문화거리 청춘로 구간 디자인 간판 설치, 전선 지중화 등을 추진한다. 섬 개발은 장좌도 리조트 건립 행정적 지원, 외달도·달리도·율도 어촌뉴딜사업 등을 통해 주민과 관광객을 위한 사업들을 추진한다. 문화예술도시 면모는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의 업그레이드를 통해 증진한다. 이를 위해 목포가을페스티벌의 신규 콘텐츠를 보강하는 한편 삼학도 구)해경부두에 가칭)낭만포차를 조성하고 평화광장을 리모델링한다. 일자리, 복지 등 민생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전공직자의 대양산단 세일즈행정을 이어나가는 가운데 목포시 청년·일자리통합센터 운영, 목포사랑상품권 200억원 발행, 독거노인 보호사업 권역별 통합, 가족지원서비스센터 운영 등 맞춤에 촛점을 둬 효율성과 효과성을 높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 시장은 “올해도 목포는 기회와 위기가 공존한다 안팎의 흐름과 분위기를 있는 그대로 직시하며 담대하게 나아가겠다 더 멀리 내다보고 더 넓게 교류하고 더 깊게 소통하며 희망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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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지사, “블루 이코노미 본격화로 도약 발판”[청해진농수산신문]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6일 “올 한 해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 비전 실현 본격화로 지역의 도약 발판을 마련했다”며 “2020년엔 의과대학과 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 방사광가속기, 3대 핵심과제 유치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브리핑룸에서 2019년 송년 기자회견을 열어 올 한 해 8대 분야별 주요 성과를 설명했다. 전라남도는 올해 정도 새 천 년을 밝힐 새로운 비전으로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를 선포, 풍부한 청정 자원과 찬란한 역사·문화자원에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접목해 미래 성장동력을 만들고 환황해경제의 중심축 도약 발판을 놓았다. 비전 실현을 뒷받침할 SOC 국고예산을 대거 확보했다. 여수 화태∼백야, 신안 압해∼목포 달리도∼해남 화원 연륙·연도교를 비롯해 목포~보성 남해안 철도의 전철화 확정, 송정역~목포역 호남고속철도 2단계 사업, 광양항을 2030년 세계 10대 항만으로 육성하기 위한 예산 등 해묵은 SOC의 확충 전기를 마련했다. 미래 생명산업인 친환경 농수산업의 새 발전 모델을 구축했다. 기후변화 대응 ‘신소득 유망 아열대 작물 실증센터’ 예산 확보, 국립난대수목원 완도 적격 판정, 청년창업과 수출 중심의 고흥 스마트팜 혁신밸리 유치, 전국 최초 농어민 공익수당 지급 확정, 어촌뉴딜300사업 전국 최다 선정 등 성과를 거뒀다. 관광객 6천만 시대 기반을 마련했다. 제1회 국가 섬의 날을 개최했다. 신안 천사대교, 영광~무안 칠산대교, 목포 해상케이블카에 이어 2020년 여수~고흥 4개 연륙·연도교가 개통한다. 여수 경도진입도로 국비 확보로 해양관광단지를 완공을 5년 앞당기게 됐다. 진도 쏠비치에 이어 앞으로 여수 화양 챌린지파크, 신안 자은국제문화관광타운, 해남 오시아노관광단지, 보성 율포해양레저관광단지가 조성 예정으로 이제 체류형 관광으로 소득을 높이는 질적 성장을 이룬다는 목표다. 미래 전략산업 육성에도 힘을 쏟았다. 한전공대 유치, 나주 혁신산단과 목포 대양산단 등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지정, 나주 일원 에너지신산업 규제자유특구 지정, 영광 e-모빌리티 규제자유특구 지정, 드론산업 육성위한 국가종합 비행성능시험장과 드론 특화 지식산업센터 착공, 바이오신약 시장 선점위한 국가 면역치료 혁신플랫폼 구축과, 국립심혈관센터 설립 예산 확보 등 성과를 거뒀다. 도민 행복시책도 본격 시작됐다. 마을로·내일로 프로젝트, 청년 구직활동 수당 등 청년시책 추진, 노인과 장애인 일자리 확대로 복지 안전망 모델을 구축했다.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와 섬 주민 여객선 운임 지원, 마을공동급식 지원 등을 확대했다. 노약자 등 보행자 중심 교통안전정책으로 교통사고 사망자가 줄었다. 광역 지자체 간 상생협력과 도내 균형발전 기틀을 마련했다. 광주, 서울, 부산, 경남, 경북과 손을 맞잡고 지방인구 감소와 균형발전, 친환경 농산물 판매 등 협력을 강화했다. 동부권 통합청사는 종합 소통·문화 공간으로 2022년 9월 완공 예정이다. 420억원 규모의 ‘전남형 지역성장 전략산업’에 곡성, 구례, 장흥, 진도 등 4곳이 선정돼 지역 발전을 주도하는 대표 아이콘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도민 제일주의 도정으로 지역 발전 힘을 한데 모았다. 도민과의 대화, 민박간담회, 현장간담회를 통해 현장 목소리를 도정에 반영했다. 청렴도는 지난해보다 2단계 높아진 2등급을, 주민생활 만족도는 7개월 연속 전국 1위를 차지했다. 김영록 도지사는 “국고예산 7조 원, 전남예산 8조 원은 전략산업 육성, 관광 인프라 확충, 농수산업 경쟁력 확보, 맞춤형 복지 등 미래 먹거리를 창출하는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여기에 한 걸음 더 나아가 2020년에는 지역발전을 획기적으로 앞당길 3대 핵심과제 유치에 도정 역량을 결집하겠다”고 강조했다. 3대 핵심 과제는 국립공공보건의료대학 등 의과대학 유치로 노인, 장애인 등 지역 의료 수요에 부합하는 선진 의료 체계 구축, 여수를 중심으로 한 남해안·남중권에 2022년 유엔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 유치로 남해안의 매력과 전남 브랜드 가치 제고 나주 산학연 클러스터에 4세대 원형 방사광가속기 유치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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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내년 국비 7,550억원 확보.지역 현안사업 추진 박차[청해진농수산신문] 목포시가 내년도 지역 현안사업 추진을 위해 다각적인 국비 활동을 펼친 결과 144건에 7,550억원을 확보했다. 국회가 지난 10일 2020년도 정부예산을 의결한 가운데 목포시 예산은 균특 지방이양사업 포함 7,550억원으로 이는 정부예산안 6,363억원보다 1,187억원이 증가한 액수다. 주요 국비 확보 신규사업은 해경 서부정비창 구축 82억원 수산식품 수출단지 조성 24억원 국도 77호선 연결도로 개설사업 200억원 목포~제주 고속철도 건설 5억원 등이다. 물류, 관광 활성화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대형 SOC사업으로는 목포~보성 간 남해안철도 고속화사업 4,000억원 목포~송정 호남고속철도 2단계 사업 1,800억원 등이 포함됐다. 항만개발 사업과 관련해서는 북항 배후단지 진입도로 개설 15억원 신항 제 2자동차 전용부두 건설 10억원 신항 대체 진입도로 개설 15억원 북항 어선 물양장 확충 25억원 동명동 물양장 정비 5억원 스마트 선박 안전지원센터 구축 6억6천만원 서해권 종합안전 비상훈련장건립 27억7천5백만원 목포항 선원복지회관 건립 10억원 등이 반영됐다. 항만 물동량 창출과 관련 산업 경쟁력 강화 기반시설이 구축되면 목포항의 입지여건은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지역산업 강화 지원을 위해서 소재산업 스마트 제조혁신 기반조성 15억원 첨단소재 융합제품 상용화 기반강화 20억원 전기 추진 차도선 및 이동식 전원공급 시스템 개발 75억원 등이 반영돼 일자리 창출은 물론 중소기업 경쟁력 제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목포시 지역개발 사업으로는 목포 종합경기장 건립 80억원 전남 스마일센터 설립 30억원 생활형 SOC사업인 용해지구 문화시설 건립 25억원 도서지역 상수도 해저관로 매설공사 25억원 노후 상수관망 정비 48억5천만원 목포 고하도 해식애 해안길 조성 1억5천만원 어촌뉴딜사업 46억8천1백만원 등이 반영돼 목포를 체류형 관광도시로 거듭나는데 이바지할 전망이다. 도시재생을 위해서는 근대문화사길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사업 5억원 개항 문화거리 간판개선 사업 2억8천만원 1897 개항 문화거리 16억9천만원 보리마당 뉴딜사업 28억원 도시 취약지구 생활여건 개선사업 10억원 등이 반영돼 근대역사문화도시 목포의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 균특 지방이양사업에는 평화광장 관광개발 16억3천3백만원 해변 맛길 30리 조성 10억원 유달산 연계 관광지 활성화 1억5천만원 장좌도 선착장조성 5억원 고하 만남의 생태공원 조성 1억원 등이 반영돼 낭만항구 목포 관광의 새로운 자원 개발도 탄력 받을 것으로 보인다. 시는 내년도 국비확보를 위해 김종식 시장을 중심으로 관계 공무원들이 지역 출신 박지원·윤소하 국회의원 및 정·관계 인사들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국비 확보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왔다. 김종식 시장은“확보한 국비를 지렛대삼아 관광산업, 수산식품산업, 신재생에너지산업 등 3대 전략산업 육성 추진에 본격 착수해 시민들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아울러 재정 신속집행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모든 역량을 기울이겠다”고 밝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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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장보고 아카데미, 한·중·일 대학생도 참여한다[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 장보고유적관리사업소와 동서대 CAMPUS ASIA 사업단은 지난 6일 장보고 선양 사업과 상호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동서대 CAMPUS ASIA 한·중·일 학생들은 매년 60명 이상 장보고리더십 아카데미에 참여하게 된다. 또한, 양 기관은 장보고대사에 대한 학술교류 및 인적교류 등 지식 자원을 공유하게 된다. 동서대 CAMPUS ASIA 사업단은 2010년 제주도에서 열린 3국 정상회담에서 채택한 3국간 교육 협력 사업을 기반으로 사업단이 발족됐다. CAMPUS ASIA는 동아시아 차세대 인문학 리더 양성을 목표로 한·중·일 3국 학생이 3개 국가에서 1년씩 돌아가면서 지내며 서로의 역사, 문화, 사회 전반에 대해 수업이 진행된다. CAMPUS ASIA 사업단에는 한국 동서대학교, 중국 광동외어외무대학 일본 리쓰메이칸대학 3개 학교가 참여하고 있다. 장보고유적관리사업소는 장보고대사의 유산인 국가지정 문화재 사적 308호 완도 청해진 유적과 장보고기념관을 관리 및 운영하고 있으며 기획 전시, 관련 자료 제작·배포 등 장보고 대사 알리기에 노력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14년에는 장보고 리더십 아카데미를 개설해 해경, 해군 장병, 초·중·고등학교 등 매년 3,000여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교육 대상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추교훈 소장은 “장보고 대사는 통일신라시기 한·중·일 3국을 넘어 페르시아까지 활동하며 도전정신과 해양개척정신을 일깨워 줄 수 있는 3국 역사 모두에 등장하는 인물이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3국 대학생들이 장보고 대사에 대해 토론하며 서로 화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완도군은 장보고 대사 선양사업을 위해 장보고 리더십 아카데미 뿐만 아니라 장보고 한상 어워드 제정, 법화사지 발굴, 학술회의 개최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장보고 대사 업적 알리기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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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의 계절 10월, 감성 여행지 영암으로 떠나자[청해진농수산신문]영암군은 늦가을 10월, 국립공원 월출산 기슭에서 펼쳐지는 특색 있고 매력적인 가을축제를 준비하기 위해 한창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다. 군에서는 오는 26일,‘국화. 설렘으로 다가온다’주제로 2019 국화축제를 시작으로 국내 최초로 건립된 한국트로트가요센터 개관식과 제44회 군민의 날 등 다채로운 행사가 16일 동안 월출산 기찬랜드 일원에서 펼쳐지면서 新 감성 여행지 氣의고장 영암을 전국에 알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국립공원 월출산의 단풍과 1억송이 오색 국화향연이 펼쳐질 기찬랜드에는 국화축제 개장 준비를 위해 숨 가쁜 시간을 보내고 있으며, 벌써부터 주말에는 대형버스를 통해 관광객이 방문하는 등 가을축제 성공을 예감하고 있다. 영암군의 랜드마크인 월출산 기찬랜드에서 오는 26일부터 11월 10일까지 2019 월출산 국화축제가‘국화.설렘으로 다가온다!는 슬로건으로 1억송이 국화향연이 펼져진다. 국화작품 24만여점 전시를 통해 가을 국화의 아름다움을 선사하고 왕인박사·악성 김창조·큰바위얼굴·기찬이·기순이 등 특화된 작품과 왕인문과 아치터널·국화탑 등 대형조형물과 별·하트·용·자동차 포토존으로 행사장 전역을 아우르게 배치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5개부문 54종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준비하고 있으며, 지난해에 비해 26개 프로그램을 전면 개편하는 등 공연·참여·체험행사에 주력하면서 관광객들에게 볼거리·즐길거리를 마음껏 제공해 만족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대표 프로그램으로‘국화 꽃마차 퍼레이드‘를 축제기간동안 운영해 관광객에게 국화꽃을 나눠주고, 이색적인 공연과 함께 각종 캐릭터와 포토타임을 제공하게 된다. 특히 오는 26일 KBS특집 공개방송 개장 축하쇼에는 민해경·김범룡·현진우·김상배·윤태규·김양·유진표·조은하 등 국내 정상급 가수들이 화려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며, 29일 오후 2시에 왕인문에서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월출산 국화축제 개장식을 가질 예정이다. 이외에도 월출산 가을낭만콘서트, 전국 청소년 트로트가요제, 氣찬공감 오색향연 가을음악회, GFN특집 공개방송‘전국 외국인 가요제’등 다채로운 14종 공연행사와 국화꽃마차 퍼레이드, 월출산 국화축제 단풍트레킹, 국화향 버스킹 등 14종 참여행사가 펼쳐진다. 한국 전통 가요의 산실과 남도 르네상스를 선도하게 될 한국트로트가요센터가 총사업비 105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2,203㎡, 지상 2층 규모로 오는 29일 개관하게 된다. 지상 1층에는 상설전시장과 명예의 전당, 추억의 명소를 만들었으며, 2층에는 기획전시실과 200석 규모의 공연장을 설치해 국내 대중음악의 대표적인 장르인 트로트 음악의 역사와 전통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자료와 사료를 전시하고 있다. 영암지역 출신 국민가수 하춘화씨가 50년 넘게 가수활동을 하면서 모은 자료와 한국 대중음악사의 수집물을 기증·전시해 미스트롯의 열풍과 함께 전국의 트로트 애창가와 열혈 팬들에게 색다른 즐거운을 제공하게 된다. 특히 영암의 랜드마크인 기찬랜드에 한국트로트가요센터와 가야금산조기념관이 건립되어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아름다운 문화공연을 볼 수 있으며, 트로트 가수들을 중심으로 작사·작곡 등 창작활동과 트로트 신인가수 등용문·교육기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제44회 영암군민의 날’을 맞이해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지역의 참 주인인 군민들과 향우들이 모두 함께 모여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로 축제의장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민의 날 행사는 오는 29일, 만인의 안녕과 행복을 기원하는‘월출산 바우제’시작으로‘월출인 고향의 밤’행사를 통해 6만 군민과 16만 향우들의 대화합의 장이 될 예정이다. 특히 군민의 날 전야제 행사는 KBC 광주방송 특집 축하쇼에 남일해·박재란·현숙·설운도·김혜연·박상철·최유나·금잔디·신유·강진 등 유명 가수의 화려한 공연이 펼쳐지게 된다. 또한, 군민의 날 기념식 수상자로‘영암군민의 상’재경영암군향우회부회장인 김한모 HMG 회장과‘자랑스러운 월출인 상’재경군서면향우회장 최장용, 경기도 호남향우회 총연합회장 윤봉남, 재서귀포향우회장 박복현,‘자랑스러운 공무원상’행정안전부 재난경감과 강철 사무관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동평 영암군수는“월출산 기찬랜드 일원에서 펼쳐지는 국화축제는 지난해 80만여명이 방문해 남도를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매김 했다”며, “1억송이 국화향연과 다양한 국화 작품들을 연출해 월출산 국화축제를 찾는 관광객들이 전년보다 풍성해진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불편함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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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링링에 신안군 주민들 망연자실[청해진농수산신문] 우리나라를 할퀴고 간 제13호 태풍 ‘링링’의 영향으로 신안군에서는 10일 현재 가거도항 방파제 사석 3만㎥ 유실, 다목적 부잔교 9개소 파손 등 공공시설 피해와 주택, 농작물 피해 136ha, 어선 반파 및 침수 35여 척 등 피해가 잠정 집계되고 있다. 특히 흑산면 240어가에서 전복 및 우럭양식을 하고 있으나 이번 태풍으로 인하여 양식어가 80%인 184어가에서 크고 작은 피해가 발생했다. 피해조사는 높은 파도로 인하여 접근이 어려운 실정이나 본격적인 피해 조사가 이루어 질 경우 피해액은 눈덩이처럼 늘어날 전망이다. 또한 순간풍속 52.5m/s를 기록한 가거도에서는 방파제 사석 유실 구간에 건설자재까지 쏠려 수심 미확보에 따른 여객선 접안 불가능 상태로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신안군은 쾌속 여객선 접이안이 가능한 해경파출소 앞 접안시설을 이용하여 가거도항에 기항할 수 있도록 신속한 조치로 주민들이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이하는 데 불편을 겪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박우량 군수는 7일 오전 김영록 도지사와 함께 압해읍 복룡리 배 낙과 피해현장을 찾아가 피해농가 격려와 향후 대책방안을 설명했고, 오후에는 지도, 증도, 임자 등 북부권을 둘러보며 신속한 복구지원을 약속하였으며, 8일 일요일에는 흑산, 비금, 도초 등을 방문하고 시름에 잠긴 양식어민 등 피해주민들과 아픔을 함께했다. 신안군은 우선 복구가 가능한 피해 현장부터 신속한 복구를 진행하여 피해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군청 및 읍면 직원들로 전담반을 편성하여 정확한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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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2019년 추석 연휴 종합 대책 추진[청해진농수산신문] 신안군은 다가오는 추석연휴를 맞아 군민과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넉넉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연휴가 시작되는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종합대책을 적극 추진한다. 군은 추석연휴 기간 동안 교통, 생활쓰레기, 상하수도, 보건진료, 재난재해, 가축질병방역 등 7개 분야 종합대책상황실을 운영한다. 추석연휴 기간 중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하여 신안군 보건소에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을 설치하고, 보건·의료기관 진료 및 당번 약국을 운영하여 군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할 뿐만 아니라, 응급환자 후송대책을 위해 보건소와 임자, 하의, 신의, 장산, 암태면 등 5개면에 구급차를 상시 대기하고, 119소방서, 목포해양경찰서와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응급환자 후송에 신속 대처할 계획이다. 연휴기간 운영되는 의료기관과 약국 현황은 신안군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또한 긴급한 급수대책 마련과 쾌적하고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급수시설을 일제 정비했고, 추석연휴 기간 동안 생활쓰레기로 인한 악취발생 예방과 쾌적한 환경유지를 위해 14개읍·면에 기동청소반을 운영하여 생활쓰레기 중점 수거에 나서고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 및 예방 홍보도 함께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교통혼잡을 예방하고 교통소통 원활 및 안전대책을 강화하기 위해 암태남강, 안좌복호 및 각 읍·면 선착장에 특별 수송 근무자를 배치하여 안전한 귀성길이 되도록 돕고, 승·하선 안내 및 교통안전캠페인을 전개하여 실시간 교통상황을 체계적으로 관리한다. 이밖에도 24시간 상시 재난상황실을 운영하여 재난·재해대비 상황유지 및 기상정보를 파악하고 화재예방과 구조·구급활동을 위해 읍·면별 의용소방대원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고 119구급대, 해경과 협조하여 비상상황 시 신속하게 대처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과 귀성객들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여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종합대책 상황실을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