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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2020년 문화재청 지역문화재 활용 공모사업 선정[청해진농수산신문] 목포시는 지역문화재 활용사업 3건이 오는 2020년 문화재청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문화재 야행’과 ‘생생 문화재사업 2건’ 등 총 3개 이다. 3년 연속 선정된 ‘문화재 야행’은 지역의 특색있는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해 문화재 야간관람, 공연, 체험, 전시 등으로 구성된 야간 문화향유 프로그램이다. 2020년에는 상·하반기 두 번에 걸쳐 실시될 예정이다. ‘생생 문화재사업’은 잠자고 있는 문화재의 가치와 의미를 새롭게 발견하고 콘텐츠화하여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기획된 사업으로 이동형 거리극인 ‘옥단이 잔칫집으로 마실가다’가 4년 연속 선정되었고 ‘목포개항장 시간여행’은 2년 연속 선정됐다. 내년 4월 부터 11월 까지 총 12회 차에 걸쳐 목포 원도심 근대역사문화거리 일원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문화재 관련 정책은 단순 관람에서 함께 체험하고 소통하는 것으로 변화하고 있다. 우리 목포의 소중한 문화유산이 가진 매력과 가치를 널리 알리고, 이를 통해 지역에는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9년 목포 문화재 야행은‘Back To The 100, 목포 1,000년의 꿈’이라는 부제 아래 오는 20일 부터 22일 까지 근대역사문화거리 일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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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기간 화재 인명피해 제로[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소방본부는 16일까지 6일간의 추석 연휴 전후 기간 동안 특별경계근무를 추진한 결과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없이 안전하게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특별경계근무 기간 동안 총 소방활동은 화재 18건, 구조 1천4건, 구급 1천293건이었다. 지난해 추석 연휴 때보다 화재는 5건, 구급은 1건 줄었고, 구조활동은 504건 늘었다. 구조활동이 늘어난 것은 예년보다 이른 추석을 맞아 벌집 제거 출동이 많았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전라남도소방본부는 화재 피해 최소화를 위해 화재안전특별조사반과 합동으로 다중이용시설 소방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기간 중 주·야 화재 예방 순찰활동과 함께 주요 시설 소방력 전진배치를 중점 실시했다. 연휴 기간 응급상황 대처를 위해 당직 병의원 정보 및 응급처치 요령도 안내했다. 최형호 전라남도소방본부 대응예방과장은 “도민의 안전의식 향상과 119의 신속한 대응으로 큰 사건사고 없이 무사히 지나갔다”며 “단풍이 무르익는 가을 산행철에도 산불과 안전사고 예방에 주의와 관심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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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인 규제개혁추진[청해진농수산신문] 영광군은 11일 2019년 지방규제혁신 유공자로 선정된 한국스마트이모빌리티협회 송지용 부장에 대한 행정안전부장관표창 전수식을 가졌다. 유공자로 선정된 송부장은 영광군의 미래 먹거리산업인 스마트 e-모빌리티산업 발전을 저해하는 규제 발굴에 앞장서 전기이륜차 개별소비세 면제기준 변경, 초소형 전기자동차 1회 충전 주행거리 평가 규정 개정 등 혁신 성장의 기반을 마련했으며 지난 7월 최종 발표한 전남 e-모빌리티 규제자유특구지정에도 일익을 담당했다. 특히 송부장은 올해 영광군에서 추진 중인 찾아가는 지방규제 신고센터 민관합동TF팀으로 위촉되어 이모빌리티 전문가로서 역량을 발휘했다. 찾아가는 지방규제신고센터는 현장에서 규제애로를 발굴하고 건의 과제에 대한 신속한 건의를 통해 중소기업 경쟁력을 높이고 민생불편을 해소하고자 지난 2월부터 운영 중에 있다. 총 7명으로 구성된 민관합동규제TF팀이 대마자동차산업단지, LPG충전소 등 지역기업에 방문하여 전기이륜차 환경 친화적 자동차 포함 요청, 액화석유가스 공급자와 가스소비자간 공급계약 해지규정 완화 등 6건의 규제개선을 요청한 바 있다. 군 관계자는 “이 밖에도 올해 영광군에서는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인 규제혁신 추진으로 신산업분야 규제 3건, 토지규제 3건, 관광분야 규제 2건, 적극행정 걸림돌과제 4건 등을 발굴하여 상부기관에 개선 건의했다”며 “앞으로도 발로 뛰는 규제개혁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영광, 군민이 행복한 영광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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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9월 토지·주택분 재산세 319억 부과[청해진농수산신문] 여수시가 9월 토지·주택분 재산세 9만 4123건, 319억 원을 지난 3일 부과했다. 이번 재산세는 공시지가 상승과 웅천 꿈에그린 분양 등의 요인으로 지난해 대비 33억 원이 증가했다. 납부 대상자는 6월 1일 기준 토지와 주택 소유자며, 납부기간은 9월 16일부터 30일까지다. 주택분 재산세는 7월과 9월에 절반씩 부과되나, 재산세액이 20만 원 이하인 경우 지난 7월에 전액 부과했다. 재산세는 전국 금융기관 자동화기기에서 통장이나 신용카드로 납부할 수 있고, 위텍스와 스마트폰을 이용한 모바일 납부도 가능하다. 농협 가상계좌로 이체하거나 신용카드 ARS간편납부시스템을 이용하는 방법도 있다. 최근 시청민원실과 중부민원출장소에 설치된 지방세 신용카드 무인수납기를 이용하면 수수료 없이 재산세를 납부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납부 마감일은 금융기관 수납업무가 지연될 수 있고, 납기일을 넘길 경우 가산금 3% 부과된다”며 “재산세 납부를 서둘러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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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음식 조리 시 화재 주의하세요[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소방본부는 추석 연휴 기간, 음식물 조리 도중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많이 발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10일 전라남도소방본부에 따르면 2014년부터 2018년까지 5년간 추석 연휴 기간 발생한 화재를 분석한 결과 총 148건의 화재가 발생해 사망 1명, 부상 6명, 총 7명의 사상자와 6억 1천여만 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화재 장소는 주거 31건, 쓰레기화재 등 기타 25건, 임야 24건 순이며, 원인별로는 부주의 81건, 전기적요인 32건, 미상 15건 순 등이다. 화재 발생이 많은 주거시설의 경우 부주의 14건, 전기 8건, 미상 4건 순이었다. 이 가운데 부주의 원인은 음식물 조리 7건, 불씨·불꽃·화원 방치 4건, 기타 3건 등이다. 주거시설의 발화지점은 생활공간이 18건을 차지했고, 특히 생활공간 중 주방과 침실이 각 12건으로 가장 많았다. 최형호 전라남도소방본부 대응예방과장은 “추석맞이 음식물 조리 중 화재, 불씨·불꽃 등 화원 방치에 따른 사소한 부주의가 화재로 이어진 안타까운 경우가 많다”며 “음식물 조리 중에는 자리를 비우거나 불에 타기 쉬운 물건을 멀리 하는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전라남도소방본부는 추석 연휴 기간 발생한 화재 통계를 바탕으로 맞춤형 화재예방 및 홍보를 통해 화재 피해를 줄여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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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신규시책 발굴로 민선 7기 활력 더한다[청해진농수산신문] 해남군이 활발한 신규 시책 발굴을 통해 민선 7기 군정에 활력을 더하고 있다. 해남군은 지난 9월 4~5일 2020년 신규시책발굴 보고회를 통해 농림수산, 문화관광, 보건복지, 지역개발 등 모두 153건, 1355억원 규모의 신규시책을 발굴했다. 내년도 신규시책 중 문화관광분야는 2020년 해남방문의 해를 위한 포토존 조성, 상징물 설치와 Real 땅끝의 글로벌화 조성 사업, 문화재 관련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군민편의를 위한 군립도서관 리모델링 사업과 도서관 무선인식 시스템 구축사업 등이 추진된다. 지역개발분야로는 해남천 주민편의시설 정비사업, 하수처리지역 확대 사업, 해남읍 고도사거리 회전교차로 조성과 금강산 미래숲 조성 등 군민이 살기 좋은 환경조성을 중점에 두었다. 주민참여형 해남 잡짭페스티벌을 통한 지역일자리 확대 사업과 공공산후조리원 이용 확대를 위한 이용료 지원사업, 귀농귀촌 정착을 위한 종자상품권 지원, 융화합 프로그램 운영 등 인구정책관련 사업도 적극 발굴 됐다.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위한 고령운전자배려 스티커 제작배부, A형간염무료 예방접종, 꿈나무 생명존중문화 조성사업 등 보건복지분야 신규시책도 보고됐다. 해남군은 오는 17일 2차 보고회를 통해 추가 사업을 발굴하는 한편 신규시책에 대한 실행력을 더욱 강화할 방안을 강구해 2020년도 본예산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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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태풍 피해 조사 철저, 복구 신속하게 한다[청해진농수산신문] 강풍을 동반한 제13호 태풍 ‘링링’이 무사히 빠져 나가 완도군은 다행히 큰 피해를 입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태풍 링링의 최대 순간 풍속은 40m/s, 평균 강우량 25mm를 기록했다. 군에서 집계한 태풍 피해 현황은 9월 8일 오후 6시 기준, 도로 시설 6건, 어항 시설 3건, 소규모 시설 3건 등 총 13건이며, 수산증양식 피해는 현재까지는 접수된 것이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공공시설은 9월 14일까지, 사유시설은 9월 17일까지 국가재난방제시스템에 입력하고, 이후 정밀조사를 통해 지원 여부 등을 판단하게 된다. 특히 다행힌 것은 취약계층 어르신 10명을 내습 전에 안전한 장소로 대피시켜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현재 완도군에서는 군청 및 읍·면 직원들과 함께 태풍으로 발생한 피해 실태를 조사하고 있으며, 우선 복구가 가능한 곳은 복구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제13호 태풍 ‘링링’은 2012년 8월 한반도를 강타했던 ‘볼라벤’의 이동 경로와 바람의 세기가 비슷한 강한 태풍이 될 것이라 예상했다. 당시 완도에서 초속 51.8m의 최대 순간 풍속을 기록했으며, 무려 4천억이나 되는 재산 피해를 남겼다. 이에 군은 태풍 ‘링링’ 북상 예보를 접하고 태풍 대비 긴급회의를 열었으며, 침수 우려 지역 순찰활동 강화, 취약 시설 점검, 어선 결박, 농작물 정비 등을 철저히 하며 태풍 대비에 총력을 기울였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우려했던 것보다는 피해가 크지 않았지만,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깊은 실의에 빠져있을 것이다.”면서 “피해 시설이 누락되지 않도록 철저하게 조사하고, 모든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서 신속하게 복구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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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2020년 신규사업 국비 역대 최대 규모 반영[청해진농수산신문] 광양시는 내년도 현안사업 국비 반영액이 중점 추진 중인 지역현안사업 9건 등을 포함한 93건 1,135억 원이며, 신규로 반영된 사업의 국비 총사업비는 3,295억 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주요 반영된 신규 사업의 총사업비는 ‘광양항 ~ 율촌산단 연결도로 개설 사업 1,900억 원’, ‘광양 국가산단 완충 저류시설 설치사업 386억 원’, ‘세풍산단~광양역 연결도로 개설 320억 원’, ‘세풍산단내부 간선도로 개설사업 295억 원’, ‘중앙 공공하수처리장 증설사업 216억 원’, ‘광양 동·서천 차집관로정비사업 331억 원’, ‘중마수영장 건립공사 195억 원’, ‘광양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160억 원’ 등이다. 하반기 결정되는 공모사업과 지방이양사업, 국회 심의 단계에서 추가 확보 가능한 예산을 고려하면 2020년 국비 확보액은 더 증액될 것으로 보인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광양시의 산적한 현안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내년 국비예산을 충분히 확보해야 하고, 예산 확보는 신발 닳아지는 것에 비례한다”며 중요성을 강조했다. 정 시장은 공직자들과 함께 청와대는 물론, 지역 국회의원을 비롯한 정치권, 해양수산부, 건설교통부, 기획재정부 등 중앙부처 간부들을 만나 지역현안의 당위성과 시급성을 설명하는 등 전 방위적인 활동을 펼쳤다. 2020년도 정부예산안 반영의 가장 큰 성과는 광양항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의 획기적인 계기를 마련한 것이다. 해양수산부에서 추진하는 광양항~율촌산단 연결도로 개설 용역비 5억 원을 비롯해 산업통상자원부 광양역~세풍산단 진입도로 개설 실시설계 용역비 5억 원 세풍산단 내부간선도로 개설사업 실시설계 용역비 5억 원, 환경부 광양 국가산단 완충 저류시설 설치사업 실시설계비 10억 원 등 광양항과 산업단지 활성화 관련예산이 포함 되어 향후 안정적으로 국비를 지원받을 수 있는 토대를 구축했다. 특히 광양항~율촌산단 연결도로의 경우 국비 1,900억 원이 투자되어 연결 도로가 개설될 경우 여수 광양항을 이용하는 율촌·해룡산단 물동량의 원활한 처리와 제3·4 항만예정지와 연계 강화로 물류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광양항 서측배후단지~율촌산단 연결도로 개설에 따른 수송거리 단축은 물론 광양항 내 순환도로망을 구축하는 것으로 그동안 활성화의 방향을 모색하고 있던 광양항에 새로운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예상된다. 일자리와 연계한 생활 SOC시설 등 사회적 기반 확충 사업으로는 범정부 차원에서 추진하는 생활SOC시설에 반영된 국비는 중동 가족센터 12억 원 광영 생활형 SOC복합시설 20억 원 금호 생활형 SOC복합시설 12억 원 중동 행정타운 주차타워 건설사업 10억 원이 반영되었으며, SOC복합시설에는 광영공공도서관 5억 원 금호공공도서관 11억 원이 각각 포함되어 있다. 또한 광양 중마수영장 건립 16억 원 광양 전천후 시립정구장건립 4억 원 광양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5억 원 봉강 하조, 옥룡 죽림 취역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8억 원 등이 반영되어 연차별로 안정적인 사업추진이 가능하게 됐다. 광영·의암지구 체육공원 조성사업 14억 원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29억 원 등 계속사업을 포함하여 2020년 균특 사업에 총 26건 161억 원이 반영됐다. 생활SOC 사업의 경우 단일사업으로 ‘중동 행정타운 주차타워건립사업 40억 원’이 신규 반영되어 중동 1314-3에 4층 5단, 150면의 주차공간을 확보할 수 있게 되었으며, ‘중마 공공도서관 증·개축사업 10억 원’을 추가 확보했다. 생활SOC복합화사업으로 중동 지역 ‘가족센터 69억 원’을 중동 1745-1, 1745-6에 지상 4층의 건물로 가족센터와 생활문화센터, 일자리 인큐베이터, 어린이 식당을 포함하는 복합 시설물과 금호 지역 ‘금호 생활형 SOC복합시설 48억 원’를 금호동 822에 금호 공공도서관, 다함께 돌봄센터, 공동유아나눔터, 주거지 주차장을 포함하는 복합 시설물을 신축하고 이와 관련해 ‘금호동 청소년문화의 집’ 건립을 위해 별도의 국비를 요구해 놓은 상태다. 광영 지역 ‘광영 생활형 SOC복합시설 38억 원’를 광영동 789-3외 11필지 두성빌딩내에 광영 공공도서관, 다함께 돌봄센터, 주거지 주차장을 포함하는 복합 시설물을 설치하여 지역별 정주여건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근무 인원 35명 규모의 순천세무서 광양지서 유치가 최종 결정되어 지역 납세자들과 지역 기업인들의 세무민원 해소와 광양지역의 국세 서비스 수요 증가에 부응해 신속한 국세행정과 납세자 편익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광양시는 순천세무서 광양지서 유치를 위하여 정현복 시장은 물론 간부공무원들이 국세청, 행정자치부, 기획재정부 등을 수차례 방문하여 대규모 산단 개발에 따른 기업유치와 택지조성 등으로 국세 납세자 및 세액 등이 날로 증가하고 있는 광양시의 여건 등 지서 설치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한 바 있다. 이를 토대로 행정자치부의 정원 증원노력, 국세청 예산 및 기획재정부의 최종 정부예산안 반영시까지 단계적으로 대처하는 등 최선의 대책을 수립하고 실행한 결과다. 아울러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은 광영동 65억 원, 옥곡면 84억 원, 진상면 58억 원, 진월면 58억 원, 옥룡면 60억 원, 봉강면 39억 원, 다압면 38억 원이 2019년부터 2022년까지 마무리될 예정으로 추진 중이다. 2020년 신규 사업으로 광양읍 목성리 지역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비 160억 원이 반영되어 지역별 균형 발전에도 기여하게 된다. 생활 안전 및 환경분야 예산으로 다압, 옥곡, 태인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사업 6건 253억 원이 신규 반영됐다. 중앙 공공하수처리장 증설사업 216억 원은 광영의암지구, 와우지구, 성황도이지구 택지개발에 따른 유입인구 증가에 대비한 안정적인 하수처리를 위한 사업이다. 광양 동·서천 차집관로 정비사업 331억 원은 차집 관로가 25~30년으로 노후화하여 광양 공공하수처리장의 효율이 저하되고 광양만 수질 오염이 발생할 우려가 있어 시행하는 사업으로 2020년부터 추진될 예정이다. 광양시는 국회에 제출된 정부예산안에 만족하지 않고 사업성과 분석 및 국비지원 절차 지연으로 정부예산안에 포함되지 않은 광양만권 중소기업 연수원 건립을 비롯해 섬진강 복합형 휴게소 조성사업, 하동군과 공동으로 건의하고 있는 남도 2대교 건설의 용역비 등 관련 예산을 국회에서 반영할 계획이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과감하게 추진해 온 도시개발사업 및 산단 개발 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어린이보육 재단 설립, LF스퀘어 입점 등 정주기반 시설은 완비된 만큼 기업을 유치하고 일자리를 만들어 돌아오는 광양이 되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시 현안사업들이 국회심의 과정에서 증액될 수 있도록 국회의장단, 예결위원회, 지역 국회의원, 중앙부처 등과 협력해 최대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광양시는 2020년도 국비를 효율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지난해 9월부터 올해 2월까지 3회에 걸쳐 정부 정책에 맞는 신규 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하였으며, 중앙부처·국회 등을 집중 방문해 예산반영을 위해 발 빠른 대응을 해오고 있다. 정부는 지난 8월 29일 국무회의를 거쳐 513조 5000억 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확정했고 예산안은 3일 국회로 제출되며, 12. 2.까지 국회의결을 거쳐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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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2020년 신규사업 발굴 위한 ‘시책보고회’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곡성군은 지난달 26일부터 4일까지 4일간 군청 소통마루에서 ‘2020년 주요시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시책보고회는 지역 혁신을 이끌고 군민의 일상을 변화시킬 시책사업들을 발굴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부서별로 진행된 보고회에는 군수, 부군수, 부서 전 직원이 참여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나눴다. 농림업 44건, 문화 및 관광 34건, 복지 및 보건 19건, 안전 및 환경 분야 23건, 경제 및 일반행정 분야 65건 총 185건의 신규 사업이 중점 보고됐다. 주요 시책을 살펴보면 복지 분야에서는 장애인종합복지관 건립, 홀로어르신가구 해충 및 독충 방역서비스, 야간금연클리닉 및 권역별 기억 키움마을 운영 등이 눈에 띄었다. 경제 및 일반행정 분야에서는 상가 환경 개선 등 시가지에 활력을 불어넣을 ‘중앙로 리본프로젝트’ 청년 공유 오피스 조성과 팝업스토어 ‘모두의 가게’를 통해 주민들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들이 많이 제시됐다. 중장기적 발전을 꾀하기 위해서는 동악산 생태축 복원 및 대황강 수변공원 명소화 사업 도림사 관광지 활성화 세계장미축제 글로벌 축제 도약 등 관광산업 육성을 비롯한 지역발전 사업들이 많이 언급됐다. 농업분야에서도 농업인을 위한 로컬푸드 육성, 부산물자원화센터 공급퇴비 살포, 미생물 대량 배양시설 설치사업 등 농가들의 소득향상과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기 위해 노력했다는 평이다. 경제활성화와 함께 민선 7기의 핵심 공약으로 추진되고 있는 교육 분야는 단계적으로 심화된 정책을 추진해 교육 중심 도시로 도약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올 하반기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을 설립하고 이를 중심으로 교육공동체 육성, 생태교육, 창의교육, 인생교육 등을 본격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외에도 섬진강 전선 지중화, 맑은 물 공급을 위한 곡성 노후정수장 정비사업, 맞춤형 산림서비스를 제공할 ‘산 사용설명서’ 제작 등 다양한 시책들이 쏟아졌다. 이번에 발굴된 신규 시책을 모두 추진하기 위해서는 1,605억여원의 예산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곡성군은 사업비가 내년도 본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중앙 및 도 관련부서와 사전협의하는 등 예산확보에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근기 군수는 ‘군민이 체감하는 보다 창의적이고 참신한 시책과 협업, 적극적인 조직문화’를 강조하며 “군민행복이라는 목표에서 보람과 성취감을 찾아 함께 뛰어 줄 것”을 공직자들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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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생활공공서비스 통합지원센터 인기 ‘쑥쑥’[청해진농수산신문] 진안군이 자체 시책으로 도입하여 운영 중인 생활공공서비스 통합지원센터가 주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생활공공서비스 통합지원센터는 군민의 생활 속 불편사항을 한통의 전화로 신고·접수하면 전문상담원이 즉시 답변하거나 담당 처리부서로 연결하여 신속하게 민원을 해결해 주는 원스톱 전화상담 서비스다. 지난해 9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생활공공서비스 통합지원센터는 현재까지 총 188건의 민원을 처리했다. 분야별로는 공공민원 144건, 생활민원 31건, 법적민원 13건을 처리했으며, 지역별로는 진안 관내 145건, 전북도내 24건, 타시도 19건, 가로등 고장신고 및 하천제방 보수사업 민원, 홍삼축제 안내 등 다양한 민원을 체계적으로 처리하여 주민감동 민원서비스를 실천하고 있다. 은천마을 전병식이장은 “마을에서 나오는 폐가전제품 수거 방법이나 가로등 고장신고 등 모든 마을의 불편한 사항을 전화한통으로 쉽고 편리하게 해결할 수 있어 마을 일을 좀 더 수월하게 할 수 있게 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최성용 군수 권한대행은 “앞으로도 생활공공서비스 통합지원센터의 지속적인 운영을 통해 신속하고 친절한 맞춤형 상담으로 군정에 대한 군민의 신뢰도를 높여 나가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생활공공서비스 통합지원센터 전화상담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고 있으며, 군민 누구나 전화를 통해 상담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