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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성공 개최 발판 마련[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은 지난 5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1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성공개최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부군수, 국장, 부서장, 박람회사무국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군수를 주재로 업무 보고회를 개최했다. 2021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조직위원회 정인호 사무국장은 차별화된 전시 콘텐츠 구축으로 흥행을 유도하고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박람회장 운영, 박람회 재정 안정성 확보를 위한 수익 사업 추진, 해조류의 미래 산업화 촉진 및 국제 경쟁력을 확보하는 박람회로 이끌기 위해 착실하게 준비해 가겠다고 비전을 밝혔다. 이어 팀별로 박람회 홍보 전략과 매체별 맞춤형 홍보, SNS 홍보, 회장 운영 및 이벤트 운영, 흥미와 관심을 유발하는 콘텐츠 개발, 해외수출 상담 및 국제학술 심포지엄 개최, 국내외 우수 기업체 유치 및 국내외 관람객 유치 등 전 분야에서 짜임새 있는 내용을 보고했다. 아울러 전 부서가 관람객 유치, 입장권 판매 등을 위해 공동으로 움직이고 박람회와 연계할 수 있는 업무를 발굴해 부서별 전략 과제를 수립, 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기반을 조성하기로 했다. 120여 건의 과제는 전 부서가 추진 내용과 일정을 공유하고 향후 박람회 지원 TF팀에서 세부 실행계획 보고회를 매월 개최하는 등 체계적으로 준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박람회를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서는 분위기 확산, 홍보 등 기반 조성이 매우 중요하다”며 “1회 때는 해조류의 가치를 확산시켰고 2회는 해조류의 다양성 홍보 및 소비시장을 개척 했다면 2021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는 해양치유산업과 연계하고 해조류산업의 미래를 준비하는 산업박람회가 될 수 있도록 전 부서가 협력해 추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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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한빛원전 1·2호기 폐로대책 수립’ 착수 보고회[청해진농수산신문]영광군은 지난 4일 영광군청 소회의실에서 영광군의회 의원, 부군수, 실과소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빛원전 1·2호기 폐로 대비 기본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용역은 정부의 제8차 전력수급계획에 따라 2025~2026년 예정인 한빛원전 1·2호기 폐로에 따른 지역 영향 최소화를 위해 대응전략을 수립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원전폐로 관련 정부정책과 해외사례분석, 한빛원전 폐로가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영향 분석, 원전 해체와 연관된 추가세원과 정부 차원의 지원 대책 발굴, 정부의 해체산업 육성전략 검토를 통한 유치 가능한 산업 발굴, 원전해체 산업단지 조성 타당성 검토 등 한빛원전 폐로대책 수립 용역 추진 방향이 논의됐다. 연구용역을 맡은 한국산업기술연구원 이해종 수석연구기획관은 한빛원전 폐로에 따른 지역경제영향평가와 유치 가능한 대체산업, 추가 세원 발굴 등 영광군의 대응방안과 실행계획 도출을 위한 의견을 제시했다. 보고회를 주재한 홍석봉 영광부군수는 “보고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연구에 충분히 반영해 우리 지역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할 수 있는 대응전략을 수립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영광군은 지역주민, 민간전문가 등 외부 여론 주도층 대상으로 보고회를 별도 실시해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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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립대-말레이시아 링컨대 MOU 체결[청해진농수산신문] 전남도립대학교와 말레이시아 링컨대학이 지난 4일 상호발전을 위한 국제협력 MOU를 체결했다. 두 대학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학생·교직원 등 인력교류 및 연구활동 협력, 기초·직무 영어 프로그램 운영, 해외인턴쉽 등 글로벌 취업 등에 상호 협력키로 약속했다. 김대중 전남도립대학교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남도립대학교가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품질 혁신기반을 마련하고 글로벌 교육기관으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구축했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립대학교는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우수학생에게 중국, 일본, 캐나다 등 어학연수 및 전공직무연수를 5년째 지원하며 교육복지대학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중이다. 전남도립대학교는 전라남도가 설립해 운영한 호남 유일의 공립대학으로서 교육부 대학기본역량진단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자율개선대학에 선정됐으며 지난해 교육부 후진학선도대학에 선정되는 등 대학평가 우수대학 9관왕을 차지해 ‘취업교육 명문대학’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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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문화관광재단 “변화와 혁신하는 한 해 될 것”[청해진농수산신문]전남문화관광재단이 2020년도 역점사업을 발표했다. 재단은 올해 전남 예술인의 복지 증진과 지역 문화예술교육 플랫폼 사업을 폭넓게 펼치고 해외 관광트렌드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전남 관광활성화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먼저 예술인이 안정적으로 창작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복지와 고용이 연계된 ‘예술인 복지 서비스 지원센터’를 3월에 개소·운영한다. 이와 관련 전라남도는 ‘예술인 복지증진에 관한 조례’를 제정 했고 재단은 2019년 ‘전라남도 예술인 복지증진 중장기 계획’을 수립했다. 올해는 ‘예술인 복지서비스 지원센터’ 개소를 통해 창작예술활동 지원 증진, 예술인 복지사업 홍보 확대, 예술인 법률·행정 서비스 지원, 예술인 권익보호를 위한 상담서비스, 예술인 일자리 연계 기업수요 조사 등을 진행해 예술인 복지기반을 다져나갈 예정이다. 재단은 본 사업이 단순히 예술인에 대한 ‘복지’를 강조한 시혜적 시도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예술인에 대한 복지 증진을 통해 안정적인 창작 환경을 조성해 궁극적으로는 전남도민의 문화예술 향유기회를 확대하는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재단은 작년에 전국 최초로 추진한 ‘문화지소’ 사업을 더욱 확대해 문화지소가 ‘시군단위 문화예술교육 지원센터’로서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문화지소’ 사업은 시군의 문화예술 교육 단체들이 모여 시군의 중장기 문화예술 교육계획을 논의하고 지역 내 문화예술 자원과 수요에 맞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발굴하기 위한 민간 네트워크 플랫폼 사업이다. 재단은 이미 2019년 전남 문화예술교육 실태조사 및 정책 발굴 연구를 진행하고 담양과 장흥에 2개 지소를 개소해 시범운영을 마쳤다. 올해는 3개 지소를 운영하고 문화지소 설립 근거가 될 시·군 단위 조례 제정과 시군별 문화예술 교육 중장기 계획을 수립해 지역 니즈와 특성을 고려한 문화예술교육 기반을 확충해 나간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무안공항, 크루즈항만을 활용한 국가별 맞춤형 해외 관광객 유치 마케팅을 강화해 나간다. 올해 계획한 국제 크루즈선 5항차 입항, 크루즈 해외 관광객 2만7천명 유치목표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일본, 대만을 비롯한 동남아·홍콩, 구·미주를 중심으로 현지인의 수요를 감안한 국가별 맞춤형 기항지 관광상품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무안공항 취항 주요 도시 마케팅으로 인바운드 관광객을 유치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한다. 수교 기념 국가 대상 이벤트와 新한류 활용 이벤트를 추진하는 등 무안국제공항을 통한 해외 관광객 유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영산강유역 마한문화권에 대한 심층연구와 학술정보 공유의 장을 마련한다. 먼저 학술연구는 ‘마한 학술 연구총서 발간 5개년 계획’에 따라 작년까지 전남의 전체 마한유적에 대한 총론적 분포현황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고 올해는 마한 ‘분묘유적’과 ‘취락유적’에 대한 학술연구를 집중적으로 진행해 학술 연구총서Ⅱ ‘전남의 마한 분묘유적’을 발간하고 학술대회를 개최해 마한문화 정립을 위한 학문적·이론적 토대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발굴조사는 작년 고대 마한의 최상위 수장층 무덤으로 확인된 영암 내동리 쌍무덤의 하부에 존재하는 석실 내부를 본격 발굴조사해 마한문화권의 실체 규명을 위한 고증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주순선 대표는 올해 계획한 핵심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대내외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소통을 강화하고 내부직원의 직무교육과 상시 업무연찬으로 고객 중심의 문화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기관이 되도록 역량을 키워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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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보건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 대책회의 가져[청해진농수산신문] 광양시보건소는 지난 1월 31일 방역대책상황실에서 이정희 광양시보건소장 주재로 직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 대책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중국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세계적으로 급속하게 확산됨에 따라 발생현황과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지역사회 유입을 차단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광양시는 감염증 확산을 예의주시하고 차단을 위해 총력대응을 펼치고 있다. 유증상자 발생에 대비해 24시간 비상근무 대응체계를 돌입했으며 병원내 전파위험을 차단하기 위해 선별진료소로 ‘광양시보건소’와 ‘광양사랑병원’ 2개소를 설치 운영 중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환자 접촉자 능동감시를 위해 1:1관리 전담공무원을 지정했으며 향후 환자 발생 증가에 대비해 5개 감염병 관리기관, 40개 격리병상을 동원가능토록 확보했다. 또한, 지역 내 의료기관 및 행정기관, 다중집합장소 등에 감염병예방 행동수칙 포스터와 배너를 부착·설치하는 등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이와 함께 보건기관 및 전체 의료기관에 해외여행력 정보제공프로그램, 의약품안전사용서비스를 통해 중국 우한시 여행력을 확인하는 등 선별진료를 철저히 하도록 했다. 정선주 건강증진과장은 “현재 광양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접촉자, 확진환자가 없어 감시대상자가 없는 상황이나 향후 발생가능한 모든 상황에 대비해 예방과 방역활동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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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보건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 대책회의 가져[청해진농수산신문] 광양시보건소는 지난 1월 31일 방역대책상황실에서 이정희 광양시보건소장 주재로 직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 대책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중국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세계적으로 급속하게 확산됨에 따라 발생현황과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지역사회 유입을 차단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광양시는 감염증 확산을 예의주시하고 차단을 위해 총력대응을 펼치고 있다. 유증상자 발생에 대비해 24시간 비상근무 대응체계를 돌입했으며 병원내 전파위험을 차단하기 위해 선별진료소로 ‘광양시보건소’와 ‘광양사랑병원’ 2개소를 설치 운영 중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환자 접촉자 능동감시를 위해 1:1관리 전담공무원을 지정했으며 향후 환자 발생 증가에 대비해 5개 감염병 관리기관, 40개 격리병상을 동원가능토록 확보했다. 또한, 지역 내 의료기관 및 행정기관, 다중집합장소 등에 감염병예방 행동수칙 포스터와 배너를 부착·설치하는 등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이와 함께 보건기관 및 전체 의료기관에 해외여행력 정보제공프로그램, 의약품안전사용서비스를 통해 중국 우한시 여행력을 확인하는 등 선별진료를 철저히 하도록 했다. 정선주 건강증진과장은 “현재 광양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접촉자, 확진환자가 없어 감시대상자가 없는 상황이나 향후 발생가능한 모든 상황에 대비해 예방과 방역활동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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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고교 어학연수단, 농촌 살아도 눈높이는 국제적으로[청해진농수산신문] 3주 간의 미국연수를 마친 곡성군 고등학생 해외어학연수단이 생생하게 글로벌 문화를 경험하고 지난 1일 귀국했다. 곡성군은 2014년부터 장학기금사업으로 겨울방학 기간 고등학생 해외어학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곡성군에 주소를 둔 곡성고 및 옥과고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연수생 선발에는 지필시험, 인터뷰, 학교 영어성적이 반영된다. 그 결과 이번에는 총 20명이 선발되어 연수에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연수에 소요되는 비용 중 항공료만 부담하고 나머지는 곡성군에서 지원한다. 단 저소득 4명에 대해서는 곡성군에서 연수 비용을 전액 지원했다. 연수는 지난 1월 13일부터 31일까지 3주간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진행됐다. 샌디에이고 현지에 소재하고 있는 CISL 전문 어학원에서 프로그램을 맡았으며 학생들은 레벨테스트를 통해 수준에 맞는 그룹에서 다양한 국적의 청소년들과 함께 수업을 받았다. 수업 외에도 연수생들은 다양한 글로벌 문화를 경험하며 보다 넓은 안목을 쌓았다. 방과 후와 주말에는 샌디에이고 명소 등을 방문해 다양한 액티비티와 LA 체험 등을 즐겼다. 또한 연수 기간 동안 홈스테이를 통해 미국 가정에서 생활하면서 문화체험은 물론 현지인과 대화를 나누며 어학능력을 높일 수 있었다. 연수에 참여한 곡성고 조현재 학생은 “매일 흥미롭고 새로운 경험으로 3주라는 시간이 쏜살같이 지나갔다. 대중교통을 이용해 홈스테이와 어학원을 오가고 현지인과 살면서 문화를 배워가는 매일매일이 즐거운 도전이었다. 부족한 영어실력을 느끼며 더 열심히 공부해야겠다는 각오를 하게됐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성장 과정에서 쌓아온 경험들이 성인이 돼서 어느 순간 큰 힘이 될 것이다. 학생들이 자신이 좋아하거나 잘할 수 있는 것을 찾고 국제교류를 통해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더욱 든든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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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찾아가는 수출지원기관 합동 설명회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오는 5일 오후 2시 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에서 광주전남중기청 주관‘2020년 찾아가는 수출지원기관 합동 설명회’가 개최된다. 이번 설명회에는 광주전남중기청, 광주세관, 광주전남KOTRA지원단,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지역본부, 한국무역보험공사 광주전남지사, 한국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 등 6개 수출지원기관이 참여해 지원기관별 산재되어 있는 수출지원시책 정보를 통합적으로 제공한다. 설명회는 광주전남중기청 수출지원센터에서 수출지원사업, 광주본부세관에서 FTA 및 원산지 인증 관련, 광주전남KOTRA지원단에서 해외시장 개척 지원사업,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지역본부에서 해외마케팅 지원사업, 한국무역보험공사 광주전남지사에서 중소기업 수출금융지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에서 농수산식품 수출지원사업에 대해 각각 진행한다. 또한 지원 기관별 상담부스를 설치해 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에 입주해 있는 기업들과 전남해양수산창업투자센터 사업 수혜기업 등 관내 수출기업들의 각종 애로상담을 통해 의견을 청취한 후 수출 지원 정책에 반영할 방침이다. 아울러 본 설명회는 광주전남중기청에서 수출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기회를 확대하고자 지난달 13일부터 진행하는 행사로 2월 말까지 추가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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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신종 코로나 대응상황 점검 회의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화순군은 위기 경보가 주의 단계에서 경계 단계로 격상된 가운데 3일 오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상황 점검 회의를 열었다. 최형열 부군수 주재로 군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열린 점검 회의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방역대책반’을 ‘재난안전대책본부’로 확대·강화해 운영하기로 했다. 회의에서는 지역 내 확산 방지를 위한 모니터링, 환자 발생에 대비한 신속대응 체계 구축 방안, 마스크와 손 소독제 등 비상 물품 확보와 점검 사항 등을 논의했다. 최형열 부군수는 지역 내 모든 행사 축소와 자제, 개인별 예방 행동수칙과 행동수칙 홍보 등을 주문했다. 군은 군민에게 감염증 예방을 위해 30초 이상 손 씻기, 기침할 때 옷소매로 가리기, 야외 활동 시 마스크 쓰기, 의료기관 방문 시 해외 여행력 알리기 등 예방 행동수칙을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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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대응 24시간 비상방역반 운영[청해진농수산신문]곡성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전파 차단을 위해 24시간 비상방역대책반 운영에 나섰다. 먼저 곡성군은 보건의료원과 곡성사랑병원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했다. 또한 지난 30일에는 보건지소, 보건진료소를 대상으로 긴급회의를 열어 감염병 예방 교육 및 홍보, 집중 방역소독 활동 등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무엇보다 전염병에 대한 정보를 수시로 알리기 위해 전광판, 홈페이지, 재난문자 등 가용할 수 있는 수단을 모두 활용해 매일 예방수칙 등을 안내하고 있다. 지역 유관기관을 대상으로는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 절차를 안내하는 등 의심환자 발생에 대비하고 있다. 특히 경로당, 복지회관 등 다중이용시설 108개소에 대해 비누, 손소독제, 마스크, 전단지 등을 배부하며 질병 취약계층 중심으로 예방 활동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곡성군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중국 후베이성 방문 후 발열 및 호흡기 증상의 증상이 있거나, 중국 전역 방문 후 폐렴 증상 있으면 의료 기관를 바로 방문하지 말고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1339 또는 곡성군보건의료원 감염병관리팀으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손 씻기, 기침 예절, 마스크 착용 등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진찰 시 의료진에게 해외여행력을 반드시 알려달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