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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황식 총리, 태풍 산바 비상대응체제 가동해야김황식 총리, 태풍 산바 비상대응체제 가동해야 [청해진신문]김황식 국무총리는 전 부처 및 지자체는 비상대응체제를 가동해 태풍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17일 밝혔다. 김 총리는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태풍 산바(SANBA)에 대한 대비 상황을 보고받는 자리에서 이번 태풍은 지난 2003년 우리나라에 큰 피해를 준 `매미'와 진로가 유사해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강한 바람으로 철탑, 타워크레인, 옥외 입간판 등 시설물 피해 및 파손에 따른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점검 및 예찰활동을 강화해달라고 당부했다. 지난번 태풍에서 많은 정전피해로 국민 생활에 불편이 발생한 만큼 한전과 지식경제부는 공조체제를 강화해 신속한 복구체제를 가동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김황식 총리는 마을 이장 등을 동원해 산사태 위험지역, 상습침수지역 등의 주민들이 사전에 대피할 수 있도록 조치해야 한다며 방송 매체를 적극 활용해 실시간 태풍 진행상황과 국민행동요령 등을 홍보해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기동취재>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신문 / 한글인터넷 청해진신문.한국/ www.wandonews.kr/ www.wandonews.co.kr/ 입력2012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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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완도군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 도서지역 응급의료 공백 최소화 주력 [청해진신문]완도군(군수 김종식)은 전라남도와 목포한국병원과 연계하여 보건지소와 진료소 직원, 자동제세동기 관리자 등 65명을 대상으로 보건의료원 회의실에서 응급처치 교육을 최근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목포한국병원 응급의학과 김호권 과장 주관으로 응급환자 발생시 자동제세동기(AED) 사용방법과 응급처치 시의 행동요령 등 심폐소생술에 대해 이론과 실기를 병행하여 응급환자 발생시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시켰다. 김호권 과장은 심폐소생술은 구강호흡과 심장압박법이 있으며 어렵지 않기 때문에 일반인들도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고, 어느날 갑자기 발생할 수 있는 응급 상황에서 생명을 살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군은 응급의료 전용헬기 요청자 교육을 함께 실시하여 신속한 후송과 처치를 위해 도서지역 응급의료 공백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교육에 참석한 A씨는 ”자동제세동기가 설치되었으나 어떻게 사용하는지 방법을 제대로 몰랐는데 교육을 통해 확실히 알게 되었으며, 응급처치나 심폐 소생술을 배우게 되어 매우 유익한 교육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의료원 김영락 원장은 “위급환자의 경우 5분이 황금시간이며 그 안에 응급처치가 이루어져야 하며 특히 우리 군은 도서로 형성되어 있어 무엇보다 응급처치 교육이 절실히 필요함으로 앞으로 교육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동부 서해식 기자>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신문 www.wandonews.kr/ www.wandonews.co.kr/ 입력201203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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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도해해상국립공원 봄철 산불조심기간 운영도서지방 산불예방 비상근무 국립공원관리공단다도해해상사무소(소장 고광문)는 최근 '2005봄철 산불조심기간' 비상근무 체제에 들어갔다.이에 완도군, 고흥군, 여수시의 국립공원 지역에 대해 산불비상 체제를 구축하고 직원, 자연환경안내원, 공익근무요원 등 모든 가용 인력을 분산 배치하여 상시감시를 강화하고 산불발생 시 빠른 시간 안에 출동 및 진화에 나설 수 있도록 했다.전문 산불 감시원도 여수시 향일암 금오산 일원과 고흥군 봉래산 일원에 추가로 배치하여 산불 감시 및 진화 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또, 산불발생에 대비한 통합지휘체계도 마련, 산불 단계별 행동요령, 현장 지원단 운영 등을 교육 점검하고 지방 국유림 관리소, 시 군 자치단체와의 협력체계도 구축키로 했다.고광문 소장은 "지난해 말부터 이어진 겨울가뭄으로 올해는 어느 해보다 산불발생 가능성이 높다"며 "특히 많은 산불이 입산자의 부주의에서 일어나는 만큼 우리 국립공원을 찾는 탐방객 및 지역주민들의 경각심이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말했다.한편, 산림청자료에 의하면 올 들어 지금까지 전국에서 발생한 산불은 56건(피해면적 21.6㏊)으로 예년(5년평균) 같은 기간 14건(〃 7.3㏊)에 비해 3배 이상 증가한 상태다. <박광헌 편집 부국장대우>입력05030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