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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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산면 제14대 서현종 면장취임 성료약산면 제14대 서현종 면장취임 성료 지역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 ▲ 서현종 약산면장 취임식 제14대 서현종 약산면장이 지난 3월3일 지역 유지와 이장단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가졌다.2007년 상반기에 사무관으로 승진하여 신설된 주민생활지원과 과장으로 근무하다가 2007년 9월에 금일읍장의 대기발령으로 공석이 된 자리를 겸직 발령으로 금일읍장대행 6개월 수행했다. 주민들은 계속하여 서현종 읍장이 근무하길 원했지만 군에서는 서 사무관을 약산면장으로 발령했다는 것. 주민생활지원과가 서기관 자리로 승격되어 완도읍장인 김광식 사무관이 승진해가고 서현종 사무관은 약산면장으로 취임했다. 서현종 사무관은 완도군에서 공보계장,민원계장,체육청소년계장,도시계장, 대외협력계장, 기획담당, 행정담당, 등 주요요직을 거쳐 사무관에 승진하고 행정기획이 돋보며 국무총리 표창까지 받았다. 주민의 뜻을 받들어 약산면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서면장은 독실한 크리스챤으로 완도 제일교회 안수집사이다. 부인이 체신 공무원이고 고향은 금일읍으로 금일 중.고등학교와 성화대학을 나왔다. <완도서부 정완봉 기자> 새감각 바른언론-완도청해진 입력:2008,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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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읍 12대 박신희 읍장 취임금일읍 12대 박신희 읍장 취임 고향 발전과 화합을 도모 ▲ 박신희 금일읍장 완도군 2008년 정기 인사에 따라 노화읍장으로 재직하던 금일읍 척치리 출신 박신희 사무관이 금일읍으로 발령받아 지난 3월3일 금일읍 사무소 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가졌다. 고향마을인 척치에 노모가 혼자계셔 재직기간 동안 효도를 다하고 싶어 고향에 부임을 원했다는 얘기도 했다. 고향 발전과 화합을 도모하고 계속되어온 사업 마무리와 다시마 축제를 생산적인 축제로 승화 발전 시켜 가겠다고 말했다. 박신희 읍장은 지난 2006년 1월19일에 사무관 승진하여 보길면장으로 재직하다가 2006년 7월18일에 노화읍장으로 영전되어 근무하다 고향인 금일읍장으로 부임했다. 박 읍장은 광주상고와 성화대학을 졸업, 군청 건전생활계장, 문화예술계장 도시계획담당. 보건행정담당, 경리담당, 행정담당 등 요직을 두루 거쳤으며 종교는 기독교 친화력이 장점이다. <완도동부 서해식 기자> 새감각 바른언론-완도청해진 입력:2008,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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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완도진도 국회의원후보 등록명부18대총선 해남완도진도 후보 등록명부 선거구명 기호 소속 정당명 사진 성명(한자) 성별 생년월일(연령) 주소 직업 학력 경력 재산신고액(천원) 병역신고사항(본인) 납세실적(천원)납부액 체납액 현체납액 전과기록유무(건수) 해남군완도군진도군 기호1번 통합민주당 민화식 ▲ 민화식 후보 (閔化植) 남 1939/12/18 (68세) 전남 해남군 해남읍 농업 건국대학교 행정대학원 졸업(석사) 전라남도 곡성·강진·화순·해남군수 역임(관선) 전국 시장·군수·구청장 공동의장(전국 군수협의회 회장) 866,725 군복무를 마친사람 47,648 0 0 없음해남군완도군진도군 기호2번 한나라당 설철호 ▲ 설철호 후보 (薛哲虎) 남 1951/01/20 (57세) 전남 진도군 지산면 정당인 홍익대학교 경제학과 졸업 제17대 대통령선거 한나라당 전남 홍보대책위원장 호남교육신문사 사장 150,000 군복무를 마친사람 19,397 0 0 없음 해남군완도군진도군 기호6번 평화통일가정당 이민호 ▲ 이민호 후보 (李珉鎬) 남 1967/01/16 (41세) 광주 북구 동림동 정당인 전남대학교 정치외교학과 졸업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해남군회장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 중앙위원 109,164 군복무를 마친사람 1,988 0 0 없음 해남군완도군진도군 기호7번 무소속 김영록 ▲ 김영록 후보 (金瑛錄) 남 1955/02/17 (53세) 전남 완도군 고금면 정치인 미국 시라큐스대 맥스웰대학원 행정학과 졸업(석사, 수학기간2년) (전) 완도군수 전라남도 행정부지사 564,747 군복무를 마친사람 24,244 0 0 없음 새감각 바른언론-완도청해진입력:2008,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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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예비후보 총선 후보 등록김영록 예비후보 총선 후보 등록 김영록 예비후보(해남완도진도선거구)가 26일 오전 11시 해남군 선거관리위원회에 총선 후보 등록을 마쳤다. 이에 앞서 김 후보는 대한노인회 진도군지회 정기총회에 참석해 “22개 일선 시군의 어려움과 전라남도 발전전략에 대해 누구보다 속속들이 잘 알고 있다”며 “주민들에게 희망을 주는 지역 발전비전을 제대로 실천해서 날로 새로워지는 해남 완도 진도를 만들어 보이겠다”는 의지 표명으로 출마의 변을 대신했다. 또 김 후보는 이 자리에서 “마을 경로당이 지역 어르신들의 실질적인 복지시설로 역할을 하는 만큼 경로당에 대한 지원책을 확대하겠다”며 “현행 년 120만원의 경로당 보조비를 년 150만원으로 상향 조정하겠다”고 밝혔다. 새감각 바른언론-완도청해진입력:2008,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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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민주당 민화식 후보, 주요 공약 제시통합민주당 민화식 후보, 주요 공약 제시 ‘동북아 중추거점 기지로 발전시킬 것’ 농어민 윤택을 위한 민생정치에 주력 26일 진도연락소 개소 본격 선거전 돌입 ▲ 민화식후보 사무실 개소식 통합민주당 민화식(해남.완도.진도)국회의원 후보가 지난 25일 해남선거사무실과 26일 진도선거연락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간 가운데 해남.완도.진도의 지역민들에게 주요 선거공약를 제시했다. 먼저 민후보는 “해남ㆍ완도ㆍ진도를 세계로 나가는 동북아 중추거점 기지로 발전시킨다는 장기적인 발전계획을 수립하고 추진할 것과 초고령화 사회에 걸맞는 농어촌 복지ㆍ교육ㆍ환경정책을 확대강화해 나갈 것”을 밝혔다. 특히 민후보는 “지역의 생물자원을 바탕으로 한 친환경바이오산업을 육성해 친환경기능성 농ㆍ수ㆍ축산물을 생산함으로써 시장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해남ㆍ완도ㆍ진도를 권역으로 하는 서남해안 관광벨트화 종합개발계획을 실효성 있게 추진할 것”을 공약했다. 이어 그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웰빙 농수산물 대형 가공기업을 집중 육성함으로써 일자리도 창출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는 효과를 복합적으로 달성한다”는 계획을 제시했다. 민후보는 작은소리도 겸허히 받아 들여 “유권자들의 선택을 받아 당선된다면 농어촌과 농어민을 위한 민생정치를 할 것이며 우리지역 살림살이를 키워내고 윤택하게 하기 위해 남은 열정을 모두 쏟을 것”이라고 밝혔다.새감각 바른언론-완도청해진입력:2008,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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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가 인정한 "건강의 섬 완도"세계가 인정한 "건강의 섬 완도" WHO 건강도시연맹 정회원 가입 승인 지난 3월 21일 세계보건기구(WHO) 건강도시연맹으로부터 완도군이 건강도시연맹 정회원으로 승인되어 군정의 최우선 목표로 추진했던 살기좋은 섬, 건강의 섬 완도 실현이 그 결실을 맺었다. 완도군은 세계보건기구 건강도시연맹 가입을 위하여 건강도시 비전과 목표를 설정하고 김종식 군수가 건강도시 선언문에 서명을 하고 지난 2월 말 세계보건기구 건강도시연맹 사무국에 가입 신청서를 제출한바 있다. 완도군은 지난 2002년부터 군민들의 건강한 삶의 질 향상과 깨끗한 자연환경 보전을 통해 건강의 섬 완도를 만들기 위해 그동안 지역특화 건강행태 개선사업으로 영양, 비만, 금연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스포츠 테마파크, 간강테마파크촌, 워터프론트 공원 조성 등을 통해 건강 증진을 위한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지역사회 중장기 복지계획을 수립해 노인요양시설, 도서형 복지센터 건립, 노인수발보험 및 노인수발급여사업 시범지역 운영 등 군민의 건강징진을 위한 의료․보건복지 서비스 행정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결과가 인정되어 세계보건기구(WHO) 건강도시연맹으로부터 정회원으로 승인된 것이다. 김종식 완도군수는 “군민의 건강한 삶의질 향상과 건강이 넘치는 지역을 만들기 위하여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건강도시연맹 정회원으로 가입된 만큼 앞으로 세계보건기구가 정한 건강도시 지표에 맟춰 체계적인 건강도시 프로젝트를 추진해 아름답고 건강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새감각 바른언론-완도청해진 입력:2008,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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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중재위, 완도 B지역신문 반론보도 결정언론중재위, 완도 B지역신문 반론보도 결정 4월9일까지 해림바이오 반론인터뷰 게재 언론중재위원회는 3월25일 허위보도로 인한 회사의 피해가 극심하다는 신청인 해림바이오의 반론청구를 받아들여 피신청인 완도 B지역신문에 반론보도문을 게재토록 결정했다. 이날 언론중재위원회는 피신청인 완도 B지역신문에 첫째 오는 4월9일까지 반론 인터뷰기사를 신문 및 인터넷판에 게재하되 보도크기를 지난2월26일자 유모씨 인터뷰기사와 동일한 크기로 반론 인터뷰기사를 게재토록 결정하고, 둘째 완도 B지역신문에 본사건과 관련한 명예훼손사건의 검찰 수사결과가 나오는데로 수사결과 내용을 즉시 보도하기로 중재합의 결정을 내렸다. 신청인 해림바이오 회사관계자는 후코이단 식품 및 회사에 관련하여 피신청인 완도 B지역신문의 허위보도로 매출 감소 및 회사의 이미지 손상에 따른 피해가 극심하여 언론중재위원회에 제소하게 되었다고 하소연했다. 한편, 해림바이오는 반론청구를 통하여 회사이미지 및 생산 판매하는 회사 후코이단 관련식품의 판매 신장과 소비자의 이해가 되었으면 한다는 바램이며 “진실은 밝혀진다”는 신념으로 미역, 다시마, 톳 생산어업인의 소득향상과 국민건강을 위해 좋은식품 만들기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언론중재위원회의 결정은 판결과 동일한 효력을 가진다”는 중재합의 결정문 원본을 공개한다.<기동취재반> ▲ 언론중재위원회 결정문 새감각 바른언론-완도청해진 입력:2008,03,26.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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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인명부 확인에 대해선거인명부 확인에 대해 알려 드립니다. 인터넷에서도 선거인명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번 국회의원선거의 선거권자는 누구든지 3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선거인명부를 열람하고 누락 등 오류에 대해 이의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 선거권자는 누구든지 선거인명부를 열람할 수 있습니다. ○ 선거인명부는 구ㆍ시ㆍ읍ㆍ면의 장이 3월 21일 현재 관할 구역 안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선거권자를 대상으로 지난 3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작성한 것입니다. 작성된 선거인명부는 자신이 거주하는 지역의 구ㆍ시ㆍ읍ㆍ면사무소에 직접 방문하거나 해당 구ㆍ시ㆍ군청의 인터넷홈페이지에서 열람할 수 있습니다. ○ 선거권자는 누구든지 선거인명부를 자유로이 열람할 수 있습니다. 방문열람의 경우는 본인뿐만이 아니라 가족이나 이웃의 것도 함께 열람할 수 있지만,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열람하는 경우에는 자신의 정보만 열람할 수 있습니다. □ 선거인명부에서 누락되면 투표할 수 없습니다. ○ 선거권자는 누구든지 선거인명부에 누락 또는 오기가 있거나 자격이 없는 선거인이 올라 있다고 인정되는 때에는 열람기간 내에 구두 또는 서면으로 구ㆍ시ㆍ읍ㆍ면의 장에게 이의신청하여 이를 정정할 수 있습니다. ○ 선거인명부가 확정되는 4월 2일 이후에는 정정이 불가능하고 선거권이 있는 유권자라 하더라도 선거인명부에 등재되어 있지 않으면 선거일에 투표할 수 없습니다. 열람기간 내에 반드시 등재여부를 확인해 주길 당부드립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전라남도선거관리위원회/사단법인 전국지역신문협회 광주전남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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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B지역신문 언론중재위 제소완도 B지역신문 언론중재위 제소 3월25일 기일, 인터뷰 서유씨는 고소 언론중재위원회에 완도 B지역신문을 제소한 (주)해림바이오 관계자에 따르면 허위보도로 인한 회사의 피해가 극심하여 반론청구를 신청하게 되었다며 3월25일 17:30분에 1차기일 지정되어 출석통지서를 받았다고 밝혔다. 언론중재위원회에 제소한 해림바이오의 신청서류 요지는 다음과 같다> 완도 B지역신문 대표이사(H씨)인 피신청인은 서00, 한00씨 등 전문적인 지식이 전혀 없는 일반인을 마치 후코이단 전문가처럼 가장하여 인터뷰를 하였고, 후코이단을 생산한다는 유00의 허위 인터뷰도 진실인 것처럼 기사화하였습니다. 피 신청인은 누가 이러 이러하더라는 식의 구렁이 담 넘듯 한 표현으로 여론을 호도해온바 사실유무를 명확하게 밝혀 육하원칙六何原則에 의한 정론보도를 해야 하는 언론으로서의 사명을 버렸습니다.. 더구나 피신청인은 2005년부터 지금까지 마치 해림바이오가 후코이단을 추출하고 제조하는 기술력도 없는 형편없는 회사인 것처럼 끈질기게 의혹을 제기하며 여론을 부추기고 있습니다. 더 이상 인내할 수없는 신청인은 인터뷰라는 명목으로 허위사실을 언론을 통해 유포한 서00과 유00은 고소하여 그 책임을 묻고 있는바 피신청인도 당연히 응분의 책임을 져야할 것입니다. 피신청인은 신청인 회사(해림바이오)를 비방할 목적으로 피신청인의 완도B지역 신문과 유포속도가 빠른 인터넷신문에까지 기사화 하여 허위사실을 배포함으로써, 신청인 회사의 명예를 실추시키고 신용에 막대한 타격을 입혔으며 영업에 부정적 영향을 끼쳐 심대한 경제적 손실까지 겹치고 있으므로, 위와같이 반론 보도를 구하는 신청을 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해림바이오 공장의 후코이단 관련하여 언론중재위원회 처리결과 및 경찰에 고소된 완도B지역신문 인터뷰 당사자인 서,유씨 등의 진실 여부에 따른 검찰의 최종 수사결과가 주목된다.<기동취재반> 새감각 바른언론-완도청해진 입력:2008,03,25.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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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일병 의원, 민주당 결정 승복 불출마채일병 의원, 민주당 결정 승복 불출마개혁공천 미명하에 희생된 정치인의 소회 해남완도진도 선거구 채일병 국회의원은 18대총선 공천과 관련해 당의 결정을 존중하고 승복한다는 소회성명서를 지난20일 발표했다. 대다수 지역민들은 큰정치의 틀에서 중앙정치인으로 통합민주당의 결정을 존중하고 승복하며 해남완도진도 지역의 발전을 위해 미력한 힘이나마 함께 하겠다는 채일병 의원의 18대총선 불출마 결정을 높이 평가하며 거장다운 참정치인으로 평가한다는 여론이다.*다음은 채일병 의원의 소회성명서 원문을 싣는다. <기동취재반> 새감각 바른언론-완도청해진입력:2008,03,22 18:30 개혁공천 미명하에 희생된 정치인의 소회 통합민주당 채일병 의원입니다. 이번 18대총선 공천과 관련해 당의 결정을 존중하고 승복하고자 합니다. 다만, 이번 공천심사 과정에서 우리가 반성하고, 교훈을 삼아야 할 점은 없는지 많은 고민이 필요한 공천결과입니다. 이제 공천심사가 막바지에 이르고 있습니다. 공심위의 쇄신 공천에 대한 신념과 의지는 높이 사지만, 그 결과가 과연 쇄신공천으로 나타났는지 에는 많은 의구심이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교각살우(矯角殺牛)의 우(愚)를 범하지는 않았는지 조심스럽게 살펴봐야 합니다. 언론에서도 숫자의 함정에 빠져 헤어나지 못하는 공심위라고 지적한 바 있습니다. 실질적인 평가는 없고 형식적인 평가로만 일관해 온 공심위의 공천심사 과정은 능력있고 참신한 인사의 발굴이라는 공천혁명의 의미를 심하게 퇴색시키고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악화가 양화를 구축하는 결과도 빚어지고 있습니다. 통합민주당 당내에서 인적쇄신을 통해 새로운 신진인사가 등용되어야 한다는데 동의하지 않는 이는 거의 없을 것입니다. 박재승 공심위원장이 공천심사 과정에서 언명한 대로 과연 통합민주당 후보라는 것만으로 국민들의 선택을 받을 수 있는 인사들이 공천심사의 관문을 통과했는지에 대해 많은 의구심을 낳고 있고, 또 이점에서 개혁공천의 퇴색을 지적하는 여론도 있습니다. 저의 경우 민주평화개혁 세력의 대통합을 통해 수구보수 세력인 한나라당의 집권을 막기위해 사즉생의 각오로 모든 기득권을 버리고 통합에 앞장섰습니다. 또한 금권 구태정치를 청산하고, 통합민주당의 새로운 정치문화를 정착시키는 과정에서 구시대 구정치의 잔영이 지역 여론을 심하게 왜곡시키고 있는 상황에서도 저는 재선만을 위한 쉬운 길을 가기 위해 금권․타락의 구태 정치와 다시 손잡는 일은 우리 정치를 위해서, 우리 지역을 위해서도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하고, 모든 불이익을 감수하면서 이러한 원칙을 지켜왔습니다. 저는 1년여의 짧은 의정활동을 통해서 국가적 과제와 지역현안의 해결 및 예산확보를 위해 불철주야 뛰며 많은 성과와 보람도 얻었습니다. 행정자치부 건설교통부 농림부 등 중앙부처와 전라남도 심지어 익산지방국토관리청까지 방문하며 지역현안 해결과 지역 예산 확보를 위해 그 어느 의원보다도 노력해 왔습니다. 이런 노력으로 올해의 지역현안예산을 1200여억 원이나 확보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수년 동안 제자리걸음만 하거나 착수할 엄두도 못 내던 화원관광단지개발, 화원조선소지방산단 지정, 서남권개발계획에 진도․해남 포함, 압해-화원간 연결도로, 팽목항 개발, 진도 고군-군내간 도로 확포장사업, 진도 포산-서망간 도로 확포장사업 등 지역의 숙원사업들을 대부분 성공시켰습니다. 하지만 공천심사 과정에서는 이런 노력에 대한 평가는 없었습니다. 또한 2006년 12월 민주당 대표의 공석으로 급작스럽게 원외의 여성인 장상대표가 대표직을 승계하게 되었습니다. 장상대표의 간곡한 도움요청으로 비서실장직을 수락하고, 여러 계파로 나뉘어 당내부가 어수선한 가운데 원외의 대표를 모시고 전국을 누비며 전당대회 준비를 하고, 치르며 당의 위기를 수습하였습니다. 비서실장직을 수행하면서 본의 아니게 회의 출석에 성실하게 임하지 못하였음은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정황을 살펴주는 것이 개혁공천의 신념을 관철시키는 공심위의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공천은 의정활동 평가를 단순출석부 등 의도된 수치로 일관, 평가한 것으로 평가의 간편성만을 고려한 공심위의 결정은 우리정치사의 오점으로 남을 우려도 있습니다. 더욱이 공심위가 연고주의에 의해 조금이라고 영향을 받은 일은 없었는지 냉정한 자기성찰도 뒤따라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소크라테스의 독배를 마시겠습니다. 악법도 법이기 때문에 법치 민주주의 개혁의 신봉자로서 당의 명령을 따르기로 했습니다. 당지도부에 당부드립니다. 당지도부는 당내 갈등과 계파별 권력투쟁으로 비쳐지고 있는 작금의 상황을 극복하고 진정한 민주적 토론과 합의를 통한 당내 화합과 단결을 이루어 온 당원과 국민의 사랑을 받는 지도부로 거듭나기를 바랍니다. 저는 이제 억울한 마음을 접고 당의 결정을 겸허히 수용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민여러분! 저는 앞으로 우리 정치권의 쇄신에 앞장서는 “참정치인”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의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국민여러분의 많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끝으로 그동안 성원해 주신 해남과 진도 지역 주민여러분과 끝까지 어려운 가운데서도 바른 정치를 위해 저를 믿고 기쁨과 슬픔을 같이한 지역의 동료들, 그리고 뒤에서 격려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과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08. 3. 20 국회의원 채 일 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