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강진군, ‘민선7기 군민과의 약속’ 공약 사업 진행상황 점검회의[청해진농수산신문] 강진군이 14일 민선7기 3분기 군수 공약사항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군수 주재로 열린 이번 회의에서는 총 7대 분야 40개 사업에 대해 사업별 추진상황, 문제점 및 대책 등을 점검하고 부서간 협력이 필요한 사업은 소통을 통해 개선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총 51% 이행률을 보이는 가운데 완료된 공약은 강진산단 적극적인 투자유치로 임기 내 분양 완료 군수 관사 폐지하여 군민에게 환원 군내버스 요금 1,000원으로 인하 등 총 3건이며, 나머지 사업도 정상 추진 중이다. 특히 완료된 사업이라도 지속적으로 관리하여 군민을 위한 다양한 사업으로 발전시키고, 추진 중인 사업은 연도별 계획에 따라 약속한 기한 내에 완료하여 군민과의 약속을 지키겠다는 방침이다. 이승옥 강진군수는“공약사항을 차질없이 추진하여 군민들이 강진의 더 나은 미래를 기대하고 피부로 느끼는 현실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군민에게 한 약속을 반드시 지킬 수 있도록 공약 이행에 필요한 국·도비 확보, 조례 제·개정, 사전절차 등 일정에 맞춰 추진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강진군은 지금까지의 공약사항 추진상황을 강진군 홈페이지에 공개해 군민과 적극 소통하고 신뢰받는 군정 실현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
광양시 5개 생활SOC사업 선정, 국비 93억 원 확보[청해진농수산신문] 광양시는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추진하는 생활SOC사업에 광영 생활SOC 복합화사업 등 5개 사업이 선정되어 국비 93억원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생활SOC’란 사람들이 먹고, 자고, 자녀를 키우고, 노인을 부양하고, 일하고, 쉬는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문화·체육·보육·의료·복지·공원 등의 시설로,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생활SOC 3개년계획을 수립하고 지역내 생활SOC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생활SOC사업은 중동 가족센터 건립 69억 원 광영 생활SOC 복합시설 38억 원 금호 생활SOC 복합시설 48억 원 등 3건의 생활SOC 복합화사업과 중마도서관 증개축 10억 원 중마 주거지주차장 조성 40억 원 등 2건의 단일사업이 선정되어 2021년까지 국비 93억 원을 지원받게 된다. 광영 생활SOC 복합시설 및 금호 생활SOC 복합시설은 해당 지역 내에 공공도서관·주거지 주차장·돌봄센터 등이 복합화되는 시설로, 기추진 중인 광영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및 공모 준비 중인 금호동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연계되어 도시 활성화 및 정주여건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중동 1745-1, 1745-6에 지어질 지상 4층의 규모의 중동 가족센터는 가족센터와 생활문화센터, 일자리 인큐베이터, 어린이 식당 등 시설이 포함되어 지역 주민의 가족상담, 부모교육, 자녀돌봄 등의 욕구를 충족하고 문화예술 활동이 가능한 공간이 마련된다. 방기태 기획예산담당관은 “일자리와 연계한 ‘생활SOC사업’이 범정부 차원에서 추진되고 있는 만큼 우리시 생활SOC 확충을 위해 더욱더 많은 국비를 가져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신안군 2019년 하반기 사회보장급여 확인조사 실시[청해진농수산신문] 신안군은 오는 12월 31일까지 기초생활보장, 기초연금, 장애인연금, 한부모 가족 등 11개 복지사업 760건에 대하여 2019년 하반기 사회보장급여 확인조사를 실시한다. 사회보장급여 확인조사는 복지급여 수급자의 적절한 수급자격 및 급여 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연 2회실시하고 있으며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통하여 25개 기관으로부터 최근 갱신된 소득·재산 공적자료 80종의 자료를 반영하게 된다. 복지대상자 중 급여감소 및 자격정지가 예상되는 세대에 대하여 결과를 사전에 통지하고, 12월 31일까지 이의신청기간을 운영하는 절차로 진행되며 신안군은 이번 확인조사를 통하여 적절한 수급자격 및 급여 관리가 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신안군 관계자는 “하반기 확인조사를 신속·정확하게 추진하여 복지재정 효율화를 꾀하고 보장중지 가구에 대해서는 생계곤란으로 인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긴급지원 및 민간자원 등을 연계해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신안군은 상반기 확인조사 899건에 대해서 자격중지 163건, 급여감소 353건, 급여증가 127건, 자격변동 256건을 정비하였으며 기초 생계, 의료급여 중지 68건에 대해서는 타 복지제도 및 민간자원 등을 통한 연계보호로 64건 지원했다고 밝혔다.
-
바이오상용기술 고도화사업, 기업 해외 진출 보탬[청해진농수산신문] 전남생물산업진흥원 천연자원연구센터가 산업통상자원부 지원으로 수행 중인 ‘바이오상용기술 고도화 플랫폼 구축 사업’이 기업의 해외 진출과 매출에 큰 보탬이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천연자원연구센터는 ‘바이오상용기술 고도화 플랫폼 구축 사업’ 성과홍보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바이오상용기술 고도화 플랫폼 구축 사업’은 천연자원연구센터를 주관기관으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대전테크노파크,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 충남대학교 산학협력단, 한국바이오협회와 같이 전국구의 바이오소재 전문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오는 2020년까지 6년간 진행된다. 국내 바이오 중소·중견기업의 우수 보유 제품을 해외 진출이 가능하도록 제품 효능과 진입국 규정에 부합하게 고도화해 해외시장 개척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5년간 실증시험지원사업 62개사 90건 수혜기업 기술 지원제품 해외진출 17개사 62건 고용 창출 328명 규격획득 및 인증 66건 기술이전 33개사 43건 등의 성과를 거뒀다. 이같은 성과에 힘입어 지난 2017년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과 한국기술산업진흥원 우수사업단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최철웅 바이오상용기술 고도화 플랫폼 실증시험지원사업단장은 “해외 진출 진입장벽 해소를 위한 기업 수요 중심 애로 해결형 실증시험 지원 사업이 수혜기업의 해외 진출에 주효해 해외 진출과 국내외 매출이 오르고 신규 고용 인원도 늘고 있다”며 “향후 이 사업에서 구축한 플랫폼 인프라를 연계해 활용할 수 있는 2단계 사업을 준비해 바이오 중소·중견 기업의 해외 진출을 계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와 전라남도, 경기도, 대전시, 전북도, 순창군의 지원으로 197억의 사업규모로서 2015년부터 2020년까지, 총 6년간의 사업을 통해 바이오 중소·중견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
완도군, 전남어촌지역시장군수협의회 구성 위한 회의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은 지난 26일 전남 16개 어촌지역 수산관련 부서장들과 함께 전남어촌지역시장군수협의회 제2차 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 제2차 실무위원회는 전남 어촌지역의 상호 협력을 위해 창립 예정인‘전남어촌지역시장군수 협의회’의 공동협력 사항과 전남어촌지역시장군수협의회 창립총회 일정 및 향후 추진 방향 등 13건의 안건을 중심으로 열띤 논의를 펼쳤다. 각 시·군별 건의사항을 살펴보면 여수시에서는 여객선 운임 재정지원 시 지방비 부담을 하고 있음에도 해양수산부에서 요금 결정 시 자치단체 참여를 배제하고 있어 요금 결정 과정에 자치단체를 참여할 수 있도록 해운법 시행 규칙을 개정하자고 건의했다. 또한 고흥군에서는 ‘어선사고 예방시스템 구축사업 지원대상 확대’를, 강진군에서는 ‘해양쓰레기 제로화를 위한 예산 확대’, 무안군은‘양식어장 개발 자율성 시·군 이양 건의’, 영광군은‘통일시대 남북의 지속적인 교류와 전남 수산업 발전을 위한 북한 수산업 현황 조사 지원 건의’, 신안군은‘출어선 해양환경 개선분담금 징수 건의’를 각각 건의했다. 완도군에서는 ‘지속가능한 친환경 수산물 국제인증 지원 사업’의 국비 지원 건의, ‘해외시장 개척활력 수산물 수출 물류비 지원 건의’, ‘기후변화 적응을 위한 신사업 공동대응 건의’, ‘미세먼지 대응을 위한 신사업 건의’,‘양식수산물 재해보험’을 의무 가입 정책보험으로 전환 등을 건의했다. 이날 각 시·군의 건의사항들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으며, 상호협력 대응해 나가자고 뜻을 모았다. 회의를 추진한 완도군에서는 “전남 어촌지역의 목소리를 확대할 수 있는 협의회 구성·운영을 위해 지속적인 실무위원회의를 실시해나가자.”고 말했다.
-
완도군 미국 시장개척단 750만불 수출계약 쾌거[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은 미국 진출의 선도적 수출 판로 확대를 위해 지난 26일 미국 LA 가든 스위트 호텔에서 미국 유통 관계자, 수산물 전문바이어를 초청해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특히, 이번 수출상담회에서 총 63건의 상담을 통해 업무협약 9건, 수출계약 8건, 수출 실적 750만불의 계약 추진 실적을 거두며, 완도군의 선도적 미국 시장 진출에 있어서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해양수산부와 완도군이 주최하고 수협중앙회 LA센터와 사단법인 한국전복수출협회가 주관한 이번 완도군 미국 LA 수출상담회에는 총 9곳의 완도군 대표 수출기업들이 참가하였으며, 현지 미국 바이어들과 1:1 열띤 비즈니스 상담을 통해 자사의 주력 상품 및 신제품들을 소개하고 수출 가능성을 타진했다. 참가업체는 누리전복영어조합법인, 섬전복, 영진수산, 완도사랑 S&F, 해성인터내셔널, 다시마전복영어조합법인, 하나물산, 흥일식품, 농업회사법인 아들래 총 9개 수출업체이다. 완도군이 운영하는 해외시장개척단은 선도적 해외 시장 판로 구축을 위해 해마다 미국, 중국, 동남아 등 완도군 수산물 수출 주력 국가에 파견하며 업무협약 및 수출계약과 함께 실질적으로 꾸준히 장기적인 거래가 이어지는 성과를 거둬왔다. 특히, 올해는 유럽시장 개척을 위해 오는 9월 30일 프랑스 파리 현지에서 완도산 수산물을 활용한 요리 교실 및 해조류 세미나 등을 계획하고 있다. 인류의 미래 먹거리 해조류에 대한 유럽인들의 관심이 점점 커지고 있는 만큼, 발 빠른 판로 개척 및 홍보 활동을 통해 유럽 해조류 수출시장을 선점해 나갈 것이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이날 오후에 열린 MOU 협약식을 통해 “앞으로도 활발한 해외시장 개척을 통해 전복 뿐만 아니라 광어, 해조류 등의 수출 판로를 확대하고 수출 대상 지역에 맞는 제품 개발을 통해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완도군 관계자는 이번 미국 LA 수출상담회 이후에도 실질적인 성과가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후속지원 및 마케팅 등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완도군은 올해 홍콩, 중국 상해에 시장개척단을 파견하여 업무협약 5건, 수출계약 3건 등 총 500만불의 수출계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현지에서 전세계 지속가능한 어업을 위한 워크숍 개최, 수출 세미나 개최, 세계식품박람회 참가 등 다양한 종합 마케팅 활동을 펼쳐 왔다.
-
담양군, 2020년 ‘주민이 제안하고 주민이 확보한 예산’ 편성된다[청해진농수산신문] 담양군이 실질적인 주민자치 실현을 위한 발판인 내년도 주민참여예산의 편성을 확정했다. 담양군은 오는 2020년도 예산에 반영될 주민참여예산 정책사업 심의회를 지난달 개최해 제안 발표 등 의견청취를 거친 후 내년도 본예산에 반영될 주민참여예산 정책사업 8건 및 읍면에서 주민들이 우선순위를 함께 선정한 지역참여사업 100건 등 총 108건의 사업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내년 예산편성에 반영될 올해 주민참여예산은 그동안 담양식 주민참여예산을 운영하면서 발견된 문제점을 보완하고 군 정책사업 및 지역참여사업으로 이원적 체계를 구축해 운영했다. 군 정책사업으로는 총 23건, 28억원이 접수됐으며 추진불가사업 5건을 제외한 18건의 사업에 대해 주민참여예산심의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사업 8건 4억 5천만원을 선정했다. 최종사업으로는 월산면 소재지도로변 환경정비, 대전면 한재골 오일장 활력조성사업, 가사문학면의 유해조수퇴치 프로젝트, 봉산면 마을환경 정비사업 ‘살어리랏다봉산애’, 금성면 공급용수 물꼬조절기 확대 보급, 수북면 면민어울림한마당축제, 담양읍의 영산강 하천꽃길조성, 뚝방길 마실가기가 선정됐다. 또한 지역참여사업은 소규모 주민생활편익사업, 마을진입로 정비 등 총 5개 사업에 대해 주민들이 함께 참여한 읍면주민참여예산기구의 우선순위를 준용한 결과 100건 35억 원을 내년도 본예산에 반영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주민참여예산에 대한 군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군만의 특색을 갖춘, 우리 군민이 주도적으로 운영하는 주민참여예산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담양군 주민참여예산제도는 군단위 주민참여예산의 기틀을 마련하고 담양만의 특색 있는 요소를 가미해 호평을 받고 있으며, 앞으로도 자율적 참여를 통한 주민이 함께 만드는 예산편성에 힘을 실을 예정이다.
-
전남도, 농어촌 의료 개선 국비 139억 확보[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보건복지부 오는 ‘2020년 농어촌의료서비스개선사업’ 공모에서 병원선 건조, 보건기관 신증축 등 사업이 선정돼 총 139억 원을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 ‘농어촌의료서비스개선사업’은 농어촌 보건기관의 노후 시설 및 장비를 현대화해 농어촌 주민에게 보다 나은 보건의료서비스를 하기 위해 지난 1994년 도입됐다. 전남지역 주요 선정 사업은 병원선 건조 설계비 등 3건 무안군 보건소 이전 신축, 광양시 성황건강생활지원센터 신설 등 시설 개선 21개소 물리치료장비 등 의료장비 95개소 방역차량 등 12대다. 특히 그동안 보건복지부, 기획재정부 등을 방문해 노후 병원선 건조 국고 확보에 행정력을 쏟은 결과 병원선 전남511호 대체선박 건조 설계비 6억 원이 신규 반영됐다. 또한 보건복지부에서 처음 시도하는 ‘건강증진형 보건지소’ 신축사업에 순천시, 담양군, 무안군 등 6개소 총 29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 진료뿐만 아니라 지역 실정에 맞는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도민 건강관리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안병옥 전라남도 보건복지국장은 “농어촌 주민의 건강욕구에 부합하는 다양하고 특화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위해 철저히 준비해온 그동안의 노력이 성과로 나타났다”며 “앞으로도 보건기관 시설·장비 확충을 통해 도민 건강 증진에 힘써나가겠다”고 말했다.
-
장흥군, 2020년 예산편성 ‘주민소득 향상에 집중’[청해진농수산신문] 장흥군은 지난 18일부 20일까지 3일동안 2020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열었다. 보고회는 기존 일방적인 상향식 보고회 형식을 벗어나 당면 문제점 등에 대한 심층 토론 형식으로 개최됐다. 특히, 신규사업과 전남도 블루 이코노미 대응과제에 대한 시책 도입 필요성을 중점적으로 검토했다. 신규시책은 ‘지속 가능 정책 발굴을 통한 장흥 미래전략 수립’ 등 총 143건 1천153억원 규모로 알려졌다. 관련 실과소에서 신규시책 도입 시 문제점을 심층 검토한 후 내년도 예산에 반영하기로 했다. 특히, 전라남도의 블루이코노미에 대한 심층 분석을 통해 장흥군에 접목할 수 있는 대응과제로 27건 1,590억원 규모의 사업을 발굴, 전라남도에 적극 건의하기로 했다. 계속 확대사업은 총 442건 2,414억원 규모로 유사한 성격의 사업은 통폐합 운영하는 등 장흥군의 미래 발전 동력 확보를 위해 지금까지의 관행을 탈피하는 역동적인 보고회였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민선 7기 1년이 지난 지금이 장흥군의 10년, 20년 후를 결정하는 중차대한 시기”라며, “친절과 청렴의 실천으로 공직자의 체질을 바꾸고 군민행복, 군민 소득증대를 위해 정책을 현장에 접목시켜 누구나 살고 싶은 장흥을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한편 장흥군은 지난 9. 11일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군의회에 제출했으며 예산액은 역대 최대액인 5,001억원으로 오는 9. 27일 의회 승인을 앞두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예산 편성을 위한 보고회는 기존의 형식에서 벗어나 신규사업과 전남의 핵심사업인 블루 이코노미 사업 발굴에 역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전남도와 정부의 정책 방향에 맞게 장흥군의 미래 성장 동력사업을 집중 발굴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
공유토지 분할 신청 서두르세요[청해진농수산신문] ‘공유토지 분할 등기로 단독 소유권 행사하세요.’ 전라남도가 공유토지를 간편하게 분할해 단독 소유권을 행사토록 하기 위해 지난 2012년부터 시행한 ‘공유토지분할에 관한 특례법’이 2020년 5월 만료를 앞두고 있어 신청을 서두를 것을 적극 홍보하고 나섰다. ‘공유토지분할에 관한 특례법’은 건폐율과 용적률, 분할제한면적 등 다른 법령에 저촉돼 분할을 하지 못했던 토지를 각 공유자의 점유 현황대로 간편한 절차에 따라 분할 및 단독명의로 소유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적용 대상 토지는 공유자 총수의 3분의 1 이상이 그 지상에 건물을 소유하는 방법으로 1년 이상 자기지분에 상당하는 토지 부분을 특정해 점유하고 있는 토지여야 한다. 전라남도는 특례법이 시행된 2012년 5월부터 현재까지 373건에 859필지를 신청받아 331건, 772필지의 공유토지 분할을 완료해 토지 이용과 도민의 재산권 행사에 따른 불편을 해소해줬다. 분할 신청은 공유자 5분의 1 이상 또는 20인 이상의 동의를 얻어 토지 소재지의 시군 지적부서에 신청하면 관할 시군에서 공유토지분할위원회 심의, 결정 후 분할 측량을 하고 지적공부 정리와 공유물 분할등기까지 일괄 처리하게 된다. 이번 특례법 시행으로 공유지분 형태로 건물을 소유하고 있던 소유자도 재산권행사의 불편이 해소돼 건물 및 토지의 매매가 쉬워진다. 공유물 분할 소송비용도 줄일 수 있어 토지 소유자의 시간적·경제적 부담 해소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애숙 전라남도 토지관리과장은 “특례법 시행 기간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안내문 발송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적극적인 홍보를 펼쳐 대상자가 누락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