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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완도향우들 청산도 슬로길 걷는다.전국 완도향우들 청산도 슬로길 걷는다. 청해진 완도향수 느끼며 영원한 고향사랑 ▲ 전국향우 청산도 슬로걷기축제-2010사진 청해진신문] 완도군이 가고 싶은 섬 청산도를 국제슬로우시티연맹으로 부터 세계 최초의 슬로우길(Slow City)1호로 인증하는 4월16일 선포식을 축하하고 기념하기 위해 전국의 출향향우회원 300여명이 청산도 길을 함께 걷기로 하여 고향사랑운동에 탄력을 받고 있다. 전국향우회연합회장과 재경 김행만 회장, 재인천 전성완 회장, 재광 서한기 회장, 재안산 배남수 회장 등을 비롯 전국 완도향우들은 청산도 슬로우 길을 걸으며 건강한 청해진 완도의 고향 향수를 느끼며 도시의 각박함을 뒤로 한 느림의 삶을 체험하기로 했다. 향우들은 지난 3월 완도사랑 서명운동에 동참하여 분열을 조장하는 세력의 척결을 위한 굳은 의지를 나타낸 서명에 동참하였으며 음해 비방없는 건강한 완도건설을 촉구했다. 오는 16일 청산도에서 주요인사가 참여한 가운데 청산도 꽃나무심기 참여를 영원히 기념하기 위한 향우동산을 만들어 기념 제막식과 기념식수를 할 계획이다. 김종식 완도군수는 “세계 슬로우길 1호 인증을 통해 지역의 새로운 브랜드를 개발해 또 하나의 관광상품으로 연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도를 사랑하고 명예를 지키는 사람들의 모임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박경남 완도군 번영회장은 이웃과 형제가 살고 있는 우리 완도가 영원히 후손들에게 부끄럽지 않는 순수하고 정감있는 따뜻한 고향으로 만들어 가자며 “남의 말을 좋게 하자”는 풍토조성에 번영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石泉 김용환 대표기자>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신문 www.wandonews.kr/ www.wandonews.co.kr/ 입력2011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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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1실시-완도금일.완도소안수협 조합장선거 안내2011. 3. 11 실시 완도금일․완도소안수산업협동조합장선거 청해진신문]본지는 완도군선거관리위원회에서 2011년 3월11일 실시되는 완도금일.완도소안수협 조합장선거에 대한 안내자료를 입수하여 두조합의 조합원 및 독자들에게 선거관련 알권리를 제공하기위해 원문을 소개한다.<편집자 주> 조합장선거 관련 안내자료 2011. 2. 이 자료에서 열거하지 아니한 사례라도 수산업협동조합법 등에서 제한·금지하는 행위는 할 수 없으며, 허용된 사례라 하더라도 그 행위의 주체·시기·목적·내용·방법·대상·범위 등 구체적인 양태에 따라 위반될 수 있으며, 「법」으로 표기된 것은 「수산업협동조합법」을 말하는 것임. 완도군선거관리위원회 제공 (위반행위신고 554-2143) 선거관리위원회의 조합장선거의 위탁관리 ○ 지금까지 실시된 각종 조합장선거가 후보자 매수, 금품·향응제공 등 과열·혼탁선거로 치러져 이들 생활주변 선거의 공정성을 확보하지 않고서는 깨끗한 공직선거의 정착이 어렵다는 인식에서 선거관리 전문기관이자 헌법기관인 우리 위원회가 위탁관리하게 되었음. ○ 조합법이 2004. 12월 개정되어 2005. 7. 1 이후 실시하는 각 공공조합장선거를 우리 위원회가 수탁·관리하고 있으며 그 결과 과거보다 금품제공 등 불법선거가 감소되어 깨끗한 선거관리를 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음. 선거일 및 투표시간 : 2011. 3. 11.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 까지 선거운동의 정의 ○ “선거운동”이라 함은 조합장으로 당선되거나 당선되도록 또는 당선되지 아니하도록 하기 위한 행위 ○ 선거운동으로 보지 아니하는 행위 • 선거에 관한 단순한 의견개진 및 의사의 표시 • 입후보와 선거운동을 위한 준비행위 • 통상적인 업무행위 선거운동의 주체 : 후보자(그 배우자나 가족 등은 제외함) 선거운동기간 : 당해 후보자의 등록이 끝난 때부터 선거일 전일(3.10)까지 ※ 후보자 등록 기간 : 2011. 2. 27 ~ 2. 28 까지 선거운동방법 ○ 선전벽보 부착 ○ 선거공보 배부 ○ 전화․컴퓨터통신을 이용한 지지호소 - 후보자는 선거운동기간중 전화를 이용하여 송․수화자간에 직접 통화하는 방법으로 선거운동을 할 수 있으며, 컴퓨터를 이용한 자동송신장치 또는 ARS 등을 이용한 선거운동은 할 수 없음. - 후보자가 전화를 이용하여 문자메세지를 발송하는 것은 가능- 다만, 야간(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7시까지)에는 전화를 이용한 선거운동은 할 수 없음.- 후보자는 당해 조합(수협 중앙회 포함)이 개설·운영하는 인터넷홈페이지의 게시판·대화방 등에 선거운동을 위한 내용의 정보를 게시할 수 있음 ○ 공개된 장소에서의 지지호소 및 명함 배부 - 다수인이 왕래하거나 집합하는 공개된 장소 도로, 도로변, 광장, 공터, 주민회관, 시장, 점포, 공원, 운동장, 주차장, 위판장, 선착장, 방파제, 대합실, 경로당 등 누구나 오갈 수 있는 공개된 장소를 뜻함. - 공개된 장소에서의 지지호소 및 명함 배부 후보자등록이 끝난 때부터 2011. 3. 10.(목)까지 (선거운동기간 중) 후보자가 공개된 장소에서 지지호소 및 선거운동용 명함(5cm×9cm)배부 ○ 합동연설회 개최(소안수협에 한함) 개최일시․장소 등 추후 알림 조합 임·직원 등의 선거운동금지(법제53조제9항) ○ 조합의 임․직원으로서 다음에 해당하는 선거운동 행위를 한 자 • 그 지위를 이용하여 선거운동을 하는 행위 • 선거운동의 기획에 참여하거나 그 기획의 실시에 관여하는 행위 • 후보자(후보자가 되려는 자 포함, 이하 같음)에 대한 조합원의 지지도를 조사하거나 이를 발표하는 행위 ⇒ 벌칙(법제178조제1항3호) : 2년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 기타 금지·제한되는 선거운동 가. 선거운동 목적의 매수죄(법제53조제1항) 누구든지 자기 또는 특정인을 조합장으로 당선되거나 당선되게 하거나 당선되지 못하게 할 목적으로 다음의 행위를 한 자 ① 다음에 해당하는 선거인 등이나 기관·단체·시설에 대하여 금전·물품향응 기타 재산상의 이익이나 공사의 직을 제공, 제공의 의사표시 또는 그 제공을 약속하는 행위 ○ 선거인(선거인명부작성전에는 그 명부에 오를 자격이 있는 자로서 이미 당해 조합에 가입한 자 또는 가입 신청을 한 자를 포함) ○ 선거인의 가족 ☞ 가족의 범위는 선거인의 배우자, 선거인 또는 그 배우자의 직계 존·비속과 형제자매, 선거인의 직계존․비속 및 형제자매의 배우자를 말함. ○ 선거인이나 그 가족이 설립·운영하고 있는 기관·단체·시설 ② 후보자가 되지 아니하도록 하거나 후보자가 된 것을 사퇴하게 할 목적으로 후보자가 되고자 하는 자나 후보자에게 하는 위 “①”에 규정된 행위 ③ 위 ① 또는 ②에 규정된 이익이나 직을 제공받거나 그 제공의 의사표시를 승낙 또는 요구·알선하는 행위 ⇒ 벌칙(법제178조제1항2호) :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 나. 호별방문 및 집회제한 위반죄(법제53조제2항) 후보자가 되고자 하는 자는 선거운동을 위하여 선거일 공고일(2011. 2 . 19)부터 선거일까지 선거인을 호별로 방문하거나 특정장소에 모이게 할 수 없음 ⇒ 벌칙(법제178조제2항제1호) :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 다. 허위사실 공표 및 후보자비방죄(법제53조제3항) 누구든지 조합장선거와 관련하여 연설·벽보 그 밖의 방법으로 거짓사실을 공표하거나 공공연하게 사실을 드러내서 후보자를 비방할 수 없음. ⇒ 벌칙(법제178조제4항) : 5백만원이상 3천만원이하의 벌금 라. 정관이 정하는 방법외의 선거운동을 한 죄(법제53조제8항) 누구든지 조합장선거와 관련하여 정관으로 정하는 방법(1. 선전벽보 부착 2. 선거공보 배부 3. 도로․시장 등 다수인이 왕래하거나 집합하는 공개된 장소에서의 지지호소 및 명함의 배부 4. 합동연설회 또는 공개토론회의 개최 5. 전화(문자메시지 포함)․컴퓨터통신을 이용한 지지호소) 외의 선거운동을 할 수 없음. 마. 선거범죄 조사 등의 방해죄(법제54조제4항) 선거범죄에 관하여 그 범죄의 혐의가 있다고 인정되거나 후보자가 제기한 그 범죄의 혐의가 있다는 소명이 이유있다고 인정되는 경우 또는 현행범의 신고를 받아 선거범죄의 조사업무를 수행하는 선거관리위원회 직원·위원에 대하여 다음의 행위를 한 자 ○ 그 범죄혐의 장소의 출입을 방해하는 행위 ○ 자료제출 요구를 받고 이에 응하지 아니하거나 허위의 자료를 제출하는 행위 ⇒ 벌칙(법제178조제3항) : 1년이하의 징역 또는 2백만원 이하의 벌금 바. 기부행위제한 등 위반죄(법제53조의2) 1) 임기만료일전 180일부터 선거일까지 다음에 해당하는 행위를 한 자 ① 당해 선거에 관한 여부를 불문하고 선거인이나 그 가족 또는 선거인이나 그 가족이 설립·운영하고 있는 기관·단체·시설에 대하여 금전·물품 그 밖의 재산상 이익의 제공, 이익제공의 의사표시 또는 그 제공을 약속한 후보자(입후보예정자 포함), 그 배우자 및 후보자가 속한 기관·단체·시설 ② 위 “①”에 해당하는 행위를 약속·지시·권유·알선 또는 요구한 자 ⇒ 벌칙(법제178조제2항3호) : 1년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이하의 벌금 ※ 기부행위 예외 : 직무상의 행위, 의례적행위, 공직선거법상의 구호적․자선적 행위 사. 과태료의 부과 기부행위(법제53조의2①)에 해당되는 금전․물품 기타 재산상의 이익을 제공받은 자 (법제180조제3항) ⇒ 그 제공받은 금액 또는 가액의 10배이상 50배이하에 상당하는 금액의 과태료(최고 3천만원) 부과 아. 출석요구 불응죄 선거범죄의 조사를 위한 위원회의 위원․직원의 출석요구에 정당한 사유없이 응하지 아니한 자 (법제180조제4항) ⇒ 1백만원이하의 과태료 선거범죄신고자에 대한 신분보호 및 포상금 지급 (법제181․182조) 선거범죄신고자는 비공개 등 신분을 보호 받으며, 조합법에 규정된 죄에 대하여 선거관리위원회가 인지 하기 전에 그 범죄행위를 신고한 사람에게는 정관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포상금을 지급함. ※ 위반행위 신고 및 제보 : 완도군선관위(061-554-2143) ※ 조합과 협의하여 2억원의 포상금을 기확보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신문 www.wandonews.kr / www.wandonews.co.kr입력 2011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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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해진칼럼- 교회여 복음의 본질을 회복하자청해진칼럼 교회여 복음의 본질을 회복하자 서해식 도민 편집장 경북 안동에 거주하면서도 진보적인 시각으로 항시 약자편에 섰던 동화작가 고 권정생 선생은 민들레와 다람쥐와 강아지가 마냥 좋았답니다. 동화 강아지똥" 등 많은 작품이 베스트셀러가 되어 인세로 벌어들인 돈이 만만치 않았지만 그는 가난하게 토담집에 살았습니다. 자연환경을 생각하여 자가용은 꿈도 꾸지 않았습니다. 문학상을 주겠다하면 펄펄뛰고 거절했다는 분입니다. 그가 돌아가신 후 발견된 통장에는 10억이란 거금이 있었고 유서에는 북한 어린이들에게 사용하라고 써있었다는 것입니다. 고신대학 의과대학을 세우고 한국의 슈바이쳐로 존경받은 장기려 박사님은 인생말미에 기성교회를 떠나 복음모임으로 불리운 가정교회로 옮겨가고 기득권을 버렸던 것은 요한123서를 수없이 읽고 내린 결과였다고 합니다. 사랑과 용서가 구원이 조건임을 알았고 형제를 미워하고 용서하지 않으면 영생이 없다는 말씀에 주목했다고 합니다. 최첨단 미국에서 18세기식의 생활을 고수하고 있는 아미시 사람들의 신앙생활이 왜 새삼스럽게 주목을 받을까요. 전기도 자동차도 거부하고 우마차를 타며 촛불을 켜고 자연을 사랑하는 그들의 절제된 삶은 너무나도 숭고하답니다. 지난 연말에 발표된 모 여론조사 기관의 한국교회 신뢰도가 충격을 주었습니다. 천주교 불교보다 못한 기독교에 대한 대 국민 이미지가 많이 실추되어 있었습니다. 한때 거침없는 성장을 해왔지만 교세는 주춤하고 안티들의 거센 도전앞에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음을 봅니다. 대형교회들이 한국사회에 미치는 영향이 긍정적이기보다는 부정적으로 작용하는 모습이 안타깝습니다. 젊은이들의 선망의 대상이던 삼일교회 전 모목사가 스캔들에 견디다못해 사임을 선언하고 교회를 떠났습니다. 목동 제자교회의 모 목사는 횡령사건에 연루되어 법정공방이 치열하더군요. 대통령님이 출석하는 강남 소망교회는 담임 목사와 부목사들과 폭력사태가 발생하여 세간의 이맛살을 찌뿌리게 했습니다. 이른바 부자교회로 이름나 부목사들이 교구목사가 되어 심방을 가면 자동차도 선물받고 몇백만원의 촌지도 받는다는 교회로 이전투구가 이해될만합니다. 구 은퇴목사측과 새 담임목사측과의 파워게임이라는 시각도 있어 보이고요. 호남의 대표주자 교회였던 광주 J교회의 두목사가 따로 예배보기 분란은 예수정신이 실종된 이상 악순환은 계속될 것입니다. 얼마전에 여의도순복음교회에 현 이영훈 목사님을 음해하는 전단이 수없이 뿌려지고 배후세력이 강남 모교회 김모목사라고 합니다. 김모목사의 누나가 모대학교의 총장이랍니다. 기득권을 수호하려는 헤게모니 쟁탈전으로 비칩니다. 현실교회가 신약에서 제시한 교회모형에서 많이 이탈된 듯 보입니다. 전도전략이 최우선시 되어 양적 성장만을 최고선으로 치부하나봅니다. 그래도 들어온 숫자보다 나가는 숫자가 더많을듯합니다. 수십억을 들여 상가지역에 교회당을 짓고 버스를 사들여 시골교회 신도까지 빼앗아가는 풍토는 어제 오늘 일이 아닙니다. 고급아파트 사택과 고급 승용차에다 많은 사례비(월급)를 받는 일명 큰 교회목사님! 미자립 도서벽지 교회의 실상을 아시는 지 모르시는 지, 돈이 없어 애들 교육비는 커녕 살기힘든 도서벽지 목회자들입니다. 큰교회 목사님의 고급자가용 일주일만 세워놓고 연료비 아끼면 수십만원이니 그 돈만이라도 지원만해도 도서벽지 미자립교회는 풍족하지는 못해도 숨이라도 쉬겠답니다. 예수님은 세상의 지극히 낮은 마굿간 구유에서 탄생하신 그 크신 섭리를 잊어버리시지는 않았겠지요, 큰 교회목사님! 벼가 익을수록 고개를 숙이는 자연의 섭리처럼 재정이 풍부한 교회에서 재정이 열악한 미자립 도서벽지교회 지원에 월5만원 아니 월10만원정도 지원하면서 국내 선교한다고 자랑하는 거 말이나 됩니까. 어느 교회서 중국에다 러시아에 선교한다니 서로 경쟁이나 하듯 수천만원의 돈을주는 식의 해외선교는 하나님이 과연 잘했다 칭찬할까요. 너희 가까운 이웃 미자립교회를 도와주는 것을 하나님이 칭찬할까요. 성경의 본질을 왜곡하는 배부른 교회에서 배고픈자의 심정을 알지는 못하겠지만요. 지금 우리 관내지역도 목 좋은 위치 큰 교회당 드넓은 주차장이 부흥의 원동력이라고 합니다. 재정이 넘쳐나고 배가 부르면 돈과 종교권력과 섹스에 취약하게 됩니다. 얼마전에 평화방송에서 동정부부"라는 타이틀의 역사극을 감상했습니다. 210년전의 이야기입니다 독실한 가톨릭신자인 유종철 (요안)과 이순이(루갈다) 부부의 스토리였습니다. 동정부부로 살아가면서 극기와 절제로 순결하게 살아가는 과정과 박해시대에 철저한 신앙생활이 유난히도 시선을 끌었습니다. 성 개방풍조가 가정파괴로 이어지는 문란한 시대에 그들은 샛별과 같이 빛이었습니다. 우리개신교는 가톨릭에 많은 빚을 지고 있습니다. 상충된 교리를 떠나서 말입니다. 유교가 덕목인 조선시대에 도래된 가톨릭은 사교로 인정되어 엄청난 박해와 시련을 겪었고 많은 순교자가 나왔습니다. 145년전에 한강에서 목을 베어 순교당한 절두산 그 자리에 지금 절두산성당이 서있습니다. 무수한 가톨릭신자가 잡혀와 순교당한 현장에는 피가 흘러 한강이 피로 물들었다고 합니다. 가톨릭이 뿌려논 순교의피가 한국땅에 오롯이 복음의 꽃을 피어나게 했다고 봅니다. 지금은 미스미디어시대입니다. 안방 채널을 돌리면 개신교 채널도 가톨릭채널도 불교채널도 마음대로 선택하여 시청합니다. 기독교채널 사이에 평화방송이 있습니다. 대비하여 보게 됩니다. 기독교는 입만 살아있는 말잔치가 지나친 듯합니다. 방송을 보고도 가톨릭을 선호할 듯 보일 때 가 있답니다. 이젠 교회는 복음의 본질을 회복할 때입니다. 산을 옮길만한 믿음도 천사의 말도 사랑이 없으면 아무것도 아니라는데요. 요한계시록 2장5절의 그러므로 어디서 떨어진 것을 생각하고 회개하여 처음행위를 가지라 만일 그리하지 아니하고 회개치 아니하면 내가 네게 임하여 네 촛대를 그 자리에서 옮기리라. 주님의 말씀입니다.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신문 www.wandonews.kr입력 20110131-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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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의회 운영위원장 - 김 주-소외받는 이들의 대변인이인터뷰 김 주 군의원 제6대 완도군의회 운영위원장 - 김 주 군의원 소외받는 이들의 대변인이 되겠습니다. 청해진완도 설군 이래 최초 여성 군의원 1호 사랑의 김,미역 북녘보내기 운동본부 공동대표인 김주의원이 유치원생들과 함께 제6대 완도군의회 전반기 운영위원장을 맡은 김 주 군의원(58세)을 본지에서 만나보았다.<편집자 주> 청해진완도 설군 이래 최초 여성 군의원 1호라는 닉네임이 붙은 김 주 의원은 지난 1952년 완도군 완도읍 군내리에서 6형제 중 막내로 태어났다. 완도초등학교(53회), 완도중학교(20회), 이어 광주에서 조선대학교 여자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서울에서 직장생활을 하다 결혼하여 슬하에 2남1녀를 두고 있다. 1996년 남편을 잃고 둘째와 셋째(광주 ITS광산지점 대리)는 결혼하고 장남과 함께 생활하며 현재 제6대 완도군의회 운영위원장으로 소외받는 이들의 대변인이 되겠다.고 밝혔다. ▶Q: 인생의 절반은 봉사활동 31년째라는 데?▶A(김 주 군의원): 지난 1981년 대한적십자 완도봉사회에 입회하여 수많은 봉사활동을 해오면서 1986년 현재의 적십자 청해봉사회를 새롭게 결성하여 초대회장을 역임하고 현재까지 30여년간 변함없는 봉사활동을 해오며 완도군 여성단체협의회(12개 단체)가 결성되면서 총무 6년, 부회장 6년의 경험으로 지난 2003년부터 5년간(2대) 완도군 여성단체협의회장으로 봉사했다. 특히, 여성단체협의회장직을 맡았을 때 11개 단체 2천여명 회원의 사무실 및 교육장을 마련하기 위해 국회의원 및 도지사와 면담을 통해 예산을 확보해 지금의 군청앞 종합복지회관을 건립하여 여성의 능력개발 및 취미교실, 자격증취득교육 및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으로 여성사회 및 여성 복지증진에 힘써오고 있다. 또한 지역을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앞장서 해왔다는 김 주 군의회 운영위원장은 IMF로 지역경제가 어려워질 땐 여성단체 회원을 독려해 완도특산품인 김,미역,다시마,멸치 등을 5톤 트럭으로 싣고 대도시 서울,대구,천안,인천,광주의 여성단체 및 아파트 부녀회와 연계하여 연중행사로 특산품을 판매하면서 지역경제 활동에도 전념해 오고 있다는 것. 그동안 봉사활동을 인정받은 공로로 완도군청년연합회에서 청해진봉사대상을, 대한적십자사 총재상(2회), 광주전남지사장상 및 해양경찰청장, 도지사, 군수 상 등 수차례 수상을 받았으며 지난 2008년에는 여성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하여 완도군의 위상을 드높였다. ▶Q: 여성으로 정당 활동에 적극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데?▶A(김 주 군의원): 완도에는 과거 30년동안 국회의원이 없었습니다. 1998년 완도군번영회(회장 이철석)의 주관으로 완도 하나되기 운동으로 완도국회의원 만들기에 앞장 서 2000년 16대 국회의원 선거당시 3읍9면(240여개 마을) 50개의 섬 마을을 다니면서 완도 국회의원 없는 30년 한을 풀어보자고 외치고 다녔다는 것. 청해진완도 출신으로 당당히 당선되신 천용택(16대, 완도, 노화읍출신)의원, 이어 이영호(17대 , 완도, 완도읍출신)의원, 그리고 현재의 김영록(18대, 완도, 고금면출신)의원의 선거 때는 40여일을 해남,진도로 매일 출근해 혼신의 힘을 다했습니다. 현재도 민주당 완도지역위원회 여성위원장으로 우리지역 당원과 함께 민주당의 발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노무현, 정동영 대통령 후보 연설원으로 눈이 오나 비가오나 바람이 불어도 일편단심으로 섬마다 다니면서 외쳤던 기억도 생생합니다. 또한, 노무현, 김대중 대통령 서거 분양소 운영시에도 매일 참배객에게 봉사활동을 했던 일을 잊을 수 없다는 김주 군의원. 그는 언론 악법 천만명 서명운동에도 최선을 다하여 민주당 전라남도당 주승용 위원장으로부터 표창장을 수여받았습니다. ▶Q: 생애 잊을 수 없다는 군의원 선거 출마에 대해?▶A(김주 군의원): 지난 2006년 제4회 전국지방선거 완도군기초의원 가 선거구에 완도에서 최초의 여성후보로 출마했습니다. 지역유지 및 군수, 국회의원의 권유로 선거직전에 출마하여 완도의 맏며느리 역할을 톡톡히 해내겠다고 외치고 다녔으나 결과는 낙선이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후회하지 않았습니다. 30여년 동안 여성활동을 해온 대표자로 이제는 여성도 정치에 참여할 수 있다는 의식을 심어주었으리라 믿었다는 것. 제6대 완도군의회 전반기 운영위원장으로 선출된 김 주 군의원(민주당 비례대표)은 김영록 국회의원의 배려에 힘입어 저에게 기회가 주어졌으므로 지역과 군민을 위해 그 동안 봉사활동의 경험으로 소외된 곳을 두루 살펴 소외받는 이들의 대변인이 되겠으며 성실하며 더욱 낮은 자세로 군민을 섬기겠다고 강조했다. ▶Q: 여성군의원 1호라는 책임감과 앞으로 의정활동 계획은?▶A(김주 군의원): 여성의 대변인 역할을 톡톡히 해내겠습니다. 여성에 대한 정책들이 지금까지는 지원해주면 받는 지극히 수동적인 형태였습니다. 이제는 필요한 것은 당당히 요구하는 형태의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형태가 되도록 우리 여성들의 대변인이 되겠다는 것. 아직도 여성복지회관이 없는 곳은 센터 건립을 당당히 요구하여 소외 받는 도서(섬)지역 여성의 의식향상과 다문화 가정에 노력하겠습니다.◎ 노인복지(지금의 종합복지회관을 바꾸겠습니다)는 지금의 완도군종합복지회관은 사무실 위주로 사용되어지고 있다는 것. 이에 어르신들의 『건강과 복지』를 위해 지역 국회의원과 군의회 의원의 힘을 합해 명실상부한 종합복지회관으로 전환해 드리겠습니다. ◎ 교육과 문화(개정 하겠습니다)는 우리고장에서 가장 큰 문제라 생각한다는 것. 해마다 많은 학생들이 타지역으로 전학가고 있는 현실은 현재의 장학금 수여 방식을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방식으로 개선되도록 적극적으로 논의하겠습니다. 청소년 문화센터 확대에도 주력하겠습니다. ◎ 지역의 경제문제는 완도 특산물을 이용한 요리 경연대회를 열어 군,도,전국 대회로 확대시켜 나간다면 좋은 관광자원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는 것. 이에 각 마을이장,부녀회장과의 정례모임을 가져 현장의 작은 목소리를 경청하여 군민을 위한 성실한 의정활동을 하겠다고 김의원은 밝혔다. 한편, 김주 군의원의 주요경력은 제4대 완도군여성단체협의회장, 사랑의 김,미역 북녘보내기 운동본부 공동대표, 민주평화통일완도군협의회 부회장, 대한적십자완도청해봉사회(초대회장), 완도군번영회 부회장, 완도군 교육행정 자문위원, 완도읍 주민자치위원, 완도중학교 총동문회 부회장, 민주당 완도지역위원회 여성위원장으로 활발한 사회활동을 하고있다. 김의원의 수상내역은 여성부장관상, 대한적십자 총재 표창 2회, 대한적십자 봉사회 중앙협의회장 표창, 대한적십자 광주,전남 지사 표창 2회, 전라남도 도지사 표창, 완도군수 표창 2회, 동백봉사대상(완도군청년회), 민주당 전남도당 위원장 표창과 함께 해양경찰청장,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장, 대한노인회 완도군지회 회장, 완도군장애인연합회장 등의 감사패를 받은 지역의 활동가로서 청해진완도 설군이래 여성군의원 1호라는 닉네임답게 소외된 이웃의 대변인이 되겠다는 당찬 김 주 군의원의 의정활동이 기대된다. <인터뷰: 石泉 김용환 대표기자>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신문 www.wandonews.kr 입력:201008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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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해진칼럼- 윤증현 장관의 나는 무식하다" 진솔한 고백이청해진칼럼. 윤증현 장관의 나는 무식하다" 진솔한 고백이 울림이 있다.. 도민편집장 서해식 ▲ 서해식 도민편집장 한국이 세계수출국 13위이고 삶의 질이 높아졌다고 거드름을 피우고 있는지도 모를일이다. 윤증현 기획경제부장관이 지난 4월19일~23일까지 미국워싱톤에서 개최되는 G20(주요 20개국가) 재무장관 회의에 참석하기 전에 출국기자회견을 하는 자리에서 나는 지식의 빈곤을 절실하게 느낀다. 지식이 모자라서 가슴이 아프고 고통스럽다.고 고백을 했다는 내용이 조선일보에 소개되어 잔잔한 감동을 불러왔다. 그는 한국 경제 관료중 대표적인 자리이고 유수대학을 나왔고 미국에서 공부도 많이한 인사가 아닌가? 윤장관은 한국이 세계의 중심이 되기에는 우리의 지식수준은 어림없고 너무나 모자란다고 한탄하고 젊은 기자들에게 세계적인 안목을 갖는 공부를 많이 하라고 주문하기도 했다. 왜일까? 한국인이 무식하다는것은 세계에 널리 알려진 사실이라고 한다. 같은 한국인 끼리 비교하고 경쟁하지만 이른바 선진국들의 비슷한 수준의 학력 전문직과 대화하면 무식이 탄로난다고한다. 한국보다 못한 후진국과 상대할 때는 다르다 해도 말이다. 특히 철학이나 세계사 인권문제 환경 예술분야에서 토론하면 꼬리가 잡힌다고 한다. 우리가 자부심을 갖는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이 2007년 1월에 첫 공식업무를 개시할 때 기자들이 사담 후세인 전 이라크 대통령 처형이 옳았느냐고 물을 때 반총장은 폭정책임자 아니냐면서 사형은 각 나라의 선택사항이라고 하여 문제로 비화됐다. 유엔 기본정신은 인권에 기초하여 사형제도를 반대하기 때문이다. 미국과 유럽언론의 집중 포화를 받았다. 한겨레신문 고정 칼럼니스트인 홍세화 선생은 새는 두 날개로 난다면서 편향된 지식을 경계했다. 한국은 남북 분단국가로 60년을 보내오면서 반공 이데올로기에 물들여 보수 우파만이 옳은 양 교육을 받아왔다. 진보적 입장은 좌파로 몰아 철학빈곤의 반쪽 교육을 받아 왔고 글로벌시대인 세계는 변화하여 자본주의와 공산주의를 벽을 넘어 사회주의적인 사상이 시대적 화두가 돼고있다. 100년전의 일본식민지인 나라가 G20 정상회의 개최국으로 되었다고 자랑하지만 경제 빈곤에서 벗어났지 지식빈곤국에서 벗어난 게 아니라는 것이다. 지식의 빈곤 의식의 빈곤 이성의 빈곤 독서의 빈곤이 한국인의 현주소라는 것이다. 한국인의 하루독서량이 10분이상이 10명중 일명꼴이란다. 한국인은 학교만 나오면 취직한 후 대다수가 직장에서 가정으로 직행않고 술집가고 노래방가고 3차까지 간다고 하는데 선진국은 집에 가서 공부하고 독서도 한다고한다. 일본은 금년을 온 국민 독서의 해로 정하고 독서하는 것을 지식의 재충전의 기회로 삼고있다. 정보화시대에 얼마나 많은 책이 쏟아져 나오며 새로운 학설과 과학적 성취가 이뤄지고 있는지 숨이 가쁠지경인데도 선택된 선량들도 지식수준은 별 볼일 없는 선진국 중고등학교 실력도 못되질 않는가? 지방정치의 지도자들이 평소에 봉사정신이 투철하고 도덕적으로 타의 귀감이 된 사람들인지 묻고 싶다. 우리는 지난번 천안함 사태로 통해서 한국사회가 얼마나 취약한점이 많은지 걱정스러웠다. 일본과 중국등 주변국가들이 비웃고 있었을것이다. 잘먹고 잘살자 물론 좋은 이야기다. 고스톱치고 노래방가고 희희락락 하는것이 선진국으로 가는 생활 패턴 일수는 없다고본다. 정신을 차려야한다. 우리는 분단국가이다. 냉전시대의 논리가 아직도 설득력을 얻고 있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된다. 윤증현장관의 진솔한 고백이 우리의 고백이어야한다. 누가 윤증현 장관보다 지식이 많고 공부를 했는가? 특히 완도에 사는 우리들은 너무 미천한 지식으로 함부로 남을 매도하고 자만에 빠지지는 않았는지 자신을 돌아보라 편향된 지식으로 무식한 소리를 더이상 듣지말라. 새는 두 날개로 난다. 진보와 보수 균형잡힌 사고로 교양이 있는 지식인이 되어야한다 이는 선진한국의 이정표가 되기때문이다. 새감각 바른언론 완도주간-청해진www.wandonews.kr입력201007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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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세상을 보는 빛과 소금의 역할사 설 세상을 보는 빛과 소금의 역할 언론인에게는 사명감이 자존심이다 ▲ 石 泉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조사결과에 의하면 온라인의 발달되어 출현으로 인터넷신문이 출현되어 종이신문 구독률이 1999년에는 70%에 육박했지만 점차적으로 그 수치가 줄어들어 2008년에는 35%를 기록했다. 신문 구독률의 감소에는 인터넷의 영향도 크며 더불어 조사한 신문의 신뢰도도 1998년 40.8%를 기록했던 것이 2008년에는 15.0%로 하락한 것을 보면 두 수치의 상관관계를 의심해보게 된다. 우리사회는 좌파의 이념과 우파의 이념이 서로 완전 대칭이라는 파격적인 논리와 함께 특정한 어떤 것이 왼편에 혹은 오른편에 있나부터 판가름 하는 현재의 분위기에 질려버렸다. 서로가 스스로를 ‘정(正)’이라고 주장하기에 바빠 ‘합(合)’을 이끌어 내는 작업에 너무나도 소흘한 한국의 정치판이 매우 소모적이다. 하나의 사건, 하나의 정책에 대해서 각각의 신문사가 풀어내는 보도논리가 완전 다르다. 예를 들어 지난 1월15일자 완도지역신문 “완도신문의 여론조사, 신문보도 어떤 걸 믿어야 하나”의 보도를 보면 완도군수 후보 지지도 여론조사 내용에 완도투데이와 타임스 및 나주지역신문 전남저널 인용보도 기사를 비교하며 본문에 “실제로 이번 두신문의 여론조사 보도내용을 보면서 여론조작의 결과가 우리에게 주는 문제의 심각성과 교훈을 얻게 했다”.고 자신의 신문이 최고인 양 단언했다. 그러나 사실은 2월12일자 광주일보와 KBC TV 광주방송의 공동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현,완도군수는 57.1% 지지도로 보도되었다는 사실을 살펴보면 완도신문의 보도행태는 편집국장 친구인 모후보가 군수후보로 나섰기 때문에 편들기 식 보도가 아니냐하는 주민 K모씨(62세, 완도읍 군내리)의 주장처럼 ‘이상한’ 보도행태가 논란을 사고 있다. 또한, 정상의 군청간부를 알콜중독자로 매도하는 보도를 수차례나 거듭하여 주민들이 들고 나서는 사실과 다른보도 및 완도모고가 전국에서 제일 꼴찌라는 엉터리기사, 모업체가 일본서 트럭 두 대분의 신물질을 수입했다는 허위기사, 군수가 군대친구 부인이 사망해 군행정선 타고 가 위로했다는 허위사실의 엄청난 보도로 인해 일부 피해 당사자들의 고소에 기소되어 벌금형 또는 명예훼손 재판이 현재 법원에서 진행 중이라는 것. 어떤 정책적 논란에 대해 한 신문의 논조를 비추어 판단해보면 그것은 매우 위험하다. 의심의 여지가 없이 절대적으로 재고가 필요하다. 그러나 바로 다른 신문이 갖고 있는 잣대를 들이대면 하루라도 빨리 시행해야 하는 시급한 정책이다. 각각이 가지는 기사의 방향이 너무 일방적이다. 분명 긍정적 측면과 부정적 측면이 같이 존재 할 텐데, 그것들을 전부 골고루 설명해주는 친절한 신문기사는 없다. 한 정책에 대해 180도 상반되는 성격의 글을 비교해보면서 읽다 보면, 서로 다툰 형제가 어머니께 자신의 입장만 늘어놓는 상황과 같은, 다 큰 어른들의 유치함을 느낄 수 있다. 그런데 그 유치함을 비웃기에는 너무 무섭다. 각각의 기조가 너무 강하고 일면적이기 때문에 성숙함을 자랑하는 어른이라도 한 개의 신문만 보면 그것의 압도적인 영향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을 것 같다. 각각의 신문사는 하나의 독립적인 언론 기관으로서, 특정한 이념이나 관점을 갖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그리고 독자도 자신의 입맛에 따라 그것을 만족시키는 신문을 보는 것은 소비자로서의 자연스러운 권리이다. 그러나 그 관점에 유연성이 없어서는 곤란하다. 많은 사람들이 보통 하나의 신문을 본다고 했을 때 너무나도 치우친 기사는 위험하다. 더군다나 편향된 이념으로부터 자유로워지고 싶어 중립적인 기사를 원하는 독자들은 2개의 신문을 모두 읽어야 하는 수고를 들여야 한다. 신문을 사랑하는 독자이며 소비자로서 균형 잡힌 기사를 짧은 시간에 읽고 싶은 욕구는 철저하게 무시된다. 언론은 입법부, 행정부, 사법부와 견줄만한 위치에 있다고 하여 제4의 기관이라고도 한다. 국가적 공권력의 영향으로부터 자유로운, 정책과 행정에 대한 날카로운 견제를 보장하기 위해 정부 기관으로부터 독립을 시켜 놓았다. 그렇게나 높은 권위와 막중한 역할은 국민의 신임이 바탕이 되어 양도된 것이다. 기본적으로 언론은 진실을 담아야 한다. 특정한 자신들의 의견을 담기 이전에 공정하고 바른 ‘사실’을 먼저 제공해야 한다. 핵심 요소는 세가지다. 한 기사에 넷 이상의 투명한 취재원을 활용해야 하고 다양한 관점을 소개해야 하며 넷 이상의 이해당사자를 활용하고 반영해야 한다는 것은 그만큼 사실 확인에 충실하라는 것이다. 반면 온갖 양념의 이해관계가 얽혀 아전인수적 행동을 일삼고 있는 한국언론은 국민이 부여한 막중한 역할에 대한 사명감과 겸손함 대신 시스템적 결여만 문제삼는, 정작 본인들의 문제를 모르는 오만함에 빠져있다. 초등학생들도 다 아는 철학자 소크라테스의 ‘너 자신을 알라’ 라는 명언은 오랜 시간이 지난 지금의 현대인을 마음을 시원하게 관통한다. 지금의 행동을 보면 한국 언론은 그 아픔에 너무 무디다. 아니 쓰라림을 느끼고나 있는지도 모르겠다. 중요한 것은 자기 인식이다. 언론인의 생명은 ‘사실’을 많은 사람들에게 진실되게 전달해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세상을 보는 빛과 소금의 역할이다. 육체적인 피해를 입히는 것만이 가학이 아니다. 오염되고 일방적인 사고를 선정적인 방법으로 계속 주입시키는 것. 이게 더 무서운 폭력적 행위다. 새감각 바른언론-완도청해진www.wandonews.kr 입력 201003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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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 전광일보 사장, 전남도의원 출마 선언이철 전광일보 사장, 전남도의원 출마 선언 전남도의원 제1선거구(완도·노화·소안·보길) 출마 사진> ▲ 이 철 이철 전광일보 사장이 8일 전남도의원 출마를 선언했다. 이 사장은 이날 기자회견을 갖고 "전남도의원 중에서 수산전문가가 전무후무한 상태에서 완도수고를 졸업한 수산계학교 출신의 젊은이로서 완도군의 해양테크노폴리스 건설과 군민대다수가 수산업과 관계가 있고 바다를 떠나서는 살수 없는 완도군의특성상 확실한 수산군으로서의 대변자가 되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이 사장은 전남도의원 제1선거구(완도·노화·소안·보길)에 출마한다. 민주당 전남도당에 민주당 예비후보 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이철 사장은 지역중소기업CEO 출신으로 지역에서 집념과 뚝심의 소유자로 맨주먹으로 자수 성가한 젊은청년으로서의 패기와 도전정신이 돋보인 젊은 리더이다. 이 사장은 완도수산고등학교(31회)와 동신대학교 생활체육학과를 졸업했다. 완도청년회의소(JC) 회장, 신완도라이온스클럽 회장, 국제라이온스협회355-B2지구제4지대위원장, 완도군축구협회 회장을 역임하고 완도군태권도협회 회장으로 활동 중이며 20여년간 지역에서 태권도체육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완도군번영회 이사, 민주당완도지역위원회 특별위원, 민주당전남도당 청년경제인 특별위원장, 민주당 중앙당 대의원을 맡고 있다. 한편, 이 철사장의 선친인 고이해정님은 지역에서 덕이 가득한분으로 존경을 받았으며 형제로 형인 삼화토건대표인 이충오(완도초등학교66회, 완도중학교33회)와 동생인 완도군청년연합회 회장 이인주(완도초등학교72회, 완도중학교39회)가있으며 가족으로 주영순여사 사이에 1남1녀가 있다. 새감각 바른언론-완도주간신문 청해진 www.wandonews.kr 입력201002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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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정장복 교수의 예배와 설교 아카데미[청해진농수산신문 기획] 정장복 교수의 예배와 설교 아카데미 제 목 :이 시대에 만나고 싶은 목회자 ▲정장복 교수-한일장신대 총장 시작하는 말 시대의 흐름이 험준하면 할수록 등불을 들고 사람을 찾는 발길은 끊이지를 아니합니다. 특별히 혼탁한 사회가 다가 올 때 교회가 거룩한 피안처이기를 기대합니다. 그리고 이 피안처에서 반겨주는 목회자는 오염된 무리와는 다른 분이기를 바랍니다. 이 기대가 무너지는 날 그분이 운반해주는 진리도 상처를 입게 됩니다. 동방예의지국이라는 찬사가 이제는 이 나라 이 민족의 한 복판에서 사라지고 말았습니다. 한 세기 전에 이 땅에 복음이 들어올 때는 교회마다 우리의 미풍양속을 고집하는 소리가 들리더니 이제는 그 소리마저 들리지 아니합니다. 이제는 우리의 아름다웠던 문화도 보이지 않고 인륜이 무너지는 현장의 소리만이 이곳 저곳에서 들려옵니다. 마치 엘리뇨 현상이 지구의 기상이변을 일으키고 있는 것처럼 이 땅의 삶의 기준이나 양태도 사정없이 달라지고 있습니다. 누구를 붙들고 내 자신의 헝클어진 몸가짐이나 경건성의 문제를 말해야 할지 그 대상이 보이지 아니한 몹시 어두운 밤입니다. 나의 등불이 어두워서 찾지 못한지 아니면 대상이 없어서 만나지 못한지 혼돈에 빠집니다. 1. 경건한 목사님보다는 [좋디좋은] 사람을 찾습니다. 어느 시인이 다음의 "어떤 戀歌"에서 노래한 주인이 바로 저희들이 찾고 싶은 분입니다. 당신은 언제나 어데서나 만나 봐도 전혀 낯설지 않은 그런 사람입니다 만나면 반갑고 헤어져도 전혀 부담이 없는 그저 좋디좋은 사람입니다 언제나 어디서나 스스럼없이 만날 때도 서로가 궁금한 것이 전혀 없고 또한 헤어지면서 다시 만날 것을 다짐하지 않아도 될 그런 좋디좋은 사람입니다 --중략-- 당신이 싫어 내가 문전박대 할 때도 말없이 돌아서서 갈 줄 아는 사람. 강한 자에게 강하고 약한 자에게 약한 사람, 상한 갈대도 함부로 꺾지 않으시고 꺼져가는 등불도 훅 하고 불어버리지 못하는 사람입니다. 그러나 때로는 사나운 바람을 잠재우고 저 거친 파도를 잔잔케 하는 사람, 별과 달과 태양의 눈을 감게 하는 사랑입니다. 당신은 가난한 詩人인 내 집에 빈손으로 들어와도 괜찮고 가져갈 것이 없어 빈손으로 떠나가도 조금도 아쉬울 것이 없는 사람입니다. 내 영혼이 깊은 잠에 빠져 두꺼운 우수의 커튼을 내리우는 그런 밤에도 창밖에 홀로 서서 문이 열리기를 기다리는 그저 좋디좋은 사람입니다. 당신은 너무 높은 곳에 있어 쳐다볼 필요가 없고 또 저 낮은 곳에 있어 내려다 볼 필요가 없는 언제 어디서나 무엇이 되어 만났다 헤어져도 아무렇지 않은 편하디 편한 사람입니다.......... 당신의 목소리는 내가 알아들을 수 있을 정도의 다정다감한 말씀입니다 당신은 정말 내 영원한 이웃입니다. -程麗成 [어떤 戀歌 I]- 2. 유창한 설교자보다 행동하는 설교자를 찾습니다. 우리는 한 때 강단의 설교자들을 우러러보았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그 말씀이 생활 속에서 실천되기에 그렇게 크고 자신 있게 외친 줄 알았습니다. 그래서 우리들은 그 설교자를 거룩한 성인으로 존경하였습니다. 그 분과 시선이 부딪히는 것마저 두려워했습니다. 그분이 주신 말씀대로 살지 못한 자신이 부끄럽기 때문이었고, 그 분이 나의 부끄러운 사연을 모두 아시는 하였습니다. 그러나 최근에 이르러 이러한 저희들의 이해에는 거대한 변화가 일고 있습니다. 명예를 탐내는 자리에, 물질을 손에 쥐는 자리에, 인생을 즐기는 장소에서 목사님들을 너무 자주, 그리고 너무 많이 보이게 되기 때문입니다. 이 때마다 17세기의 영국의 퓨리턴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Richard Boxter가 남긴 다음의 말을 늘 생각하게 됩니다. "여러분이 거룩하고 훌륭한 모습을 지닌다면 양떼들도 그렇게 될 것입니다. 여러분의 기도와 찬양과 교리가 양떼들에게 훌륭하고 달콤하게 나타나면 양떼들은 여러분이 하나님과 함께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나의 심령이 싸늘해지면 나의 설교도 싸늘해지며 나의 심령이 혼돈되면 설교도 혼돈 됩니다‥‥ 내 설교가 냉냉해질 때 내 양떼들이 냉 냉해지는 것을 관찰할 수 있었습니다‥‥ 오 형제들이여! 그러므로 먼저 여러분 자신의 마음을 돌보시기 바랍니다. 정욕과 정열과 세상적인 경향으로부터 떠나십시오, 신앙과 사랑의 생활을 유지하십시오‥‥ 하나님과 함께 계십시오. 자신의 마음을 보살피고 부패를 극복하며 하나님과 함께 살기 위해 자신을 매일 보살피지 않는다면‥‥ 모든 사람들은 잘못 인도되며 여러분의 양떼들은 굶어 죽게 될 것입니다‥‥ 무엇보다 도 남이 알지 못하는 기도와 묵상을 많이 하십시오. 거기에서 여러분의 제물을 태울 수 있는 하늘의 불을 얻게 될 것입니다. 3. 한국의 예의범절을 지켜주시는 목사님을 찾습니다. 우리 나라는 동방 예의지국으로서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중국이라는 거대한 나라에서 동방의 한반도에 사는 우리 민족을 일컬어 예의가 바른 민족이라고 일컬었습니다. 이 땅에서 복음을 전하였던 선교사 Gale은 우리 나라가 일본의 속국으로 전락해 갈 때 서술한 그의 글에서도 우리 민족을 이렇게 서술했습니다. "한국 그것은 이제 사라졌는가! 먼 옛날 중국인 마리도 어르신네(Superior man)의 고장이 불렀던 나라, 선비와 책과 붓의 나라, 아름다운 가문의 나라, 시화 수화의 나라, 효자열부의 나라, 하나님을 바라보는 종교적 환상의 나라, 이제 그 나라는 사라졌는가?" 이러한 아름다운 문화권에 태어난 우리의 민족이기에 우리들은 우리의 아름다운 예의범절을 고수하고 싶어 합니다. 혹자는 한국적 예절에 대하여 거부적 반응을 일으키기도 하지만 이미 한국인의 심성에 뿌리를 내린 예절 문화는 한국인의 고유한 생활의 중심이 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까닭에 설교자와 인격의 기본 틀은 우리의 문화권과 언제나 상관관계를 깊이 맺고 있습니다. 다음의 몇 가지 항목은 설교자가 가시적으로 우선 갖추어야 할 부분들을 열거한 것입니다. 설교자로서 가장 기초적인 인간 모습을 상실해서는 안 되는 시급한 마음에서 몇 가지 사항들을 추려 봅니다. 이 항목들이 우리의 목사님에게 체질화되어 선포된 메시지에 손상이 가지 않기를 바랍니다. 1) 설교자는 장유유서의 문화를 교회 안팎에서 지키도록 합니다. 특별히 승하차, 문의 출입, 앉은 장소, 음식 상 앞에서 연장자를 우대하는 모습을 보고 싶습니다. 2) 설교자는 Lady First의 현대 문화를 철저히 수용해야 합니다. 한국의 여성들은 교회를 통해서 인간 대우를 받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래서 교회는 가장 한국여성들에게 가장 고마운 곳입니다. 지금도 남존여비의 언어와 행동이 목사님으로부터 보여질 때 여성들은 참으로 측은한 눈길을 감추지 못합니다. 언어사용, 승하차, 문의 출입, 무거운 짐의 운반 등에서 여성에게 우선적인 태도를 취해 주세요. 그리고 봉사의 현장에서 남자로서 앉아서 받기만 하는 자세가 아니라 함께 수고하는 신사로서의 습관을 키워야 합니다. 남자 우월주의에 빠져 여성의 인격을 존중하지 않는 것은 지극히 비문화인의 자세임을 명심해야 합니다. 3) 설교자는 시간엄수를 자신의 인격표현으로 삼아야 합니다. 시간을 지킨다는 것은 사회적인 계약의 이행이다. 그러므로 시간개념에 대한 정확성은 현대사회 에 인격의 기준처럼 여겨지고 있습니다. 특별히 교회의 지도자로서 시간엄수는 기초상식이며 필수적인 것입니다. 4) 성도들의 사생활에 관여나 전이의 실수를 범하지 않아야 합니다. 설교자는 목회의 장에서 발생된 성도들과의 상담 또는 심방에서 얻어진 어떤 사연도 정중히 경청해야 하나 그 사연들을 아무에게도 옮길 수 없는 원칙을 지켜야 합니다. 5) 언어의 사용을 대폭 축소하고 선별하며 적절한 음정을 사용하여 대화에 임해야 합니다. 한국의 설교자는 가장 많은 말을 계속해야 하는 힘겨운 위치에 있습니다. 반복된 언어와 고정된 단어를 계속 들어야 하는 상대는 때로는 식상해 하고 거부감을 느낍니다. 고로 적은 말수와 선별된 언어의 생활은 필수적입니다. 특히 자신의 주변 이야기에 적절성을 기하는 설교자여야 합니다. 6) 받는 섬김보다는 주는 섬김에 특별한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한국의 목회자는 성도들의 사랑을 너무 쉽게 많이 받는 경우가 빈번합니다. 가급적이면 지나친 정도의 것은 과감히 사양하거나 받아서 이웃을 위하여 사용하여야 합니다. 그리고 그 내용이 본인에게 전달될 수 있는 방법을 찾아 청빈의 의미를 알려주도록 합니다. 그리고 감사의 표현을 위하여 전화 또는 서신을 활용하는 습관을 키워야 합니다. 7) 설교자는 언제나 긍정적인 자세를 유지하고 인상은 온화하고 평화를 안겨주도록 해야 합니다. 살벌한 현대의 세파에 시달린 성도들은 설교자의 자세와 인상에서 절대적인 영향을 받는다. 그들에게 긍정적인 삶의 방향을 제시하고 평화를 느낄 수 있도록 해야함은 현대교인들의 일차적인 요구이다. 8) 설교자는 다음의 기본적인 생활의 상식을 필수적으로 지켜야 합니다. ① 연장자 또는 윗사람에게는 자신의 이름 아래 목사 또는 전도사라는 칭호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② 전화 통화시 상대의 신분을 알게 된 즉시 바로 문안의 인사를 먼저 하고 대화를 합니다. ③ 윗사람을 모처럼 만났을 때 "내가 누구인지 기억하시겠어요?" 등등의 질문을 하여 상대에게 부담을 주지 않는다. 언제나 자신을 겸손히 소개하여 자신을 알아보도록 합니다. ④ 음식을 먹거나 차를 마실 때 입으로부터 어떤 소리도 들리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그리고 입에 음식을 넣은 채 말을 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⑤ 잘못을 저질렀으면 겸허히 사과하고 용서를 비는 넉넉한 마음과 자세를 갖춘다. 맺는 말 참 인간이 되고 참 목자가 된다는 것은 칼빈의 교리에 나타난 성화의 세계를 말함에 틀림이 없습니다. 그러나 분명히 불신자와는 구별된 길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21세기의 험준한 삶의 장이 불과 수년밖에 남지 아니했습니다. 기독교의 지도자들이 이 길에서 일고 있는 파도가 너무 험하다고 주저하면 우리의 교회는 도태되고 터전을 잃게 됩니다. 그러기에 아무리 어려워도 오늘의 주제는 우리의 목회자들이 필연코 달성해야 하는 의무감임을 확인 해 주셨으면 합니다. 한국교회 강단의 거성이었던 김화식 목사는 그의 [신앙의 승리]에서 다음과 같이 애절한 호소를 하고 있습니다. 신자의 처세 길은 쉬운 길이 아닙니다. 신자는 산꼭대기를 향하여 올라가는 사람이니, 그 길이 어렵습니다. 그러나 세상 사람은 언덕 아래로 달리는 자이니 그 길이 쉬울 것입니다. 신자는 물결을 거슬러 올라가는 사람이니 그 진행이 어렵고, 세상 사람은 물결을 따라서 내려가는 사람들이니 그 진행이 쉽습니다. 끝으로 본 발표자는 스스로 걸어오면서 경험한 사연들을 확신을 가지고 말씀을 드리지 못한 체 하나의 희망사항으로 본 강의를 이어가게 되었음을 거듭 부끄럽게 생각합니다. 바라옵기는 앞으로 주어진 날을 맞이하면서 여러 목사님들과 함께 오늘 발표된 내용들을 혼신을 다하여 수행하려는 의지를 더욱 다짐해 봅니다. 역시 드라이든(Dryden)이 남긴 "인생의 추구는 인생이 새로워질 때까지 무엇인가로 희망을 갖게 한다"라는 말이 실감이 납니다. 모자람과 부끄러움에 대한 깊은 고뇌의 관문을 통과할 때 [참 사람 참 신자]에 대한 의미가 더욱 저에게도 뚜렷해지리라고 확신합니다. 저는 지난 15년간의 강의실 안팎에서 감당해 온 강의 가운데 오늘처럼 자책과 부끄러움에 젖어 진행해온 강의가 없었음을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이 시간 이후 어디서 우리가 서로 만나더라도 반듯이 하나 고려해 주셔야 할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오늘의 발표 내용과 저의 삶의 내용과 행동이 차이가 난 것을 발견하시더라도 너무 실망이나 책망을 말아주시고 고민하는 실천신학자의 고뇌를 함께 읽어 주시면 진심으로 감사하겠습니다. 여기 기독교 시인이시고 원로 목사님이신 오병수 목사님의 [마음의 화원]을 결론으로 읽어 드립니다. 꽃보다 열매가 더 아름다운 마음의 화원 피어라 곱게 피어라 맑은 눈물 붉은 피의 사랑의 꽃 순정의 꽃 진실의 꽃 바람이 불면 불수록 눈보라 치면 칠수록 더 화려해지는 마음의 화원 칼날에도 뿌리를 박고 층암 절벽에도 거친 광야에도 깊은 산골짜기에도 피어라 (중략) 인생아 아느냐 꽃보다 열매가 더 아름다운 마음의 화원 언제나 생명과 익는 마음의 화원을 장시간 경청하여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지난 2001년12월01일 사이버설교대학원 예배와 설교 아카데미에서 “이 시대에 만나고 싶은 목회자” 라는 제목으로 강의한 정장복 교수(목사)는 청해진 완도(청산도)출신으로 한남대학교 문리대 영문학과(B. A.), 장로회 신학 대학교(B. D.), Columbia Theological Seminary(Th. M.), San Francisco Theological Seminary(S. T. D.), San Francisco Theological Seminary 객원 교수, Edinburgh 대학교 연구 교수, 장로회 신학 대학교 교수(역임, 예배학, 설교학)를 역임하고 현재 한일장신대학교 총장으로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목회자 양성에 열과 성을 다하고 있다. 한국교회가 하나님을 바르게 예배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바르게 선포하는데 사마리아 땅끝까지 뭇 영혼들을 찾아 님의 품으로 이끌게 하는 거룩한 사역을 이 몸이 평생 동안 걸어야 할 사명의 길로 명령하시었나이다.하는 기도를 드리는 정교수님은 가고 싶은 섬 청산도 고향마을의 청산교회(전남 완도군 청산면 도청리 소재)신축을 위한 건축헌금으로 거액을 기부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한편, 정장복 교수님의 기도가 [님 기리는 아침과 저녁의 창]이라는 이름으로 출판되어 극동송의[신앙서적 길라잡이]에 소개된 바 있으며 지금 절찬리에 각 서점에서 판매중이다.<石泉 김용환발행인, 대표기자>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신문 www.chjnews.kr 입력:100126-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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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희망의 시작! 민주당 당원대회 성료새로운 희망의 시작! 민주당 당원대회 성료 땅끝의 희망, 청해진의 꿈, 울돌목의 승리가 메아리쳐 ▲ 김영록 국회의원 전남도당 해남․진도․완도지역위원회(위원장 김영록 국회의원)는 9일(수) 오전 10시30분 해남군 우슬경기장 실내체육관에서 「화합과 전진을 위한 민주당 해남․진도․완도지역위원회 당원 한마음 대회」를 개최, 당원들 간의 단합과 결속을 강화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준영 전남도지사, 주승용 전남도당위원장, 박주선 최고위원, 박지원 정책위의장, 유선호 법사위원장 등 주요 당직자들과 당원 3,500여명이 참석해 행사장을 뜨겁게 달구었다. 진도 농악대 한마당의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진행된 이번 한마음대회는 새롭게 전진하는 해남․진도․완도 지역위원회의 역량을 한데모아 「희망과 화합, 통합의 정치」를 위한 다짐의 자리로 당 발전에 대한 기탄없는 의견들을 나누기도 했다. 행사를 주관한 김영록 의원은 “해남․진도․완도 지역위원회가 의좋은 3형제처럼 의기투합해 지역발전은 물론 민주당이 도약해나가는 발판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며 ‘언론악법 원천무효와 4대강사업 예산축소, 부자감세 철회’ 등 서민경제 살리는 정책정당으로 거듭날 것을 강조했다. 한편 한마음대회에 참석한 당원들은 2부 순서로 진행된 북춤과 노래자랑, 체육경기 등을 통해 응집된 에너지를 발산하며 결속력을 과시하고 당원들의 노력과 협조로 원활히 이뤄져 당원들의 장기가 더욱 빛나기도 했다. 새감각 바른언론-완도청해진 www.wando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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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과 숙명여대 지역인재 육성 협약식완도군과 숙명여대 지역인재 육성 협약식 완도군은 4월23일 숙명여대 한영실 총장과 순창군 청소년센터 2층 회의실에서 ‘지역 여성인재 육성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이 협약식은 전국의 우수한 인재를 고루 선발, 리더로 육성해 지역에 환원한다는 숙명여대의 ‘지역핵심인재 전형제도’의 일환으로, 대학과 지역이 전국의 여성핵심인재 육성에 관한 비전을 공유하고 인재육성에 상호 협력해 나가기 위해 추진하는 것이다. 한편, 숙명여자대학교의 ‘지역핵심인재 전형 제도’란 2010학년도 숙대 신입생 선발 형태 중 ‘입학사정관제도’로 기초자치단체내 각 고등학교에서 자치단체장에게 고 3여학생을 추천해 주면 그 중 최종 1명을 기초자치단체장이 숙대에 추천해 입학시키는 제도로 자치단체장이 학생을 추천하는 방식은 숙대에서 최초로 시도하는 제도로 지역인재를 다양하게 등용키 위한 것이다. 완도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완도군 고 3학년 여학생이 앞으로 완도군수 추천으로 숙명여대에 입학할 수 있게 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새감각 바른언론-완도청해진www.wandonews.kr입력:20090429-0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