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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지역 야간 작업도 이젠 문제없어요”▲ 해남군 [청해진농수산신문]해남 어불도에 태양광 안심가로등이 설치됐다. 이번 사업은 한국수력원자력(주)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협력 후원으로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에서 안심가로등길 조성사업비 5억원을 지원해 실시됐다. 이에따라 송지면 어불도 일원에는 지난해 말까지 태양광으로 작동하는 LED 안심가로등 50개를 설치하고 주변 환경정비를 실시했다.해남 어불도는 도서지역 특성상 고령화 비율이 높고 야간 작업이 빈번해 주거 환경 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나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LED 가로등은 충전된 태양에너지를 사용하기 때문에 전기료가 대폭 절감되며 자정이 지나면 주변 동식물 성장을 위해 밝기를 조절하는 기능이 있어 친환경적이다. 특히 낮 시간동안 충전해 최소 7일까지 불을 밝힐 수 있고 장마철에도 문제가 없어 섬 주민들의 생활이 한층 편리해 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와 함께 이번 사업을 통해 관내 내 생계·의료·주거복지 대상 저소득 주민 120세대를 선정해 생활지원금 각 50만원씩, 총 6000만원도 지원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야간 방범 취약지역에 가로등 설치 등 환경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범죄를 예방하고 주민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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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AI 없는 청정지역 유지‘총력’▲ 방역대책 현장점검 모습 [청해진농수산신문]최근 영암과 나주 등 전남지역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해남군이 행정력을 총동원해 차단 방역에 나서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3일 부임한 최성진 부군수는 곧바로 AI 방역 대책 상황실을 방문, AI 대응체계 구축과 농가단위 방역 및 예방대책 추진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현장점검은 1만마리 이상의 전업농 41농가를 비롯한 가금류 사육 61농가에 대한 현황점검과 함께 철새도래지를 비롯한 개별 농가의 방역 실태, AI 확산시 대응체계 구축 등이 논의됐다. 최 부군수는 농가 전담 공무원 담당제를 통한 일일 점검과 예찰을 더욱 강화하고, 상황 발생시 초동 대처할 수 있는 기동방역대 구성 등 대응 체계 구축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해남군은 고천암호 등 철새도래지 5개소를 AI 중점방역관리지구로 지정해 출입을 통제하는 한편 군의 광역방제기를 이용해 매일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철새도래지 인근과 개별농가에 대해서는 공동방제단 차량과 읍면 방제차량을 동원해 매주 수요일 일제소독을 시행하고 있으며, 전통시장 등 8대 취약지 53개소에 대한 일일점검도 강화해 나가고 있다. 또 방역이 취약한 소규모 가금 농가에 대해서는 드론 항공방제를 통해 소독을 지원하고, 생석회 3800포 등 방역약품을 공급해 농가 자율방역을 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최 부군수는 "전년도에 해남에서 AI가 발생했던 만큼 긴장을 늦출 수가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가금 농가 차단 방역과 야생철새로부터 유입방지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한편 해남군의 1만마리 이상 가금류 사육농가는 41개소로 닭과 오리 219만마리가 입식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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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2018년도 정기분 개별공시지가 조사 착수▲ 진도군 [청해진농수산신문]진도군이 2018년도 정기분 개별공시지가 산정을 위해 합동조사반을 편성, 오는 2월 중순까지 본격적인 토지특성 조사를 실시한다.2018년도 정기분 조사대상 필지는 토지관련 국세·지방세와 각종 부담금의 대상 토지 17만여 필지로 필지별 토지특성조사, 가격산정과 전문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거친 후 오는 4월 토지 소유자의 의견접수를 진행할 계획이다.의견이 제출된 토지는 전문 감정평가사의 재검증과 진도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 후 올해 5월 31일 최종 결정·공시된다.진도군 민원봉사과 관계자는 “군민 재산권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개별공시지가가 공정하게 조사·산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정확하고 객관적인 조사를 위해 토지소유자와 이해 관계인의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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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동계전지훈련으로 인기…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동계훈련지 [청해진농수산신문]다양한 스포츠 인프라를 갖춘 진도군이 다양한 체육 종목의 동계훈련지로 주목 받고 있다. 4일 진도군에 따르면 탁구, 복싱 국가대표와 몽골 국가대표 육상팀, 서울 체육 중·고등학교 등 육상 6개팀을 비롯 축구, 야구, 럭비, 복싱 등 5개 종목 1,070여명(연인원 16,930명)의 선수가 오는 8일부터 진도군에서 동계훈련을 본격 시작한다.또 오는 24일부터 10일 동안 전국 초등부 스토브리그 축구대회도 전국 16개팀 400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릴 계획이다. 진도군이 동계훈련지로 인기를 끄는 것은 축구장과 체육관, 실내 육상준비구장, 웨이트 트레이닝센터 등 다양한 체육시설을 완비하고 진도군과 체육회 관계자들이 각종 대회, 선발전 등 전국단위 행사와 협회, 학교 등을 방문해 스포츠 마케팅과 홍보 활동을 벌인 덕분이다. 겨울철 따뜻한 기온을 비롯 청정한 자연생태환경과 영양 만점의 맛깔스런 음식 등 먹거리도 인기를 끄는 요인 중 하나이다.진도군은 스포츠 명품도시로 육성하기 위해 ‘스포츠 마케팅’을 핵심 과제로 설정, 전국 규모 대회 유치·개최 등을 추진해 오고 있다. 지난해의 경우 해안도로 전국자전거대회, 전국 여자배구대회, 럭비 국가대표 후보선수 선발전, 전라남도 학생 스포츠 문화축제, 전라남도 클럽 대항 청소년 생활체육 대축전 등 대규모 전남도 체육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진도군 체육회 관계자는 “동계 훈련지로 주목을 받으면서 많은 선수들이 진도군을 방문해 관광 비수기인 겨울철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며 “운동선수들이 좋은 환경 속에서 최상의 컨디션으로 운동할 수 있도록 음식점과 숙박업소의 위생 점검 등도 강화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은 지난해 대규모 체육행사와 전지훈련팀 유치로 연간 2만8,000여명이 진도군을 방문해 22억여원의 지역경제 파급 효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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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토요민속여행, 문화체육관광부 상설 문화관광 프로그램 선정▲ 진도토요민속여행 상설공연 [청해진농수산신문]진도토요민속여행 상설공연이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지역 문화관광자원과 연계한 2018년 상설문화관광 프로그램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진도토요민속여행은 지난 1993년부터 시작, 올해로 25년째 진도향토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개최돼 오고 있으며, 현재 774회 공연을 개최했다.진도군립민속예술단이 강강술래, 남도들노래, 진도 씻김굿, 진도 다시래기 등 국가지정 무형문화재 4종과 진도북놀이, 진도만가, 남도잡가, 진도소포걸굿농악, 조도닻배노래 등 전남도지정 무형문화재 5종 등 무형 문화재를 무대극화해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특히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돼 있는 강강술래, 아리랑, 농악 부문도 대한민국 유일 민속문화예술특구인 진도군에서 보존·전승을 통해 국내외 문화교류 활성화에 집중하고 있다.진도군 관광문화과 관계자는 “대한민국 민속문화예술특구로서의 위상과 군민소득 1조원 달성실현과 관광객 500만명 유치에 내실있는 진도토요민속여행 공연 개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방의 주요 관광 거점에서 개최되는 상설문화관광 프로그램은 그 지역의 독특한 문화와 관광이 연계된 참여형 관광프로그램을 육성하기 위해 지난2007년부터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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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봉 제27대 진도군 부군수 취임▲ 이춘봉 제27대 진도군 부군수 [청해진농수산신문]이춘봉(56세) 제27대 진도군 부군수가 3일 취임해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이춘봉 부군수는 “진도항 건설, 진도 대명해양리조트 건설 사업 등 보배섬 진도의 미래 경쟁력을 키워나가는 현안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일조하겠다”고 강조했다.이어 “서로 존경하고 화합하며 배려하는 업무 분위기를 조성해 내부 결속을 다짐으로써 ‘군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진도 건설’이라는 군정 목표를 달성하자”고 주문했다.특히 그는 “군민소득 1조원 달성과 관광객 500만명 유치를 위해 공직자들이 해당 분야별로 업무를 추진,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흐름에 뒤처지지 않는 전문성을 강화하자”고 덧붙였다.지난 1981년 여수시 미평동에서 처음으로 공직생활을 시작한 그는 목포시청 재난관리과장, 전남도청 농림축산식품국 농식품유통과장 등을 역임했다. 부인 윤문숙 여사와의 사이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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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진 해남부군수 취임▲ 최성진 해남부군수 [청해진농수산신문]“전남의 웅군, 해남의 지역발전과 군민 행복시대를 만드는데 혼신의 힘을 보태겠다” 최성진 신임 해남부군수(57세)가 3일 취임했다. 취임식을 생략하고, 현충탑 참배 후 군의회와 유관기관 등을 방문하고 곧바로 업무에 착수한 최 부군수는 “민선 6기의 착실한 마무리와 함께 민선 7기의 힘찬 출발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해 나가는 한편 농어업과 문화관광, 지역개발 등 해남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특히 장기간 군수 부재의 상황에서 권한대행을 수행하게 된 만큼 누수없는 군정 업무 추진에 만전을 기해 군민, 공직자와 소통하는 행정으로 활기찬 해남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해 나갈 뜻을 전했다. 최성진 부군수는 완도 출신으로 지난 1990년 7급 공채로 나주군에서 공직에 입문한 후 행정자치부 자치행정과, 도 기획조정실 법무통계담당관, 도 환경산업진흥원 사무처장 등을 거쳐 지난 2017년부터 도 관광문화체육국 관광과장으로 재직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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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진도군 저소득학생에게 안경 지원▲ 진도군 [청해진농수산신문]전라남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진도군 관내 학교 학생 중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시력 교정이 어려운 학생을 대상으로 안경을 지원했다. 안경 지원 사업은 51세대에게 250만원의 사업비가 지원됐으며, 수급자와 소득 80%이하 세대를 대상으로 각 학교에서 대상자를 발굴했다.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오는 31일까지 희망 2018 나눔 캠페인을 진행중이며, 언론사계좌, 사랑의 계좌 모금, ARS 모금 등 다양한 모금방법을 통해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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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올해 화두는 ‘발전’과 ‘번영’▲ 2018년 무술년 시무식 [청해진농수산신문]진도군이 2층 대회의실에서 본청을 비롯 직속기관·사업소 등 공직자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일 ‘2018년도 시무식’을 개최하고 무술년(戊戌年)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 공직자들은 ‘오직 진도의 발전과 번영을 위해’라는 비전 아래 2018년 분야별로 계획된 청사진을 바탕으로 군민들이 체감하는 성과와 실적을 내는 해로 만들어 나가기 위해 다짐했다.이동진 진도군수는 “군정 발전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해 노력한 공직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대해 격려와 감사를 드린다”며 “올해도 민·관이 합심해 희망찬 미래를 준비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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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애란 대표(대대로 홍주),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쌀·김치 기탁▲ 김애란 대표 현물 기탁 모습 [청해진농수산신문]진도홍주 생산 업체인 대대로홍주에서 연말을 맞아 시설·소외 계층을 위해 쌀 160포, 김치 40박스(500만원 상당)의 현물을 지정·기탁했다.수년째 소외 계층을 위해 온정의 손길을 펼치고 있는 김애란 대표는 지역에서 나눔 문화 분위기 확산과 정감 넘치는 사회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김애란 대표는 “소외 계층의 이웃들에게 희망과 따뜻한 온정이 전달되기를 바란다”며 “연말연시 희망 2018 나눔 캠페인에 전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자발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