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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엉터리 행정 무더기 적발완도군 엉터리 행정 무더기 적발전남도 감사, 38명 징계에 10억여원 회수 요구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남도 감사관실, 인사·계약·공사관리 등 37건을 지적했다.전남 완도군이 승진 3순위 후보를 정당한 이유없이 승진시키는 등 수십여건의 부정적 행정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23일 전남도에 따르면 이날 공개한 감사보고 결과 지난 6월 이뤄진 완도군에 대한 정기 종합감사에서 모두 37건의 부정을 적발했다.전남도는 이번 감사로 38명에 대해 주의 등 신분상 조치, 10억3천여만원에 대해서는 회수·추징·감액 등 재정상 조치를 하도록 완도군수에 요구했다.완도군은 인사 과정에서 행정 5급 승진 3순위 후보를 지난해 11월 정당한 이유 없이 먼저 승진시키고, 1∼2순위는 지난 1월 승진 임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승진 후보 근무 평정 점수와 기본교육 훈련 성적을 합산해 임용 순위 명부를 작성해야 하는데도 이를 어긴 것으로 밝혀졌다.관용차량 관리 직원은 지난해 3∼10월 차량 매각에 따른 입찰보증금, 매각대금 등 세외수입계좌에서 196만원을 인출해 개인 용도로 쓰기도 한 것으로 드러났다.완도군은 어류 양식 안정화 지원사업 과정에서 해수부 장관 승인 없이 특정 법인에 사업을 위탁하기도 했다.지난해 8월 하수도 침수 예방사업을 추진하면서 여러 특허 공법이 있는데도 특정 공법으로만 자격 요건을 제한해 다른 공법을 보유한 40개 업체가 부당하게 입찰 참가 기회를 박탈당하고 2개 업체만 응찰이 가능하도록 한 사실도 지적됐다.노후 하수관로 정비공사 중 사업비 1억4천200만원이 부풀려진 정황도 나왔다.전남도 감사관실 관계자는 “각종 시책 추진의 적정성, 인사 관리나 조직 운영의 합리성, 인허가와 민원 처리의 적법성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봤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행정 사무와 재정 집행이 적법하고 건전하게 이뤄지도록 유도하겠다”고 말했다<기동취재반>.새감각 새언론 청해진농수산신문 www.chj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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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청년들의 수산식품 수출기업 취업 지원▲ 해양수산부 [청해진농수산신문]해양수산부는 청년들의 수산식품 수출기업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24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수산전공 대학생 10명을 대상으로 베트남에서 ‘청년 수산식품 수출개척단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수산분야에 우수한 청년을 유치하고, 청년들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하여 수산기업 일자리 지원 사업을 신설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이의 일환으로 올해 청년 수산식품 수출개척단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시범사업에서는 수산식품 수출기업 10개사와 청년 10명을 1대 1로 연결하여 베트남 바이어와의 수출 협상 수산기업 모의면접 수산기업 인사담당자와의 취업 상담 현지 수산물 유통현장 견학 등에 참여하도록 할 예정이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6월 서류평가 및 면접을 거쳐 수산식품 수출기업 취업 및 해외시장 개척에 관심이 있는 수산계열 대학생 최종 10명을 선발했다. 또한, 지난 12일에는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한국무역협회, 서울지방고용노동청 등과 합동으로 사전 교육훈련을 실시하여 업체별 상품정보?공장시설 베트남수출통관제도 베트남식품시장 동향 및 구매선호항목 등 정보를 미리 배우도록 했다. 청년 수산식품 수출개척단은 사전 학습내용을 바탕으로 24일 베트남 호치민시의 사이공쉐라톤호텔에서 열리는 수출상담회에 직접 참여하여 현장 무역업무를 경험하게 될 예정이다. 청년들은 35개사의 베트남 수산식품 구매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우리 수출업체 10개사의 조미김, 굴스낵, 광어 등 다양한 품목에 걸쳐 수출 거래 상담을 지원한다. 또한, 오는 25일에는 베트남 호치민 수산물 수출지원센터 회의실에서, 면접관 4명을 초청하여 4:1 모의면접을 진행하고, 수산식품 수출기업 취업 관련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밖에도, 청년들은 현지 CJ 베트남, 오뚜기 베트남을 방문하여 인사담당자들과 취업 상담도 진행할 예정이다.박경철 해양수산부 수산정책관은 “뛰어난 역량을 지닌 청년들의 수산기업 취업은 우리 수산물의 수출 경쟁력을 높이는 데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수산기업의 청년 고용 확대 등 긍정적인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류 및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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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2018년 상반기 양식 수산물 생산동향 발표▲ 2018년 상반기 양식 수산물 생산동향 [청해진농수산신문] 해양수산부는 2018년도 상반기 양식 수산물 생산량이 약 157만 3천 톤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5년 평균에 비해 약 22% 증가한 수준이나, 역대 최대 수준이었던 2017년 상반기에 비하면 소폭 감소했다. 이에 따라, 우리 양식 수산물의 해외 수출 역시 순항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상반기 주요 양식 수산물 수출량은 약 4만 4,600톤, 수출액은 약 4억 5,000만 달러로, 작년 상반기보다 생산량이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각각 8.7%, 10.5% 가량 증가했다. 2018년도 상반기 주요 양식 수산물 수출액은 4억 5,048만 달러로, 작년 상반기 보다 10.5% 증가했다. 특히 주요 양식품목인 전복, 김, 굴의 수출액이 대체로 증가했다. 전복은 국내 가격이 예년에 비해 낮게 형성됨에 따라 상대적으로 가격경쟁력이 높아져, 전년 동기 대비 수출량이 크게 증가했다. 김은 중국·일본산 김의 작황 회복으로 인해 수출이 다소 위축될 것이라는 당초 전망과 달리 안정적인 수출이 이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정복철 해양수산부 어촌양식정책관은 “앞으로도 생산 및 수출입 동향 관련 정보를 업계 및 국민 여러분께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양식 수산물의 안정적인 수급을 유지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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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UAE·베트남 프로젝트 수주 민관협의회' 개최▲ 산업통상자원부 [청해진농수산신문]산업통상자원부는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와 제2차 민관협의회를 개최하고 주요 프로젝트 진행상황 점검 및 수주 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 22일 회의에서는'UAE 다운스트림 투자 포럼'민관합동사절단 파견,'한-UAE 수자원 협력 공동위'개최 등 그간의 주요 프로젝트 수주지원 활동 내용을 공유하고, 금년말에서 내년초 발주가 예상되는 주요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수주 지원 활동을 보다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산업부는 '한-베 석탄발전/도로 투자개발 워킹그룹'등 협력채널 본격화, UAE·베트남 유력인사 방한 등을 활용한 수주 지원활동을 가속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우리 정부의 요청으로 한국 기업만을 대상으로 ADNOC측의 ICV 제도 설명회 개최 결과 등 ICV 관련 애로사항에 대한 지원방안을 설명했다. 특히, 이번 제2차 민관협의회에서는 지난 5월 백운규장관의 태국 방문시 태국 총리가 우리기업들의 참여를 요청한 태국 정부의 대규모 인프라 개발 프로젝트인 동부경제회랑 개요와 2018년 발주 계획 프로젝트 정보를 참석기업과 공유했다. 국토부는 '해외인프라·도시개발 지원공사'설립하여 도로 등 해외인프라 및 도시개발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베트남 교통인프라 협력센터, UAE 스마트인프라 협력센터를 통해 신공항, ITS 등 신사업도 적극 발굴하겠다고 발표했다. 해수부는 해외 항만건설 수주 지원을 위해 UAE 항만 프로젝트 수주지원단 파견, 베트남 등 해외 항만기본계획 수립 지원을 추진하고 해외항만개발협력 지원센터를 통한 컨설팅 등의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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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장, 부산지역 금융현장간담회 개최▲ 현장방문 및 간담회 개요 [청해진농수산신문]20일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부산지역을 방문하여 중소 조선기자재업체, 주택·서민금융 이용자, 청년·대학생 창업가 등과 차례로 간담회를 개최하여 지역 금융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했다.첫 번째로 조선 기자재 업체인 파나시아를 방문하여, 조선·해운업 등 지역 연관 산업 동향을 점검하고, 협력업체 애로사항을 청취, 현장의 눈높이에 맞는 정책 수립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최종구 금융위원장은 조선업의 어려움이 장기간 지속되고 있어 정부는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지원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특히, 추경재원을 바탕으로 조선 기자재 업체에 대해 지역에 제한없이 특례보증과 만기연장을 광범위하게 지원해 나갈 계획임을 밝히며, 앞으로도 조선 기자재 업체가 어려움을 극복하고,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금융지원에 만전을 기해나갈 것임을 강조했다. 한편,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오는 2020년 1월부터 IMO의 선박 연료 황산화물 배출 규제가 강화될 예정이다.에 따라, 국내 선사들에게는 이러한 국제 환경규제 강화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이 경쟁력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것이고, 관련 국내 조선 기자재 업체들에게는 탈황장치 등 친환경 선박 설비에 대한 국내·외 선사들의 수요 증가로 새로운 시장이 열리는 기회가 제공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에 간담회 참석자들은 국내 선사들이 강화된 국제 환경규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관련 국내 조선 기자재 업체들이 친환경 선박 설비 글로벌 시장을 선도해 나가기 위한 금융지원을 요청했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조선-해운’ 상생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는데 ‘금융’이 마중물 역할을 해야한다고 강조하면서, 정책금융기관을 중심으로 국내 선사들의 친환경 선박 설비 설치에 대한 자금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아울러 민간은행들의 친환경 선박 설비 설치 자금 취급 확대를 유도하기 위한 효과적인 선박금융 보증체계 구축을 위하여 해수부 등 관계부처·기관과 협의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지난 2016년 수주절벽 이후 조선업 시황이 회복기조로 전환되었으나, 최근의 수주회복이 실제 건조로 이어지는 1년에서 2년간 협력업체의 어려움이 예상된다고 우려를 표했다. 다만, 그럼에도 국내 조선업은 연비효율성, 품질, 기술 등의 측면에서 근원적인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는만큼, 우리 조선업체 및 협력업체들이 이 어려운 시기를 버텨내고, 금융기관 및 정책금융기관들도 조선업의 혁신을 조력한다면 우리 조선업이 다시 부흥할 것이라는 희망을 갖고 있다고 독려했다. 금융위는 앞으로도 조선·해운 관련 지역 협력업체들의 애로사항을 지속 정취하고, 현장의 정책제안을 적극 검토·수용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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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재건 본격화, 중소선사 신조 등 54척 지원 신청▲ [청해진농수산신문]해운재건 5개년 계획에 따라 국적선사의 선박확충 및 경영안정 등을 지원하기 위해 1차로 실시한 선박 신조와 S&LB 등의 수요조사에서 54척이 신청되는 등 해운재건을 위한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중소선사의 선박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실시한 1차 수요조사에서 18개사 36척이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양수산부 관계자는 사업계획 등에 대한 세부 검토를 통하여 조만간 지원 가능 여부를 결정하고, 오는 7월부터는 지원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수요조사는 지난 4월 발표한 해운재건 5개년 계획에서 제시된 경쟁력 있는 선박확충 지원 과제의 후속조치로써 추진한 것이다. 해수부는 향후 해양진흥공사가 설립되면, 정기·수시 수요 조사를 통해 선사 수요를 파악하고, 적기에 선박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신청현황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선종은 컨테이너선 4척, 벌크선 17척, 탱커선 10척, 기타선 5척으로 다양하며, 전체 선가로는 1조 1,835억원 수준이다. 이 중에는 LNG 추진선도 2척이 포함되는 등 향후 해운 산업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선사들의 생존전략이 반영되기도 했다. 아울러 S&LB 공모에도 11개사 18척이 신청해 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선사의 높은 관심이 표출됐다. 세부 신청 선종은 컨테이너선 4척, 벌크선 3척, 탱커선 11척이다. 해양수산부는 세부 검토를 위해 선박 운용 계획, 화물 운송 계약, 예상 금융 계약 등이 포함된 사업계획서 등을 추가로 제출 받아 지원 가능 여부를 검토하는 등 후속 절차를 추진한다. 해양수산부는 한국해양진흥공사가 설립 되는대로 관련절차를 조속히 마무리하고 지원을 추진할 예정이다. 엄기두 해양수산부 해운물류국장은 “이번 지원 신청 결과를 통해 선박확보에 대한 선사들의 다양한 수요를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사업계획 검토 등 지원여부 결정을 위한 후속절차를 조속히 진행하는 것은 물론, 향후 설립될 한국해양진흥공사에서 지속적인 수요조사를 실시하여 선사의 선박발주와 경영안정을 지원토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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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조·고수온 대응 어업인 현장간담회 개최[63-20180525140208.jpg][청해진농수산신문]완도군은 지난 24일 전라남도 해양수산과학원에서 적조·고수온을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현장 어업인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어업인들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해수부, 전라남도, 국립수산과학원, 완도군 및 어업인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유해성 적조 발생 실태를 살펴보면, 2011년까지는 소규모로 발생하여 수산피해가 없었으나, 2012년 이후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추세이며, 매년 적조생물이 빨리 출현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올해는 하계 표층수온이 평년대비 0.5∼1.0℃ 정도 높을 것으로 예상되며, 적조는 중규모로 발생되며 6월중 적조생물이 출현하여 오는 7월 하순 확산을 예상하고 있다. 이러한 예상에 따라 어업인들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해수부와 관계당국에서는 전복 가두리 양식을 위한 사육관리 및 어업인 자율방제단 참여를 협조 당부하였으며, 양식수산물 재해보험을 가입해 피해 발생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어업인들에게 당부했다. 또한, 적조 발생시 단계별 집중 준비기간, 일제 방제 주간 등을 설정해 참여해 줄 것을 당부하였으며, 폐사체 신속처리로 2차 피해 최소화에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적조와 함께 여름철 양식 어업인들에게 많은 피해를 주는 고수온에 관해서도 어업인들에게 적정 사육량 입식 및 입식량 신고 준수를 당부했다. 또한, 해양수산부, 수산과학원, 전라남도와 함께 고수온 대응 T/F팀을 운영하여 피해 최소화 하는데 노력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행사에 참석한 고금면 봉명마을 어촌계장 박정순씨은 “적조 및 고수온을 대비한 사육관리 매뉴얼에 따라 어장관리 노력에 집중하겠다”며 “올해는 피해가 발생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전라남도 통계 자료를 보면 적조로 인해 최근 5년간 피해액은 560억원에 달하며, 2016년도에는 347억원으로 전복 피해가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난해는 완도지역 고수온 및 폭우로 인해 전복 양식어장에 피해가 발생한 바 있다. 완도군 관계자는 “어업인 스스로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읍면에 입식 신고를 철저히 하고, 양식수산물 재해보험에도 가입할 것”을 강조하며 “적조 발생 시 자율방제 활동에 적극 참여해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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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보고한상 어워드 수상자 성공스토리 특별전 개최▲ 완도군 [청해진농수산신문]완도군은 2017년도 장보고한상 어워드 수상자들의 성공스토리를 모은 특별전을 내년 4월까지 장보고기념관에서 열고 있다. 완도군과 사단법인 장보고글로벌재단에서는 지난 2016년부터 해외에서 경제와 문화영토를 확장하는 데 큰 공헌을 한 재외동포 기업인들을 대상으로 '장보고한상 어워드' 수상자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이번 특별전은 지난 해 대상 수상자인 홍명기, 국회의장상 정한영, 산자부장관상 김승호, 해수부장관상 이재구씨의 성공스토리가 전시되어 있다. 또한, 장보고글로벌재단에서는 전시관을 방문한 관람자를 대상으로 오는 9월 30일까지 감상문을 공모하여 시상할 계획이다. 상금은 대상 1명에게 200만원, 최우수상 1명에게 100만원과 우수상 2명에게 각 50만원, 장려상 10명에게 각 20만원 등 총 6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공모전 시상식은 오는 10월 중 ‘장보고한상 어워드 시상식’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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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일본 대규모 크루즈 관광객 여수로▲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타이완과 일본에서 4천여 명의 대규모 크루즈관광객이 여수항으로 들어와 전남 관광에 나선다.전라남도는 오는 24일과 30일 승객과 승무원 2천200여 명을 태우고 타이완에서 출발한 ‘수퍼스타아쿠아리우스’호와 1천800명을 태우고 일본에서 출발한 ‘MV오션드림’호가 각각 여수 크루즈부두에 입항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전라남도는 여수시, 한국관광공사와 공동으로 입국 관광객을 위한 환영행사를 개최한다.타이완 기륭에서 출발한 아쿠아리우스호가 24일 여수항으로 들어오면 해상에서 넌버벌 ‘점프(JUMP)’ 공연을 비롯해 취타대와 풍물놀이 등 공연과 기념품, 사진촬영 이벤트 등 다채로운 환영행사를 펼친다.15시에 입항해 24시에 출항하기까지 관광객은 빅오쇼 등 여수 밤바다를 주제로 하는 5개 기항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아쿠아리우스호는 타이완 기륭, 여수, 일본 나가사키를 경유해 기륭으로 돌아가는 5박 6일 프로그램으로 운항한다.일본 요코하마에서 출발하는 MV오션드림호는 오는 30일 오전 8시 여수항으로 들어와 오후 7시에 떠난다. 여행객들은 여수박람회장, 케이블카와 레일바이크 등 체험 중심의 기항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여수지역 대표음식도 맛볼 예정이다.환송식에서는 재비, 취타대 등 공연과 사진 촬영 등 이벤트가 펼쳐진다. 오션드림호는 요코하마, 중국 칭다오, 여수, 일본 사세보를 경유해 최종 요코하마로 돌아가는 9박 10일 프로그램으로 운항한다.전라남도는 지난해 상반기부터 해양수산부, 문화체육관광부, 전남문화관광재단, 여수시와 공동으로 크루즈 신규시장 개척을 위해 타이완과 일본에서 크루즈 포트세일, 크루즈협회·여행사 대상 세일즈를 수차례 진행하고 세밀한 사후관리에 나선 결과 타이완과 일본 크루즈 각 2항차와 1항차를 유치했다.여수항은 암웨이그룹, 완메이그룹, 우시엔지그룹, 커티그룹 등 기업의 포상관광지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도보로 20분 이내 주요 관광지를 둘러볼 수 있는 장점 때문에 이번 기항을 계기로 일본과 타이완 등에서 크루즈 관광객 유치에 최적의 장소임을 다시금 입증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오는 6월 26일에는 타이완 관광객 3천여 명을 태운 ‘수퍼스타버거’호가 여수항에 들어올 예정이다.유영관 전라남도 관광과장은 “올해 크루즈 입항은 해수부 등 중앙부처와의 합동마케팅을 통해 이뤄낸 성과”라며 “앞으로 해외 크루즈관광객 유치를 위해 기업포상단체 유치에 적합한 관광인프라와 전남의 맛있는 음식 등 크루즈 기항지로서의 강점을 계속 알려나가겠다”고 말했다.전라남도는 4월 일본과 5월 타이완에서의 현지마케팅 등을 통해 하반기와 2019년 크루즈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각적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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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 손잡고 해외 항만개발시장 진출에 총력▲ 행사 안내문 [청해진농수산신문]우리 기업의 해외 항만건설시장 진출을 본격 지원하기 위해 정부와 민간 부문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 해양수산부는 오는 19일 오후 1시 30분 서울 중구 플라자 호텔에서 2018년 제 1회 ‘해외항만개발 지원협의체 정기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해양수산부는 우리기업의 해외항만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관련 업?단체로 구성된 지원협의체를 지난 2016년부터 운영하였으며, 이번 행사를 포함하여 지난 3년간 8차례 정기협의회를 개최해 왔다. 이번 협의회에는 해수부, 항만공사, 운영사, 건설사 및 금융기관 등 총 40여개 기관이 참석하여 해외 항만분야 유망 사업 발굴은 물론, 수주 확대 전략도 중점 논의한다.이날 행사에서는 2018년 해외항만개발 협력사업 추진계획 발표를 시작으로 유·무상 원조를 활용한 해외항만개발 협력사업 사례, 우리나라 엔지니어링사의 해외진출 전략, 항만 IT 기업의 해외 진출사례, 글로벌 항만 개발사업의 필요성 등의 주제 발표를 통하여 정부의 정책방향, 기업들의 사례와 전략 등을 공유하는 장이 마련된다.특히 이번 행사는 개도국 등의 항만개발기본계획 및 타당성 조사를 지원하는 해외항만개발 협력사업의 내실화 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현 정부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新북방 및 新남방 정책을 반영하여 러시아, ASEAN, 인도 등 주요 국가와의 협력 제고 방안 및 진출 전략을 구체적으로 다룰 예정이다.행사 시작 전에는 도화, 한국종합기술, 유신, 서영 등 10개의 주요 항만 엔지니어링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임현철 해양수산부 항만국장 주재로 오찬 간담회도 열린다. 이 자리에서 협력사업을 수행하는 엔지니어링 업계의 의견을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 등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논의할 계획이다.임현철 해양수산부 항만국장은 “협력사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서는 협력국가의 범위를 확장하는 양적 확대에서 항만, 배후단지, 연관시설 등 사업 범위 · 모델 다변화, 투자개발형 사업발굴 등 질적 확대로 전환해 나가야한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기업이 수주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민 · 관 협의체를 통해 관련 업계의 의견을 수렴하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