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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람사르시장, 순천시 습지정책 한수 배우러 왔어요▲ 순천시와 이란 람사르시 업무협약 체결 [청해진농수산신문]순천시는 28일 이란 람사르시(시장 노스라톨라 라파사르 코흐제가)와 습지의 보전과 현명한 이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란 람사르시장, 미잔다란주 경제개발국장, 중서부아시아람사르지역센터장 등 관계자 5명과 아시아 습지관리자 교육워크숍에 참석한 17개국 습지관리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습지의 보전과 현명한 이용을 위한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람사르시는 이란 서북부 미잔다란주의 카스피해에 접한 인구 5만명의 소규모 휴양도시로, 1971년 습지보전을 위한 국제 조약인 람사르협약이 처음으로 체결된 도시로 유명하다. 또한 람사르협약에서 공식 인정한 4개의 지역센터 중 중서부아시아람사르지역센터를 유치한 세계적인 습지도시로서,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순천과 람사르 양 도시의 생태·문화·경제분야의 교류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람사르시 노스라톨라 라파사르 코흐제가 시장은 “순천시의 생물서식지 보전을 기반으로 한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은 세계적으로 찾아보기 힘든 우수한 사례이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기점으로 순천의 습지관리 정책이 양 지역센터(동아시아람사르지역센터, 중서부아시아람사르지역센터)를 창구로 아시아 전체로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3월 베트남 공무원 10여명이 순천만 관리사례를 벤치마킹한데 이어 오는 5월말 캄보디아 공무원 20여명이 4박 5일간 순천시에서 교육 워크숍을 진행하는 등 순천만습지 성공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한 아시아 습지관리자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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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보건소, 심뇌혈관질환 ‘생활 속 예방법’▲ 21일 ‘서부권 건강강좌’ 개최..일상생활에서 실천하는 건강관리법 전달 [청해진농수산신문]장성군이 서부권 주민들을 대상으로 심뇌혈관 질환에 좋은 생활 속 예방법을 알려 호응을 얻었다. 장성군보건소는 지난 21일 삼계면사무소에서 동화면과 삼서면, 삼계면 주민 130여명이 모인 가운데 심뇌혈관질환을 주제로 한 현명한 예방법과 건강 관리법을 전하는‘군민 권역별 건강교육’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군민 권역별 건강교육’는 장성군보건소가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 권역별로 실시하고 있는 건강교육으로 지난 3월 중부권에 이어 두번째로 열렸다. 강사로 나선 전남대학교 예방의학교실 신민호 교수는 주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걷기와 하루의 소금권장량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특히 하루의 소금 권장량은 5g으로 추어탕 한 그릇에 들어있는 양이라고 예시를 들면서 운동을 안 할 경우 나트륨이 많은 국물보다는 건더기 위주의 식사를 하여 소금의 양을 줄여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과거에는 고혈압과 당뇨병을 치료하지 않아서 뇌출혈이 많이 발생했다면 현대에는 치료를 잘 받지만 합병증으로 인해 뇌경색이 많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뇌경색의 주요증상으로 말이 어눌해진다든가 물건을 집을 수 없을 정도로 한쪽 팔에 힘이 없어지거나 극심한 어지럼증이 나타나면 더욱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유두석 장성군수는“건강한 생활습관을 가지고 생활한다면 인간의 한계수명인 125세까지 인생을 즐길 수 있다.”면서 “어르신들이 단순히 수명을 늘리는 것보다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 건강수명을 늘릴 수 있도록 장성군 보건정책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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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습지관리자 ‘순천만습지 성공사례’ 주목▲ 아시아습지 관리자 워크숍 [청해진농수산신문]순천시는 호남권 최초 국제기구인 동아시아람사르지역센터에서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아시아지역 습지관리자들의 습지관리 인식증진과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디. 본 교육은 올해로 9회를 맞이하는 아시아지역을 대표하는 습지관리자 교육 워크숍으로, 동아시아, 동남아시아 등 17개국 습지관리자 50여명이 참여하며 순천만국제습지센터 컨퍼런스홀에서 개최된다. 주요강사로 유엔재해예방 국제전략기구 앤드류 맥클로이 박사와 세계습지연구자학회 아시아지역 의장 웨이타팡 교수가 참석해 올해 세계 습지의 날 주제인 ‘재해예방을 위한 습지’에 관한 습지의 역할과 국제 동향, 습지디자인 등에 대한 특별강의를 제공한다.또, 아시아권 자연환경 보전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는 내셔널지오그래픽 아시아재단의 이재철 대표는 습지보전에 대한 재단의 비전과 지원 프로그램을 참가자들과 공유한다. 참가자들은 각국의 습지관리 우수사례, 습지보전과 관리상 겪고 있는 문제점 등을 공유하고, 문제점 개선을 위해 심도 깊은 논의를 할 계획이다. 더불어 람사르협약 제13차 당사국총회 결의문 채택을 목표로 동아시아람사르지역센터가 국제 습지전문가들과 개발하고 있는 ‘습지생태계서비스 간편 평가 도구’ 교육과 현장실습이 순천만습지와 동천하구에서 진행된다. 순천만관리센터 장영휴 소장은 “이번 현장실습은 아시아지역 17개국 습지관리자들이 국내 대표적인 람사르습지 순천만습지와 동천하구가 제공하고 있는 생태계서비스를 직접 평가해 보고 순천시의 우수한 습지관리사례와 생태경제효과를 국제사회에 널리 전파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또, “앞으로 순천시는 제13차 람사르협약 당사국총회(2018.10.)에서 선정될 람사르습지도시인증 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습지의 보전과 현명한 이용, 지역과 국제협력, 지역주민을 위한 지속가능한 사회경제적 혜택 증진을 위해 동아시아람사르지역센터와 국제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동아시아람사르지역센터 운영위원회는 매년 여러 지역을 순회하며 개최되던 교육워크숍을 동아시아람사르지역센터 유치도시이자 국제적인 습지관리의 롤모델인 순천시에서 지속적으로 개최하기로 결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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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드림스타트 학습코칭 부모교육▲ 함평군 드림스타트 학습코칭 부모교육 [청해진농수산신문]함평군은 지난 21일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실에서 ‘아이들은 무한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를 주제로 학습코칭 부모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재능교육 나주지국 조양희 지국장을 강사로 초빙해 아이의 긍정성을 높이는 대화법, 새학기 대비 과목별 학습전략 등을 교육했다. 이날 학부모 20명이 참여해 스스로 체크리스트를 만들어 자녀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도 가졌다. 또 상황에 따른 소통법을 익히며 현명한 부모로서의 자세를 배우기도 했다. 대다수 가정이 맞벌이를 하고 있어 자녀 양육에 대한 고충을 토로하며 서로 의견을 주고받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부모의 긍정적인 지지를 통해 자녀와의 원만한 관계형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아이와 부모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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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총, 정홍원 총리 유임 결정 지지한기총, 정홍원 총리 유임 결정 지지 [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홍재철 목사, 이하 한기총)가 26일 정홍원 총리 유임 결정을 지지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다음은 성명서 전문을 도민과 독자의 알권리를 위해 게재한다. [성명서] 정홍원 총리의 유임 결정을 지지한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는 정홍원 국무총리의 유임 결정을 환영하며, 대통령의 고뇌에 찬 결단에 지지를 표한다. 대통령 중심제에서 국무총리는 대통령을 보좌하고 행정 각부를 잘 다스려야 하는 직책이다. 이번 대통령의 용단은 국정운영의 핵심적인 자리가 자칫 표류할 수 있는 상황에서 내려진 것으로 이에 적극 지지를 보낸다. 정홍원 국무총리는 진도 앞바다 여객선 사고 당시 미진했던 초동 대처와 사고 수습에 대한 모든 책임을 감수하고, 사의를 표명했었다. 하지만 세월호 사고 이후 지금까지 국민 모두에게 보인 정홍원 총리의 모습은 그야말로 겸손하며 책임감 있는 자세였다. 국민들 앞에 설 때마다 마치 본인이 잘못을 저지른 것인냥 참회하는 모습은 국민 모두에게 감동을 주었으리라 생각한다. 이러한 때에 정홍원 국무총리가 중책의 자리를 다시 맡아 현명한 판단과 지혜로운 결정으로 어려운 상황들을 잘 극복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하며, 앞으로 필요한 국가 개혁와 변화를 위해서도 보다 적극적이고 혁신적인 총리가 되어줄 것을 기대한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는 정홍원 국무총리가 현 정부에서 추구하는 국민화합과 창조경제를 끝까지 이끌어 국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기를 희망하며 이를 위해 기도한다. 국회에서도 여야를 초월한 상생의 정치를 통하여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협력하고 문제를 원만히 해결하여 이 나라와 민족이 하루 빨리 안정을 되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 2014년 6월 26일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홍재철 목사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www.chjnews.kr 입력2014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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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 전남지사 후보 박빙, 10일 투표새정치민주연합 전남지사 후보 박빙, 10일 투표 여론조사 끝나, 공론조사 투표와 합산 발표 [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 새정치민주연합 전남지사 후보가 10일 결정된다. 이날 장흥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공론조사 배심원단 투표와 지난 7∼8일 실시됐던 여론조사 결과를 합산해 최종 후보가 선출된다. 결과는 누구도 예단할 수 없는 상황이다. 그동안의 여론조사 결과, 이낙연 후보와 주승용 후보가 초박빙의 판세를 보여왔기 때문이다. 전남지역에서 실시된 광주일보 등 여러 언론사의 여론조사에서도 주승용 후보와 이낙연 후보는 오차범위 내에서 혼전 양상을 나타냈다. 이에 따라 10일 열리는 공론조사 배심원단 투표가 경선 결과를 좌우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우선 어느 후보가 지지 배심원들을 더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느냐가 관건으로 여기에 토론회도 변수다. 설득력 있는 토론과 비전 제시로 중립 성향의 배심원단의 지지를 이끌어 내야 하기 때문이다. 최소 20∼30명의 배심원이 토론 결과에 따라 지지 후보를 바꿀 수 있을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초박빙의 상황에서 중립 성향 배심원의 표심 향배는 경선 승패를 결정지을 수 있다. 역대 지방선거 중 보기 드문 박빙의 승부가 예상된다는 점에서 배심원단에도 현명한 검증과 판단의 책임이 지워지게 됐다. 전남의 정치 현실을 감안할 때 새정치민주연합의 후보가 본선에서 승리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사실상 1,000명으로 구성된 배심원단의 선택이 전남의 향후 4년을 결정할 수 있다는 점도 배심원단의 책임을 무겁게 하고 있다. 특히 그동안 당비대납 의혹 등을 둘러싼 진흙탕 공방전이 지속되면서 정책 이슈가 실종된 만큼 배심원들에게도 심사숙고의 자세가 요구된다. 한편, 전남도민들은 배심원단이 전남의 미래는 내가 책임진다는 각오로, 투표 참석에 앞서 세 후보들이 제시한 각종 정책 자료를 다시 한 번 검토하고, 인물중심으로 전남의 발전을 가장 잘 이끌어 낼 수 있는 후보를 선택해 줄 것을 강력히 요구하고 있다.<광주취재반>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www.chjnews.kr 입력2014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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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우철 완도군수 예비후보 반박성명신우철 완도군수 예비후보 반박성명 새정치민주연합 전남 완도군수 예비후보인 신우철씨는 4월29일 완도경찰서를 방문한 4명의 후보들이 공직선거법위반 고발사건에 대해 완도경찰의 신속하고 공명 정대한 수사를 촉구하는 성명서 발표에 대해 다음과 같은 반박성명서를 발표했다.<광주취재반> 다음은 독자의 알권리를 위해 원문을 싣는다. [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문화 만들자! 지금은 그 어느 때보다 자숙과 숙연함으로 오는 6.4지방선거를 치러야할 시기이며, 완도군의 미래와 군민들의 자긍심을 위해서도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문화를 만들어야 할 때입니다. 따라서 지역정치인들의 책임 있는 자세가 이번 선거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관건으로 떠올랐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부 완도군수 예비후보들이 성명서를 발표함으로써 여론몰이에 나서는 것 아니냐는 의혹을 가진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것은 완도의 정치문화를 심각하게 퇴보시키고 갈등과 분열을 초래함으로써, 지역정치에 대한 완도 군민의 불신을 더욱 커지게 한다는 우려가 있습니다. 지난 29일 일부 완도군수 예비후보들은 성명서를 통해 주민들이 선거법 위반혐의에 대해 의심하여 검찰청 해남지청에 3월 10일 고발했다고 주장한 후, 완도경찰에 대해서도 신속하고 공정한 수사를 촉구한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이들이 주장하는 건은 선관위의 경고조치로 마무리된 사안입니다(▸시행:완도군선거관리위원회-896 2014.03.11. 접수). 그리고 현재 진행되고 있는 경찰수사가 마치 불공정하게 처리되고 있는 것처럼 군민들에게 알리는 것은 선거에 영향을 미칠 수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이와 같이 성명서 발표를 강행한 이유는 높은 지지를 받고 있는 후보가 마치 큰 잘못이 있는 것처럼 느끼도록 만듦으로써, 군민여론을 혼란스럽게 만들려고 한다는 의혹을 떨칠 수 없습니다. 이 같이 선관위 경고조치로 이미 마무리된 사안을 책임 있는 지역정치인들이 또 다시 재론하는 행위는, 완도군민들의 현명한 선택을 방해하고 여론을 왜곡시키는 결과로 이어질 것으로 우려됩니다. 완도 군민들이 지역정치인들에게 진정으로 바라는 것은 ‘정쟁이나 비방이 아닌, 정책과 비전의 정치, 신뢰의 정치’라는 사실을 분명히 명심하여야 할 것입니다. 2014. 04. 29. 완도군수 예비후보 신우철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www.chjnews.kr 입력2014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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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해진칼럼] 멘토가 있으면 성공한다청해진칼럼 멘토가 있으면 성공한다(맹인 故강영우 박사가 남긴 뜻) ▲ 서해식 도민편집장 [청해진신문]본 받을만한 인품을 지녔거나 업적을 남긴사람들을 멘토(mentor)라 부른다. 멘토란 기원전 18세기 그리스시대 유명한 시인 호머가 지은 서사시 오디세이에 소개된 이야기인데 위험한 일을 당하거나 어려운 결단을 요할 때면 언제나 곁에서 버팀목이 되어주고 충고와 조언을 하여정상에 오르게하고 현명한 지도자가 되게하여 오늘날 삶의 길잡이라는 뜻으로 사용되고 있다. 귀머거리 벙어리 시각장애인 삼중고의 장애자인 헬렌켈러를 세기적 위인으로 만든 앤 설리반 얘기도 감동적이다. 헬렌켈러는 생후9개월에 시력을 잃고 말도 못하고 듣지도 못한 짐승과도 다를바 없었다. 로라가 설리번을 지켜주었듯이 설리번은 48년동안을 헬렌곁에 있어주었다 물이란 단어하나 가르치는데 7년이 걸렸다. 헬렌은 20세에 하버드대에 들어가 석사 박사가 되고 그리스어 라틴어 불어에 능통하게 되었다. 타임지가 선정한 지난 20세기에 빛난 인물 100명중에 헬렌켈러가 들어있다. 위대한 헬렌켈러의 멘토는 앤 설리번 선생님이다. 그가 없었다면 헬렌켈러는 무명의 장애자로 그렇게 세상을 떴을 것이다. 우리는 한 위대한 인물을 기억해야한다. 미국 백악관에 입성하여 차관보급인 국가장애위원회 정책보좌관이 되어 한국을 빛낸 인물 시각장애인 故 강영우박사의 경우다. 그를 미국피츠버그대학에서 교육학박사 학위를 받도록 손발이 되준 분이 석은옥 사모님이다. 시각장애인 강영우(1944-2012)는 13세에 아버지를 여의고 축구를 하다가 축구공에 망막이 파열되어 실명하게 된다. 어머니마져 충격으로 세상을 떠났고 누나마져 죽었다. 연세대를 차석으로 졸업하게 된 그는 자원봉사자인 석은옥씨를 멘토로 아내로 만나게 된다. 맹렬여성 석은옥여사가 있었기에 미국유학도 가고 그의 뒷바라지로 공부를 하여 박사학위도 받게되고 시각장애인으로 미국에선 한국인으로 맨처음 박사학위를 받는 영예를누린다. 그들은 두 아들도 유명변호사 유명의사로 키우고 며느리들도 박사들이다. 미국상류사회에 들어가게 된 것이다. 강영우박사 그가 얼마전에 췌장암으로 세상을 떠났다. 말기암 선고를 받고 그는 죽음을 준비하며 지인들에게 유언같은 편지를 보내 감동을 주었다. 이 세상을 무의미 하다고 말하지말라. 그들을 지탱해 준건 신앙이기도 하다. 멘토가 있으면 아름다운 삶을 살아갈 수 있다. 아버지도 멘토가 되고 엄마도 멘토가 되자 배우고 따르는 자는 멘티라 한다. 돈이나 명예나 권력도 좋긴한데 그게 인생의 본질은 아니다. 사람답게 사는 것이 목적 이어야한다. 남에게 상처주고 해를 기치면서 산다는 것은 인생의 모독이고 수치이다. 남에게 격려를 주고 희망을 주고사랑을 주는 것이 멋진 삶이고 멘토가 되어가는 과정이다. 당신 삶! 참 멋져요, 본받고 싶어요. 네! <도민편집장 서해식>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신문 www.wandonews.kr/ www.wandonews.co.kr/ 입력 201203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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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강진신문사태 무엇이 문제인가?이슈-강진군 편 강진군과 지역언론 문제 전남 강진군 지역의 강진신문 사태에 대해 당사자들이 발표한 내용을 중심으로 독자여러분의 알권리 차원에서 원문을 보도하니 현명한 판단을 바란다.<편집자> ①강진신문사태 무엇이 문제인가? 해임된 주희춘 전국장(전무) 성명, 강진신문 마삼섭 대표이사 입장, 황주홍 강진군수 입장 최근 전남 강진군에 소재한 강진신문 사태가 신문사 내부의 문제냐, 군 비서실 개입 문제냐는 등 일파만파 언론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에 강진신문 주희춘 전,편집국장(전무)이 지난 6월27일부터 강진읍 버스공영터미널 인근에 천막을 마련해 농성을 하는 가운데 '강진군은 반민주적 강진신문 탄압 중단하고 언론자유 보장하라'는 피켓을 들고 강진신문 언론탄압에 항의하는 무기한 1인 시위를 진행하고 있다. 6월28일 강진신문 마삼섭 대표이사는 더구나 한 개인의 입장을 성명서 식으로 <강진신문>을 통해 발표하고 있다. <강진신문>지면이 사유화되어 버렸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주 국장은 해임안을 이사회에서 처리할 수 없다고 발표하고 있다. 바로 몇 달 전 주희춘 본인의 전무 발령과 다른 직원의 광고국장 승진을 결정한 것도 이사회를 통해서였다. 주 국장 본인은 마치 인사위원회에 권한이 있는 것처럼 얘기한다. 잘못 알고 있는 것입니다.라고 입장표명을 발표했다. 6월30일 황주홍 강진군수가 주희춘 국장의 주장은 사실이 아닙니다. 라는 내용을 강진신문 홈피 자유게시판에 발표해 2792회가 조회되는 등 지역의 이슈로 등장하고 있다. 황주홍 군수는 이런 상황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는 주국장이 느닷없이 강진군청 비서실이 인사에 개입했다느니, 언론 탄압을 한다느니, 하는 황당한 주장을 하고 있다.(* 취재하고 조사했으면, 그 결과를 존중해야지 취재 결과가 자기 짐작과 기대에 맞지 않다고 진실과 사실을 외면한 채, 엉뚱한 주장을 편다면 곤란한 일이다.)고 밝혔다. 강진신문의 주 전 편집국장(전무이사)은 "어떠한 경우에도 강진신문을 탄압해 모는 강진군비서실의 행동을 용납 할 수 없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이에 강진신문 마삼섭 대표이사는 인사위원회를 소집해서 인사위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몇몇 이사들께서는 지난 14년간 주 국장의 공적도 인정하지만, 주주와 이사들은 외곽으로 밀려나 있고 주 국장이 모든 것을 결정하고 있었고, 예산의 큰 몫은 자신을 포함한 직원들의 급여를 충당해온 것에 대해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주희춘 국장(전무)은 지난 6월28일 열린 임시이사회를 통해 해임안이 가결됐고 다음날인 29일 해고통지서를 받았다.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신문 www.wandonews.kr / www.wando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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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에 구 완도대교(철교) 보존방법 공개제안완도군에 구 완도대교(철교) 보존방법 공개제안 본지 발행인, 제안과 함께 주민공청회 촉구 역사적 가치가 높다며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구 완도대교(철교)에 대해 철거냐? 보존이냐? 로 주민여론이 대두되는 가운데 본지 발행인은 완도군 군정운영 군민제안으로 아래와 같이 제안해 완도군의 처리에 대해 그 귀추가 주목된다.군민제안 원문을 군민과 독자의 알권리차원에서 아래와 같이 게재하니 좋은 의견이 계신분은 하단의 기사 의견란에 회원가입 후 글을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신문 www.wandonews.kr ▶ 완도군 군정운영 군민제안 제목 : 역사가치 높은 구 완도대교(철교) 보존방법을 제안 존경하는 김종식 군수님!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구 완도대교(철교) 보존방법을 공개제안합니다. 완도문화원과 군외면번영회에서 역사적 가치가 있으니 보존하자는 주민여론에 최근 완도군은 보도자료를 통해 예산을 확보해 CD로 보존하여 학생 교육자료 등으로 사용하겠다고 합니다. 이는 주민여론을 무시한 탁상 행정적인 발상으로 비디오로 촬영 CD제작으로 보존하여 후손들과 건강의 섬 완도를 찾는 500만 전국의 관광객에게 영상으로 보여주는 것보다는 실물을 전시해 보여주는 것은 완도역사에 길이 남을 것입니다. *** 구 완도대교(철교)는 폭파된 한강철교를 가져와 만든 역사적 의미가 있으므로... 제안1-다리위 상부만 철거해 군외면 원동입구 IC 소공원에 옮겨 관광명물로 만들어 침체된 군외면에 관광객의 볼거리를 만들어 활기를 찾도록 하자는 것입니다. 제안2-다리 상부가 3칸으로 되어있는데 군외면 원동입구에 일부를 보존하고 그중1칸을 이동하여 완도읍 현대아파트에서 망석리 가는 도로 고갯길의 상단부 절개구간을 이어 등산로 통행및 동물 이동로를 만들어 관광명물로 만들어야 합니다. 제안3-다리 상부가 3칸으로 되어있는데 군외면 원동입구에 일부를 보존하고 그중 1칸을 이동하여 슬로우시티 청산도에 보존하여 관광객에게 볼거리 조성으로 관광명물로 만들어야 합니다. 제안4-다리 상부가 3칸으로 되어있는데 군외면 원동입구에 일부 1칸를 보존하고 그중 2칸을 이동하여 청산도 장도와 지리간 연도교를 만들어 주민숙원사업을 해소 하고 관광객에게 유료 관광연도교로 만들어 세수를 확보하자는 것입니다. 제안5-예산이 없다면 10톤트럭에 적재할 수 있도록 절단하여 옮겨 놓았다가 언제라 도 예산이 확보되면 절단한 부분을 조립 용접하여 필요한 장소에 보존해야 합니다. 끝으로 다음 첨부하는 아래 주민여론을 참조하여 역사적인 가치가 충분히 있는 구 완도대교(철교)를 고물로 팔아 넘길 것이 아니라 보존하여 우리의 후손들과 완도를 찾는 500만 관광객에게 전쟁의 상흔 임진각철교를 가져와 만든 구 완도대교를 보여주는 것이야말로 완도의 관광상품이 될 것입니다. *참고로 군외면 원동입구 소공원에 상부만 이동해 설치시는 공사비 1억원이면 작업을 해주겠다는 사업자가 있음을 참고바랍니다. 건강의 섬 완도를 위해 보존해야 할 역사적인 가치가 있기 때문에 제안드립니다. 없애 버리면 다시 만들기 어려운 것입니다. 후손들에게 원망과 함께, 땅을 치고 통탄해도, 후회해도 늦습니다. 현명한 군수님께서 공청회 등을 열어 주민의견을 수렴해 보는 방법도 좋을 것입니다. 첨부: 주민여론 신문1부 2010년9월18일 위 제안자 : 김 용 환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신문 www.wando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