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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2022년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유치 타당성조사 용역 최종보고회 열려[청해진농수산신문]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유치 타당성 조사 용역 최종보고회가 26일 오전 여수시청 상황실에서 열렸다이 용역은 전남과 경남 남해안 남중권 10개 시·군의 숙원 사업인 ‘2022년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유치’를 위한 타당성 조사로 광주전남연구원이 수행했다. 지난 2019년 4월에 착수해, 10월에 중간보고회를 거쳐 2020년 2월에 최종보고회가 진행됐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우리나라의 당사국총회 유치 필요성과 여수를 중심으로 한 남해안 남중권의 COP28 유치 당위성, 기반시설 현황, COP28 유치를 위한 추진전략 및 과제 등이 논의됐다. 용역 결과에 따르면, 남해안 남중권 10개 시·군이 공동으로 추진 중인 COP28 유치는 동서화합과 국토 균형발전의 새로운 국가 모델이며 ‘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을 위한 여수선언문의 정신을 가장 잘 계승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해안남중권은 해양, 내륙, 산악 등 다양한 기후특성을 보유하고 있어 국가별 기후 이슈에 따라 맞춤형 부대행사 개최가 가능하고 산업계의 온실가스 및 미세먼지 감축을 촉진할 수 있는 전환의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당사국총회 유치를 위한 회의장, 숙박, 교통 등 기반시설들은 기존 시설 개선, 정부 및 지자체간 긴밀한 협조 등을 통해 유엔기후변화협약에서 요구하는 수준을 충족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전남연구원은 “COP28 남해안남중권 유치를 계기로 남해안 남중권이 국제적인 기후·환경 모범도시로 자리매김할 필요가 있다”며 “저탄소 발전전략 수립 및 시행, 산업부문 녹색전환 이니셔티브 주도, 지속가능한 COP28 개최를 위한 전략 수립 등을 준비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더욱 치밀한 전략과 논리를 세우겠다”며 “2022년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를 여수 중심 남해안 남중권에 유치해 대한민국과 세계 역사 교과서에 의미 있는 대회로 기록될 수 있도록 앞으로 시민여러분이 힘을 모아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제28차 당사국 총회는 대륙별 순회 원칙에 따라 오는 2022년 아시아 태평양권에서 개최되며 전 세계 198개 회원에서 총 2만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오는 2021년 총회에서 아시아·태평양권 차기 개최국을 결정하며 한국 개최 확정 시 국내 유치 도시가 최종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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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사 군민광장’군민 아이디어를 공모한다[청해진농수산신문]해남군은 신청사 건립과 함께 새롭게 조성될 군민광장 에 대한 군민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신청사는 2021년 하반기 건립을 완료하고 이전할 예정으로 현 청사는 철거되고 같은 장소에 군민광장이 조성된다. 이번 공모는 3월 2일부터 17일까지 15일간 진행되며‘군민을 위한 행복 공간 만들기’를 주제로 군민광장 조성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분야는 광장 공간조성 및 활용계획, 해남의 정서에 어울리는 문화·예술적 요소 및 조형물, 기타 광장 조성과 관련한 창의적 의견 등이다. 접수된 군민 아이디어는 실무부서 심사단과 별도 구성되는 심사위원회의 최종 심사를 거쳐 우수 제안으로 채택될 경우 소정의 시상금과 함께 군민광장 조성 기본계획에 아이디어를 반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참여는 해남군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다운받아 제안서 작성 후 이메일 우편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결과는 4월 중 발표한다. 아울러 군은 다양한 군민들의 의견 수렴을 위해 주민설문조사도 실시된다. 설문지는 읍·면사무소에 비치돼 있거나 군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다운받아 작성하면 된다. QR코드를 접속하면 모바일로도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광장 조성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군민과 소통해 미래지향적 신청사와 어울리는 문화복합공간이 될 수 있도록 광장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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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정부합동평가 도내 3위권 진입 시동[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은 지난 25일 정석호 부군수 주재로 지표관리 부서장 및 팀장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정부합동평가 대비 추진 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해의 문제점과 개선 방안, 목표 달성을 위한 추진 전략 등 실적 제고를 위한 향후 추진 계획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특히 군에서는 전남 도내 3위권 진입을 위해 정량지표 실적 제고 정성지표 우수사례 조기 발굴, 협업 지표의 공동 대응 등 추진 전략 설정하고 평가 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군은 평가 기간이 종료되는 12월 말까지 매월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부진지표에 대해서는 대책 보고회도 지속적으로 병행해 실적을 중점적으로 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정석호 부군수는 “합동평가는 우리 군 행정력을 대내외적으로 평가받는 평가인 만큼 군정의 대내외 신뢰도 제고를 위해 부서장과 지표관리 팀장들은 관심을 갖고 지표에 대해 면밀히 분석해 실적 향상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정부합동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중앙부처와 함께 지자체에서 수행하는 국가 위임사무, 국가 주요시책 추진 성과 등 행정 역량에 대해 평가하는 것으로 올해는 전년도 대비 6개 지표가 감축되어 116개 지표가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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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전국 최초 해양·산림치유 공간 조성한다[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은 지난 24일 ‘약산의 해·경, 치유에 담다’라는 비전으로 ‘약산 해양치유체험센터 조성 기본계획 수립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군은 산림치유를 테마로 추진하고 있는 ‘약산 치유의 숲’ 조성에 해양치유를 도입해 국내 최초 해양·산림치유 공간인 약산 해양치유체험센터를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총 사업비는 20억원으로 2021년까지 해수크나이프, 해양치유길 및 치유데크, 해수욕탕, 해양치유의 방 등이 조성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치유센터에서 자가 건강체크를 하고 해양치유시설을 통해 아쿠아 테크닉 걷기, 요가, 해수 디톡스 온열요법, 해조류 테라피 등이다. 자신에게 맞는 해양치유 프로그램을 선택해 참여할 수 있으며 단기 체류형과 장기 체류형으로 구분해 운영된다. 군 관계자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진 약산에 조성되는 국내 최초 해양과 산림치유 공간이 주민의 건강 증진과 관광객 유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최종보고회에서 나온 의견 등을 반영해 금년 실시설계를 거쳐 내년 상반기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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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유치 붐 일으킨다”[청해진농수산신문] 여수시가 2022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유치를 위한 대대적인 홍보활동에 나서고 있다.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는 유엔기후변화협약의 이행방안 논의를 위해 매년 개최되는 회의로 지난달 20일 기획재정부의 국제행사 심사결과 최종 선정됨에 따라 2022년 제28차 회의를 유치하기 위한 여수시의 노력이 본격화 되고 있다. 시는 유치 선점의 일환으로 SNS, 차량용 홍보스티커, 육교현수막, COP유치 100만인 서명운동 전개 등으로 유치 붐 조성에 나서고 있다. 먼저 차량용 홍보 스티커를 제작해 3일부터 기후생태과와 읍면동을 통해 공무원과 여수 시민에게 2만 매를 우선 배부한다. 여수시 관용차량에도 승합·화물차·버스 등 100여 대에 부착, 홍보하기로 했다. 또한 관내 대형 육교 5개소에 순차적으로 현수막을 걸어 4월 중순까지 홍보에 나선다. COP28 유치 동참을 위해 읍면동을 대상으로 시민홍보용 교육자료도 배부했다. 특히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유치를 기원하는 100만인 서명운동을 온·오프라인을 통해 전개하고 있다. 여수시는 국가계획 확정 촉구와 남해안 남중권 유치를 위해 청와대를 방문하고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 공약에 COP28 유치를 반영해 줄 것을 요청하는 한편 다양한 홍보 활동을 통해 유치 붐 조성에 나서는 등 전방위적 유치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2022년에 개최될 COP28은 오는 2021년 총회에서 아시아·태평양권 차기 개최국을 결정하며 한국 개최 확정 시 국내 유치 도시가 최종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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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유치 붐 일으킨다”[청해진농수산신문] 여수시가 2022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유치를 위한 대대적인 홍보활동에 나서고 있다.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는 유엔기후변화협약의 이행방안 논의를 위해 매년 개최되는 회의로 지난달 20일 기획재정부의 국제행사 심사결과 최종 선정됨에 따라 2022년 제28차 회의를 유치하기 위한 여수시의 노력이 본격화 되고 있다. 시는 유치 선점의 일환으로 SNS, 차량용 홍보스티커, 육교현수막, COP유치 100만인 서명운동 전개 등으로 유치 붐 조성에 나서고 있다. 먼저 차량용 홍보 스티커를 제작해 3일부터 기후생태과와 읍면동을 통해 공무원과 여수 시민에게 2만 매를 우선 배부한다. 여수시 관용차량에도 승합·화물차·버스 등 100여 대에 부착, 홍보하기로 했다. 또한 관내 대형 육교 5개소에 순차적으로 현수막을 걸어 4월 중순까지 홍보에 나선다. COP28 유치 동참을 위해 읍면동을 대상으로 시민홍보용 교육자료도 배부했다. 특히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유치를 기원하는 100만인 서명운동을 온·오프라인을 통해 전개하고 있다. 여수시는 국가계획 확정 촉구와 남해안 남중권 유치를 위해 청와대를 방문하고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 공약에 COP28 유치를 반영해 줄 것을 요청하는 한편 다양한 홍보 활동을 통해 유치 붐 조성에 나서는 등 전방위적 유치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2022년에 개최될 COP28은 오는 2021년 총회에서 아시아·태평양권 차기 개최국을 결정하며 한국 개최 확정 시 국내 유치 도시가 최종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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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제1차 수산조정위원회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영광군은 지난 2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홍석봉 부군수를 비롯한 수산조정위원 및 관계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제1차 해양수산사업 수산조정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2020년 해양수산예산 370억원110여 사업 중 친환경 에너지 절감장비 보급사업, 수산물 소포장재 지원사업 등 사업자 우선순위 결정 11건, 16억원 규모의 해양수산사업을 심의·확정했다. 특히 영광군은 전남 16개 연안 시군중 최초로 수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수산경영인의 안정적인 소득기반 유지를 위해 ‘수산업발전기금 14억원 운용 계획’에 대해서도 심의했다. 영광군은 새로운 어업 소득원 개발을 위해 해면양식 분야에서는 정보통신기술을 융합한 참조기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사업과 내수면 양식에서는 동자개 특화단지조성과 내수면 잡는 어업은 불갑제, 남산제 등 유휴 저수지에 처음으로 어업허가를 내주어 방류+어획+판매+민물고기전문식당 운영등 내수면 소득원 기반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에 확정된 사업을 적극 지원해 수산업 경쟁력 강화를 이루겠으며 3월 중 2차 수산조정위원회를 개최해 2021년 해양수산사업 예산 신청 및 2020년 미신청 사업에 대해 추가로 선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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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어린이집 안전공제회 보험료 전액지원[청해진농수산신문]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서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를 표방하고 있는 순천시에서는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과 보육교직원 복지향상을 위해 관내 221개 어린이집에 안전공제회 보험료를 전액 지원한다고 밝혔다. 순천시는 2014년부터 어린이집 안전사고의 체계적 예방과 피해보상을 위해 ‘어린이집 안전공제회 단체 가입’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지원을 통해 순천시 관내의 221개소 어린이집과 재원아동 8500여명, 보육교직원 1930명이 보험 혜택을 받게 된다. 보장기간은 2020년 3월 1일부터 2021년 2월 28일까지이다. 보장 내용은 영유아 신체 피해, 돌연사증후군 특약, 시간제보육 특약, 놀이시설 배상, 가스사고 배상, 보육교직원 상해, 화재, 화재배상책임 특약 등이다 2020년 개원 예정인 어린이집도 당초 계약에 따라 추가 비용없이 가입 가능하다. 순천시 관계자는 “매년 어린이집 안전공제회 단체보험 가입을 통해 관내 어린이집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해 체계적인 대응책을 구축하고 있다”며“어린이집에서도 스스로 안전사고 사전 예방을 위해 힘써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아동친화도시로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순천을 만들기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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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2021년 국고건의 핵심 전략사업 최종보고회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고흥군은 신종 코로나 19 심각단계로 격상되면서 지역사회 감염 및 확산 예방을 위한 적극적 대처활동과 더불어 2021년도 국비반영 건의를 위한 국고사업 발굴에도 전력을 다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26일 군청 흥양홀에서 ‘2021년도 국고지원 건의 핵심 전략사업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송귀근 군수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는 고흥군 전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각 부서에서 발굴 건의된 2021년도 신규 및 계속사업에 대해 총괄 상세 보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고흥군이 발굴한 2021년도 국고 건의사업은 125건에 총 사업비 1조 2,946억원이며 이중 내년에는 1,287억원 확보를 목표로 하고 나머지는 매년 연차별로 국비예산을 확보 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외에도 군은 연중 각종 공모사업 응모 및 지속적인 신규 국고건의사업을 통해 더 많은 국비 예산확보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펼쳐나갈 방침이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1·2차 발굴보고회에 이어 추가 발굴된 생활SOC사업을 포함해 중앙부처 중점 관리 역점사업, 민선 7기 공약사항에 부합하는 사업 등 지역발전을 견인 할 신규 신성장 동력사업 84건의 예산 확보 전략에 대해 집중 논의가 이뤄졌다. 주요 신규 사업은 국가 유무인기 인증통합 인프라 구축, 고흥 무인항공기 전문단지 조성, 고흥2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등이다. 계속사업은 국가종합비행성능시험장 구축, 스마트팜 혁신밸리 배후시설 조성, 고흥로컬커피 융복합산업화 사업, 꼬맹이들 테마놀이터 조성, 국가관리 방조제 개보수 등이다. 특히 고흥군은 주요 신규사업에 대해서는 치밀한 설득논리 개발을 위해 전문기관에 자문 및 협의 등을 거쳐 구체화시키고 사전 필요한 행정절차를 신속히 이행해오는 3월부터 정부예산 편성순기에 맞춰 송귀근 군수를 중심으로 전 직원 모두가 정부예산 반영 국고확보 활동을 펼쳐나갈 방침이다. 송귀근 군수는 “발굴된 건의사업 모두가 군민생활과 밀접하고 일자리 창출 효과가 큰 사업들인 만큼 사업의 치밀한 설득논리를 준비해 예산확보 대응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특히 “신규사업에 대해서는 중앙부처 및 전남도 향우회 등 인적네트워크를 최대한 활용해 반드시 2021년도 예산에 꼭 반영시켜 최대 많은 국·도비 확보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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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2022년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유치 타당성조사 용역 최종보고회 열려[청해진농수산신문]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유치 타당성 조사 용역 최종보고회가 26일 오전 여수시청 상황실에서 열렸다이 용역은 전남과 경남 남해안 남중권 10개 시·군의 숙원 사업인 ‘2022년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유치’를 위한 타당성 조사로 광주전남연구원이 수행했다. 지난 2019년 4월에 착수해, 10월에 중간보고회를 거쳐 2020년 2월에 최종보고회가 진행됐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우리나라의 당사국총회 유치 필요성과 여수를 중심으로 한 남해안 남중권의 COP28 유치 당위성, 기반시설 현황, COP28 유치를 위한 추진전략 및 과제 등이 논의됐다. 용역 결과에 따르면, 남해안 남중권 10개 시·군이 공동으로 추진 중인 COP28 유치는 동서화합과 국토 균형발전의 새로운 국가 모델이며 ‘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을 위한 여수선언문의 정신을 가장 잘 계승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해안남중권은 해양, 내륙, 산악 등 다양한 기후특성을 보유하고 있어 국가별 기후 이슈에 따라 맞춤형 부대행사 개최가 가능하고 산업계의 온실가스 및 미세먼지 감축을 촉진할 수 있는 전환의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당사국총회 유치를 위한 회의장, 숙박, 교통 등 기반시설들은 기존 시설 개선, 정부 및 지자체간 긴밀한 협조 등을 통해 유엔기후변화협약에서 요구하는 수준을 충족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전남연구원은 “COP28 남해안남중권 유치를 계기로 남해안 남중권이 국제적인 기후·환경 모범도시로 자리매김할 필요가 있다”며 “저탄소 발전전략 수립 및 시행, 산업부문 녹색전환 이니셔티브 주도, 지속가능한 COP28 개최를 위한 전략 수립 등을 준비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더욱 치밀한 전략과 논리를 세우겠다”며 “2022년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를 여수 중심 남해안 남중권에 유치해 대한민국과 세계 역사 교과서에 의미 있는 대회로 기록될 수 있도록 앞으로 시민여러분이 힘을 모아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제28차 당사국 총회는 대륙별 순회 원칙에 따라 오는 2022년 아시아 태평양권에서 개최되며 전 세계 198개 회원에서 총 2만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오는 2021년 총회에서 아시아·태평양권 차기 개최국을 결정하며 한국 개최 확정 시 국내 유치 도시가 최종 결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