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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경제살리기위원회, 지역활성화 분과위원회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남해군 경제살리기위원회 산하 지역활성화 분과위원회가 지난 19일 오후 2시, 남해군청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지역활성화 분과위원회에는 구덕순 재경향우회장을 비롯한 각계각층의 전문가들이 참석해 지역경제 문제를 숙의하는 등 열띤 토론을 벌였다. 주요 토론내용을 살펴보면 추석을 앞두고 화전 할인율을 기존 5%에서 10%로 상향 조정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자는 안이 제시됐다. 이어 모바일 화전 도입 예정에 따른 소상공인 지원정책인 제로페이와의 연계 활성화 방안,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플리마켓 시책 성과 등에 대한 자유로운 의견을 주고받았다. 군 관계자는 “추석명절을 맞아 ‘화전으로 부모님 용돈드리기’와 ‘화전으로 명절 보내기’ 등을 위해 개인에 한해 이달 29일부터 9월 11일까지 기존 5%에서 10%로 할인율을 높여 발행할 계획이다”며 “남해화폐 화전으로 따뜻하고 즐거운 추석명절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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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제27회 군민대상 후보자 접수[청해진농수산신문] 남해군이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개최될 ‘제27회 군민의 날 및 화전문화제’에서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를 발굴·시상하기 위해 9월 17일까지 군민대상 후보자를 접수 받는다. 시상 대상자는 주민복지 증진, 사회봉사활동, 효행·선행으로 모범이 되는 사람, 농업·임업·수산업·유통업 및 미래 산업분야 발전에 크게 공헌한 사람, 문화·체육·관광·환경분야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사람 등이다. 수상 자격은 군민의 긍지를 높이고 군정발전에 기여하는 등의 공적이 있는 사람이면 가능하다. 단, 공사생활에 있어 사회의 지탄을 받거나 금고 이상의 형을 받고 3년이 경과되지 않은 사람은 추천대상에서 제외된다. 후보자 추천은 소속 기관·단체장이나 읍면장이 군민들의 여론을 충분히 수렴해 추천하면 된다. 최종 수상자는 남해군민대상 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결정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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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신소득작목연구회 전원 GAP 인증[청해진농수산신문] 남해군 신소득작목연구회 소속 16개 농가회원 전원이 농산물우수관리 인증을 획득했다. 군은 이번 GAP인증을 통해 다른 지방자치단체에서 생산되는 동종 품종에 비해 지역 농산물이 충분한 경쟁력을 확보하게 됐다고 20일 밝혔다. GAP인증 농산물은 농산물 생산과 수확, 수확 후 관리, 유통까지 각 단계에서 농약·중금속 등 유해요소를 적절하게 관리해 인증기관이 안정성을 인정한 것이다. 이는 2017년부터 기본교육을 이수하고 철저한 생산관리를 통해 2년여 만에 이룬 성과이다. 신소득작목연구회는 지난 2016년 발족해 현재 12,045㎡의 면적에서 땅콩호박과 애플수박 100여 톤을 생산하고 있다. 최근에는 보물섬남해클러스터조합공동법인에 땅콩호박 40톤 납품계약을 체결했고, 특히 신선농산물 새벽배송 1위 업체인 마켓컬리와 납품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강윤성 대표는 “농가 소득향상을 위한 신소득작물 보급을 위해 회원들과 함께 앞장서고, 정기적인 교육 이수로 품질유지도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GAP인증 분위기를 지속적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각 작목회장들이 회원들에게 GAP인증의 필요성을 전파할 수 있도록 독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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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경남지역혁신포럼’ 의제 발굴 원탁토론회 열려[청해진농수산신문] 남해군이 경남지역혁신포럼 추진위원회, 지역 사회혁신가 네트워크와 민관협력으로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군은 지난 19일 남해군평생학습관 다목적홀에서 사회혁신 의제 발굴을 위한 원탁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원탁토론회에는 군민 40여 명이 참석해 퍼실리테이터의 도움을 받아 지역사회 문제를 발굴, 대표 의제로 선정하기 위한 열띤 토론을 벌였다. 토론 결과 청년 이주·정착 마스터 패키지, 에코 관광 투어, 빈집 리모델링을 통한 공유 공간 조성, 대중교통 불편 해결을 위한 환승시스템 마련, 1회 용품, 생활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한 ‘쓰레기 헌팅 투어’ 등 7개 의제가 지역 대표의제로 선정됐다. 선정된 지역 대표의제는 경남지역혁신포럼 매칭 워크숍에 상정될 예정이며, 최종 의제로 선정되면 의제해결 컨설팅, 기술지원, 예산지원 등 주민·전문가·공공기관·지자체가 나서 문제해결 방안을 추진하게 된다. 한편 경남지역혁신포럼은 지역주민이 주도하고 민·관이 함께 주도하는 새로운 지역사회문제 해결의 상시적 통합플랫폼으로 올해 행안부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경남도는 오는 9월 23일부터 25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경남지역혁신포럼을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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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면행정복지센터‘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실시[청해진농수산신문] 남해군 서면행정복지센터가 지난 16일 이장단, 새마을지도자들과 함께 관내 국가유공자 2세대를 방문해 ‘국가유공자 명패’를 달아 드리며 국가유공자들의 희생과 헌신에 고마움을 전했다. 대상자는 서상마을에 거주하는 6.25 참전 유공자 박원재 어르신과 월남전 공상군경인 김명수 어르신이다. 박원재 씨는 “나라를 위해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인데 이렇게 기념명패를 달아주어 너무 고맙고 송구스럽다”고 감사함을 표했다. 정종길 서면장도 “국가를 위해 몸바쳐 헌신하신 국가유공자께 명패를 달아드리게 되어 너무나 영광이며 항상 그분들의 국가를 위한 희생과 헌신을 가슴에 새기고 예우와 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은 국가유공자의 명예를 높이고 사회적 예우 분위기 확산을 위해 국가보훈처에서 제작한 명패를 국가보훈처와 지자체가 협업해 달아드리는 방식으로 2021년까지 3년에 걸쳐 추진될 예정이다. 서면행정복지센터는 앞으로 관내 생존 유공자 40여 세대를 모두 방문해 명패달기를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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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 “방심은 금물입니다”[청해진농수산신문] 남해군이 추수철을 앞두고 경운기와 트랙터 등 농기계 이용 빈도가 높아지는 만큼 안전사고 발생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농기계 안전사고를 예방하려면 평소 점검과 정비를 생활화하고, 농기계 안전 수칙을 잘 지켜야 한다. 또한 농기계 사용방법과 주의사항 등을 충분히 숙지 후 작업하고, 부품은 시기에 맞춰 제 때 교체해야 한다. 작업복은 농기계에 말려들어가지 않도록 소매나 옷깃, 바지가 늘어지는 옷은 피하고 신발은 가급적 미끄럼이 방지되는 안전화가 좋다. 농기계를 운행하면서 좁은 곳, 내리막, 경사로 등에서는 속도를 줄여 천천히 이동하고, 보호 난간이 없거나 길 가장자리에 풀이 많은 곳에서는 도로 안쪽을 이용한다. 아울러 농기계 도로주행 시 교통법규를 지키고, 야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농기계 뒷면에 야광 반사판 등 등화장치를 장착하고 흙과 같은 이물질로 가려지지 않도록 관리한다. 군 농기계관리팀 담당자는 “농기계 사고는 오전 10시부터 11시, 오후 2시부터 3시 사이 가장 많이 발생한다”며 “농기계를 다룰 때는 사용방법과 안전 수칙을 충분히 알고, 작업 전후에는 점검·정비를 철저히 해 사고를 예방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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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도로 온도 낮추고 재비산먼지 줄인다[청해진농수산신문] 남해군이 폭염경보와 주의보가 발령되는 날짜에 맞춰 9월까지 남해읍 주요간선도로를 중심으로 살수차 2대를 운영해 물뿌리기를 실시한다. 지난 13일부터 시작된 도로 물뿌리기는 군내 통행량이 가장 많은 구간인 남해읍 유배문학관을 시작으로 읍 사거리를 통과해 남해병원을 돌아오는 구간과, 남해중학교 앞에서 시작해 남양아파트까지 운행하는 구간에서 실시 중이다. 군 관계자는 “물뿌리기에 사용되는 물은 남해소방서 협조로 소방용수가 사용된다”며 “물뿌리기로 인해 지나가는 차량에 물이 튀어 오르는 약간의 불편도 있을 수 있으나 군민들을 위한 조치인 만큼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한편 조사 결과에 따르면 낮 최고 온도시간 도로에 물을 뿌릴 경우, 도로면 온도는 6.4℃, 주변 인도는 1.5℃ 감소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도로 물뿌리기는 폭염예방과 더불어 자동차 운행으로 발생하는 도로 위 미세먼지를 씻어내는 효과까지 있어 미세먼지 재비산을 방지함으로써 대기질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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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모범 장병 동해시 명소알기 팸투어 시작[청해진농수산신문] 동해시가 오는 21일, 모범 군장병과 함께 동해시 명소를 견학하는 ‘2019 모범 장병 동해시 명소알기 팸투어’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의 우리시민화 운동’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육군57연대, 해군1함대, 동해경찰서, 동해해양경찰서로부터 추천받은 모범장병 80여 명을 대상으로 동해시 명소를 소개하여 군 복무지인 동해시를‘제2의 고향’으로 인식하게 하고 미래의 잠재된 관광객 유치를 도모하기 위한 행사로, 문화관광해설사의 명쾌한 해설과 함께 무릉계곡을 시작으로 추암 출렁다리, 천곡황금박쥐동굴 등 동해의 다양한 역사·문화·관광자원을 두루 답사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황윤상 행정과장은“군인 아들을 둔 부모의 심정으로 준비한 팸투어가 장병들에게 군복무지에 대한 잊을 수 없는 추억과 향수를 안겨주어 전역 후 다시 동해를 찾게 하는 계기를 만들어줄 것으로 생각한다.”며,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에도 지역 향토방위와 치안 및 안전사고, 재난재해 예방에 앞장서고 있는 군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군과 관이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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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A 로보월드컵 엔 써밋 2019 창원 관광홍보관 운영[청해진농수산신문] 창원시는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지난 12일 개막을 한 FIRA 로보월드컵 엔 써밋 2019 행사에 창원시 관광홍보관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관은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로봇 대회를 위해 참가한 17개국 1,200여명의 선수단을 대상으로 창원의 관광과 한류 문화를 알리는데 주력했다. 시는 올 10월에 개최되는 창원 K-POP 월드 페스티벌을 전시배경으로 창원의 다양한 축제와 관광명소를 소개하였으며 특히 세계적 축제인 진해군항제 및 시티투어 홍보를 위해 체리블라썸 2층버스 만들기 체험을 실시하여 다양한 연령의 선수단들이 관심을 보였다. 또한 한류문화를 홍보하기 위해 한복체험과 한글 캘리그래피 이름써주기 이벤트를 실시하여 선수단의 열렬한 호응을 얻었으며, 광복절 당일에는 캘리그래피 내용에 8.15를 삽입하여 한국의 역사에도 관심을 유도했다. 김오태 관광과장은 “한류문화에 대한 선수단의 폭발적인 관심에 자부심을 가지며 로보월드컵을 위해 방문했던 외국인 선수단에게 창원의 다양한 이벤트 체험이 오래 기억되어 창원을 재방문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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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청소년 한화디펜스·해사 견학직업체험·안보투어 동시에[청해진농수산신문] 김해시자원봉사센터는 김해 청소년 30명이 지난 14일 방위사업체인 한화디펜스 창원공장과 해군사관학교 등을 둘러보며 직업체험과 안보투어를 했다고 밝혔다. 한화디펜스는 지난 1월 한화지상방산이 자회사인 한화디펜스를 흡수합병하면서 새롭게 출범했다. K9 자주포에 주력하던 한화지상방산과 지대공 무기를 만드는 한화디펜스가 합쳐져 화력, 기동, 대공, 무인체계 분야에 주력하고 있으며 본사는 서울에 있고 창원에 1, 2공장을 두고 있다. 이번 행사는 경남도자원봉사센터에서 기획하고 한화디펜스가 주관해 환영인사 및 회사소개, 사람책 나누기, 공장투어 현장 방문, 해군사관학교·해군기지사령부 견학 순으로 진행됐다. 견학에 참여한 김창균군은 “군사 무기가 어떤 과정을 거쳐서 생산되는지 직접 눈으로 볼 수 있어서 좋았고 현장 실무자와 사람책 나누기를 통해서 직업체험을 할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박종주 김해시자원봉사센터장은 “청소년들이 군수품 생산과정을 체험하며 건강한 국가관을 확립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이번 행사를 마련해준 한화디펜스와 경남도자원봉사센터에 감사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