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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우철 완도군수 2017년 올해의 지방자치 CEO 선정▲ 2017년 올해의 지방자치 CEO로 선정된 신우철 군수 [청해진농수산신문]신우철 완도군수가 지역발전을 앞당기고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한 점들이 크게 평가돼 ‘2017년 올해의 지방자치 CEO’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최하고, 지역정책연구포럼이 주관하는 ‘올해의 지방자치 CEO’는 자치행정에 탁월한 업적과 지방자치 선진화 성과를 올린 전국의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장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전국의 지자체 공무원들이 투표로 직접 뽑는 당해 연도 최고의 자치단체장 상이다. 군은 올해 6회째인 올해의 지방자치 CEO에 군수 부문 신우철 완도군수를 비롯해 시·도지사, 30만 이상 대도시, 30만 이하 중소도시, 구청장 등 5개 부문별 각 1명씩 최종 5명이 선정돼, 오는 22일 서울 공군회관에서 시상식을 가진다고 밝혔다. 후보자 추천에서부터 투표 후 최종 선정까지 절차가 그 어는 수상보다 까다로운 올해의 지방자치 최고경영자(CEO)는 전국 광역·기초 지자체 공무원 1191명과 지역정책연구포럼 회원 285명이 1차 지방자치학회 교수단 50명이 뽑은 부문별 3배수 후보 단체장 중 공적서와 PT 발표, 최종 투표 등을 통해 선정됐다. 신우철 군수는 ‘2017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의 성공개최를 통해 해조류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세계 수산시장의 주도권을 선점한 점, 민선6기 출범과 동시에 ‘대한민국 청정바다 수도 완도’를 선포하며 브랜드가치를 창출하는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으로 국·내외 경기침체 에 따른 위기상황을 극복해 온 점들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광주~완도 간 고속도로 1단계 공사 착공과 노화~구도 간 소안1교, 신지~고금 간 장보고대교를 잇달아 개통하며, 지역의 굵직한 현안사업 해결에 견인차 역할을 해왔다. 특히, 완도 미래 동력산업으로 해양헬스케어 산업을 2년 전부터 주도면밀하게 준비해 온 결과, 새 정부 100대 국정과제에 포함되며 해양치유산업 선도 지자체로 선정된 점이 타 후보 군보다 탁월했다는 평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연근해 조업선단 완도항 유치 등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과 지방재정 신속집행 2년 연속 우수 자치단체 선정, 매니페스토 경진대회 3년 연속 수상 및 공약이행평가 2년 연속 최고등급 획득 등을 통해 자치경영의 성과를 창출해 낸 것도 큰 점수를 얻었다. 신우철 군수는 “이번 수상의 영예는 소통과 화합을 기조로 군민들과 전 공직자들이 힘을 합쳐 완도의 가치와 위상을 대내외에 각인 시켜온 결과다”며 “완도 백년대계의 초석이 될 해양헬스케어 산업은 잘 사는 완도를 담보할 마중물이 될 것인 만큼 중단 없는 완도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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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완도군에서 제12회 어촌마을 전진대회 열려▲ 제12회 어촌마을 전진대회 [청해진농수산신문]제12회 어촌마을 전진대회가 전남 완도군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김영춘 해양수산부장관과 전국 어촌마을과 어업인 등 500여 명이 참가해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진행됐다. 어촌마을 전진대회는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어촌어항협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우수 어촌체험마을, 우수 어촌특화 역량강화마을, 우수 사무장, 바다해설사, 귀어귀촌인에 대해 선발·시상함으로써 우수 마을육성과 우수인력을 어촌으로 유치하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완도군은 사라져가는 어촌의 고유한 문화를 발굴해 국가중요어업유산으로 보존하고 관리하기 위한 국가중요어업유산에 완도 고금 지주식 김 양식어업이 선정돼 국가중요어업유산 지정서(제5호)를 수여받았다. 또한 깨끗하고 아름다운 바닷가 만들기에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고 참여한 단체 시상에서 기관 대상을 수상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완도군은 국민들이 여가를 즐기는 차원을 넘어 해양헬스케어 산업을 육성해 치유하는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고 밝혔다. 완도군은 해양자원을 활용한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2017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를 개최해 완도 수산물의 세계적인 인지도를 높였으며, 해양치유산업 선도지자체로 선정돼 해양헬스케어산업 단지 조성을 통한 어업인들의 소득 향상을 위한 마스터플랜을 수립하는 등 6차 산업의 모델이 되고 있다. 한편 참가자들은 14일 완도전복 주식회사를 방문해 전복 통조림 가공 공정과 활전복 유통 현황 등을 살펴보고, 완도타워·장보고기념관·완도수목원 등 완도 주요 관광지를 둘러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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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해양헬스케어산업 육성 잰걸음▲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전라남도는 24일 완도 문화예술의전당에서 해양헬스케어산업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해양헬스케어는 해양기후, 해수, 해양생물 등 해양자원의 자연적 힘을 이용해 질병을 예방하고 치유하는 것이다. 인구 고령화로 웰니스, 헬스케어 등 건강증진사업이 증대되면서 크게 주목받고 있다. 해양치유는 해양기후, 해수, 해니(泥), 해염(鹽), 해사(沙), 해양생물자원 등을 이용해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증진하는 활동이다.이미 독일, 프랑스 등 유럽에서는 100년 전부터 해양치유자원을 활용해 건강 증진을 도모하고 의료과학과 관광산업을 융복합해 고부가가치산업으로 육성하고 있으며, 세계 시장규모 또한 약 310조 원 규모로 매년 11.1%의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프랑스에서는 1899년 세계 최초로 탈라소테라피 센터를 개소했고, 독일에서는 350여 개의 치유휴양단지(kurort)를 조성해 연 45조 달러 매출과 45만여 명의 고용 창출 효과를 누리고 있으며, 이스라엘에서는 사해를 이용한 복합의료단지를 조성하고, 머드와 소금 가공 수출로 추가수익을 올리고 있다.국내에서도 해양치유산업 도입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면서 많은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해양헬스케어산업이 성공을 거두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해양기후, 해수, 해양생물 등 해양치유자원을 확보하고 있어야 한다.이날 세미나는 해양수산부의 ‘해양치유 실용화연구 협력사업’ 공모에서 완도군을 비롯한 전국 4곳이 최종 선정됨에 따라 개최됐다.세미나에서는 우기종 전라남도 정무부지사, 신우철 완도군수, 윤영일 국회의원, 제주 한라병원·㈜웰캄 관계자, 완도 기관사회단체 임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완도 해양헬스케어산업, 완도지역 환경, 제주 해양헬스케어 사례, 완도 해양헬스케어산업 발전 방안 등의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전문가들은 완도의 경우 해조류 등 해양생물을 이용한 건강기능성제품 연구개발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고, 해조류·건강바이오특구 지정으로 해양생물연구 인프라가 구축돼 있어 다른 지역에 비해 해양헬스케어산업 발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진단했다.우기종 부지사는 “완도는 국제해조류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등 뛰어난 저력을 지닌 고장으로, 앞으로 도와 군민 모두가 지혜를 모아간다면 머지않아 대한민국 해양치유산업의 중심지가 될 것”이라며 “미래 완도 100년의 먹거리와 일자리를 만들어가는 전략과제로 중점 추진해 어촌경제를 활성화하고, 국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도에서 적극 돕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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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신지면 임촌∼대평구간 보행자 안전도로 개설 ‘시급’▲ 완도군 신지면 임촌~대평구간 보행자 안전도로 개설 ‘시급’ [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 신지면민들이 국지도 13호선 임촌-대평구간의 보행자 안전도로를 개설해 줄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 신지면 기관사회단체장 20여 명은 14일 신지면사무소에서 간담회를 갖고 보행자 안전도로 개설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현안사업을 해결하는데 적극 협력하기로 결의했다. 사업이 필요한 구간은 국지도 13호선인 임촌 - 대평구간 약 2km다. 사업비는 약 3억여 원이 소요될 것으로 나타났다. 신지면은 2005년 신지대교 개통으로 접근성이 향상되면서 광어, 우럭, 전복, 다시마, 톳양식 등 어패류와 해조류양식 산업이 활력화하면서 교통량이 급증했다. 또한, 명사십리와 명사갯길을 찾는 관광객과 낚시꾼 등 연 100만여 명이 넘게 찾고 있다. 하지만, 임촌-대평구간은 명칭만 국지도이지 노폭이 좁고 노견이 거의 없어 보행자들이 차도를 이용할 수 밖에 없어 교통사고 위험이 늘 도사리고 있다. 특히, 구간내의 4개마을 노인들이 전동스쿠터나 보조보행기를 이용해 왕래하면서 대형차량이나 일부 과속차량 운전자 시야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어 자칫 인명사고로 이어질 위험이 높아 안전도로 확장이 시급하다. 더욱이, 오는 12월 6일 장보고 대교가 개통하면 교통량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돼 대책이 시급하다. 신지면에서는 금년 8월에 완도군 농어촌 종합개발계획에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으며, 내년에는 전라남도 도로구조개선 정비사업 지원을 건의 할 계획이다. 신지면 허궁희 번영회장은 “임촌-대평간 보행자 안전도로는 면민의 안전이 보장되는 살기좋은 신지면을 만들기 위한 가장 시급한 현안사업인 만큼 완도군을 비롯한 관계기관의 관심과 조속한 사업 시행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개최한 신지면 기관사회단체장 간담회에서는 해양치유산업 신지면지원협의회 구성에 적극 참여하기로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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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지원 해양치유산업 선도 지자체’선정 축하▲ 제12회 완도사랑 군민건강 걷기대회 [청해진농수산신문] ‘제12회 완도사랑 군민건강 걷기대회’가 지난 24일 완도군 완도읍 편백숲 일원에서 1천여 명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하는 ‘완도사랑 군민건강 걷기대회’는 완도군 건강한 지역사회 운영협의회(회장 전이양) 주관으로 전 군민이 화합할 수 있는 건강하고 활기찬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이번 걷기대회는 ‘국가지원 해양치유산업 선도 지자체 선정’을 축하하고 건강과 힐링의 시간을 보내기 위해 예년보다 훨씬 많은 군민들이 모여 초청가수 김준영, 박혜신의 식전 공연으로 흥겹게 막을 올렸다.이어 건강한 지역사회 운영협의회 전이양 회장의 대회사와 신우철 완도군수의 격려사를 통해 지난 17일 해양수산부 주관 ‘해양치유 가능자원 발굴 및 산업화를 위한 실용화 연구 협력 지자체 선정’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전했다.참가자들은 농어민문화체육센터를 출발해 편백숲을 거쳐 다시 농어민문화체육센터로 도착하는 1시간여 코스를 걸으며 산림욕을 즐겼다.걷기대회 종료 후에는 관내 금융기관과 특산품 가공업체 등의 협찬으로 마련한 경품 520여 점을 추첨했다.신우철 완도군수는 “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좋은 건강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꾸준히 발전시켜 군민이 행복하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노력하겠다”며 “국가지원 해양치유자원 선도 지자체 공모사업 선정을 계기로 해조류와 해양기후와 같은 해양자원을 활용한 사업을 활성화 시켜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어촌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밝혔다.<서부 정완봉본부장, 동부 서해식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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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미래 전략산업으로 해양치유단지 조성▲ 국제 세미나 개최 [청해진농수산신문]완도군은 인구 고령화로 웰니스, 헬스케어 등 건강증진사업에 국민적 관심이 증대되고 있음에 따라 지역의 특화자원인 해양자원을 이용한 해양헬스케어산업을 미래 완도의 전략산업으로 선정해 군정의 중점 시책으로 적극 추진을 하고 있다.해양헬스케어는 해양기후, 해수, 해양생물, 해니(갯벌) 등 해양자원이 가지고 있는 보건의학적 가치를 이용해 호흡기 질환 완화, 치매예방, 심리적 안정, 면역 증진, 재활 등 질병을 예방하고 치유하는 것으로 관광산업과 바이오산업과 융합해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발전하고 있는 해양분야 신산업이다. 완도군의 적극적인 건의로 해양헬스케어산업 새 정부 국정과제로 추진국내에서는 산림자원을 이용한 산림치유는 알려져 있으나, 해양자원을 이용한 해양치유는 아직 생소한 분야다.하지만, 독일, 프랑스 등 유럽에서는 100여 년 전부터 해양치유자원을 활용해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의료과학과 관광산업이 융복합돼 고부가가치산업으로 발전해 가고 있으며 세계 시장규모 또한 약 310조원 규모로 매년 11.1%의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국내에서도 해양헬스케어산업 도입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면서 많은 관심을 나타내고 있음에 따라, 완도군에서는 해양헬스케어산업을 군정의 중점 추진시책으로 선정하고 새 정부 국정과제로 추진해 줄 것을 중앙부처, 국정기획자문위원회를 수차례 방문 및 건의해 100대 국정과제 선정 및 전남지역 공약사업에 반영돼 추진에 탄력을 받고 있다.다양한 해양치유자원 보유로 국내 해양헬스케어산업의 최적지해양헬스케산업이 성공을 거두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해양기후, 해수, 해양생물 등 해양치유자원을 확보하고 있어야 하는데, 완도는 가능한 모든 해양치유자원을 확보하고 있어 국내 최적지로 평가를 받고 있다.완도의 청정한 바다, 265개의 섬과 갯벌, 해조 숲, 해저 지반에 형성돼 있는 맥반석과 초석, 공기의 비타민으로 불리우는 산소음이온이 대도시의 50배, 국내 최대의 해조류 생산지역, 온화한 기후, 전복 및 흑염소와 해삼의 보양자원, 삼지구엽초와 황칠·후박· 생달나무와 같은 산림 및 약초자원 등에 대한 보건환경적 가치를 높게 평가해 해양헬스케어 산업을 추진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치유자원으로 전문가들은 평가를 하고 있다. 또한, 해조류 등 해양생물을 이용한 건강기능성제품 연구개발사업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고, 해조류·건강바이오 특구를 지정해 해양생물연구 인프라도 구축돼진 점 또한 해양헬스케어산업 추진에 있어 타 지역과 차별화될 수 있는 발전 가능성이 제시되고 있다.국내 최초 해양헬스케어산업 전담조직 신설 및 마스터플랜 수립해양헬스케어산업은 국내에서 처음 시도되는 신 산업분야임에 따라 이를 전문적으로 전담해서 추진할 수 있는 조직 신설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2017년 1월 전국 최초로 해양수산정책과에 해양헬스케어담당을 신설했다.또한, 해양헬스케어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2016년 3월 군비 2억 4천만 원을 들여 마스터플랜 수립에 착수해 올해 8월 완료하고, 해양헬스케어단지에 들어설 해양헬스케어센터, 해양자원관리센터, 해양치유공원, 해양치유전문병원 등 주요 인프라시설 등을 계획했다.국내 및 해외 전문가 초청, 해양헬스케어산업 활성화 국제 세미나 개최4월 15일 완도군청 상황실에서 국회의원, 조선대학교 총장, 독일, 베트남, 고려대, 전남대, 제주 한라병원 등 국내 및 해외 해양헬스케어 전문가 50명을 초청해 해양헬스케어산업 활성화를 위한 국제 세미나를 개최했다.완도 해양헬스케어산업 활성화 계획, 독일 노르데나이시 해양헬스케어 추진사례, 완도 해양환경에 대한 보건환경적 가치 등 7개 주제에 대한 전문가 발표와 함께 활발한 토론이 이루어져 완도 해양헬스케어산업 추진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국내 유일, 독일 노르더나이시와 해양헬스케어산업 추진 업무협약해양헬스케어산업은 독일, 프랑스 등 유럽에서 이미 오래전부터 준비하고 추진해 고부가가치산업으로 정착돼 가고 있는데, 그중에서도 가장 성공적 모델로 평가를 받고 있는 곳이 독일 노르더나이시다.완도군은 지난 6월 27일 독일 노르더나이시를 방문해 완도 해양헬스케어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해양치유자원에 대한 연구개발 정보, 인력양성 등 완도 해양헬스케어산업이 시행착오를 겪지 않고 조기에 활성화될 수 있는 지원 시스템을 구축했다.독일 노르더나이시는 인구 6천 명이 거주하고 있는 독립된 지방자치도시로 해양헬스케어산업을 통해 1만 2천개의 고용창출을 하고 있으며, 연간 6,500억 원의 연간 소득을 올리고 있다.국내 해양치유 전문기관과 해양헬스케어 지원체계 구축완도 해양헬스케어산업 활성화를 위해 국내 해양치유전문기관에서도 적극 지원을 하고 나섰다. 전남대학교, 조선대학교, 전남개발공사, 전남보건환경연구원, 해양바이오연구센터, ㈜웰캄 등 19개 전문기관과 지원 및 협력체계를 구축해 해양치유자원 개발 및 프로그램, 제품화 등 콘텐츠를 개발해나갈 계획이다.뿐만 아니라, 민간기업에서도 완도군 해양헬스케어에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6개 기업이 520억 원의 투자를 희망하고 있고, 향후 투자설명회를 통해 잠재 투자자를 발굴해 민자투자 시설 유치를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국가지원 해양헬스케어 선도 지자체에 완도군 선정해양수산부 주관한 ‘해양치유 실용화연구 협력사업’ 공모에서 17일 완도군이 최종 선정됐다.이번 공모사업은 연안의 다양한 해양치유자원을 개발해 해양관광 대표 신산업으로 해양치유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해양수산부가 연안지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해 전국에서 총 11개 지자체가 신청했으며, 엄격한 발표심사와 현장평가 등을 거쳐 최종 4개 지자체가 선정됐다.해양치유 선도 지자체(시범단지) 선정을 마무리한 정부는 오는 2019년까지 국비 35억 원을 지원하고, 선정된 지자체는 각 4억 원을 들여 용역을 마무리한 뒤 관련 법률 등을 마련하고 2019년부터 시범단지를 조성하게 된다.완도군은 시범단지 조성을 위해 공공부문에서 2022년까지 연차별로 국비 433억 원, 지방비 454억 원을 들여 해양치유 전문인력 양성, 해양치유 제품 생산 공정 확립과 산업화 모델 개발, 지역 주민 복지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해양치유산업 클러스터(제품생산 R&D 일상 판매유통) 조성 등에 나설 예정이다.의료기관을 비롯한 민간부문에서는 1,126억 원을 투자해 해조류 메디컬 제품 개발, 해양리조트 조성, 해양치유 전문병원 육성, 해양관광 개발 등에 나서게 된다. 해양헬스케어산업을 통해 미래 완도 100년의 먹거리와 일자리 창출신우철 완도군수는 “해양헬스케어산업은 지역의 특화자원인 해양치유자원을 활용해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어촌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는 전략산업으로 미래 완도 100년의 먹거리와 좋은 일자리를 만들어 나갈 수 있는 산업”이라며 “군정의 최우선 시책으로 추진해 동북아 해양헬스케어산업의 중심지로 조성해 국내뿐 아니라 해외관광객을 유치해 어촌경제 활성화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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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에 해양치유단지 조성해 관광산업 일으킨다▲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전라남도는 해양수산부가 주관한 ‘해양치유 실용화연구 협력사업’ 공모에서 완도군이 전국 네 곳 가운 데 한 곳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해양치유 실용화연구 협력사업’은 해양수산부가 해양치유 산업을 해양관광산업의 대표 주자로 육성한다는 방침 아래 한반도의 동서남해안에서 네 곳을 선정해 해양치유 가능 자원 발굴과 실용화 기반 연구를 선도하기 위해 착수한 사업이다. 해양치유란 해양기후, 해수, 해니(泥), 해염(鹽), 해사(沙), 해양생물자원 등을 이용해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증진하는 활동이다.이번 공모에는 분야별 최고 전문가 그룹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1차 공개평가와 현장방문을 통한 2차 평가를 실시했다. 전국 74개 해당 지자체 가운데 11개 시군이 응모했고 이 중 완도군을 비롯해 경북 울진군, 경남 고성군, 충남 태안군이 최종 선정됐다.완도군은 해양치유 자원인 해조류와 전복 전국 최대 생산지일 뿐 아니라, 음이온이 대도시에 비해 5배로 많고, 해수 표층수가 1등급이며, 국내 최대 난대림을 보유해 해양치유의 적지로 인정받았다.자구적인 노력도 한 몫 했다. 지난해 1월 해양헬스케어 전문팀을 신설하고 올해 4월 2017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때 각계 전문가 50여 명을 초청해 ‘해양헬스케어산업 활성화를 위한 국제 세미나’를 개최, 해양치유 산업에 적합한 곳임을 증명하는 등 홍보에 주력해왔다. 또한 지난 7월 청내에 해양헬스케어 담당을 신설해 선도 지자체 선정을 위해 전략적으로 준비를 해왔다.해양치유관광은 해수, 해양기후 등 해양 자원을 활용해 건강관리와 휴양서비스를 제공하는 산업이다. 이미 독일 등 해외에서는 해양치유관광단지를 조성해 고령층 등 장기 체류 관광객을 유치하고 다양한 분야와 연계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있다.지난 2013년 기준, 건강·휴양과 결합된 관광 시장 규모는 4천400억 달러로 세계 관광시장 매출 총액의 14%에 달한다.양근석 전라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완도군이 해수부와 긴밀한 협력체제를 유지하면서, 민간 투자자를 유치하도록 해양·레저·의료가 결합된 사업모델 등 해양치유산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라며 “해양치유산업이 새 정부의 100대 국정과제에 선정된 만큼 사업 추진에 더욱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해양치유 선도 지자체(시범단지) 선정을 마무리한 정부는 오는 2019년까지 국비 35억 원을 지원하고, 선정된 지자체는 각 4억 원을 들여 용역을 마무리한 뒤 관련 법률 등을 마련하고 오는 2019년부터 시범단지를 조성하게 된다.완도군은 시범단지 조성을 위해 공공부문에서 오는 2022년까지 연차별로 국비 433억 원, 지방비 454억 원을 들여 해양치유 전문인력 양성, 해양치유 제품 생산 공정 확립과 산업화 모델 개발, 지역 주민 복지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해양치유산업 클러스터(제품생산 R&D 일상 판매유통) 조성 등에 나설 예정이다.의료기관을 비롯한 민간부문에서는 1천126억 원을 투자해 해조류 메디컬 제품 개발, 해양리조트 조성, 해양치유 전문병원 육성, 해양관광 개발 등에 나서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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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국가지원 해양치유산업 선도 지자체로 선정▲ 독일 노르더나이시와 업무협약 [청해진농수산신문]완도군이 해양수산부 주관 ‘해양치유 가능자원 발굴 및 산업화를 위한 실용화 연구 협력 지자체 선정’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사업은 연안의 다양한 해양치유자원을 개발해 해양관광 대표 신산업으로 해양치유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해양수산부가 연안지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해 전국에서 총 11개 지자체가 신청했으며, 엄격한 발표심사와 현장평가 등을 거쳐 최종 4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앞으로 2년간 선정 지자체와 해양치유산업 개발사업 연구단이 협력해 국비 35억 원을 포함, 지방비 16억(지자체별 4억) 총 51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해양치유 연구·개발 지원과 해양치유자원 발굴 및 해양치유 실용화 사업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 완도군은 해양치유산업 육성에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로 손꼽히고 있는 해양치유자원 확보에 있어서 청정한 기후환경과 최고 품질의 해양치유자원을 확보하고 있어 국내 최적지로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군비 2억 4천만 원을 투입해 2016년 3월 해양치유산업 육성을 위한 마스터플랜 수립에 착수해 올해 8월 완료하는 등 다른 지자체보다 해양헬스케어(해양치유)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준비해 오고 있었다. 아울러, 지난 4월 국제해조류박람회 개최기간 중에는 독일, 베트남 전문가를 초청해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해양헬스케어산업 활성화를 위한 국제 세미나를 개최했고, 유럽 해양헬스케어의 가장 성공적 모델로 평가받고 있는 독일 노르더나이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해양헬스케어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힘을 모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전남대학교, 조선대학교, 전남개발공사, 광주전남기상청, 전남보건환경연구원 등 국내외 20여 개의 기관에서도 완도 해양헬스케어산업 활성화를 위해 참여해 공동 노력을 하기로 뜻을 모았다.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완도군에는 해양헬스케어 추진을 전담할 수 있는 조직을 인력 3명으로 2017년 1월 신설하는 등 지자체의 추진의지도 강한 부분이 이번 공모사업 심사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이번 국가지원 해양치유자원 선도 지자체 공모사업 선정을 계기로 완도군의 새로운 변화가 기대된다”면서 “해양헬스케어산업을 지역의 특화자원인 해조류, 해양기후, 해조류 등 해양치유자원을 활용해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어촌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는 전략산업으로 미래 완도 100년의 먹거리와 좋은 일자리를 만들어 나갈 수 있는 산업으로 육성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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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완도, 해양헬스케어산업 최적지▲ 완도군은 지난 15일 해양헬스케어산업 활성화를 위한 국제 세미나를 개최했다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남 완도군은 지난 15일 완도군청 상황실에서 해양헬스케어산업 활성화를 위한 국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는 신우철 완도군수, 국회의원, 조선대학교 총장, 독일, 베트남, 고려대, 전남대, 제주 한라병원 등 각계 전문가 50명이 참석했다. 해양헬스케어는 해양기후, 해수, 해양생물 등 해양자원이 가지고 있는 자연적 힘을 이용해 질병을 예방하고 치유하는 것으로 인구 고령화로 웰니스, 헬스케어 등 건강증진사업이 증대되면서 크게 주목을 받고 있다. 이미 독일, 프랑스 등 유럽에서는 100년 전부터 해양치유자원을 활용해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의료과학과 관광산업을 융복합하여 고부가가치산업으로 발전해 가고 있으며, 세계 시장규모 또한 약 310조원 규모로 매년 11.1%의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국내에서도 해양치유산업 도입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면서 많은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해양헬스케산업이 성공을 거두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해양기후, 해수, 해양생물 등 해양치유자원을 확보하고 있어야 한다. 세미나에서는 완도 해양헬스케어산업 활성화 계획, 독일 노르데나이시 해양헬스케 추진사례, 완도 해양환경에 대한 보건환경적 가치 등 7개 주제에 대한 전문가 발표와 함께 토론이 이어졌다. 전문가들은 완도의 청정한 바다, 265개의 섬과 갯벌, 해조 숲, 해저 지반에 형성되어 있는 맥반석과 초석, 공기의 비타민으로 불리우는 산소음이온이 대도시보다 50배 가량 높다고 평가했다. 또한, 국내 최대의 해조류 생산지역, 온화한 기후, 전복 및 흑염수와 해삼의 보양자원, 삼지구엽초와 황칠·후박· 생달나무와 같은 약초자원 등에 대한 보건환경적 가치를 높게 평가해 해양헬스케어산업을 추진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자원으로 손꼽았다. 전문가들은 완도군에서는 해조류 등 해양생물을 이용한 건강기능성제품 연구개발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고, 해조류·건강바이오특구를 지정해 해양생물연구 인프라도 구축되어진 점 또한 해양헬스케산업 추진에 있어 타 지역과 차별화되어 발전 가능성을 제시했다. 군에서는 세미나에서 제시됐던 다양한 의견을 해양헬스케어산업 추진을 위한 콘텐츠로 개발해 국민 건강증진과 함께 국내 해양헬스 케어산업을 선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해양치유자원을 활용한 헬스케어산업은 ICT와 융합해 4차산업혁명에 대비한 국가적 발전과제 육성해야 한다”면서 “미래 완도 100년의 먹거리와 일자리를 만들어 나가는 전략과제로 중점 추진하여 어촌경제 활성화 도모와 함께 국민의 삶의 질을 향상 시키는데 이바지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