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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코로나19 확산 방지 위한 어린이집 129개소 휴원[청해진농수산신문] 광양시는 코로나19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감염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해 오는 29일까지 지역 내 129개소 어린이집이 휴원한다고 밝혔다.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속히 늘어나는 상황에서 학부모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지역사회 확산 방지하기 위해 결정됐다. 시는 휴원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하고 맞벌이 부부 등 가정양육이 어려운 가구를 위해 당번 보육교사를 배치하는 등 긴급보육을 실시한다. 어린이집 휴원으로 결석한 아동의 경우 출석을 인정하고 보육료를 전액 지원한다. 한편 휴원 기간동안에 실내 소독을 할 수 있도록 살균 소독제 210개를 전체 어린이집에 배부했다. 김미란 교육보육과장은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향후 상황에 따라 휴원 기간이 연장될 수 있으므로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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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블루 이코노미’ 신성장 동력 발굴 사활[청해진농수산신문] 장흥군은 블루 이코노미 사업의 적극 대응을 위해 4대 분야 9개 사업 25개 과제를 발굴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 전라남도는 새천년을 새롭게 밝힌다는 취지로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 비전을 선포하며 전국적인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사업 분야는 에너지, 관광, 바이오, 미래 운송기기, 농수산, 스마트시티 등 6대 프로젝트 35개 세부사업이다. 장흥군은 블루 이코노미 사업에 발맞춰 2020년 조직개편을 시행하고 지역 신성장 산업 육성을 목표로 미래혁신과를 신설했다. 신설된 미래혁신과는 가고 싶은 남도 블루웨이 조성사업, 국가 첨단의료복합단지조성, 지속가능한 친환경 농업육성 등 블루 이코노미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이 가운데 블루 에너지, 블루 투어, 블루 바이오, 블루 농수산 분야 등 9개 사업을 중점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지난 1월 2일 약용작물 산업화 지원센터 건립이 확정됨에 따라 블루 바이오 사업 추진에 초석을 마련했다. 앞으로도 진균류 식·의약품 산업화 실증지원사업 등 다양한 생물의약 분야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장흥군은 앞으로도 블루이코노미 사업을 적극 홍보하고 블루이코노미와 연계된 중앙부처·전남도 사업을 수시로 파악해 적극 대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블루자원은 지역의 미래를 선도할 혁신 전략의 핵심이다”며 “장흥군의 청정자연과 인프라를 활용해 미래를 이끌어 갈 신성장 동력 발굴하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 발전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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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2019년산 쌀 변동직불금 ‘2월 내 지급’[청해진농수산신문]장성군이 오는 26일부터 ‘2019년산 쌀 변동직불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지급대상은 4,822명, 지급금액은 총 13억8천만원이다. ‘2019년산 쌀 변동직불금’은 쌀 고정직불금 지급대상자 중 벼 재배농업인에게 정부에서 정한 쌀 목표가격 대비 그해 수확기의 산지 평균 쌀값의 85%를 보전해 주는 제도이다. 2019년도 쌀 목표가격은 21만4천원, 수확기 쌀값은 18만9994원이다. 2019년 변동직불금 지원단가는 1ha당 36만7160원으로 농업인은 최대 30ha, 농업법인은 50ha까지 지급된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2019년도에는 태풍 피해로 인해 벼 농가의 시름이 컸다”며“이번 변동직불금 지급을 통해 지역 농가 소득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올해부터 9개 농업 관련 직불제가 6개 ‘공익직불제’로 전면 개편돼, 변동직불금 지급은 올해가 마지막이다. 공익직불제는 오는 5월에 시행을 앞두고 있으며 소규모 농가는 논밭 구분 없이 연 120만원의 혜택을 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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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코로나19 감염 차단…자원·수단 총동원[청해진농수산신문] 진도군이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지역사회 차단 방역 등 선제적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5일 진도군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에 대비해 환자 감시체계를 강화하고 예방을 위한 위생과 안전수칙 등에 대해 마을 방송과 전광판, 문자메시지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지난 24일부터 진도군의 입구인 진도휴게소에 열화상 카메라 2대를 설치, 모든 차량의 탑승자를 대상으로 발열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방역대책반을 구성해 조금리 5일시장, 경로당, 학교, 유치원,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 방역소독을 수시로 실시했다. 또 지금까지 손소독제 3,000개, 마스크 35,000개, 살균소독제 1,800개를 어린이집, 노인복지관, 병·의원, 터미널 등에 배부했다. 24시간 대응체계 유지를 위해 방역소독반을 9개 반으로 확대·운영해 취약시설, 다중이용시설의 집중 소독을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실시했다. 진도한국병원과 보건소 등에 선별진료소를 운영하고 있는 진도군은 예산 1억5,000만원을 추가로 투입해 손소독제, 마스크, 살균소독제를 추가로 배부할 예정이다. 또 25일부터 코로나19 상황 종료 시까지 진도실내수영장, 공공도서관 등의 운영을 잠정 중단했다. 진도군 보건소 관계자는 “개인, 가족, 이웃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마스크 착용, 손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 준수와 함께 당분간은 집단시설, 다중이용 장소 방문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한다”며 “지속적인 홍보와 철저한 방역작업으로 지역사회 코로나19 감염 확산 차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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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옴천초등학교 ‘작은학교 살리기’ 우수학교 선정[청해진농수산신문] 2016년부터 전라남도와 시군에서 예산을 지원해 실시하고 있는 ‘작은학교 살리기’ 사업에 올해 옴천초등학교가 우수등급학교로 선정됐다. 작은학교 살리기 사업은 주민들과 지역협의체를 구성하고 학교 특색을 반영한 교육 프로그램과 취약계층 지원 프로그램 운영해 작은학교의 교육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실시하는 사업이다. 군은 옴천초등학교에 도비를 포함해 2017년 1천1백만원, 2018년 3천만원, 2019년 1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했다. 올해는 1천만원 상향해 사업비 2천만원을 지원한다. 2020년 도내 우수등급 학교로 선정된 학교는 옴천초등학교를 포함해 3개교이며 보통등급에는 9개교가 선정됐다. 옴천초등학교는 산촌유학을 실시해 폐교 위기에서 학생수가 40여명으로 늘어나는 등 농촌 활성화에 기여하는 성공모델로 손꼽힌다. 2019년에는 꿈나무를 키우는 힐링 행복학교라는 주제로 지역주민을 특별 활동 교사로 활용하는 ‘옴냇골 꿈나무 선생님과 함께해요’, 지역주민, 학생, 학부모 등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다 어울림 한마당, 오감만족 숲 체험 등을 운영해 학생과 지역주민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기존의 프로그램 외에 토요 스포츠클럽, 문화·예술 체험 캠프, 마을로 가는 진로체험학습 등을 추가로 시행한다. 임준형 강진군청 총무과장은 “옴천초등학교는 학교, 학부모, 교육지원청, 강진군이 합심해 발전시켜 나가고 있는 농촌유학의 새로운 선도 모델이다 앞으로도 어려운 지역 교육 여건의 개선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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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품애 살기 운동’ 동참하세요~[청해진농수산신문] 강진군이 지방소멸의 위기를 타파하고 인구 유입을 활성화하고자 ‘강진품애 살기 운동’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군은 강진품애살기 운동으로 공직자가 강진에 살며 솔선 참여하고 관내 거주 주민 중 관외에 주소를 둔 주민에게 지속적으로 전입을 권장하며 귀어농·귀촌을 원하는 도시민을 강진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유치하는 것과 함께 관내 기관·단체 임직원과 강진산단 입주기업 등 직원에게 강진에서 거주하도록 권장한다. 2014년 초 인구 4만명 선이 붕괴된 이후 해마다 감소를 거듭하며 2019년 말 강진군 주민등록상 인구가 35,286명까지 감소됐다. 이에 군은 인구문제를 해결하고자 2017년 인구정책팀을 신설하고 2018년 인구청년정책팀으로 조직을 개편한 뒤 인구정책종합 5개년 계획을 수립해 매년 인구정책시행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 2020년 인구정책 시행 계획으로는 아이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으로 출산율 제고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로 100세까지, 강진품애 살기 운동추진으로 3만5천 인구지키기, 투자유치 및 정주여건 개선을 통한 일자리 창출까지 4대 분야로 나눠 총 79개 세부사업을 중점 추진사업으로 수립해 전 부서가 유기적으로 협력·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와 더불어 전입신고가 어려운 사람들에게 ‘찾아가는 주소이전 서비스’를 실시해 대민 행정서비스를 강화할 예정이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그동안 지역의 최대 현안과제였던 강진산단 분양 100%를 달성했고 입주한 업체들의 가동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앞으로 1천 명의 고용 창출 효과가 기대된다. 이 시점에 공직자와 기업, 군민 모두가 힘을 모아 강진품애 살기 운동에 동참하면 수년간 이어져 오던 인구 감소를 극복하는 원년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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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보건소,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방지 위한 집중방역[청해진농수산신문] 광양시보건소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방지를 위한 집중방역에 나서고 있다. 그동안 시는 기동방역반을 편성해 다중이용시설 등을 대상으로 방역소독을 실시해 왔으며 지난 21일에는 확진자가 다수 발생하고 있는 대구·경북지역 신천지 교회와 관련된 시설의 실내·외 주변 일대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오는 26일부터는 우리 시 민간위탁 방역업체로 선정된 9개 전문 방역업체와 다중이용시설, 집단시설 등을 포함한 12개 읍·면·동에 집중 방역을 나서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와 지역사회 확산방지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정선주 건강증진과장은 “코로나19 전파 방지를 위해 시민들의 협조가 적극 필요하다”며 “손 씻기를 자주하고 기침, 호흡기 증상이 있을 경우 마스크를 착용하고 의료기관 방문시 코로나19 발생국가나 지역 등의 방문력을 알리는 등 감염병 예방 행동수칙을 준수해 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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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지사, 국무총리와 청와대 정무수석 잇단 면담[청해진농수산신문]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 6대 프로젝트와 함께 지역 발전을 획기적으로 앞당길 3대 핵심과제 등 지역 현안사업 유치를 위해 청와대와 국무총리실을 잇따라 방문하는 등 광폭행보를 보였다. 그동안 김 지사는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와 방역 총력 체계를 운영 중인 상황에서 19일 강기정 청와대 정무수석과 20일 정세균 국무총리를 면담하고 지역 현안에 대한 정부 차원의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이 자리에서는 의료 불균형 해소를 위한 ‘의과대학’ 설립, 2022년 유엔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 개최, 4세대 원형 방사광가속기 구축, 대규모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 한전공대 설립 지원, 여수국가산단 중심 지역일자리 거점 선정을 건의했다. 김 지사는 “의과대학 설립은 전국 응급의료 취약지역 99개 중 전남에 17개 시군이 해당된 부분”을 강조하고 “의료취약 지역은 많지만 의료인력이 부족한 의료 불균형 부분의 당위성”을 설명했다. 특히 “이번 코로나19 사태로 감염병에 대한 공공의료 강화의 필요성이 강조된 만큼 전국에서 유일하게 의과대학이 없는 전남에 반드시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197개국 2만 5천명 규모의 세계 최대 국제회의인 2022년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를 여수를 중심으로 한 남해안 남중권에 유치될 수 있도록 정부계획으로 확정해 줄 것도 아울러 건의했다. 이어 “에너지신소재, 신약개발 등 모든 기초과학분야 연구에 활용이 가능한 4세대 원형 방사광가속기를 나주 산학연 클러스터에 구축되도록 지원”을 요구했다. 이는 에너지 소재 산업분야 연구에 가장 많이 활용될 방사광가속기는 광주 AI자동차, 전북 농업바이오와 탄소산업 등과 연계가 가능하며 이를 통해 호남권 소재 대학, 지역 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과 첨단 연구역량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도 전남형 상생일자리 사업으로 추진중인 서남해안 8.2GW 대규모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사업과 여수국가산단 중심 지역일자리 거점 선정 지원도 건의내용에 포함됐다. 김 지사는 “전남 제2의 도약을 위한 블루 이코노미 6대 프로젝트와 3대 핵심과제를 중장기 국가계획에 반영시켜 새로운 미래 먹거리로 만들어 가겠다”며 “국가 차원의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데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 지사는 코로나19 사태가 국가적으로 대단히 비상한 상황이라는 인식하에 정세균 총리 면담 자리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방안으로 ‘선별진료소 음압에어텐트 추가 설치’와 ‘전남 동부권 감염병 진단검사 시스템 구축’을 별도로 건의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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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신성장 추진위, ‘블루이코노미’ 투자유치 자문[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20일 서울 반얀트리호텔에서 전남 신성장 추진위원회 제3차 회의를 열어 전남 9개 핵심산업에 대한 대·중견기업 투자유치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기재부 2차관을 지낸 배국환 공동위원장 등 12명의 위원들이 참석해 전남도가 중점 육성 중인 9개 핵심산업에 대한 대·중견기업 투자동향 자문과 기업정보를 공유했다. 윤병태 정무부지사는 지난해 수립한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에 대한 실질적인 성과를 강조하며 “블루 이코노미 6대 프로젝트 관련 대·중견기업 유치를 위한 다양한 투자유치 자문을 바란다”고 말하고 “3대 도정 핵심과제인 국립공공보건의료대학 등 의과대학과 2022년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4세대 원형 방사광가속기 유치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전남도가 유치대상 기업으로 관리 중인 대·중견기업과 향우기업 리스트를 위원들에게 제공해 9개 핵심산업에 대한 투자 자문이 이뤄졌다. 이재훈 위원은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세부계획에 이차전지, 수소연료전지, 해상풍력산업을 국가계획에 반영해 관련 대·중견기업을 전략적으로 유치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하영구 위원은 “광양 포스코 등 큰 기업을 유치하면 이와 관련된 연관기업들이 자동으로 오게 된다”며 “이를 위해서는 통큰 인센티브 제공 등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앞으로 전라남도는 이날 9명 위원이 제안한 15건의 투자자문에 대해 분야별 세부 검토를 통해 올 해 투자유치 활동에 적극 반영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2차 회의 때 제안된 섬·연안 크루즈산업 활성화 등 관광, 인재육성, 미래 산업 등 5개 분야 18건의 정책은 해당 실국별로 추진 중에 있다. 이 가운데 5건은 완료했고 11건은 추진 중이며 2건은 중장기 검토에 들어갔다. 전남 신성장 추진위원회는 전남의 미래 100년을 먹여 살릴 신성장산업 발굴 육성과 투자유치 자문을 위해 지역 출신 전직 고위관료, 산업계 전·현직 CEO, 금융·학·관광계 유력인사 등 14명 위원으로 구성해 분기별 정례 회의를 갖고 있다. 이날 또 전국은행연합회 회장을 역임하고 현재 미래에셋자산운용 이사회 의장으로 재직 중인 하영구 위원을 신규 위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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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소방, ‘제6회 대한민국 소방안전강사대회’ 2위[청해진농수산신문] 전남소방본부는 지난 19일 소방청에서 열린 ‘제6회 대한민국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에서 광양소방서 장지선 소방장이 19개 시도 중 전남 대표로 출전해 우수상을 차지했다. 장지선 소방장은 지난해 12월 ‘제6회 전남 소방안전사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아 이번 전국대회에 전남 대표로 참가해 큰상을 받았다. 이번 대회에서는 노인과 여성을 대상으로 다양한 주제의 소방안전 강의를 펼쳤으며 사전 교안 심사와 함께 본 대회에서 제한시간 15분 내에 강의를 펼치는 것으로 실력을 겨뤘다. 장지선 소방장은 ‘노인 낙상 예방’ 주제에 맞춰 ‘노인낙상예방 안전한 우리집 따뜻한 겨울나기’라는 제목으로 노인들이 가정에서 겪을 수 있는 낙상 사고 원인 및 사고 유형 소개와 함께 예방법을 알기 쉽고 재미있게 설명했다. 특히 노인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는 화투, 연양갱 등 다양한 소품을 활용했으며 구급대원으로서 직접 겪은 경험담을 이야기로 꾸며 청중 맞춤형 강연을 진행했다는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장지선 소방장은 “소방안전강사로서 앞으로도 도민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힘쓰고 올바른 소방안전문화가 정착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마재윤 전남소방본부장은 “전남은 이미 초고령사회에 진입해 어르신이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다”며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을 통해 어르신이 안전한 전라남도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소방안전교육을 더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