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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병영설성사또주 맛보세요~[청해진농수산신문] 장인의 열정이 빚어 만든 술, 강진 병영설성사또주가 깔끔한 뒷맛과 시원한 목넘김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좋은 술은 좋은 원료에서 나온다”는 김견식 명인의 뚝심은 60년 동안 이어져 ‘현대식 사또주’를 재탄생 시켰다. 사또주는 100% 우리 쌀을 청정수와 3주 이상 발효 후 증류한 뒤 오랫동안 숙성해 침출한 오디·복분자 액을 섞어 만든다. 40도의 높은 도수에도 불구하고 뒷날 숙취가 없는 고급주로 유명하다. 사또주의 이름은 조선시대 전라·제주도 군영을 총괄하던 전라병영절도사가 보리로 소주를 만들어 즐겨마셨다는 이야기에서 붙여졌다. 김견식 명인의 병영설성사또주는 세계 3대 주류품평회에서 수상했으며 대한민국 우리 술 품평회에서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병영양조장의 김견식 대표는 20세도 채 안된 나이에 주조장에 입문해 60여 년 간 전통주 제조에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 2014년에는 대한민국 전통식품 명인 제61호로 지정됐다. 한편 병영양조장에서는 사또주 뿐만 아니라 국내산 보리로 만든 증류식 소주인 병영소주, 남도 전통술 품평대회에서 최우수를 차지한 설성쌀막걸리, 청와대 만찬주로 널리 알려진 설성동동주, 유기농 재배 쌀을 사용해 깔끔한 뒷맛을 느낄 수 있는 설성유기농쌀막걸리, 전통방식으로 발효시켜 만든 청세주, 장기간 보관이 용이한 설성살균막걸리가 판매되고 있다. 병영사또주의 소비자 판매가격은 700ml 1병 기준 2만5천 원이며 구입문의는 병영양조장과 강진군 초록믿음 직거래지원센터로 하면 된다. 병영양조장 김견식 대표는 “현재 복원 작업이 한창 진행 중인 전라병영성이 옛 윤곽을 서서히 드러내면서 그 시절 즐겨 마셨던 사또주는 빠질 수 없는 핵심 콘텐츠로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며 “역사적 전통이 있는 사또주와 함께하는 즐거운 설 명절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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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설 연휴 비상진료대책 추진[청해진농수산신문] 목포시가 귀성객과 시민이 건강하고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연휴기간 비상진료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연휴 기간 중 의료공백을 막기 위해 관내 143개 의료기관에 대해 진료 과목별, 지역별로 당직의료기관을 구분·지정해 진료에 차질이 없도록 조치하고 약국 169개소도 지역별 당번 약국을 운영한다. 또, 설 당일에는 목포시 보건소 자체적으로 내과 공중보건의사와 간호사를 배치해 환자를 진료할 수 있도록 대비했다. 아울러 응급환자 및 대량환자 발생에 신속히 대처하기 위해 관내 6개소 응급의료기관이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해 유사 시 진료 및 응급처치에 즉각 임할 수 있도록 대응태세도 강화한다. 연휴기간 중 진료 가능한 의료기관과 약국에 대한 신속한 안내와 비상상황 대비를 위해 보건소에 상황실을 설치·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당직 의료기관 및 당번 약국은 목포시청 및 보건소 홈페이지, 응급의료포털, 스마트폰 ‘응급의료정보제공’ 앱에서 확인할 수 있고 전화로는 목포시보건소, 국번 없이 129, 119 등을 통해 편리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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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설 연휴기간 공영주차장 무료개방[청해진농수산신문] 여수시가 설 명절을 맞아 시민과 귀성 · 관광객의 주차편의를 위해 유료 공영주차장 30개소를 오는 23일부터 28일 오전 9시까지 무료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단, 다수의 관광객이 방문해 주차난이 예상되는 오동도 공영주차장은 제외했다. 공영주차장 무료개방으로 전통시장과 주변 상가 이용객의 주차편의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특히 서교동 공영주차장은 지난해 12월 30일 기존 119면을 지상 2층, 241면으로 확충해 서시장 주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터전을 마련했다. 시는 연휴기간 동안 주차장 이용객에게 쾌적한 주차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연휴 전 주차장시설 등을 점검하고 화장실과 주차장 주변 청결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여수시 관계자는 “전통시장 일부구간 주·정차단속 완화 및 공영주차장 무료개방을 통해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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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안전하고 편안한 설명절 되세요[청해진농수산신문]해남군은 설 명절을 맞아 연휴기간인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안전하고 편안한 설맞이를 위한 분야별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상황실은 군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를 중심으로 불편사항에 즉각 대처하기 위해 총괄반을 비롯해 재난·안전, 가축질병, 산불, 교통 및 청소, 보건, 급수공급 등 7개 분야로 편성해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설 당일인 1월 25일 보건소내에 내과 진료반을 운영하며 해남종합병원, 해남우리종합병원은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의료기관23개소, 약국25개소, 32개소 보건소·보건진료소 등 총 80개소를 일자별 운영한다. 24시간 편의점에서도 해열제 등 안전상비 일반의약품 구입이 가능하다.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을 설치 운영할 계획이며 응급전화인 119 또는 129로 연락해 도움을 청하거나 응급의료정보센터 홈페이지 및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하면 당직의료기관과 연휴기간 문여는 약국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해남읍 생활 쓰레기와 음식물 쓰레기는 설 당일인 25일을 제외하고 정상적으로 처리하며 연휴기간 읍면 처리 상황반과 기동반을 구성해 생활쓰레기 중점 수거와 쓰레기 무단투기에 대한 민원처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연휴기간 동안 해남공룡박물관을 비롯해 우수영관광지 명량대첩해전사기념전시관, 두륜미로파크, 땅끝전망대, 고산윤선도유적지 등 주요관광지는 쉬는 날 없이 정상 운영되며 무료 입장도 실시한다. 관람객을 위한 공연과 민속놀이 등이 열리며 한복을 입은 방문객에게는 기념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펼쳐진다. 군청 앞 군민광장 지하주차장도 연휴기간 오전 7시부터 오후 11시까지 무료로 개방하며 무인민원발급기도 24시간 운영되는 해남군청 옥외부스를 비롯해서 종합민원과, 읍·면사무소, 땅끝항, 우수영항 등 18개소에서 이용할 수 있다. 연휴에 앞두고 군은 1월 17일부터 22일까지 주요 관광시설물 안전점검을 실시, 안전사항 및 공중화장실 위생·청결상태, 쓰레기 방치 상태 등을 점검해 현지시정과 긴급보수 시행하는 한편 시일이 소요되는 사항은 주의표시 설치 후 별도 보수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사건·사고 예방을 위해 다중이용시설 등 재난 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물가안정을 위해 농수축산물 및 성수품에 대해 원산지 및 가격 표시 이행 등을 점검하고 있다. 1월 23일까지 28개 관내 시설·단체를 비롯해 읍면별 기초수급자와 홀몸 노인 등 어려운 이웃 1,000여가구에 대한 위문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상활실 운영과 함께 군 홈페이지와 소셜미디어 등도 활용해 행정공백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군민과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 즐거운 명절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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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설 연휴 ‘응급진료대책 상황실’ 운영한다[청해진농수산신문] 광양시는 설 연휴 기간 응급환자 발생 대비 응급의료기관을 중심으로 응급진료체계를 마련하고 시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보건소에 ‘응급진료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설 연휴 기간 응급의료기관인 광양사랑병원과 응급의료 시설인 광양서울병원에서 응급실을 24시간 운영한다. 또한 병·의원 20개소, 약국 24개소, 보건기관 8개소를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으로 지정하고 설 연휴동안 분산 운영해 진료 공백을 방지하고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연휴기간 진료 가능한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 현황은 시청 홈페이지와 보건소 응급진료대책 상황실, 구급상황관리센터, 보건복지콜센터, 응급의료정보정보센터, 스마트폰앱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박주필 보건위생과장은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가까운 병·의원 안내 등 신속하게 대처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119를 이용하고 경미한 증상인 경우에는 24시간 편의점 95개소에 비치된 감기약, 소화제, 두통약 등 안전상비의약품을 구입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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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로 길을 잃었나요? 국가지점번호판을 찾으세요[청해진농수산신문]해남군은 해남읍 금강산 주요 등산로에 국가지점번호판을 설치, 군민의 안전을 지킨다. 국가지점번호란 산악이나 해안 등 주소가 없는 비거주지역에 국토를 격자형으로 구획한 한글2자, 숫자8자리로 만들어진 번호이다. 소방·경찰·행정이 공동으로 위치를 공유하며 국.도립공원 등산로 및 지자체의 주민이 많이 다니는 등산로에 설치된다. 위급상황 발생 시 국가지점번호를 활용하면 119, 112에서 신속한 현장출동이 가능하다. 해남군은 올해 해남읍 금강산 등산로 60개소에 번호판을 설치할 계획으로 대상 지역은 금강산정상, 금강재, 삼봉, 만대산정상으로 이어지는 등산로 3코스이다. 해남군은 2016년부터 달마산16개, 두륜산14개, 달마고도8개, 주작산 옥천용동임도21개, 흑석산18개, 두륜산25개에 국가지점번호판 102개를 설치해 활용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2020해남방문의 해를 맞아 방문객 및 관광객의 안전지킴이의 역할에 큰 도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위급상황 발생 시 정확한 신고로 신속한 대응을 가능하게 해주는 고마운 표지판을 적극 활용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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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어업용 폐스티로폼 처리‘일석이조’[청해진농수산신문] 해남군이 폐스티로폼 감용기를 활용해 해양쓰레기를 줄이는 것은 물론 재활용을 통한 예산절감의 효과까지 톡톡히 거두고 있다. 해남군은 해양쓰레기의 주범으로 꼽히고 있는 김 양식장 스티로폼 부표 처리를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이동식 어업용 폐스티로폼 감용기를 도입, 관내 어촌계를 순회 운행하며 폐스티로폼을 현장에서 처리하고 있다. 이를 통해 2016년 22톤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총 99톤의 폐스티로폼을 처리함으로써 연간 1억여원에 이르는 폐스티로폼 처리비용을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압축된 폐스티로폼 성형물을 판매해 지난해 26톤, 582만여원의 세외수입을 올린 것을 비롯해 지금까지 1,353만원의 수익을 올리기도 했다. 시간당 70kg의 폐스티로폼을 처리할 수 있는 감용기는 기존 열감용 제품과 달리 유독가스 및 악취가 발생하지 않는데다, 압축, 성형함으로써 양질의 스티로폼 재활용품을 생산할 수 있다. 감용된 스티로폼은 재활용품 1차 공정을 통해 펠릿과 사진액자, 건축자재 등 주원료로 사용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어촌계 해안가에 야적 보관된 폐스티로폼 부표를 연중 기동성 있게 처리함으로서 바닷가의 환경 보존은 물론 어업인과 관광객들에게도 쾌적하고 아름다운 해양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처리해 해양쓰레기 제로화 실현과 해양생태계 보전에 한걸음 더 나아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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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립하정웅미술관 영암미술의 오늘展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영암군립하정웅미술관은 2020년 첫 전시로 지역작가 초대전 영암미술의 오늘의 전시 개막식을 오는 20일 오후 3시에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영암출신 원로·중견 작가로 나눠 영암미술의 현재를 조명한다. 원로 작가인 월봉 조동희는 무궁화로 나라에 대한 사랑을 보여주는 작품을 선보인다. 한국화가 김인화는 전국의 방방곡곡을 수묵으로 그리는 작가로 월출산 작품은 고향에 대한 작가의 사랑을 느낄 수 있다. 지금도 김인화는 매주 화요일 영암읍사무소 2층에서 한국화를 가르치며 자신의 재능을 군민들에게 기부하고 있다. 중견 작가로 前목포대학교 교수 김천일은 장대한 월출산 그림으로 진경산수화의 현재를 보여주며 박동신이 그린 맨드라미 시리즈는 열정이라는 작가의 메시지가 담겨있다. 또한, 문명호가 그린 꽃그림과 풍경들은 고향에 대한 추억과 기억, 아름다움을 담고 있다. 미술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지역 문화예술이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미술관은 지역미술인들의 창작활동 프로그램을 확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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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설 명절 위문으로 훈훈한 정 나눔 분위기 조성[청해진농수산신문] 광양시는 민족 고유의 명절 ‘설’을 맞아 훈훈한 정을 나누기 위해 어려운 이웃 207가구와 119개소 사회복지시설을 위문한다고 밝혔다. 위문은 어려운 이웃, 보훈가족, 사회복지시설 부분으로 나누어 15일부터 오는 23일까지 7일간 이뤄진다. 시는 광양읍에 소재한 광양장애인공동생활가정을 비롯해 사회복지시설 24개소를 방문해 소고기를 전달하고 거주자와 종사자를 위로·격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보훈가족 31가구에 5만원 상당 농산물 상품권 155만원을 지원하고 어려운 이웃 176가구에는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76가구에 가구당 5만원씩 380만원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의 POSCO 광양제철소로부터 지정기탁 받은 7천만원 상당의 20㎏ 백미 1,370포를 어려운 이웃 100가구에 100포, 사회복지시설 95개소에 1,270포를 전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양균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설 명절을 맞아 새로운 희망과 행복을 담아 어려운 이웃과 시민 모두가 함께하는 훈훈한 정이 가득한 나눔 실천 분위기가 조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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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설 명절 대비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 실시[청해진농수산신문] 곡성군이 다가오는 설을 맞아 귀성객과 군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을 지난 14일 실시했다. 금번 안전점검은 설을 앞두고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곡성기차마을 전통시장, 곡성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점검반으로는 곡성군 직원을 비롯해 곡성119안전센터, ㈜가스코리아, 효성엔지니어링, ㈜영산씨엠건설 등 유관기관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점검반은 비상구, 복도, 계단, 승강기 등 피난통로 상시 확보 여부와 시설안전기준 등 관계 법령 위반 여부를 점검하며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했다. 점검 결과 외부마감재 파손 및 광고 표지판 연결고리 노후화 등이 발견되어 관리주체에게 시정을 요구했다. 군 관계자는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설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각종 재난 및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