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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여성새로일하기센터, 찾아가는 새일센터 홍보 펼쳐[청해진농수산신문] 홍성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14일부터 홍성읍 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올해 12월 말까지 ‘찾아가는 새일센터’ 취업지원서비스를 펼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새일센터’는 구직희망 여성들의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을 대상으로 취업의지가 있는 신규 구직자를 발굴하고 지역 사회 내 취업 및 교육 정보, 사각지대 여성들의 취업연계 활성화를 위해 운영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취업상담사가 매월 둘째 주부터 넷째 주 목요일에 관내 여성인구가 밀집 된 홍성읍, 홍북읍, 광천읍을 찾아가 거리나 시간상의 문제로 센터 방문에 어려움을 겪는 구직자를 비롯해 취업정보에 취약한 여성들에게 구직 신청서 접수, 직업정보제공, 직업교육훈련, 집단상담 프로그램 등 홍보 및 구인정보 제공으로 종합적인 취업지원 서비스를 One-Stop으로 제공하고자 한다. 군 관계자는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홍성군 경력단절여성들이 다시 일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은 주저하시지 마시고, 언제든지 홍성여성새로일하기센터 문을 두드려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 했다. 한편, 홍성군은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의 성공적인 사회진출을 돕기 위해 취업희망여성 발굴, 구인처 발굴, 구인·구직 상담 ,취업 알선 ,취업 후 직장적응 지원관리 등 취업 지원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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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청각·언어 장애인 위한 수어통역 서비스 제공[청해진농수산신문] 충남 홍성군이 군을 방문하는 청각·언어장애인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해 홍성군 수화통역센터와 연계해 수어통역 서비스를 실시하며 군민 맞춤형 민원서비스 제공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군은 의사소통의 단절로 정보습득 및 사회참여 취약계층에 속하는 농아인의 권익과 복리 증진을 위해 농아인의 민원지적과 내방 시 수어통역사 출장방문 및 영상통화 연결 등 민원처리에 불편함이 없도록 도움을 드리고 있다. 또한 홍성군 수화통역센터에만 의존하지 않고, 민원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 친절교육시간을 활용해 전문 수어통역사를 초빙하여 직원수화교육을 실시하는 등 고품격 민원행정서비스 추진에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수어통역서비스를 통하여 군민 모두가 행복한 감동받는 민원서비스 제공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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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더위에 집 나간 입맛도 돌아오게 만드는 남당항 대하 먹으러 가자[청해진농수산신문] 제24회 홍성남당항대하축제가 오는 24일부터 9월 15일까지 충남 홍성군 서부면 남당항 일원에서 개최된다. 어패류의 보고인 천수만에서 자라는 남당리 대하는 특유의 매력적인 맛으로 전국 미식가들의 입맛을 유혹하고 있으며, 키토산 성분과 단백질, 미네랄 등 각종 영양소가 풍부하고 체내의 노폐물과 불순물을 배출해 미용은 물론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어 혈액순환에도 매우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축제 첫날인 24일 오후 6시에 남당항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축하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이자 매년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맨손 대하잡기 체험’은 살아 있는 대하를 맨손으로 잡아보는 색다른 경험을 느낄 수 있으며, ‘새우요리 경연대회’, ‘갯벌체험’, ‘농악경연대회’ 등 더욱 풍성하고 새롭게 선보이는 프로그램들이 관광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축제 프로그램은 축제기간 주말에만 진행된다. 축제추진위원회는 축제기간동안 대하판매 가격을 공시하여 관광객들에게 신뢰감을 조성하고, 구입가격에 대한 혼란과 불편함을 최소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남당항축제추진위원회 관계자는 “축제기간동안 친절한 미소와 믿을 수 있는 가격으로 다시 찾고 싶은 남당항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축제기간 남당항의 아름다운 낙조와 함께 제철을 맞아 통통하게 살 오른 대하를 맛보시며 축제를 마음껏 즐겨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축제가 끝난 후에는 11월 3일까지 다양한 먹거리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행사가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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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식품안전 인형극 교육[청해진농수산신문] 천안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단국대 학생극장에서 센터에 등록한 어린이집과 유치원 어린이 3300여명을 대상으로 식품안전 인형극 교육을 실시했다. 총 6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교육은 어린이들이 건강한 식생활 교육에 쉽고 재밌게 참여할 수 있도록 신이 나는 노래와 율동으로 구성된 ‘채소나라 콩콩이’인형극으로 마련됐다. 공연은 채소나라에 살고 있는 콩콩이와 채소 친구들이 음식파티에 들어갈 신선한 채소와 과일을 구하러 다니는 중 불량식품을 좋아하는 거미를 만나 인스턴트 음식의 유혹을 이겨내는 과정을 캐릭터 인형들로 흥미롭게 구성했다. 김기랑 천안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장은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관내 어린이들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천안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제공을 위해 관내 영양사 고용의무가 없는 어린이집, 유치원 등 어린이급식소 570개소를 대상으로 체계적인 영양 및 위생·안전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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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제1회 2019 전통시장 및 상점가 조사[청해진농수산신문] 천안시는 오는 20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전통시장 5곳과 상점가 4곳의 1,570여개 사업체를 대상으로 ‘2019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장 활성화 정책수립에 필요한 통계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2년 주기로 실시되는 이 조사는 지난 4월 충청지방통계청과 실무협약체결 후 전통시장과 상점가의 일반현황, 경영현황, 시장·상점가의 활성화 정책 등에 대한 실수요자의 의견을 파악하기 위해 추진된다. 조사 내용은 사업체 일반현황, 사업체 경영현황, 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사업 총 3개 부문으로, 선정·파견된 조사원 20명이 전통시장과 상점가 내 운영 중인 사업체를 직접 방문해 25개 문항을 면접 조사한다. 이번 전통시장 및 상점가 조사 결과는 오는 12월 확정·공표될 예정이며, 조사를 통해 수집된 정보는 통계법에 따라 통계작성 목적 외에는 사용할 수 없으며 대상 사업체의 비밀이 철저히 보장된다. 현석우 정보통신과장은 “이번 조사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자료인 만큼 사업체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 성실한 응답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조사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천안시 정보통신과 빅데이터팀으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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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그린 천안배가 세계 소비자를 만나러 갑니다[청해진농수산신문] 2019년 대한민국 소비자 선호 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하늘그린 천안배’가 세계인의 소비자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16일 올해 첫 수출 길에 올랐다. 천안시와 천안배원예농협은 16일부터 400여농가에서 재배한 조생종인 원황배, 화산배를 비롯한 신고배 등을 올 연말까지 4500톤을 수출한다. 천안배 수출단지는 1986년 국내 최초로 미국 수출시장을 개척한 이래 북미, 유럽, 동남아 등으로 넓혀나가 34년의 수출역사를 써내려가고 있다. 지난해에는 천안배 수출 역사상 최초로 4000톤 이상을 수출하는 쾌거를 거뒀다. 또 14년 연속 농산물전문생산단지 운영평가 최우수단지 선정, 과실전문 일반APC 운영평가에서는 8년 연속 최우수등급을 받는 등 농산물 수출의 활성화로 농업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올해는 새로운 수출단지로 지정받은 캐나다 시장과 베트남 시장으로 수출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최신식 선별시스템 구축과 지속적인 보완사업을 추진해 각국 바이어의 신뢰도를 높이고,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과 배 재배농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할랄시장, 중동, 남미, 아프리카 등의 수출시장도 새로이 개척할 예정이다. 천안시는 지역 농산물 수출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국외 판촉행사, 수출물류비, 농산물 수출포장재, 선도조직육성, 우수농산물 생산시설보완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매년 지원해 오고 있다. 박성규 조합장은 “생육기의 양호한 기후조건과 조합원의 노력으로 맛과 품질이 우수한 천안배가 생산됐으며 이 우수한 품질로 천안배가 세계 곳곳의 소비자와 함께할 수 있도록 수출사업 확대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수출사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서 도와주신 조합원과 관계기관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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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마을 정책과 예산은 내가 결정한다[청해진농수산신문] 천안시는 오는 2020년 본예산편성을 앞두고 시민이 반영을 희망하는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선정하기 위해 오는 21일까지 ‘온라인 시민투표’를 실시한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시민 누구나 예산편성과정에 직접 참여해 평소에 공감했던 생활 주변에 필요한 사업을 제안하는 것은 물론 예산에 대한 시민 통제를 통해 책임성을 고취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다. 이번 온라인 투표 대상 사업은 40개로, 각 읍면동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와 홈페이지 등을 통해 접수된 88개 공모사업 중 주민참여예산위원회 5개* 분과회의와 사업부서 검증을 거쳐 선정됐다. 5개 분과 : 복지분과, 문화체육분과, 생활환경분과, 농업축산분과, 건설교통분과 건설교통 분야에는 고가차도개설, 원성천하천정비 등 13개 사업이 있으며, 농업축산 분야에는 고령 및 여성 취약계층 영농사업 지원, 축산시설 오·폐수 악취 모니터단 등 5개 사업이 있다. 또 문화체육 분야에는 음악으로 행복찾는 열열페스티벌, 작은도서관의 질적 성장을 위한 정책 토론회 개최 등 6개 사업이, 복지 분야에는 장애인콜택시 노후차량 교체 및 증차, 기초수급자 식품지원단체 기능보강 등 8개 사업, 고가철로 기둥벽화 설치, 원성2동 주민자치센터 공간 확대 등 생활환경 분야 8개 사업이 후보로 올라왔다. 참여방법은 천안시민이면 누구나 자격조건 없이 천안시 홈페이지를 통해 40개 사업 중 3개 사업에 투표하면 된다. 더 자세한 주민참여예산 주요사업 목록은 홈페이지에서 찾아볼 수 있다. 시는 주민참여예산편성 시 온라인 투표 결과를 20% 반영할 예정이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분과위원회 40%, 전체 위원회 총회 평가 40%를 합산해 최종 사업을 확정할 예정이다. 확정된 사업은 2020년 예산안으로 편성된다. 차명국 예산법무과장은 “실질적 지방자치를 구현하는 주민참여예산 사업 선정에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가져 투표에 참여하시길 바란다”며 “예산편성 과정에서 시민참여를 확대해 재정운영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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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한국외대 연계 우수 정책제안 시상[청해진농수산신문] 동대문구는 한국외국어대학교 행정학과 전공수업과 연계 진행한 정책제안 사업을 마치고 지난 13일 우수제안에 대한 시상을 했다고 밝혔다. 구는 구정 현안에 대한 대학생의 참신한 시각과 잠재 역량을 활용해 정책을 새롭게 디자인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정책에 반영하고자 2017년부터 한국외국어대학교 행정학과와 정책제안 연계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019년도 1학기에도 100여 명의 한국외대 행정학과 학부생이 전공수업 ‘캡스톤 디자인’ 현장에서 부딪힐 수 있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주기 위해 졸업논문 대신 작품을 기획, 설계, 제작하는 전 과정을 경험하게 하는 교육과정 을 수강, 구 기획예산과에서 추천한 현안 ‘초고령화 사회 대비를 위한 노인일자리 정책’과 ‘지역중심의 청년일자리 정책’ 두 가지 주제에 대해 연구하고 보고서를 작성했다. 구 관련부서는 학생들의 보고서를 본질 및 현황 파악의 적절성, 해결책에 대한 참신성, 논리성 및 실현가능성 여부를 중심으로 심사해, 10개조 중 2개조의 현안보고서를 우수제안으로 선정했다. 1조는 청년일자리정책으로 복합문화센터 건립을 통한 교육 친화도시 조성, 공유형오피스를 통한 창업장소지원, 청년센터 설립을 통한 문화예술분야 청년프로그램 지원공간 확대, 전통시장 주변 청년야시장 운영 등을 제안, 문제의 본질과 현황을 잘 파악하고 그 해결책의 실행방안 또한 구체적으로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10조는 초고령화사회 대비를 위한 노인일자리정책으로 노인일자리 원스톱센터 운영, 전통시장 연계 노인일자리를 제안, 환경적·재정적으로 장기검토가 필요해 당장은 어려우나 향후 사업추진에 일부 반영할 수 있는 해결책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앞으로도 구는 관-학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는 과정을 통해 상호 이해를 높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구정에 반영하는 시스템적 통로를 구축, ‘열린 혁신’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구는 ‘열린 혁신’을 위해 구민제안도 받는다. 동대문구 구민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구민제안의 자세한 사항은 동대문구청 기획예산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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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2019년 제3차 생활안정자금 융자금 지원[청해진농수산신문] 도봉구는 자립의욕이 있는 저소득 구민들의 생활안정 및 자립기반 조성을 돕기 위하여 2019년 제3차 생활안정자금 융자 지원을 실시한다. 대상은 재산세 연 20만원 이하 납세자이며,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 이하인 도봉구 주민이다. 단, 정기소득이 있으며 신용등급 5등급 이상인 주민으로서 은행 융자심사에 통과되어야 한다. 신청 기간은 12일부터 23일까지이며, 구청 일자리경제과 또는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서 상담신청을 한 뒤 우리은행 도봉구청지점에서 대출 상환능력 검증과 생활안정자금 융자대상 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야 한다. 심의 이후 9월 20일부터 가구당 최대 3천 만원까지 융자금을 지원하며, 융자 조건은 연이율 2%, 2년 거치 2년 균등분할 상환이다. 융자금은 소규모 제조업 및 서비스업 등 이에 준하는 상행위를 위한 자금 무주택자에 대한 전·월세 보증금 직계비속에 대한 고등학교 이상의 재학생 학자금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경제적 문제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민들에게 이번 융자금 지원이 자립 기반을 마련하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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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1층에 노원구 공동육아방 2호점 ‘도담도담 나눔터’ 문 열어[청해진농수산신문] 서울 노원구가 공릉2동 비선아파트 503동 1층에 노원구 공동육아방 2호점 ‘도담도담 나눔터’를 설치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에 문을 여는 공릉2동 도담도담 나눔터는 공동주택에 들어서는 서울시 최초의 공동육아방이다. 공동육아방은 만 5세 이하 취학 전 영유아와 부모를 대상으로 무료로 운영되는 공공 돌봄 공간이다. 영유아 놀이 공간과 부모들 간의 소통공간을 제공해 부모의 양육 부담을 덜어줌은 물론 육아 스트레스 해소를 돕는다. 면적 78㎡ 규모로 영유아 놀이실, 독서방, 블록방, 수유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미끄럼틀, 볼풀장 등 신체활동 놀이시설과 편백큐브, 블록 등 두뇌활동을 키우는 장난감이 비치되어 있다. 또 육아경험과 정보를 공유하는 부모 자조모임과 부모·자녀 관계증진 프로그램, 전문가 육아상담실을 운영해 가정에서 양육하는 부모의 고충을 덜어준다. 운영 시간은 월요일~금요일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까지이며, 1일 3회 2시간씩 운영된다. 이용 신청은 노원구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 도담도담 나눔터에서 사전예약하면 된다. 구는 올해 공릉2동 공동육아방 개소를 시작으로 상계1동 공동육아방 등 4개소를 조성해 주민들이 집 가까운 곳에서 언제든지 쉽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2022년까지 동별 1개소 총 19개소를 설치한다는 구상이다. 지난해 7월 상계동 주공11단지 내에 문을 연 상계8동 공동육아방 ‘도담도담 나눔터’는 하루 평균 100여명, 총 10,000여명의 부모와 영유아가 이용할 정도로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다. 한편 구는 오는 27일 화요일 오후 4시 공릉동 비선아파트 501동 앞 놀이터에서 구청장, 지역의원,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릉2동 공동육아방 개소식을 개최한다. 오승록 구청장은 “양육 문제는 지역사회가 함께 나서야할 중요한 과제”라면서 “앞으로 공동육아방을 동별 1개씩 설치해 부모들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고 신뢰할 수 있는 보육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